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소식 - 2014년 4월 2주 과천시, 침수피해 방지시설 연중 무료 설치과천시에서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이달부터 반지하주택이나 건물을 대상으로 차수판(물막이판) 등 침수피해 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줄 예정이다. 차수판은 집중호우 시 갑자기 불어난 빗물이 주택이나 건물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이동식 시설물이다.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재해예방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침수피해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대상은 도로변 빗물 유입 예상 주택과 건물, 반지하 창문 빗물 유입 예상 주택, 저지대 도로변 대문 빗물유입 예상 주택과 건물, 하수 역류, 내수배제 불량 주택 등 침수 취약 주택과 건물이다. 차수판과 역류방지밸브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중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시 동의서 제출 순서에 따라 현장 확인 후 무료로 설치해 준다. 단, 주택 침수방지시설을 사유지 내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건물주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수해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등 침수가 우려되거나 손해를 입었던 주민들은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서 침수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관리팀 3677-2323 한국마사회, 초대작가전 - 강은정의 "꿈을 꾸다"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1층 갤러리 마당에서 4월의 초대작가, 강은정의 ‘꿈을 꾸다’ 전을 개최한다.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한국적 재료로 신비로운 느낌의 말 그림을 화면에 펼쳐 놓았다. 출품된 작품 대부분에 금빛 갈기를 가진 한 마리 백마가 등장하는데 긴 목을 뻗어서 먼 곳을 응시하는 말의 모습은 이상 세계에 대한 작가의 목마름을 보여준다. 전시는 4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열린다. 문의 02) 509-12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봄꽃 축제 모음 온 세상 불 밝히 듯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눈 돌리는 곳마다 온통 꽃 천지. 새하얀 벚꽃 목련부터 샛노란 개나리와 진홍빛 진달래까지 해마다 보는 봄꽃이건만 올해도 어김없이 마음을 설렌다. 한 치 양보도 없이 어여쁨을 뽐내는 요즘, 아이 손목 잡고 동네 꽃구경을 나서보자. 서둘러 온 봄꽃이 무심히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다. 멀리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우리지역 봄꽃축제를 모았다. 윤지해 신현주 주윤미 백인숙 리포터 haeihaei@naver.com 분홍빛으로 물든 안양충훈벚꽃축제올해로 8회를 맞는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지난 4일 안양시 석수3동 충훈2교 하단 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벚꽃 축제 현장을 찾았다.안양충훈벚꽃 길의 매력은 바로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 석수역에서 안양천을 따라 벚꽃과 개나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화사한 벚꽃길이 1.5km 쭉 이어진다. 도로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안양천으로는 개나리가 지나가는 행인을 유혹하듯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벚꽃 길을 감상할 수 있다. 3일 동안 진행된 축제는 첫날인 4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해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각설이 타령과 마술공연, 남아메리카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미니 공연 등이 벌어졌다. 또 석수3동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시민프린지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고 시민노래자랑과 더불어 박상철, 강진, 윙크, 퀸비즈, 알파벳, 이창환 등의 가수공연이 펼쳐졌다. 51사단 군악대와 안양시립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졌다. 축제장 여러 모습을 돌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졌다. 먹거리 가득한 장터 앞에 서니 어떤 음식을 먹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먹거리 장터 옆에는 세계문화체험관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가훈 써주기, 꽃씨 나눠주기 등의 체험부스가 모여 있어 멀리 움직이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안양충훈축제를 찾은 민유선(38·안양 호계동) 씨는 “아이들이 어려서 멀리 이동하기 어려운데 가까운 곳에서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먹거리 뿐 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도 있어 아이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또 “하얀 눈이 내린 것 같은 벚꽃을 감상하다보니 행복한 마음에 저절로 가족애가 생기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탐스럽게 핀 벚꽃 앞에서는 저절로 발걸음이 멈추게 된다. 