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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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꿈누리 카페’에 놀러오세요~” 북카페, 카페테리아, 코인노래방…다양한 문화 공간 무료 이용경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1층에는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인 ‘꿈누리 카페’ 1호점이 자리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편안히 모여서 쉴 수 있는 여가시설을 만들고자 문을 연 꿈누리 카페는 14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만 출입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카페다.꿈누리 카페는 약 285㎡ 규모로 북카페, 카페테리아, 코인노래방, 다락방, 멀티룸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자율조리대, VR게임기, 보드게임, 인터넷 검색 PC, 도서 및 만화책 등 편의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편하게 쉴 수 있다. 또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담당자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꿈누리 카페 한지수 담당자는 “다양한 시설 중에서 노래방과 보드게임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며 “카페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나 게임CD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새로 출간된 도서와 CD등을 꾸준히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루 평균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하고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많이 찾는다”며 “방학식이나 졸업식 등 특별한 날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찾는다”고 전했다. 테마 체험, 테마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꿈누리카페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2월에는 청소년을 위한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월 20일, 21일, 27일, 28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바리스타교실은 14세 ~ 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4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내용은 에스프레소 추출, 카라멜 마끼야또와 레몬에이드 및 초코프라푸치노 제조법,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 바리스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한지수 담당자는 “바리스타 직업체험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 증진 계기를 마련하고자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바리스타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직업 선택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 중 바리스타 자격증, 커피 및 카페메뉴 제조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규 바리스타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2월 테마 체험으로 수제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14세 ~ 19세 청소년 20명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전날인 2월 13일에 수제초콜릿을 만들고 포장하는 쇼콜라띠에 체험을 진행한다.한지수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한 달에 한번 테마 체험을 진행하고, 소공연 등 테마 파티도 1년에 3~4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부에 지치고 또래관계에 지친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꿈누리 카페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은 오후1시부터 오후9시, 토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9시, 일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단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위해 2월 28일까지 오후1시였던 평일 오픈시간을 오전 10시로 확대해 운영한다.카페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제1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수련관 휴게공간 환경개선과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하자는 청소년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꿈누리카페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내손동과 오전동에 차례로 2,3호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꿈누리카페 문의 031-346-8324 2018-02-13
- 제수용품부터 명절선물까지…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해~ 민족의 명절 ‘설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맞물려 가족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장바구니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제수용품 비용도 작년보다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설날 장보기에 나서는 주부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이럴 때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는다면 장보기 비용을 상당부분 아낄 수 있다. 거기다 일부 시장은 설날을 맞아 한시적으로 시장주변 도로 주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해 주차 걱정 없는 장보기도 가능할 전망이다.설날을 맞아 한껏 더 분주해진 안양의 전통시장들을 소개해본다. 규모도 최고, 접근성도 최고, ‘중앙시장’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지난 9일. 안양 중앙시장에는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예년보다 추워진 날씨 탓에 채소와 과일 가격이 그 어느 때보다 상승했고, 생필품 가격까지 덩달아 올랐다. 