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브라바(BRAVA)시스템, 무료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 여자의 가슴은 출산과 노화를 겪으며 20대의 탱탱했던 탄력을 잃고 점점 처져 가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렇다 할 관리 방법이 없어 보정속옷이나 가슴크림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고민을 하는 여성들에게 가슴 확대 전문 의료기기 브라바가 20대의 탄력적인 가슴으로 가꿔주겠다고 나섰다. 브라바 시스템은 가슴부위에 지속적인 자극을 통해 가슴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체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윗 가슴에 새로운 조직을 생성시켜 느슨해져 있던 가슴조직을 당겨줌으로써 가슴을 UP시키는 효과를 얻게 된다. 브라바는 현재 무료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효과를 경험 해보고,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썬 크림을 증정하고 있다. 문의 :02-3453-82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JK 로터스가 제공하는 수요일 런치 스페셜 초대 의학과 자연의학을 접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좀 더 근원적인 치료를 목표로 하는 JK로터스클리닉은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쉽지 않은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건강 유기농으로 점심을 즐기면서 자신도 가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수요 점심 스페셜에 참석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데, 첫째, 유기농 야채로 만든 샐러드, 호밀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허브티를 즐기면서 아로마를 이용한 생활요법들을 강의한다. 둘째, 짧고 강한 쁘띠 터치 성형으로 단 10분에 10년 동안의 콤플렉스가 사라지고, 맘에 들지 않을 경우 바로 교정이 가능하다. 셋째, 적은 칼로리의 맛난 유기농 런치와 독소 배출 차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고운미피부과 김동석 원장, 개원의 대상 ''V-Lift'' 강의 고운미피부과 김동석 원장은 오는 9월 13일(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클리스탈 볼룸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V-Lift'' 강의를 연다. 이번 강의는 대한피부과의사회 부산울산경남지부회의 주최로 열리며 김동석 원장이외에도 피부과 개원의들의 다양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BFC 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BFC 학습클리닉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자녀들의 두뇌 특성에 따른 학습방법, 신경학적 두뇌 트레이닝의 방법과 원리, 그리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심리 등 다양한 내용을 동영상 및 자료 화면을 통해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8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진행되며, 장소는 강남구 대치동 66-4, 칸트의시간 (BFC 대치센터 인근 카페)이다. 문의(02)3412-7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강남구, 다국어 의료관광 홈페이지 강남구는 외국인이 강남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주요 관광정보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국어 ‘강남 Medical Tour’ 의료관광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고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강남 Medical Tour 홈페이지(http://medicaltour.gangnam.go.kr)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작됐다. 공항부터 병원진료, 숙박, 관광, 출국까지 단계별로 각 정보를 알 수 있는 ‘one-stop 의료관광’ 메뉴로 체계화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음식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레스토랑과 숙박, 문화시설, 쇼핑센터, 외국인 종합 안내센터에 대한 각종 교통정보, 약도 등 정보가 있다. 철저하게 외국관광객 입장에서 콘텐츠를 구성했다. 그 외에도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강남구내 30개 협력의료기관에 특화된 진료과목별로 소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강남구, 2009 양재천 여름 풀꽃교실 강남구는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2009 양재천 여름 풀꽃교실''을 8월10일부터 12일까지 양재천에서 개최했다. 