지나가던 학생들이 서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꽃길에 있는 벤치에 만들어놓은 포토존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는 재미도 있다. 벚꽃과 개나리꽃을 사이에 두고 목마를 태워주는 아빠, 아이들 손잡고 나들이 나온 할아버지와 할머니,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지어 온 학생들, 두 손을 맞잡은 연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벚꽃 길을 걸으며 모두가 아름다움에 취해 있는 듯 즐거움이 묻어난다. 12·13일, 제1회 의왕벚꽃 시민 노래자랑 등 문화축제 다양의왕시는 19일로 예정되었던 벚꽃 축제를 벚꽃 개화에 맞춰 일주일 앞당겨 실시한다. 12·13일 이틀에 걸쳐 펼쳐질 이번 벚꽃축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의왕시청 청사를 활용해 진행되며, 4월 30일까지 시청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동안 제1회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을 개최한다.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대형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이번 시민노래자랑은 예선을 통과한 시민들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예선무대는 9일 저녁7시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마감은 9일까지다. 문의는 티브로드 안양방송(문의:02-425-5071)으로 하면 된다. 의왕시 박선옥 주무관은 “예상치 못하게 벚꽃이 빨리 개화되는 바람에 축제기간을 앞당기는 등 축제 준비기간이 짧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작년에 열렸던 열린음악회 대신 올해는 시민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시민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했다”며 “많은 의왕시민들이 참여해 벚꽃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민노래자랑 이외에도 약수터 주차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약수터 주차장의 행사공간도 더욱 넓히는 등 시민들이 출제를 즐기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호신용 꽃 호루라기와 나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부스, 페이스 페인팅, 트릭아트 포토 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 그림, 글짓기 대회를 비롯해 가요와 K-POP, 트로트, 댄스 등이 열리는 ‘Fun Fun Party’ 연예공연, 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펼치는 시민열린 소무대도 축제기간동안 운영된다. 특히, 작년에도 공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의왕색소폰 동호회에서 4월 8일부터 10일, 12일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박 주무관은 “공연을 하고자 하는 단체나 의왕시민은 누구나 행사 신청을 하고 공연을 할 수 있다”며 “의왕 섹스폰 동호회외에도 ‘홈색소폰 동호회’에서 4월5일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공식축제행사는 6시에 마감하지만 야간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청사는 밤에도 개방한다. 조명아래 빛나는 하얀 벚꽃이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듯하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벚꽃 낭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벚꽃에 물들다,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지역주민들이 손꼽는 벚꽃 명소로는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의 벚꽃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가족공원 입구를 지나서 실내 승마장까지 가는 600~700m 거리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벚꽃 명소이다. 35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연출하는 연분홍빛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벚꽃축제의 또 하나의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은 꽃마차이다. 정문에서 가족공원 입구까지 직접 말과 마부가 끌어주는 꽃마차를 무료로 탈 수 있어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꽃마차 운행은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벚꽃축제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펼쳐질 ‘버스킹 밴드 초청공연’은 어쿠스틱풍 음악으로 아름다운 벚꽃축제를 한결 흥겹게 할 예정이다. 가족이나 연인과 동반한 데이트라면 ‘벚꽃 포토존’을 그냥 지나치지 말자. 포토존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해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촬영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준다. 스탬프 랠리는 남녀노소는 물론 어린이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벚꽃 거리의 총 3곳의 장소에서 정해진 미션을 완수하고 스탬프를 받아오면 된다. 가위바위보 게임, 주사위 게임. 미니 룰렛 게임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미션을 완수하여 얻은 스탬프 숫자에 따라 수면 양말, 솜사탕, 여행용 매트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실내 승마장 앞에 설치된 어린이 체 2014-04-09