가벼워진 장바구니 탓인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물건을 찾아 이리저리 발품을 파는 모습이 보였다. 형제상회와 장수농산물 앞에는 야채를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시골죽집과 홍두깨 칼국수집에는 장을 보러와 출출해진 배를 채우려는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평소 마트를 이용하지만 명절 제수용품을 장만할 때는 전통시장을 이용한다. 신선하고 좋은 물건도 많고 무엇보다 마트보다 저렴해 만족한다는 김명숙(51․안양동)씨는 중앙시장은 다른 시장보다 규모도 크고 상품 종류도 많아 제수용품 장만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중앙시장은 1926년 생겨나 화재로 시장이 전소되고 지금의 자리는 1961년 이전해 개설되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군포, 의왕, 과천은 물론 멀리 안산과 고잔, 오이도 등에서도 장을 보러 오는 큰 시장이었다. 1000개가 넘는 노점과 점포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이 있고, 중앙시장의 명물인 순대곱창골목, 김밥골목, 떡볶이골목 등이 잘 알려져 있다. 2005년부터 설치된 아케이트로 비나 눈이 와도 장보기에 불편함이 없고, 평소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차를 할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이해 8일부터 20일까지 천주교 중앙성당부터 신안홍탁 양 구간 1개 차로가 2시간 이내 전일제로 주차가 한시적으로 가능하다. 맛좋고 저렴한 먹거리 가득한, ‘관양시장’관양동에 위치한 관양시장에는 농수산물, 공산품, 제조식품, 의류, 포목, 순대곱창, 건어물, 꽃집 등 150여개 점포가 밀집되어 있다. 특히 인근에 관양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고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악산 산림욕장을 찾는 안양 시민들이 많아서인지 맛좋고 저렴한 간식집들이 밀집되어 있다.관양시장 사거리에서 시장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김 모락모락 나는 만두집, 떡볶이집 등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또 주문과 동시에 칼국수를 직접 밀어 끓여주는 칼국수집, 한 줄에 1000원 저렴한 금액에 판매되지만 우엉이며 계란, 햄이 듬뿍 들어가 맛이 기막힌 김밥집, 신선한 기름에 막 튀겨내 바삭한 맛이 일품인 튀김집은 늘 맛을 아는 사람들로 북적인다.시장 중간에는 과일과 채소를 산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청과물상점이 있고, 시장 초입에서는 각종 나물과 된장, 고추장 등 장맛 좋기로 소문난 반찬집도 만날 수 있다.관양시장에서 만난 윤지선(38 안양시 관양동)씨는 “관양시장은 다른 전통 시장과 달리 일직선으로 상점들이 자리 잡아 전통시장이지만 정리정돈 된 느낌이 들어 좋다”며 “시장길 따라 30여분이면 원하는 신선한 식재료를 모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차량 이용 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구매 시 금액에 상관없이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해 준다. 설 장보기도 원 스톱으로, ‘호계시장’칼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에도 호계시장은 대목인 설명절을 앞두고 분주함이 느껴진다. 떡집앞에 수북히 쌓여있는 하얀 떡국 떡. 가지런지 줄을 지어 누워있는 하얀 가래떡이 설이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요즘에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전을 주문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전 집에서는 벌써부터 명절 전 주문을 받고 있다. 고소한 전 냄새가 군침을 돌게 하고, 명절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시장 녹두전’ 주인장은 명절 3일전에는 주문을 해야 원하는 전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떡과 전 외에도 차례 상에 필요한 과일과 건어물 등도 마트와 달리 다양한 종류로 질 좋은 상품이 많은 것이 재래시장의 장점이다. 직접 만들어 갓 나온 따끈따끈한 두부도 눈길이 간다. 정육점과 생선가게에서도 명절 선물세트 예약이 한창이다. 친척들에게 돌릴 선물세트로는 김세트도 좋다. 특히, 호계시장 남해씨푸드의 소라 즉석김 선물 세트는 인기다. 명절에 입을 한복이 필요하다면 한복 대여점에서 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설 명절 장보기가 걱정이라면 호계시장에서 한 번에 원스톱으로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호계시장은 매주 화요일 점포별로 세일행사를 실시하고,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차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호계시장 근처에는 공영주차장이 두 군데나 있어 주차를 하고 장보기에 어려움이 없다. 도매가격과 신선함이 장점, ‘농수산물도매시장’안양 평촌동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다양한 농수산물을 도매가로 판매해 물건 값이 저렴하고, 매일 진행되는 경매를 통해 신선한 농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설날을 앞두고, 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설맞이 용품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북적이고 있다. 우선, 농산물 매장 과일 코너에는 다양한 과일 선물세트들이 눈에 띈다.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같은 제주 특산품부터 사과, 배, 곶감까지 다양한 과일을 만날 수 있다. 과일들은 하나같이 크고 먹음직스러운 것들로 정성이 느껴지도록 보기 좋게 포장돼 선물하기에 그만이다. 가격은 그날그날 시세에 따라 다르지만 설날이 가까워올수록 오른다고 하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절약하는 방법.채소 코너에는 설날 차례 상에 올릴 채소류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물가가 들썩이는 요즘에도 이곳의 채소 가격은 착한 편이다. 덤과 에누리도 많아 장을 보면 횡재하는 기분까지 든다.농산물 매장에서의 장보기가 끝났다면 건너편 수산물 매장에 들러보자. 설을 맞아 차례 상에 쓰이는 조기부터 동태전을 위한 동태포, 문어 등이 손님들을 기다린다. 이밖에도 설날에 가족이 오랜만에 모이는 만큼 특별한 식사를 위해 회나 새우, 대게 등을 찾는 경우도 많다. 수산물 매장에서는 이들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농수산물도매시장은 물건 외에도 주차장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설날에는 장보는 양이 많아 차량은 필수인데, 주차 걱정 없이 차를 가지고 올 수 있어 편리하다. 2018-02-13
