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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 여름방학 영어 공부 왕도는 없을까? 다가올 여름방학, 어떻게 하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학교 영어 교사로서의 지난 경험과 현재 학원 강사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초등생들을 위한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1. 읽기 : 영어를 공부한다면서 본문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문장 해석은 하는 초등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외국어를 배우면서 읽을 수 없다는 건 첫 단추부터 잘못 꿰는 셈이다. 파닉스가 안 되어 있다면 파닉스부터 끝내자. 책들이 쉽게 읽혀지고 자신감이 생긴다.2. 단어 : “초등학생인데 수능 단어장으로 공부해요”. 단순 암기로 외울 순 있겠지만 테스트를 보고 나서면 대부분의 단어는 다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수준에 맞게 예문이 잘 나와 있는 단어장을 정하고 매일 10개씩, 20개씩이라도 예문을 활용해서 외워 보자. 재미있는 앱을 이용해 흥미를 유도해 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직접 써 보고 공부한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볼 때 자신만의 단어가 된다.3. 독해력 : 저학년은 <ORT>와 같은 일상생활 소재의 책들을 단계별로 읽고, 문법적으로 문장을 분석하기보다는 모르는 단어들은 찾아서 Story를 이해하고 Workbook을 활용해서 다지기를 하자. 고학년은 다양한 소재와 주제가 있는 교재를 선택하여 배경지식을 쌓으면서 독해력을 향상시키자. 교재의 문제만 풀고 끝내는 공부는 그만. 한 과 전체 본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해석하며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 어려운 문법은 독해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넘어가도 된다. 독해 속 단어 공부야말로 단어 확장에 도움이 되니 몰랐던 단어들은 단어장을 만들어 뜻을 정리하고 외우자.4. 문법 : 저학년도 <My first grammar>와 같은 쉬운 교재들로 문법 공부를 시작해 보자. 고학년은 중등 대비를 위해 문법에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해야 한다. 방학 특강 한 번으로 완성할 수 없다. 자신에 맞는 교재로 시작하고 반복해서 다져 나가자. 연습 문제가 많은 문법 교재들이 더욱 좋다. 학습한 내용은 읽고 넘기지 말고 자신만의 문법 노트를 만들어 공부한 내용과 예문 정리를 하자.짧은 여름방학. 완성해야 한다는 조급함보다 겨울방학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부의 첫발을 디딘다는 맘으로 즐겁게 시작해 보자.조스영어 조윤숙 원장문의 02-594-5959 2025-06-25
- [교육기고] 2025년 기말고사 실전 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이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기말고사 1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보도록 하자. 첫째, 기말고사 시험 범위 개념 확립하기 : 학교별 기말고사 시험 범위 및 일정이 공지된 시점에는 개념 정리를 꼼꼼하게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그 이후 간단한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을 정확히 확립하고, 응용문제를 풀어 보아야 한다. 과학에서는 실험과 데이터를 반드시 분석해 보아야 한다. 실험은 연역적 방법으로 통제변인, 조작변인, 종속변인으로 나누어 정리해 두도록 하자. 데이터 해석은 x축, y축에 따른 그래프를 통해 어떤 것을 알 수 있는지 정리해 두면 좋다.둘째, 기출문제 풀어서 유형 확인하기 : 개념이 확립되었다면 학교별 3개년 기출문제를 구한 후 유형을 구분해 두도록 하자. 틀린 문제 위주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실전 대비를 하도록 하자.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효율적인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셋째, 25년 기말고사 예상 문제 체크하기 : 기출문제 분석 후에는 올해 기말고사 예상 문제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수업 시간에 담당 선생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이나 나누어 주시는 부교재, 프린트에 중요한 힌트가 있으니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정리해 두면 좋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쉬는시간에 선생님께 간단하게나마 궁금했던 질문을 한두 가지 해 보도록 하자.넷째, 시험 직전 오개념 바로잡기 : 시험 직전에는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개념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바로잡기를 해야 한다. 이미 푼 문제 중에 틀린 문제 위주로 확인해 보면 좋다. 빈 용지에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개념을 적어 보는 연습을 하면 더 좋다. 스스로가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는 노력을 하다 보면 적극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험 기간에는 무엇보다도 학교 선생님과의 대화를 많이 나누면 좋다. 모르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임하는 과정에서 학교생활에 대한 평가도 잘 받을 수 있기에 수시로 대입 전형을 치러야 하는 현시점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학원에서는 학교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제나 여러 가지의 풀이 과정을 익힐 수 있으니 이 또한 잘 활용하여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자.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문의 02-537-0517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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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시원한 도심 호텔 야외 수영장 풀캉스 해마다 무더위 기간이 점전 길어지면서 여름 휴가철도 길어지는 듯하다. 무더위에 집 떠나면 고생이라지만 호텔로 떠나는 피서라면 어떨까? 이제 본격적으로 호텔들의 야외수영장 개장 시즌이다. 더위를 피하면서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데 최적인 호텔 풀캉스! 서울 도심 속 호텔 야외 수영장 풀캉스 프로모션을 모아봤다. ※사진 출처 : 각 호텔 홍보팀 제공, 호텔 홈페이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써머 스테이케이션(Summer Staycation)‘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무더운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과 리프레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써머 스테이케이션(Summer Staycation)’을 선보인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호텔 곳곳에서 펼쳐지는 여름의 순간들은 단순한 투숙을 넘어, 오감으로 느끼는 계절의 경험으로 이어진다.올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Maison Margiela Fragrances)와의 협업을 통해 ‘Never Ending Summer’를 테마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브랜드의 시트러스 계열 향수가 공간 전체를 감싸며,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여름을 도심 속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수영장 곳곳은 메르시 마르지엘라 특유의 감성을 담아 브랜딩되었으며, 키즈풀과 선베드 라운지를 포함한 전체 공간이 하나의 향기로운 휴양지처럼 연출되어 있다.