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 글로벌안과 개원 냉천골(안양3동 옛 양지동)에서 태어나 만안초, 신성중·신성고를 졸업한 안양 토박이 양석환 원장이 인덕원에 안과를 개원했다. 주천기 교수, 안병헌 교수, 강세웅 교수, 김성주 교수 등 많은 교수들로부터 안과수술을 사사받았다. 소록도에서 공중보건의 시절을 보냈고 충추의료원, 청주의료원, 대전보훈병원을 거쳐 옥천 양안과를 운영하였다. 많은 시간을 외지에서 보내고 이제 고향인 안양에서 안양 고향분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는 신념으로 글로벌안과를 개원했다며 양원장은 개원 소감을 밝혔다. 소록도, 의료원 등에서 많은 환자들의 다양한 수술을 집도하면서 자신의 길을 발견하였다는 양 원장은 수술하는 것이 행복하고 사람들이 시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는 전형적인 수술형 원장이다. 오는 10월 26일 글로벌안과에서 안양 시민들과 함께 개원식을 열 예정이다. 양 원장은 “소통을 통해 안양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에 새겨 향후 진료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의왕시소식 - 2013년 10월 4주 의왕 사랑채노인복지관, 사랑의 구급함 나눔사업 실시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구급함 나눔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강영길 의왕시 시민서비스국장을 비롯해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줄 사랑의 구급함 배분식을 가졌다. 사랑의 구급함은 독거노인들의 응급처치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감기약과 소화제, 진통제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약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이날 배분된 구급함을 의왕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구급함 나눔사업은 지난달 16일 사랑채노인복지관의 사랑달맞이 대축제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과 대화제약 등의 기업체 후원으로 이뤄졌다.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내년 3월경 공사착수의왕시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이 이르면 내년 3월경부터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낙찰자가 지난 11일 조달청에서 결정됨에 따라 낙찰된 업체로부터 적격심사 서류를 제출받아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용역사가 최종적으로 선정되면, 지금까지 검토한 레일바이크 선형에 대한 선로의 종단 및 횡단, 주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사항과 앞으로의 설계방향에 관한 사항을 토대로 11월 중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고회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또한, 시의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 설립 조례가 제정되면 민간사업자를 11월 중 공모해 내년 2월 법인을 설립하고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의왕시 관계자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은 시의 이미지 향상과 재정수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왕송호수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명품 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군포시소식 - 2013년 10월 4주 군포시, ‘사람책 도서관’ 운영군포시가 개인이 갈고닦은 재능 그리고 삶의 경험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사람책 도서관’ 개관을 준비 중이다.전문분야 지식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지혜, 생생한 체험 경험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사람책’으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수시로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ew1121@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사람책’ 활동분야 등 더 상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제6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 열려지난 14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6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올해 행사는 지난 5년 동안 지속한 명랑운동회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선, 각 여성단체가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활동 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돼 여성단체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대한주부클럽 군포시지회에서는 총 3명(대학생 1명, 고등학생 2명)에게 ‘차세대 여성리더 장학금’을 전달, 지역사회의 일꾼 육성에 