- “떡 사세요~” 설 명절 떡, 어디서 살까? 설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그중에서 잊지 않고 준비해야할 것이 바로 가래떡을 썰어서 만든 떡국이다.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 대표음식이다. 어린 시절 기다란 가래떡을 통 채로 들고 먹었던 추억도 잊을 수 없다.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불려 갈아서 쪄내 길쭉하게 뽑아낸 떡으로 길고 가늘게 만들어 가족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있고 가래떡의 둥근 모양이 동전을 닮았다 해 재복을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우리 동네 소문난 떡집을 소개한다. 25년 전통의 소문난 ‘대가떡집’해마다 명절이면 긴 행렬이 이어지는 떡집이 있다. 바로 평촌학원가에 있는 25년 전통의 대가떡집. 오래된 역사만큼 인기도 많아서 긴 줄이 낯설지 않다.전통적인 떡을 만드는 대가떡집은 완성된 제품은 납품받지 않고 모두 직접 만들기 때문에 하루가 바쁘다. 새벽 4시부터 떡을 만들기 시작해 저녁 9시까지 쉬지 않고 떡을 만든다. 이곳의 인기 비결은 건강한 맛. 국내산 쌀과 좋은 재료만을 넣어 정성껏 만들기 때문에 떡 맛이 좋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떡은 내 자식 같아요. 내 가족 먹인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서 만들지요. 떡이 생각한 것과 조금만 다르게 만들어져도 팔지 않고 다시 만들어요. 최고의 떡을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니 저절로 입소문이 나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었죠.”25년 동안 오직 떡 만드는 일만을 해왔다는 주인장은 떡 맛의 비결을 손맛이라고 귀뜸한다.“떡은 손과 마음으로 만들어야 해요. 옛날 방식 그대로 손으로 만드는 게 진짜 맛있는 것이죠. 특히 반죽이 제일 중요해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반죽을 잘해야 좋은 떡을 만들 수 있어요.”떡 종류도 다양하다.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쫄깃한 꿀떡과 호박이 들어가 달콤하고 포근한 호박설기, 쑥을 직접 손질해서 넣은 쑥떡 및 절편, 찰떡, 인절미 등 수십 가지의 떡을 판매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떡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돌떡, 백일떡, 이바지떡, 답례떡, 떡케이크 등 원하는 떡을 주문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이바지떡은 입소문이 나서 먼 곳에서도 찾아온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판매하고 남은 떡은 이웃이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8문의 031-383-5193갓 빻은 쌀로 만들어 더 맛난 ‘맛고을’ 떡집설을 앞두고 떡집에서는 떡국 떡 만들기가 한 창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얗고 기다란 떡가래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호계시장 내 자리 잡은 맛고을 떡집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주인장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종류의 떡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소문난 곳이다. 특히, 방앗간을 갖추고 갓 빻은 국산 쌀로 만들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도 쌀의 품질이 좋다.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정성을 들여 떡을 만든다는 주인장의 말이 마음에 와 닫는다. 그래서인지 맛고을 단골 고객이 많다고.설 명절에 꼭 필요한 가래떡은 5키로에 3만원, 10키로에 4만5000원이다. 쌀을 가져오는 경우에는 공임비로 4키로에 2만원 8키로에 2만5000원이다. 꼭 설 명절이 아니더라도 겨울에는 뜨끈한 떡국 한 그릇이면 든든하고, 아이들도 잘 먹어 떡국 떡을 찾는 사람이 많다. 떡국 떡 외에도 맛고을은 찰시루떡을 비롯하여 녹두앙금이 들어간 모시떡, 식사대용이나 선물용으로 좋은 영양찰떡이 인기다. 그 외에도 각종 잔치, 행사 선물용 떡 등 주문이 많다고. 떡은 제사에도 꼭 올라가는 음식일 뿐 아니라, 집안 큰 행사에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좋은 쌀로 빚은 맛있는 떡으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 호계시장 내 골목문의 : 031-451-8585좋은 재료로 정성껏 빚은 담백한 떡, 의왕 ‘초원떡집’의왕시 내손동 대림이편한세상5단지아파트 뒤편, 내손어린이 공원 건너에 위치한 ‘초원떡집’은 오랜 시간 영업해 온 작은 동네 떡집이다. 대로변이나 아파트 상가같이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지 않지만, 떡 맛이 좋아 입소문이 나면서 동네에서 단골이 많은 집이다.이집은 매일 새벽 매장에서 직접 떡을 만들어 판매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빚는데다,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함이 특징으로 한 두 개만 먹어도 금방 질리는 떡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절편, 꿀떡, 바람떡, 송편, 설기류, 찰떡 등 다양한 종류의 떡이 매일 손님을 기다린다. 가격도 한 팩에 2000원부터로, 저렴한 편이다.초원떡집은 설날을 맞아 떡국의 재료가 되는 가래떡과 차례 상에 올릴 떡, 또 가족이 함께 먹을 떡 등에 대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가래떡의 경우, 주문이 몰리는 것을 감안해 시간을 두고 미리 주문하면 매장에서 금방 만든 뜨끈한 가래떡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준비해 준다. 또 썰어놓은 떡국용 떡도 양에 따라 5000원과 1만원 종류로 구매할 수 있다. 물론 떡국용 떡은 이집에서 직접 만들어 뽑은 가래떡을 썰어놓은 것. 질 좋은 국내산 쌀로 만들어 쫄깃하고 맛있다. 가래떡과 함께 떡국에 넣을 만두를 찾는 손님들도 있어 맛있는 만두도 다른 곳에서 공수해 준비해 둔다고.설날 전날까지 영업하고 설 당일은 쉬기 때문에 떡 주문을 미리 서두르면 좋다. 위치 : 의왕시 복지로 78문의 : 031-424-2320좋은 쌀로 만들어 맛이 좋은 ‘관양동 종로복떡집’관양1동 현대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종로복떡집은 같은 자리에서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떡집이다. 명절이면 떡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로 먹어보지 않아도 떡 맛을 짐작할 수 있다. 떡 종류가 특별히 많다거나 모양이 매우 예쁘다거나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다만 호박떡, 시루떡, 백설기, 인절미, 흰떡, 송편 등 떡 종류에 상관없이 많이 달거나 짜지 않아 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된다.설 명절에 가장 많이 나가는 흰떡은 도정한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좋은 쌀로 뽑는다. 