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3,0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학 관리형 ‘하다스터디’ 학습을 하는데 배우는 학(學)도 중요하지만 자기 스스로 익히고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체화시키는 습(習)이 실력 향상에 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습(習)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를 북돋아 주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관리로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집중력 있게 공부하고 철저한 시간 관리로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요즘 학생들. 최근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학습관리를 전용 앱으로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스터디카페가 있다. 방배동에 위치한 독학 관리형 스터디카페 ‘하다스터디’를 찾아봤다.효율적인 학습관리가 필요한 이유올바른 학습 습관을 만들어서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주게 되면 대부분 학생들의 실력과 성적은 오르기 마련이다. ‘하다스터디’ 전상훈 원장은 “스마트한 관리법인 하다스터디 앱을 개발하고 스터디카페를 개원한 이유도 올바른 학습관리의 필요성에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학습은 계획성 없이 무턱대고 하는 것보다 철저한 계획과 관리가 더해지면 더 많은 시너지를 얻게 된다. 여기에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주고, 자신도 모르게 느슨해 질 수 있는 공부나 생활 패턴을 관리해 주면 최상의 결과를 얻게 된다.전 원장은 수지에 본원이 있는 ‘중앙 Inc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해 공부를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스마트한 방법으로 학습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다스터디 학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한 학습관리‘하다스터디’의 스마트한 학습관리는 ‘하다스터디 앱’으로 완성된다. 전 원장은 “요즘 누구나 사용하는 스마트 폰을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무조건 차단하고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역효과를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마트 폰을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부분을 발전시키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하다스터디 앱’은 자기 스스로 학습에 대한 스케줄은 물론 학습 목표나 공부습관, 생활 패턴까지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하다스터디’에 오는 학생은 모두 QR리더기를 통해 학습시작과 종료 및 외출을 기록하게 된다. 학습이 시작되면 ‘하다스터디 앱’으로 학생들이 소지한 스마트 폰은 잠금 처리가 되고 사전에 허용된 인강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한정된 앱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자신이 계획한 학습은 스톱워치 기능으로 실제 본인이 집중해서 공부한 학습량과 학습시간을 확인하며 평가할 수 있다. 이렇게 누적된 학습을 스스로 진단하고 평가해보면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부법과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학습 현황과 생활 관리는 ‘하다스터디 앱’을 통해 학부모 역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관리한다.검증받은 1:1 멘토링 서비스도 가능해자신의 학습법이나 부족한 과목은 1:1 멘토링을 신청하면 온·오프라인 상담과 질의응답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멘토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실력을 갖춰야 함은 물론 교육부 규정에 적합한 사전 검증을 철저히 진행해 선별한다.학습에 몰입할 수 있게 스케줄관리, 학습관리, 생활관리를 할 수 있는 학습매니저가 ‘하다스터디’에 상주하며 지도한다. 수험생인 경우는 입시에 대한 도움이 되도록 입시상담도 가능하며 공부법에 대한 노하우나 학습 코칭도 받을 수 있다.오롯이 학생들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은 물론 학습 플랜과 관리를 스스로 완성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스마트한 학습법을 제공하는 ‘하다스터디’가 일반적인 스터디카페와 독서실과는 다를 수밖에 없는 차별화되는 이유다.문의 02-595-8395 2019-07-25
-
서초유스센터 청소년 인권 동아리 ‘요지경시선’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움직임이란 무엇일까?’부터 출발해 성숙한 사고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 서초유스센터 청소년 인권 동아리 ‘요지경시선’이 그 주인공이다. 세상의 편견과 차별 대신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 찾기에 주목한 서초지역 청소년들의 똑소리나는 활동은 그저 기특하고 대견스럽다. 정기모임 통해 인권 주제로 토론·토의서초지역 학생 13명이 활발히 활동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고 있는 서초유스센터 ‘요지경시선’은 2015년 4월 5일에 첫 출발했다. 동아리 출범 이후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편견을 변화시키기 위해 앞장서왔다.