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 글 : 대항하정외과 우영민원장 하지정맥류는 혈관 판막의 이상으로 피가 심장까지 올라가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심장으로 전달되지 못한 혈액이 다리 부분에 정체되면서 혈관이 피부표면으로 튀어나오게 돼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 주로 연령과 세대에 관계없이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평소 예방법만 지킨다면 수술을 받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 단 초기 증상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외출 후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들고 혈액순환이 되도록 돕고,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직업이라면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작은 충격에도 멍이 들고 착색되기 쉽기 때문에 부딪힘에 주의해야 한다. 종아리에 실핏줄이 보인다면 이는 하지정맥류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이다. 이런 경우 예방차원의 치료법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많은 경우에 시술되는 치료법은 정맥내 레이저 요법이다. 정맥 혈관 내에 레이저 도관 삽입 후 레이저 광선으로 정맥의 내막을 태워 정맥을 수축시키는 수술법으로, 부분마취로 가능하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치 않고 치료 효율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 후에는 2달 정도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열에 약하기 때문에 반신욕과 족욕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하지정맥류가 심할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서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주로 정맥류 근본수술법을 택하는데, 이 수술법은 재발률이 적기 때문에 젊은 환자들에게 권하고 있다. 다리 당김 증상이 없고, 잔류 정맥이 없어 피부 색소 침착의 부작용이 없다. 이 수술은 정맥류가 생기는 표제정맥과 생기지 않는 심부정맥의 경계부(사타구니에 있다)를 정확히 분리하는 방법이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약한 중장년층이나 호르몬 영향을 많이 받는 여성, 특히 임신으로 인해 자궁이 커져 하지정맥이 압박을 받는 경우 많이 생긴다. 또 비만인 사람이나 운동 부족,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 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하지정맥류를 오랜 시간 방치하면 심한 경우 피부염, 색소침착, 피부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정맥류가 지속되면 잘 낫지 않은 피부 궤양이 발생하고 걷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발생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필요로 한다. 평소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다면 혈액순환이 이루어지도록 다리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군포, 중국 린이시와 자매결연 체결 군포시는 23일 중국 산동성 린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린이시에서는 장무봉 시장을 포함 10여명의 공식 사절단이 군포를 직접 방문, 협약식에 참여했다.시는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중국 린이시와의 우호관계를 시작했으며, 그동안 양 도시 실무자들이 상호 시청을 수 차례 방문하는 동시에 청소년·체육 분야 교류를 우선적으로 진행해왔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2011년 1월에 군포시 사절단이 린이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합의서를 교환했고, 같은 해 9월에는 린이시에서 개최된 제2회 무역박람회에 군포지역 7개 기업체가 시범적으로 참가해 소정의 성과를 거둬 양 도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시의 해외 자매단체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시, 미국 테네시 주 클락스빌시, 미국 워싱턴 주 그랜트카운티,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 등 5곳으로 늘었다. 한편, 린이시의 인구는 군포시의 약 36배인 1018만여명, 도시 면적은 무려 472배 넓은 1만7184㎢로 산동성 내 최대 인구·면적의 자치단체이며 중국 화동지역 교통 중심지이자 각종 경제·무역 박람회 및 유통시장이 상시 개최되는 지역이다. 또 춘추시대의 철학자 증자, 삼국시대의 유명한 군사 제갈량 등을 배출하는 등 역사적 가치도 높은 도시로 청소년 및 교육·문화 교류에도 매우 뛰어난 조건을 갖춘 자치단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과천시, 착한가격업소 선정 인센티브 지급 과천시는 서민물가안정을 위해 주변지역 업소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외식업소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가격수준이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가운데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단, 지역의 평균가격 초과 업소나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개시 6개월 미경과 업소 및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우대 및 보증한도제한 배제, 보증수수료 우대, 대출금리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시에게 교부하는 착한가격 지정업소 표찰과 지정서가 주어진다. 또 쓰레기봉투 지원 및 시 홈페이지에 해당업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4월10일까지 업주 본인이 이메일 또는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시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에 접수하면 된다. 또 동장이나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시청 및 접수 후에는 주부물가모니터단,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해 품목 및 가격, 정부·지자체 시책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평가표에 따라 지정 기준의 적합성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후에는 시홈페이지와 지역신문, 방송,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물가안정 업소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의료분쟁, 처음부터 전문가 도움 받아야 유리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의술이 발달하면서 의료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사고의 빈도수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의료분쟁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의료사고의 피해구제 절차에 대해 김명수 변호사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다음달부터 의료분쟁조정법이 시행되는데 어떤 법인가?