가래떡으로 뽑아 이틀 밤이 지나면 썰기 작업을 한다. 옛날처럼 말리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물에 담가 놓을 필요 없이 한 번 씻어 바로 끓는 물에 넣어 떡국을 끓이면 된다.이 집 주인장은 “방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서 빨리 상하기 때문에 떡을 많이 할 경우 일주일 안에 먹을 떡만 남겨두고 모두 냉동시키는 것이 좋다”며 “얼린 떡 역시 물에 담가두지 말고 씻어서 바로 끓여야 퍼지지 않고 맛이 좋다”고 떡국 끓이는 법을 알려주었다. 가래떡 그대로 구워 먹을 경우에는 호일에 싸서 구우면 더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가래떡 뽑는 가격은 12kg(한 말) 5만 원 선. 쌀을 가져갈 경우 3만 원 선이며 현미가래떡도 가격은 동일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27문의 031-384-6668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8-02-13
- 새로운 봄의 출발, 명품 강좌로 시작하세요 ‘배움’을 통한 자아실현이 행복감을 높여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여러 이유로 망설여진다면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 2018년 봄 학기’ 강좌를 살펴볼 것을 제안한다. 본교 교수진급 최고 강사진이 진행하는 다양한 영역의 명품 강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의 삶을 그 무엇보다 더 풍요롭게 해줄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이곳의 봄 학기 강좌들을 꼼꼼히 들여다보았다.본교 교수진급 강사진의 최고의 강좌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선별된 실력파들이 진행하는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강좌는 차별화된 강의로 수강생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동시에 얻고 있다. 특히 사진미디어학과 교수진이 참여하는 <사진예술 과정>과 본교 원어민 교수의 <원어민 외국어 과정>은 평생교육원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명품 강좌다.다른 강좌 또한 마찬가지. 화려한 경력뿐만 아니라 관련 전공 본교 학과 수업을 통해 축적된 강의 노하우의 엄선된 강사진이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꾸준한 사랑을 받는<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 대표 명품 강좌들20여 년이 넘도록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수준 높은 명품 강좌들이다. <촬영테크닉>, <포트폴리오(작품사진)> 등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사진예술 과정>은 다양한 기술을 이론과 함께 실습까지 마스터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본교 원어민 교수들의 <원어민 교수 외국어 과정>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재미나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수준별 회화수업과 중국어 발음부터 기초회화 표현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원어민 중국어(입문)>은 시중 학원의 절반도 안 되는 교육비로 들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요가&스트레칭>, <메이크업&네일아트>, <목공예/목조각 교실>, <댄스스포츠> 등 생활의 핫 트렌드를 발 빠르게 담아낸 다양한 <생활문화 과정> 또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특별한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2018년 봄 학기’ 신설 강좌매 학기 변화하는 생활 트렌드와 지역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강좌를 선보이는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신설 강좌들을 선보이고 있다. 은은한 묵향과 함께 우리 조상들의 전통표현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서예>와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게 해주는 <웰빙댄스>, 멋스러운 감성 글씨체로 생활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캘리그래피>와 <혼밥 뚝딱 만들기>가 그것이다. 특히 단 기간 집중 강좌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힐링 특강>은 시간에 쫒기는 현대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강좌다.미래를 위한 자격증과 학점은행제 과정<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에는 유망 직종의 자격증 과정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다. 전문적인 이론적 배경과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 <커피 바리스타>, <Tea(차) 소믈리에>, <조주기능사(바텐더)>, <행복원예활동 지도사 전문 과정>,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화훼장식기능사> 강좌들은 자격증 취득으로 안정된 직업과 창업을 고려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강좌들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의 섬세한 지도로 이론은 물론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실속 만점 전문 강좌들은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학점은행제로 진행되는 <사회복지 현장실습>은 복지 현장에서의 개인별 실습활동 등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현장에 필요한 전문적인 역량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어 매 학기 제일 먼저 마감된다.문의 031-740-1127~9 2018-02-09
