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막마을 명소화'' 어떻게 할까요? 경기도 안양시가 만안구 석수1동 삼막로 일대 ''삼막마을'' 명소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안양시는 삼막마을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신청을 받아 이들을 대상으로 2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해당서류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8045-2340)공모는 삼막마을 활성화와 경인교대 및 인근 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을 삼막마을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내용으로 한다.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3일 최종 입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입상작 중 최우수 1명에게 1000만원, 우수 1명은 500만원, 가작 2명에게 각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오지와 같았던 삼막마을을 사계절 즐겨 찾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삼막마을은 개발제한구역 및 석산개발 등으로 장기간 소외돼온 지역이지만 경인교대(경기캠퍼스)가 개교하고 그 일대에 음식점 등이 들어서면서 최근 활기를 찾고 있는 곳이다. 면적은 14만㎡에 달하며 이중 4.2만㎡가 그린벨트이고 주택 98동과 근린생활시설 57동에 160세대(432명)가 거주하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의왕선관위 “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 각하”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 ''주민소환투표''와 관련, 서명인이 유권자 12만6619명의 15%인 1만8993명을 충족하지 못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의왕시선관위에 따르면 교정시설 유치 반대 주민대책위원회가 2만1004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달 16일 제출한 ''주민소환투표청구인명부''를 열람·확인한 결과 충족요건인 1만8993명에 2100여명이 부족한 1만6700여명에 그쳤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출된 서명부를 심사한 결과 미자격자 2300건, 이중서명 1718건, 서명 불명확 등 4018건이 무효이고, 보정대상은 3778건에 달했다. 선관위는 주소 등 불명확한 서명의 보정을 합해도 1만6890명으로 15%를 넘지 않아 청구를 각하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서명부 열람기간동안 103명이 신청한 4993건의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각하 처리했다.여옥태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는 “선관위의 각하 결정을 받아들인다”면서 “의왕시민이 보여준 2만1004명의 서명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공문서인 서명부에 특정인들이 방해목적으로 허위 서명한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된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고 강조했다.청구가 기각되자 ‘법무타운 및 도시개발사업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주민소환추진위는 시청 앞 시위, 등교거부, 주민소환 등을 통해 의왕시장 흠집내기를 시도해 왔으나 의왕시민들은 오히려 주민소환을 통해 김성제 의왕시장의 정책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 줬다”며 사업추진을 촉구했다.하지만 교도소 이전 반대 대책위측은 “서명에 동참해준 2만여명의 시민의 뜻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시장 주민소환은 무산됐지만 일방적으로 추진된 교정타운 조성은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입장이어서 찬반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16일 교정시설 유치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의왕시장이 교정시설 유치를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반대시민 2만1004명(16.59%)의 ‘주민소환투표청구인’ 서명부를 의왕선관위에 제출했다.기획재정부와 의왕시 등은 왕곡동 일대에 안양교도소과 서울구치소 등을 이전시켜 교정타운을 조성하고 의왕의 예비군 훈련장을 안양 박달동으로 이전하는 지자체 간 ''빅딜''을 협의해오다 지난 4월 주민 반발에 부딪혀 추진이 중단됐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의왕시 내손2동 주민센터 작품발표 및 전시회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내손동공용청사 3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김성제 의왕시장, 전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가수 이창환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작품발표회는 난타와 오카리나, 밸리댄스, 노래교실, 한국무용, 방송째즈댄스 등 10여개의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한 데 어우러지면서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전시실에서는 서예작품, 수채화를 비롯해 아동미술, 실내정원, 꽃꽂이, 한국화 등 총 70여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전시돼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엿볼 수 있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작품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발현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향후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의왕, 제2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우수한 성적 거둬 의왕시가 제2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우수상 3팀, 장려상 1팀, 특별상 1팀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제2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등 3곳에서 치러졌다. 의왕시는 지난 7월 개최한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4명의 청소년들이 4개 부문 11개 종목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의왕중학교 2학년 황주원 학생이 한국음악 성악독창 중등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초등부에서는 송로힘(의왕부곡초 6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중음악 고등부 개인부문에서도 정승철(모락고 3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또한, 무용부문의 발레 군무 초등부에서 오전초교와 모락초교 연합팀(김혜인, 이정민, 최선아)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발레 독무 초등부에서 최선아(오전초 6학년)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안양 쌍투스 합창단 정기연주회 오는 10월 9일 오후5시 평촌아트홀에서는 안양 쌍투스 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올해로 14번째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15 안양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믿음, 소망, 사랑 그리고 감사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아카펠라의 향연과 팬플륫 독주가 함께 공연되며 팬플륫티스트 홍광일 씨가 연주를 선사한다. 