풀사이드 바비큐도 선보인다.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에서는 셰프가 직접 구워낸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와 신선한 해산물이 제공되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사이드 디시들이 더해져 여름 밤의 입맛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남산의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즐기는 바비큐 디너는 여름 밤의 낭만을 극대화시킨다. ‘갤러리’ 카페에서는 진하고 달콤한 애플망고가 듬뿍 올라간 ‘카이막 애플망고 빙수’와 시원하고 산뜻한 풍미가 돋보이는 ‘수박 빙수’를 준비했다.하루의 마무리는 호텔의 워터풀 가든에 감성적으로 조성된 야외 포토존이 펼쳐진 ‘타임리스 가든(Timeless Garden)’에서의 산책도 좋을 것이다. 은은한 조명 아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거닐며, 도시의 속도에서 잠시 벗어난 고요하고 깊은 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grandhyatt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위치: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문의: 02-797-1234, 네이버 예약#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프라이빗 휴양지 ‘오아시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여름 시즌을 맞아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Oasis)’를 운영하고 있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오아시스는 탁 트인 자연경관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서울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성인풀, 유아풀, 자쿠지 등 다양한 수영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온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오아시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레드 & 화이트 컬러의 전용 파라솔과 선베드, 포토존, 키즈존 등을 조성해 더욱 감각적이고 특별한 여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풀사이드에는 23개의 독립형 카바나가 배치돼 있다. 카바나는 전용 풀과 함께 베드형 소파, 다이닝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으로 적합하다. 카바나는 규모에 따라 4인부터 최대 20인까지 이용 가능해 연인과의 로맨틱한 여름 데이트부터 친구들과의 신나는 물놀이, 가족 단위의 휴식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메인 풀 옆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다채로운 식음 메뉴도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느긋한 휴식을 이어갈 수 있다.●위치: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문의: 02-2250-8000, 네이버 예약 #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알티튜드 풀 & 라운지용산구에 위치한 5성급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시그니처 야외수영장, ‘알티튜드 풀 앤 라운지(Altitude Pool & Lounge)’는 매년 SNS를 뜨겁게 달구며 ‘도심 속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투숙객과 비투숙객 모두 이용 가능하며, 9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올해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진 브랜드 ‘말피 진(Malfy Gin)’과의 협업으로 지중해 감성을 담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풀사이드는 말피 특유의 블루와 레몬 컬러로 꾸며졌고, 아말피 해안을 연상케하는 파라솔과 쿠션, DJ 부스도 마련됐다. 입장객에게는 핑크 자몽, 레몬, 오렌지 향의 말피 베이스 웰컴 칵테일이 제공돼 한층 더 시원한 청량함을 선사한다. 호텔 야외수영장을 객실에서 편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단 3개뿐인 카바나 스위트 객실을 추천한다. 휴양지 무드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카바나 스위트 객실은 테라스를 통해 바로 수영장 이용이 가능해 좀 더 여유있게 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입장료는 성인 기준 비수기 5만원, 성수기 8만원으로 한 세션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웰컴 드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호텔 투숙객과 피트니스 회원은 30% 할인, 만 5세에서 12세 미만 어린이 고객은 50% 할인이 적용된다.●위치: 서울 용산구 장문로 23●문의: 02-2076-2000, 네이버 예약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리뉴얼 레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커힐의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오는 6월 27일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메인풀 내부에는 그레이톤 스트라이프와 워커힐 로고를 조화롭게 적용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으며, 모던한 패턴과 밝은 컬러의 마감재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야간에는 곳곳에 더해진 경관 조명이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호텔 본관과 리버파크를 연결하는 구간에는 자동문과 미끄럼 방지 바닥재, 안전 난간 등을 새로 갖춰 고객의 동선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려했다.워커힐 리버파크는 국제 규격의 메인 풀(50m X 19m)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수영장 패키지 상품 또는 투숙객 중 유료 입장권 구매 고객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다. 객실 1개 기준 1회 입장할 수 있으며, 선베드는 객실당 2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유아용 라이프 자켓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투숙객도 즐겁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한편 리버파크는 얼리블루, 골드, 레이트블루 총 세 시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얼리블루는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10시~19시), 골드는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월~화 10시~20시, 수~일 10시~22시/2부제) 운영한다. 레이트블루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얼리블루와 동일하다.워커힐은 리버파크 리뉴얼에 맞춰 리버파크 입장 혜택이 포함된 서머 패키지 7종을 출시하고, 도심 속에서 특별한 여름 풀캉스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휴식을 제안한다.●위치: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문의: 02-455-5000, 1670-0005, 네이버 예약 2025-06-25