- 최종 키 10센티 키우기 가능합니다 자녀의 키가 크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라면 누구나 갖는 마음이다. 여자 168센티, 남자 180센티라는 수치까지 가져다 키에 대한 소망을 광고화 하기도 한다. 정말 키는 어쩔 수 없는 숙명일까? 그렇지 않다. 성장호르몬을 맞지 않고도 맞춤운동성장관리로 예상키보다 10센티 키우 기를 가능하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맞춤성장전문센터 ‘키네스 평촌점’이다. 키네스 평촌점을 찾아 맞춤운동성장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10가지 성장정밀검사로 성장가능성 진단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키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어린티를 벗지 못하고 성장이 더딘 아이가 있는 등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때부터 부모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빨리 성장하는 아이들은 빨리 성장하는 만큼 성장판이 빨리 닫힐까 걱정이고, 성장이 더딘 아이들은 결국 성장이 더뎌 적은 키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이다.키네스 평촌점 이현진 실장은 “키는 유전적 요소 뿐 아니라 건강상태, 영양상태, 식습관, 생활습관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받는다”며 “키가 정상적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하고 성장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키가 자라지 않는다면 성장검밀검사를 통해 현재의 성장환경과 신체기능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이 실장은 “여자아이는 초등 4학년부터 남아는 대개 초등 6학년부터 급성장 시기가 시작된다”며 “또래 평균키 보다 적고 성장이 더디다고 여겨지면 성장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인 초등시기에는 평균적으로 1년에 4~5센티가 자라는 것이 보통인데, 그보다 자라는 것이 더디다면 성장정밀검사 받기를 추천한다고.키네스에서 진행하는 10가지 성장정밀검사는 생활습관검사, 신체조성 검사, 다리근기능 검사, 허리근기능 검사, 유연성 검사, 유산소운동능력 검사, 바른자세 검사, 성장도 검사, 영양미네랄검사, 뇌기능스트레스 검사 등으로 심신의 건강상태와 밸런스를 체크하고 최종 예상키를 진단해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진단된 최종 예상키가 평균 키보다 적을 경우에는 키 성장 방해요소를 제거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개인 맞춤성장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키성장, 자세교정, 체형관리로 맞춤성장관리키넥스 맞춤성장관리 프로그램은 롱맨, 워킹트렉션, 사이버닥터, 근기능 향상 운동장비 등 특허 받은 특수장비를 이용한 키성장 운동요법과, 자세교정, 성장마사지, 영양관리, 체형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실장은 “키네스 성장법은 매일 몸과 마음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게 하여 키가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며 “꼭 키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건강유지, 자세불균형, 학업증진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키네스 맞춤성장프로그램은 약물요법이 아니므로 부작용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키네스 프로그램은 주 2~3회 실시하며, 회당 90분정도 진행한다. 목표키 설정, 키 성장 보증제 실시키네스에서는 키가 자라는 단계를 크게 일반성장기, 급속성장기, 감속성장기, 무성장판기의 4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는 더욱 세밀하게 단계를 나눠 개인의 상장기에 맞게 맞춤성장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관리한다. 10가지 성장정밀검사를 통해 예측된 최종 예측키에서 개인에 따라 10센티까지 최종예상키를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실장은 “키네스의 맞춤성장프로그램을 꾸준히 받는다면 1년에 2~3센티 정도 자연성장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이와같이 꾸준히 진행한다면 최종예상키보다 10센티 더 자라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자녀의 키 때문에 고민이라면 키네스 평촌점의 10가지 성장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키네스 평촌점은 2월25일까지 연회원 등록시 추가 할인 등 확장이전 오픈 행사를 실시한다. 2018-02-07
- 상위권 학생의 대입성공을 위한 제언① 평촌 청솔학원김명범 원장상위권 재수생은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이과 상위권학생들에게 가장 큰 호재는 2019학년도 의대 신입생 정원의 증가이다.작년과 비교하면 345명의 의대 모집인원이 증가하여 최종 2882명을 뽑게 된다. 이유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모집하는 정원이 학부모집으로 대거 바뀌면서 제주대 의예과 40명이 학부로 전환되는 것을 필두로 11개 대학에서 학부모집으로 변경 진행된다. 또한 서남대 의대가 폐교되어 49명의 인원이 원광대와 전북대로 분산 모집된다면 394명이 증가되어, 최종 2931명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은 단순히 의대지망생만 유리한 것이 아니라, 연쇄이동으로 인하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최상위권 공대, 자연대의 입학 성적까지를 좌우하게 된다.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점은 이과 재수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만을 생각하며, 과탐Ⅱ과목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과탐Ⅱ과목 선택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사실이다. 수능에서 최상의 결과가 나왔지만 서울대 지원은 불가한 경우가 많다는 사실인데 올해 수능 만점자의 학생도 서울대 지원을 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과 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과탐Ⅱ과목 선택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문과 상위권 학생에게는 아랍어를 반드시 준비하자고 당부한다.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아랍어 공부할 시간에 사탐 2과목을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냐고 반문한다. 그것도 맞는 말인 것 같지만 현재의 수능 난이도에서는 실수를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 상위권학생이 탐구 1문제만 실수해도 백분위가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아랍어는 아랍어 응시생의 10%이내 학생만이 공부하는 희귀한 경우로, 찍어서 3등급이 나오기도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야 한다. 2018-02-07
