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복 구매, 어떻게 할까 예비 중학생과 예비 고등학생에게 2월은 진학을 위해 준비하는 달이다. 특히 예비 중학생인 초등학교 졸업생은 중학교에 진학하면 외모부터 완전히 달라진다. 단정한 머리와 더불어 각 학교가 지정한 스타일의 교복 착용은 필수다. 그동안 교복 구입을 앞두고 학생들의 셀렘과 달리 학부모들은 교복 가격이 부담스럽기만 했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과 달리 ‘교복 학교주관 구매’가 시행되면서 학부모들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교복 학교주관 구매를 둘러싸고 대형 교복업체와 중소 교복업체, 학교와 학부모 간 입장이 달라 순조로운 진행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국립 중·고등학교 ‘교복 학교주관 구매’ 시행 예년까지 교복가격은 체육복을 포함 27~30만원을 넘어서며 학부모들을 힘들게 했다. 교복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학부모들은 자발적인 공동구매와 교복은행 이용, 이월상품 구입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는 교복을 학교 주관으로 공동구매하는 ‘교복 학교주관 구매’가 시행된다. 전국의 국립 중·고등학교에서는 교복을 학교에서 입찰을 통해 구입해 일괄 공급하는 것이 의무화된 것이다.(사립학교는 권장 사항)학교주관 구매제도는 예전 공동구매와 비슷한데, 경쟁 입찰을 통해 학교에서 교복을 일괄 구매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29일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한 교복 대리점 앞에서 만난 이선주(45 가명)씨는 “아이와 함께 교복을 구입하러 나왔다. 아직 교복을 구입하지 않았지만 다른 브랜드를 둘러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구입할 생각”이라고 했다. 교복 학교주관 구매를 통해 구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묻자 “처음에 신청했다가 아이가 원해서 취소했다. 학교주관 구매를 신청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다면서 취소하고 싶다고 하는데 말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말대로 막상 대리점에 와 보니 학교주관 공동 구매보다 가격은 1~3만원 비싸지만 셔츠를 하나 더 주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저렴한 편”이라면서 “잘못했으면 이름도 알지 못하는 브랜드를 학교주관 구매로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할 번했다”고 덧붙였다. 교복 대리점 밀집한 평촌 학원가 나가보니 실제 교복 대리점이 밀집해 있는 평촌 학원가에 나가보니 대형 교복 업체 대리점들마다 각 학교의 교복이 진열되어 있었고 가격도 학교주관 구매와 차이가 없었다. 안양의 A학교의 경우 학교주관 구매 가격이 체육복 제외 16만5000원인데 대형 업체의 한 곳에서는 18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이월상품의 경우 15만원으로 학교주관 구매보다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또 다른 대형 업체에서는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3만4000원이 비쌌지만 셔츠를 하나 더 제공해 주어 실제 가격은 학교 주관구매와 차이가 없었다. 굳이 학교에서 정한 업체를 통해 교복을 사야하는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이처럼 학교주관 공동구매의 교복 값 인하 효과는 확실히 나타났다. 최대 34%까지 낮아졌다고 한다. 교육부 보도자료도 나왔다. 2014년 동복 개별구매 가격은 평균 25만6925원, 2015년 16만8490원으로 8만원 이상 저렴해 졌다. 그런데 신청한 학생들이 생각보다 적다는 게 낙찰 업체의 하소연이다. 평촌 동안고, 갈뫼중, 평촌중, 대안중 등 안양권 학교의 교복 업체로 선정된 하이틴 학생복 손경수 대표는 “지난 주(1월 말) 학교배정이 이루어졌다. 학교 배정 후 교복 제작에 들어가면 입학 때까지 무리가 있어 미리 많은 제품을 사이즈별로 제작해 놓은 상태이다. 그런데 신청률이 생각보다 저조해 낭패를 보게 됐다”며 “보통 40~50% 정도 신청한 학교들이 많고 학교에 따라서는 10%로 신청률이 낮은 곳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소 업체 역시 “학교 주관구매가 이뤄지지 않은 예년까지는 직원들과 밥 먹고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는데 제작해 놓은 교복들을 모두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난감을 표했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선 너무나 잘 된 일이다. 업체간 마찰이 있건 없건 교복값 거품은 확실히 사라진 듯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학생들의 낮은 호응 속에서 내년에도 이 제도가 유지되고 낮은 교복가격이 유지될 수 있을지 하는 것이다. 올해의 교복 인하 효과는 제도 자체가 불러온 효과인 만큼 단점을 보완해 유지되는 게 필요하다고 학부모 단체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공동 구매 가격 내렸지만 신청률 저조… 학교 학생 등 주관구매제 정착 위한 노력 필요학교에서 나눠주는 교복 구매 선택지는 ‘주관구매’ ‘개별구매’로 나눠져 있다. 그런데 개별구매 아래에는 ‘교복물려입기 등’이라고 적혀 있다. ‘등’이라는 표현 속에 수많은 예외 상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얼마든지 자율적으로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 학생들의 학교주관 구매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측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 따라서는 강제는 아니지만 학교주관구매를 신청하지 않았을 때 제제가 따를 수 있음을 암시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인 경우도 있다. 