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시, 논체험장 수확 쌀로 불우이웃 도와 수원시가 친환경 논체험장(호매실동)에서 수확한 쌀 1300kg을 16일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 기부했다.호매실동 논체험장은 지난해 8월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의 유휴 토지를 무상 관리위탁 받은 것으로 전체면적이 약 5707㎡이며 논 정비 및 둠벙 조성 후 생태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는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6월부터 7월에는 가족단위, 기업체, 청소년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김매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200여 명의 가족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벼 베기 체험을 비롯해 탈곡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한해농사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가졌다.논체험장에서 수확한 친환경 쌀의 양은 10kg 130포대로 포장해 수원시 불우이웃 약 130여 세대에 전달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논체험장 쌀 전달식은 그동안 논체험 환경교육에 참여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경험이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시민들이 논 체험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평균 31% 인상 수원시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이 2016년 1월 1일부터 평균 31% 인상된다.시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RFID, 납부필증 등의 음식물류 종량제방식과의 수수료 형평성을 고려해 2001년 인상이후 14년간 동결된 판매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현재 음식물종량제봉투의 주민부담 수수료는 리터당 30원이다. 공동주택에서 사용하고 있는 납부필증은 리터당 50원, RFID방식은 kg당 72원으로 음식물종량제봉투의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돼 있다.시는 지난 9월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사전설명회에서 음식물 종량제 봉투가격을 2.5리터 봉투 90원&rarr130원, 5리터 봉투 150원&rarr250원, 10리터 봉투 300원&rarr500원, 20리터 봉투 600원&rarr1000원, 50리터 봉투 1500원&rarr25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내놓았으나 인상 폭이 높고 시기상조라는 지적으로 당초 인상안보다 낮춰 가격을 정했다.시는 2016년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판매가격을 2.5리터 110원, 5리터 200원, 10리터 400원, 20리터 800원, 50리터 2000원으로 판매한다. 기존에 각 가정에서 보관하여 사용 중인 음식물종량제 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그동안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던 200㎡ 미만 소형음식점은 2016년 1월부터 ‘칩’방식 종량제로 배출해야 한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단순히 종량제봉투 가격인상이 아닌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음식물자원화 시설에 반입되는 음식물쓰레기가 사료, 퇴비화 등 100%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1982~1988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문인화 수상작가 특별전 2015년 한국서예박물관의 열한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30년 전 한국 현대서예를 이끈 대표적 공모전인 ‘대한민국미술대전(1982~1988)’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1982~1988년 당시 대상*우수상 등 서예부문의 입상작품 11점과 역대 입상작가의 새로운 서예*문인화 작품 60점이 선보이고, 개별 작가의 수상작도 사진으로 보충 전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80년대 서예 번영기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역대 수상작품을 통해 오랜 세월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서예*문인화가의 완숙미 넘치는 출품작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일정 ~2016년 1월3일(일) 오전9시~오후6시(매월 첫째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관람료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문의 031-228-415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재수생 최적화 고득점 방법론으로 수능 신화는 계속된다! 14년 만에 수능 1위를 바꾼 스카이에듀의 기세가 무섭다. 재수생 최적화 고득점 방법론과 단기이해를 기반으로 한 실전형 강의 등 지금의 신화를 이뤄낸 시스템이 오프라인에도 그대로 적용되면서 스카이에듀학원 역시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런 스카이에듀학원이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스카이에듀 몰입시스템 7주 0원 프로그램’이란 히든카드를 빼들었다. 