기여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여성동아리들의 재능발표도 진행되는 등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군포, 법률·세무 상담 전문 인력 19명 운영군포시가 무료 법률·세무 상담 서비스의 만족도 100%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매주 3회(월, 수, 금) 생활법률 상담을, 매월 1회(둘째 수요일)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변호사 10명과 법무사 8명 그리고 세무사 1명이 참여하는 시스템을 갖춘 시는 소송, 채권·채무, 부동산, 상속, 양육, 교통, 노동, 세무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9월 말 기준으로 총 58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별도의 신청 없이 시청 2층 시민의 방을 찾으면 된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상담은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2011년 4월부터는 세무 상담을 추가로 시작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문의 031-390-0018책 읽는 군포의 ‘독서왕’은 김상화2013 시민 독서 골든벨 2회 대회에 157명 참여‘책 읽는 군포’의 두 번째 시민 독서왕이 탄생했다. 군포문인협회가 주관해 지난 17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 군포시민 독서 골든벨’에서 대야동에 거주하는 김상화(37) 씨가 황금 종의 주인공이 됐다.이번 대회에는 총 157명이 참여했는데, 군포지역 11개 동에서 각각 대표로 추천·선정된 시민들이 출전해 독서 능력을 뽐냈다.문제 출제 범위는 ‘2013 군포의 책’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과 올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최종 후보 도서로 선정됐던 <플루토의 지붕>, <순비기꽃 언덕에서> 등을 포함해 5권이었으며, 우승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의 시민의 입상자로 뽑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경부선 열차·전철 분리해 지하화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추진 중인 경기 안양시는 경부1선(국철)과 경부2선(수도권 전철)을 분리해 지하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6일 오후 만안구청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열차와 전철이 함께 쓰고 있는 석수역~관악역~안양역~명학역 구간 가운데 안양역~명학역 구간에 도시철도 전용노선을 구축해 지중화하는 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도 참조> 석수역~명학역 구간(7.3㎞)의 경부선철도는 KTX·새마을호 등 여객·화물열차 전용 경부1선과 수도권 전철 전용 경부2선으로 돼 있다. 시는 경부1선은 현재 노선에서 지하화 하고 경부2선은 주거 밀집지역인 인근 안양로(路) 지하로 이전 분리해 지중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부2선은 관악역~명학역을 잇는 안양로 지하에 자리를 잡게 되고, 해당 구간에 2개의 지하철 전용 역사와 경부1선과 함께 쓰는 1개의 통합 역사가 설치된다. 안양시는 “수도권 전철은 시민이 이용하기 쉽게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어야 하는데 여객·화물 열차와 노선·역사를 함께 써 불편이 많아다”며 “지중화 사업을 통해 경부1·2선을 분리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안양시와 서울 용산구 등 7개 지자체가 2012년부터 만성적인 소음과 공간 활용 저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최근 서울역과 군포 당정역까지 31.7㎞의 선로와 18개 역사를 지하화 하는데 14조1652억원이 필요하며 이 가운데 78%인 11조539억원은 철로부지 매각 등을 통해 마련할 수 있다는 기본 구상안을 내놨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2014 청마해 명소 과천 말 박물관 말 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우리 민족의 기마문화를 발굴, 보존하기 위해 1988년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말 전문박물관이다. 2014년 청마해를 맞아 말 박물관을 방문해 소장 전시품과 기획전시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말, 사람 그리고 치유’를 함께 감상했다. 경기도 지정 테마 박물관, 다양한 말 관련 유물 보유말 박물관에 들어서면 벽면에 커다랗게 표시된 말의 생물학적 진화표와 마문화연표가 먼저 눈에 띈다. 선사시대 4개의 발가락을 가졌던 말이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한 내용과 조상들이 말과 함께한 역사를 시대별로 정리한 내용으로 인간과 말과의 오래된 관계를 알수 있다. 가장 아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는 전시물은 실제 크기의 말 모형이다. “생각보다 말이 너무 크다”는 아이부터 처음 보는 커다란 말 모습에 연신 “신기하다” 며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까지 반응이 가장 좋은 곳이다. 말 모형에는 안장과 안전띠 역할을 하는 발걸이까지 말을 타는 데 필요한 장비가 모두 설치되어 있어 각종 장비의 쓰임새를 이해하기 쉽다.말 모형 앞에 비치된 말 두개골 모형으로 재갈을 물리는 어금니와 송곳니 사이의 공간도 직접 확인해보자. 