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염이 안 낫는 이유, 잘 낫는 이유!! 비염이 쉽게 낫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원인치료가 정확히 이루어지면 아무리 심한 비염이라도 잘 낫습니다. 비염치료에 실패하는 이유는 원인치료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비염은 쉽게 낫는 병이 아닙니다 비염이 안 낫는 이유한 마디로 원인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비염은 뿌리가 있는 질환입니다. 즉 내부적인 원인이 있는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비염이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경우, 심하지 않은 경우, 구조적인 문제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쉽게 낫습니다. 문제는 비염에 걸린 지 오래되고, 증상이 심하며, 구조적인 문제까지 심하다면 쉽게 낫는 병은 아닙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여러 가지 치료를 해도 잘 안 낫기 때문에 포기하기도 하고, 비염은 원래 안 낫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치료하면 잘 낫게 됩니다. 비염이 잘 낫는 이유 1). 원인치료를 해야 잘 낫습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건조감, 답답함, 잦은 감기, 구강호흡, 만성피로 등은 증상일 뿐 입니다. 비염치료를 할 때 증상을 빠르게 개선해서 불편함을 빨리 덜어주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증상치료도 원인치료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증상만 쫒다보면 원인은 그대로이거나 혹은 오히려 원인을 더욱 악화시키고, 고착화시키기도 합니다. 2). 기능적인 원인은 물론 구조적인 원인까지 진단하고 치료해야 잘 낫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에는 기능적인 원인과 구조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기능적인 원인이란 해독기능, 면역기능, 기관지 폐 등 장부기능, 혈액순환기능, 체온조절기능 등이 떨어진 것입니다. 비염 축농증은 이들 기능적인 원인들이 복합되어 생기기 때문에 이들 기능적인 원인들을 복합적으로 치료해야 됩니다. 치료가 잘 안 되었다면 증상만 보고 치료하거나 원인치료를 하더라도 복합적으로 치료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했던 것입니다. 구조적인 원인이란 편도비대, 아데노이드, 비중격만곡, 구강호흡형 구강구조, 코골이 등 구조에 변형이 온 것을 의미합니다. 물혹이나 용종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조적인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기능적인 원인만 치료해도 잘 낫습니다. 그러나 구조적인 원인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기능적인 치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비염이 심하신 분들 중에는 이런 구조적 변형이 온 분들이 많습니다. 구조적인 원인까지 치료하는 것, 이것이 비염 치료의 핵심 치료원리입니다.그러려면 기능적인 측면과 구조적인 측면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심한 비염이라도 낫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수화한의원배정규 한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우리지역 주부들의 새해 소원, “영어공부 하고 싶어요” 사설학원, 온라인, 과외 통해서도 배울 수 있어 안양시 관양동에 사는 주부 이지영(39)씨. 그는 2013년 한해 계획서를 쓰면서 ‘영어공부 시작하기’를 첫줄에 적었다. 올해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호주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이다. 현지인처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겁먹지 않고 영어를 쓸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도록 독하게 마음먹고 배우기로 했다. 이 씨처럼 새해 시작과 함께 영어나 기타 외국어 공부를 계획하는 주부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시작하려니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할 지, 또 수강료는 얼마나 들지 걱정도 된다. 주부들이 효과적이고 저렴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지자체 지원 시설에서 저렴하고 편하게여성회관과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센터 등에서는 주부들을 위해 다양한 영어강좌를 개설해 놓고 있다. 지자체의 지원이 있다 보니 무엇보다 저렴한 수강료가 장점. 3달 기준 4만8000원에서 9만원 정도로 한 달 평균 2~3만원이면 충분하다. 거기다 주부들이 이용하기 편한 강의시간대와 다양한 수업, 수준 있는 강사진, 편한 시설 등도 장점이다.하지만 강좌 모집시기가 분기로 정해져 있어 원하는 강좌를 바로 들을 수 없는 점은 아쉽다. 인기 있는 강좌의 경우 모집과 동시에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놓치는 일이 없다. 물론 인원수가 미달일 경우는 수업 시작 후에도 신청해 들을 수 있다.평생교육센터나 여성회관의 경우 아이를 돌봐주는 보육시설도 있어, 아이를 동반한 주부들이 수업시간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맡기고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 사설학원의 주부영어 강좌에 온라인 무료강의까지일반 사설학원들도 주부들을 위한 영어강좌를 개설해 놓고 있다. 평촌 범계역 근처에 위치한 시사플러스어학원은 주부들을 위한 ‘주부영어’ 강좌를 개설했다. 한국인강사가 진행하는 2개 강좌와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3개 강좌로 구성된 ‘주부영어’는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진행된다. 일주일에 2~3회 수업하며, 수강료도 일반 회화 과정 보다 약 40%정도 저렴하다. 