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3,0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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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장인의 판메밀 ‘송옥 방배점’
판메밀과 우동 전문점인 ‘송옥’은 1961년에 광화문에서 개업한 후 현재 북창동에 본점이 있는 전통 맛집이다. 강남본점(도산대로)을 비롯해 대치점, 청담점, 방배점 등 강남서초 지역에 매장이 늘고 있어서 지난 5월에 새로 오픈한 방배점을 찾아가봤다.아무래도 여름철에 많이 찾는 메밀이 메인 메뉴다보니 점심시간에는 대기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할 정도다. 인기 메뉴는 판메밀과 돈가스로 두 메뉴 모두 양이 푸짐한 것이 특징이다. 메밀 메뉴는 판메밀(기본 2판), 온메밀, 비빔메밀이 있으며 가격은 모두 9,000원이다. 비교적 연한 색감의 메밀면은 고소한 메밀향이 느껴지고 식감이 부드럽다. 장은 다소 싱거운 편이라 일본식 장국이라기보다는 우리 입맛에 맞춘듯하다.돈가스(9,000원)는 사이즈가 크고 소스가 뿌려져 나와 옛날돈가스의 비주얼이지만 바삭한 튀김옷과 두툼한 고기의 식감은 일본식 돈가스에 가깝다. 강황밥과 샐러드가 곁들여 나와 든든함을 더해준다. 우동은 송옥우동(8,500원)과 돌냄비우동(9,500원)이 있고, 사이드 메뉴로 육전, 메밀전, 통만두 등도 있다.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로 178(방배동 851-4), 유중아트센터 건물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8시 30분 주문마감)주차: 가능(유료)문의: 02-591-3297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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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솥뚜껑에 구워야 제 맛! ‘아랑솥뚜껑’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 회색 벽돌과 까만색이 어우러진 세련된 외관의 고깃집이 눈길을 끈다. 실내 또한 블랙 앤 화이트로 꾸며 보통의 고깃집에서는 볼 수 없는 깔끔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상호 그대로 이곳에서는 엄청나게 큰 솥뚜껑 불판을 사용한다. 커다란 솥뚜껑은 보기에도 푸짐하지만 육즙을 잘 머금게 해 고기뿐 아니라 야채도 더욱 맛깔스럽게 구워진다고 한다.메뉴로는 生삼겹(160g, 13,000원), 목살 (160g,13,000원), 항정살(150g, 16,000원), 매콤막장(150g, 16,000원) 그리고 세트메뉴 A, B가 있다. 특히 아랑세트A(48,000원)는 삼겹살, 목살, 항정, 生소시지 등과 각종 야채로 구성돼 더욱 알차고 푸짐하다. 기본으로 샐러드, 파무침, 쌈 종류, 소금, 계란찜 등이 제공되며 불판이 달궈지면 버섯, 고사리, 백김치, 양파, 마늘, 고기, 소시지 등을 구워먹으면 된다.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직원이 파인애플을 가져와 불판위에 놓는다. 구운 파인애플은 단맛이 더해져 돼지고기의 감칠맛을 배가시킨다. 아울러 生소시지김치찌개(1인분 7,500원), 낙지뚝밥, 돈불뚝밥, 냉면 등의 식사 메뉴가 있으며 ‘生소시지김치찌개’는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잠원동 35-15,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20분~다음날 새벽 4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5-5349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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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에서 연꽃문화제 즐겨요!