안양의 모 학교는 ‘본교가 선정한 교복업체가 만든 교복만이 본교의 공식적인 교복 디자인이며 다른 업체에서 구입한 교복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칙 상의 문제는 본인의 책임임을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공지 내용을 올려 학생들로 하여금 공동구매의 필요성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게 했다. 자녀가 이 학교에 배정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다른 브랜드로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지만 학기 초부터 선생님들께 지적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아이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둘째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한다는 또 다른 학부모 오연희(50 신촌동)씨 역시 “아이가 셋이다.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마다 교복 때문에 부담스러웠는데 올해처럼 교복 가격이 저렴한 때는 없었다”며 “학교 주관 구매제가 잘 정착돼 막내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는 더 저렴하게 교복을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과천시 제18회 알뜰사랑으로 다시 입는 교복행사 실시과천시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은 제18회 알뜰사랑으로 다시 입는 교복행사‘를 실시한다. 2월 13일과 14일 2일간 접수 후 16일 하루만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천시민회관 2층 로비 과천녹색가게 앞에서 진행되며 판매제품은 과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동·하복), 체육복, 생활복 등이다. 판매금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지급하며 판매금액의 10% 기금 공제 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 후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녹색가게에 일괄 기증 처리된다. 문의 02-500-14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우리 아파트도 ‘금연아파트’로 변신해볼까? 새해를 시작하며, 꼭 이루어야 할 목표로 ‘금연’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올해는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늘어 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태. 개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은 꼭 성공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공동으로 살아가는 아파트에도 금연 열풍이 불고 있다. 내 가족뿐 아니라 이웃의 건강까지도 위협하는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벗어나고자 ‘금연아파트 지정’에 나서고 있는 아파트들이 늘고 있는 것.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 의왕시 보건소에서도 올해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금연아파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금연아파트, 어떻게 지정받을 수 되나?금연아파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우선 아파트 입주민 2/3가 동의한 주민동의서가 필요하다. 아파트는 공동의 공간으로 금연을 강제로 규정할 법적 조항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민 자율적으로 결정한 다수 입주민의 동의가 필요한 것.입주민들의 동의가 끝났다면, 동의서와 함께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때, 아파트 내의 금연구역과 함께 흡연 주민들을 배려한 흡연구역도 반드시 지정해 함께 제출해야 신청이 접수된다. 의왕시 보건소 김미자 주무관은 “베란다나 복도, 아파트 내 놀이터 등 주민들이 주로 민원을 제기하는 공간은 금연구역으로 반드시 지정해야하지만 그와 함께 일부 흡연자들의 권리도 보장해야하는 만큼 꼭 흡연 공간을 설계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현재, 의왕시에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총 5곳. 지난 2009년 포일동의 동아에코빌아파트와 삼동의 새천년미주아파트를 시작으로, 2011년에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 지난해에 포일숲속마을5단지와 호수마을위브2단지 아파트가 차례로 지정됐다. 김 주무관은 “올해는 10개 정도의 금연아파트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으로 관련 예산도 확보해 둔 상태”라며 “공동 공간인 아파트의 환경 개선으로 더불어 잘 사는 의왕시를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금연아파트 지정 시, 혜택도 다양금연아파트에 지정되면 보건소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선,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것을 알리는 지정서가 수여되며, 금연아파트임을 인증하는 동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알림 표지판 등이 제공된다. 