이 학원 관계자는 “주부들이 학생이다 보니 강사와의 관계도 좋고 수업분위기도 편안하고 재미있다”며 “주부라는 공감대 때문에 영어 실력이 부족해도 서로 이해하며 배운다”고 설명했다. 산본에 위치한 시사플러스어학원도 오전에 한해 수강료를 할인해 주는 ‘해피클래스’를 개설해 놓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Home Learn, http://www.homelearn.go.kr)’이다. 홈런은 경기도민의 역량향상 및 자기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e러닝서비스다. 외국어, 자격증, 교양, 정보화, 경영/리더십 등 5개 분양 총 400여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놓고 있다. 이중 외국어는 영어, 어린이영어, 일본어, 중국어, 제3외국어 등이 개설돼 있다. 영어의 경우 회화/청취, 영어 관련 시험대비, 문법/작문, 어휘/독해, 비즈니스 등 5개 분야에 입문, 초급, 중급 등 수준 단계별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 모든 강좌는 경기도민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학습 진단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나만의 맞춤 강의, 영어과외도 이용해 볼만기존의 학원이나 문화센터 등의 그룹 수업이 자신의 수준과 맞지 않는다면 나만을 위한 맞춤 수업이 가능한 과외를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과외는 중고생들만 받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유학이나 토익 점수, 영어회화 등 단기간에 영어 실력 향상이 필요해 과외를 받는 일반인들도 많이 있다. 또한 자신의 실력이 너무 부족해 여러 사람과 함께 수업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과외 교사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주변에서 과외교사를 소개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을 때는 전문적으로 과외교사를 소개해 주는 업체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평촌 학원가에 있는 맞춤과외 전문 학원인 ‘멘토나라’ 유진영 실장은 “아무래도 과외는 1:1 수업이기 때문에 배우는 사람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가능해 단기간에 효과를 보는 측면이 있다”며 “주부들의 경우 자신이 영어를 배우려는 목적을 분명히 세우고 그것에 적합한 선생님을 추천받아 샘플 수업을 받아보고 자신과 적합한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단, 과외는 1:1개인 수업이다 보니 앞서 소개한 것들 보다 수강료가 다소 비싸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주부들의 목소리를 듣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엄마는 영어박사’ 강좌영어공부, 함께 하면 어렵지 않아요.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엄마는 영어박사’ 강좌. 이 프로그램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문법을 강의하는 강좌이다. 30대부터 60대 후반까지 한 클래스 당 10여명 안팎이 모인다. 이 수업의 주부들을 만나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와 어렵지 않은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우선, 영어를 왜 배우는지가 궁금해 질문하자, 61세 연세에도 앞자리에 앉아 강의를 듣던 영어명 레베카(안양 호계동) 주부는 “미국에 사는 딸을 만나러 가기 위해 배우기 시작했다”며 “6개월째 듣고 있는데 실생활에서 쓰는 표현 위주로 가르쳐줘 내년에 딸아이 보러 미국 가면 떨지 않고 영어를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고등학생이 되는 딸아이와 소통하기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영어를 배우며 어떤 단어나 표현에 대해 딸이랑 대화가 통해 참 좋다”고 말했다. 강사인 정상희씨는 “젊은 주부들 중에 어린 자녀의 영어공부를 직접 지도할 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가 3개월, 6개월이 지나 아이가 아닌 자신을 위해 영어를 배워야겠다고 목적을 바꾸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설명했다.영어가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엔, 영어명 니콜(안양 귀인동) 주부는 “기초가 부족해서 문법부터 배우고 싶어 수소문 해 찾아왔는데 쉽고 재미있게 진행돼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강좌만 2년 6개월째 듣고 있다는 영어명 올리비아(55, 안양 호계동) 주부는 “강사님이 주부들의 실력이나 마음을 잘 알아 꼼꼼히 가르쳐 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배우고 있다”며 “오래한 덕분에 실력도 좀 늘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수강생 김모 주부는 “시작할 땐 어려웠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고 말했다.정 강사는 “처음에는 다들 부끄러워하고 자신 없어 하던 주부들이 함께 수업하면서 서로의 모습에서 자극도 받고 배우면 2013-01-09
