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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정아(중원고 2학년) 개념을 알면 해답은 이미 내 것 어떤 공부도 마찬가지다. 수학 공부 역시, 중원고 2학년 심정아 양이 밝히는 공부법. 그것은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 찾기이다. 그렇게 해야 최고의 효과를 낸다는 것. 그리고 방법을 찾았다면 조급해 하지 말고 꾸준히 묵묵하게 걸어 나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심양이 개발한 자신의 수학 학습법은 개념정리와 많은 양의 문제풀기이다. 다다익선, 수학에서 찾다“수학 문제를 많이 풀다 보니까 수학이 좋아졌어요. 초등과 중학교 때 학원에서 많은 수학 숙제를 내줬어요. 그래서 수학에 익숙해졌고 많이 푼만큼 성적도 오르니까 제일 자신 있고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어요.” 심양의 다다익선 수학공부 지론이다.이어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답을 알아냈을 때, 문제를 보다가 갑자기 풀이 방법이 떠오를 때, 나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을 때나 다른 아이들이 못 푸는 문제를 나만 풀었을 때 느끼는 보람과 뿌듯함, 그런 게 공부의 재미같아요.”심양은 수학 문제를 풀면서 공부의 숨겨진 묘미, 즉 성취감이란 닷 맛을 경험했다. 노력하면 얻어지는 성과에 대한 보람은 수학에 대해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는 “주변에 수학 때문에 고민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아요. 열심히 공부해도 점수가 잘 안 나온다고. 아마 공부법이 잘못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문제를 풀고 채점한 뒤 틀렸던 문제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지나가거나, 어렵다 싶은 문제를 보면 바로 답지부터 펴고 보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방법예요.” 한 문제를 두고 오랫동안 고민해보면 사고력을 높이라는 지적이다.단, 수학 문제를 풀면서 mp3를 듣는 친구들이 많다. 개인차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들으면서 수학 문제 풀다보면, 어느새 노래만 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다양한 문제풀이 외에 집중도 중요하다.모르는 문제는 없다, 다만 접근방식에 서툴 뿐심양은 처음 개념 숙지를 위해 정석을 이용했다. 정석은 내용 설명이 풍부해서 개념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 각 단원에서 다루는 용어 설명이나 공식에 대한 증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혼자 공부하기에 좋다. 여기서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는다. 정석으로 한 단원을 마치면 쎈 수학 같은 문제 기본서로 유형 파악에 들어간다. 수학은 문제풀이 과정이 중요하다. 공부를 하다보면 접근조차 힘들다거나 막히는 문제와 마주칠 경우가 반드시 출현한다.이 때 심양은 “이 문제는 내가 배운 지식으로 풀 수 있기 때문에 여기 나온 것. 모르는 문제의 답지를 보면, 생소한 개념인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접근이나 개념을 응용하는 방법을 자신이 생각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자문하고 풀이방식을 설정하기 시작한다.그래도 모를 경우, 바로 답지를 보지 않는다. 오히려 앞으로 돌아가서 관련한 개념 설명을 참조해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할 지 생각한다. 이렇게 하면 접근 방법이 머리에 순간적으로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 안 풀릴 경우가 있다. 그때야말로 해설참조를 하는 시기다.교과서와 보충교제 완전 정복하라현재 대입을 준비하는 2학년으로서 수학 내신관리가 궁금하다. 심양은 “수학은 다른 과목들과 달리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아요. 수능은 몰라도 학교 시험은 공부한 만큼 나오는 것 같아요. 하루도 빠짐없이 조금씩이라도 감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풀어야 해요”라고 단언한다.심양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와 보충교재를 위주로 공부한다. 학교 선생님들께서 그 두 가지를 중심으로 시험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과서와 보충교재 문제는 다 풀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수업시간에 강조 부분도 놓치면 않도록. 