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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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3 영어 내신 대비 과정이 고등학교 영어 성적을 결정한다 일산 고교 성적의 양극화는 중학교 때 만들어진 것교육계가 시끌시끌하다. 교권 회복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과 향후 고교 학점제의 방향, 그리고 ‘불수능’을 지양하는 킬러 문항 삭제 등의 움직임이 그러한 것이다. 현 중3 학생들은 이러한 교육계의 변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과거 일산은 대치동의 학원가와 비교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대형학원과 능력 있는 학원강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다. 지금도 일산 학원가는 그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일산의 교육 분위기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이다.일산서구의 모든 고등학교는 상위권 기준으로 어느 한 학교도 만만한 학교가 없다. 1등급의 내신을 받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중상위권의 개념은 사라지고 최상위권 학생 그룹과 최하위권 학생 그룹이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고등학교의 성적의 양극화는 중학교 3학년인 지금! 이 시기에 결정된다. 일산은 교육 평준화 지역이다. 바로 이웃하는 동네인 파주의 경우에는 아직도 비평준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산과 파주의 분위기는 다르다. 일산의 중3 학년의 학생들은 비교적 고등입시로 인한 중학교 성적 스트레스가 덜하다. 나름 특목고인 과고나 외고,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나름의 성적 긴장감이 있다. 하지만, 인문계를 진학하고자 하는 다수의 중학생들은 시험을 잘 보면 기분이 좋은 정도이다. 시험을 잘 보지 못하면, 다음에 잘보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 준비를 위해 한창 집중해야 할 시기에 다소 긴장을 늦출 수 있는 시기인 것이다. 중학영어 80점대 고등학교에서는 4등급‘고등학교에 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라든가 또는 ‘겨울방학 때 열심히 하면 돼’ 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특히 현재 중학교 영어 성적이 80점 중후반 학생이라면 더욱더 그러하다. 현재 중학교 영어 성적이 80점대이면, 고등학교에서는 3등급 또는 4등급을 받기 쉽다. 현 고등학교에서 영어 성적 90점대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고등학교에서 2등급을 받는 학생들이 상당하다. 이유는 중학교의 영어 공부 방식과 고등학교의 영어 공부의 방식이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중학교의 영어 시험 범위는 매우 적다. 교과서 2과 정도의 양과 외부지문 정도인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영어 시험 범위는 교과서 1과 또는 2과 정도의 분량과 모의고사 또는 EBS 부교재가 시험 범위이다. 현재 일부 고등학교는 아예 교과서 수업을 하지 않고 EBS교재만을 시험 범위로 지정하는 학교도 있다. 이렇게 고등학교의 시험 범위가 방대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시험공부를 하는 벼락치기는 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열심히 본문을 외우고, 단어를 외워도 고등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로 또는 선택지의 해석 오류로 고득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고등학교 내신 준비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당연히 수준 높은 예습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그러한 수준 높은 예습이 되려면, 중학교에서부터 공부하는 방식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중3, 고등학교 영어 대비 지금 시작하라고등학교의 영어 내신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 중학교 3학년의 학생들은 현재 중간고사 준비를 하면서, 문법을 완전히 습득하고 끝내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문법 문제를 무조건 외우려 하지 말아야 한다. 문법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논리성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양한 시험대비 문제를 풀면서 학습량을 서서히 늘려야 한다.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풀고 나서 틀린 이유를 오답 정리를 하면서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어휘학습을 하면서 각 단어의 품사를 기억하며, 단어가 품사에 따라 뜻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영어는 수능시험에서 절대평가이고 내신은 상대평가이다.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내신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점수 등급제이다. 현재 중학교 내신 산출방식은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 절대평가이지만, 고등학교 내신은 점수와는 별개로 전교등수에서 4% 이내의 고득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게 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다 보니,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점수에 대한 압박감이 올 수 있다. 이러한 압박감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입학 전 충분히 고2 과정의 영어 과정을 끝내야 하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 중간고사 과정부터 고등과정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일산서구의 중학교는 시험 날짜가 빠르다. 9월 20일경에 중간고사 시험을 시행한다. 