금년에 7회를 맞이하는 풀꽃교실은 8월10일에는 ‘물사랑 환경사랑’, 8월 11일에는 ‘신비한 곤충의 세계’ 8월 12일에는 ‘풀꽃바람으로 시원한 여름을~’주제로 진행됐다. 생태 하천인 양재천에서 자생하는 들풀, 들꽃, 곤충을 직접 체험하고, 게임을 통해 참여자들과 우정도 쌓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올해 대학입시 반드시 수시2-1를 노려야..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작년 수능시험보다 어려워 중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리영역은 가나형 모두 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득점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언어영역 역시 풀이과정이 복잡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등장했고 고전시가와 고전수필이 결합된 복합지문, 어휘단독 문제가 출제되는 등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매우 어려웠다. 외국어 영역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없고 어휘도 작년 수능과 비슷해 수리·언어와 비교해볼 때 대체로 평이했다. 사회탐구영역은 예년과 유사하게 출제돼 무난한 문제들이 많았지만, 과학탐구영역은 과목별로 계산이나 복잡한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과목마다 1∼2개씩 섞여있어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되어 올해 수능 또한 작년과 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입시에서 수시2-1학기를 노려야한다. 왜냐하면 수시2-1학기는 대부분 대학이 수능 최저등급이 없으며 대학별고사만 잘 보면 내신과 수능에 관계없이 서울주요대학에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 대학 압축..논구술 치중해야 첫째 평가원 6월 모의고사 성적을 현실적으로 인정하고 최종 수능 학습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수능 실제 시험에서 가능한 등급 상승은 1등급 정도다. 실제로 많은 학생이 9월과 실제수능에서 6월 모의고사보다 성적이 떨어진다. 또한 지난해 모의고사에서 14% 수준이던 재수생, 반수생의 수가 수능 당일 시험에서는 26%까지 늘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올 6월 모의고사에서도 12% 수준이었는데, 수능 당일에는 재수생, 반수생의 수가 2배 정도 더 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현재의 등급에 자만해서는 안 된다. 상대적으로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재수, 삼수생에게 비교내신제를 허용하는 대학들이 많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둘째 수리 가형에 응시하는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리 나형으로 전환했을 때 평균 2등급 정도의 등급이 상승할 수 있지만 가중치를 포함하더라도 수리 가형 5등급 보다는 수리 나형 3등급이 입시에서 유리하므로 대부분 서울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는 수리 가, 나 형의 교차 지원을 허락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 많은 학생이 수리나 형으로 바꾸었다. 셋째 지원 가능 대학을 3~4개로 압축해야 한다. 현재의 성적과 앞으로의 향상가능 점수를 냉정하게 바라보면서 최종 1~2등급의 성적향상을 목표로 수시모집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군을 뽑아보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해당 대학의 수능반영 방법과 가중치 여부, 수시모집의 종류, 학생부의 적용 여부, 수험생 본인의 특기적성, 대학별고사를 통한 회복가능점수 등을 검토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시모집의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자기에 맞는 논술 면접구술고사 및 적성검사에 대한 별도의 준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넷째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어지는 일관성 있는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대학별 고사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가 갖는 변별력은 더 이상 언급이 필요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 사이에서 대학별 고사가 당락을 결정짓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특히 중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수시2-1학기를 준비해야한다. 다섯째 수시2-1모집에서 수능 최저등급이 없으며 대부분 학생들이 대학별고사 준비를 하지않아 수시2-1 논술시험에서 90%이상이 백지를 내고 적성검사는 1문제면 내신1등급을 뒤집으므로 수능 최저 등급 2개만 맞추고 대학별고사 철저히 준비를 하여 수시2-1를 준비하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시에는 4개 모두 최저등급을 맞는다 해도 결코 들어갈 수없음을 명심해야한다. 