해외든 국내든 어디로든지 떠나야할 것만 같은 휴가철이다. 하지만 멀리 가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도 좋다. 강남에서 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청초하게 피어난 연꽃들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철따라 꾸미는 사계 문화제세미원의 이름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성현의 말씀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경의중앙선 양수역 근처 한강변에 위치한 세미원은 수질정화기능이 뛰어난 연꽃이 주를 이루지만 봄(봄빛정원문화제), 여름(연꽃문화제), 가을(수련문화제), 겨울(겨울빛문화제) 등 각 계절에 맞게 정원을 꾸며 언제 가도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여름인 요즘은 연꽃문화제가 한창이다. 세미원 입구에 위치한 ‘연꽃박물관’을 대강 훑어본 후 ‘불이문’을 통과해 안으로 들어섰다. 안내 지도에는 이동경로를 상(빨강), 중(주황), 하(파랑)로 구분하고 있는데 우리 일행은 주황색 길을 따라 천천히 구경하기로 했다.낭만적인 징검다리를 건너니 ‘국사원’이라는 정원이 나오고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는 ‘장독대 분수’가 나타난다. 진행 방향 왼쪽에는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 박사의 가족이 와서 직접 심었다는 ‘페리기념 연못’이, 오른 쪽에는 하얀색 연꽃이 흐드러지게 핀 백련지, 연분홍 색깔의 홍련지가 황홀하게 펼쳐진다. 넓게 피어난 연잎 사이로 청초한 모습을 드러낸 연꽃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사람들은 연신 스마트폰을 눌러대기 바쁘다.백련과 홍련의 조화, 연꽃정원일심교를 건너 전통놀이 한마당, 세족대를 거쳐 야외 공연이 한창인 공연장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소 서툴긴 하지만 라이브로 들려주는 옛 노래들이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마음을 씻는 길 ‘세심로’를 따라 사랑의 연못을 지나 ‘세한정’에 이르렀다.세한정은 추사 김정희 선생과 제자 이상적의 아름다운 사연이 담긴 일명 ‘약속의 정원’이다. 이어 정조시대의 배다리를 재현한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로 향했다. 사진작가들이 안개 낀 한강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새벽부터 찾아온다는 두물머리는 나루터이자 남한강 수운의 하항(河港)이었다. 두물머리 한가운데에도 연꽃이 피어 있었다. 한강변을 따라 걷다보니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보인다. 두물머리의 명물 ‘연잎핫도그’를 먹기 위한 줄이었다. 20여분을 기다려 마주한 핫도그는 유명세만큼이나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물가를 따라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카페에 들러 커피도 마셨다. 다시 배다리를 건너 세미원으로 들어와 빅토리아 연못, 유상곡수, 열대수련연못 등을 찬찬히 둘러보았다. 산책로에는 세미원 연꽃문화제 작품전(9월 30일까지)도 열리고 있다. 연꽃과 함께 쉬며 가며 힐링하기에 좋은 곳, 세미원을 찾는 이유다.TIP 세미원 연꽃문화제 이용 안내•기간: 6월 21일(금)~8월 18일(일)•입장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 (야간개장), 휴관일 없음•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주차: 무료주차 가능•요금안내-일반 성인 : 5,000원-우대 : 3,000원(6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 만 65세 이상, 장애인 4~6급), 단체 등-무료 : 5세 이하, 장애인1~3급 본인 및 동반 보호자 1인,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현역사병, 기초생활수급자 1종 대상자(서류 지참), 의사자 및 의상자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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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열린도서관, 일원역으로 찾아오세요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해 있던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이 지난 7월 2일 일원역 3번 출구 앞 삼성생명빌딩으로 이전 개관했다.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은 작은 공간에 빽빽하게 많은 책들이 꽂혀있던 예전 분위기와 달리, 넓고 환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사진제공: 라이브러리엔지역의 문화적 삶을 견인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자하는 ‘열린도서관’은 우선 도서관 정문 옆에 큐레이션 서가를 설치했다. ‘큐레이션 서가’는 사서가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서가 속에 숨은 책들을 미술관처럼 전시하여 책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특별한 책 전시 공간이다. 환한 조명과 대리석 마감재는 큐레이션 서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큐레이션 서가는 이용자들이 책을 쉽게 접하고 좋은 책을 고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화이트 톤으로 구성된 덕에 도서관의 분위기는 깔끔하고 화사하다. 또한 기존의 도서관들과 달리 서가배열이 개방형으로 되어 있어서 실내 분위기는 답답하지 않고, 자유롭다. 중앙에 브릿지 서가가 있지만 게이트 형식이라 답답하지 않고, 양면으로 되어 있어서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다. 가구 배치 또한 개방형 서가와 분위기를 맞춰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다. 