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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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의 축제 소식 축제의 계절 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곳곳에서 쏟아진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고양 국제 꽃 박람회’부터 우리 아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어린이 책 잔치’,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까지. 우리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축제를 소개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2012 고양 국제 꽃 박람회세계 꽃들의 경연장, 글로벌 문화 축제 ‘2012 고양 국제 꽃 박람회’가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세계 꽃 올림피아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네덜란드, 미국, 에콰도르,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호수공원 실내외 25만㎡의 전시 공간에서는 다양하고 특별한 테마 정원을 만들어 ‘세계 꽃 올림피아드’를 만끽할 수 있다. 제주도의 30여 종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식물도 만날 수 있다. 장미·선인장 무대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350여회의 다채로운 공연·이벤트가 펼쳐진다. 신 한류의 열풍을 꽃박람회에서 느껴 보는 K-POP 콘서트, 참가 국가의 전통 공연, 어린이날 기념 고양오리온스 농구단 초청 팬 사인회 및 치어리더 공연,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고양시 무용협회 명인 명무전, 청소년 K-POP&힙합 등이 열린다. 문화 체험장에서는 ‘수상 꽃 자전거’를 포함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내 화훼쇼핑몰에서는 꽃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31-908-7750~4 http://www.flower.or.kr 제 25회 고양 행주 문화제고양 600년 기념 ‘행주산성 역사기행’ 고양시의 전통문화축제인 제 2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4월 27일 개막한다. 이번 행사에는 행주산성 둘레길을 걷는 ‘행주산성 역사기행’을 진행한다. ‘행주산성 역사기행’은 고양 600년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양의 유구한 역사와 행주대첩 승전역사를 기리는 체험이다. 우리 고장의 생생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에게 좋다. 28일 오전 9시 행주산성 권율 도원수 동상 앞에서 출발해 충장사와 행주대첩비 등 약 1.6Km의 길을 따라 걸으며 행주산성 일대를 트래킹 한다. 고양시 문화재 전문위원 및 문화관광해설가가 직접 해설도 해준다. 모집 인원은 600명. 주말 오후에는 행주산성과 고양어울림누리 일대에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타악 퍼포먼스, 관군과 왜국의 격전, 행주치마부대의 승전, 파발마, 승전기 전달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문의 031-960-9713 파주출판도시 와글와글 어린이 책 잔치"책과 함께 10년, 사람으로 10년"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어린이 책 잔치는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어린이 책 잔치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출판 도시 일주사와 외부 출판사, 관련 단체 포함해 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어린이들의 꿈을 장려하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하다.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의 주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테마전시를 비롯해 한 권의 책을 직접 완성해보는 체험 프로그램 등 매일 펼쳐지는 거리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주요 행사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백일장’을 비롯해, ‘어린이 한쪽 그림 동화 공모전’, ‘예쁜 말 어린이 합창대회’ 등 다채롭다. 또, ‘최고의 독서 동아리는 찾아라’와 ‘내 서재 속 10권의 보석을 소개합니다’도 준비돼 있다. 나이트 벼룩시장은 5월 5일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문의 031-955-0055 2012 고양 어린이 세상고양 600년, 어린이와 함께 즐겨요 <img align="lef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고양어린이세상1.jpg" width="27 2012-05-13
- 열심히 연습해 큰 무대에 오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고양시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재활을 위해 웰니스, 컴퓨터, 댄스 등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강좌, 캠페인과 같은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센터 내 동아리 자조모임으로 형성된 댄스동아리 ‘SOUND’는 지난 4월 2일 수원 ‘경기도 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열린 2012 G-mind 정신건강의 날 기념음악제 ‘보통 사람들의 快발랄 음악제’에서 멋진 춤과 노래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은 196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했다. ‘4’라는 숫자가 액운이 따르는 불운한 숫자라는 편견을 교정함과 동시에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오래된 편견을 개선하고자 생긴 날이다. 