수원스카이에듀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맛볼 수 있는 7주간의 열전이 곧 시작된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2017 재수선행반 7주 프로그램 미리보기 Ⅰ 최상위 0.1%의 합격비밀, 8가지 몰입시스템이 수능성공을 부른다순도 높은 몰입의 시간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는 수원스카이에듀학원 오성균 원장은 “사실 학생이 강의에 집중을 한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일방적으로 선생님의 수업을 감상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래서 스카이에듀 2017 재수선행반은 8가지 몰입시스템을 중요한 키워드로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더블담임시스템 ▷1:1 학습관리시스템(Daily Report, Summary Note, 모의고사자기분석서) ▷풍부한 실전배치경험을 가진 대입전문 컨설턴트의 1:1 입시전략시스템 ▷1:1 성적관리시스템 ▷소나기(소통하고 나누는 기쁨)의 명문대 멘토&심리상담 페이스메이커 ▷인강 무료지원과 인강멘토링 ▷1:1 학습피드백 프로그램 ▷논술전문 시스템 등이 수능성공을 불러온다. Ⅱ 7주간 ‘0원’, 자신감 넘치는 시스템에서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 발견7주간 0원 프로그램이란 파격적인 조건은 그만큼 스카이에듀의 자신감과도 연결된다. 기숙학원에서 사용하는 숨마투스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숨마투스그룹, 프리미엄그룹 총 4개 반을 운영, 무시험 전형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오 원장은 “단, 예치금이 적용된다. 학생들의 7주간의 여정을 돕기 위한 장치로, 완주하면 정규반수업료로 이월할 수 있다. 흡연이나 무단외출을 금하는 3무원칙이 가동돼 적발 시엔 제적된다”고 덧붙였다.학원의 시스템을 경험해보고, 자신의 발전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할 수 있는 7주간의 기회가 재수생을 기다리고 있다. ☆ 재수생이 열광하는 스카이에듀의 고득점 비법 ‘Daily Report’: 재수생들의 학습습관 개선을 위한 핵심 포인트. Daily Report, Summary Note, 모의고사자기분석서 작성을 통해 스스로 학습상태 점검 가능. ‘이것이 재수의 비법이었다.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이라도 몰랐거나 도움이 될 만한 얘기, 자습 후 공부했던 내용이나 중요한 부분을 모두 데일리리포트에 기록하면 후에 들춰봐도 기억이 잘 난다.’ (최00/ 고려대 기계공학부 합격)‘철저한 복습이 가능하게 도와준 건 데일리리포트. 하루에 배운 내용을 적다보면 좀 더 효율적인 복습이 가능하다. 일주일에 한번 담임선생님의 꼼꼼한 검사도 도움이 됐다.’ (강00/ 성균관대 인문학부 합격) ☆ 재수선행반 성공전략설명회에서 재수의 성패를 가늠하라!1. 2017 새로운 입시대응전략_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2. N수 성공 프로그램_ 차성원 수원스카이에듀 교무실장 일시: 12월18일(금) 오후7시 장소: 수원스카이에듀학원(구 정진학원 건물) 예약: 031-235-3000 인터뷰_ 수원스카이에듀학원 오성균 원장수원 유일의 직영학원에 걸맞은 최고의 재종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 Q. 스카이에듀가 수원에 입성했다는 것만으로도 학부모, 학생들의 기대감이 큰 것 같다.이미 온오프라인에서 입증된 강사진의 실력과 커리큘럼, 차별화된 시스템, 마케팅 등이 스카이에듀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제가 이투스 기획이사, 평촌청솔학원, 하이퍼기숙학원 원장 등을 거쳐 수원스카이에듀학원을 선택한 이유 역시 애정과 열정을 가진, 성장하는 학원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Q. 예약을 통한 학부모, 학생상담을 직접 자처하는 데는 이유가 있나.재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학생의 마음을 먼저 살펴보고, 스스로 의지를 다지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의고사 등 성적표를 살펴보면, 시기별로 학생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공부습관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제자를 살핀다는 마음으로, 공부계획에 대한 조언부터 학원커리큘럼 등을 설명해준다. 이후의 선택은 순전히 학생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Q. 재수선행반과 종합반,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투자하는 시간이 엄연히 다르다. 재수를 결심했다면, 10개월 이상의 충분한 학습시간을 갖고 확고한 의지를 다져갈 수 있는 선행반부터 시작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재수정규반에 비해 선행반 선발기준등급이 낮은 편이지만, 이미 2~3개월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오히려 정규반 학생들보다 높은 성적으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수원스카이에듀의 재수선행반에선 확률, 통계가 강화된 수학 18시간 심화프로그램, 한국사 특강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Q. 수원스카이에듀학원의 장점 및 향후 계획을 들려 달라.일단 수원 유일의 직영학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스카이에듀의 시스템 공유, 실력 있는 강사진 확보 등 질적인 면에서 탁월하다고 자부한다. 강남메가스터디, 강남청솔학원 현역강사진과 유학파출신 영어강사,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스카이에듀 이근갑, 차영진, 조은 정 등 스타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재종반 시설과 환경이 수원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학생 스스로의 노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는 스카이에듀의 철학처럼, 보다 많은 사람이 이런 교육의 가치를 경험해보았으면 한다. 수원스카이에듀는 학생의 재도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예약제 진료 등 친절한 의료서비스가 치료효과를 높인다! 요즘 부쩍 피곤하고,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게 혹시 나도 갑상선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해본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럴 땐 병원이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여유롭게 환자의 알 권리를 제대로 충족시켜줄 수는 없을까. 