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인권’에 대한 관심과 우리 사회 저변에 깔린 수많은 인권 문제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종차별에 대한 관심까지 다양한 인권 활동을 기획해 활동하고 있다.현재 요지경시선은 반포고, 서문여고, 서울고, 서초고, 동덕여고, 경원중 등 서초지역 학생 13명(권민규, 권현정, 김건, 민병윤, 박준혁, 서유빈, 심지윤, 원영준, 임나연, 이서현, 장안나, 전민제, 정승원)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서초구·서울시 행사 참여해인권 감수성 함양 캠페인 벌여요지경시선은 정기 모임 때 인권 관련 토론·토의 활동을 하고, 대외적인 활동으로 인권 감수성 함양 캠페인을 벌여왔다. 지난해에는 남부터미널역에서 장애인 비하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고, 서초구 행사뿐 아니라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문화와 인종 차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한 바 있다.요지경시선 대표 김건 학생은(서울고1)은 “지금까지 흑인, 청소년 및 장애인, 노동자의 인권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인권 문제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 한번은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평화의 팔찌를 함께 만든 적이 있다. 그때 우리 사회에 만연한 노인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전기공학박사를 꿈꾸고 있지만, 성인이 되어도 인권 활동처럼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작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요지경시선을 통해 본 긍정적인 움직임서초지역 청소년들의 성숙함 돋보여동아리 활동이 인권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요지경시선 동아리 부원들의 성숙한 가치관은 단연 돋보인다.차장 박준혁 학생(서울고1)은 “동아리 활동을 시작할 때만해도 나조차 인권에 대해 잘 몰랐다. 부원들과 장애인의 인권부터 노동권, 청소년 인권 등에 관한 토론을 거듭하면서 경영학도를 꿈꾸는 내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를 위한 공정무역에 주목하고, 전 세계 곳곳에 비일비재한 어린이 노동착취와 노동권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의젓하게 답했다.서기 장안나 학생(서문여고2)은 “우리가 무의식중에 사용하고 있는 합죽이나 벙어리장갑 등과 같은 장애인 비하 언어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남부터미널역에서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어린이·청소년뿐 아니라 어른조차도 헌법에서 지정한 기본 권리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앞으로는 대상 층을 넓혀 활동할 예정이다. 나의 진로는 정치외교 분야이다. 이와 관련해 난민의 인권이나 국가 분쟁의 중심이 되는 인권 문제 등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중학교 2학년 때부터 요지경시선 활동을 해온 원영준 학생(수도전기공고2)도 “시청에서 흑인 인권 관련 캠페인 활동으로 피부색에 차별 없이 같이 엮이자는 의미의 팔찌 만들기를 진행했다. 진로는 기계 관련 분야지만 인권 활동이 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인권에 대해 잘 몰라도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할 청소년이라면 언제든 대환영”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요지경시선’. 이들의 특별한 시선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파장을 몰고 오길 기대해본다. 원영준(수도전기공고 2), 김건(서울고 1), 박준혁(서울고 1), 장안나(서문여고 2)
2019-07-25
-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이탈리안 요리 맛보다, 오스테리아수
요즘 레스토랑 이름 앞에 ‘오스테리아’를 붙인 곳을 종종 볼 수 있다. ‘오스테리아(Osteria)’는 ‘리스토란테(Ristorante)’, ‘트라토리아(Trattoria)’ 등과 함께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급을 의미한다. 이중 ‘오스테리아’는 선술집이나 밥집 같은 동네 식당 개념이지만 ‘2018 월드 50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의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국내에서는 유명 셰프들이 오스테리아 이름을 달고 식당을 오픈하면서 품격 있는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신사동에 새로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수’를 찾아가봤다.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을지병원사거리 방면으로 7~8분 걷다가 약간 경사진 골목길로 들어서면 아담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수’가 있다. 편안한 카페 분위기지만 이곳의 강민수 셰프는 이탈리아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인 ‘돌체 스틸 노보(Dolce Stil Novo)’와 국내의 ‘보나세라’의 근무 경력을 비롯해 이탈리아 요리 경력만 30년이고, 여러 차례 이탈리아 유학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강 셰프는 “아담한 식당이라 분위기나 서비스 면에서 파인 다이닝을 추구할 수는 없지만,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고, 음식을 바로 만들어서 서빙 할 수 있어서 편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정성 가득한 조리법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맛 선사‘오스테리아수’의 메뉴는 메뉴판에 있는 메뉴와 맞춤형 메뉴로 나눌 수 있다.