- 부흥종합사회복지관 이훈 관장 지난 28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는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이훈 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 관장은 그동안 기업의 사회공헌을 독려해 복지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여하게 된 것. 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훈 관장을 만났다. -수상 소감을 말한다면2000년부터 사회복지분야에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복지공동체 만들기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관의 방향 정립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해 왔다. 2008년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면서 저소득층과 평촌신도시 일반 주거지의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행복한 참여로 건강한 소통을 이루어 함께 라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어떤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여받게 되었나복지관의 나아갈 가치를 반영한 슬로건을 세워 지난 5년 간은 "사랑을 행함으로" 라는 사회복지사의 행동가치를 중점으로 앞으로 5년은 "함께라서 좋은 세상, 우리가 만들어갑니다" 라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회복지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해 나아갈 행동 가치에 중점을 두도 가치를 반영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저소득 가정이 결정권을 가지고 수혜자에서 협력자로 도움을 주는 입장에서 조력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의 대중소기업과 MOU를 맺어 기업의 사회적 기부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그리고 기부 문화의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활용하여 학생, 가족, 기업의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다. -부흥사회복지관을 소개한다면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삶의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사회복지를 상상한다. 우리 아이들의 자유로운 꿈을 지켜주고 싶고 이웃과 이웃이 나눔의 감동이 있는 복지를 추구한다. 누구나 평생 배움과 여가의 현장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열린 가능성을 믿고 지역주민과 함께 관계하는 행복한 과정으로 지역사회 삶의 현장에서 누구나 실천하는 사회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는 기관이다. -복지관의 주요 계획이나 행사는 어떤 것이 있나제8회 안양시민 사랑나눔 걷기대회가 5월 17일 진행된다. 또 어버이날 행사와 조금 특별한 가족 애 제주여행이 5월과 8월에 계획되어 있고, 나눔콘서트도 8월에 있을 예정이다. 지역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가을나들이가 10월에, 어린이 합창대회가 10월에 진행된다. -사업 소개를 해달라살기좋은 마을사업으로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안양평촌마을신문기자단. 지역복지 증진 사업을 비롯해 아동, 청소년, 소외계층을 위한 주민과 함께 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피아노, 미술, 태권도, 주산, 손뜨개, 문해교실, 장수교실 등 교육문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우리지역 생생정보통, 각 시의 ‘블로그’를 아시나요? 안양시 관양동에 사는 주부 이은영(34)씨. 살림 고수라고 자부하는 그녀는 매일 안양시 블로그를 찾는다. 블로그에서 가볼만한 교육이나 무료 강의 등이 있는지 살피고, 맛 집이나 명소 소개도 클릭해 본다. 이렇게 살핀 정보는 유용한 것들 위주로 모아 자신을 개발하거나 아이들 교육과 살림의 지혜를 얻는 데 활용한다. 군포시 산본동에 사는 주부 김미진(36)씨도 블로그 매니아. 평소 교육이나 생활 정보에 관심이 많은 김 씨는 군포시 블로그에 들러 지역정보를 챙기는 것이 하루 일상이라고 말했다. 우리 지역의 시시콜콜한 정보를 얻는 통로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정보와 사람들 얘기로 지역민들과의 소통에도 한몫하고 있는 블로그들을 리포터가 들여다봤다. 시민기자단이 활발히 활동하는 안양시 블로그 ‘안양사랑’안양시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의 명칭은 ‘안양사랑(blog.anyang.go.kr)’이다. 스마트창조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의 특징에 맞게 화면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련됐다. 잡지를 연상시키는 큼직한 이미지의 화면 구성으로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이다. 카테고리와 메뉴도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해 만들어 자칫 홈페이지를 보는 것 같다. 컨텐츠는 어떨까? 안양사랑의 컨텐츠는 안양의 소식과 교육, 복지 환경 등의 일반적인 지역 소식을 다룬 ‘안양이야기’와 명소나 맛집, 여행지, 행사나 문화, 축제 등을 다룬 ‘안양즐기기’로 구성돼 있다. 또 안양시의 대표 소식지인 ‘도시락’이 월별로 서비스 돼 매호의 생생한 기사를 만나볼 수도 있다. 안양 연고 축구팀인 ‘FC안양’의 경기소식과 일정, 인터뷰 등도 올라와 있어 축구팬들이 즐기기에도 좋다.안양사랑 블로그는 대다수의 컨텐츠를 시민기자들이 직접 나서 만들고 있는 것이 특징. 