또 어린이놀이터 금연구역 알림판과 흡연실 표지, 금연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한 방문 금연 클리닉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방문 금연 클리닉은 20인 이상의 금연 결심자의 요청이 있을 시 6주 동안 매주 아파트를 방문해 운영되며, CO측정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등을 제공한다. 또 보건소 한방실과 연계한 금연침 시술과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칫솔세트 등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의왕시 보건소 031-345-3582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한 까닭은?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장마비''. ''일상에서 벌어지기는 할까?'' 의문이 들지만, 사실 대부분의 심정지는 집안에서 발생한다. 전조증상도 전혀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기에 대비도 쉽지가 않다. 그러나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어쩌면 생사의 기로에 놓인 내 가족은 물론 주변의 생명도 구할 수 있을지 모른다. 지난 28일 군포시 보건소의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다. 심정지 후 5분 내, 심폐소생술 진행 돼야군포보건소 송진아 응급구조사는 "우리나라에서 심정지 환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비율은 4.9%로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심장이 멈추고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뇌와 신체가 건강하게 회복될 확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뇌사상태에 빠지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결국 "119 구조대원의 도착시점인 7~8분경에 완벽한 가습압박이 시행되더라도 이미 환자의 뇌는 80%이상 파괴되어 식물인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환자를 제일 먼저 발견한 일반인의 심페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폐소생술 시행자에겐 아무런 책임이 없어심정지 환자에게 유일한 생명 끈은 심폐소생술이다. 하지만 ''겁이 난다'', ''나로 인해 잘못되면 어쩌나''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송 응급구조사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것 자체만으로 매우 선한 행위를 한 것이기에, 시행자에게 1%의 책임도 묻지 않도록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심폐소생술로 골절이나 장기파열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심장이 멈췄다는 사실보다 최악의 상황은 없다"며, "심정지 환자를 만났을 때 심폐소생술 시행을 절대로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어디서 받을까?우리지역의 보건소와 소방서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포시 보건소는 경기도 최초로 응급구조사를 채용해 일반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교육도 실시하고,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에 대한 신청도 받고 있다. 안양시는 동안구보건소에서 전체 교육을 총괄한다. 올해는 주민센터에서 소그룹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교육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라면 주민센터 공지를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 의왕시 보건소에서는 3~4월 경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안양소방서는 ''소방안전체험관''을 통해 단체 및 그룹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원한다면 심폐소생술 교육만 별도로 받을 수도 있다. 방학 기간에 한하여 개인교육신청도 가능하다. 의왕소방서도 ''소방안전체험관''을 통해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응급처치까지 배울 수 있는 좀 더 심화된 교육과정을 의왕소방서 구급팀에서 운영 중이다. 군포소방서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교육신청(CPR)을 받고 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 보건소와 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군포 금정동, 초등생에 겨울방학 소풍 선물 군포시 금정동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소풍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도서관으로 떠나는 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아이들의 안전과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금정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동참한 도서관 문학 여행은 지난달 19일과 20일, 26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금정동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 쉽게 책 찾는 방법, 바른 도서관 이용 예절 등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또 참여 학생들은 ‘책 읽는 군포’를 표방하는 시가 특수 시책으로 추진 중인 지역 작가 작품 전시, 문예창작실 운영, 큰 글씨 도서 전시 등을 보고 시정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금정동은 도서관 방문 이후 지역 내 물누리 체험관과 누리 천문대도 방문도 진행해 학생들이 군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아는 동시에 물의 소중함과 천체 지식을 공부하는 기회도 제공했다.