-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본 근접발달영역(ZPD) 언제인가, 필자와 함께 근무하는 한 과학교사가, 6세 유아들과 식물의 관다발을 살펴보다가 유아들에게 “그럼, 이 식물을 단맛이 나게 만들 수 있을까?” 라고 묻자, 한참을 고민하던 한 아이가 “마이쮸를 올려놓고 채관이 빨아 먹게 하면 돼요!!”라고 답한 적이 있다.정말 기발하면서도, 그럴싸한 답이 아닌가? 사회적 인지발달 이론을 주장한 심리.교육학자 비고츠키가 제시한 개념인 근접발달영역은, 아동이 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결정되는 ‘실제 발달 수준’과 교사의 안내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결정되는 ‘잠재적 발달 수준’간의 거리를 의미한다. 즉, 해당학습 영역에 대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지닌 사람이 학습자를 도와줄 경우 학습자 개인이 혼자 도달할 수 있는 인지적 발달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비고츠키에 있어서 학습은 결국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과 이를 실제적인 발달 수준으로 구체화하고 내재화 하는, 이 두가지 역할을 동시에 함으로써 발달을 이끌어 가는 것이다. 이렇게 ‘실제 발달 수준’에서 ‘잠재적 발달 수준’으로 건너가도록, 아이에게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이 ‘스케폴딩(비계설정)’이다. 비계(飛階)는 건축공사 때에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건물을 빙 둘러 설치하는 임시가설물로 재료를 운반하거나 작업자들이 오가는 통로 역할을 하는 ‘발판’을 말한다. 만약, 비계가 없다면, 건축물은 더 이상 완성될 수 없고, 인부들도 매우 위험하거나 불편한 상황에서 일을 해야 할 것이다.비고츠키는 이 스캐폴딩(비계설정)개념을 인지발달과 학습에 적용하여 교사나 앞선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도움을 받으며 아이가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궁극적으로는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다시 한 번, 이러한 이론을 통해 교사와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며, 구성주의 방식의 수업 구성과 절차, 더불어 교사의 적절한 안내와 도움 및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잠재된 능력이 실제적인 능력으로 꽃피울 것이다. 또한 성취감을 느끼게 하므로 써 새로운 탐구와 활동에 대한 도전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서두에 언급한 무한한 창의력을 가진 여섯 살 꼬마과학자는 조력자(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무한한 ‘잠재적 발달 수준’으로 성큼성큼 나아갈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와이키즈평촌센터김미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2013년 계사년에 태어날 우리 아기, 어떤 선물 받나?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여러 가지 계획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임신이나 출산을 계획 중인 주부들에겐 어느 때보다 설레는 한해의 시작일 것이다. 올해 출산할 예정인 주부들은 태어날 아기들에게 어떤 지원이 있는 지 궁금할 터. 이에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등 네 개 시의 올해 지급되는 출산 선물과 지원금 등은 어떤 지 취재해 봤다. 네 개 시의 출산축하선물 무엇이 있나안양, 군포, 과천, 의왕 등 네 개 시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출생아기들을 대상으로 출산축하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 아기 출생신고를 할 때 받을 수 있다.안양시는 동안구 만안구 모두 출산축하선물로 목욕용품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2011년에 귀 체온계를 지급하던 것을 작년부터 목욕용품세트로 바꾸었다. 아기들이 전용으로 쓰는 샴푸와 로션으로 구성된 목욕용품세트는 출산한 엄마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올해도 출산축하선물로 계속 지급할 계획이다. 의왕시도 출산축하선물로 목욕용품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아기들이 전용으로 쓰는 바디워시, 로션, 크림의 3종으로 구성된 목욕용품세트다. 군포시는 출생 순위별로 차등해 출산축하선물을 지급한다. 첫째아이의 경우, 비접촉식 체온계와 내의 한 벌, 그리고 유아도서가 제공된다. 둘째아이 이상의 경우에는 목욕타올과 목욕용품세트, 내의 한 벌, 유아도서가 선물로 주어진다. 특히 선물로 제공되는 유아도서의 경우, 군포시의 ‘책 읽는 군포’ 시책에 맞게 도서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유아그림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사운드북인 ‘강아지는 멍멍 오리는 꽥꽥’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관내 거주 출생아기에게 귓속형 체온계를 지급한다. 또한 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2~3권의 책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도 함께 제공하며, 아기를 위한 타올도 선물로 준다. 단 과천시의 경우, 다른 시와 달리 동사무소가 아니라 과천시 보건소에서 출산축하선물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한 경우에는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출생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아기 출생 1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각 시별 출산장려금은 얼마나 되나출산축하선물과 함께 관심 있게 챙겨야 하는 것이 ‘출산장려금’. 출산장려금은 각 시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거주 지역의 출산장려금이 어떤 조건 하에 제공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안양시의 경우, 부모가 아이의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안양시에 거주해 셋째 자녀 이상 출산한 사람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른 세 개 시와는 달리 둘째자녀에 대한 장려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안양 동안보건과 모자보건팀 신경순 주무관은 “현재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만 출산장려금이 지원되지만, 6개월 미만 거주자들도 거주 후 6개월이 되면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개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의왕시는 부모 