함께 전시된 육식 동물의 두개골 모형으로 초식동물과 육식 동물의 치아 상태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이어서는 공간에는 말을 길들이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장비인 재갈과 장식적인 의미가 강한 말방울,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통칭하는 말갖춤 등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은제 방울은 KBS의 ‘TV쇼 진품명품’에 출현해서 약 3700만 원으로 감정된 통일신라 시대의 정교한 유물이다. 금으로 만든 금동 발걸이도 볼만하다. 정교하고 화려하다. 다른 한쪽에는 일반 백성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만든 토제마가 있다. 말을 빚어 소원을 빌던 민간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마패도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전시품이다. 마패에 그려진 말의 개수는 실제 관리들이 역에서 빌려 탈 수 있는 말의 수이다. 말에게 약을 먹이는 도구는 유아들에게 약을 먹이는 약통과 비슷하게 생겨 눈길을 끈다 중간중간에는 재갈을 직접 말 모형에 물려보거나 말갖춤 장식 맞추기 퍼즐 등이 있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관람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말 모형 타보기와 말 모형 가면 쓰기이다. 말 모형을 탄 사진 한 장 찍고 가면을 써보는 즐거움도 아이들에겐 추억이다 기획전 ‘미디어 아트로 만든 말, 사람 그리고 치유’‘미디어 아트로 만든 말, 사람 그리고 치유’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말을 매개체로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11명의 작가가 참여한 기획전시이다. ‘달콤한 꿈’, ‘정’ 등 다양한 말 관련 영상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쉬어가는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한쪽에는 아이들이 직접 엽서도 쓰고 칠판에 색칠도 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말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과천경마 공원내 위치. 관람료는 무료이다. 입구에 비치된 다양한 활동지도 유익하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해볼까?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에도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평촌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투자목적이 아닌 실제 거주할 집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내부 인테리어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KCC, LG하우시스, 한샘 등 주택 리모델링 관련 수혜주들이 높은 이익을 내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 2월 23일 일산에서 성공리에 폐막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 ‘2014 경향 하우징 페어’관계자도 “한 집에 오래 거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주거환경과 인테리어를 꼼꼼하게 따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실제 우리 지역에서도 이사 철을 맞아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평촌 인근 아파트 리모델링 동향과 업체 선정할 때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벽지는 물론 페인트와 접착제, 마루까지 친환경 제품으로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에서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친환경 소재이다. 평촌에서 20년 동안 인테리어 전문업체를 운영 중인 ‘디자인 준’ 심 준 사장은 “친환경 소재는 아토피와 천식 등의 알레르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안양의 한 인테리어 공사업체도 “흔히 선택하기 쉬운 실크 벽지는 일종의 비닐 소재라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친환경 페인트도 많이 사용된다. 심 준 사장은 “일반 페인트를 사용하면 1년 이상 환경 호르몬 냄새가 집안에 남아있다”며 “방수 기능이 있는 친환경 무독성 페인트가 인기”라고 말했다. 요즘은 시공 접착제도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 벽지나 페인트 등 단일 제품만이 아닌 시공 전체를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요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실용성 중시한 슬라이딩 도어로 공간 활용 넓혀1기 신도시인 평촌은 낡은 아파트가 많다. 오래된 아파트 리모델링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베란다 확장이다. 올 5월 같은 단지 내 아파트로 이사 예정인 정기연(38 귀인동) 씨도 “베란다를 확장하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은데, 확장하면 춥다고 해서 고민이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추천되는 것은 일명 ‘포켓 슬라이딩 도어’이다. ‘포켓 슬라이딩 도어’는 문을 열 경우 별도의 공간 차지가 없어 평상시는 열어서 넓게 사용하다 분리하고 싶을 때만 닫을 수 있는 형태의 문이다. 