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쁜다리가 욕심나지 않으세요 걸음 걸이, 앉거나 서있는 자세 등의 생활습관으로 다리 모양이 미워질 수 있다. 다리가 예쁘지 않으면 미관상 좋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상으로도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약손명가에서는 다리모양이 미워진 이유를 찾아 약손명가만의 노하우로 예쁜 다리로 관리해 준다. 다리가 예뻐지면서 키도 커 보이고 옷맵시도 좋아질 뿐 아니라, 바르게 걷게 되어 몸도 건강해진다. 031)915-3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깐깐한 사람들의 요리 ‘반찬여왕’ “퇴근할 무렵이면 아이들이 전화를 해요. 엄마 배고파, 어디야, 언제 와?”파주 운정에 반찬가게 ‘반찬여왕’을 연 박혜옥 대표는 문을 연 계기를 이렇게 말했다. “퇴근하고 나면 저녁식사 시간이 돼요. 5시부터 요리할 수 없는 직장 다니는 엄마의 아픔이 있죠. 반찬가게가 있으면 사갈 수 있잖아요.”그 자신이 직장 생활을 하는 엄마였던 시절, 늘 ‘집 가까이에 믿을만한 반찬가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바래왔다. 더 기다릴 수 없어 그는 아예 직접 문을 열었다. 나도 아내가 있으면 좋겠다?영국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에는 일과 육아, 요리에 지친 엄마의 모습이 그려진다. 철모르는 두 아들과 가부장적인 남편은 전혀 집안일에 참여하지 않는다. 빨리 요리를 해달라고 성화를 부리는 그들에게 엄마는 “너희는 모두 돼지야!”라는 선언을 남기고 집을 나간다.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는 짓지만, 지친 모습으로 회색 빛 도시 속으로 걸어가는 엄마의 모습은 왠지 낯설지 않다. 직장에 다니는 맞벌이 주부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애어른 할 것 없는 스펙경쟁에 내몰린 불안한 시대, 엄마들은 살림과 교육에 자기 계발에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오래전 흥행한 영화의 제목처럼 엄마들도 외치고 싶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5인의 요리사 있으면 나도 여왕주부들의 마음을 잘 아는 박혜옥 대표가 문을 연 반찬가게에는 5인의 요리사가 상주하고 있다. 롯데호텔에서 25년여 뷔페 요리를 해 온 베테랑 요리사를 포함해 실력이 짱짱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박 대표는 “맛이 없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혀끝에 착착 감기는 순간의 맛 보다는 늘 두고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요리를 지향하기 때문이란다. “조미료를 쓰지 않습니다. 요리가 예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평범한 요리를 만들거든요.”하지만 질리지 않는다. 좋은 재료를 써서 정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내 아이와 남편, 무엇보다 엄마들이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한 반찬이기 때문에 허투루 만들 수 없다는 것이 반찬여왕의 소신이다. 식단에 맞춰 배달하는 가정식 반찬반찬여왕을 이용하면 집에서 밥만 하면 된다. 매달 바뀌는 식단표에 따라 국, 나물, 찌개를 세트로 묶어 배달한다. 배달 반찬은 일반형과 반찬형 세트가 있다. 일반형은 국1가지와 반찬 4가지로 구성된다. 4인 기준으로 월4회 9만 원이다. 반찬형은 반찬 5가지로 구성되며 회수별 가격은 일반형과 같다. 배달일은 주2회, 주3회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2회 배달시 17만 5천 원, 3회는 25만 원으로 일반형과 반찬형 모두 같은 가격이다.식단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어른과 아이가 모두 좋아할 만한 반찬으로 만든다. 메뉴를 살펴보자. 9월 5일은 부대찌개(반조리)와 양념떡갈비, 청포묵무침, 미역줄거리볶음, 오이양파피클, 김치볶음이다. 16일은 들깨시래기국에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인 생선커틀릿, 오징어야채전, 돈육메추리알볶음, 낙지젓갈과 배추겉절이다. 21일은 콩비지 탕에 포크커틀릿, 과일카레와 마늘종 새우볶음, 콩나물 겨자채와 오징어 젓갈이다. 30일은 추어탕에 코다리 강정, 연어샐러드, 연근조림과 쇠고기장조림, 멸치고추장볶음이다. 식단은 시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100여 가지 반찬반찬여왕은 프랜차이즈가 아니고 천연 조미료만 사용해 요리한다. 모든 요리에는 직접 만든 육수를 넣는다. 나물, 국은 육수를 넣어 만든다. 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어색할 수 있다. 매장은 해솔마을 12단지 건너편에 보이는 할리스커피 매장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매장에 가면 맛을 보고 살 수 있는 반찬 종류가 100여 가지다. 열 가지가 넘는 나물, 마른반찬, 밑반찬과 속초에서 공수한 젓갈 등이 한팩 3천원이며 4팩을 고르면 1만원이다. 매일 10가지가 넘는 국 찌개종류가 매장에서 즉석 조리되며 초무침, 장조림, 코다리, 강정 등 각종 요리류를 고를 수 있다. 문의 031-949-1969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전국 초중등 영어경시대회 ''비츠어학원'' 참가자 전원 입상 2012년 실시를 앞둔 국가영어인증시험(NEAT)의 모의테스트 형식으로 지난 8월에 치뤄진 전국 초중등영어경시대회에서 비츠어학원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영문과에서 문제를 출제한 이번 대회에는 향후 수능의 영어시험을 대체할 수도 있는 NEAT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예상보다 많은 초중등 참가자가 몰렸다.