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달콤하고 건강한 맛을 저장하세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제 식품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는 요즘이다. 수제 청과 수제 잼, 코디얼 등은 오래 두고 먹기 좋은 저장식품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예쁜 색감은 물론이고 다양한 레시피와 건강한 재료,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 주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당산동 잼 전문공방 ‘잼이슈’색다른 수제 잼 레시피, 수준 높은 강의 들을 수 있어요~달달한 맛이 매력적인 수제 잼은 재료에 따라 맛과 색, 농도 등이 천차만별이다. 당산동의 ‘잼이슈’는 기능성 당으로 만드는 과일 잼, 채소 잼, 밀크 잼 등의 강의를 듣고 계량부터 제조, 살균까지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수제 잼 전문 공방이다.이곳은 코코넛, 무화과, 라즈베리 같은 과일 잼을 비롯해 단 호박, 청양고추, 파프리카, 적양파 등의 채소 잼으로도 유명하다. 짧은 제조시간을 들여 원 재료의 색감을 그대로 살리고 설탕 대신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만든 수제 잼은 달콤하고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 두 가지 재료를 섞어 만드는 ‘투톤 쨈’ 역시 인기다.‘잼이슈’의 대표 윤수연 강사는 수준 높고 꼼꼼한 강의로 정평이 나 전국적으로 수강생들이 찾아온다. 수제 잼 창업 반과 취미 반, 원데이 클래스, 기업이나 문화센터 출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제 잼을 알리고 있다.윤수연씨는 “수제 잼은 만드는 과정이 간단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며 “취미 반과 창업 반 모두 하루 안에 끝낼 수 있으며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205 효성해링턴 타워문의: 010-9358-7680, 카톡 ID yoonsean22 http://blog.naver.com/jamissue목동 홈 공방 ‘달코미 블룸’여전한 유행 수제 청과 코디얼, 홈 클래스로 배워보세요~목동에서 홈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달코미 블룸’은 달콤과 블룸(bloom)의 합성어로 ‘달콤함을 꽃피우는 공간’을 뜻한단다. 방 하나를 작업실 겸 강의실로 쓰고 있는데 이곳에서 수제청과 코디얼, 수제 식초 등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유럽에서 유래한 코디얼은 과일을 오랫동안 먹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착즙한 과일 원액을 설탕을 넣고 가열해서 농축시킨 음료를 말한다. ‘달코미 블룸’에서는 허브를 넣어 만든 허브 코디얼과 장미생화로 만드는 장미 코디얼을 배워볼 수 있다. 수제 청 또한 과일 청을 비롯해 진액 청, 허브 청, 한방 청 등을 배울 수 있고 한 가지가 아니라 블렌딩 된 배합 청으로 실습한다. 실패 없이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과 함께 1:1 비율이 아닌 과일마다 다른 황금비율을 가르쳐 준다.‘달코미 블룸’의 정화진 강사는 “수제 청과 코디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과 젊은 여성들이 많아졌다”며 “정성담긴 선물을 전하려 하거나, 창업 혹은 카페에서 판매하기 위해 수업을 들으러 온다. 데이트 코스로 부부나 연인이 함께 와서 배우고 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58-1문의: seonastory.com/220794049719, 카톡ID seonastory www.instagram.com/seonastory 마곡동 공방 ‘꿀단지 디저트’메디컬 허브 코디얼을 비롯한 다양한 수업 준비돼 있어요~마곡동에 위치한 ‘꿀단지 디저트’는 허브 코디얼, 수제 블렌딩 식초, 수제 잼, 영국식 수제 잼인 커드 크림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메디컬 허브 코디얼 수업이 눈에 띄는데 뉴질랜드에서 온 메디컬 허브 코디얼은 일반 코디얼보다 뛰어난 효능을 자랑한단다. 또한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칼로리 허브 코디얼과 2/1 저칼로리 코디얼 등 다양한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으며 세척부터 조리, 진공저장, 포장까지 자세하게 가르친다.꿀단지 디저트의 이청선 강사는 “수제 청과 코디얼은 따뜻한 물을 부으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차로, 탄산수와 얼음을 넣으면 시원한 에이드로도 활용이 가능해 첨가제 없는 건강한 음료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며 “창업 반 외 자녀들이 마실 음료를 만들기 위한 주부들의 문의가 많다. 제조방법이 쉽고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도 짧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수제 저장음료 수업 외에도 쌀 쿠키, 쌀 케이크, 마카롱, 아이싱 쿠키, 만쥬 등 다양한 베이킹 클래스도 마련돼 있다.위치: 강서구 강서로 455 마곡 경동 미르웰문의: 010-4162-8077, 카톡 ID sweetree1 http://blog.naver.com/honey-pot/220821256074목동 수제 청 카페 ‘마마스 레시피’유기농 원당 사용한 수제 청 맛보러 오세요~지난 5월에 오픈한 ‘마마스 레시피’는 다른 첨가제 없이 유기농 원당을 사용해 만든 수제 청을 판매하는 카페 겸 공방이다. ‘올 어바웃 센트’라는 캔들 및 디퓨저 공방으로 시작해 상호를 ‘마마스 레시피’로 바꾸고 수제 청도 함께 판매하게 됐다고 한다. 변나영 대표는 “제가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먹는다고 생각하니 더 신경을 쓰게 된다. 과일 세척부터 제조과정, 담기, 포장까지 시간과 정성을 들여 깨끗하게 만든다”고 전했다.‘마마스 레시피’의 수제 청은 제철 과일을 이용해 만들어 싱싱한 과육과 함께 빠져나온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여름 한철에 만들 수 있는 풋귤 청은 고운 색감과 향긋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선물세트로도 구입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자몽 청과 두 가지 과일을 블렌딩한 키위레몬 청 등 다양한 수제 과일 청 제품이 준비돼 있다.변나영 대표는 “플리마켓에서 수제 청을 전시했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고 판매율도 높았다”며 “클래스 문의가 많았는데 앞으로 자료를 보강해 수제 청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서로 7길 34문의: 010-8366-2777, 카톡ID allaboutscenthttp://allaboutscent.co.kr/220808262368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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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이 따로 없네! 입맛 확 당기는 고추명태조림” 명태는 가공 방법에 따라 생태, 동태, 코다리, 황태, 북어, 노가리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실제 잡는 방법과 시기, 모양에 따라서도 수십 가지의 별칭이 있다고 하니 우리네 식탁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생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한 대접 붉은 명태’는 명태와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이 어우러진 고추명태조림으로 유명한 곳이다. 