발랄음악제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2012 G-mind 정신건강축전’의 일환으로 열렸다. 35개 팀 중에서 8개 팀이 본선무대에 오른 이번 음악제에서 춤과 댄스를 선보인 사운드팀은 매주 수요일 고양시정신보건센터의 댄스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력을 키우고 있는 팀. 지난 2011년 음악제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멋진 춤과 노래로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사운드’ 9명의 멤버들은 “이번 음악제를 통해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센터회원들과 단합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 주어 우리 센터 뿐 만 아니라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이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가하게 됐다”고 한다. 연습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처럼 성취감을 얻었다는 사운드 멤버들, 앞으로도 춤과 노래로 희망을 말하고 싶다는 그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혼자 하는 일보다 협동해야 한다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게 행복했어요지난 4월 13일 고양시정신보건센터에서 만난 멤버들은 무대의 여운이 가라앉지 않은 듯, 함께 연습했던 순간들이 그립다고 입을 모은다. 본선무대에 오른 비결을 묻자 “파워, 섹시, 웨이브, 성시경, 신비주의, 카리스마 등 각자 특성을 살린 별명이 말해주듯 9명의 멤버들이 각자 컨셉을 살리면서 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함께 춤과 노래를 연습하다 보면 기분전환도 되고 스트레스도 확 풀려요. 지난 해 대상을 받고 또 올해도 본선무대에 올라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아 자신감도 생겼고요. 상을 받으려는 것보다 즐겁게 하려고 했어요.” (파워, 백명실 씨)“연습하면서 호흡을 맞춘다는 것에 스트레스도 받았어요. 또 선생님들이 표정을 맞추라고 하는 것도 심적으로 부담이 됐고 예민해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본선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집중연습을 하는 등 5개월 동안 함께 멤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다시 그리워요.” (섹시, 강신화 씨)“처음엔 압박감도 심하고 예상할 수 없어 우왕좌왕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댄스와 춤이 잘 되고 정돈 됐어요. 혼자 하는 일보다 협동해야 한다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게 보냈던 시간인 것 같아요.” (섹시, 이승혜 씨)“지난 해 드리머(Dreamer)란 팀명으로 한 번 참가한 적이 있지만 올해 SOUND란 이름으로 다시 참가하면서 노래와 춤을 배우는 것이 또 어려웠어요. 하지만 처음 배울 때보다는 쉽기도 했고 하는 동안 노래가 더 좋아졌어요. 체중도 많이 줄어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요.” (웨이브, 윤진화 씨)“지난해에는 드리머로 참여했지만 올해는 참여하지 못했어요. 지난 해 참가할 때 2~3개월 연습기간이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니까 허전하고 2주 정도 지나니까 아쉽더라고요. 자주 합동해서 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상화 씨)“처음에는 압박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떨리기도 했지만 무대에 오르니 오히려 안 떨리고 즐겁게 했던 것 같아요. 끝나고 나니 너무 허전해요. 우리가 연습한 것을 노인정이나 병원 등을 찾아가 보여주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성실&깜찍, 박현주 씨)“지난해에는 율동이 활기찼는데 사운드는 음악의 전환과 멜로디가 또 달랐어요. 하지만 지난번에 무대에 올라본 경험이 있어선지 좀 쉬웠던 것 같고 핀마이크를 통해 노래를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상을 못한 것은 좀 아쉽죠.”(카리스마, 장상목 씨)“지난해 음악제에서는 상을 받았지만 이번 음악제에는 본선에 오른 것이 좀 아쉽지만 둘 다 좋았어요. 상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즐겁게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어요.” (성시경, 정명화 씨)“전 이번에 처음 참여했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교회 찬양팀에서 활동해서 노래는 좀 했는데 댄스까지 추면서 노래를 한다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기억에 남아요.” (신비주의, 허진행 씨)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27호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clubsBEAUTIFUL MINT LIFE 2012 일시: 4월 28일~29일, 12:00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티켓: 2일 권 9만5000원/1일 권 5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 &clubs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보헤미안(Bohemian)일시: 5월 1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6만8000원/R석 13만원/S석 10만원/A석 8만원/B석 6만원문의: 1588-4430 &clubs마스크플레이 뮤지컬 ''피터팬'' 일시: 5월 2일~6일, 2~4일 11:00/15:00, 5일 11:00/14:00/17:00, 6일 12:00/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1층석 3만5000원/2층석 2만5000원 &clubs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똥'' 