비츠어학원에서는 학년별 최고상격인 교육감상을 초등 1, 2학년생이 각각 수상한 것을 비롯해 참가자 7명이 모두 입상하여 참가 단체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문의 031-915-00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함께 나누는 세상 - 11월 첫째주 송포동, 저소득층 가구에 이웃돕기 쌀 전달송포동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이길자)는 지난 10월26일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이웃돕기 쌀 20kg씩을 전달했다. 이날 갑작스레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이길자 위원장과 위원들은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송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이길자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송포동 바르게살기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식사동, 불우이웃 돕기 행사 개최식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천종혁)는 지난 28일 천종혁 위원장 등 위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거주 장애우, 만성 질환자 등 어려운 이웃 7세대를 방문해 각각 백미 1포(20kg)씩을 전달했다. 천종혁 위원장은 “11월 말경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도 실시하여 작지만 함께 나누며 화합하는 살기 좋은 우리지역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식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0월 고양시에서 개최된 전국체전과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인 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주민참여 홍보,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에도 크게 기여한바 있다. 풍산장학회, 장학생 15명에게 360만원 전달풍산동 풍산장학회(회장 김양희)는 지난 27일 풍산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9월27일부터 10월17일까지 장학생 신청자 중 풍산장학회 임원들의 심의를 거쳐 풍산동에 2년 이상 거주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예체능계 우수자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15명(중학생 9명, 고등학생 6명)을 선발하여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양희 풍산장학회장은 “풍산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과 봉사의 미덕을 함양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 모 학생(세원고 1년)은 “장학증서를 받으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풍산장학생으로서 바른 품행과 학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풍산장학회는 1992년에 지역주민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총 30명에게 풍산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KBFC와 고양시 꿈나무 어린이 지원사업 실시국민은행 실업축구단 고양KBFC는 지난 4월부터 고양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축구경기 에스코트 등을 지원하는 꿈나무 어린이 지원사업을 지원해 왔다. ‘KBFC와 고양시 꿈나무 어린이가 함께 꿈을 향하다’라는 이름으로 국민은행 축구단 경기에서 에스코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약110명의 어린이들에게 지원했다. 고양KBFC는 올해로 3년째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축구경기를 관전 및 에스코트 등으로 어린이 사랑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선수들의 자필 사인볼 등을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꿈을 전달했다. 또한 올 시즌 내셔널리그 홈경기에서 우승할 때마다 100만원씩을 적립해 축구발전을 위해 어린이, 청소년 축구단을 후원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고양협의회, 사랑의 병뚜껑 모아 쌀 나눔 행사 진행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회장조금복)는 10월 25일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쌀 나눔 행사는 고양시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주)진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진로 병뚜껑 1개당 25원씩 적립하여 쌀을 후원받아 각동 저소득층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날 행신1동에 20포, 송포동 19포, 능곡동 17포, 탄현동 17포 등 각동에 총 100포가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진로측과 7월26일 협약식을 맺은 후 3번째 전달식이며 바르게살기운동 고양협의회는 매월 100포씩의 쌀을 고양시 관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조금복 회장은 “진로와 협약을 맺은 봉사활동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 회원들과 함께 쌀나눔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월 실시하는 여성봉사대(관내 비인가시설 방문 봉사) 활동 및 하천정화활동, 캠페인 활동 등도 솔선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교하 실버경찰대 고구마 수확 독거노인에 기탁 파주시 교하 실버경찰대원 40명은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며 교하동 주민센터에 고구마 50상자를 기탁했다. 