중 한명이라도 아이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 장려금을 지급하며, 거주기간이 출생일 기준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6개월이 경과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둘째아이 50만원, 셋째 이후 아이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군포시는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둘째아는 50만원, 셋째아이 이상에게는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출생일 기준 6개월 미만 거주자는 거주 기간 6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과천시에 거주한 경우에 둘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둘째아이는 50만원, 셋째아이 이상은 100만원을 지급한다.출산장려금은 네 개 시 모두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하면 신청인의 통장 계좌로 지급된다. 그 외 받을 수 있는 출산지원들출산축하선물과 출산장려금 외에도 출산과 관련된 지원책은 여려가지다. 신생아에 대한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무료 제공과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혜택 등이 있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도우미 지원과 산후조리원 이용료 할인 혜택 등도 챙겨볼만하다. 이 모든 지원과 혜택들은 소득이나 아이의 출생 순서 등 받을 수 조건이 다르니, 각 시의 보건소 홈페이지나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해당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올해, 각 시에서 지원하는 출산지원책을 꼼꼼히 챙겨 육아 비용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보자. 2013년 계사년에 태어날 아기들 모두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해 본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자녀 성향 바로 알면 반전이 시작된다” 방학이 가까워지면서 자녀 학습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아무래도 방학은 자녀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녀의 학습태도나 능력이 눈에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이때 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시간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부모 마음대로 되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은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공부집중력을 발휘 못하는 이유는 무척 다양하다”며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갖고 있는 자기 성격이 있으며 성격마다 욕구가 있고 그 욕구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학습능력과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19일 오픈 준비가 한참인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에서 송미라 원장을 만났다. -언제부터 청소년 학습과 진로상담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지금은 대학생인 두 아이를 키우면서 청소년기에 자신의 성향을 바로 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다.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상담하면서 많이 등장하는 아이는 둘째 아이다. 첫째는 서울과학고에서 학생 회장을 맡는 등 사회성이 좋은 편이었지만 둘째는 사회성도 떨어지고 공부도 아주 싫어하는 아이였다. 엄마로서의 욕심이 있었기에 마음이 편할 리 없었다. 아이는 프라모델 조립, 색종이 접기, 요리 등에만 관심을 보였다. 손재주가 있어 보여서 어느 날 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보지 않겠느냐 제안을 했고 아이는 열정적으로 공모전에 집중했다. 결과는 특선. 주 1회 미술학원을 다니기는 했지만 미술로 상을 받아본 일이 없어 가족은 물론 본인도 놀랐다. 전국대회라 학교로 매달이 전달됐고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상을 받은 아이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예고 미술과에 진학할 것을 목표로 정하고 내신 성적도 챙기기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평균 70점에서 92점까지 아이의 성적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다. 그렇게 서울예고에 합격했고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성적도 최고다. 지금도 가끔 공부만을 강요하지 않고 기다려준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다.” -평촌에 연우심리연구소를 오픈하는 특별한 동기가 있었다고 알고 있다.“서울 상담센터에 있을 때 안양권에 사는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한 일이 있었다. 탐구 점수는 높은 반면 규범 점수가 낮은 학생, 리더십은 높으나 공부에 대한 욕심은 부모의 기대보다 다소 낮은 학생, 부모는 탐구와 행동 점수가 높은 반면 자녀는 감수성이 뛰어난 경우 등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진로를 찾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면서 안양권에도 전문적인 상담을 필요로 하는 많은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른들의 이해를 받지 못해 ‘자기’ 모습대로 살지 못하고 마음 아픈 아이, 원하는 대로 성장하지 않는 아이로 인해 슬픔에 빠진 부모님, 또래 관계 문제로 상처 받고 혼자 지내는 우울한 아이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청소년들이 잃어버린 참다운 자기를 찾아서 소망을 키우며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함께 할 생각이다.” -학습에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 추천할 만한 심리검사가 있다면?