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소규모 레스토랑의 큰 장점은 제철 식재료와 고객의 상황에 따라 셰프가 메뉴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강 셰프는 “일반적인 메뉴는 자주 접하다보면 식상할 수 있어서 예약으로 원하는 메뉴 콘셉트를 요청하면 금액에 맞춰서 코스를 구성해준다”고 설명했다. 미리 예약해 ‘오스테리아수’의 메뉴를 맞춤 코스로 즐겨봤다. 식전빵과 브래드 스틱, 상큼하고 부드러운 리코타치즈 샐러드, 파스타, 소갈비와 아롱사태 와인찜, 디저트까지, 파인 다이닝과 견줄만한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다.‘오스테리아수’의 인기 메뉴는 ‘남해산 돌문어 구이와 감자 퓨레’(21,000원), ‘그라나 파다노 라자냐’(21,000원), ‘미국산 소갈비와 아롱사태 와인찜’(40,000원) 등이 있는데, 특히 갈비와 아롱사태를 와인에 24시간 재어 90도의 온도로 16시간 저온 조리로 익힌 와인찜은 고기에 와인이 잘 배어 조리된 고기가 겉은 짙은 갈색을 띄고 속은 붉은 색이 살아 있다. 깊은 풍미가 일품이며 식감도 부드러워 소화도 잘 된다.가성비 좋은 런치 메뉴도 인기, 9월까지 와인 콜키지 프리‘오스테리아수’에서는 인근에 바쁜 직장인들이 많은 것을 고려해 점심시간에 식사를 빨리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런치’를 제공하고 있다. 런치메뉴 세트는 식사에(아마트리치아나/버섯 크림/라자냐 중 택1)에 디저트(판나 코타)를 포함해 9,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시저샐러드를 추가한 세트는 12,000원이다. 런치 단품 메뉴로 버섯 리소토(12,000원)도 있다.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으며, 일반적인 레스토랑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저녁 예약 손님에 한해서 하우스와인 1잔씩 제공하며, 오픈 기념으로 9월까지 와인 콜키지 무료 서비스도 실시한다.위치: 강남구 논현로158길 12(신사동 591-4),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8분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오후 3~6시 브레이크타임), 일요일/명절 휴무 / 사전 예약 시 운영시간 변경 가능주차: 가능(점심시간에는 협소)문의: 02-545-3559
2019-07-25
-
무설탕 수제 호두파이 맛집 ‘호두까끼형제’
양재역 4번 출구에서 뒤편 골목길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매장 외관이 눈에 띄는 수제 호두파이 맛집 ‘호두까끼형제’가 있다.크기가 넓지 않지만 단정하고 깔끔한 매장 안에는 ‘호두까끼형제’라는 이름에 맞게 아기자기한 호두 장식 소품들이 센스 있게 진열되어 있고, 매장 안으로 들어서 옆문으로 나가면 비밀스러운 정원 같은 테라스도 있어 매장과는 또 다른 느낌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야외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도 있다.이곳의 호두파이는 유기농 재료를 쓴 수제 호두파이로 화학첨가제를 전혀 쓰지 않고, 달지 않은 달콤함과 고소한 풍미를 맛볼 수 있어 항상 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판매하는 호두파이의 종류는 단 네 종류다.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시그니처 호두파이는 촉촉하고 달콤한 호두 필링과 얇고 바삭한 파이지의 완벽한 조화, 거기에 은은한 시나몬향이 풍미를 더한다. 각각의 호두파이는 미니호두파이나 조각파이로 가볍게 맛볼 수 있고, 시그니처 호두파이와 오리지널 피칸파이는 택배로도 주문할 수 있다.(시그니처 호두파이- Piece:3,400원/ Whole:24,000원)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351길 10 101호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오후 10시, 토요일-오후 12시~오후 6시, 일요일 휴무문의: 070-8161-2396
2019-07-25
-
질 좋은 고기를 싸고 맛있게! ‘거목정육식당’
잠원역 2번 출구 인근 거목상가 지하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거목정육식당’이 있다.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그 동네에선 꽤나 알려진 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들의 크고 작은 모임이 많아 자리 잡기가 어려울 정도다.이곳은 한우 꽃등심, 차돌박이, 소머리수육과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 오겹살, 목살, 항정살 등) 그리고 소머리곰탕, 제육볶음, 육개장, 부대찌개 등의 식사 메뉴를 선보인다. 식사류의 가격은 6,000~9,000원 선. 무심코 메뉴판을 바라보다가 그 옆에 생선회 메뉴판이 나란히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유를 물으니 이곳의 관계자는 “바로 옆 ‘잠원횟집’과 동일한 업소이기 때문”이라며 어느 식당에서건 고기와 생선회를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된다고 전했다.삼겹살(600g, 33,000원)을 주문하니 무쇠 프라이팬과 콩나물무침, 김치, 파무침, 무생채, 모둠 쌈 등이 나온다. 우선 기름고기로 프라이팬을 닦은 후 그 위에 고기와 김치, 콩나물무침, 마늘을 얹었다. 익기를 기다렸다가 먹기 시작! 고기는 물론 돼지기름이 적당히 밴 김치와 콩나물이 일품이다. 이어 등장한 매콤한 된장찌개도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위치: 서초구 잠원로4길 34-4 거목상가 지하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93-8836
2019-07-25
-
중고생을 위한 강남서초 박물관 프로그램