- 안양지역, 평창동계올림픽 앞두고 설레는 분위기~ 지구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9일) 개막한다. 이번 올림픽은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역대급 대회로, 남북한 단일팀이 구성되는 등 화제가 많은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안양지역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들어서거나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세워지고 있다. 또한 안양시와 군포시 등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경기 무료 관람객을 모집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안양지역의 평창올림픽 분위기는 어떤지 정리해 봤다.안양역 앞에 마련된 평창동계올림픽 포토존평창올림픽 기념품 매장과 포토존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 고조올림픽 하면 마스코트와 기념품을 빼놓을 수 없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는 백호를 모티브로 한 ‘수호랑’과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한 ‘반다비’.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이 제작돼 전국의 기념품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안양 롯데백화점 평촌점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기념품 매장이 마련됐다. 기념품 매장에는 수호랑과 반다비를 형상화한 인형과 뱃지, 각종 의류 및 신발, 노트·펜 등의 문구류, 열쇠고리와 쿠션, 귀마개·장갑 같은 방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올림픽이 가까워오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들러 기념품을 구매하는 모습이다. 또한 롯데마트 의왕점에도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 판매대가 마련돼, 가장 많이 찾는 인형을 비롯해 쿠션과 핫팩, 과자세트 등 일부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안양역 앞 롯데백화점 출입구 옆에는 수호랑과 반다비를 형상화해 만든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포토존도 설치됐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포토존 앞에서 마스코트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 안양시민들, 평창올림픽 관람 위해 평창으로 출발예정안양시에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객 800여명을 선착순 공개모집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동 주민센터와 시청 체육생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 관람신청에 참여했다. 당초 안양시는 2월 2일까지 8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마감을 시작한지 사흘만인 1월 25일에 800명이 모두 접수 완료됐다.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순위로 모집해 110명의 참여를 받았으며, 나머지 690명은 일반시민들로 채웠다.안양시 체육생활과 서형석주무관은 “주로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관람신청에 참여했다”며 “참가자들에게는 경기 입장권과 이동차량, 식사 등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안양시민들이 관람하게 될 종목은 루지와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등 총 4종목. 2월 11일 관람단의 첫 출발을 시작으로 12일, 13일, 15일, 20일, 21일에 해당 날짜 관람객들이 평창으로 출발한다. 안양시청에서 모여 전세버스로 이동할 예정.경기장에서는 안양시민들이 단체로 앉아 경기를 함께 관람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안양을 연고지로 한 남자 아이스하키팀 ‘안양한라’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여하는 만큼 이들을 응원할 피켓과 웅원 준비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마련된 공식 기념품샵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안양지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우리지역 출신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도 관심을 끈다. 안양연고팀인 안양한라 선수들이 남자아이스하키에 출전하며, 남북단일팀 출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자아이스하키에는 안양 백영고 김희원 학생과 안양여고 정시윤 학생이 선수로 나선다. 또한 여자 피겨 싱글에는 김연아 선수를 배출한 군포 수리고의 최다빈 선수와 안양 평촌중에 다니는 김하늘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남자 스피트스케이팅의 안양 평촌고 김민석, 남자쇼트트랙의 안양 부림고 황대헌, 여자 쇼트트랙 안양 평촌고 김예진 선수도 잊지 말고 응원해야할 우리지역 선수들이다. 2018-02-07
- 때 빼고 광내고, 추억이 소록소록~ 이태리하고 전혀 상관없는 이태리 타올, 목욕 후 빨개진 얼굴로 맛있게 먹었던 바나나 우유는 목욕탕하면 젤 먼저 연상되는 것들이다. 묵은 때를 켜켜이 쌓아둔 것처럼 동네 목욕탕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된 추억의 공간으로 남아있다. 또 사랑방처럼 동네 사람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고 가족 간의 정을 쌓는 장소이기도 하다. 세월이 변하면서 목욕문화도 바뀌었다. 대형화되면서 작은 동네 목욕탕은 사라지고 인테리어 짱짱한 찜질방이 그 자리를 메웠다. 그러나 다시 목욕탕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추억이 소록소록,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 우리 동네 목욕탕을 소개한다.700m 지하에서 뽑아 올린 온천수 ‘천지유황탕’호계동에 위치한 천지유황탕은 700m 지하에서 뽑아 올린 온천수로 유명한 곳이다. 호계동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알만큼 잘 알려진 천지유황탕은 소박한 동네 목욕탕 그 자체이다. 넓은 주차장에 무료주차를 하고 지하에 위치한 목욕탕으로 들어가면 자동매표기가 있다. 현금, 카드 다 사용 할 수 있고 요금은 대인 7000원, 소인 4000원으로 자주 이용한다면 회원권을 구매하는 것이 절약이 된다. 연중무휴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안양시 우수목욕업체로 선정된 곳인 만큼 깨끗하고 친절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래 유황온천은 다량의 황화수소를 함유한 온천으로 피부소양증, 피부각화증, 만성습진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고 한다.이곳은 소금 사우나가 유명하다. 예로부터 임금이 즐겨 사용한 소금사우나는 피부 노폐물 제거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천지유황탕은 양질의 소금을 사용하므로 사우나 안에서 땀을 흘리며 소금을 사용해 마사지를 하다보면 각질제거나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사우나에서 땀을 흠뻑 흘리고 나오면 폭포수 안마탕이 있다. 