수원 영통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은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부터가 이미 절반의 성공”이라고 강조한다. 여성암1,2위 유방,갑상선암에 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 필요 “실제로 피곤하다고, 갑상선질환이 아닐까 하고 찾아오는 환자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피로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신체기관의 이상 등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인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물론 갑상선 기능의 문제일 수도 있고요. 이런 것들이 파악되려면 환자와의 충분한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권수범 원장은 암 치료는 다양한 진료과와의 협업이 필요한 만큼 종합병원을 선택할 수밖에 없지만, 환자들은 짧은 진료시간과 자신의 아픔이 충분히 공감되지 못한다는 것을 아쉬워한다고 했다. 정확한 자신의 상태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환자가 의지를 다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함으로써 성공적인 치료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은 의사의 전문성과도 연결이 되는 만큼, 개인병원이라고 한다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암 1,2위인 유방,갑상선암은 더욱 중요하게, 정확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는 게 권 원장의 설명이다.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는 최신장비를 활용한 검사와 풍부한 임상경험 중요 환자들 가운데는 간혹 갑상선기능저하나 항진증이 암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암은 갑상선 기능과 상관없이 갑상선결절(혹)에서 발생되는 암이다. 갑상선결절의 상당수가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결절이 갑상선암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선 초음파를 통한 세포검사가 진행돼야 한다. 이를 통해 추이를 지켜볼지, 수술을 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것은 숙련된 경험을 갖춘 의사의 몫이다. 유방의 경우도 마찬가지. 유방암뿐만 아니라 유방성형, 유방분비물, 함몰유두, 남성유방암 등 다양한 증상과 상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전제돼야 한다. 유방의 혹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초음파촬영을 하는데, 탄성초음파는 암의 딱딱한 정도까지 파악이 가능해 별도의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도 혹인지, 암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만큼 환자의 부담도 줄어드는 셈이다.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 석회화 정도 파악을 위해 유방엑스레이촬영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여성이 겪는 아픔과 두려움을 공감한다는 권 원장은 “유방 압박의 통증을 줄여주는 자동 소프트기능의 유방촬영기를 통해 촬영의 공포를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진시스템으로 신중한 치료계획 수립, 진정한 아름다움 되찾아줘야 해상도가 높은 판독용모니터로 치밀유방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작은 혹이라도 놓치지 않는 권 원장은 “좋은 장비가 가져다주는 정확한 진단은 환자의 신뢰로 이어진다. 환자들이 대학병원을 찾아가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런 장비와 함께 이를 활용할만한 능력과 다양한 임상경험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향기유외과는 서울아산병원 외과와 유방내분비외과 오랜 근무경험을 살려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전국 대학병원과의 협진서비스체계도 구축, 치료성공률을 높인다. 차근차근한 설명으로 환자가 가진 두려움까지도 내려놓을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는 권 원장은 “환자가 아픔을 극복하고, 오히려 예전에는 몰랐던, 자신만의 아름다운 향기를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의사의 역할”이라고 했다. 이젠 갑상선,유방에 관한 넘쳐나는 정보들에 나를 맞추기보다는 예약제를 통한 의료서비스가 이뤄지는 곳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세워가야 할 때다. 도움말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칼럼-유방에 몽우리, 어떤 진료를 봐야할까? 환자들은 유방에 몽우리가 만져지면 “이게 혹시 유방암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이럴 때 어떤 진료과에 가야할지 막막해 하는 것 같다. 필자는 대한의학회 인증 ‘유방질환 분과 전문의’ 이다. 필자의 병원이 위치한 수원 영통구는 이전까지 유방을 전문과로 보는 병원이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 산부인과나 일반외과에서 진료를 보고, 정밀검사를 위하여 대학병원으로 가야 했다. 개원 이후 유방외과가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지만, 아직까지 유방외과가 어떤 병원인지 생소해 하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유방외과는 유방에 생길 수 있는 유방암과 여러 양성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일단 유방에 몽우리가 만져져서 유방외과에 내원하면 전문의사가 문진과 진찰을 하게 된다. 