중고등 학생에게 여름방학 기간은 부족한 학업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학기 중일 때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 체험이나 견학하기에 좋은 시기다.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생이 가볼만한 강남서초 박물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자료참조 각 박물관 홈페이지서울세관 관세박물관-위치 : 강남구 언주로 721 (학동역 10번 출구 인근)-문의 : 02-510-1082 (서울 본부 세관 내 관세청 사이버 홍보관)학동역 인근 서울세관 ‘관세박물관’은 관세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2000년 서울세관 본부에 설치된 관세 관련 특수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수집된 1만1천여 점의 관세 관련 유물 및 사료 중 1,50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은 환영의 장, 역사의 장, 이해의 장, 정보의 장, 국제의 장으로 구분된다.세관의 역사 문서부터 관세 역사, 세관원 복장과 관세청 기구의 변천, 감시정 및 장비 변천, 밀수, 국제교역과 세계의 세관 등이 전시되어 있다.참고로 관세박물관은 평일에만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탄허대종사 기념박물관-위치 : 강남구 자곡동 285번지(수서역 6번 출구 인근)-문의 : 02-445-8486수서역 인근 탄허대종사 기념박물관은 유·불·선 삼교의 사상을 회통했던 한국의 고승이자 불교학자인 탄허 스님의 학덕을 기리고자 유품·도서·역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8월 13~15일에는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 2박 3일 동안 ‘2019 금강선원 여름 청소년 명상 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 청소년 시기에 길러야 인성과 가치관 확립, 학업 성취를 높여주는 집중력, 자기조절력, 지구력을 키우는 집중 훈련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250,000원(숙식비, 간식비, 교통비, 교육비 포함)으로, 신청서 작성과 입금 확인 후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위치 : 강남구 도곡로 408 디마크빌딩 6층 (한티역 3번 출구 인근)-문의 : 02-552-3166(사전 예약제)한티역 인근 과학실험 전문 ‘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은 사전 예약하면 일반관람(학생 및 성인 7,000원)과 체험관람(나만의 현미경 만들기, 태양광 로봇 제작 각 20,000원)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초5부터 중학생이 체험 가능한 여름방학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실험 실습을 통해 ‘생활 속 재해에 대처하는 방법(독이 있는 동식물 접촉 시 중화반응을 통한 독 중화법, 외부 상처 치료방법 탐구 및 소독약 성분 비교 탐고, 지진과 내진설계 탐구 및 미세먼지 마스크 효능 비교 등)’이 진행된다. 90분씩 2일 코스로, 체험비는 125,000원이다.‘미생물 배양으로 알아본 주변의 오염 정도 비교 탐구(미생물 체취 후 배양, 단일염색 및 그람염색을 통한 오염 미생물 탐구, 자외선과 알코올·항생제의 살균효과 비교 등)’도 있다. 90분씩 2일 코스로, 체험비는 135,000원이다. 참고로 서초구에는 ‘한생연 휴먼탐구과학관(고속터미널역 인근)’이 있다.외교사료관-위치 : 서초구 남부순환로 2572번지 (양재역 12번 출구 인근)-문의 : 02-3497-8722(견학 신청)양재역 인근 외교부 ‘외교사료관’ 내 외교사 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최초 근대조약이 체결된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주요한 외교문서와 영상물, 외교사료(사진, 여권, 훈장, 기념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조약류, 문서류, 서신류, 책자류, 신분증류, 훈장류, 사진류, 신임장류, 기타 외교관련 용품 등 총 800여 점 중에 미전시 600여 점을 제외한 전시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외교사료관은 견학신청 후 월~금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견학(외교사 전시실 해설관람, 외교관 임용장 및 부임자 선서 작성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토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청소년 외교관학교와 도슨트에게 배우는 한국외교사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중고생이 신청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전기박물관-위치 : 서초구 효령로72길 60 (양재역 1, 2번 출구 인근)-문의 : 02-2105-8190~2양재역 인근 한국전력 한전아트센터 내 ‘전기박물관’은 100년이 넘는 한국의 전기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주요 전시품은 전기관련 유물 247점과 디오라마 모형 9점, 일반모형 5점, 복제물 16점, 그래픽 패널 84점, 영상물 9점, 정보검색 10점 등이 있다.전기 역사관에는 세계의 전기 역사, 한국의 전기 역사, 세계 6대 전기발명품 등이, 현대 전기관에는 인류와 함께 하는 전자파, 수·화력 발전원리(수력·양수·화력 발전소),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고품질·상용화 위주의 기술개발 우수 중소기업 전력 기자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기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신정, 설·추석 연휴는 휴관한다.참고로 개인이나 20인 미만일 경우 관람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며, 관람객에 한해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발급해준다.