“의료사고로 인해 손해를 입은 경우 환자들이 그 손해를 배상 받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소송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의료소송의 경우 오랜 소송기간과 비용 등의 문제로 심각한 문제가 아니면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소액 의료분쟁의 경우 한국소비자원의 중재로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4월 8일부터 의료분쟁조정법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조정법)에 의해 설치된 조정중재원에서 피해를 구제 받을 수 있게 된다.”-의료분쟁조정법의 장점은. “원칙적으로 조정중재원은 조정이 접수된 후로부터 90일 이내, 최장 120일 이내에 조정결정을 하도록 하고 있고 조정시청서, 신분증명서류, 진술서의 제출만으로 조정신청이 가능해 신속, 간편하다. 또한 신청 전 전문상담을 통해 유사사례에 관한 법원의 판례 또는 조정결정의 정보제공, 조정신청금액의 적정성에 관하여 사전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신청시 수수료도 일반 소송과 비교해 매우 저렴하며 무엇보다 환자가 주장하지 않아도 감정부에서 사실조사, 쟁점정리, 증거자료 검토, 의료관련 전문문헌 검토 등을 통한 과실 유무 및 인과관계를 규명하여 주기 때문에 환자측의 입증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그렇다면 의료분쟁조정법으로 모든 사건이 해결될 수 있는 것인가?“그렇지는 않다. 조정을 신청하는 경우 조정중재원이 접수한 후 피신청인측은 14일 이내에 조정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조정절차에 응하고자 하는 의사를 통지하지 아니한 경우 조정신청을 각하하는데 조정을 강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의료기관들이 조정절차에 참여할 가능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경우 일반 소송절차로 진행되게 된다. 또한 조정결과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할 경우 조정에서 사용된 감정서가 유력한 증거로 채택될 것이기 때문에 소송에서도 비슷한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의료분쟁조정법은 병원측에 불리한 법인가.“의료분쟁은 의료행위의 전문성, 고도의 전문성, 복잡성 등에 비추어 주로 환자측에서 조정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료기관 측에서 조정에 응하지 않으면 결국 소송으로 진행 될 확률이 높다. 조정결정을 회피하기보다는 조정절차에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유리한 결정을 받도록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정이 성립되게 되면 업무상과실치상죄의 경우 피해자가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효과도 있다.”-의료분쟁조정법에서 변호사의 역할은. “조정을 신청했다가 상대방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 소송을 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송으로 진행할 준비를 어느 정도 해 두어야 한다. 조정과정에서 의료사고 조사 및 감정시 신청인, 피신청인, 분쟁관련 이해관계인 또는 참고인으로 하여금 출석하여 진술하게 하거나 조사에 필요한 자료 및 물건 등을 요구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사실관계 등을 충분히 소명할 수 있도록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조정결정은 향후 이에 불복하여 소송으로 진행한다 하더라도 비슷한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처음부터 법률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조정절차가 개시되면 조정부에서는 기초 사실관계 확정 및 쟁점을 파악하게 된다. 그 후 감정부가 의료사고 조사 및 감정을 하게 되는데, 감정부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정부에서 조정결정을 하게 된다. 김 변호사는 “이처럼 의료사고발생시 소송 이외의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통해 피해를 회복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조정을 신청하게 되면 적절한 조정금액의 선택 및 법률적 검토를 거치지 못한 채로 조정을 거치게 될 수밖에 없고 협상력이 약한 경우 불리한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며 “초기부터 변호사 등 법률조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의 김명수 법률사무소 031-386-450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LTL코칭연구소,학습법 강연회 개최 LTL코칭 연구소에서는 ''효과적인 공부학습기술''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강연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새중앙문화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8주동안 진행될 강연회에서 LTL코칭 연구소 엄연옥 원장은 공부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학습계획과 차별화된 학습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 또 공부를 잘하면 특목고라는 천편일률적인 학교선택이 아닌 자녀의 학습스타일과 성향을 바탕으로 한 현명한 학교 선택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엄 원장은 현재 메가스터디와 CJ 양천방송에서''공부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강동교육지원청 주5일제 위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잘못된 자기주도학습이 내 아이를 망친다'' 가 있다.문의 : 031-386-7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의왕시, 노인 일자리 발대식 개최 의왕시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활동 참여로 노인문제 예방과 노후복지증진을 위한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지난 16일 아름채 큰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성재 시장을 비롯한 김상돈 시의회의장, 한종석 노인 회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실시된다.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34개 사업, 9억4800만 원이 투입돼 630명의 노인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천만 원 사업비를 늘려 91명(13.8%)이 늘어난 75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유형을 살펴보면 공공분야에 공익형과 교육형 각각 11개 사업, 복지형 5개 사업 등 27개 사업에 640명이 참여하게 되며, 민간분야에 인력파견형 2개 사업, 시장형 7개 사업으로 총 9개 사업 113명이 투입된다.