내신관리는 꼼꼼함이 생명임을 재강조 했다.난이도가 높은 모의고사 대비는 평소에 따로 하지 않는다. 시험 며칠 전 대략적인 기출문제 정리 정도. 오히려 내신 대비 기본 개념 익히기와 문제 유형을 다양하게 접하는 게 더 중요하다. 고3이 되어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심양은 오답노트 대신 문제집에다가 틀린 문제를 복습하고 있다. 틀린 문제의 번호 옆에 이유를 간단하게 적는다. “계산을 잘못해서 틀렸으면 계산실수, 접근 방법을 몰랐으면 접근 방법 등 다시 봤을 때 복습하기 편하도록 표시해요. 그리고 여백에는 풀이 과정을 써넣어요. 답지를 그대로 베끼는 오답노트 보다 스스로 요약해서 쓰는 것이 시간도 절약하고 기억에도 오래 남아요”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심정아 양의 ‘수학공부 10가지 노하우’1. 암기보다는 이해 - 이해를 하면 쉽게 암기할 수 있다.2. 어려워 보이는 문제에 겁먹지 말기 - 그래프나 도형, 여러 기호가 나온다고 해서 다 어려운 것은 아니다. 차분하게 문제를 읽어보자.3 .여러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기 - 여러 풀이를 연구하다 보면 응용력을 기를 수 있다.4. 모르는 것은 꼭 알고 넘어가기 5. 틀린 문제 복습하기 - 한 번 틀린 문제는 내 것으로 만든다.6. 매일매일 꾸준히 문제 풀기7. 풀다가 막힐 때는 문제를 꼼꼼히 읽어보자 - 힌트를 얻을 수 있다.8. 정리하면서 문제풀기 - 실수를 줄일 수 있다.9. 자투리 시간에 문제 풀기 10. 아는 만큼 보인다. - 개념을 확실히 알면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 지 보이기 마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6
- 토피어리 가득한 ‘인 토피어리 아트센터’ 세상에서 하나 뿐인 ‘귀여운 토피어리’ 부천 상동 푸른마을 인근에 있는 ‘인 토피어리 아트센터(대표 김인숙)’는 숲 속 정원이다. 각종 토피어리 작품과 식물들이 어우러진 공간이 매우 쾌적해서다. 이곳은 토피어리와 예쁜 손글씨 POP, 아이클레이를 배우려는 수강생들의 문화센터 역할을 한다. 부천의 토피어리 인구는 100여 명. 요즘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토피어리 제작 현장을 찾아가봤다. 새 과정을 찾는 것은 즐거움 인 토피어리 아트센터(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toptopia)는 김인숙 씨의 공간이다. 손으로 만드는 것이 좋아서 교사 일을 뒤로 하고 토피어리를 만났다는데. 8년 전, 인숙 씨는 식물과 토피어리가 어우러진 유럽의 한 사이트를 알게 됐고 살아있는 듯 완성도가 높았던 토피어리 작품을 직접 배우기로 한다. “초창기엔 지금처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하지만 식물과 함께 토피어리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저에겐 찾는 과정도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인숙 씨가 알게 된 토피어리는 고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정원사가 자신의 이니셜을 은밀하게 정원수에 새겨 넣은 것이 시초다. 이런 방식으로 수목을 다듬는 방법은 로마제국의 확대와 함께 유럽 전역으로 전파된다. “20세기에 들어서 미국에서는 입체 프레임을 이용한 단 시간에 완성할 수 있는 토피어리가 개발됐는데 현재는 조경과 취미생활의 한 분야로 발전됐어요. 그러니까 인공적으로 다듬거나 잘라 만든 수목들은 모두 토피어리인 셈이죠.” 영화 가위손에서 주인공 에드워드가 신기한 손놀림으로 나무를 전정했던 것, 부천 자연생태박물관 앞 화단에 있는 식물로 만든 동물모형, 길가의 사철나무를 가지런히 전정해 놓은 것도 모두 토피어리에 속한다. 독특한 선물 준비해 봐요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10대에서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특히 자기만의 독특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들른다. “토피어리를 통해 식물이 성장하는 것을 매우 신기해하세요. 특히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죠. 토피어리로 만든 인형이랑 대화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렇다면 토피어리는 무엇으로 만들까? 토피어리의 재료는 뉴질랜드와 칠레에서 수입하는 늪지대의 물이끼다. 이런 이끼는 식물을 수출할 때 토양 대신으로도 쓰인다. 