일시: 5월 4일~6일, 4일 11:00/15:00, 5일 11:00/14:00/16:00, 6일 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2000원문의: 1577-7766 &clubs''보로딘 현악 4중주단'' 내한공연 일시: 5월 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합창석 2만원 문의: 1577-7766 &clubs키예프 모던발레 ''카르멘 TV'' 일시: 5월 6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석 1만원&clubs어버이날기념 남진 데뷔 45주년 콘서트 ‘님과 함께 45년’ 일시: 5월 12일, 15:00/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9만9000원/S석 8만8000원/A석 7만7000원문의: 1544-7543 &clubsAGAIN 이은결의 블록버스터 매직 ''THE ILLUSION'' - 고양 일시: 5월 12일~13일, 12일 15:00/19:30, 13일 14:00/18: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 문의: 1544-1813 &clubs가족뮤지컬 ‘슈퍼영웅 뽀로로’일시: 5월 19일~20일, 11:00/14:00/16: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5000원/S석 3만원 &clubs한국연출4색 2, 이윤택 ''궁리'' 일시: 5월 24일~6월 3일, 평일 20:00, 토요일 19:00, 일요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clubs2012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베토벤vs.브람스’ 1-최희준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일시: 5월 25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 문의: 1577-7766 &clubs2012 고양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2 - 동물원 & 자전거 탄 풍경일시: 5월 31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엔젤악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요세상 일시: 6월 14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초대공연문의: 070-7553-4796 &clubs알렉상드르 타로 & 밥티스트 트로티농 피아노 듀오 콘서트 일시: 6월 1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6만원/S석 4만5000원/A석 3만원 #전시&clubsCHOCOLATE AROUND THE WORLD 동화나라 초콜릿 여행展일시: 6월 17일까지, 10:00~19:00(전시기간 중 휴일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1만2000원(현장발권 마감 오후 6시 30분)문의: 031-965-3831/단체문의 031-965-3830&clubs20+, 미술을 만나다(연계 교육프로그램-나는 ○○○입니다) 일시: 5월 3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입장료: 성인 1000원/미취학아동 및 초중고 무료문의: 031-960-0180&clubs김풍영 개인전 - 가면의 꽃일시: 4월 29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관람료: 무료문의: 031-960-0182&clubs단색조의 회화 Ⅱ ? 김기린, 김형대, 윤명로, 최병소, 오수환, 이동엽일시: 9월 30일까지장소: 헤이리 공간퍼플문의: 031-956-8600)&clubs2012 동아전람 - 홈&리빙페어 일시: 4월 28일~5월 1일, 10:00~18:00 장소: KINTEX 2전시홀관람료: 1만원문의: 02-780-0366 &clubs2012 정신건강박람회 일시: 4월 28일~29일, 10:00~18:00(입장마감 17:30)장소: KINTEX 10A홀문의: 070-8150-2243 http://www.koreamentalhealth.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AGAIN 이은결의 블록버스터 매직 <THE ILLUSION> 마술사 이은결이 서울공연과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2010년 <The Illusion>에 함께 호흡을 맞춘 세계적인 마술가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매직 디렉터 돈 웨인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쉐도우 매직’을 비롯, 세계적 마술가 대열에 오른 월드와이드 매지션답게 마술을 넘어선 환상과 감동이 공존하는 이은결만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은결의 <The Illusion>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연극, 뮤지컬 등 같은 시기 라인업 공연들을 단숨에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술 공연으로써는 이례적으로 각종 언론의 리뷰와 호평이 이어져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만한 점 중 하나는 바로 ‘스토리가 있는 마술’이라는 것. 기존의 마술이 배경음악이나 효과음이 깔린 채 마술사가 손동작으로만 이야기하는 ‘침묵 마술’이었다면, 이번 매직쇼에서 선보일 마술은 마술사 이은결이 직접 입과 온몸으로 이야기하는 ‘스토리 마술’이다. 스토리가 있는 마술 <The Illusion>은 마술쇼의 오래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매직콘서트라는 브랜드를 처음 기획하여 새로운 공연 장르를 개척했다. 과감한 도전과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도, 한국엔 전무했던 스케일이 있는 공연을 통해 마술을 공연예술계에 뿌리 깊게 정착시켰다. 이는 마술만 보여주고 끝나는 단순한 매직쇼가 아니라, 마술의 근간이 되는 ‘환상’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환상극이다. 