형태를 좀 변형하여 베란다에 설치할 수도 있다. 작년에 포켓형 슬라이딩 도어를 베란다를 설치한 정민지(41 평안동) 씨는 “겨울에는 문을 닫아 따뜻하게 사용하고 여름에는 문을 열어 넓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슬라이딩 도어는 특유의 모던한 느낌을 살려 옷장과 서랍장 등에도 많이 사용된다. 최근 트렌드는 심플한 디자인, LED 전구 설치 늘어남의 이목보다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젋은 층을 중심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인테리어가 뜨고 있다. 벽지만 봐도 화려한 무늬나 포인트 벽지보다는 파스텔 색조의 모던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많이 선택한다. 또다른 변화는 LED 전구로 많이 교체하고 있다는 점이다. LED 전구는 백열전구나 형광등에 비해 밝기가 매우 밝지만, 소비전력이 적고 수명이 길어 특히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장점이 많다. 작년 리모델링 공사할 때 LED 전구로 집 전체 등을 모두 교체한 정 씨도 “초기 설치비가 비싸긴 하지만 정말 밝다. 자주 갈 필요가 없는 것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전체 리모델링 어렵다면 부분적으로 바꾸어도 기분 색달라시간과 경비가 부담스럽다면 부분적인 리모델링을 추천한다. 특히 7~8년 된 아파트의 경우에는 몰딩만 바꾸어주어도 봄맞이 기분을 살릴 수 있다. 심 준 사장은 “체리색이나 붉은색 몰딩으로 된 집은 몰딩과 벽지를 각각 흰색과 파스텔 색조로 바꾸어 주면 만족도가 높다”고 제안했다. 페인트를 다시 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환경 페인트를 생산하는 KCC 담당자는 “친환경 페인트로 거실이나 방 안을 밝고 새롭게 꾸밀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디자인 준’심준 사장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인테리어 공사 전 주의할 점1. 인테리어 업체 결정 전 반드시 원하는 스타일부터 결정하자. 가족 구성원의 수와 생활 방식, 이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모두 다르다. 집주인이 원하는 목적과 방향이 정확해야 전문가가 최상의 디자인 제시가 가능하다.2. 업체 선정할 때 가격비교도 중요하지만, 전문성과 향후 AS는 언제, 어디까지 가능한지도 파악해야 한다. 공사 내용과 자재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기본, 주변의 평도 미리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3. 자칫하면 보이는 것만 신경 쓰고 설비와 배관 등의 문제에는 소홀해지기 쉽다. 근사하게 집을 꾸민 후에 배관이 잘못 돼서 공사를 다시 뜯어야 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반드시 설비와 배관 등의 기초적인 문제는 먼저 확인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자동차 전문수리부터 고난도 판금까지 운전을 하지만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리포터. 바쁘다는 핑계로 엔진오일 교환 시기도 제때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주인 사랑 받지 못하는 리포터의 차는 2005년식 투싼이다. 운행거리도 20만km에 육박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특별한 이상 한 번 없었다. 뽑기 운이 좋았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정비업체를 잘 선택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안양시 호계동에 있는 자동차 종합수리 전문공장인 ‘케이투모터스’가 그곳이다. 자동차에 대한 토탈 서비스 ‘케이투모터스’케이투모터스는 2004년에 문을 연 자동차 종합수리 전문공장이다. 경정비 등의 자동차수리를 비롯해서 고난도 판금, 도색, 자동차 검사 대행, 보험 관련 서비스까지 모두 가능하다. 리포터가 이곳에 자동차 수리 및 점검을 맡기기 시작한 것은 3~4년 전부터다. 몇 개월간 잡지 못하던 차에서 나는 잡음을 몇 분만에 찾아서 수리하는 것을 보고 전문성이 남다르다는 생각에 찾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규모가 큰 정비공장이라 오일교환 등의 작은 경정비까지 가능할까 하는 생각에 질문을 했었다.케이투모터스 박영훈 대표는 “실제로 전문 공장이라서 작은 경정비나 오일교환 등도 가능한지 문의하기도 한다”며 “케이투모터스는 오일교환부터 대형 사고로 인한 전문 수리까지 모두 가능하다. 규모가 큰 공장이라서 전문장비, 숙련된 기술진 등을 갖추고 있어서 자동차와 관련된 종합 점검과 수리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간이 날 때 들려서 부탁을 하면 각종 오일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타이어 점검 등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최근 고급 수입차의 비율이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해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각 회사별 전문 검사장비를 구비하고 있어서 전문 서비스를 받는 게 가능하다. 서울에서도 고급 수입차 판금 의뢰고난도 판금 기술력 보유 장점케이투모터스를 찾았을 때 쉽게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심하게 파손된 고급 수입차를 수리하는 모습이다. 인근 지역에 소문이 날 정도로 판금에 대해서는 특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외부 의뢰가 많다.