또 KYC 퀸텟이 재즈 연주를 맡았다. KYC 퀸텟은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유학파, 국내파가 어우러진 재즈 연주팀으로 2011~14년 대중음악상을 수상한 김성준을 중심으로 부천 팝스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김경준이 함께 상암 프린지 페스티발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쌍투스 합창단 최현일 단장(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연구원장)은 “쌍투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이 땅의 힘겨운 이들에게는 용기의 노래를, 분노로 삶을 파괴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사의 노래를, 희망을 갈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소망을 선사하는 연주회가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역사 깊은 지역 합창단인 쌍투스 합창단 공연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과천 서울대공원 무료 한돈나눔콘서트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2015년 한돈데이 한돈나눔콘서트가 진행된다. 적우, 박완규, 우연이 등 인기가수 8팀의 열띤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5 한돈데이는 국민에게 받은 한돈에 대한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돈 나누기, 행복 더하기, 희망 곱하기의 3가지 주제로 사생대회, 나눔, 시식,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이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한돈농가의 나눔활동을 소비자와 함께한다는 의미로 10월의 첫날이자 숫자배열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1일을 한돈데이로 정하여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한돈데이에서 이병규 위원장(오른쪽)이 홍보대사 배우 이서진과 결식아동들을 위한 ‘한돈愛돈가스’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문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02-6486-2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안양역 만리장성 리뉴얼 후 ‘춘장’으로 재 오픈 안양역 앞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중국집 만리장성. 안양 토박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만리장성이 안양역 5번 출구, 스타벅스가 새로 들어온 건물 4층에 ‘춘장’으로 리뉴얼하여 재 오픈 했다. 춘장은 리뉴얼로 깨끗한 인테리어, 넓은 공간, 안양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확보하였고, 만리장성에서 쌓아온 중국요리에 대한 노하우와 함께 단골들의 방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춘장의 인기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탕수육은 보랏빛 소스로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 중국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크림 생맥주와 사이드 메뉴를 함께 취급하고 있어 1차, 2차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춘장 방문 사진을 SNS에 올리고 공유하면 바나나튀김 또는 통오징어 튀김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031-449-21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의왕 ‘이운정가든’ 쌈밥집 오픈 계원예대 뒷쪽을 지나 백운호수 가는 길에 ‘이운정가든’이 오픈했다. 모락산 자락에 고즈넉히 자리잡은 3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용하고 모란산이 한 눈에 들어와 풍경이 좋아 편안하게 모락산을 즐길 수 있다. 이운정가든의 주 메뉴는 참숯불고기 쌈밥이다. 소불고기쌈밥과 해물파전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나물류에서 고등어조림, 무침 등과 함께 국도 제공된다. 참숯불고기는 숯불에 익혀 숯불맛이 일품이다. 쌈장도 쪽파, 해바리기씨, 우렁 등을 넣어 감칠맛이 뛰어나며 상추, 깻잎, 신선초, 케일 등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쌈 채소가 무한 리필 되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문의 031-421-09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2015 군포독서대전’ 헌책방 운영 시민들 군포사랑 장학금 출연 가정에 잠들어 있던 헌책이 장학금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군포시민 120여명이 ‘2015 군포독서대전’ 기간에 헌책방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출연해 화제다.군포시에 의하면 지난 17일 오후 5시, 군포지역 11개 동에서 23명의 시민이 시청을 찾아와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24만6150원을 기부했다. 이날 시청을 찾은 시민들은 지난 11일부터 13일 개최된 ‘2015 군포독서대전’에서 시민헌책방을 운영한 군포지역 11개 동 27개 단체 121명의 대표자들이다.이들은 “독서대전 동안 총 5351권의 헌책이 팔렸는데, 지역의 미래를 위해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활용하기로 사람들이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출연식에는 김윤주 시장을 비롯해 군포사랑장학회 김애란 이사장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300여명이 함께 춤추며 안전 군포 외쳐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중앙 원형광장에 300여명이 모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세상’이라는 꿈을 춤으로 표현했다.지난 19일 군포시가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행사의 식전 이벤트로 진행된 플래시몹 현장의 풍경이다. 이날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와 페이스북(facebook.com/gunpocity) 등을 통해 사전 공지된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뭉치자’는 미션에 응한 300여명이 찾아와 한마음으로 하나의 춤을 췄다.특히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단체협의회, 군포경찰서,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어머니폴리스, 어린이집연합회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와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플래시 몹의 메시지 전달 효과가 더해졌다고 시는 밝혔다.시 관계자는 “직원들과 사회복지협의체 회원이 먼저 춤을 배워 주변에 가르쳐 주는 등 플래시몹 준비 과정부터 즐거운 축제였다”며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가치에 즐거움까지 더한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플래시몹은 군포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가 주관했고, 안무는 군포가 주 활동무대인 대학생 댄스 동아리 ‘U.N.I.Q’이 준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