그만큼 남은 시기에 고등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다. 시간은 여러분을 기다리지 않는다. 지금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다. 지금! 당장! 고등학교 내신을 위한 영어공부를 준비하기를 필자는 권한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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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은 공식이 있습니다 내신 수학과 수능 수학은 다르다!대부분의 고등학생은 3학년 1학기 내신까지 챙긴 뒤 수능 준비를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수능이라는 시험에 대한 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분명한 것은, 내신 수학과 수능 수학은 크게 다르다는 것이다. 우선 내신 시험 범위는 수능에 비해 좁은 편이다. 수능 수학은 수학1, 수학2, 선택과목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반면 내신 시험은 하나의 과목에서도 절반 이하의 내용만 공부하면 된다.게다가 일부 문제는 학교 수업 자료에서 그대로 나오거나 숫자만 바뀌는 경우가 많다. 50분이라는 시간 동안 20문제를 푸는 빡빡한 환경임에도 어느 정도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것이다.다양한 문제 유형을 마스터하고 기계적으로 문제에 접근 할 줄 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적화된 풀이 및 스킬은 많이 알수록 좋다. 반면 수능 수학은 결이 조금 다르다. 100분간 30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어려운 3점, 그리고 4점 문항에서 승부가 갈리는 시험이다. 아는 유형의 문제가 나오더라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안 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게다가 수능에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등장한다. 한 번도 풀어본 적 없는 생소한 유형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수학적 기본기, 사고력, 계산력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점수를 얻을 수 없다. 수학 자체를 잘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1단계 : 기본 개념 및 다양한 유형 정복가장 기본이 되는 단계이다. 예를 들어 미분을 배운다고 한다면 미분계수의 정의가 무엇인지, 어떠한 것들이 문제로 나오는지 배우는 단계다. 사실상 내신 수학을 공부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 따라서 내신 준비를 제대로 했다면 생략해도 되는 단계다. 2단계 : 수능 기출 분석 및 수능 유형 정복너무나 많이 쌓여 있는 수능 기출 문제를 풀 시간이다. 무슨 시험을 준비하든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가장 중요한 행동이다.기출 문제를 풀다 보면 2010년 중후반대 등장한 킬러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심화 문제일수록 푸는 방법이 다양하다. 혼자서 분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강의를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스스로 절대로 생각할 수 없는 풀이, 관점, 심화개념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기출 분석을 하면 빈번하게 등장하는 유형들이 보이게 된다. 수학2의 경우 다항함수의 비율관계 및 성질들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학 1의 경우 점화식 수열 등은 최근 기출에 워낙 많이 나왔으므로 유형화해서 계속 연습해야 한다.각 과목 별로 자주 나오는 테마들이 있으므로 모두 정복해 놓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심화 개념들을 많이 알게 될 것이다. 모두 체화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보자.3단계 : 문제 계속 풀기기출문제를 분석했고, 심화개념까지 배운 상황이라 해보자. 이제부터는 복습이 의미가 없다. 수능에는 ‘처음 보는 새로운 문제’ 가 나오기 때문이다. 계속 새로운 문제, 생소한 문제를 찾아 나서야 한다. 다양한 사설 모의고사, N제 등을 구매해서 열심히 풀 시간이다. 이 과정을 제대로 겪어야 1등급이 될 수 있다.처음 보는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수학 근육을 길러야 한다. 소위 ‘양치기’라고 불리는 양으로 공부하는 시기인 것이다.자기에게 맞는 단계부터 시작하자많은 학생들은 계절에 맞추어 공부한다. 이제 곧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온다. 정상적으로 공부했다면 3단계에 들어설 타이밍이다. 하지만 본인이 2단계라면? 혹은 일부 과목에서 1단계를 해결해야한다면? 당연히 낮은 단계부터 시작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 따라서 실전 모의고사만 계속 풀어도 아무 효과를 얻을 수 없다. 개념을 모르고 유형 분석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수능 수학을 잘 보기 위해선 단계별로 차근차근 해결해야 한다. 생소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만 한다. 이것이 수능 수학의 공부 공식이다. 체계적인 공부를 통해 곧 있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및 수능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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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심학산 뜨락의 보리굴비세트 택배로 발송해드립니다 여느 해 보다 무더웠던 여름, 그래도 절기는 못 속이듯 어느덧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고 9월 말이면 추석이다. 