“진로탐색 검사를 하게 되면 적성과 흥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아이가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게 되면 공부를 싫어하던 아이도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심리적으로 지나치게 다운되어 있는 경우 공부를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필요에 따라 가족 검사와 상담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은 후 학습지도가 이루어지는 게 바람직하다. 아이의 학습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외적 평가와 더불어 아이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심리 상황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은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학습전문가 임상학습치료사 등 전문가 자격증을 소유하고 청소년수련관, 아동 클리닉 병원 등에서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심층적인 심리검사로 개인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U&I 학습성격유형검사, 교육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개인의 학습 관련 문제 해결과 진로 결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더불어 꿈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학부모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아이들의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원장 직강 논술 지도, 놀라운 합격률의 비결은? 2013학년도 수시모집이 끝나고 정시모집 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해마다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2014학년도 대입전형에서도 수시모집 인원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정시보다 수시에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전형도 다양해 잘 활용하면 합격의 길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논술전형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논술을 상위권 학생들만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있어 중하위권 학생들은 등한시 했던게 사실이다. 이에 논술전형이야말로 중하위권 학생들이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하는 입시논술 전문가가 있다. 바로 쉐마논술 이동환 원장이다. 원장 직강으로 재원생의 절반이 넘는 학생을 수시 논술전형에서 합격시킨 장본인인 그에게 어떻게 수강생들이 높은 합격률을 이룰 수 있었는지 비결을 들어봤다. -해마다 높은 합격률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우리 학원은 합격생과 학부모님들의 소개로만 원생을 채워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특히 해마다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이번에 60% 넘는합격률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원장 직강의 철저한 1:1 지도에 최선을 다 하기 때문입니다. 학생 개개인의 성적도 다르고 능력도 다른데 어떻게 똑같은 방식으로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학생들에게 일일이 방향을 제시하고 길을 열어주려고 합니다. -수시 논술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수시란 예측이 불가능한 전쟁입니다. 수시는 누가 뭐래도 면접과 논술이 당락을 좌우합니다. 내신은 그 학교에 지원할 자격이 되는냐 하는 배치표 성격일 뿐입니다. 수능 최저 등급 역시 배치 기준일 뿐 수시에서 당락은 면접과 논술 점수가 결정합니다. 두 문제든 세 문제든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와 지문을 읽고 개요를 짠 뒤 본문을 비문 없이 완벽하게 써내야만 하는 것이 수시 논술입니다. 강의만 듣고 설명만 듣고 자신감만 충만해서 통과할 수 있는 시험이 절대 아니라는 거죠. 강의만 설명만으로 통과할 시험이라면 인터넷 강의로 기출문제해제를 들으면 되겠죠. 수시가 다가올 때마다 무슨 대학 몇 회 완성, 몇 주 특강 같은 프로그램에 대부분 현혹되지만 쓰기 능력을 기르지 않은 학생들은 실상 실전 고사장에서 시간 안에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도 써내지도 못합니다. 독해와 쓰기 능력 강화만이 수시 논술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쉐마논술의 수업 방식을 소개해주세요저희 학원은 겨울방학에 예비 스파르타 수업을 진행합니다. 방학 중 일주일에 두 번 내지 세 번 수업을 하는데 지문 독해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개별 수업과 글쓰기, 첨삭 수업이 진행됩니다. 또 개학 이후 7월 초까지 일주일에 무조건 두 번 혹은 그 이상 때에 따른 보충을 실시하고 개별 능력에 맞춰 독해와 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을 이어갑니다. 지원 대학이 정해지면 학생 개별 능력에 따라 더욱 철저히 1대1 수업이 이루어지고, 7월 중순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인 수시 대비 스파르타 첨삭 수업을 하게 됩니다. 지원 예상 대학의 기출문제와 비슷한 레벨의 다른 대학 기출문제까지 모두 섭렵한 후, 고사장과 똑같이 시간을 재며 오로지 스스로 풀기와 개별 개념 첨삭으로 실력 향상을 꾀하죠. -스타르타식 수업에 몰입해야 하는 이유는?