앞으로 남은 기회를 잘 살펴야 원서 접수일자를 잘못 파악한 경우들이 있다. 수능 이후에 시험을 본다고 접수도 수능이후로 생각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능이후 시험을 본다 할지라도 수시2-1학기와 수시2-2학기에 동시에 원서접수를 하므로 주의해야하며 또한 같은 대학이라도 1,2학기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많다 그리고 만약에 있을 수능 실패를 대비하여 보험성격으로 반드시 수시2-2학기에는 여러개 대학에 지원해야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한 중상위권 학생은 최저등급이 없는 수시2-1학기를 반드시 노려야하며 수시입학 전략을 잘 세우면 반드시 합격 할 수 있다. 문의 02)538-8309 허브논구술 김애리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여름 휴가 후 피부관리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즐거운 바캉스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1년간 기다려온, 정말 즐거운 기억을 만들고 싶을 뿐인 여름 휴가 후 남는 것은 파란 바다의 기억뿐만은 아니다. 바로 그을리고 거칠어진 피부도 함께 남는다. 과연 어떻게 하면 빨리 피부를 원상복귀시킬 수 있을까? 우선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자외선에 오랜 기간 노출된 피부는 더 이상의 햇빛 노출을 피해야한다. 지속적인 노출은 피부를 더욱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SPF 30 이상, PA ++이상의 선크림을 노출부위에 바르거나 챙이 넓은 모자나 촘촘한 소재의 긴소매 옷을 입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심하게 자외선에 노출이 되어 일광화상을 입은 경우는 화상에 준해서 치료를 받아야한다. 수포가 생겼다면 가급적이면 터뜨리지 말고 피부과적 소독을 받아야 하며 필요하면 약물치료도 병행하여야 한다. 햇빛 노출 부위가 심하게 가렵다면 햇빛 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다.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 시킨 후 같은 병변이 발생된다면 확진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일반 알레르기 질환처럼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농가진, 무좀, 조갑주위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위의 경우들처럼 피부 변화가 심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일반적으로 색이 붉게 변한 후 갈색으로 변하고 좀더 시간이 지나면 표피가 살짝 벗겨지게 된다. 이때 만약 열감이 심하다면 피부를 냉타올이나 각종 팩 등으로 식혀주고, 표피 손상으로 피부가 거친 느낌이 있다면 보습크림 등을 사용하여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기미나 주근깨가 심해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 역시 더 이상의 햇빛 노출을 피하면서 필요한 경우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 혹은 비타민 C 전기영동 치료 등을 이용해서 진해진 색소를 없앨 수 있다. 루메니스원은 OPT방식의 멀티펄스와 스퀘어 펄스의 복합 파장대의 빛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색소 질환을 치료하며 자동 쿨링 시스템으로 안정적이다. 또한 멀티 필터로 개개인마다 세밀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주근깨, 잡티, 기미, 홍조, 모세혈관 확장증 등의 질환에 효과적이다. 레이저 토닝은 Q-switched Nd:Yag 레이저를 이용하여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키며 특히 그동안 치료가 어렵다고 여겨지던 기미나 색소침착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런 치료는 비타민 A유도체나 하이드로퀴논 등의 바르는 미백제와 병합 치료를 할 경우 상승효과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중년여성 탈모 고민 덜어주는 부분 가발 폐경기 이후 중년여성 탈모는 주로 가르마 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기 시작하면서 숱이 적어지다가 결국에는 두피가 훤하게 드러나 보이는 식으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탈모 부분을 감추려고 가르마 위치도 옮겨 보고 헤어스타일을 바꿔보기도 하지만, 갈수록 정수리 부분이 휑해져 탈모 스트레스가 우울증으로 이어질 정도다. 남성 탈모자 뿐만 아니라 요즈음에는 중년여성들도 쉽게 앞머리 볼륨감을 살려주는 부분 가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남지역에 있는 가발 전문점을 찾아 중년여성 탈모에 맞는 부분 가발에 대해 알아보았다. 물론 탈모에 대한 조기 예방관리와 초기 단계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인모부터 특수 합성섬유 제품까지 100% 인모 가발은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파마나 염색이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푸석해지고 쉽게 끊어지는 단점도 있다. 