보리굴비전문점 심학산 뜨락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보리굴비세트를 명절 선물로 준비하여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사전 주문을 통해 택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선물을 받은 이들의 호응이 좋아 한번 선물했던 이들은 계속해서 명절 선물로 이곳의 보리굴비세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심학산 뜨락에서는 영광 법성포에 자체 덕장을 두고 해풍에 건조시킨 굴비를 10마리, 5마리 등 다양하게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추석 선물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이라면 심학산 뜨락의 보리굴비세트를 추천한다. 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일 없음)위치 파주시 서패동 236-1 (돌곶이길 136)문의 031-941-9202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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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인동산’자연과 예술을 통한 소통 공간 지난해 10월 성석동에 새로운 문화 공간 ‘아트인동산’이 들어섰다. 이곳은 2018년 소공동에 설립한 ‘아트인동산’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공공 서비스 측면에서는 스타필드 고양점의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만들어 매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정은하씨가 새롭게 문을 연 곳. 개관 특별단체전 ‘藝, 어울림 in’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보물 같은 문화공간으로 예술을 통한 삶의 나눔,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트인동산‘을 찾아가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혼자만 즐기는 것이 아닌 공유하고 나누는 예술 지향“아버지는 평생 전통 자기를 재현하는 일을 하셨지요. 늘 집에는 문화예술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작가들이 자주 방문했고 그런 속에서 저 또한 예술적 감각이라고 할까 그런 예술적 감성이 제 안에 길러졌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아티스트, 또는 예술과 관련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예술적 감성을 대중과 함께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트인동산’의 대표 정은하씨는 과학 교사로 재직하다 외국에 체류하는 동안 다시 미술을 전공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정 대표는 ‘아트인동산’을 오픈하면서 지리산 청학동에서 작업하던 최소리 작가의 작업실도 이곳으로 함께 이전했다고 한다. 최소리 작가는 정 대표의 남편이자 이곳의 대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최소리 작가는 뮤지션으로 활동하던 특별한(?) 이력이 있는 중진 작가다. 미술적 장르는 남편 최 작가와 다소 다르지만 그 자신도 실력 있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정은하 대표. 그가 지향하는 것은 이곳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떠나 누구나 쉽게 미술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오는 9월 22일~24일 열리는 ‘아트페어 아시아 후쿠오카 2023’에 참여단순한 전시공간을 떠나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소통창구이자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아트인동산. 정은하 대표는 2019년 소공동에 ‘아트인동산’을 시작으로 2020년 스타필드 고양에 ‘작은갤러리’ 등 국내 활동뿐 아니라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 한국의 우수한 k-아트를 소개해왔다.또 올 2월에는 LA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아트페어인 2023 LA 아트쇼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 LA Art Show는 올해 28회째로 카산드리 보이야기스 (Kassandra Voyagis)감독의 주도 아래 100여 개의 글로벌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여한 바 있는 인지도 높은 아트페어다. 더 나아가 오는 9월 22일~24일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아트페어 아시아 후쿠오카 2023’(이하 AFAF 2023)에 ‘아트인동산’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AFAF 2023’은 한국의 갤러리를 비롯하여 홍콩, 대만 및 기타 아세안 국가 등에 속한 14개 해외 갤러리를 포함한 총 117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지난 2월에 진행된 LA 아트쇼에서 참여 갤러리 가운데 우수한 평을 받았으며 이후 5월 뉴욕 프리즈 기간에 개최되었던 ‘포커스 뉴욕2023’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과를 거둔 정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AFAF 2023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자 노력했고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AFAF 2023에는 ‘소리를 본다’로 유명한 최소리 작가를 비롯하여 전속작가인 강민수 김준범 작가 그리고 곽능희 국소현 김용주 김은미 남미영 노진주 박희원 양정수 이상면 이상미 이재숙 이태현 임관희 정인완 정정묵 작가 등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들로 구성된 총 18명의 작가들과 함께 참여한다. 아트인동산 위치는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551번길 17, 일요일은 휴무다. 문의 010-8941-0344***인터뷰- ‘아트인동산’ 대표 작가 최소리소리의 경계를 허물어 색깔의 구분을 넘나들다최소리 작가는 ‘소리를 그리는 예술가’라 불린다. 세계적인 퍼커셔니스트, 타악 솔리스트, 록 밴드 ‘백두산’ 드러머. 최소리 작가를 수식하는 또 다른 단어들이다. 