- [의학칼럼] 생리통을 줄이는 영양제가 있을까? 생리 기간이 되면 아랫배가 아프고, 기운이 빠지는 느낌을 한 번쯤 겪어 봤을 것이다. 이런 증상을 생리통이라고 한다. 생리통은 자궁이 피와 조직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수축하면서 생기는 통증이다. 이때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많이 분비되면 자궁 수축이 심해지고 통증도 더 심해질 수 있다.그럼 생리통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크게 호르몬 이용 방법과 비호르몬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호르몬적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해 보겠다.비호르몬 방법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고, 약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진통제 복용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약은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 생성을 억제해서 효과적이다. 생리 시작 3-4일 전에 미리 복용하면 더 좋다. 근육 이완제 또한 생리 시작한 첫날 저녁에 자기 전에 복용하면 다음날 훨씬 생리통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따뜻한 찜질팩이나 따뜻한 물 샤워는 자궁 근육을 풀어 줘서 통증을 줄여 준다. 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해 보자. 카페인은 자궁 수축을 자극할 수 있어서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생리 기간엔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는 조금 줄여 보자.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담은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마그네슘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비타민B군은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감마리놀렌산(GLA)은 호르몬 균형을 맞춰 주고, 징크(아연)은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원내에서 생리통이 있는 분들에게 주는 영양제 종류가 여러 개인데 처방을 받는 경우도 있고, 직접 원내에서 사갈 수도 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다면 이런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생리통은 흔하지만, 너무 아프거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호르몬이나 자궁 관련 문제일 수도 있다. 너무 참지 말고, 건강한 방법으로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가장 멋진 선택이다. 또한 시험 전 생리통 때문에 학업 능력에 지장을 주는 정도라면 지체하지 말고 생리통에 대한 예방 목적으로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할 수 있도록 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효진여성의원 이효진 원장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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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이트(U-MATE), 특별한 세가지 여름방학 캠프 공개 'AI 유학 컨설팅 솔루션' U-MATE를 개발하는 코라시아글로벌에서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차별화된 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혁신과 기술의 심장부 실리콘밸리, 아름다운 자연 속 제주의 영어 몰입 환경, 그리고 검증된 필리핀 ESL 센터에서의 집중 영어 학습까지,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맞춤형 교육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아이디어를 AI로 현실화하는, 2025 ACF 실리콘밸리 썸머 캠프 2차Applied Computing Foundation(ACF) 주관으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MVP(Minimum Viable Product)로 현실화하며 혁신가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ACF는 스탠포드대학교 d.school 디자인씽킹 기반의 WASC(미국 서부 교육 위원회) 공인 교육기관으로,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접목한 프로젝트와 함께, AI, Python 등 실전 기술을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대학과 혁신 기업을 탐방하고, 현직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하드/소프트 스킬 및 글로벌 영어 역량을 강화한다. 캠프는 스타트업 피칭을 통한 지역 사회 기여 기회를 제공하며, 캠프 후에도 온라인 교육 및 국제 대회 참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기간 : 2025년 7월 27일(일) ~ 8월 9일(토) 2주 일정대상 : 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2학년장소 : 혁신과 첨단 기술의 중심,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영어, 모험, 리더십을 동시에! U-MATE 제주도 써밋 영어 캠프한국어 사용 원어민과 함께 하는 1:12 소그룹 몰입 영어 수업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집중 강화하며, 레벨별 커리큘럼과 야외 활동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한다. 대한민국 제1호 탐험가 최종열 대장과 함께 하는 한라산 탐험으로 자신감과 인성을 배양하고, 외국 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한다.또한, 기숙형 생활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훈련과 밤 시간 TA 지원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며, 1:1 진로·진학 컨설팅으로 미래 설계를 돕는다. 참가 학생들의 밀착 관리와 24시간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학부모의 안심을 최우선으로 한다. 제주 명소 투어 및 플로깅, UCC 공모전 등 실천형 활동도 포함된다.기간 : 2025년 7월 28일(월) ~ 8월 14일(목) 3주 일정대상 : 초등학교 2학년 ~ 중학교 3학년 (정원 80명)장소 : 제주도 애월 뉴코리아 리조트단기간 압도적 영어 실력 향상! U-MATE 필리핀 주니어 썸머 캠프초중고 대상 캠프는 매일 10시간 이상, 11클래스 집중 연수를 제공한다. 1:1 맞춤형 4개 영역(읽기/듣기/말하기/쓰기) 영어 수업과 그룹 활동, 수학, 체육을 포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다. CEFR 기준 균형 학습과 정기 평가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단순 어학 연수를 넘어 호핑 투어 등 현지 문화 체험과 특별한 봉사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 감각을 길러 준다. 귀국 후 4주 화상 영어로 학습 지속을 돕는다.기간 : 2025년 7월 27일(일) ~ 8월 23일(토) 4주 일정대상 :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장소 : 필리핀 일로일로 MK Language Training CenterU-MATE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철저한 관리와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성공적인 여름방학을 위해 위와 같은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최초가 될 'AI 유학 컨설팅 솔루션' U-MATE는 7월 중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캠프에 대한 내용은 ‘유메이트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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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정문석, 교감 곽준석, 이하 중대부고)는 ‘윤리·도덕을 존중하는 학교, 타인에게 아량을 베푸는 학교,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하는 학교’로 나아가는 남녀공학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이다. 