시원한 물이 폭포수처럼 나오며 동시에 안마까지 가능한 폭포수 안마탕은 칸막이를 설치해 옆 사람에게 물이 튀거나 하는 피해를 주지 않아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목욕관리사에게 마사지나 때밀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타올은 탕 내에도 비치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19문의 031-457-0517물이 깨끗한 동네 사랑방 ‘명성 사우나’내손동 계원대학로에 위치한 명성사우나는 내손동과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한 번의 리모델링을 거쳐 더욱더 깨끗하고 쾌적한 사우나로 거듭났다. 6층 여탕, 7층은 카운터와 찜질방, 8층은 남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깨끗한 물과 넓은 욕탕을 갖추고 있다. 가마솥 한약방, 전통 장작불방, 게르마늄저온방 등 찜질방과 헬스장, 북카페 등도 있어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여기에 마사지실이 따로 있어 인기다. 1월말까지는 새해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사지를 받기위해 오는 고객도 많다고.명성사우나 여탕은 정기권을 끊어 오는 소님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여탕에는 목욕에 필요한 물품을 비롯해 속옷, 옷 등을 판매하는 가판대가 설치되어 목욕을 오는 손님들에게 인기다. 간단한 음료와 차 등도 판매한다. 단골고객은 사우나도 하고 같이 모여 수다도 떠는 동네사랑방 같은 곳이라고 입을 모은다. 명성사우나 단골 고객인 김미애(50, 내손동) 씨는 “사우나에 와서 뜨거운 물에 담그고 목욕을 해야 피로가 풀리고 개운하다”며 “자주 오다보니 친분도 생기고 사람 사는 얘기를 하다보면 스트레스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탕에서는 마사지, 체형관리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베테랑 목욕관리사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구두관리도 가능하다.위치 경기도 의왕시 계원대학로 28문의 031-421-6577도심 속 천연온천수로 힐링하는 ‘안양온천’범계역 근처에 있는 안양온천은 지하804m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 온천수이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유황성분이 많이 나오는 유황온천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지금은 유황이 대부분 휘발되어 유황물이 더 이상 나오지는 않지만 칼슘, 마그네슘, 중탄산염 이온, 리듐 등의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가 및 관절염, 피부질환 등에 좋다. 또한 온천수를 연수처리하지 않은 순수 천연 온천수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다.안양온천은 시설이 큰 편으로 수영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냉탕이 있으며 황토방, 소금방, 얼음방, 불가마 등 찜질방이 있다. 특히 영양칠보석 찜질방은 7가지 최상의 광석에서 나오는 양질의 원적외선 방출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대체의료용으로도 활용되는 광석이다.이밖에도 하늘을 볼 수 있는 힐링 노천탕과 지압로, 약110평의 대형 헬스클럽,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넓은 놀이시설과 탁구대, 게임기도 준비되어 있다. 노천탕 이용시간은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겨울에는 노천탕을 운영하지 않는다. 비용은 평일 주간 기준으로 어른은 7000원, 어린이는 5000원이고 찜질복은 1000원을 추가하면 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733번길 34문의 031-464-5000정겨운 남탕 이발소 인기, ‘관양동 삼진목욕탕’안양시 관양동 삼진목욕탕은 남탕이 특히 인기다. 관양동 인근에 몇 개의 목욕탕이 있지만 이발소를 이용하기 위해 삼진목욕탕을 찾는 단골이 많다는 후문이다.요즘은 남자들도 대부분 미용실에서 이발하기 때문에 거리에서 이발소 간판이 사라진지 오래다. 더욱이 목욕탕 이발소는 더더욱 만나기 어렵다. 삼진목욕탕 이발소를 자주 이용한다는 김재성(48 안양시 관양동)씨는 “5년 전 관양동으로 이사 온 후 줄곧 삼진목욕탕 이발소를 이용하고 있다”며 “한번은 회사 동료가 머리 스타일이 보기 좋다며 어디에서 이발을 했는지 물어 목욕탕 이발소에서 했다고 하니 요즘도 그런 곳이 있냐며 놀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꼼꼼하게 이발해 주시고, 고객들도 대부분 단골로 이를 알기 때문에 불평 없이 기다려준다”며 “이발하는 동안 아저씨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한주 간 쌓였던 피로가 모두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삼진목욕탕은 1998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 20년째 운영되고 있는 동네목욕탕이다. 이용료는 남탕과 여탕 모두 성인 7000원, 7세 미만 어린이는 5000원이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일. 관양동 신한은행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로 내려가면 목욕탕 특유의 물 끓는 냄새가 느껴진다. 표를 구매하고 여자는 왼쪽, 남자는 오른쪽으로 입구에 쌓인 수건을 필요한 만큼 들고 들어가면 된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12문의 031-384-6510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8-02-07
- 만성 편두통과 생리통, 원인치료가 중요 일반적으로 편두통과 생리통 등 통증의 경우 심각한 질병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진통제 한 알로 치료 가능한 증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보고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 절반이 심각한 우울 장애에 시달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필요하다. 범계경희한의원 윤정환 원장은 “편두통과 생리통은 양의학적으로 특별히 질환이 없는데도 통증이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라며 “진통제 등으로 그때그때 증상만 면하려고 할 경우 이후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만성 편두통과 생리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하여 범계경희한의원 윤정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편두통·생리통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편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뇌질환이 있거나, 경추 또는 턱관절 질환이 있거나, 여성의 경우 생리통과 함께 편두통이 오기도 한다. 