이현식 금정동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을 더 편히 찾고, 책 읽기를 즐기며, 군포를 더욱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방문 소감문을 받아 우수 작품에는 시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행사에 동행한 백광현 금정초등학교장은 “인문학이나 도서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방학 때마다 동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흡족하다”며 “독서문화운동을 장려하는 시와 주민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군포시드림스타트, 초등생 창의성·정서 발달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훈민정음, 창덕궁, 불국사 석가탑, 조선왕릉 무인석 등의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며 공부하는 특별한 수업이 군포시에서 진행되고 있다.군포시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은 사례관리 대상 가정의 초등 1~4학년 아동들을 위해 정서 발달, 창의성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우리 문화재 만들기 교실’을 드림스타트 당동센터에서 운영 중이다.지난 21일 시작된 문화재 만들기 교실은 2월 13일까지 매주 2회(수·금), 총 8회에 걸쳐 이소윤 조각가의 지도로 운영된다.첫 번째 교실에서는 조선왕릉의 무인석을 만들며 우리나라 왕릉의 분포지역과 구조 등을 학습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2회차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훈민정음 서문을 해석해보며 따라 쓰는 일정이 진행됐다. 앞으로 이 교실에서는 창덕궁 인정전, 전통가옥 기와지붕의 잡상, 불국사 석가탑, 조선왕조 의궤 등도 공부하며 모형을 만드는 유익하고 즐거운 놀이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군포시 관계자는 “문화재 만들기 교실은 참여 아동들이 역사 지식을 배우는 것 외에도 자기표현능력 향상, 성취감 부여까지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호응도가 높으면 대상과 인원 확대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31-390-06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군포시, ‘2015년 군포의 책’ 선포식 개최 군포시가 28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몸과 인문학’을 ‘2015년 군포의 책’으로 공식 선포하는 동시에 시민 릴레이 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지역 거주 작가와 문인, 독서동아리 회원, 주부, 직장인, 노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시민 400여 명이 초청돼 5회째를 맞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는 동시에 독서 릴레이 운동의 전파자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참석자 가운데 별도로 선정된 10명에게 ‘2015 군포의 책’을 전달하는 기념행사,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몸과 인문학'' 집필 배경 및 책 소개, 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군포신협의 도서 기증 등이 이어졌다.군포시 관계자는 “올해 릴레이 독서 운동은 민간 주도의 독서문화운동을 활성화하고,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달부터 ‘몸과 인문학’을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11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한 시는 첫해에 성석제 작가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2012년에는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을, 2013년에는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지난해에는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하고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한편, 시는 지난해 8월 18일부터 책 읽는 군포 추진위원회(군포의 책 선정 소위원회) 주관으로 ‘2015년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접수 및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의 절차를 걸쳐 <몸과 인문학>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395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몸과 인문학>은 우리 고전인 동의보감 시선에서 몸, 교육, 가족 등 우리 사회 제반 현상을 동양의역학 관점에서 바라본 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군포초 총동문회, 쌀 1000㎏ 군포시에 기탁 지난 28일 군포초등학교 총동문회의 황승환 제31대 회장과 임원진들이 10㎏들이 쌀 80포와 20㎏들이 쌀 10포를 군포시에 기탁했다.