마술의 틀을 깬 새로운 영역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마술계 뿐만 아니라 공연계에서도 큰 이슈로 자리잡은 <The Illusion>, 그 행보가 주목된다. -마술사 이은결의 새로운 도전이은결은 1996년에 처음으로 마술을 시작하여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계속되는 대규모의 국제 마술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곧 그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마술사로 성장하며 한국 마술의 위상을 높인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깔끔한 무대 매너, 현란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한국에 마술 붐을 일으키고 기존의 ‘마술쇼’에서 벗어나 ‘매직콘서트’라는 브랜드를 처음 만들며 공연계에 매직콘서트라는 장르까지 탄생시킨 장본인. 벌써 데뷔 15년 차의 중견 마술사이지만 아직도 마술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그는 한국에선 전무했던 대형마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들여오면서도 코믹한 마술과 마술을 극화시킨 스토리 매직으로 마술의 또 다른 장을 열었다. 또한, 다른 장르와의 코웍(co-work)으로 마술장르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그림자 퍼포먼스를 꾸준히 공연하며 비주류문화를 선도하는 선구자 역할까지 하고 있다.최고의 자리에서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무대를 만드는 아티스트 매지션 이은결. 150여 분 간의 그의 공연은 스펙터클한 서스펜스로 시작하여 가슴에 먹먹한 감동을 주는 휴머니티로 이어져 관객들에게 가슴속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이은결이 그동안 해왔던 매직쇼의 궁극점을 선보이는 세계 탑클래스 수준의 화려한 마술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함은 물론, 상상을 구현한 환상극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놀라운 순간이 될 것이다.*일시: 5월 12일~13일, 12일 오후 3시/7시 30분, 13일 오후 2시/6시 30분*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 *예매문의: 1544-18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27호 도서관 소식 백석도서관▶ 악기로 웃기는 음악회 백석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10일(목) 오후7시30분, 미스터 브라스의 ‘악기로 웃기는 음악회’ 행사를 개최한다. 고양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에서·140명 선착순 접수 받는다. 접수는 4월26일(목) 오전10시부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31-8075-9081 한뫼도서관▶ 똑똑! 신문으로 세상보기 한뫼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신문활용교육(NIE) ‘똑똑! 신문으로 세상보기’를 실시한다. 초등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5월2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4월25일(수) 오후2시부터 한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기술수업·실습정보 공유하는 고양시기술교사모임 지난 19일 저녁. 학생들도 없는 신일중학교에 20여 명의 교사들이 모였다. 고양시기술교사모임을 위해서다. 고양시기술교사모임은 매달 셋째 목요일에 모여 수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자료들을 공유한다. 이날은 연필의 흑연을 종이에 칠한 후 손가락을 갖다 대면 전기가 통해 소리로 나는 ‘사운드 드로잉’을 실습했다. 저항이 소리로 바뀌는 실험이다. 기술 수업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아이들 반응이 정말 좋아요. 교과서로 수업하면 과학적인 법칙을 다 외워야 되는 건데 실제로 해보니까 흥미로워 해요.”강지영(신일중) 교사는 교내 발명동아리 운영과 수업에 도움을 받기 위해 기술교사모임에 꾸준히 나온다. 학생들은 늘 보는 형광등 불빛에는 덤덤하면서도 회로를 통해 꼬마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깜짝 놀란다. 실습 결과물로 라디오 전파를 수신해 방송이 들리면 탄성을 지른다. 즐겁고 신나는 기술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교사들은 밤늦은 시간 업무를 마친 피곤함을 이기고 모인다. 기술교과의 즐거움을 나눠고양시기술교사모임은 2004년에 시작되었다. 몇몇 교사들이 정보를 공유하던 모임이 입소문을 타면서 체계화되었다. 고양시 기술교사들의 움직임은 전국기술교사모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정기 모임 날에는 각자 평소에 연구한 결과물을 공개하고 노하우를 배운다. 배워 온 내용은 각자 학교로 돌아가 수업에서 응용한다. 다른 지역의 기술교사 모임에 강사로 나가기도 하고, 파주 인천 지역의 교사들이 모임에 참가하기도 한다. 방과 후 발명교실이나 기술동아리를 운영하는 교사들도 있다. 꿈돌이 과학한마당에 학생들을 데리고 참가하며 지역 주민들과 기술교과의 즐거움을 나누기도 한다. 융합형 인재 길러내는 기술교과학문의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가 대세다. 기술교과는 융합형 수업을 진행하는 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과목이다. 사운드 드로잉 실습만 해도 음악, 미술, 과학이 접목 되었다. 기술 수업만 내실 있게 운영해도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력, 문제 해결력을 월등히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교사들의 설명이다. 유승목(파주 금촌중) 교사는 기술발명동아리에 꾸준히 참가한 학생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재료를 변형하고 가공하는 데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창의력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 과학동아리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주제와 재료에서 나오는 결과물의 차이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기술발명을 꾸준히 접한 학생들은 공구나 도구를 접하는 기회가 많아 보다 넓은 시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월등히 높다는 것이 유 교사의 설명이다.