단순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긴장성 편두통이 올 수 있다.윤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편두통과 생리통 등 통증은 근본적인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몸이 전체적으로 좋아지면서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며 “원인을 생각하지 않고 진통제 등으로 증상만을 치료할 경우 원인이 더 깊어지기 때문에 치료가 됐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통제를 자주 복용할 경우 이 또한 원인이 되어 편두통은 뇌질환 등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생리통 역시 불임의 원인이 되거나 여러 가지 자궁질환을 일으키게 된다”고 말했다. 즉, 편두통과 생리통은 양의학적인 어떤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근본원인이 아닌, 중간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반드시 근본 원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윤 원장에 따르면 편두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흐름은 비슷하다. 인체 장기의 균형이 깨지면서 머리 쪽으로 압력이 강해지는 상황이 몸에서 만들어질 경우 편두통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변비가 있는 사람도 편두통이 올 수 있고, 자궁이 안좋은 사람도 생리주기마다 편두통이 올 수 있다. 위가 좋지 않아 체기가 생기거나, 심장에 화가 있어도 편두통이 찾아올 수 있다. 이러한 원인은 어느 한 순간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누적되고 진행되면서 증상이 점점 더 심각해진다.만성 편두통·생리통, 생활습관 개선과 침·한약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치료 가능한의학에서는 우리 몸의 건강지표를 평소 잘 체크하고 이러한 건강 지표를 좋게 만들어 근본적으로 편두통과 생리통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몸의 건강지표는 땀, 소변, 대변, 소화상태, 수면상태 등 5가지이며 여성의 경우 생리 상태까지 총 6가지이다.땀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하는 등 우리 몸이 항진된 상태에서만 나타나야 한다. 식사와 잠잘 때 등 안정된 상태에서 땀이 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소변은 1일 4-6회 보되, 맑고 시원하게 나와야 하고 깔끔하게 끝나야 하며, 대변은 규칙적인 시각에 보아야 하고 모양과 굵기가 일정하고 냄새가 없어야 한다. 소화상태는 더부룩하거나 체하거나 속이 쓰리거나 트림 또는 방귀가 나오거나 배가 아프면 정상 상태가 아니다. 수면 상태 역시 중요한데 누우면 잠이 잘 들고 일어날 때 푹 잤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생리는 주기가 일정해야 하고 색이 밝고 선명해야 한다.편두통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자신과 맞지 않는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윤 원장은 “체질에 맞는 음식을 규칙적으로 적절하게 섭취하고 하루 2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며, 충분한 시간동안 수면하는 등 음식과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우리 몸의 불균형 상태를 바로잡으면 점차 통증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심각하다면 침과 약을 쓰는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잘 관리할 경우 재발하지 않을 정도의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편두통이 심한 환자의 경우 심리적인 과장이 많은 경우가 많다. 상처를 오래 갖고 있고 집착하거나 스스로 확대 해석하여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배출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2018-01-31
- 영어를 방심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지플러스학원박병후 부원장수포자라는 말이 있다. 수학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학생들이 너무 많다.그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와 입시기관이 수학성적 향상을 위해 매달리고 있는 현실이다.그러나 면밀히 들여다보면 영어에 대해서도 불안해하고 포기까지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것은 오늘날 교육계의 현실이다. 학생들은 입시제도가 돌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영어는 2018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성적을 나누게 되었고 그 결과 1등급 10% 시대가 되었다.그리고 2등급 19%까지 포함 누적 29%가 1~2등급이다. 또한 각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어 성적의 등급 간 격차가 0.5점이 보편적이어서 표면적으로는 크지 않지만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1등급을 받아야만 안심할 수 있는 묘한 입시제도인 것이다.그러므로 우리는 학생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영어성적에 대한 방심과 불안을 해소해 나가기위해 수험생, 학부모, 교육기관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우선 1~2등급 상위권이라도 조금만 방심하면 등급이 낮아질 수도 있다. 그러면 3등급 이하에 놓인 학생들은 영어를 포기해야 할 것인가? 물론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영어 성적을 올릴 것인가? 정답은 간단하다.영어는 우선 단어 싸움이다. 꾸준히 노력해서 단어 실력을 우선 향상시키자. 단어 암기는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이미 알고 있는 단어가 생각보다 많을 것이고 쉽게 말해 1일 10단어만 꾸준히 해도 1년이면 산술적으로 3000 단어가 완성되는 것이다.단어 암기와 더불어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EBS문제집을 꾸준히 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발전을 실감하게 된다. 혼자 힘으로 어려우면 주변을 둘러보자.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멘토와 도우미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상위권은 방심해서 안 되고 하위권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꾸준한 노력이 가져올 달콤한 열매를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아가자. 201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