세척이나 영양공급 등 모발과 동일한 관리가 필요하며, 얼마나 자주 파마와 염색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사용 기간은 보통 1년 6개월 정도이다. ‘김찬월 가모’와 ‘밀란’은 100% 인모를 사용하고 있으며 ‘하이모’는 인모와 인모의 단점을 보완한 형상기억 모발인 넥사트모를 사용하고 있다. 넥사트모는 인모에 비해 내열성이 강해 변색의 우려가 적고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해 파마나 염색을 자주하는 여성들의 경우 인모에 넥사트모를 10%~30% 사용한 제품을 권하고 있다. ‘스칼렛’은 인모로 만들어진 제품에서부터 샴푸 후 빗질만 해주면 될 정도로 관리가 편리한 특수합성섬유 제품, 인모의 장점과 특수합섬의 장점을 이상적으로 혼합해서 만든 제품을 판매한다. 인모로 만들어진 맞춤 제품은 가격대가 보통 100만원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스칼렛’의 경우 대량생산으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가격 부담이 적고, 특수한 두상만 아니라면 매장에 구비된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고정식과 탈 부착식 선택 가능 부분 가발도 고정식과 탈부착식이 있으며 고객의 취미 생활, 오래 착용하기를 원하는지 또는 필요시에만 착용할 것인지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김찬월 가모’는 자신의 모발과 인모를 연결하는 기술로 결속 시 모근에 무리를 주지 않아 탈모 주변의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한다. 탈부착식도 두피와 두상에 맞게 맞춤 제작해 만족스러운 이미지를 가질 수 있으며 탈부착 방법도 용이하다. ‘스칼렛’ 부분 가발은 4개의 클립이 사방에 있어 맞춰 끼우기만 하면 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밀란’ 에어후크 방식은 가벼운 터치만으로 쉽게 부착이 가능하며, 고정식의 경우에도 제품의 무게가 가볍고 얇아 착용감이 좋고 외부 온도를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필요할 때만 부분 가발을 착용 할 경우에는 다소 번거롭기도 하고, 여성 탈모자들이 가발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남에게 잠시라도 보이는 것이 싫을 수도 있다. “요즈음에는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은 물론 주부들까지, 대부분 24시간 표 나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정식 부분 가발을 선호하는 편이다”고 하이모 서초 레이디점 지점장은 귀뜸했다. 여성 전용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전용 부스를 따로 두거나 단독으로 여성만을 위한 매장을 마련하고 있어 부담 없이 상담을 받고, 관리 및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칼렛 강남본점은 2층에 여성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이모는 여성고객 전용 지점인 서초 레이디점을 두고 있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찾을 수 있다. 하이모 서초 레이디점에는 여성 헤어스타일리스트들이 있어 파마와 염색 등 가발과 자모를 같이 관리 받을 수 있다. 제품을 맞춘 후 3개월간 무상 관리를 제공해 제품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김찬월 가모 압구정점은 여성 전용실을 따로 두고, 격주로 예약을 통해 김찬월 소장이 직접 상담과 시술을 담당한다. 명품가모인 ‘라클라스’의 경우 가발 디자인에서부터 자모와 가모의 연결, 개개인의 이미지 디자인 커트까지 책임진다. 파마나 염색, 커트 등 헤어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8월부터 구입 가격의 10%를 관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밀란 도곡본점과 서초점은 여성고객들을 위한 독립된 공간을 두고 있으며, 경력이 많은 헤어 디자이너들이 고객의 자모와 부분 가발을 같이 손질하고 염색하는 등 원하는 스타일을 맞춰준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유쾌한 속임수’ - 마술의 세계 양재동에 사는 주부 최소정(46) 씨는 얼마 전부터 마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마흔이 한참 넘은 나이에 웬 마술이냐”는 주변의 의문어린 시선도 있었지만 최 씨는 지금 마술에 푹 빠져 있다. 사실 처음 마술 배우기를 시작한 이유는 교회에서 하고 있는 봉사활동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배우는, 아니 ‘배울 수 있는’ 마술. 단순히 보기만 했던 마술에서 벗어나 직접 마술을 배우고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신감이나 발표력을 키우려는 어린이나 해외 유학을 앞두고 있는 중고생, 혹은 개인기 하나 장만해놓으려는 직장인이나 영업상 필요한 비즈니스맨, 최 씨의 경우처럼 봉사활동을 위해서 등 배우려는 목적도 각양각색이다. 특히 요즘은 해외에서 공부하다가 방학을 맞아 일시 귀국한 유학생들이 마술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도 많다. 