도서관 곳곳에는 스툴과 탁자들이 놓여있어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그 근처에서 바로 책을 열람할 수 있다.8월 30일에는 임여주 문헌정보학박사의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 읽으면 좋은 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고, 8월 28일에는 커피 독립연구가와 함께 하는 핸드드립 시연과 시음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4일에는 청소년직업탐색 프로젝트 중 하나로 박진아 스타일리스트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상 소개된 ‘열린도서관’의 프로그램들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강남구립열린도서관’에서는 더 넓고 깊은 독서를 원하는 성인들을 위해 성인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서 평일 저녁 밤 오후 6시~9시까지 ‘책 읽는 밤 도깨비 모여라!’이벤트를 통해 대출권수를 2배 확대 적용하고 있다. 여름방학 이벤트는 8월 30일까지만 적용된다.위치: 강남구 일원로 115, 삼성생명빌딩 B동 203호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 휴관일 매월 1·3주 월요일, 법정공휴일보유장서: 2만 7,140권도서대출: 1인당 5권(14일)문의: 02-3412-3970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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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로 만나는 힐링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남구청 내 본관 로비에서는 ‘팝아트로 만나는 힐링’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미술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2019 강남구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중 이웃 만들기 부문에 선정된 <찾아가는 미술관>. 무더위에 지친 강남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고 유쾌한 그림으로 달래주고 있는 전시회의 일부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는 강남구와 미술 학습동아리 ‘해피팝’이다. ‘해피팝’은 그림과 봉사를 함께 즐기기 위해 모인 강남구 여성들로 구성된 동아리다. 현대미술의 한 장르인 팝아트미술을 재미있게 익히며 힐링하는 모임으로서 강남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시회도 함께 개최할 목적으로 활동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바쁜 일상을 쪼개어 모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노력하는 회원들.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기초드로잉과 채색 표현을 익히고, 그림을 완성한 후 전시회를 준비하며 성장하는 개인의 삶을 통해 행복이 더해지는 일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적인 명화를 팝아트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과 회원들의 창작 작품들이 전시된다.강남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제안・실행하는 사업으로 강남구 거주자 혹은 생활권이 강남구인 사람들 3인 이상이 모여 만든 모임이면 신청 자격이 있다. 사업 분야에는 이웃 만들기, 골목 만들기, 우리 마을 만들기, 공동체 모임 활성화, 이웃알기축제, 마을밥상 등이 있으며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전시와 그림봉사로 자신들이 느끼는 행복만큼 강남주민들에게도 건강과 행복이 증진되기를 기원한다는 ‘해피팝’ 회원들. 강남구청 로비에서의 1차 전시가 끝나면 <찾아가는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강남구 내 이곳저곳을 돌며 전시회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확정된 2차 전시회 일정은 왼쪽과 같다.2차 전시「찾아가는 미술관」일시 : 8월12일~8월23일장소 : 논현2동 주민센터 1층문의 : 02-544-8440
2019-08-09
- 수족구병 증상과 예방법 수족구병은 손, 발, 입가 등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으로 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며 청소년 특히 어린이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수족구병의 증상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평소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자료제공: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수족구병,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이 주 원인수족구병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수포성 발진이 특징이다.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김윤희 교수는 수족구병은 “아기의 손과 발, 입 주위 혹은 입안에 물집과 같은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발열이 동반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질환”이라고 했다.수족구병이 생기는 원인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이 주 원인으로 이 경우의 대부분은 가볍게 자연치유가 잘 된다고 한다.단, 중국과 대만의 ‘엔테로바이러스 71형’으로 인한 수족구병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있다고 알려져 이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나 지금까지는 국내에서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은 없었다고 했다.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대변으로 직접 감염수족구병의 감염은 주로 침, 타액, 체액 또는 배설물의 직접 접촉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10세 이하 특히 생후 6개월 이후부터 4세까지의 어린이에게 감염이 잘 되며, 유행 시기는 보통 늦봄에 시작해 여름철에 극성을 부리는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3~4일 후면 낫기 시작해서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대부분 사라진다. 