이끼를 소재로 고정 줄과 와이어, 다양한 프레임들과 식물, 공구세트를 사용하면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저희 센터에서는 다양한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모양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법이 연령대에 맞게 개발돼 있기 때문에 식물을 좋아하고 즐기는 마음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인토피어리아트센터에서는 1만원에서 10만원까지의 다양한 선물용, 기념용품을 판매한다. 중, 대형 토피어리를 주문해도 된다. 또한 집안 거실의 미니정원에 놓아두면 좋을 작품도 판매한다. 또한 토피어리 취미 강좌와 디자이너 과정, 미니정원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자연습도조절과 테라피 효과 “토피어리는 가습기 역할을 해서 집안에 두면 좋아요. 애완견처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도 있구요. 안에 와이어가 있기 때문에 물을 묻혀서 모양을 변형시킬 수도 있죠.”김 씨는 토피어리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해서 얻는 성취감이 그것이다. 또 나만의 포즈를 만들어보는 재미도 있다. 심어놓은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면 마음의 안정을 얻는 테라피 효과도 있다. 토피어리에 화분 식물을 심어주면 더 잘 자라는 것도 장점이다. 오래 된 토피어리에 먼지가 끼면 어떻게 할까. 칫솔로 문질러주고 물로 씻어주면 된다. 3년 이상 됐을 때는 다시 이끼를 입혀서 리폼해도 좋다. 처음의 분위기를 잃은 토피어리를 새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토피어리 재료를 판매하는 곳은 아직 많지 않다. 재료는 한국토피어리(www.topiaryshop.co.kr)와 리즈 쇼핑몰(www.leese.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녀는 현재 소풍 터미널 문화센터와 롯데백화점, 세이브존에서 토피어리를 가르친다. “앞으로의 제 꿈은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의 기능을 겸비한 토피랜드를 만들어 관람도 하고 체험 행사도 해보는 겁니다. 사람들이 만드는 재미와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또한 해외에도 한국의 토피어리를 알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TIP 김인숙씨가 알려주는 ‘토피어리 관리법’ 직사광선보다 하루 2시간 정도 햇빛 드는 장소가 적당하다. 겨울에는 커튼을 통과한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가 좋다. 여름에는 이틀에 한 번, 겨울에는 5일에 한 번 뿌리가 흠뻑 젖도록 물을 준다. 바싹 마르고 무게가 가벼워졌을 때 주면 된다. 두 달에 한 번은 액체 비료나 분말비료를 물에 희석해서 준다. 식물이 자라면 보내고 싶은 방향으로 U자 핀을 꽂아준다. 너무 자란 부분은 자르고 정리해서 나만의 아름다운 토피어리를 만들어보자. 문의 032-325-5539, 011-9019-23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6
- 부천무형문화엑스포 ‘2010 전통 창작예술 공연작’ 공모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는 5월3일부터 31일까지 ‘2010 전통 창작예술 공연작’을 공모한다. 2010년 국제행사 승인 원년에 맞는 세계 최초의 무형문화엑스포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 창작예술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공모작은 기악, 가창, 무용, 풍물, 탈춤, 인형극, 굿, 곡예, 무예 등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창작공연을 아우르며 분량은 40분~60분 내외다.창작 또는 공연 실적을 가진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미 발표작이거나 2010년 이후 초연 작품이어야 한다. 평가기준은 공연의 창의성과 독창성, 전통 연희와의 연계성,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 및 발전 가능성, 신청단체의 역량 및 활동실적 등이다. 총 4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상1명 상금 2000만원, 금상1명 상금 1000만원, 은상1명 상금 600만원, 장려상1명 300만원이다. 수상작은 무형문화엑스포 홈페이지와 인쇄물,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선보인다. 당선작 발표는 6월 중에 하며 공모 신청은 부천무형문화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www.bucheonexpo.org) 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e-메일 (ssade999@nate.com) 이나, 방문우편 접수 가능하다.