인성 교육부터 진로·진학 지도까지 학생들의 꿈과 도전, 열정을 키워주는 학교, 중대부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입결이 곧 중대부고의 강점중대부고의 2025학년도 입시 결과는 더욱 돋보인다. 무엇보다 ‘재학생 중심의 진학 성과’가 특히 돋보인다.진로진학부는 “2025학년도 중대부고 입시 결과를 한 마디로 총평하자면 ‘도약’이다. 지난 몇 년간 모든 교사가 힘을 합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추어 내실 있는 수업, 다양한 비교과 활동, 상시적인 상담을 통해 노력한 결과 전년도보다 더욱 돋보이는 입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구체적으로 우선 최상위권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의약학 계열 및 SKY 대학 합격이 증가했다. 특히,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전체 합격 사례 중 재학생 위주로 받은 성과이기 때문에 본교 재학생들이 3년간 들인 노력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볼 수 있다.”라며 입시 총평을 밝혔다.(입시 결과 표 참조)<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입시 결과>*중복 합격, 분교 제외, 졸업생 포함대입 변화에 발맞춘 중대부고의 입시 전략중대부고는 진로진학부와 3학년부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진로·진학 지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첫째,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 빌드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기반으로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전략 협의회와 워크숍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시·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둘째, 2학년 때의 진로 나침반 및 개별 세부 특기사항을 기반으로, 3학년에서는 이를 심화·발전시키는 '아이디어 PLUS', '플랜 완성 100'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의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강조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학생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셋째, 담임교사는 학년부 및 진로진학부와 긴밀한 소통 구조를 마련해 출결 관리·학습 분위기 조성·학생 상담 등에서 공감대와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넷째, 2022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폭넓은 과목 선택권 보장, 희망 진로에 맞는 교과 선택 지도’를 기조로 1학년 학생들부터 지도하고 있고, 변화된 교육과정 및 대입 제도에 맞게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교육환경 대변화에 발맞춘 선제 대응 노력2025학년도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화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진로진학부는 “내신 5등급제는 학생들의 경쟁을 줄여보자는 의도에서 도입되었으나, 여러 기관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처럼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내신의 영향력이 절대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4% 안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10% 안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오히려, 2015 교육과정 대비 등급 표기 과목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이 한 과목 실수로 절망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과목을 통해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1학년 상담부터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교무부는 “선택과목 증가 및 평가체제 변화에 따른 수업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대형 강의실 신설 및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학습존을 설치하고, 교사들의 책임지도 강화를 위해 과목별 최·성·보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8학년도 대입에 대비해 1학년 수능 지정 과목에 대한 학점 편성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수시지원 시 전공별 선택과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1학년 내신 산출 후 내신 불리 학생들을 위한 ‘리부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시는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도록 모든 선생님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과정 특징 참조)<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징>- 대학에서 발표한 전공별 핵심 및 권장과목 이수 충족이 가능하도록 섹션별 교육과정 편성- 일반고 특성을 고려해 공통·일반·융합 과목을 편성해 운영- 선택과목 확대에 따라 탐구 과목에서의 우수 교원을 확보해 수업을 진행- 과학·정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 매년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교과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이언스 숏폼 영상 제작, 사이언스 게이미피케이션, 해커톤, 사이언스 아트 활동 등의 ‘사이언스 챌린지’ 운영교과 연계 창의·인성 프로그램 등 활발히 운영 중중대부고는 창의체험부를 중심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 중심의 ’7개의 교과 연계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탐구반(사회·국어 융합), 금융 투자반(통합사회·경제 융합), 에틱스 360도(윤리·사회 융합), 인문학 오디세이(국어), 영어 콘텐츠 제작(영어), 생활 속 테마수학(수학), 아트 프로젝트(미술) 등을 통해 교과의 지식을 융합하고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활동과 더불어 문제 해결력·의사소통력·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대부고의 ‘12주제별 인문특강-’꿈을 읽고, 가능성을 쓰다’‘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공 적합성을 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12개 주제를 선정하고, 각 주제에 맞는 전문 도서를 기반으로 교육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의 진로 및 전공과의 연관성을 스스로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설계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과학정보부 주도로 정보 기술 관련 실습 활동이 한층 강화됐다. 아두이노 프로그래밍과 객체지향 기반의 3D 게임 제작 교육을 새롭게 확대해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의 날’이나 교내 정보 기술 활용을 돕는 ‘디벗 서포터즈’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프로그램에 더해 학생 개개인에 맞춰 세심한 진로·진학 지도가 이루어진다. 