단 한 번 앓았어도 재발의 우려가 있고 뇌염 등의 합병증 우려도 있어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처음 2~3일 동안에 증상이 극심, 7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치유수족구병의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2~3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미열, 콧물, 인후통 등 감기의 초기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그 후 1~2일 후에는 물집 모양의 수포성 발진이 손바닥, 발바닥, 입술, 입천장에 생긴다. 발열이 있는 어린이의 손, 발, 입의 수포성 발진을 통해 수족구병의 진단을 하게 되면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도 약 5~7일이면 증상이 대부분 사라지지만 초기 2~3일 동안 증상이 극심하다면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이 동반된다.입안에 궤양이 심한 경우 음식물을 제대로 삼킬 수 없고 침도 많이 흘러 입안의 수포성 물집을 자극할 우려가 있는 뜨거운 음식이나 신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보리차, 우유 등을 차게 해서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 탈수 증세로 입원치료를 받기도 하고 드물게는 머리가 아프고 토하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뇌수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특별한 치료방법 없어 적극적인 예방 중요 수족구병 치료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예진 교수는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나타난 증상을 조절하는 정도의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라고 했다. 수족구병 치료를 위해서는 열을 조절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증상이 심한 급성기에도 소량의 물과 음식을 자주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탈수나 저혈당의 위험이 있다면 진료를 받은 후 필요하다면 수액치료를 하기도 한다고 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별도의 예방 백신은 없다. 수족구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는 생활 습관과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침, 타액, 체액 또는 배설물을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비누를 이용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년과 김윤희 교수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수족구병의 유행 기간에는 철저한 개인위생과 적절한 격리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수족구병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의 경우는 학교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해야 한다. 2019-08-09
- 내신과 수능 영어는 ‘독해’가 전부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엄청난 오해를 한다. 수능 영어가 예년보다 훨씬 쉬워졌다고 착각하는 것. 하지만 절대평가의 영어 지문 난이도는 전혀 떨어지지 않은 것이 수능 현실. 따라서 영어 공부에 힘을 뺐다가는 한두 문제를 놓쳐 원하는 등급을 얻지 못할 수 있고, 또 수능식으로 바뀐 강남·서초지역 고교 내신 역시 놓치기 쉽다. 반포·서초지역에서 가장 많은 재원생과 가장 높은 강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B&S 퍼스트 어학원’의 OCEAN(송현석) 대표원장의 강의 특징이 무엇인지 들어봤다.처음부터 끝까지, ‘독해’18년 동안 고등부 영어를 가르쳐 온 OCEAN원장은 영어 공부의 핵심을 ‘독해’라고 강조한다. 실제 수능문제를 보더라도 1번부터 17번까지 리스닝(LC) 문제, 18번부터 45번까지는 독해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문법 문제는 점점 줄어서 지금은 1문제 정도, 그것도 문법적 지식을 묻기보다는 독해를 위해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어법 문제이다. 또 내신시험 역시 교과서뿐만 아니라 수능 기출 지문이 부교재로 시험에 포함되어 있다.그만큼 독해의 중요성이 커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입시학원과 학생들은 여전히 문법에만 매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독해를 가르치더라도 직역하는데 그치거나 주제 문장을 찾아 의미를 파악하기 보다는 모호한 답 찾기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OCEAN원장은 “수능 영어의 독해는 국어 비문학 문제를 영어로 옮겨 놓은 것과 같습니다. 직역만으로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없고 한 문장 한 문장 의역하고, 전체의 주제문이 무엇인지 도출할 수 있어야 풀리는 문제입니다”라고 말한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눈으로 쓱 읽고 직역하는 것이 아니라 한 문장 한 문장 뜯어서 분석하고, 각 문장들이 어떻게 연결되어서 그 지문의 주제문이 무엇인지 일반화할 수 있는 공부법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적중률 높은 내신 강의OCEAN원장은 ‘적중률 높은 강의’, ‘마지막 1초까지 재미있는 강의’로 꼽힌다. 모든 강의 교재는 최근 5년간의 수능,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토대로 직접 제작한다. 특히 오답률이 높았던 지문은 한 문장씩 직역과 의역을 적도록 하고 의역할 때는 앞 문장과의 연관성을 함께 적도록 한다. 전체 분석이 끝나면 지문에 나온 정답의 직접적인 문장과 주제 문장, 중심 소재, 필자의 생각을 적도록 하고 있다. ‘독해 사고력 노트’를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과정을 집에서 숙제로 다시 한 번 익히게 된다.내신 역시 철저하게 준비시킨다. 양으로 승부하는 다른 학원들과 달리 ‘세상에 하나뿐인 자료’라고 해서 학교 교과서와 부교재, 학교 선생님 필기와 OCEAN원장의 필기를 합친 핵심 내신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누어준다.