문의 032-329-78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경기도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부천시는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20일 개최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1200명과 공무원 900여명 등 총2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희겸 부천시 부시장은“천안함 사태로 순국하신 해군 장병여러분께 애도를 표하며 이번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도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이번 대회 자원봉사자들의 친절은 부천시가 문화도시, 스포츠 명품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고 일류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오는 22일에는 120명의 선수와 임원으로 구성된 부천선수단의 결단식이 있을 예정이다. 23일까지는 도체육대회 임시 지정 숙박업소 65곳과 식당 43곳의 위생서비스 점검과 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주요 도로와 공원, 전철 역사에 안내판과 현수막 280여 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시는 체육대회를 위해 부천종합운동장 육상트랙과 본부석을 정비했고 운동장 외부 도색을 마친 상태다. 또 수영경기가 열릴 소사국민체육센터 전광판 교체, 축구장과 국궁장 등 모든 경기장 시설을 보수하고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032-625-24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대한민국 남성 벨리댄스 1호 전천을 부천 중동 지에스백화점 문화센터 벨리댄스 반을 지도하고 있는 전천을(33)씨는 우리나라 남성 벨리댄서 1호다. 여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벨리댄스를 남성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첫 번째 주자인 것이다. 남성이 가르치고 춤추는 벨리댄스는 어떤 느낌으로 표현될까. 부드러운 몸동작으로 기본기를 꼼꼼하게 가르쳐서 지에스백화점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전 씨를 만나봤다.벨리댄스는 재밌지만 어려운 춤 “벨리댄스의 핵심 포인트는 골반과 배입니다. 골반부터 배에 해당하는 몸통을 잘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면 고관절과 오장육보가 많이 움직여지죠. 아름다운 S라인 허리는 그렇게 만들어집니다.” 부천 지에스 백화점 문화센터 602호 강의실. 하렘바지(일명 알라딘 바지)를 입은 전천을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벨리댄스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40대 주부로 구성된 수강생들이 전 씨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다. 키188cm, 몸무게87kg의 몸짱 강사 전천을씨. 완벽한 몸매의 전직 패션모델이 벨리댄스를 춘다고 생각해보라. 멋지지 않은가. 그가 이 춤의 매력에 빠진 것은 지난 2001년이었다. 백화점 패션쇼를 하던 도중 여성 벨리댄스 단을 만난 것이 계기였다. 대뜸 “남자도 할 수 있냐?”고 물었단다. “아직 한국에는 남성 댄서가 없어요. 외국에서라면 모를까.” 이 말은 그의 머릿속에서 하루 종일 맴돌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국내 최초의 남성 벨리댄서가 되자”고. “패션모델 할 때는 무대 위에서 연기와 춤 등 많은 것을 보여줘야 했어요. 그래서 평소 춤에 대한 욕심이 있었지요. 실은 제가 몸치, 박치, 음치거든요. 하지만 춤 배우고 싶은 열정이 강해서 죽어라고 연습 했어요. 벨리는 재미있지만 배울수록 어려운 춤이예요.”꼼꼼하고 확실하게 기본자세 가르쳐한국에 벨리댄스가 들어온 것은 고작 10여 년. 전국 각 지역에서 안하는 곳이 없을 정도로 빠르게 확산돼 왔다. 사람들이 이 춤을 선호하는 것은 다이어트 비결 중의 하나로 손꼽혀서다. 지에스 문화센터 벨리댄스 반 수강생들의 열기 또한 대단하다. 술과 코인이 달린 힙 스카프를 두르고 춤을 추면서 벨리의 매력에 빠져 있다. “이곳 수강생들의 분위기는 아주 밝아요. 어려운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해도 열심히 따라 하시죠. 저는 기본기에 충실하라고 가르쳐요. 기본기만 튼튼하면 그 외의 것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마련이니까요.” 음악이 시작되자 수강생들은 천천히 따라 움직였다. 팔과 다리를 푸는 스트레칭으로 동작들은 매우 부드러웠다. “자~ 이제 춤으로 들어갑시다. 다리를 모으고 당겨서 오른 쪽 왼 쪽 두 번씩, 힙다운 돌리고, 힙써클 네 번하시면 돼요.” 그 동작을 따라 하다가 웃음이 터져 나온 수강생이 있다. 