스파르타 첨삭 수업에 몰입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입시 논술만큼은 input과 output이 별개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언, 수, 외 과목 같은 경우는 90점대 실력을 쌓았다고 했을 때 시험을 잘 보건 못 보건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내용과 진도가 연결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입시 논술은 90점대 실력을 쌓아도 6개 대학 문제를 풀었을 때 서너 대학 문제는 말도 안 되는 점수로 등외가 됩니다. 같은 대학 기출문제라도 문제끼리 내용과 진도가 전혀 연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훈련을 해도 고사장에서 만나는 문제는 처음 보는 스타일, 지문인 탓이죠. 그러나 다행히도 문과 논술 주제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한 훈련을 했을 때 한 두 대학에서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문제와 지문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쌓은 실력만큼 써 낼 수 있는 거죠. -2014학년도 수시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2014학년도 수시는 크게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하고 정시모집 인원이 감소세를 지속합니다. 2013학년도에는 수시에서 64.4%를 선발했지만 2014학년도에는 이보다 많은 66.2%를 선발합니다. 수험생 숫자도 올해보다 많은 64만 명 내외로 전망됩니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 인문계열을 기준으로 수시에서는 연대, 고대를 비롯해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29개교에서 논술을 실시합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공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어떻게 받아들이나?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 두뇌가 어떻게 공부를 하는가가 밝혀졌습니다. 사실 우리가 공부를 하지만 머리속에서 공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인데도 전에는 잘 몰랐던 것입니다. 전에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것이 관심사였습니다. 이 경우에 똑같은 선생님께 배우고도 어떤 아이는 잘하고 어떤 아이는 못하게 되는 현상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머리가 나쁘거나 혹은 정신을 못 차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보다는 “학생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입니다. 그래서 뇌과학에서는 “아이의 두뇌가 현재 어떻게 배우고 있는가?”의 관점에서 학습유형을 분석하고, 과제집중력을 판단하여 이를 개선해주는 것에 주목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의 두뇌유형에 맞는 방식으로 학습을 할 수 있고, 학습과정의 효율을 높여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두뇌유형과 과제집중능력공부를 잘 하려면 두뇌유형과 거기에 맞게 과제집중능력을 개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제집중능력에서 중요한 것은 ‘듣는 집중력’(경청능력)과 ‘보는 집중력’(브레인리딩)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은 수업을 듣고, 나중에 시험 전에 책을 보면 거의 생각이 나면서 금방 공부가 됩니다. 그런데 다른 학생은 나중에 책을 보면 생판 처음 본 것처럼 느껴집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이 얼마나 집중되었는가에 따른 결과입니다. 듣는 집중력이란 <들을 때 얼마나 이해하는가와 함께 듣는 내용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보는 집중력이란 <글을 볼 때 얼마나 유창하게 보고, 얼마나 잘 이해하며, 이해한 것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가>까지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아이들마나 듣는 집중력, 보는 집중력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능이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성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집중력을 개선해주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근본적으로 나아지기가 힘든 것입니다. 공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찾고, 내년 새학기에는 우리 아이가 좀 더 나은 과제집중력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공부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배 정규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안양소식 - 2013년 1월 1주차 안양시 비산3동, 민원실 카페열어안양시 비산3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감미로운 음악과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다. 민원실 한 쪽에 자리한 카페는 민원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쉬어가거나 차를 맛 볼 수 있다. 차와 음악이 있는 비산3동 카페는 동장이 티 테이블을 내어놓고 직원들이 음악CD를, 통장들은 차의 재료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여 운영되는 동네 사랑방이다. 