안양지역에 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보집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취재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일반 시민이 발로 뛰어 얻은 정보라 더 구체적이고 공감할 수 있어 컨텐츠의 만족도도 높다. 기자단의 활동도 활발한 편이다. 그래서일까? 안양시 블로그는 지난 2012년 ‘한국블로그어워드’에서 기초지자체부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책의 도시 군포를 알리는 또 하나의 매개체 ‘군포시 블로그’군포시에서 운영하는 군포시 블로그(blog.naver.com/o2gunpo)는 책의 도시 군포시답게 책에 대한 정보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상단의 이미지도 군포시청의 로비 북카페인 ‘밥상머리’의 모습을 담았고, ‘내손에 책’이라는 책 들고 다니기 캠페인 문구도 장식돼 있다. 첫 화면 하단은 책에 관한 내용으로만 꾸며져 있을 정도.블로그 메뉴는 군포의 책과 추천도서, 독서 캠페인과 책 소개를 다룬 ‘책읽는 군포’와 군포의 공원과 길, 명소 등을 담은 ‘구석구석 군포’, 영화나 공연, 군포문화예술회관의 교육프로그램과 공연정보를 담은 ‘시시콜콜 군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거기에 군포 시민의 이야기와 직업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까지 더해져 알차기까지 하다.또한 군포시 블로그는 각 기관들의 공고가 대부분 올라와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황경숙 주부(군포 광정동)는 “도서관이나 여성회관, 주민센터, 수련관, 시청 등 각 기관들에서 내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공고나 교육생 모집 공고, 강좌 계획, 운동이나 건강 프로그램 등의 정보가 대부분 올라와 블로그만 보면 별도로 기관 홈페이지들을 찾지 않아도 편하게 다 파악해 활용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유용하다”고 말했다. 사람냄새 나는 의왕시 블로그 ‘의왕e야기’의왕시 블로그 ‘의왕e야기(blog.naver.com/yesuw21)’도 의왕시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정보통이다. 의왕시의 최신 소식부터 주요 행사, 교육 정보, 생활 정보 등이 제공되며 이름에서 느껴지듯 의왕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초중고교의 동아리들을 찾아 소개하는 글은 따뜻하고 정감 있다.또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청계산과 모락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답게 지역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도시인만큼 중소기업 지원책 등도 자세하게 안내돼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다.최근 의왕시 블로그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의 촬영 이야기로 북적인다. 계원예대 앞 도로가 촬영지로 선정되면서 이를 알리고 시민들의 촬영협조와 양해를 구하는 글들이 블로그에 올라온 것. 많은 시민들이 블로그를 통해 영화 촬영 일정과 진행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았고 질문과 소감 등을 덧글로 달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의왕시 블로그는 ‘2014년 코리아블로그어워드’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상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새내기 고등학생의 첫 내신대비 새내기 고등학생들에게 4월은 설레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으로 첫 시험이라는 험난한 산을 올라 설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필자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학습방법보다는 마음가짐의 객관적인 기준들을 제시하고 스스로가 그 기준에 의해 두려운 마음보다는 자신감 있게 시험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첫째, 중학교 내신과 비교하여 늘어난 학습시간, 학습량에 대해 자신만의 주관적 기준으로 스스로를 평가하지 말라! 많은 새내기 고등학생들은 중학생 때의 학습시간, 학습량과 비교하여 많은 시간을 공들여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를 칭찬하게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큰 우를 범하고 있다. 늘어난 학습량과 학습시간은 자연스러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예전 모습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자시 만족감에 빠진 채 기대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다르다! 다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게! 확실히! 다르다. 때문에 더 많이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해하기 보다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첫 시험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단어는 의욕을 넘치게 한다. 그렇듯이 새내기 고등학생들도 미루어 짐작하건데 처음이라는 단어 앞에 열정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는데 나 또한 그들과 같은 노력을 통해 좋은 성적을 얻어낸다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다. 나는 그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며 조금 더 많은 학습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나를 똑같이 노력하는 친구들로부터 구분되어지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많이 준비할수록 두려운 마음은 그 만큼 커지기 마련이다. 