그의 그림은 열정적인 연주로 만들어진다. 그가 그림을 그릴 때 행하는 타악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작가가 뿜어내는 아우라에 매혹된다. “저에게 미술과 음악은 똑같은 하나입니다. 소리가 표현하기 까다로운 부분은 미술로 풀어 보완하고 미술로 표현하기 힘든 부분은 소리로 보완하다보면 서로 하나가 되고 최종 한 곡, 한 작품이 됩니다.” 그는 소리의 경계를 허물기도 하고, 색깔의 구분을 넘나들기도 한다. 음악인이었던 그가 그림을 접하게 된 계기는 한쪽 귀의 이상 때문이었다. 록 음악을 하면서 큰 소리에 노출되다보니 소음성, 신경성 난청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음악가에게 절대적인 청력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그는 드럼 스틱을 집어 던졌다. 그 순간 벽에 스크래치가 길게 나는 것이 보였단다. 그때 그는 소리를 듣는 것만이 아니고 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운명처럼 소리와 화폭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음악에서 미술로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된 계기가 됐다.그의 예술적 베이스는 음악에서 출발한다. 타악 연주자로 오랫동안 습득한 연주기법들이 작업에 많은 영감을 받는다. 소리의 파장은 작업의 주제였던 원소들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됐다. ‘소리 시리즈’는 알루미늄 캔버스에 물감을 부어놓고 드럼 스틱을 두드리면서 완성했다. 동판이나 알루미늄 판을 그라인더로 갈거나, 스틱으로 연주했던 흔적을 남긴 상태에서 특수 안료로 채색한 작품은 마치 용암이 분출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소리를본다_깊은 밤의 은하수,120x240cm(150호)최소리 작가는 2007년에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생애 첫 초대 전시를 했다. 그전에는 음악으로 세계 시장을 돌아다녔던 그가 최근 들어 국내외의 여러 전시를 통해 활동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올해 2월과 5월, 미국의 LA와 뉴욕에서 열린 아트페어에서 다수의 작품이 판매되었고 이를 계기로 해외에서 러브콜이 많다. 오는 9월 일본 후쿠오카 아트페어에 참가를 앞두고 있는 최소리 작가. 그는 음악을 할 때나 미술 작업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한다. 남들이 요구하는 그림을 그려야 하고, 그렇게 해야 성공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는 그런 기준에 맞춰 작업을 시작하는 순간 지속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만의 작품을 고집해온 그의 독보적 행보는 이제 당당히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3-09-09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ADHD 인식 확산 특강 16일 운영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오는 9월 16일(토) 10시에 2023년 ADHD 인식 확산 특강을 진행한다. 대상은 ADHD 아동을 양육 중이거나 ADHD에 관심 있는 부모이다.이번 특강은 ▲부모-자녀 기질 및 성격 유형 파악하기 ▲기질별 특성 ▲맞춤 양육법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온라인 신청 링크(https://naver.me/54xg5hGY)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가게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으로 진행되며,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ADHD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문의: 031-975-3322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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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념 소셜미디어 이벤트 진행 고양시가 오는 15일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특색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한다.‘내가 소개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벤트는 9월 4일부터 23일까지 고양특례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나만의 참신한 대회 소개 글을 올리고 인터넷주소(URL)를 제출하면 된다.소개 글에는 공식 대회 포스터 및 개회식 포스터, 지정 해시태그가 포함되어야 한다. 작성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여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피자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를 통해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하는 6천보 걷기 챌린지’와 ‘개회식 스탬프 챌린지’가 진행된다.6천보 걷기 챌린지는 지난달 29일 시작되어 오는 14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며, 일일 6천보와 누적 7만보 달성 시 추가 캐시를 보상해주는 이벤트이다. 걷기 챌린지는 개시된 지 나흘 만에 참여자 수가 20만 명에 육박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개회식 스탬프 챌린지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개회식 당일인 9월 15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개회식장인 고양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50만 캐시를 배당·지급한다. 