그 안에서 빈칸 채우기, 문법, 독해 예상문제를 만들고, 모든 자료는 학교별로 포맷을 동일하게 해 직접 만들어 주고 있다. 서초지역 7개의 학교 내신 대비반을 운영 중이고 직접 제작한 내신 자료는 꼭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높은 적중률을 보여, 학생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성적이 오르는 강의’로 평가받고 있다.원장 직강의 고등부,문법완성의 중등부 프로그램모든 고등부 수업은 OCEAN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고1과 고2는 합반으로, 고3과 재수생은 반을 나누어서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정규 수업으로 진행되고 주 2회(수토반/목일반),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고3과 재수생 반은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에 EBS 연계 수업으로 수능 집중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아직 문법체계가 완성되지 않은 고등부 학생을 위해 문법 클리닉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OCEAN원장의 고등부 수업뿐만 아니라 퍼스트 어학원에서는 중등부 프로그램 역시 꼼꼼하게 진행한다. 중등부에서 문법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총 6단계의 레벨별로 어휘, 문법, 독해, 듣기, writing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지도한다. 내신 역시 학교별 특성을 반영해 적중률 높은 자료를 준비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문의 02-5910511, http://cafe.naver.com/oceanicair 2019-07-25
- 입시정책 때문에 조기유학을 선택한다면 잘못된 판단일 수도 있다 지난주 중1 학생의 부모님이 오셨다. 학생과 어머니는 학생의 조기유학을 원했는데, 학생의 아버지는 조기유학보다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마친 후 미국대학교 유학을 보내고자 하셨다. 사실 이렇게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유학을 보내지 말라’고 말한다. 아마도 이점이 다른 유학원들의 원장과 다를 것이다. 이날도 결국 조기유학을 만류했다. 학부모들 중에는 한국 중고등학교의 입시정책 때문에 이를 감당해 낼 자신이 없어 조기유학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자녀의 취업을 생각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상관없지만 자녀가 잘 적응해서 현지에서 취업하길 원하는 분들에게는 미국 중 고등학교는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 학생이 대학교에 입학하여 취업까지는 한국보다 미국이 더 험난한 일정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분들이 있다. 물론 미국 대학교를 졸업하면 아시아에 있는 글로벌 컴퍼니들 취업에 한국대학 졸업생들보다 유리한 부분도 있다.‘대기업 마케팅 부서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로 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한국에서는 중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해서 in Seoul 대학에 들어가 좋은 성적을 유지해서 각 기업들의 공채에 지원하면 된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중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와 운동을 해서(or 다른 과외활동) 동부에 있는 명문사립대학을 입학한 후 좋은 성적과 함께 거의 매년 인턴십을 꾸준히 하여 대학교 3학년 여름 인턴십에서 희망하는 기업체에 들어가 일을 한 후 4학년 가을에 전자계약을 통해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영, 경제, 금융, 마케팅 등의 전공은 인맥중심의 채용형태를 미국에서 보이고 있기에 주립대학 보다는 동부 명문 사립대학이 취업에 더 좋다. 특히 대학교에서 얻는 인턴십 정보들은 사교클럽 프래터니티(Fraternity), 소로리티(Sorority) 등의 활동에서 선배들에게 얻는 내용이기에 대기업 인턴십을 정보는 마케팅 또는 금융, 비즈니스 관련 사교클럽에 가입하여 선배들에게 얻지만, 가입하는데 많은 절차와 추천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외국인 학생들은 가입하는 경우가 많진 않다.미국에서 비즈니스, 금융 분야로 취업하고자 한다면 동부지역 보딩스쿨에서 유학을 시작하는 것이 인맥을 쌓기에 좋으며, 특별히 잘하는 운동을 지금부터 만드는 것이 사교클럽 활동에 큰 도움된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7-25
- 의대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와 면접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에 호소하라경험론의 창시자로 알려진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1632~1704)는 그의 저서 ‘인간오성론’에서 인간을 비어 있는 칠판이라는 뜻으로 '타블라 라사(tabula rasa)’ : 비어있는 백지, 빈 칠판 - 로 불렀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입학사정관 제도 하에서의 자기소개서는 바로 존 로크의 인간 오성론의 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다.우리의 입학사정관제는 그런 미국의 입학사정관 제도의 영향을 받아 도입되었고, 우리나라의 교육 특성에 맞게, 학교별 인재상에 맞게 변형되어 정착되었다.‘인간은 실수를 할 수 있는 불안한 존재이지만 경험을 통해 이성의 힘으로 잘못을 고쳐나갈 수 있는 존재이다.’라는 존 로크의 말처럼 학교생활기록부라는 과거가치의 기록물 속에서 자신의 변태와 성장을 위한 실수의 경험과 고민의 결과를 사실적으로 묘사한다면 분명 입학사정관들을 감동시킬 수 있고, 또한 무한한 미래적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다.면접은 가산점을 주기 위한 선발제도자기소개서 다음으로 의사로서의 진정한 잠재력을 확인하는 관문이 바로 의대 인적성 면접일 것이다. 