아침과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실 운영과 3학년부 중심의 진로심화탐색 활동, 내신 성적 및 모의고사 성적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수시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주요 대학 초청입학설명회, 학부모진학포럼, 졸업생 멘토링(학부모+학생), 시기별 진학자료집 발간 등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학년부는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간담회, 진학 관련 워크숍과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도전, 열정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MINI INTERVIEW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정문석 교장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과 교육 방침“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는 인성과 지성,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아우르는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끝까지 이끌어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은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길러주고,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진학지도 역시 교육의 연장선에서 깊이 있는 방향성과 책임감을 가져야합니다. 우리 학교는 단순한 입시 준비를 넘어, 학생의 적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 간의 밀도 있는 상담과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 진학지도’ 실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대부고는 따뜻한 인성과 탄탄한 실력, 그리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곽준석 교감올해 중대부고의 학교 운영 방향과 계획“올해는 각 학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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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이후, 꼭 챙겨야 할 것들 6월 모의 평가(이하 6모)를 마쳤다. 입시업체마다 등급 컷을 예상하고, 예상 점수로 정시 지원 합불 프로그램까지 돌려보는 경우도 많다. 또, 시험이 쉬었는지, 어려웠는지, 신유형이 어떤 것이 있었는 지 리뷰도 많지만 이보다 훨씬 더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있다. N수생들은 이미 평가원 제출 모의고사, 수능을 치러봤기때문에 낯설지 않았지만 고3 재학생은 처음 치르는 평가원 시험이다. 그동안의 교육청 모의고사와는 확연하게 다른 시험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등급 컷이나 원점수가 몇점이냐가 아니다. 평가원 시험에 자신의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단점이 있는 지 반드시 철저하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틀린 문제를 토대로 수능에서는 어떤 것을 묻고, 선별하려고 하는 지를 파악해야만 한다. 아울러 9월 모의평가 대비뿐만 아니라 6장의 수시 원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 지 아웃라인을 잡아야 한다.참고자료: 이투수 6모 분석 설명회, 메가스터디 6월 모평 분석 설명회, 종로학원 6월 모평 분석 설명회, EBSi 6월 모평 분석 설명회역대급 응시 인원, 상위권 경쟁은 치열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50만 3천572명으로 재학생 41만 3천685명, N수생 8만 9천 887명이었다. 작년 응시 인원을 보면 6월 모평에 N수생이 8만 8천698명, 9월 모평에 10만 6천559명, 수능에서는 18만 1천 893명이 응시했다. 작년에 응시한 규모를 종합해보면 올해는 실제 수능에서 N수생 응시생이 19만명으로 예상된다.특히 의대 정원 원상 복귀,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 반수생 증가 등 최상위권에서 상위권 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탐런의 가속화, 마지막 탈출 타임?사탐런 가속화는 점점 속도가 붙는 듯 하다. 6월 모평 전체 응시 인원의 59.7%, 36만 8천18명이 사탐을 응시해 2013년 이래 최고 응시인원을 보였다. 반면 과탐응시자는 24만 8천 642명으로 6월 모평 이후 과탐응시자 감소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고3 재학생뿐만 아니라 N수생의 사탐 응시자 증가도 눈여겨볼 만하다. 많은 입시 전문가들은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꾸는 시기를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조언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꾸는 것이 입시에서 유리한 지는 좀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주전형이 수능 최저를 맞춰야하는 수시전형이라면 사탐으로의 변경을 적극 고려해볼 만한다. 하지만 정시까지 고려한 경우라면 상위권 대학마다 적용되는 과탐 가산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탐 두개를 응시할 경우 받을 수 있는 가산점, 한개만 혹은 Ⅱ과목 응시할 때 받을 수 있는 가산점을 충분히 살펴 본 다음 탐구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6모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2~3개 정도를 먼저 범위를 잡고, 수시로 어느 정도 상향 지원할 것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수준의 수능 최저가 필요한 지에 따라 탐구 변경을 고려해봐야 한다. <6월 모평 탐구응시 비율(종로학원분석)>난이도는 작년 수능 수준, 미적&생명은 어려워보통 6모는 어렵고, 9모는 난이도가 하락하고 실제 수능에서는 6모와 9모의 평균 수준 정도라고 예측하지만 이번 6모는 예상과 달리 대체로 쉬었다는 평가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모두 EBS 연계율이 높아 수능특강을 열심히 공부했다면 조금 더 쉽게 느껴졌을 시험이라는 평가다. 수학의 경우 공통은 평이하고 미적분 난이도가 높아 최상위권과 중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반해 확률과 통계는 쉽게 출제되어 사탐런에 이어 확통론 현상까지 부추길 여지가 많다는 지적이다. 작년에 보이지 않았던 빈칸 채우기 등의 신유형이 출제되어 수능에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많았다. 탐구과목간 불균형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응시자 수가 감소한 과탐의 경우 백분위와 표준점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는 평가다.<주요과목 6월 모평 예상 1등급컷과 만점 표준점수>*빈칸은 미발표난이도 예측보다 완벽한 학습이 먼저6모가 끝나고 이제 재학생들도 본격적으로 수능을 준비할 때이다. 이번 6모의 난이도가 쉬었으니까 수능을 불수능을 될 것이라는 등, 6모와 비슷할 것이라는 예측은 사실 무의미하다. 난이도에 따라 수능준비가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더 필요한 것은 9모와 수능을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6모에서 보였던 EBS 연계 출제는 평가원의 의도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 것. 재학생이라면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그야말로 완벽하게 학습해야만 한다. 그것도 빠른 시간에 바로 바로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의 숙달이 필요하다. 사탐런과 확통런에 대한 고민도 기말고사 전에는 선택을 확정하는 것이 좋다. 