박 대표는 “2층 판금파트에는 판금만 30년 이상 하신 분이 계실 정도로 판금에서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웬만한 공장에서는 하기가 힘든 고난도 판금도 가능하다. 그래서 서울에서도 고급 수입차 판금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난 부분을 교환하거나 절단하고 용접하면 수리가 편하다. 하지만 이렇게 수리를 할 경우 중고차로 팔 때 손해를 크게 보게 된다. 고급 수입차의 경우 몇 천 만원씩 손해를 보기도 한다. 그래서 교환이나 절단 보다는 본체를 살려서 판금하는 것을 선호한다. 문제는 그만큼 정교하게 고난도 판금을 할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박 대표는 “‘저렇게 심한 부분까지 판금이 가능해?’라고 의문을 던지던 사람들이 실제로 수리가 돼서 나오는 차를 보면 깜짝 놀란다. 이처럼 고급 외제차 등의 고난도 판금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인적·물적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났을 때 전화 한통이면 도움 가능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케이투모터스로 전화를 하면 견인부터 수리까지 체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 대표는 “운전 중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견인 문제이다. 견인차가 왔을 때 무작정 차를 맡기게 되면 견인비 등의 시비가 붙을 수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정비업체가 있다면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OO정비업체로 가겠다”고 얘기를 하고 견인을 해야 한다. 저희의 경우 보험회사 견인비용은 고객 부담 없이 자체 처리를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1577-4975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케이투모터스 이럴 때 찾으면 좋다보다 전문적인 자동차 수리가 필요할 때 자동차를 체계적으로 관리 받고 싶을 때사고로 자동차가 심하게 파손, 고난도 판금이 필요할 때고급 외제차의 고난도 판금과 도색이 필요할 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안과수술 전문의에게 듣는 시력교정술의 모든 것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신체 부위 가운데 눈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눈은 신체 기관 가운데 나이에 따라 변화도 무척 심하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의 사용으로 인해 남녀노소할 것 없이 시력이 저하되는 빈도수는 늘어나고, 이로 인해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근시 치료의 방법으로 각광받는 있는 시력교정술과 흔한 안과 질환 중의 하나인 백내장에 대해 안과수술 전문의 글로벌 안과 양석환 원장에게 물어봤다. -시력교정을 위해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병원을 찾기 전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시력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렌즈보다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 최근 많아졌다. 라식이나 라섹이 예전보다 많이 대중화되었다고 해도 눈을 다루는 중요한 수술임에 틀림없다. 수술을 고려할 때 의사의 임상경험이나 숙련도, 수술 기술, 검사 및 수술 장비등 다양한 것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어떤 장비로 수술하느냐이다. 라식 라섹의 경우 장비의 성능이 수술결과에 80%이상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안 성형 수술의 경험이 많고, 안과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며 좋은 장비로 수술하는 병원을 찾는 것은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좋은 장비에 대해 설명해달라우리 병원에서 사용하는 엑시머레이저 EX500은 모든 눈의 움직임을 포착해 빠르고 정확하게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장비로 실시간 안구 회전 정도를 추적하여 정확한 난시축에 레이저를 조사해 난시교정이 뛰어나며, 수술 중 자동 동공 위치 이동 추적과 실시간 각막두께를 측정해 정밀한 레이저를 각막에 조사하여 보다 안전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빠른 레이저 조사로 수술시간이 단축되어 수술 후 보다 좋은 시력 회복 결과 및 환자의 불안감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지능적 열 효과 제어장치로 각막의 열 손상을 줄여 수술 후 통증을 완화해주어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좋은 기능을 가진 장비라면 수술비용도 그만큼 더 추가되는가?여러 가지 최첨단 기능을 가진 장비는 기기의 비용도 물론 만만치 않다. 그러나 장비가 좋다고 해서 수술비용을 더 받는 것은 아니다. 물론 저렴한 장비로 수술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평생에 한 번 받는 수술인 까닭에 제대로 된 장비와 시스템으로 수술받는 것이 현명하다. -백내장의 경우 안과에서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알고 있다. 백내장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가?