자신의 동작이 어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복 동작으로 스타일은 잡혀갈 것이다. 박혜영씨는 “선생님은 동작이 크고 시원시원해서 이해하기가 쉽다” 했고 유선희씨는 “손동작 하나라도 섣불리 넘기는 법이 없다. 꼼꼼하게 가르쳐서 편안하게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선입견과 편견 씻어나갈 터“저를 본 수강생들은 처음엔 꺼려했어요. 남자여서 그랬죠. 하지만 선입견과 편견을 씻어 나가다보니 지금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남성 벨리댄스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겁니다.” 그는 40~50대 남성들에게도 벨리댄스를 권한다. 아빠가 춤을 추면 가족생활이 즐거워진다는 이유에서다. 십 여 년 간 활동해 온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 2001년 벨리댄스를 이수한 이후 호주 등 외국 연수를 다녀왔고 다수의 해외 초청공연에도 참여했다. 2009년에는 한국JM밸리댄스협회를 출범해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또한 진실게임과 스타킹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으며 각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와 탤런트 김태희, 이윤성 등의 개인 강습을 맡기도 한 실력파 강사로 활동해왔다. 지에스백화점 문화센터 이지은 매니저는 “전 강사님은 체격에서 외모까지 춤에 잘 맞는 조건을 가졌어요. 자세나 동작을 알려줄 때는 남자가 아닌 것처럼 섬세함을 발휘하죠. 또한 춤 강좌 진행을 넘어서서 수강생과 교감을 나누는 능력이 뛰어나세요. 마니아 고객이 있을 정도”라고 추천했다. 문의 지에스백화점 문화센터 032-320-7601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부천필 가족음악회 ‘사랑의 인사’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가족음악회 ‘사랑의 인사’를 준비한다. 오는 5월6일 오후7시30분 부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릴 공연은 정통 클래식에서 벗어나 짧은 소품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연주회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성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을 펼치면서 사랑의 슬픔과 비극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05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 동경국립예술대학교의 게이다이 필하모니아를 지휘한 이종진의 지휘와 부천필 코러스 소프라노 고선애, 바리톤 김영주가 협연한다. 전석 1만원. 문의 032-625-8330~2 www.bucheonphil.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권유정(중흥고 2학년) 영어 힘든 이유? ‘공부’라는 선입견 때문!“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좋아했어요. 부모님과 선생님의 시험결과에 대한 칭찬 때문이었어요. 그게 좋아서 영어단어시험을 볼 때면 더 열심히 했어요. 중학교에 가면서 외교관 꿈을 위해선 영어만큼은 잘하고 싶었죠.” 중흥고 2학년 권유정 양이 영어공부를 좋아하게 된 배경이다.영어 노출 기회, 적극적으로 찾고 만들자권 양이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팝송이다. 매일 듣고 가사도 찾았다. 처음엔 가사 때문에 한글 번역본을 찾았다. 그런데 과정이 번거로웠다. 결국 영어 가사를 알기 위해 더 매달렸다.팝송에서 시작한 영어에 대한 관심은 영미문화권으로 옮아갔다. 외국 영화와 드라마를 볼수록 영어와 더 친숙해졌다. 같은 영화를 5번 가량 보면 그 장면에서 배우가 어떤 대사를 할지 외우는 시점이 찾아왔다.“영화에 나온 문장을 외우면 영어회화에 도움이 돼요. 실생활에서 쓰이는 단어와 대사이니까요. 또 좋아하는 연예인이 출연한 TV 프로그램을 유트브 사이트에서 자막 없이 들어요. 이젠 영어가 거부감 없이 자연스러워요.” 대입 영어준비 교과서 지문 암기부터권양의 내신관리 지침 1호는 교과서 암기다. 특히 문법 문제를 풀 때 바로바로 생각나기 때문이다. 잘 외우기 위해선 직접 본문과 관련 문법을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공부는 손으로 하는 것이란 말처럼.수능은 기출 문제집을 푸는 것이 기본이다. 문제에도 각각 유형이 있다. 유형에 맞게 푸는 준비를 평소 해 둔다. 좋은 문제유형을 꼽는다면 이미 검증된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다. 여기에 좀 더 점수를 높일 계획이라면 자신의 수준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문제를 다룬다.