면접의 형태에 따라서 제시문면접과 일반서류면접으로 나눌 수 있다. 2020의과대학에서 11개 대학으로 면접방식 중 확대하고 있는 다중미니면접 MMI 또한 제시문 면접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학생이나 학부모 대부분은 면접을 통해 기존 점수가 감점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면접 형태가 되었던 중요한 것은 면접에서 가산점을 주기 위한 질문인가 아니면 진위여부만 확인하는 질문인가를 구분하여 답변하여야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학생부나 자기소개서에는 없지만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가? 는 점수를 주기 위한 질문이고 실험보고서 내용이나 세부능력 사항의 질문은 학생부나 자기소개서의 진정성을 파악하는 질문이므로 실제로 실험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가야되는 것은 물론 선생님들에게 질문하거나 자료를 찾아 꼼꼼히 내용을 챙겨야만 한다.이종만소장스카이멘토링문의 02-6203-0011, 010-7747-2735 2019-06-25
- 카네기멜론대학 SW프로그램으로 컴퓨팅 사고력 키워 4차 산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코딩’은 영어만큼 중요한 소통 수단이 될 전망이다.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믿을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춘 학원은 많지 않다. 컴퓨터공학 세계 1위 대학인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크립코딩학원’을 소개한다.미국 나사·국방부·고등국방연구소와 함께 15년 연구개발‘크립코딩학원’에서 수업하는 ‘카네기멜론대학 SW(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은 카네기멜론대학이 미국의 나사, 국방부, 고등국방연구소, 그리고 피츠버그주립대 교육학과와 함께 15년 이상 연구·개발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프로그램이다. ‘크립코딩학원’은 카네기멜론대학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교육기관이다.송정훈 대표이사는 “코딩을 배우는 목적은 논리력, 컴퓨팅 사고력, 그리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프로그램 언어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자칫 C와 같은 컴퓨팅 언어만 배우면 영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영문법을 배우는 것과 같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코딩교육에도 검증된 커리큘럼이 중요한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카네기멜론대학 SW 교육프로그램은 CS-STEM Network를 통해 2015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4년간 16,000개 이상의 미국 학교가 CS-STEM Network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3,000여 명의 교사와 11,000명 이상의 학생이 컴퓨터교육 인증을 받았으며, 웹사이트(cs2n.org)를 통해 수업을 받는 하루 평균 학생 수는 백 명 이상이다.직접 EV3 로봇 움직여보면서 논리적 사고력 키워‘크립코딩학원’은 레고 마인드스톰 EV3라는 로봇으로 수업을 한다. 송 대표이사는 “자기가 프로그래밍한 로봇을 직접 움직여보면서 생각하는 법을 재미있게 배웁니다. 로봇을 사용해 실생활에 활용해보면서 학생들의 흥미와 성취도를 높이는 교육을 합니다”라고 말했다.‘크립코딩학원’에서는 매 수업시간 엔지니어링 저널을 작성한다. 머릿속으로 생각한 걸 다 쓰도록 해서 학생의 사고과정을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커리큘럼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기 생각을 눈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어서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과 해결하는 방법을 연습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쌓이면서 논리력, 컴퓨팅 사고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2인 1조 수업을 통한 ‘협력’을 중요시한다. 대화를 통해 생각을 발전시키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크립코딩학원’은 카네기멜론대학의 지정 과정을 이수한 인증 받은 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교사들은 선생님보다는 코치의 역할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수업시간에 주어진 학습 목표와 학습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직접 성과를 내서 미션을 해결할 수 있도록 코치하는 것이 이곳의 수업방식이다.카네기멜론대학 인증서 취득 통해 성취도 확인코딩을 배웠다는 학생들은 많은데 어디까지 무엇을 했는지 정확한 성취도를 판단하기는 힘들다. 송 대표는 “코딩교육도 교육의 한 부분이므로 단계별로 학생들이 무엇을 배워 나가는지 교육학적 성취도 검증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크립코딩학원’은 각 단계를 이수할 때마다 인증을 받고, 마지막까지 다 이수하고 테스트를 통과하면 카네기멜론대학의 인증서를 받는다. 따라서 학생이 무엇을 얼마나 배웠는지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으로 인정받는 카네기멜론대학의 인증서를 받는 것이므로 의미가 있고, 특히 유학 중이거나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다.또한 넓고 쾌적한 교육환경에 교실마다 LEGO 국제대회 규격의 플레이그라운드를 갖췄다. 송 대표이사는 “책상에서 컴퓨터로만 하는 수업은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발달시키기 어렵습니다. 넓은 공간에서 로봇을 움직이면서 생각대로 로봇이 안 움직일 때 그 오류에 대해 생각하고 수정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크립코딩학원’에서는 무료 체험수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02-3445-8484blog.naver.com/clibcoding, www.clibcoding.com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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