특히,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은 분석결과 사업효과가 좋아 32개소에서 64개소로 확대 실시하며, 5개월만 지원하던 사업비를 올해는 연중 지원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수행기관은 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의왕 시니어 클럽 4개소에서 위탁운영하며 아름채 노인복지관은 길거리클린업 등 9개 사업에 150명이, 의왕실버일력뱅크는 실버푸르미사업 등 13개 사업에 240명이,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경로당식사도우미 등 4개 사업에 173명이, 의왕 시니어클럽은 학교급식도우미 등 10개 사업에 190명의 노인인 참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2013년 ‘수도권 제일’ 자연휴양림 들어선다! 2013년에 백운호수와 백운산, 청계산이 어우러진 수도권 제일의 자연휴양림이 경기도 의왕시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지난 15일 청계동주민센터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바라산 자연휴양림조성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체면적의 88.7%가 개발제한구역이고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의왕시가 이를 활용한 자연휴양림을 조성, 백운호수 등의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형성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도시민들의 가족휴양시설이 되기를 희망했으며, 시 역시 바라산 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주변의 백운산과 청계산, 백운호수 등의 관광 문화자원과 어우러져 수도권 제일의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의동 산 117-1번지 일대 도유림 208.5ha에 사업비 11,500백만 원을 들여 조성되는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산소 향기의 숲, 체험의 숲, 숯가마 유적지 등의 테마별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2009년 8월 의왕시와 경기도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2월 산림청으로부터 지정 고시를 받아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안양시, 희망공원 새단장 안양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희망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평촌신도시에 위치한 희망공원은 지난 1990년 조성돼 20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다소 노후했고,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정비되었다. 희망공원은 새롭게 조성된 케이크 모양의 분수대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잔디와 데크광장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메타세콰이어와 벚나무 등 270여 그루가 이식 또는 새로 식재 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분수대를 가로지르는 벚꽃 길도 있다. 또한 자전거도로와 공기주입기를 갖춘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오후 늦은 시간대 방문객을 위한 경관 조명이 공원 분위기를 아름답게 비추게 되며 방범을 위해 CCTV도 설치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소셜아트컴퍼니, 유쾌한 문화학교 관양시장 발대식 안양시 소재 사회적 기업 (주)소셜아트컴퍼니(대표 박찬응)는 관양시장 상인회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관양시장 문화센터에서 유쾌한 문화학교 관양시장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관양1동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시장, 시의장 등 주요인사의 축사와 사업 실행단 소개 등이 있었고 2부에서는 현판제막식과 고축문 낭독 고사 등이 진행되었다. 1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활성화 국책사업인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약칭 문전성시)의 일환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전국 20여 개 전통시장에서 시행되었으며 경기도에서 관양시장이 수원 못골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폐기물업체 호계 2동으로 이전, 주민들 반발! 안양시 호계 2동 신진 자동차운전학원 부지에 관양2동 건설 폐기물 처리 업체가 이전한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폐기물업체 이전은 작년 말부터 논의됐다. 지난해 10월 25일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동방산업 사업장이 이전을 신청, 11월 22일 안양시 청소행정과는 관양동 896번지에서 호계 2동 170-6외 1필지로 조건부 승인을 했다. 이에 2월 13일 호계 2동 사회단체장과 도·시의원 등 13명이 회의를 개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이전반대 의견을 취합한 상태며 2월 15일 시장에게 호계동 이전 재검토와 결사 반대 의사표명, 현재 호계 2동 주민들은 현수막을 내걸고 이전 반대를 하고 있다.호계 2동 지역주민들은 소음과 분진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청회도 없이 이전 허가를 내준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박용출 호계 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없이 폐기물 처리업체가 들어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지난해 11월말에 승인이 난 뒤,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폐기물업체로 인해 반경 2km에 있는 호계 2동, 심지어 안양 8동까지 소음과 분진의 영향을 받는다” 면서 “봄이 되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되는 호계근린공원의 생태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호계 2동 지역 주민들은 3차례 대책위원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3700여명의 서명을 받고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안양시 청결문화팀 정창국 팀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소음과 분진에 대해서 대비책을 강구해 두었다”며 “호계 2동으로 이전하는 폐기물 처리장은 콘크리트 골재를 재활용하는 사업장으로 다른 폐기물 처리장과는 다르며 인근에 피해가 없도록 현대식 설비로 외부에 분출되지 않도록 계획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박 위원장은 “아무리 최신식 설비를 갖춘다 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노후 돼 그 폐기물이 안양천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고 주변에 있는 근린공원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