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눈은 사진기의 구조와 비슷해 사진기 렌즈가 더러워지면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처럼 우리 눈의 수정체에도 혼탁이 생기면 물체가 흐려 보이게 된다. 원인은 선천성, 합병성, 외상성도 있지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노인성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백내장의 진행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지만 호전시킬 수는 없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것이다. -서민들에게 사실 병원의 문턱은 높다. 특히 안과는 실생활에서 밀접하긴 하지만 막상 병원에 가려면 두렵고 겁이 난다는 사람들이 많다.전혀 두려워할 필요 없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고 의사도 같은 사람이다. 특히 나 같이 고향에서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경우 환자들이 모두 이웃같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책임감도 더 따르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 신경이 쓰인다. 내가 가진 것들을 지역을 위해 나누고 싶고 그런 까닭에 안양시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의료지원을 하거나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는 것도 보람으로 느낀다. 지역의 단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내가 가진 재능을 기부하거나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국립과천과학관 전시품 신설 ‘우주로의 꿈’, ‘화성탐사’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난 2월 21일부터 첨단과학기술 2관에 우주에 대한 전시품 2점을 새로 공개했다. ‘우주로의 꿈’은 우주와 관련된 영상을 가로 8m, 세로 2m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4분 동안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안개, 바람, 진동, 번개 효과를 4D 시스템 영상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영상내용은 우주 탐험에 대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계속되는 행성 탐사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직접 조작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물로는 화성탐사가 제격이다. 화성탐사는 가로 4.5m, 세로 2.5m의 스크린과 터치 모니터 2대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자들은 촬영탐사와 지질탐사 중 선택할 수 있다. 촬영탐사는 화성으로 떠난 우주선에서 터치 모니터를 이용해 촬영을 수행하는 것이다. 화성 지도와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정해진 위치로 이동하면 촬영 가능하다. 또한, 화성의 화산, 계곡, 협곡 등 25개 중요 지점의 특징도 화면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지질탐사는 좀 더 흥미진진하다. 지질탐사는 우주선을 타고 화성에 내리는 순간부터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를 조종하여 가상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무게 900kg의 큐리오시티의 최종 목적지는 화성 샤프산이다. 큐리오시티가 정해진 위치에 도달하면 수성암이나 화성암 등의 지질을 채굴할 수 있다. 채굴된 암석의 종류와 특징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 금요일, 화성탐사를 직접 체험한 이한영(평안동 9) 군은 “지질탐사를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며 “에너지 게이지에 따라 정해진 시간 동안만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미국항공우주국에서 제공된 자료를 사용했으며 연령상관 없이 선착순 이용할 수 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군포시 ‘내손에 책’ 캠페인 시민들 앞장 책읽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군포시 대야동에서는 그동안 관이 주도해서 이어오던 책 읽기 운동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주도하는 책 읽기 운동을 펼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 및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손에 책’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편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해 온 ‘책 읽는 군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내손에 책’ 사업을 펼지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기 위함이다.한편, 이번 대야미역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앞, 전철역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어깨띠와 시민참여 홍보물 등을 제작하여 활용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