파주시 당하동 노인회장인 오명열씨가 무상 대여한 밭 약 1,500㎡에 올봄 고구마를 파종 하여 10㎏ 상자로 50상자를 수확한 것이다. 교하 실버경찰대장인 조웅구씨는 “경기침체와 양극화로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특히나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증 의견을 밝혔다. 교하동주민센터에서는 이를 기증받아 21~22일 양일간 관내 독거노인 등에 1박스씩 전달했다. 한편 교하 실버경찰대는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고구마심기 외에도 평소 거리 청소와 청소년 선도 등 관내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대원간 친목을 도모해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일산동구 건축물 등기촉탁 대행 일산동구는 건축물의 사용승인 후, 건축물대장이 변경되는 경우 등기 절차를 이행하지 못하는 구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건축물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물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 제도는 기존에 건물소유자가 법무사에 위탁하여 건축물 등기촉탁을 해야 하는 것을 구청에서 직접 등기촉탁 신청을 접수받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민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1회 방문으로 건축물대장 표시변경에서 건물등기부 변경까지 처리할 수 있는 ONE-STOP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물 등기 촉탁 대상은 건축물 관련 지번변경, 행정구역 변경, 건축물 면적ㆍ구조ㆍ용도ㆍ층수 변경, 건축물의 철거 및 멸실 신고 등이 대상이다.문의 일산동구 건축과 담당자 정석영 8075-63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고양체육관 11월1~8일간 무료 시범운영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체육관(일산서구 중앙로 1601) 내 수영장과 골프연습장을 11월1~8일까지 고양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이 기간 동안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수영장과 골프연습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올해 6월25일 준공한 고양체육관은 고양시 최대 종합체육시설로 그 동안 국제체조대회, 제92회 전국체육대회(수영,체조,스쿼시)를 개최했다. 또한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며, 체육관을 비롯해 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스쿼시장, 라켓볼장, 다목적실 3개소 등의 생활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주현 사장은 “이번 무료개방 후 시설보완을 거쳐 12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으로 수영, 다이빙, 아쿠아로빅, 골프, 스피닝, 헬스, 스쿼시, 요가, 각종 댄스종목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고양체육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고양체육관 홈페이지 http://gym.gys.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2012 영재학급 및 고양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 대상자 선발 11월21일부터 2012학년도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 대상자 선발을 위한 전형이 시작된다. 고양시의 경우 23곳의 초등학교와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하 영재교육원)에서 대상자를 선발한다.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단계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 추천,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심층면접으로 선발고양시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 선발은 지난해와 큰 변화없이 진행된다. 1단계 전형은 학교장 추천이다. 학교별 영재교육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 추천과 영재교육원 이수자 추천, 사회적 배려대상자 추천 등으로 구분해 학교장이 추천하는 방식이다. 일반추천의 경우 학교별로 전체학생 수의 2% 이내 인원을 추천할 수 있다. 2단계는 전국단위 영재성 검사를 시행한다. 영재성검사에서는 정원의 1.2배수를 선발한다. 3단계는 2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최종선발은 2단계 영재성 검사와 3단계 심층면접의 결과를 합해 고득점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영재교육원의 경우 2012학년 기준 초등학교 4학년 20명과 중학교 1학년 20명을 선발한다. 학교별 영재학급 선발도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은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고양송산중 소재)에 등록할 수 없으며, 타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에 합격해 등록한 학생은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 입학할 수 없다. 이중등록시 모두 불합격 처리된다. 영재학급이나 영재교육원 선발 대상자는 공통으로 전국단위 영재성 검사를 받게 된다. 