두려운 마음이 커지면 문제풀이에 실수가 따르기 마련이며 준비한 만큼의 실력발휘를 할 수 없게 된다. 걱정하는 마음, 두려운 마음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시험에 임하게 된다면 불필요한 소소한 걱정으로 인해 결과가 달라지는 어리석음을 면할 수 있다.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이 있다. 충분히 준비를 잘 하였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공부는 세상 그 무엇보다 솔직한 놈이다. 학생들이 공부를 속일지 몰라도 공부는 학생들을 속이지 않는다. 아프로수학학원 최 규운 원장문의 : 031-383-1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융합인재 되기, R&E로 시작하자! 서울대 신입생 83% 수시전형으로 선발, 모든 입시가 바뀌고 있다!융합형 인재교육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입시의 변화이다. 현대의 입시제도는 개인의 성을 살린 선발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서울대 입시이다. 과거에는 수능 점수나 신 성적만을 중요시했지만, 요즘은 수시 전형에 100%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해 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고교별 소개 자료를 토대로 지원자의 학업능력과 학내 외 활동, 전공에 대한 관심, 잠재력 등을 입학사정관이 다면적으로 평가한다.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잠재력 위주의 선발을 실천한 셈이다. 입시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이 시대 융합인재, R&E로 준비하자!실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에 합격한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꿈이 미생물학자였다. 생물·화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과학전람회에 참여해 왔고, 교내 과학·수학 관련 대회에서 다수 수상했다. 고등학생 때는 다양한 교내과학동아리활동을 했으며, 대학에 진학해서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미생물을 연구해서, 친환경적인 정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과학동아리활동에서는 리더십을, 과학전람회를 통해서 의사소통능력을키웠고,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포토샵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길러졌으며, 연구 과정에서 미생물에 관한 다양한 책을 읽으며 폭넓은 지식을 갖출 수 있었다. 시대가 원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조기에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초등학생때부터 다양한 경험과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스펙 관리에도 선택과 집중의 원리가 적용됨을 잊지 말자. 과학고·영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학·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교내·외대회에 도전해 수상실적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자신의 지원전공에 맞는 대학부설이나,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재학급의 수업을 받는 것도 좋다.유엔미래포럼 말레이시아 대표인 니티디바세인스 대학 교수는 초·중등학교의 교과목을 문제해결능력, 의사결정능력, 비판적인 사고, 창의적인 사고, 의사소통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으로 바꾸기 위해 전공과목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음 교육과정 개정 때는 우리나라도 이처럼 바뀔지도 모를 일이다. 눈앞의 점수나 경쟁만 쫓지 말고 좀 더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나만의 스토리를 구상해야 할 것이다. 와이즈만영재교육배은미 원장문의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양 대창· 소갈비살 전문점 ‘우미화로’ 라즈웰 호소키의 ‘술 한잔 인생 한 입’이라는 만화책에 보면 일본식 숯불구이가 등장한다. 샐러리맨인 주인공은 하루의 일과가 끝나면 퇴근길에 선술집에 들러 숯불에 고기와 야채를 구워 사케와 마시며 그 날의 피로를 푼다. 따끈하게 데워진 사케는 분위기에 취해 달게 느껴지고,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는 삶의 활력소가 된다. 안양에도 이런 집이 있다.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우미화로. 요즘 이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해 찾아갔다. 분위기는 일본식, 인정은 한국식우미화로는 참숯 화로에 양 대창과 소고기를 구워먹는 일본식 화로구이 야끼니꾸 전문점이다. 야끼니꾸는 우리나라의 불고기와 달리 고기를 양념에 재우지 않고 숯불에 구워 먹기 직전에 소스에 찍어먹는 요리인데 우미화로의 세트메뉴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식사는 물론 술과 함께 곁들여도 손색이 없다. 평촌학원가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찾기 쉽고, 평일에는 인근에 위치한 회사원들의 회식장소로, 주말에는 연인과 가족단위의 손님들로 항상 북적이는 곳이다. 아늑하고 깔끔하게 꾸며진 일본식 주점의 인테리어 분위기에 혹시 가격이 비싸지는 않을까, 음식 양이 적지 않을까 고민할 수 있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걸 음식이 나온 이후에 알게 된다. 분위기는 일본식이지만 인정만은 한국식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스페샬 세트이다. 