특히 방학 때 TEPS, TOEIC, TOYFUL 같은 영어시험을 준비한다. 영어 스펙을 다지기위해서다. 영어 자격증 공부 중 TEPS를 추천한다. 텝스는 전반적인 이해와 실력을 높일 수 있다. 게다가 수능으로 연결되는 부분까지 제공한다. 중흥고 영어담당 장정화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 보단 문제풀이에 중점을 두죠. 때문에 영어 점수 관리가 힘들어요. 지문을 충분히 파악하면 단어 암기와 문법까지 따라옵니다. 여기에 듣기는 1.4배 속도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죠”라고 전했다. 문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언어구사를 해보자“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나눠보면 한국 영어의 문제는 문법에 신경을 쓰느라 말문트기가 쉽지 않은 점인 것 같아요. 사실 대화에서 문법은 의미 전달하는 데 중요하지 않죠. 원어민들도 말할 때, 우리도 그렇듯 항상 정확한 문법을 구사하진 않거든요.” 따라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암기과목처럼 달달 외우지 말 것, 대신 우리말처럼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뜻을 유추하듯, 영어도 마찬가지다. 단어의 어원과 원리를 이해하면 흥미도 생기고, 한국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영어 단어는 대개 접두사, 접미사, 어근 뒤에 어떤 말이 덧붙어서 완성되죠. 예로 re 는 ‘다시’란 의미의 접두사인데, re에 cycle(순환하다)가 합쳐지면 recycle, 다시 순환시키다. 즉 재활용하다가 되지요. 마찬가지로 부정과 반대를 의미는 dis에 agree(동의하다)가 더해지면 disagree 의견이 다르다, appear(나타나다)가 더해지면 disappear 사라지다, 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죠.”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권유정 양이 권하는 영어공부 10가지 노하우1. 시간 재고 문제 풀기- 수능이나 모의고사에서 한 문제당 주어진 시간은 1분 30초 정도, 미리미리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2. 개인 단어장 만들기- 문제를 풀거나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는 그 때 그 때 단어장에 적는다. 이 때 만든 단어장은 날 잡고 몰아서 외우기보다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잠깐 잠깐이라도 자주 보는 게 중요하다.3. 단어 외울 때 예문 꼭 보기- 단어는 그 뜻을 외우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다. 그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도 염두에 둘 것. 그래야 다음에 외운 단어를 직접 쓸 수가 있다.4. 단어를 외울 때는 반드시 발음도 정확히- 간혹 철자만 달달 외우고 그 단어를 읽을 줄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영어는 듣기, 독해가 상호 연관돼 있기 때문에 독해 공부하다가 외운 단어가 듣기문제에서 나올 수도 있다. 그때 단어의 발음을 모르면 암만 뜻을 알아도 알아들을 수 없게 된다. 5. 영어듣기-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자투리 시간 적극 활용하라. 특히 꾸준히 들어야만 실력이 는다. 따로 시간 내기 힘들면 MP3에 영어듣기 파일을 넣고 이동시간 등의 자투리 시간에 듣는 것도 방법이다. 6. 영어듣기가 지겹다면 팝송이나 미국드라마 시청 등의 대안 활용해보기- 팝송이나 미국드라마시청은 직접접인 영어듣기 공부는 아니지만, 친밀감을 느끼고 감을 유지하는 장점이 숨어 있다. 7. 다의어, 혼동어휘는 따로 정리해두기- 다의어나 혼동어휘에 관한 문제는 그 단어를 모르면 맞출 수가 없다. 따라서 시험에 나올만한 단어들은 미리 외워둔다. 8. 영어문장의 핵심은 동사!- 영어 문장을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동사다. 그래서 많은 어휘를 외우는 게 어렵다면 동사만이라도 다양한 단어를 알고 있어야 한다. 9. 문제 풀기에만 너무 집착하지 않기!- 지문은 대충 읽고 문제만 맞췄다고 넘어가는 경우, 이렇게 하면 언뜻 문제를 많이 풀어서 공부양이 많은 것 같지만, 정작 실력이 늘었는지는 의심을 남긴다. 오히려 영어문제풀이의 핵심은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 선 지문 후 문제! 10. 문법 어렵다면 외우지 말고 문장을 통으로 암기하기- 문법공부를 하다보면 도통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땐, 그 문법이 사용된 예문을 외운 다음, 문장에 문법을 적용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박선유(상동고 2학년) 국사에 흥미를 가져라, 점수는 따라 온다도표와 연표 등 외울 것이 많아 기피 과목 중 하나 국사, 상동고 2학년 박선유 군은 대표적인 암기과목 국사공부를 역사 배경지식을 활용해 풀어내고 있다. 