영재성 검사는 창의성, 수리, 공간, 논리, 언어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수학, 과학의 창의성 비중이 높은 편으로 수학 과학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에게 유리하다.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수업은 창의성, 탐구능력, 논리사고력을 키우는 실험과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기 중 정규수업과 수업 외에 현장학습과 과학캠프,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고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선발 일정영재교육원 선발일정은 1단계 학교장 추천 원서 접수가 11월28일~12월2일까지다. 2단계 영재성검사는 12월 9일 치러진다. 3단계 심층면접은 12월23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11년 12월 30일이다. 영재교육기관 설치승인 지역공동 영재학급 운영학교는 가좌초 관산초 신일초 고양초 화정초 낙민초 대화초 무원초 백마초 백신초 상탄초 성저초 신능초 오마초 율동초 일산은행초 정발초 지도초 풍산초 하늘초 한뫼초 황룡초 원당초 등이다. 영재학급 전형 일정은 1단계 학교장 추천이 11월21일~12월2일이며, 2단계 전국단위 영재성검사 12월9일, 3단계 심층면접은 12월23일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30일이다. 전형일정은 학교별로 차이가 있으며, 선발인원과 대상 학년 등도 학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소파 <깔리아이탈리아> 이태리하면 떠오르는 것은 명품.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품브랜드 대부분이 이태리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심지어는 스트라디바리, 과르네리 같은 악기마저도 이태리산을 최고로 친다. 장인정신으로 만든 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나라, 그 이탈리아의 장인이 만든 소파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깔리아이탈리아’는 명품가죽소파 브랜드로 이탈리아의 디자인과 정신, 감성이 담겨 있는 소파다. 오랜 세월 소파만을 연구해 온 회사이자 장인정신으로 소파를 만든다. 깔리아이탈리아의 제품은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유럽에만 80여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100% 이태리 현지제작, 장인의 손으로 만든 소파깔리아이탈리아의 제품은 ‘데브코코리아’에서 독점권을 갖고 판매한다. 데브코코리아는 한국고객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태리 명품소파를 선보인다. 특히 최상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명품 브랜드를 대중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깔리아이탈리아의 제품은 100% 이태리 현지에서 제작된다. 수년에 걸쳐 내려온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고객들에게 소파 이상의 가치를 선사한다. 또한 100여년의 노하우로 집약된 인체공학적인 소파 설계는 몸의 편안함을 넘어 마음의 편안함까지 누릴 수 있게 해준다. 흔하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가죽 컬러와 가죽등급, 다양한 가격대와 개성있는 디자인은 이태리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깔리아이탈리아의 소파는 간결함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모던함 속에 이태리 감성을 담아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또한 다른 가구들과의 조화도 자연스러워 시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제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일산물류센터 개방, 파격 세일가로 구매가능데브코코리아에서는 서울과 분당 등지의 백화점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담동을 비롯한 명품 가구샵에 깔리아이탈리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일산에 물류센터를 두고 있는데 물류센터를 오픈해 파격적인 세일가로 고객들에게 깔리아이탈리아 제품을 선보인다. 성석동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는 깔리아이탈리아의 제품은 물론이며, 명품 소파로 유명한 ‘비올리노’ ‘쿠카’ 등의 브랜드 소파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전시상품은 50% 할인된 가격에, 스크래치 상품 등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데브코코리아의 권영우 부장은 “세계적인 명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사용할수록 명품 소파의 가치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브코코리아에서는 주말에도 물류센터를 오픈한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 편안함을 내세운 장인이 만든 소파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즐겨보자. 문의 031-975-8851 토, 일요일도 물류센터 개방 오전10시~오후6시까지 <앉으면 일어서고 싶지 않은 명품 소파> CAL 171 : 깔리아의 디자인을 가장 잘 드러낸 간결하고 모던한 선이 강조된 제품이다. 최고급 가죽을 사용하여 피부에 닿는 촉감을 극대화했고, 헤드업 기능이 있어 편안함을 높였다.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깔리아의 대표모델이다.CAL 553 : 깔리아의 인기모델로 남성미와 더불어 도시적인 감각이 가미된 세련된 디자인이 강조된 제품이다. 헤드업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추가구성이 가능하다.EST 269 : 현재 인기리에 판매중인 신상품이다. 