특양과 대창, 특갈비살, 우설, 차돌박이, 꽃등심, 왕새우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만 주문이 가능한 휴일 가족세트는 등심과 특양, 대창, 생갈비살, 우설, 차돌박이, 왕새우로 구성된 메뉴로 3~4인 기준 600g에 4만9000원이다. 이 세트는 고기를 먹고 나면 메밀 또는 우동 2인분도 함께 나오는데 입가심으로 그만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해물구이류가 준비되어 있는데 오징어 고추장구이, 관자구이, 왕새우구이 등과 목살, 삼겹살 같은 돼지고기도 맛볼 수 있다. 오너쉐프가 직접 만든 메뉴, 우리 입맛에 맞아우미화로에 가면 눈 여겨 볼 것이 있다. 바로 이곳의 대표인 이도헌 씨가 사장이자 쉐프라는 점이다. 일본에서 6년 간 살면서 배운 솜씨로 직접 음식을 만들고 손님들에게 내놓는 그는 최고가 아닌 식재료는 쓰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요리를 한다. “우미화로에서 선보이는 양과 대창 그리고 신선하고 육질 좋은 고기와 새우를 숯불 위에 올려놓고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은 남다르다. 육질이 부드럽고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담백한 것이 특징인데 고기를 직접 고르고 손질하는 것은 물론 우설도 안쪽 부분만 사용해 쫄깃한 맛이 뛰어나다. 과일로 맛을 낸 소스도 일본에서 배워 우리 입맛에 맞게 맛을 냈고,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이 대표는 우직하리만큼 투철한 서비스정신과 함께 최고의 맛과 친절함으로 그동안 여러 가게를 오픈하면서 대박 신화를 이루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단순한 음식점을 뛰어넘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을 하고 있는 그는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 우미화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메뉴로 손님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창업 아이템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설명했다.일본식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육질이 우수하고 맛이 뛰어난 고기 만을 사용하고, 소문난 양 대창 전문점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 맛은 뛰어난 양대창 구이를 맛볼 수 있다다는 것이 우미화로의 가장 큰 매력이라는 것. 회사 동료들끼리 가족이나 연인끼리 찾아도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자꾸만 이곳을 다시 찾고 싶게 만든다. 따끈한 혹은 시원한 사케와 함께라면 더욱 좋겠다. 우미화로 031-386-5446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우미화로는..참숯에 양 대창과 소고기를 구워먹는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이다. 소문난 양 대창 전문점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 맛은 뛰어난 것이 이 집의 매력. 평촌 학원가 먹거리촌에 위치한 이곳의 주 메뉴는 소의 양과 대창 그리고 꽃등심, 갈비살 등 소고기이다. 분위기는 일본식이지만 인정만은 한국식인 이곳은 평촌 맛집으로 등극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매일 새벽 직접 만든 도너츠에 찐방과 만두 맛도 일품! 의왕시 내손동 구 도깨비 도로 초입에 위치한 ‘만두신랑 김밥각시’는 김밥과 만두를 전문으로 하고, 각종 분식류를 함께 파는 분식집이다. 동네에서 맛있는 집으로 통해 단골도 많다. 이곳은 분식류의 다양한 메뉴 외에도 오후 2시 이전에 다 팔리는 ‘도너츠 집’으로도 유명하다. 찹쌀 및 팥 도너츠, 꽈배기, 고로케 등의 도너츠는 매일 새벽 주인이 직접 반죽해 만들어 튀겨낸 소박한 맛의 수제 도너츠다. 이 중 찹쌀 도너츠는 속을 팥 대신 백앙금으로 채워 다른 집과 차별화를 뒀다. 쫄깃한 찹쌀 겉옷 속에 부드럽고 달콤한 백앙금이 더해져 팥을 넣었을 때보다 맛도 더 좋다. 이집 주인장은 “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을 위해 백앙금을 사용해 찹쌀 도너츠를 만들어 봤다”며 “찹쌀의 쫄깃함과 부드러운 백앙금이 잘 어울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두루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전 8시쯤부터 문을 열어 판매하는 이 집 도너츠는 오후 2시가 되면 거의 다 팔리고 없다. 어떤 날은 12시를 좀 넘겨 바닥을 드러내기도 한다. 주인장은 “많이 팔아야겠다는 욕심보다는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적당한 양의 도너츠를 만들어 팔겠다는 생각으로 만들다 보니 매일 남김없이 팔게 된다”고 말했다.도너츠는 원하는 종류대로 고를 수 있고 3개에 천 원 정도로 가격도 저렴하다.도너츠뿐 아니라, 만두와 찐빵도 맛있다. 큰 무쇠 찜 솥에 금방 쪄서 내놓는 만두는 속이 풍부하고 많이 짜지 않다. 또 찐빵도 쫄깃한 빵 속에 많이 달지 않은 팥이 담겨있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단체주문도 받는다. 위치 : 의왕 내손동 구 도깨비도로 초입문의 : 031-421-1007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값싼 라식, 라섹 수술 시력교정술이 널리 알려진지 10년이 지났다. 라식·라섹시술이라고 불려지는 시력교정술이 최근 덤핑경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사실 라식·라섹시술이 의료기술의 발달로 정확하고 편리하게 정밀한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정확한 검진이 뒷받침 되어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환자 개개인별로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모자람이 없다. 