과목을 무조건 변경한다고 성적이나 등급이 오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탐구과목은 무조건 만점을 맞는다는 생각으로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유리하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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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중산고등학교 강남구 일원동 중산고등학교(교장 문진욱, 교감 이창우, 이하 중산고)는 정직·근면·성실이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인성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지역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이다. 중산고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사학기관 운영평가 종합우수상 및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등을 받은 바 있으며, ‘학생이 가고 싶어 하고 학부모가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이자 ‘교사가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학교’로 명성이 자자하다.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가 두터운 강남의 명문 사학, 중산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중산고등학교 문진욱 교장, 이창우 교감, 조성세 교사(3학년부장), 김준기 교사(교육과정부장) 중산고의 탁월한 진학 성과 2025학년도의 대입은 의대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선발 증가 등 급격한 변화가 있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산고는 전년에 이어 탁월한 입시 성과(표, 그래프 참조)를 냈다.조성세 교사(3학년부장)는 “서울 주요 대학 및 의학 계열 합격생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서울대는 수시 합격생이 전년 3명에서 6명으로 증가했고, 의예과는 수시로 2명, 정시로 1명 합격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3명이 합격했다. 또한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의·치·한·약·수 합격자도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해서 9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이어 “의대 정원 확대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지원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고, 이에 따라 우리 학교의 의·치·한·약·수 합격자도 많이 증가했다. 특히 가천대 의대 논술의 경우 40명 모집(약 8,200명 지원)에 우리 학교 학생이 무려 4명이나 합격했고,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의대에 최종 등록자가 각각 3명이나 될 정도로 수도권 주요 의대 합격자가 대폭 증가했다. 논술전형의 경우도 작년보다 재학생 합격자 수가 대략 2배 정도 증가했다. 의대와 약대에 각각 2명이 합격했으며, 연세대 2명, 고려대에도 3명이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중산고등학교 2025학년도 주요대 입시 실적 (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중산고의 수시·정시 전형별 입시 총평조성세 교사는 중산고의 2025학년도 입시 실적을 전형별로 분석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첫째, 자연계열 학생의 인문계열 지원(교차지원)이 감소했다.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자연계 학과를 지원해서 합격할 확률이 높아졌고, 수능에서 사탐의 표준점수가 상승했으며,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 사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자연계 선택자가 인문계 학과로 지원하는 것이 불리하게 작용해 전년에 비해 상위권 대학에서 교차지원이 많이 감소했다.째, 내신 상위권 학생의 경우 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 지원했고,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지원자가 매우 적었다. 합격자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만 있었으나, 합격자 수는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울대 수시 합격자가 전년도 3명에서 6명으로 많이 증가했다. 수시 1차 합격자 11명 중에 8명이 2차 면접에 응시해 6명이 합격했다.이에 조성세 교사는 “또한, 한양대 의대에 내신 1.6 정도 하는 학생, 고려대 공대에는 내신 2.7 정도 하는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했다. 반면 내신 하위권 학생은 주로 지방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해 대부분 합격했다.”고 밝혔다.셋째, 논술은 경쟁률이 매우 높아 합격률 자체는 낮지만 전년도에 비해 합격자가 많이 증가했다. 특히 자연계열 논술은 과학 논술이 거의 폐지되면서 수학만 잘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따라서 수학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수능 공부를 하면서 논술까지 준비할 수 있어 학종이나 교과전형에 경쟁력을 갖춘 일부 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은 논술 전형에 지원하고 있다.이에 조성세 교사는 “우리 학교의 수학 시험이 전통적으로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어려운 시험을 1학년 때부터 대비하고 공부한 학생들이 논술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시에 집중할 학생에게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시에 집중할 학생에게는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과 지도에 집중했다. 또한, 3학년 담임교사로 구성된 ‘교원학습공동체’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대입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회의와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빠르게 대응했다.”고 입시 총평을 덧붙였다. <중산고의 진학지도 강점>❶ 누적된 입시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상담에 활용❷ 전년도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입시 지도한 학급의 학생 중에서 특별한 입시 사례 공유 및 피드백하고 이를 토대로 한 학생 개별 지도에 활용❸ 학기 초 모든 학생의 진로 기초 조사 후 학생의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❹ 학력평가 및 모의평가 결과 분석 회의를 자주 실시해 학교 및 학생 개인의 성적 변화 추이를 분석해 교과 수업 및 상담에 활용❺ 교과 시간에 발표 활동 및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을 통해 경쟁력 향상❻ 3학년 선생님의 대부분이 오랜 기간 3학년 담임을 해 입시 노하우 풍부❼ 중산고만의 내신 및 모의평가 성적 분석, 정시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양한 데이터를 갖고 학생 및 학부모 상담에 활용해 상담 후에는 출력해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내실 있는 상담 진행 효율적인 교육과정과 학교 특색 프로그램중산고는 입시에 대비해 효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김준기 교사(교육과정부장)는 “현 1학년 학생(2025 입학)은 1학년 때 배우는 수능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4학점으로 운영하여 충분한 시간을 들여 학생들이 학습하도록 했고, 공통수학2 시간에 팀을 구성하여 ‘심화주제 자율탐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2학년 때 선택하는 과목의 학점을 4학점으로 편성해 각 과목에 대해 심도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2학년 1학기에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교과를 선택지로 넣어서 학습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2학년 학생(2024 입학)은 3학년 때 고급수학Ⅰ 교과를 수강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심화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교과를 편성했다.”