3인용 소파와 카우치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마감처리로 구매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라지사이즈와 스몰사이즈, 코너형 등 고객의 요구에 맞게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PRM 245 :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여성적인 곡선을 살린 우아한 소파로 실용적인 면과 아름다움을 함께 보여주는 제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고사리 손의 행복한 두드림 <IN 어린이난타동아리> 열 살배기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잠시도 가만있질 못하고 웃고 뛰어다니느라 분주하다. 저런 개구쟁이 녀석들이 공연이라니, 게다가 얼마 전엔 고양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11 고양아마추어스트리트 페스티벌에서 우수상까지 받았다. 가끔은 봉사공연도 다니고, 이런 저런 고양시 행사에 출연해 난타공연을 펼친다. “둥둥~” 유승희 지도강사의 수업 시작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연습에 들어갔다. 북 위에 올라 장난을 치던 꼬마들은 어느새 사라지고 진지한 눈빛으로 북을 두드린다. 대화초 3학년 이정연, 정준영, 장영우, 한내초 3학년 윤세나, 이렇게 네명의 친구들로 구성된 ‘IN 어린이난타동아리’팀이 행복한 두드림을 시작했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요~정연 준영 영우 세나, 네 명의 친구들이 난타를 배우기 시작한지 1년째다. 처음엔 난타가 뭔지도 모르고 엄마 손에 끌려 왔다. 하지만 배울수록 재미가 쏠쏠하단다. 정연(대화초3학년)이는 “친구들과 같이 북을 두드리고 소리 장단에 맞춰 연주를 하니 재미있다”며 “빠른 템포의 휘몰이 장단에 맞춰 북을 두드리다보면 신이 난다”고 전했다. 영우(대화초3학년)는 윤도현 밴드가 부르는 ‘아리랑곡’에 맞춰 북을 칠 때가 가장 재미있다고 한다. “처음 배울 때는 팔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힘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행사에 참여해 공연도 하고, 무대에 서보는 특별한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난타는 배울수록 신나고, 북을 치다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돼서 좋아요.”어른이나 아이나 현대인의 생활에서 스트레스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나 보다. 아이들이 무슨 스트레스냐고 물으니 학교, 학원, 공부 등 어린이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털어 논다. IN 어린이난타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유승희 강사는 “난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기 쉽고, 북을 두드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인기”라며 “동작과 함께 북을 두드리다보면 전신 운동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를 주는 만큼 난타는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위로를 함께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리듬감, 순발력, 유연성도 기를 수 있어사실 난타는 전신운동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가만히 서서 북만 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팔을 움직이기 위해 전신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난타를 배우고 나면 자세가 반듯해지고, 건강해 진다고 한다. 또한 함께 장단을 맞춰 북을 쳐야하기에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리듬감과 순발력, 유연성도 익힐 수 있다. 유승희 강사는 “난타는 리듬감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이며, 빠른 리듬에 맞춰 북을 쳐야 하기에 순발력도 기를 수 있다”며 “아이들이 우리 전통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가요나 현대음악에 우리 가락을 넣어 난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국악은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국악장단에 익숙해지면서 관심을 갖고 좋아하게 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IN 어린이난타 동아리팀은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면 난타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대화동에 있는 작은 소극장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자리라면 기쁜 마음으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IN 어린이난타동아리팀의 홍일점인 세나(한내초3학년)네 반 친구들은 세나 덕분에 모두 난타수업을 받는다고 한다. 다가오는 학예회 때 반친구들이 모두 난타공연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난타의 매력을 함께 나누며 아이들은 멋진 학예회의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 “난타 연습을 하다보면 팔, 다리, 어깨도 아프지만, 우리들의 공연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져요. 우리국악도 배우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고, 재미있고 신나는 난타, 친구들아 함께 배워볼래~?”