올해 초 군포초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임원진 이·취임식에서 축하와 기념 선물로 화환 대신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시에 전달한 것이다. 시는 이날 받은 사랑의 쌀을 군포1·2동 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무의탁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인 ‘성요한의 집’에 고루 배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프뉴마에듀 ‘중등 영어·수학 집중반’ 모집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프뉴마에듀’(원장 김신근)에서 중등 영어·수학 집중관리반을 모집한다. 또, 고3을 위한 ''지옥반''을 모집하며, 국·영·수 1등급반, 3등급반으로 개강 운영된다. 특히 2월 1일(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수1 12시간 끝내기’ 공개강의는 수학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기회가 될 것이다.프뉴마에듀 학원은 ''학생과 강사의 밀착관계 형성이 잘 이루어지고 매일 스케줄 관리, 매일 과제점검, 매일 테스트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확실하게 바꿔주는 것''이 장점이다. 김신근 대표원장은 현재 김영편입 영어교수와 인터넷 강사로 활동 중에 있다. 추가적인 정보는 네이버에 프뉴마에듀 검색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문의 031-3838-1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평촌SLP 유치부 초등부 무료테스트, 1 Day 무료체험 이벤트 평촌 SLP어학원에서 유, 초등부 무료테스트 및 1 Day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이제까지 소문으로만 들어왔던 SLP어학원의 커리큘럼과 교재 수업 방식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LP어학원의 프로그램은 서강대학교에서 만들어서 믿을 수 있다고 부모님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있다. 교재 또한 이미 검증 된 교재를 사용하고 있어서 알파벳을 모르는 아이도 함께 즐기고 느끼면서 마침내 영어를 자신있게 잘 할 수 있다.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인터뷰와 무료체험 대상자에게 신학기 SLP 노트세트를 선착순 무료 증정 한다. 수업은 원어민 중심의 Activities로 Song & Movement로 40분간 진행 예정이다.또 평촌 SLP 에서는 영어 유치부 졸업자 대상 초등 저학년 SAP 과정과 초등고학년 중등 엘리트 과정인 Alpha Sigma Nu 과정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대상 학생들의 수업은 Debate, Academic Essay의 집중훈련을 통한 실전 대비와 Macro Organization을 통해 논리적 Essay 쓰기 훈련을 하여 공인 인증 시험 대비를 심층적으로 진행한다.문의 031-386-12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맛있는 참치를 푸짐하게 즐기는 ‘더샵참치’ 안양 평촌역 광장 주변은 다양한 맛 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교통도 좋고, 메뉴도 다양해 친구나 가족, 동료들과 식사 한 끼, 술 한 잔 즐기기에 그만이다.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이유도 다 그 때문.평촌역 광장 앞에 위치한 ‘더샵참치’도 함께 가서 즐기기 좋은 음식점 중 하나이다. 싱싱하고 맛있는 참치회와 초밥 메뉴, 기타 단품으로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특히, 손님 수에 따라 마련된 다양한 크기의 룸들이 많아, 적게 가도 많이 가도 조용하고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깨끗하고 단정한 실내 인테리어에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도 식사를 즐겁게 한다.더샵참치는 점심에는 주로 참치정식 메뉴와 단품식사를 판매한다. 참치회는 물론 회무침과 초밥 등 다양한 부가메뉴가 함께 차려져 알차게 먹을 수 있다. 또 단품으로 회덮밥과 우동세트, 초밥, 대구탕, 알탕 등이 준비돼 있어 기호에 따라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나오는 식사의 양도 부족하지 않고 푸짐해서 먹고 나면 든든할 정도. 여러 명이 가면 약간의 참치회나 참치초밥이 뜻하지 않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기분까지 좋아진다.저녁에는 주 메뉴인 참치회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가장 저렴한 3만8000원짜리 ‘본참치’부터 15만 원짜리 ‘더 참치 VIP’ 메뉴까지 부위와 양, 나오는 종류에 따라 참치회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참치회의 양은 푸짐한 편이며 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요리도 풍성해 참치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고. 위치 안양 4호선 평촌역 광장 앞 평촌빌딩 2층 문의 031-387-7558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