고 덧붙였다.중산고의 특색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융합 독서토론 특강(의학, 화학, AI, 문학) 및 토론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분자로 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까?’, ‘의료 인문학은 무엇인가?’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탐색과 토론 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진로·진학은 기본, 학교 안에서 자기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곳. 이것이 바로 중산고의 힘이자 학생과 학부모가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이유이다.MINI INTERVIEW 중산고등학교 문진욱 교장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저의 교육철학은 정직·근면·성실이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인성 중심 교육을 교육의 본질로 삼는 것입니다. 교육이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온전히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신념 아래,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꿈꿉니다.”&n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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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 약학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37개 대학이 모두 6년제로 전환해 학부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매년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2026학년도 약학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1,763명으로 2025학년도보다 13명 늘었다. 2026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참고자료: 2026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 2026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대학별 수시 및 정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약학대학 모집인원 총 1,763명, 지난해보다 수시 비율 다소 증가2026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7개 대학이며 총 모집인원은 1,763명이다. 고려대(세종) 3명을 비롯해 이화여대, 경북대, 계명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가 각각 2명씩 늘었고, 원광대는 3명이 줄었다.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1,077명(61.1%)으로 2025학년도의 1,026명(58.6%)보다 51명 늘었다. 반면에 정시모집은 686명(38.9%)으로 2025학년도의 724명(41.4%)보다 38명이 줄었다. 수시모집 비율이 다소 증가했지만 약학대학은 의대, 치의대, 한의대 등 의학 계열과 비교하면 정시모집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528명, 학생부종합전형이 449명이며, 논술전형은 100명을 모집한다.전국 약대 모집인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8개 대학에서 576명을 모집해 가장 많고, 경기가 6개 대학에서 215명, 광주/전남이 4개 대학에서 199명, 대구/경북이 4개 대학에서 184명, 부산/경남이 4개 대학에서 174명, 대전/세종/충남이 3개 대학에서 113명, 전북이 3개 대학에서 112명, 인천이 2개 대학에서 60명, 강원과 충북이 각각 1개 대학에서 50명씩, 제주가 1개 대학에서 30명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 약학대학 모집인원><2026학년도 전국 약대 지역별 입학정원>수시 비율 서울대 68.25%, 가톨릭대/동국대/아주대/한양대 66.67%서울과 수도권(경기/인천) 16개 약학대학의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이화여대가 12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앙대가 120명으로 많다. 다음으로 덕성여대와 숙명여대가 각각 80명, 성균관대 65명, 서울대 63명 등으로 모집인원이 많은 편이다. 서울과 수도권 약대 중 수시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로, 전체 모집인원 63명 중 43명을 수시로 모집해 68.25%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이 동일하게 66.67%로 수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수시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 약학으로 전체 모집인원 93명 중 23명만 수시로 모집해 24.73%에 불과하다. <2026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16개 약대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변화 주목2026학년도 약대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31개 대학에서 528명을 모집하며, 지난해의 516명보다 12명 늘었다. 그중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28개 대학에서 220명이다. 동국대(바이오메디)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을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있는 대학을 살펴보면, 2026학년도에 신설된 단국대(천안) 지역메디바이오인재전형(14명)은 지역인재전형과 유사하게 학생을 선발하지만, 지역인재전형이 아닌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이다. 대구가톨릭대는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으로 2명을 모집하고, 덕성여대는 학생부100% 전형을 폐지하고 고교추천전형으로 20명을 모집한다.수능최저학력기준의 변화를 살펴보면, 덕성여대, 한양대(ERICA), 경북대가 수학 또는 탐구 영역 과목 지정을 폐지하였다. 반면에 삼육대는 수학(미적/기하)과 과탐을 새로 지정했다. 영남대는 한국사 4등급 이내 조건을 폐지하고 응시 여부만 확인한다. 국립순천대는 과학탐구 2과목 평균(절사)으로 변경했다.<2026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경희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합 4등급, 한국사 5등급- 덕성여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등급-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숙명여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등급- 중앙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합 5등급, 한국사 4등급, (영어는 1, 2등급 통합해 1등급 처리)- 가천대(메디컬):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연세대(송도):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2개 1등급,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가톨릭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차의과학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절사) 중 수학 포함 3개 합 6등급- 한양대(ERICA):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합 5등급- 동국대(바이오메디): 미적용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기준 적용/미적용 유불리 고려2026학년도 약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37개 대학 중 34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차의과학대가 CHA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해 3명을 모집하므로 지난해보다 1개 대학이 늘었다. 