2019-07-25
- 청소년 추천 도서 방학 동안 아이에게 책 좀 읽히고 싶은데 어떤 책이 좋을지 막막한 학부모, 학생들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사서가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한다. 선정 도서는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에서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가운데 전국 공공도서관 대출 순위 조사결과를 반영한 책이다. 유아, 초등 대상 추천도서가 궁금하다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목록을 살펴볼 수 있다.자료 제공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어느날 난민(표명희/창비, 2018)인천공항 근처 난민 캠프를 배경으로 버려진 한국 아이 ‘민’과 여러 난민들의 사연을 촘촘히 펼쳐 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소설이다. 실제 난민들을 만나고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한 리얼리즘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해 한국의 난민 문제를 깊숙이 파고든다.난민은 지구 반대편 먼 나라 이야기로 여겼던 과거와 달리 최근 우리나라에도 난민들의 입국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인도적 차원에서 그들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범죄나 일자리 등의 사회 문제를 이유로 돌려보내야 하는지 논쟁이 뜨겁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커다란 울림을 주고,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산책을 듣는 시간(정은/사계절, 2018)제16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열아홉 수지는 소리를 듣지 못해도 불행하다고 느낀 적은 없다. 그런데 어느 날 인공 와우 수술을 받게 되면서 침묵의 세계에서 불완전한 소음의 세계로 옮겨진 수지는 낯선 세상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준비한다. 눈이나 귀가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수지를 통해 독자들은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과 마주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말을 하고 듣고 보고 하는 일들을 능력이라고 볼 수 있을까? 말을 할 수 없고,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것을 장애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능력과 장애의 경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소설이고, 듣지 않는 능력을 가진 수지의 성장 이야기이다.서울 사는 외계인들(이상권/자음과모음, 2018)수십 편의 청소년문학을 써온 이상권 작가가 자신만의 생명력 가득한 묘사로 화해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주인공은 초등학교 시절 교사의 성추행으로 인해 갑자기 어린 시절을 잃어버린 아이가 되어버렸다. 낮에도 커튼으로 햇빛을 가리고 외부와는 단절한 채 스스로를 지구에 버려진 ‘외계인’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잠근 채 혼자만의 세계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사우에게 주인집 아주머니는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글로 써 달라는 부탁을 한다. 하늘나라로 먼저 간 엄마의 역할을 해 준 안주인과의 인연으로 사우는 점점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슬픔과 아픈 상처를 바라보고 소통하면서 치유의 기적을 조금씩 맛본다.칼자국(김애란/창비, 2018)2007년에 발간된 김애란 작가의 소설집 『침이 고인다』에 실린 단편을 청소년이 읽기 쉽도록 새롭게 편집한 책이다. 동화에서 소설로 이동하는 성장기 독자를 위한 마중물 같은 책으로 어머니와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한다.이 책의 주인공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장례를 준비하면서 따뜻했던 어린 시절의 삶을 돌아본다. 20여 년 간 국숫집을 하며 주인공을 키운 어머니의 삶을 회상하고 긴 세월 칼과 도마를 놓지 않았던 어머니를 기억한다.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비로소 자신의 몸과 마음에 어머니의 무수한 손길인 칼자국, 말 없는 사랑이 깃들어 있었음을 깨닫는다.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루스 화이트/라임, 2018)이 책은 1997년 ‘뉴베리 아너 상’,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뒤늦게 소개되는 숨겨진 걸작이다. 우울한 여건에 놓인 주인공들이지만 그들이 되짚어보는 과거의 이야기는 어둡지만은 않다. 작가는 이 사연들을 재치 있는 감각으로 다시 끌어내 독자와 공감하도록 이끈다.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마주하게 된 집시와 우드로가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임으로써 한층 더 성숙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감동적이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 서로를 의지하며 더욱 돈독해지는 친구와의 우정이 깊은 감명을 주는 청소년 소설이다.로봇중독(김소연·임어진·정명섭/별숲, 2018)《로봇 중독》은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 SF 청소년소설 단편집으로 요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과 함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 명의 국내 청소년 문학 작가들이 미래 사회에서 등장하게 되는 인공지능 로봇을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과 연결시켜 저마다의 안목으로 그려냈다.이 책 <로봇 중독>에 실린 세 편의 소설들은 인공지능 로봇을 어떤 존재로 바라보고 어떻게 관계 맺을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 본격 SF라고 보기에는 로봇을 통해 주인공의 성장과 관계 맺음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들이다. 자아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권한다.2미터 그리고 48시간(유은실/낮은산, 2018)열여덟 살 정음이는 5년째 ‘그레이브스 씨’와 살고 있다. ‘그레이브스 씨’의 정체는 사실 낯설지만 희귀하지는 않은 병이다. 약물치료 후 병이 재발하자, 정음이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통해 그레이브스 씨와 헤어지기로 마음먹는다. 치료 후 48시간 동안 모든 사람과 2미터를 벌려야 하는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딘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인애와 방사능 치료로 인한 생각들과 막막한 시간을 함께 공유한다. 