두 개의 챌린지는 각 진행기간 중 캐시워크 앱 메인화면 중앙의 ‘팀워크’ 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누리집(gysports2023.kr) 또는 고양특례시 누리집의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고양시는 생활체육 대축전과 생활체육대회에 경기도 31개 시군의 생활체육인들과 참관객 약 2만 명 이상의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오는 9월 15일~17일에 제17회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9월 22일 ~ 23일에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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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드론·도심항공교통 개발 ‘속도’ 고양특례시 드론산업의 거점이 될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지난달 30일 문을 열어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양드론앵커센터는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이다. 센터는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 드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양시 드론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고양드론앵커센터에는 국내 최대규모(1,864㎡) 실내비행장이 마련됐다. 비행장에서는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드론 경기와 교육, 기업의 시제품 테스트 등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다.센터 내 교육·연구시설에는 드론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위한 사무공간과 연구시설, 드론 운용성 평가 센터, 라이브 스튜디오 등이 조성되어 있다.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항공대학교, 창릉신도시 스마트 도시사업 등과 연계하여 ‘고양드론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협력사업, 정부의 주요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교통수단(모빌리티) 산업으로, 한국항공대학교, 인천·김포공항과 인접한 고양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라며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으로 케이-유에이엠(K-UAM) 실증사업,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 개발에 속도를 높여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 생태계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대한항공,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엘아이지(LIG)넥스원, 에스케이(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드론 산업 관련 업체,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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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원순환가게, 올해 14개로 확대 운영 페트병, 종이박스,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자원순환가게가 고양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자원순환가게는 지난해 7개소에서 올해 14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현재 고양시 자원순환가게는 현재 동 행정복지센터(11개소) 및 대형마트(이마트화정점, 롯데마트 고양점)와 대화동 단독주택지 1개소 등 1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올해 자원순환가게는 12월까지 운영계획이다. 요일마다 자원순환가게가 운영되는 행정복지센터나 마트가 다르므로 미리 확인은 필수다. 운영 장소는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원순환가게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면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재활용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페트병은 유색, 무색을 구분 뒤 내용물을 세척하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닫아 납작하게 만들고 가져가면 손쉽게 개수를 세어 확인할 수 있다. 종이 박스는 묶어서 가져오면 무게를 재기 편하다. 자원순환가게에선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량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일정 양이 누적되면 지역화폐 또는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품목은 다음과 같다. 생수병과 같은 투명페트병은 개당 10원, 유색 페트병은 kg당 100원, 플라스틱(PE,PP,PS)는 kg당 150원을 적립받을 수 있다. 종이박스는 kg당 50원, 알루미늄 캔은 kg당 600원이다. 일반비닐, PE 비닐, 철캔, 판 PET 등도 품목별로 적립해준다. 포인트 적립은 씨오투씨오(CO2CO) 앱을 다운로운 뒤 회원 가입을 하면 계좌와 연동할 수 있다. 거주 지역의 자원순환가게의 공지사항도 확인 가능하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에 가입하면 환경부 제공 추가 유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자원순환가게에선 포인트 적립 외에도 페트병 전용 수거봉투도 제공한다. 문의: 고양시 민원콜센터 031-909-9000 <운영 장소>월: 일산 1동 행정복지센터/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화: 중산 1동 행정복지센터/ 중산 2동 행정복지센터/ 행신동 롯데마트/ 대화동 장촌초 후문수: 탄현 1동 행정복지센터/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 장항 1동 행정복지센터목: 화정동 이마트 /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금: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가좌동 행정복지센터/ 마두 1동 행정복지센터(운영 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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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 DMZ생물다양성연구소 정명희 소장 기후 위기는 인간뿐 아니라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생태계에도 위협적이다. 