망막과 시신경 CT촬영 등 다양한 정밀검사가 필요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러한 정밀검사를 통해 나온 정확한 진단자료를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의사의 정확한 판단으로 환자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라식·라섹시술 장비의 안전점검과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유지되어져야만 한다. 라식수술은 각막 앞부분을 분리하여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정해 놓은 수치만큼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을 절삭한 후 다시 각막절편을 덮어주는 수술로 고도의 정밀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비들의 관리에 혼심의 힘을 쏟아야 한다.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관리카드를 꼼꼼히 기록하여 조금의 이상징후도 관리되어져야 한다. 이러한 제반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따져 본다면 덤핑경쟁은 어불성설이다. 그밖에 환자들의 시술 이력도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시술전 체크사항이다. 과거 시력교정술을 받았던 사람의 비율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자 중에 백내장 수술이 필요할 경우 과거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의 각막 고유의 수치와 수술로 깍아낸 정도를 알아야만 인공수정체의 적절한 도수를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밀한 검진과 진단을 토대로 라식·라섹시술이 이루어져야 하며 시술 후 관리 또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제반사항들을 고려하면 덤핑이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 글로벌안과 양석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산부인과에서 하는 검사의 종류 보통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자궁경부암검사(세포진검사), 자궁난소초음파 두 가지가 대표적이고 성관계가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매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하게 되어 있다. (암전단계 진단받으신 분은 상황에 따라 1 또는 3개월 간격) 공단에서 해주는 암 검사는 자궁경부암검사로(초음파는 포함 안 됨), 세포를 채취해서 유리슬라이드에 도말하는 방법이며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경부암 검사와는 채취방법이나 보관액 등이 다르다.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경부암 검사는 특수 솔을 이용해 세포를 채취하여 미리 준비된 보관통에 넣어 검사실에 보내는 것으로, 공단검진의 경우 진단율이 50-60%선이라면, 산부인과나 대학병원에서 하는 이런 검사방법(씬프렙이라고 함)은 75-80%의 진단율을 보인다. 보통 공단에서 해주는 검사가 산부인과 검사 종류 모두를 해주는 것이고, 또 산부인과에서 개인적으로 비용을 내고하는 검사와 같은 줄 알고 계신 환자분들이 많은데 이는 아니다. 공단검진이 계속 정상이었고 초음파는 받아보지 않은 환자분이, 어느 날 출혈이 있어 내원하였더니 초음파로 알 수 있는 자궁내막암으로 진단(물론 최종진단은 조직검사)받는 경우도 최근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 공단검진을 받으며 초음파도 같이 확인을 하셔야 하고, 만일 염증이 지속되거나 문제가 있는 분, 예전에 암전단계 등을 진단받은 적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공단검진 만이 아니라 정밀 검진도 주기적으로 받으셔야 한다. 공단검진이 필요 없는 검사라는 것이 아니라 초음파 검사를 같이 하셔야 하며, 지속되는 증상 등이 있다면 반드시 정밀검진을 받으셔야 한다는 얘기이다. 자궁난소 초음파의 경우 자궁이나 난소를 초음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보통 자궁근종, 기형자궁,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용종, 난소낭종 등을 진단하게 된다. 이 검사를 통해 자궁근종이 있다면 이는 빈혈이나 생리통 등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빈혈검사와 같은 피검사를 하게 되고, 내막 증식증이나 용종이 있다면 내막조직검사(소파술)등을 시행하여 내막암의 위험성이 있는지 판별하게 된다. 난소에 혹이 있다면 기능성 낭종(배란주기에 따라 커졌다가도 없어지는 단순낭종), 양성종양(내막종이나 기형종 등), 악성종양(난소암) 인지 판별하여 주기적으로 지켜보았다가 없어지지 않으면 난소암 표지자 검사(CA 125, CA19-9)등의 혈액검사 또는 MRI등을 찍게 된다. 지속적으로 염증이 반복되어도 보통 심해질 때 까지 분비물 외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런 환자분들께는 경부촬영(Cervicography), 정밀 성바이러스 검사(STD: Sexual Transmitted Disease,성병검사), 경부 조직검사(punch biopsy) 등을 추가로 하게 된다. 경부암 검사는 경부세포의 모양을 보는 것이고 성병균 등이 있는지 알 수는 없기 때문에, 경부미란이 심하거나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 이와 같은 정밀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성병균이나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HPV)를 보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했다가는 골반염으로 퍼져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성병균을 가지고 있는 경우 보통 남자친구나 배우자와 동시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행복한봄 산부인과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