이 이야기에는 정음이와 같은 병을 겪은 작가의 경험이 녹아 있다. 환자와 주변인들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을 끌어낸다. 상처받았지만 상처받은 티를 내고 싶지 않은 주인공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울고 화내고 멍때려라(설흔/나무를 심는 사람들, 2018)꿈을 아직 세우지 못한 것 보다 청소년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시도의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찾아오는 자기 능력에 대한 좌절과 미래에 관한 의심이 아닐까 싶다. “울고 화내고 멍 때려라”는 옛 선인들의 삶의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함으로 좌절된 꿈이 어떻게 다시 일어서는지, 그 다음에 기다리는 희망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저자 설흔은 이 책에서 고전 속 일화에서 꿈의 가능성을 찾고 풀어나간다. 정확한 해설 덕분에 독자들은 원전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책의 부제인 ‘꿈을 찾는 특별한 방법’이 말해주듯 아직 자신의 꿈을 세우지 못한 청소년 독자들에게 권한다.귀를 기울이는 집(김혜진/다른, 2018)작가는 타인과 대화하는 것에 불편함이 있는 담이를 통해 ‘말’이 담고 있는 의미와 소통의 진실에 대해 전달하고자 했다. 등장인물들이 단어가 가진 중의성을 단서로 삼아 미스터리한 사건의 해결점에 도달할수록 독자들은 점점 소설 속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구성하는 말의 힘에 빠지게 된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언어를 매개로 한 신비한 모험을 하고 돌아온 기분이 들 것이다. 이 책은 자아를 탐색하는 청소년기에 겪는 심리적 답답함을 풀어주고 관계에 대한 이해를 성장시키는 작품이다. 김혜진 작가는 장편 판타지인 <아로와 완전한 세계> 3부작으로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은 그 뒤를 잇는 흥미로운 신작 판타지다.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공우석/반니, 2018)이 책은 기후변화가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지, 2019-07-25
-
타뮤즈, 안경·주얼리 복합문화공간 리뉴얼 오픈
지나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눈의 피로가 많은 요즘, 자라나는 아이들의 급격한 시력저하를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눈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힘들고 고도근시로 진행되면 여러 가지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을 최대한 피하면서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없을까? 서초동에 있는 안경·주얼리 복합문화공간 ‘타뮤즈’를 찾아가봤다.안경테 구입 시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무료 제공‘타뮤즈’는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안경체인스토어에 안경, 선글라스 상품들을 수출하고 있는 안경 전문업체로, 2013년 국내 최초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탐탐’을 론칭하면서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올해는 블루라이트와 자외선 차단에 특화된 안경원을 오픈하게 됐다고 한다.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타뮤즈 안경원’에서는 시중가 200,000원대의 안경테를 149,000원에 판매하면서 아울러 90,000원 상당의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여름방학기간에는 49,000원의 안경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90,000원 상당의 같은 안경렌즈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타뮤즈’가 이처럼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기존 안경원 시스템과 달리 직접 수출하고 있는 다양한 신규 디자인 상품을 매달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매하는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기능성 및 누진다초점 렌즈 50% 할인가로 최적의 솔루션 제공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것이 잘 안보여 근거리 작업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다초점 안경을 쓰려니 가격도 비싸고 제대로 적응할지 확신하기도 힘들어 고민하게 된다. 누진다초점 렌즈는 개인맞춤렌즈이기 때문에 안경사의 과학적 검안기술 및 특화된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타뮤즈 안경원’의 이정준 대표는 20년간 일본 및 금강, 파피루스 등 유명 안경원에서 5,000회 이상의 누진다초점 검안 및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능성 및 누진다초점 렌즈를 50% 할인가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가격 혜택까지 제공한다.커피와 티를 즐기며 주얼리 작품도 만날 수 있는 카페 공간서초동 ‘타뮤즈’는 안경점과 주얼리숍인 ‘타뮤즈 다이아몬드’,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안경제품은 물론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주얼리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카페의 커피 음료는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여느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깊은 맛을 선사하면서도 가격은 아메리카노 2,000원/라테 3,500원 정도로 저렴해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도 자주 찾는다. 커피 이외에 티와 음료도 즐길 수 있으며 카페 이용 고객에게 버터 쿠키를 무료로 제공한다.음료를 마시며 편안하게 둘러 볼 수 있는 주얼리 코너인 ‘타뮤즈 다이아몬드’에서는 다양한 14K 화이트 골드 상품들을 착용해볼 수 있다. 또한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타뮤즈의 동일 제품들을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래 보관해 유행이 지난 주얼리 리세팅도 가능하다. ‘타뮤즈’는 서초역 2번 출구 방면 혼다 자동차 매장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문의 02-588-7520
2019-07-25