도농복합도시인 파주도 신도시 개발로 인해 논밭이 점차 사라지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이 살 곳을 잃어가고 있다. 인간 중심의 생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물종이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파주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이가 있다. DMZ생물다양성연구소 정명희 소장을 만나 파주에서 연년세세 살아온 금개구리와 맹꽁이 등 멸종위기 동식물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DMZ생물다양성연구소는 어떻게 결성하게 됐나요? 2015년 운정신도시 택지개발 작업 중에 멸종위기종 2급에 속하는 금개구리와 맹꽁이 수천 마리가 구출된 적이 있습니다. 서식 환경을 고려해서 맹꽁이는 운정호수공원으로 이주하고 금개구리는 김포조류습지공원으로 이주시켰습니다. 당시 제가 생태보전국장으로 있던 파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매년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대체 서식지에서 잘 살고 있는지 환경모니터링을 해왔습니다. 2020년 저는 환경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모니터링단 ‘도심 속 개구리를 지켜라’를 결성해 맹꽁이와 금개구리에 대한 환경모니터링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파주의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생태계를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2022년 10월 비영리 민간단체인 DMZ생물다양성연구소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경기도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금개구리와 맹꽁이는 어떻게 지내나요?당시 구조된 맹꽁이들은 운정호수공원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맹꽁이들은 습성상 으슥한 수풀 속에서 숨어 사는데, 낮에는 돌 밑이나 땅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거미나 곤충류, 지렁이 등을 잡아먹고 삽니다. 호수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수풀이 무성한 곳이 있는데, 그런 곳이 바로 맹꽁이들에게는 최적의 서식환경인 셈입니다. 한편 김포조류습지공원으로 이주했던 금개구리는 새로운 대체 서식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금개구리는 맹꽁이와는 달리 저지대의 논이나 농수로, 습지, 저수지의 수초가 무성한 곳에서 살아갑니다. 전국적으로 대규모 택지개발과 도로 건설이 진행되면서 논 습지가 사라지고 있어 금개구리들이 점차 서식지를 잃어가는 상황입니다. 연구소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저희 연구소는 파주시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파주의 생물다양성 조사를 맡을 시민전문가 양성, 멸종위기종인 양서류에 대한 모니터링, 시민대상 생태교육,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지역간 교류와 캠페인 등을 활동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는 민통선 일원과 공릉천 하구의 생물다양성 조사, 전국자연환경조사 파주시 생물종 목록 구축, 생물다양성 인식증진 교육 및 홍보, 생물다양성 조사인력 양성, 운정3지구 멸종위기 양서류의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등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택지개발이나 도로건설을 할 때 멸종돼 가는 동식물들의 생태계를 지킬 수 있도록 대체 서식지를 마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지침을 만들어 조례에 담아내는 일입니다. 농수로에 개구리 탈출로를 설치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자연형 농수로가 콘크리트 농수로로 교체되면서 개구리들이 농수로에 빠져 죽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저희 연구소는 맹꽁이연구소 민병하 박사가 제작한 개구리 탈출로 30개를 공릉천 하구 주변 농경지에 설치했습니다. 공릉천 하구 인근 농경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원청개구리와 2급 금개구리의 서식지입니다. 또 멸종위기 조류들도 머물다가는 등 생물다양성이 높은 공간입니다. 양서류 대체서식지 위한 토론회에서 어떤 대책이 논의됐나요?조류충돌방지법처럼 양서류에 대해서도 야생 생물법이 제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 양서류 대체서식지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LH가 토지개발 전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고, 파주시는 대체서식지에 대한 특별 관리를 맡고, 시의회에서는 대체서식지 유지 관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할 것’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파주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이 갖는 의미는?파주시는 남북 접경지역으로 생물다양성의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멸종위기종이 살아가는 습지는 우리 몸의 허파에 해당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도심 속 생태계를 풍요롭게 유지하는 것은 폭염이나 폭우,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재해들을 줄이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11월에는 전시회와 포럼을 열어 파주의 자연생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널리 호소할 예정입니다. 