국사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역사 속 사건을 외우기보다는 전후사정을 이해 중심으로 다루면 오래남고 관련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박 군의 국사 공부법을 들어보았다. 암울했던 한국 근대사, 왜 그래야만 했을까박선유 군이 국사를 좋아하게 된 동기는 특별하지 않다. 다만 초등학교 때부터 역사와 관련된 책, 특히 우리나라 국사책을 많이 읽어왔다. 역사와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사건의 흐름과 배경을 터득하게 되었다.“우리나라의 역사는 개국과 함께 외세의 침략과 싸워야했던 운명이었죠. 특히 한국의 근현대사 중 일제강점기는 암울한 시기였어요. 과연 외세로부터 근대문물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현재 한국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국사는 굉장한 호기심을 주는 과목”이라고 말했다.호기심과 자신만의 가정과 해석을 즐기는 박 군의 수업시간은 당연히 빨리 지나간다. 왜냐하면 재미를 느낄수록 열심히 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떻게 국사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까. 박 군은 “일단 국사 관련 책과 친밀해 지는 것이 중요해요. 글로만 되어있는 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만화책이라도 읽으면서 국사의 흐름과 흥미를 경험해보세요.”라고 조언했다.수업시간, 쉬는 시간, 야자시간,,,“아, 시간이 점수다”박 군은 국사공부의 노하우 첫 번째로 시간 관리를 꼽았다. 일단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 하는 쪽으로 잡고 쉬는 시간이나 남는 시간에 틈틈이 교과서와 프린트를 본다. 문제는 영어 수학 등에 시간투자로 국사공부를 미뤘을 경우다.박 군은 “복습이 밀리면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하루를 잡아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밑줄 친 부분 및 특별히 표시해놓은 부분을 중점으로 보면서 해결해요. 이렇게 해두면 시험 보기 전 날 2~3시간 정도만 공부해도 원하는 점수를 낼 수 있거든요”라고 말했다.특히 국사공부 내신관리는 요점을 다룬 프린트와 교과서를 중점으로 보고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라고. 모의고사도 평소에 공부했던 것을 바탕으로 실력을 점검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한다.박 군은 “모의고사를 볼 때, ‘이건 수능이다’란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치러요. 정신 상태가 달라져서 더욱 집중이 잘 되기 때문이죠.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도 역시 틀린 문제를 다시 풀면서 오답의 이유를 알아내는 절차는 학교 정기고사와 다르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외울까? 문제집 풀까? 이해할까?“선유는 국사공부를 할 때, 단원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는 편이예요. 다른 학생들이 암기와 문제풀이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과 달리, 전반적인 흐름을 크게 잡아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죠. 그래서 범위가 큰 모의고사에서 조차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아요”상동고 국사담당 김균량 교사의 이야기다.대부분의 친구들이 국사 공부를 힘들어 하는 이유는 단순 암기과목으로 여겨, 외우기에만 집중하는가 하면, 문제집 풀이에 너무 집중하기 때문이다. 어떤 친구들은 외우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국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박 군은 “국사에 암기할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건에 대한 이해 없이 계속 외우기에만 집중하다보면 어느 순간, 외운 것들이 뒤죽박죽 섞여 다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을 겪게 되요”라고 지적한다.여기에 교과서나 프린트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바로 문제집을 풀게 되면 오히려 혼란스러워 방해만 될 뿐이다. 결국 교과서와 프린트를 이해한 후, 유형별 문제 풀이에 들어가야 진정으로 자신의 실력이 된다는 것.