- 2020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실수 사례를 통해 본 작성 팁 2020학년도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수시정시를 준비해야 하는 바쁜 시기다.특히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일정 시간을 할애해 자기소개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자기소개서 작성 시 수험생들이 자주 하는 실수 사례들을 보면 역으로 올바른 작성 방법을 알 수 있다.강남 진학 담당 교사가 밝힌 자기소개서 실수 사례 및 반드시 지켜야 할 자기소개서 작성 팁을 살펴봤다.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학부), 김태용 교사(진선여자고등학교 교무부장)입학사정관이 밝힌 자기소개서 작성 팁지난해 ‘2019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공동연구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책임 필진인 건국대학교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 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자기소개서 1번 항목은 자신이 가장 강조해야 하는 것, 지원 분야에서 필요한 학습경험을 강조한다. 2번 항목은 학교생활의 맥락 속에서 동아리, 리더십, 독서활동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쓴다. 3번 항목에서 배려, 나눔, 갈등은 반드시 구체적 사례를 들어서 쓴다.자기소개서 공통문항 작성 시 반드시 ‘문항마다 배우고 느낀 점’을 잘 드러내야 한다. 예를 들어 생각 바뀌고, 알고 싶은 것이 생기고, 이를 위해 행동한 바를 현재형, 진행형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작성 팁이라고 밝힌 바 있다.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실수 사례 강남에서 오랫동안 진학을 담당해온 교사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학생들이 주로 범하는 실수 사례에 주목하라고 말한다.#자기소개서 1번 항목진선여고 김태용 교사(교무부장전 진학부장)는 ‘두괄식 작성이 유리하다 혹은 입학사정관에게 첫 모습부터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듣고 학생들이 범한 실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례를 언급했다.<사례>“철중쟁쟁(鐵中錚錚). 이 말은 고등학교 3년 동안 제가 학교 선생님들께 가장 많이 듣던 말입니다. 3년 동안 수학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실수 분석>김태용 교사 : “자기소개서 1번의 예를 보면, 어려운 사자성어를 언급하고, 두 번째 문장에는 수학에 능력이 탁월하다는 본인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서 팩트를 나열했습니다. 두 사례가 모두 자신의 지적 능력을 나타내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하지만 겸손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입니다.”또한 김태용 교사는 감동적인 표현이 좋다는 말을 듣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자기소개서를 수정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자기소개서 1번의 경우 의외로 무미건조하게 공부하게 된 ‘동기-과정-결과-느낀점’의 순서로 쓴 학생도 합격한 사례가 많은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타난 학생들의 공통점은 과정보다 느낀 점의 분량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김태용 교사는 과정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기보다는, 이처럼 공부를 하면서 깨닫게 된 점이나 습득한 지식을 어떻게 응용 또는 확장해 보려고 노력했는가 등에 대해 기술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자기소개서 2번 항목김태용 교사는 2번 항목에서 ‘성공한 사례’나 ‘특이한 사례’를 담아내는 학생이 많다며, 이 역시 식상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사례>“평소 유전학에 깊은 관심이 있어서, 유전자(DNA)를 관찰하기 위해 유전자 분리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중략) 실험은 성공적이었고…….”<실수 분석>김태용 교사 : “성공사례를 나열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결과가 예상치 못한 이상한 값이 나왔고, 거꾸로 잘못된 값이 나오게 된 원인을 찾아 들어가는 방식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한 학생의 경우 원인을 계속 파고 들어가서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추측할 수 있었지만, 고3 때 공부에 전념하느라 재실험을 할 수 없었고, 대학에 들어가서 꼭 재실험을 하고 싶다며 솔직하고 호기심이 묻어난 내용을 담아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2번 항목에서 실패한 내용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자기소개서 3번 항목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자기소개서 3번 항목에서 ‘인성’ 부분을 드러내기 위해 상투적인 내용을 쓰는 학생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사례①>“팔이 부러져 깁스를 했던 친구가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며 친구 가방을 들어주었습니다. 또,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학생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밥을 먹기도 했습니다.”<실수 분석>김상철 교사 : “의의로 많은 학생이 예측 가능한, 지극히 평범한 내용을 자기소개서 글감으로 선택하곤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인성적인 면이 두드러지기보다는 오히려 상투적인 내용에 묻힐 수 있습니다. 이보다는 차라리 3번 항목에 고교 3년간 겪은 갈등 사례를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 진솔하게 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사례②>“동아리 발표회를 준비하던 중 부원들 사이에 골이 깊어지고 갈등이 생겼습니다. 저는 부원 한 명 한 명을 만나 설득했고 다시 의견을 한데 모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실수 분석>김태용 교사 : “갈등 상황에서 혜성처럼 본인이 등장해서 모든 갈등을 봉합하고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표현은 갈등 해결 부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부족하거나 이기적인 모습으로 묘사하고, 자신만 합리적이고 이타적인 모습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본 3번 자소서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신이 도움받은 사례도 쓰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 상황에서 이렇게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는 내용과 자신의 느낀 점을 담아낸 학생이었습니다.”