파주의 금개구리와 맹꽁이를 알리기 위해 ‘금이 꽁이’ 캐릭터도 개발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간 중심의 생태계에서 생물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생물 종에 대한 배려와 보존을 위한 노력이 절실함을 알려나갈 것입니다. 위치 파주시 황골로76 향군회관 303호문의 010-8502-8423 (heeya8465@naver.com)후원 농협 301-0322-6634-51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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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수시 전형 모집 인원 340,062명(재외국민전형 제외)의 3.28%인 11,161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서울 25개교[가톨릭대(의예, 간호), 건국대, 경기대 서울캠퍼스(인문),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강대, 서경대, 서울과기대(자연), 서울시립대(자연),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경기 12개교[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 수원캠퍼스(인문), 경희대 국제캠퍼스, 단국대, 수원대, 아주대,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한국공학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한국항공대, 한신대], 인천 1개교[인하대], 강원 1개교[연세대 미래캠퍼스], 세종 2개교[고려대 세종캠퍼스, 홍익대 세종캠퍼스], 충남 1개교[한국기술교육대], 대구 1개교[경북대], 부산 1개교[부산대]에서 실시하고 있다. 논술고사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논술전형의 당락 결정2024학년도 논술전형의 주요 사항과 지원전략을 살펴보면,첫째, 한양대(ERICA), 울산대(의예)는 논술전형을 2024학년도에 폐지한 반면,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는 논술을 신설했다.둘째, 2023학년도에 성균관대가 자연계 과학논술을 폐지한데 이어 중앙대도 2024학년도부터 과학논술을 폐지했다. 자연계 논술에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병행하는 대학은 경희대(의・약학계), 연세대(미래)(의예), 아주대(의예), 연세대(서울)뿐이다. 예를 들어 경희대(의・약학계)는 수학이 필수고,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택1을 해야 한다. 수학 60점, 과학 40점 배점이다.셋째,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논술 100% 선발 대학이 증가했다.넷째, 의학계열도 논술전형 선발인원이 258명에서 265명으로 7명 증가했다. 의예과는 116명, 치의예과는 26명, 한의예과는 26명, 수의예과는 16명, 약학과는 81명을 논술고사를 통해 선발한다.다섯째, 삼육대, 한신대처럼 교과형 논술(짧은 글 논술, 약술형 논술) 논술 대학 증가도 눈에 띈다. 기존의 가천대, 고려대(세종), 서경대, 수원대, 홍익대(세종) 총 7개 대학이다. 교과형 논술은 고등학교의 논술형 문제와 유사한 형태로 쉬운 수능 형태 문제라고 보면 된다. 수학이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끝으로,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당락을 결정한다. 우선, 1학기 기말고사가 다 끝났기 때문에 논술고사 준비 시간을 늘려야 한다. 글쓰기 논술, 주제별 논술 단계를 넘어 이제는 지원할 대학 2~3대학을 정해저 대학별 실전 논술 준비를 해야 한다. 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일수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기 때문에 수능 전날까지 수능 공부에 소홀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중앙대 2022학년도 약학부 논술전형 경쟁률은 147대 1로 매우 높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실질경쟁을 3.1대 1에 불과했다. 남은 기간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다.2024학년도 인문계열 논술 유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4 대입정보119’ 자료 인용)유형대 학 명언어논술(인문논술)가톨릭대, 경희대(인문・체육),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부산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인문), 아주대, 이화여대(인문Ⅰ), 중앙대(인문사회), 한국항공대(경영), 한양대(인문), 홍익대언어논술 +도표・그래프 분석건국대(인문사회Ⅰ), 경기대, 경북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연세대(미래), 인하대, 한국외대언어논술 + 수리논술건국대(인문사회Ⅱ), 경희대(사회), 숭실대(경상), 연세대(서울), 이화여대(인문Ⅱ), 중앙대(경영경제), 한국항공대(이학), 한양대(상경)수리논술한국공학대(경영)영어 제시문연세대(서울), 이화여대(인문Ⅰ), 한국외대교과 논술/ 약술형 논술수학 포함가천대,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한신대수학 비포함고려대(세종), 한국기술교육대2024학년도 자연계열 논술 유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4 대입정보119’ 자료 인용)구분제시문 특징대학명통합논술언어논술+수리논술가천대, 가톨릭대(생활과학, 미디어콘텐츠), 수원대, 숙명여대, 한국항공대(이학)과학통합논술서울여대수리논술수리논술가톨릭대(자연, 의예, 간호),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자연), 고려대(세종), 광운대, 단국대(죽전),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자연), 연세대(미래)(창의),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항공대(공학),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 홍익대(서울), 홍익대(세종)수리+과학수리논술 + 과학선택경희대(의학계), 연세대(미래)(의예)수리논술 + 과학지정아주대(의예):수리논술+생명과학(Ⅰ,Ⅱ)연세대(서울):물, 화, 생, 지 중 모집단위의 전공별 특성이 반영된 지정과목 중 접수 시 택1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