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사회인 농구팀 ‘브리즈'' 브리즈(Breeze)는 영어로 ‘산들바람’이라는 뜻이다. 아이러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뛰어다녀야 하는 종목의 이름 치고는 좀 한가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 팀의 이름이 왜 브리즈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의 틈새에서 느끼는 산들바람처럼, 이 팀도 휴식 같은 동호회이기 때문이다. 고교 동창생들이 만들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회인 농구팀 브리즈를 만났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고교동창이 뭉쳤다브리즈가 처음 생긴 것은 2008년이다. 1994년~1997년 사이에 은평구 충암고등학교를 다닌 동창들 8명이 만들었다. 지금은 알음알음 알게 된 사람들이 합류해 18명으로 늘었다. 고교시절 함께 농구를 하던 친구들 모임에서 고양시 사회인 농구팀으로 바뀌었다. 정기 연습은 매주 한 번, 4시간 쯤 뛴다. 대회는 일 년에 3~4차례 나간다. 2008년 짐스포츠코리아배 비디알(BDR)자율리그에서 우승한 이래 크고 작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11년에는 경기도 클럽리그 3위를 차지했다. 술 마셔도 농구, 싸워도 농구, 화해도 농구브리즈 회원들은 모이면 농구 얘기뿐이다. 술 마셔도 농구 얘기를 주로 나눈다니 어지간히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동갑내기들이 시작한 팀이라 티격태격 싸움도 생기지만 화해도 금방 한다. 운동하면서 함께 땀 흘리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저녁을 함께 먹으며 술 한 잔 하다보면 어느새 오해도 스르르 풀어진다. 30대 중반인 이들은 청소년기를 농구와 함께 보냈다. 요즘이야 축구와 야구가 인기지만 그때는 농구만한 것이 없었다. 쉽게 접할 수 있고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붐이었다. 사회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농구는, 단순히 운동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풋풋했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타임머신 같은 일상의 장치가 아닐까. 농구할 날 기다리면 일주일이 설렌다뭐라 해도 스포츠는 시합에서 이기는 맛을 빼놓을 수 없다. 김형욱 회장은 “대회 나가서 입상을 하는 것이 짜릿한 경험”이라고 말한다. 브리즈는 주말에 정기 연습을 갖는다. 고양시 체육관을 주로 이용하지만 대관 일정이 맞지 않을 때는 인근 지역으로 원정 연습도 떠난다. 연습 때는 수비와 공격 패턴을 배운다. 실력은 중간쯤, 그러나 분위기는 훈훈하다. 수년 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덕분이다. 회원 나이는 30대 중반이 대부분으로 팀의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20대면 대 환영, 30대도 물론 반긴다. 김형욱 회장은 “운동할 때와 안 할 때, 뱃살이 다르다”며 웃는다. 팀의 막내 고만준 씨는 군 제대 직후인 올 1월에 가입했다. 나이 차이는 나지만 고교시절부터 알던 형들이라 어색하지 않았다. “농구는 서있는 시간 없이 계속 움직여 체력소모가 많은 점이 좋다”는 고만준 씨. “브리즈 팀은 서로 단합이 잘 되고 즐겁게 웃으면서 땀 흘릴 수 있어 좋다”고 자랑한다. 나 아니면 안 돼? 내가 아니어도 돼!조병훈 씨는 고교 팀에서 뛰다가 성인이 된 지난여름, 브리즈에 가입했다. “나이차가 많아서 어려운 건 없어요. 형들이 기량이 좋아 압박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배우면서 한다는 생각으로 뛰고 있어요.”조 씨는 “고교 팀과 성인 팀은 전체적인 농구의 틀과 게임 운영 방식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는 브리즈에 들어온 후, 혼자서 대인마크를 잘 하기보다 팀원들 끼리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대학팀에서 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인해 사회인 팀에서 활동해 온 김덕주 씨는 올해 브리즈 팀에 들어와 감독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씨는 “브리즈는 개인 능력치가 좋은 팀”이라고 칭찬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융화가 잘 되어야 한다”고 짚는다. ‘나 아니면 안 돼’가 아니라 ‘내가 아니어도 돼’라는 마음으로 서로를 믿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직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농구하러 모이는 날을 기다리면 하루하루가 설렌다는 이들, 휴식처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개인적 기량에 융화력까지 갖춘다면 당해낼 팀이 없겠다. 미니인터뷰 김정길, 남지선 씨 커플“연애에서 결혼까지 농구를 빼놓을 수 없죠”리포터가 찾아간 지난 10월 말, 고양 시청 체육관에는 브리즈 팀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모여 있었다. 농구 좋아하는 아빠를 둔 어린아이, 아내들과 연인들은 대기석에 앉아 선수들이 훈련을 마치기를 기다린다. 그 가운데 남지선 씨도 앉아 있다. 남 씨의 연인 김정길 씨는 이날 상견례를 마치고 바로 브리즈 연습에 합류했다. 서운할 만도 하건만 남 씨는 남자친구를 말리지 않는다.“농구를 안 하면 더 피곤해 하니까요.”남 씨는 특별히 농구를 말리지는 않았지만 얼마 전 코뼈를 다친 이후로는 “한번만 더 다치면 끝”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남 씨는 “여자 친구들끼리 따로 모여서 영화도 보고 여가를 즐긴다”고 말한다. 내년 예정인 결혼식을 준비하는 데도 이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고교 시절에 만나 사회인이 되고 결혼 해 아이를 낳으면서, 브리즈는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