객관적인 영상검사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연령을 고려하여 유방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한다. 최근 초음파 검사는 혹이 있는지 없는지 뿐만 아니라, 혹의 모양에 따라 유방암 위험도를 예측 할 수 있게 됐다. 다시 말해 검사를 하면 그냥 두고 봐도 되는지, 떼어서 확인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영상 검사에서 유방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유방외과에서는 신속하게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로 중심바늘조직검사인 총 조직검사가 시행 되는데, 총 조직검사는 간단한 국소마취 후에 바늘부위를 유방조직에 삽입, 총처럼 발사하여 조직을 얻는 방법으로 그 정확도가 98%를 육박한다. 과거에 주사바늘로 시행했던 세포검사는 간단하게 할 수 있었지만 진단의 정확도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반면 총 조직검사는 2박 3일 이내에 악성 여부를 비교적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방암이 아니라도, 증식성 병소와 변형된 세포가 있는지 확인하여 병리학적인 유방암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병변을 수술적으로 절제할 것인지, 정기적으로 추적관찰 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유방외과에서 시행하는 수술적 처치는 전통적인 종양 절제술과 맘모톰 절제술이다. 종양 절제술은 절개를 통하여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이고, 맘모톰 절제술은 컴퓨터칩이 있는 전문기구를 삽입하여 종양을 제거한다. 절개를 통한 종양절제술은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맘모톰 절제술은 절개를 최소화하여 수술 후 회복 속도가 빠르다. 조정훈유바외과 조정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칼럼-서울아산재활의학과의원 박송래 원장 몇 년 전에 한 TV프로그램에서 180cm 이하 키를 가진 남자는 ‘루저(패배자)’라는 발언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렇듯 외모뿐 만 아니라 키도 개인의 큰 경쟁력이 되고 있는 시대다. 이런 사회적 현상으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의 키에 열렬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녀와 부모 누구나 유전적인 소견을 떠나 해당 연령대의 평균치 이상의 키와 바른 체형을 바라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성장기에 발현돼 비정상적인 몸의 변화를 유발하는 체형질환은 자녀의 성장을 방해하며 그 차이를 더욱 벌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자녀의 발육과 골격상태는 성장기 동안 급격하게 변화하게 된다. 그러나 바르지 못한 자세습관 및 외부적 환경요인 등으로 체형불균형이 유발돼 장기간 방치된다면, 키성장 및 건강한 체형 형성에 방해요소로 작용하게 된다.원인불명의 특발성 측만증 외에 자세나 습관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기능성 측만증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좋지 못한 생활패턴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을 청소년기에 방치하게 된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척추와 골격에 영향을 줘 측만의 각도가 더욱 심해짐에 따라 성장에의 영향은 물론 통증, 더 나아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척추측만증 뿐 아니라 컴퓨터와 책을 보기 위해 장시간 숙여진 고개는 목뼈의 정상적인 정렬인 C자 정렬을 상실해 일자목과 거북목을 나타낼 수 있으며,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실제로도 등이 굽어지는 굽은 등, 즉 흉추과후만이 병행될 수도 있다.이러한 체형불균형은 특정 관절과 근육에 과부하를 가져와 성장의 방해는 물론, 통증을 비롯해 2차적인 질환을 유발하며 학습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된다.성장기 자녀들에게 유발된 체형질환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골격과 관절, 근육 등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척추측만증, 일자목, 골반불균형 등과 같은 체형질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이에 통증유발은 물론, 신체불균형에 의한 전반적인 건강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성장기 자녀의 체형질환이 의심된다면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평소의 운동, 자세습관을 길들여주는 것이 좋다. 서울아산재활의학과의원 박송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마인드맵 에듀 김성한 대표 초청 특별강연 열어 12월 21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21세기 유럽형 학습 마인드맵 김성한 대표를 초청해 ‘우리 아이 공부방법에 고민하신 적 있으신가요?’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연다.이번 강연회는 기존 학습법에 지친 아이와 엄마들을 위해 마련했다. 마인드맵 조흥주 원장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이 암기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른다. 엄마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엄마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 편한 마음으로 강연회에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마인드맵 영재스쿨은 암기식, 주입식 공부에서 벗어나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며, 아이들이 즐겁고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성적은 물론 소중한 자존감을 가지도록 멘토역할을 하고 있다.강연회는 태장동 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특별선물증정과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문의 031-202-03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4