안타까운 일은 국영수에 밀려 기술 과목이 점점 더 외면당하는 현실이다. 수업 시수를 줄이기도 하고, 실습에 필수적인 기술실을 없애 독서실이나 자습실을 만드는 학교도 있다. 입시에 관련이 크게 없다는 것이 이유다. 이공계 기피 현상도 한 몫 했다. 기술을 천시하는 풍조도 여전하다. 원리를 응용하고 적용하는 힘은 기술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외면하는 처사에 기술교사들은 몹시 안타까워 했다. 기술과목 축소 현상 안타까워교사들은 “기술 과목 시수와 예산을 줄이니 두 세배로 노력하게 된다”고 했다. 윤성복(인천 동산중) 교사는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공개수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아이 옆에 의자를 놔드리고 같이 즐기면서 수업을 진행해요. 잔디 인형 만들기 같은 것을 함께 하면서 사진을 찍어 보내드리니까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다고 말씀하세요.”중학생이 되도록 망치질, 톱질 한 번 해보지 않은 아이들이 나무를 썰고 못을 박으면서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며 기술교사들은 안타까움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낀다. 기술 교사이면서 연구 모임에 함께 하지 않는 이들도 많고, 자유롭고 편하게 연구할 수 있는 시설이나 지원도 부족하지만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기술의 세계를 열어 보이려는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기술교사모임에 4년 째 나오면서 아이들 수준에 맞는 활동을 배우고 있어요. 아이들이 기술 수업을 좋아하고 기다리니까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껴요. 자기주도적인 학습도 하고 창의력도 기르고 문제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술 교육이 없어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산동고 한현숙 교사)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한빛초등학교 과학창의 한마당 개최 한빛초등학교(교장 심점순)는 20일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과학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과학축제 한마당은 창의 체험을 중심으로 한 부스활동과 상상력으로 만드는 미래세상 그림그리기, 사후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과학탐구대회로 이어졌다. 부스활동으로는 자석을 이용한 ‘과학마술’,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정전기를 이용한 ‘펀 플라이스틱’, 공기를 이용한 ‘에어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10여 가지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교실에서는 에코폰, 편광 마술봉 등을 직접 제작하며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체험활동과 미래 세상에 관한 그림그리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유진군(6학년)은 “과학체험 활동이 신나고 즐거울 뿐 아니라 체험을 통해 호기심과 과학적 지식까지 얻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심점순 교장은 “과학의 달을 맞아 매년 다양한 과학 행사로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스마트 폰이 목디스크를 만든다? 작년에 심한 목 통증으로 나를 찾아온 이정식(38세)씨는 매일 2시간 정도를 출퇴근길에 스마트폰 을 들여다 보면서 인테넷, 카카오톡,등으로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습니다. 또한, 회사에 출근하면 컴퓨터 앞에서 하루 종일 앉아있는 시간이 대부분 이었기에 자세가 안 좋아짐을 느꼈다고 합니다.처음에는 별 증상이 없었으나 점점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뭉치는 느낌이 생기더니 통증의 강도도 점점 심해졌습니다. 초기에는 괜찮아 지겠지 하고 그냥 무시했는데 어느 순간 통증의 강도가 심해져서 어깨와 손까지 손 저림 증세도 생겼습니다.그제서야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해보니 경추 4번과 5번이 변형되어 일자 목 단계를 지나 디스크 상태이므로 수술을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2개월 가량 물리치료를 하였으나 별차가 없어 수술을 계획한 상태에서 거의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 하는 심정으로 저를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이정식 씨의 목과 어깨의 모든 근육들이 상당히 굳어있었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이정식씨는 6개월 동안 일주일에 2번씩 수기요법과 근육요법으로 경추 뿐만이 아니라 척추와 요추도 관리를 받았습니다. 정식씨는 매일 가르쳐준 운동도 꾸준히 하였고 3주 만에 통증이 현저히 줄었다고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고 3개월 후에 병원에서 재검사를 하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아졌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척추가 곧아지면서 숨어있던 키 2cm를 찾게 되어 매우 좋아하였습니다.일자목이란 7개의 목뼈들의 조화를 이루어 영어”C”자를 거꾸로 한 모습이 정상인데 “1”자와 같은 상태로 변형된 모습을 말합니다. 완만한 경사를 이룬 경추들은 머리의 무게를 잘 지탱하도록 자연의 이치에 맞게 설계되었는데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해서 생기는 이른바 현대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더 심해지면 추간판 사이의 디스크들이 빠져 나와 신경을 누르기 시작한 상태를 목디스크라고 합니다. 이쯤 되면 통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가 됩니다.