에이스매직 대표이자 동아인제대 마술학과 교수인 이제민 씨는 “유학 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현지에서의 적응 문제인데 마술을 통해 적응력을 키우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유학생 스스로, 혹은 어머니가 자녀를 데리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나 역시 유학생활 중 마술을 시작해 결국 마술사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밝혔다. 주부들 재취업의 기회까지 최근에는 주부들도 마술사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최 씨처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 취미로 시작했다가 자신의 길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오매직아카데미의 김상남 대표는 “처음엔 취미삼아 하다가 적성에 맞거나 능력을 인정받아 초중고 방과 후 특기적성 강사나 전문 마술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우리 쪽으로 마술 강사를 구하는 의뢰가 들어오기도 하는데 수요가 많을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시간 활용이 가능한 주부 수강생들을 연결해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마술을 배우면 어떤 점이 좋을까. 우선 어린 학생의 경우 대중 앞에서 마술을 보여줌으로써 자신감이나 리더십이 길러지며, 마술을 성공하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향상된다. 또한 손을 많이 쓰기 때문에 어린이는 IQ EQ 향상, 노년층은 치매예방의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마술을 배우는 성인들은 원만한 대인관계, 자신만의 개인기 습득, 여가 생활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 일정 교육 받으면 자격증 발급해주기도 전문 마술사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무대에 섰을 경우 공연 예술인으로서 대중에게 얼마큼 어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오랜 경험을 통해 순발력이나 임기응변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나 문화센터나 특기적성 강사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마술 지도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초·중·고·대학 및 기타교육기관에서 마술협회가 인정하는 마술교육을 일정 시간 수료할 경우 자격증을 발급하기 때문에 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이라면 도전해볼만하다. 하지만 마술을 배우고자 할 경우 교육기관 선택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사단법인 한국마술협회 정은선 회장은 “일부 사설교육기관의 경우 마술 도구를 파는 데에만 급급한 나머지 저렴한 수강료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도구비를 과다 책정해 피해자가 생기기도 한다”며 “무조건 수업료가 저렴한 곳을 찾기보다는 실력 있는 마술사가 있고 믿을만한 교육기관인지 먼저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마술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프로 마술사들은 입을 모은다. 강남지역 마술 교육 기관 방배동에 위치한 한국마술협회 내에 있는 마술 아카데미에서는 일반인들이 마술을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공신력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믿을 만하며, 수료 후 마술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어 보람도 있다. 베테랑 프로마술사 박민수 씨가 직접 지도하며, 일대일 개인지도 뿐 아니라 정규반에서 수강할 수도 있다. 주 2회 2시간에 30만원. 한국마술협회 서초지부인 매직나인에서도 협회와 같은 프로그램과 비용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에이스매직은 대치동에 위치해 있어 중고생이 많이 찾는다. 무조건 일대일 수업이며, 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프로 마술사들이 직접 지도한다. 마술극단도 같이 운영하는데 소속 프로 마술사들이 공동 작업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마술에 능하고 임기응변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일주일 2회 1시간, 총 8회 20만원이며 원하는 시간에 수강이 가능하다. 역삼동에 있는 지오매직아카데미에서도 마술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곳은 성인 위주의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커리큘럼의 수준이 높다는 것이 장점. 주 2회 1시간~1시간30분 지도해주며 수강료는 25만원이다. 이외에도 초등학생이라면 방배동에 있는 서초여성회관에서 회당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마술을 배울 수 있다. 놀토 11시부터 1시간 수업인데 8월22일에는 카드마술, 9월에는 원더펜(마술사가 볼펜으로 지폐를 뚫었는데도 지폐가 멀쩡한 마술) 마술을 가르쳐준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