- 남학생탑클래스 기숙학원, 대입선행반 모집 남학생 전문 남학생탑클래스 기숙학원이 대입선행반을 모집 중이다. 이성을 의식하지 않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고 학습능력 차이를 극복한 맞춤식 교육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별화된 관리시스템으로 유명한 남학생탑클래스 기숙학원은 수학 수업을 60% 이상으로 확대했고 스터디플래너 작성, 수학 매일 30문제, 영어 매일 100단어, 국어 어휘 매일 10개씩 필수로 암기함으로써 학습습관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주요 과목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다. 모집대상은 대입을 준비하는 남학생으로 12월 20일(일) 개강한다.문의 031-8027-2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4
- 겨울방학이 최적의 치료시기, 체질적으로 약한 부분 보강해야 민준이엄마는 밤마다 민준이와 전쟁을 치른다. 야뇨증이 있는 민준이(8세)를 새벽마다 깨워 소변을 누이는 훈련을 시켜보지만, 비몽사몽인 아이를 화장실로 데려가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다. 피곤해서 새벽에 소변 누일 타이밍을 놓치기라도 하면, 여지없이 이불이 축축하게 젖어있다. 수원영통함소아한의원 조혜영 원장은 “가족 중에 야뇨가 있을 경우, 야뇨가 많이 발생한다. 민준이의 경우, 외삼촌이 중학교 때 소변을 가렸다고 한다. 비뇨생식기나 소화기, 호흡기 등 야뇨의 근본원인을 다스리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만5세 넘어서도 한 달에 2번 이상 실례를 한다면, 야뇨 의심해봐야 만5세가 넘어서 한 달에 2번 이상, 만6세가 넘어서 한 달에 1번 이상 이불에 실례를 한다면, 야뇨증이라고 볼 수 있다는 조혜영 원장은 “특히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한 달에 1~2번 이상 실례를 한다면 야뇨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간혹 이제 막 3돌이 넘은 아이가 이불에 실례를 한다고 해서 야뇨증을 걱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게 만3세경부터 소변을 가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야뇨라고 단정 지을 수가 없다. “야뇨는 만 5세 아이 5명 중 1명꼴로 나타날 만큼 흔한 증상입니다. 그리고 매년 15%씩 감소하다가 15세 정도가 되면 1% 이하로 줄어들죠. 그렇다고 해서 그냥 놔두게 되면 아이가 학교생활이나 캠핑 등 사회적 활동에서 위축되고, 예민한 아이일 경우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 원장은 매일 이불을 빨아야하는 수고는 물론 캠핑이나 수련회 갈 때 기저귀 챙겨가야 하느냐고 묻는 아이 때문에 속상해서 내원하는 등 야뇨로 인한 가족의 고통도 적지 않다고 들려줬다. 비뇨생식기나 소화기?호흡기 허약이 1차성 야뇨 원인, 2차성은 심리적 요인 커 야뇨는 크게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뉘는데, 태어나서 한 번도 소변을 가리지 못했을 때 1차성,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렸다가 어느 날 갑자기 야뇨가 시작됐다면 2차성으로 볼 수 있다. 대게 2차성은 동생 출산, 이사, 부부싸움 등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인한 심리적 요인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뼈, 골격도 약하고 어려서부터 허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남들에 비해 신장, 방광 등 비뇨생식기 기능이 약한 편입니다. 소화기나 호흡기 기운이 약한 경우도 몸의 수분대사조절능력이 떨어져 소변량이 많거나 야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기의 순환은 물론 조절능력에 문제가 생겨 간과 심장에 열이 쌓이면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장, 방광 기능과 소화기, 호흡기 기운을 보강하고, 뭉친 것을 풀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각 케이스에 맞는 치료가 병행돼야 합니다.” 진맥이나 문진을 통해 부모의 체질과 생활패턴, 체형 등 다양한 점을 고려해 원인을 파악한 뒤 한약치료와 뜸, 침치료를 시행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아이가 수치심 느끼지 않도록 배려, 소변용적훈련 등 생활관리 중요생활 관리도 중요하다는 조 원장은 “아이 역시 야뇨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있는 만큼 아이를 과도하게 야단치고 다그치는 건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게 된다. 오히려 빈뇨가 생길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나을 수 있으니까 같이 노력하자고 다독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 식사 후 물 종류의 섭취를 줄이고, 특히 이뇨작용이 있는 초콜릿, 탄산음료 등은 더욱 피해야 한다. 낮 시간동안 소변을 보고 싶다면, 5분 정도 참아보게 한 뒤 화장실에 가게 하는 등 방광의 용적량을 늘리는 훈련을 시킨다. 자기 전 소변을 누는 습관은 기본, 자다가 깨서 소변을 보기 편하도록 휴대용 변기를 두거나 화장실 불을 켜두는 것도 좋다. 밤에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할 경우엔 아이가 완전히 깨서 스스로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체질적으로 허약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겨울방학을 이용해 아이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현명한 부모의 선택이다. 도움말 수원영통함소아한의원 조혜영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