#자기소개서 4번 항목4번 항목의 경우 대학마다 다르다. 김상철 교사와 김태용 교사는 대표적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언급하며 설명했다.서울대서울대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은 본인이 인상적이었던 책 3권을 선정해 이를 통해 배운 점을 써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서울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이나 ‘작년 서울대 합격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을 참고해 쓰곤 하는데, 김상철 교사는 절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독서를 통해 지원자의 지적 수준(심화독서는 꼭 1권 이상 쓸 것), 평소 관심 분야, 인성 등을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본인이 읽고 느끼거나 배운 점이 있는 책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또, 김상철 교사는 ‘지원하는 모집단위 관련 도서 및 본인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내 인생의 책’으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했다.합격생의 우수 사례김태용 교사는 서울대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의 우수 사례로 중국의 <사서삼경> 중 한 권을 쓴 학생을 예로 들었다. 매우 어려운 내용인데도 잘 이해한 부분이 담겨 있고, 반대로 아주 쉬운 책을 언급했지만 자신의 느낀 점을 독특하게 잘 담아낸 경우였다. 이에 김태용 교사는 “서울대의 경우 책이 어렵고 쉽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의 폭, 사고의 깊이를 본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세대 & 고 2019-07-18
- 학년별 내신과 수능 맞춤 전략이 필요한 수학학습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바빠졌다. 부족한 공부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내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꼭 맞는 학원으로 바꿔주어야 하거나 혹은 새롭게 찾아야만 한다. 반포동 삼호가든 사거리 동화프라자에 위치한 PMG 학원은 개원 이래 꾸준하게 높은 입시성과를 내고 있는 수학, 과학, 국어전문 학원으로 서초반포지역에서는 이곳 PMG의 성과를 따라올 곳이 없다. 특히 고등부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한헌주 강사는 높은 의·치대진학과 SKY 진학성과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학년별 맞춤 전략 학습 필요해한헌주 강사는 고등부 수학학습은 학년별 맞춤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고등학교 1, 2, 3학년은 학년마다 선택과목도 다르고 또 학교에 따라서도 학년별로 선택해야 하는 과목이 다르다. 예를 들면 세화고의 경우 현재 고2는 1학기 때는 수Ⅰ과 수Ⅱ, 2학기 때는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배우지만, 현재 고1은 내년 고2 1학기 때 수1과 확률과 통계를 배울 예정이고, 서울고의 경우 고2 1학기 때는 수Ⅰ과 기하와벡터, 2학기 때는 수Ⅱ와 미분과 적분 일부를 하는 등 학교마다, 학년마다 배우는 영역이 다 다르다.따라서 내신과 2학기, 다음 학년 선행학습이 필요한 고1, 고2 학년의 경우에는 선배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확인하는 것보다 학교에 다음 학기나 다음 학년의 수학 교과가 어떻게 편성되는 지를 직접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본격적인 실전훈련 필요한 고3 & 재수생고3과 재수생은 고1, 고2와는 다른 수학학습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수능 대비를 위한 실전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올해 치러지는 수능은 바뀌기 전 마지막 수능이기 때문에 고3과 재수생은 ‘반드시 올해 꼭 합격한다’는 목표의식을 갖고 조금 더 긴장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먼저 자신이 부족한 유형을 패턴별로 정리를 해보고, 모의고사식 실전 훈련을 통해 문제별 시간 안배, 또 킬러문항이라고 불리는 21번과 29번 30번 문항을 과감하게 버릴 것인지, 아니면 난이도가 조금 낮아진 킬러 문항에서 반드시 점수를 얻고 갈 것인지, 또 조금 난이도가 올라간 준 킬러문항에서 점수를 얻을 것인지 자신만의 개별 맞춤 전략과 이에 맞는 실전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몇 년 사이 수능의 경향을 보면 논란이 되는 킬러문항의 난이도는 조금 하향하고, 반대로 변별력을 줄 수 있는 준 킬러문항들이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것. 실제로 수험생들은 준 킬러문항을 조금은 안이한 태도로 풀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로 지난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에서 확률과 통계 문제(25번과 27번)의 오답률이 50% 이상을 차지해 재학생과 재수생 모두 오답률 상위 5위 안(킬러 21번보다 오답률이 높음)에 들었을 정도라고 한다.대학진학 후에도 인연 이어가학생들과 소통을 중요시하고 또 학생이 수학학습에 있어 힘들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개별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부족한 부분을 유형화시켜 그 유형에 대한 패턴을 잡아주고, 또 문제 풀이 역시 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3~4개의 문제풀이를 제시해 준다.일방적인 풀이의 강요가 아니라 풀이의 우선순위를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또 학생이 이해하기 가장 쉬운 풀이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어려운 문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을 덜어 고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학생들도 한헌주 강사와 수업을 하면 입시를 치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대학 진학 후에는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선배가 PMG 재원생을 위해 학종대비 면접 경험을 직접 알려주고 합격 후에도 같은 동아리활동 등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대학 진학 후에는 마치 동문회처럼 PMG 한헌주 강사의 제자들이 자연스럽게 선후배 관계(17년/ 18년 및 현 서울대 세화고 동문회장도 PMG학원 제자)를 형성한다고 한다.문의 02-537-5858 2019-07-18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