모집인원은 449명으로 2025학년도의 420명보다 29명 늘었다. 449명 중 일반전형이 338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늘었으며, 지역인재전형(지역기회균형 포함)이 106명으로 지난해의 82명보다 24명이나 늘었다. 정원 내 기회균형전형은 5명이다.수능최저학력기준 26개 대학에서 적용하며, 12개 대학 18개 전형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상당수 있으므로 그 적용 여부에 따른 유·불리 사항도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한다. 이화여대와 충북대(약학/제약학)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과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모두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은 27개 대학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또는 서류평가로 2~5배수를 통과하면 면접 응시율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을 고려해 볼 때 합격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따라서 면접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026학년도의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차의과학대가 CHA학생부종합전형(3명), 조선대가 서류형(6명)을 신설했다. 이화여대의 경우 면접형을 신설, 미래산업약학과는 단계별 전형인 미래인재(면접형)로만 10명을 모집하고, 약학과는 단계별 전형인 미래인재(면접형) 9명, 수능최 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미래인재(서류형) 8명을 일괄 전형으로 모집한다. 고려대(세종) 크림슨 인재전형은 면접을 폐지했고, 충남대는 학생부종합Ⅰ(일반)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Ⅰ(서류) 전형으로만 2명을 모집하며, 2025학년도와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에 국어를 포함하여 반영 영역을 확대했다. 경희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면서 1단계 선발 비율을 3배수에서 4배수로 변경했다.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로 지역균형전형이 11명, 일반전형이 29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다음으로 중앙대가 2개 전형으로 37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탐구형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이화여대는 27명, 덕성여대는 25명, 숙명여대는 20명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서울 및 수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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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예체능 비실기 전형 ② 2025학년도 대입부터 무전공(유형1) 모집을 시작하면서, 예체능 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무전공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실기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예체능 계열의 경우 무전공 모집으로 입학하더라도 전공 선택에 제한이 따르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제한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학별 전형을 주의 깊게 살펴 지원을 검토해 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2026학년도 예체능 비실기 전형 중 ‘무전공’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살펴봤다. (※지원 가능한 세부 모집 단위는 대학별로 확인 필수)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서울대, 전공자율선택제 서울대학교는 표1과 같이 2개의 학부에서 무전공(유형1)을 선발한다. 두 학부가 같은 단과대학이고 무전공(유형1)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선택 가능한 전공 범위와 ‘광역’은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지 않는 점 등에서 차이점이 있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특히, 자유전공학부는 광역에서는 선택하지 못하는 미술대학, 음악대학, 첨단융합학부를 선택 가능 전공 범위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예체능 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주목해야 한다. 다만,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소속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표1.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예정 현황>※서울대 입학처 홈페이지 中 「(수정)2026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시행계획」 재구성무전공 입학 → 예체능 계열 선택 가능 대학국민대, 서울대, 성신여대, 홍익대 주요 35개 대학 및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9개 대학 중 무전공(유형1)으로 입학하여 추후 예체능 계열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은 국민대, 서울대, 성신여대, 홍익대 단 4개 대학이다. 김 소장은 “이 중 국민대는 정시 모집에서만 선발하기에 지원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이 4개 대학 중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하고는 계열을 나누어 무전공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이나 지정 과목 등 차이가 있는데 추후 계열에 상관없이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 단위로 지원 전략을 세워 지원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표2. 2026학년도 주요 35개 대학 중 무전공 입학 후 예체능계열 전공 선택 가능 대학 현황 - 수시 >※2026학년도 전형 계획안 기준으로, 추후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과 상이할 수 있음※대학 범위는 주요 35개 대학 기준임※기회균형전형, 사회통합전형, 농어촌학생전형, 만학도전형 등의 특별전형은 제외함※관련 활동 보고서 제출 및 대회 입상 성적이 필요한 전형은 제외함※지원 가능한 세부 모집 단위는 대학별로 확인 필수<표3. 2026학년도 주요 35개 대학 중 무전공 입학 후 예체능계열 전공 선택 가능 대학 현황 - 정시 >※2026학년도 전형 계획안 기준으로, 추후 2026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과 상이할 수 있음※대학 범위는 주요 35개 대학 기준임※기회균형전형, 사회통합전형, 농어촌학생전형, 만학도전형 등의 특별전형은 제외함※관련 활동 보고서 제출 및 대회 입상 성적이 필요한 전형은 제외함※지원 가능한 세부 모집 단위는 대학별로 확인 필수*표1~3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