강철근 동장은 “추운 날씨에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는 주민들에게 드리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이렇게 큰 감동이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비산3동 직원들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달하고 동장의 통기타반주에 맞춰 직원들이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 등 생신 축하 잔치를 2년째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관양1동 사회단체 합동송년회 열려마음 따뜻한 합동송년회가 열렸다. 지난 20일 안양시 관양1동 사회단체 합동송년회가 최대호 안양시장과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송년회는 관양1동 사회단체가 처음으로 연합하여 진행된 송년회로 한 해 동안 동네를 위해 열심히 봉사한 사회단체 회원들이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추진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관양지구 동편마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입주민 대표들과 노인회장을 초청하여 관양1동 주민이 된 것을 축하하는 환영식도 가졌다. 관양1동은 안양시 행정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동으로 10개 단체 210명의 회원들이 봉사하고 있으며 정월대보름맞이 세시풍속 놀이, 5월 경로잔치, 그리고 시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회원들이 서로 협력해 이끌어오고 있다. 안양시민학당, 육군제2051부대 장병 대상으로 열려평생학습 도시 안양시에서 운영하는 안양시민학당의 마지막 강의는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했다. 지난 26일 육군 제2051부대 장병을 찾아간 강사는 송가네 공부법으로 잘 알려진 경기대 송하성 교수로 대한민국의 희망, 꿈이 있는 청춘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젊은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안양시와 육군 제2051부대는 지난 11월 학습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두드림강좌 지원, 성인문예학교, 향토학교와 연계한 학력미달자 검정고시 지원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안양시에서는 평생교육을 목표로 경제, 문화, 건강, 가정 등 다양한 테마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양시민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강사,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두드림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이보영 안양시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평생학습의 목표이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대입(재수)선행반 모집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에서 대입(재수)선행반을 모집 중이다. 현 EBS 수능, SKY출신, 스타강사진, 전 숙소 호텔급 2인 1실 남·여 구분 생활관, 2014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따른 수준별 학습, 교실의 혁명(독서실로 이동하는 시간 ZERO), 24시간 생활 및 건강관리, 실시간 동영상 관리 시스템, 입시연구소 24시간 운영(김현식 입시연구소장)을 자랑한다. 대입선행반 특전도 다양하게 주어진다. 영·수 소그룹 무료클리닉, 멘토클리닉(멘탈멘토링 : 동기부여, 슬럼프상담 / 학습멘토링 : 공부방법, 전략수립)으로 마음을 먼저 만져주는 교육 실현, JUMP UP 장학금(성적이 오르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전 학생 대상 성적향상 장학제도) 등이 있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접수중이다. 문의 031-6789-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낯설고도 낯익은 안양의 기억을 만나다…‘기억 프로젝트-게이트웨이'' 누구나의 기억 속에 머물고 있는 영상을 끄집어내 이를 예술로 승화한 ‘기억 프로젝트’가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과 갤러리 ‘스톤앤워터(관장 박찬응)’가 함께 마련한 ‘기억프로젝트-게이트웨이(Memento project-GATEWAY)'' 전이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알바로시자홀에서 열린다. 전시는 1968년과 1989년에 83보급부대 석수동 소재 부대에 머물면서 안양과 석수동의 면면을 기록한 사병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웹페이지에 올린 ’석수동 빌리지’라는 사진첩에서 출발한다. 사진첩에는 낯설고도 가까운 안양의 과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게이트웨이’전은 이를 발굴하여 서로 다른 시간의 기억을 한 자리에 모아 ‘낯선 과거-오래된 미래’로의 관문을 마련한다. 이제는 추억이 된, 그림 간판이 달려 있던 과거의 극장을 재현한 상영관도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다큐멘터리 ‘게이트 웨이(Gateway)’와 ‘사람을 찾습니다’를 동시 상영한다. 내년 1월 10일부터는 박찬경 감독의 영화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2010)’와 신지승 감독의 ‘서촌일기(2012)’가 특별 상영된다. 이밖에도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옛날 사진들을 모아서 공감과 교감을 통해 기억을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들이 개개인의 사적(私的) 기억을 공적(公的) 기억으로 확장하는 ‘블랙박스(Black Box)’라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안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게이트웨이는 현재 시간에서 다른 시간대로 이동하기 위해 거치는 기억여행의 출발점을 의미한다”며 “사진, 인터뷰, 영상, 설치 그리고 참여적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련하고도 새로운 시간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