급성인 경우는 너무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 폰 을 하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경우 발생 할 수 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어쩔 수 없이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 폰 없이는 생활 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가 문제가 생기면 다른 건강문제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라도 할지라도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평소에 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 갑시다. 시몬바른자세운동원심재석 원장031-913-0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치아교정, 12∼13세 받는 것이 좋아 턱뼈의 이상인 경우 4-5세부터 관찰해야 어릴 때부터 치아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 특히 영구치가 나기 시작할 때부터는 6개월마다 교정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점검하는 것이 성인이 돼서도 고르고 예쁜 치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또한 일찍부터 부정교합을 야기할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해준다면 복잡한 교정 장치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치아교정 시기가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턱뼈에 문제가 없다면 성장이 왕성하게 이뤄지는 사춘기 전후 12-13세 정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치료 반응이 좋은 만큼 치아를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이동시킬 수 있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후유증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걱턱이라고 불리는 반대교합의 경우 심하면 4-5세경부터 관찰을 하여 각자에 맞는 교정시기를 결정하여야 향후 재발을 줄이고 결과를 좋게 할 수가 있다. 주걱턱의 반대인 무턱 혹은 윗턱의 돌출은 늦어도 사춘기 이전에 검사하여 교정시기를 정해야 하는데, 여자 아이인 경우 초등학교 3-4학년, 남자 아이는 4-5학년때 정밀검사를 통해서 턱교정이 필요한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턱교정의 경우 일반적인 치열교정과 달리 치료 시기가 중요하며 성장조절을 통해서 턱뼈관계를 개선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타이밍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성인이 되어서 치료할 경우에는 수술을 동반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턱교정을 하지 않았을 때 비정상적인 턱관절은 향후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성인도 교정치료가 가능30대 중반을 넘은 성인도 대부분 특별한 문제없이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잇몸과 잇몸 뼈만 건강하다면 70세까지도 치아교정은 가능하기 때문에 성인인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고려할 때가 바로 치료시기라고 할 수 있다. 치료기간은 간단한 경우는 6개월에서 1년, 치아의 배열 및 위치에 문제가 있는 일반적인 경우는 약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소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동아리모임이 참여하는 도시발전을 위한 간담회 공동 개최 고양시와 산하기관인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4월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고양시 현안사항의 대안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의에서는 고양시 관내에서 진행 중인 각종 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한 도시개발 분야 현안사항에 대해 담당자의 발표와 문제점의 돌출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토론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서 다양한 관점에서의 대안이 제시됐다. 특히 지난 1월부터 고양시에서 구성된 ‘창조적-스마트 도시계획방안 마련을 위한 동아리 모임’회원들도 함께 참석하는 자리여서 도시계획 분야 현안사항의 대안마련을 위한 고양시 담당자들의 노력을 절실히 보여 주었다.참석자들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제약되는 고양시의 불리한 여건에서의 도시문제를 분석 대책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이라는 민선5기 시정철학을 토대로 고양시의 도시 미래상을 정립하여 일자리가 풍부하고 창조적이며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조성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고양도시관리공사 담당자는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시의 정책방향을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향후 공사의 중?장기 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공사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양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고양시와 산하기관 및 동아리 모임 등 도시계획 분야에서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도시계획 발전 구상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