마지막으로 외울게 많은 국사는 자신만의 정리습관도 중요하다. 박 군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필기를 보고 그 옆에 다시 내 생각을 보태 정리해요. 이런 식으로 하면 배웠던 내용을 정확하게 그리고 순서대로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선유 군의 ‘국사공부 이렇게 하라’ 노하우 101.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 부정적인 마음을 먹게 되면 결국 공부가 안될 수밖에 없다.2. 국사를 공부할 땐 외우기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 사건의 원인, 경과, 결과를 이해한다.3. 헛갈리기 쉬운 단어들에 대한 뜻을 정확히 알아놓는다. ex - 고려의 삼사, 조선의 삼사4. 프린트 구석 or 뒷장에 배웠던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한다. 공책에 정리를 해도 좋다.5. 한 단원이 끝나면 그 단원에 대해 총 정리를 한다 - 총정리를 해두면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6. 국사 공부를 하다 지칠 땐 국사 관련 책을 읽는다. 만화책도 좋다.7. 친구들과 문제를 내고 풀면서 공부 한다 - 시험에 나올 만한 주제는 친구들과 같이 문제를 내보면 보인다.8.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연도를 외운다 - 하나만 외워두면 그 주변 사건들의 흐름 이해가 수월하다.9. 오래 앉아 있다고 공부를 많이 한 것이 아니다. 적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하자.10. 남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심원중, 까치울중 심원중, 특별친구맺기 심원중학교(교장 김성환)는 지난 12일 금연동아리 ‘너나울’ 학생들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별친구맺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의 특별친구는 심원중 너나울 금연동아리의 3학년 학생들과 1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들 사이에 맺은 특별한 친구관계를 지칭하는 말이다. 결연식에서는 특별 친구선서와 배지 달아주기, 서약서 작성과 단합회로 이어졌다. 앞으로 이들은 ‘함께 급식 먹기, 함께 숙제하기, 운동하기, 등산’ 등 1년 동안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게 된다. 금연교실을 운영하는 황현진 교사는 “금연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강조한 봉사활동, 체육활동, 올바른 여가생활 지도 등 다양한 활동들을 병행해 학생들의 금연성공과 아름다운 성장 및 변화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70-7099-5275 까치울 중학교, 방과후학교 사랑나눔공부방 개소부천 까치울중학교(교장 임오경)는 지난 4월 15일 오후 5시30분 방과후학교 사랑나눔공부방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당선된 공부방은 사랑나눔반 24명, 아인슈타인반 15명을 선발, 보육과 자율학습, 그리고 특별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이선향 씨는 “아이가 학원을 다니지 않아 집 공부에 한계가 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 난이도가 어려워서 도움이 많이 필요했다. 이번 공부방이 열려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오경 교장은 “사랑나눔공부방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교육? 보육 부담 감소로 교육 양극화가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문의 032-6200-1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부천수석박물관, 5월 돌그림그리기 참가자 모집 부천수석박물관에서는 5월의 돌그림그리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5월1일과 2일 오전10시와 29일 오후2시 부천시박물관 체험부스와 수석박물관 자료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수석에 그려진 문양석과 꽃돌 문양을 따라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과 동물 등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그려볼 수 있다. 초등학생 3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박물관 입장료 별도. 문의 032-655-2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