고현미 독자는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을 때 마다 고민하지 않고 이곳을 선택한다”며 “통통한 명탯살에 매콤한 청양고추, 양념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명태조림 중 최고”라고 전했다.한 대접 붉은 명태의 유남희 대표는 “전국의 맛집을 돌아다니고 명태관련 서적을 찾아보면서 아이템을 선정했고 소스개발만 해도 6개월을 매달렸다”며 “명태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생선이다. 항암효과와 숙취해소, 노화방지, 성장발육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머리, 꼬리, 살, 내장, 지느러미, 기름 등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고마운 식재료”라고 설명했다.커다란 접시 위에 붉은색 양념으로 잘 버무려진 명태조림에 통째 넣은 청양고추가 눈에 들어오는데 맛깔 나는 모양새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돈다. 이곳의 명태는 속초 야산의 차가운 바람과 영하의 날씨 속에서 반 건조시킨 것으로 살이 통통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입맛을 돋운다. 지느러미는 항암작용이 있다하여 일부러 자르지 않고 조렸단다. 강진 지방의 간장명인이 만든 간장, 청양고추, 토종벌꿀 등 자연재료만 넣어 12시간 숙성시킨 특제소스는 그저 맵기만 한 요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 살짝 데쳐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과 향긋한 신안돌김, 열무물김치, 나물 등 정갈한 밑반찬도 차례대로 나온다. 돌김 위에 밥과 명탯살을 올리고 콩나물까지 얹어 싸먹으니 매콤하고 구수한 맛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순식간에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된다. 남은 양념장에 밥을 볶아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명태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땀을 배출하고 열을 식혀주어 감기몸살이나 체력저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요즘 딱 즐겨먹기 좋은 요리다.2층에 위치한 식당내부는 넓고 깔끔해 회식이나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 출입문 옆에는 커피바가 마련돼 있어 부드러운 과테말라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허브티 등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점심 특선 요리로 고추명태조림을 8,000원, 동태탕을 6,000원에 맛볼 수 있다. 메뉴: 고추명태조림 30,000원/35,000원/50,000원 위치: 양천구 신정동 886-6번지(로데오프라자 2층)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12시문의: 02-2694-1100 2016-10-06
- 학교장 승인 활동… 진로·동아리 등에 기재가능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흔히 학생부에는 교내 활동만 기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외부활동도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진공 적합성과 심화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외부활동을 정리했다.영재교육기관 수료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제36조 제1항·제2항에 의거 영재교육기관(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에서 수료한 영재교육 관련 내용은 관련 교과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입력한다. 영재학교는 영재교육을 위해 이 법에 따라 지정되거나 설립되는 고등학교 과정 이하의 학교이며, 영재학급은 초·증등교육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고등학교 과정 이하의 각급 학교에 설치·운영하는 학급이다. 영재교육원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방송대학·통신대학·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기술대학·각종학교) 및 이에 준하는 학교다.세부능력 특기사항에 기록하되 체험활동은 입력하지 않는다. 발명교실을 수료한 학생은 발명진흥법 시행령 제6조의3 제2항·3항에 의거 발명교실 교육실적은 관련 교과(기술·가정 또는 과학)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입력한다.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UP)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은 고등학생이 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대학에서 미리 이수하고 대학 진학 후 이수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고교와 대학 간 학습연계 프로그램이다. 70여 개가 넘는 대학이 참여하고 있고 어느 대학에서 이수하든지 협약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해당 대학의 학칙(규정)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부에는 정규교육 과정으로 편성된 경우에만 입력할 수 있다.재학 중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고등학교의 경우, 재학 중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자격증,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중 기술 관련 자격증에 한해 입력할 수 있으며, 그 외의 각종 민간자격증과 국제공인자격증은 입력할 수 없다. 학교장 승인, 교육 관련 기관 활동외부기관이 주최·주관한 체험활동은 교육관련기관(교육부 및 직속기관, 시·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에서 주최·주관한 행사는 학교장이 승인한 경우만 기재 가능하다. 외부활동은 진로희망이나 동아리활동 부서 등에 따라 창체 영역 중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에 기재 가능하다. 2016-10-06
- 진학 vs 취업… 특색 교육 과정 운영하는 특성화고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시의 막이 올랐다. 그중에서도 전기고에 속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우 정부의 선 취업 후 진학 정책으로 졸업하기도 전에 대학 졸업생들도 취직하기 어려운 굴지의 기업이나 공사에 취업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취업과 진학 중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진학과 취업률, 특색 교육과정을 분석했다. 참고자료: 학교알리미졸업생 취업 및 진학 현황학교알리미에 지난 5월 공시된 특성화고의 올해 졸업생의 취업 및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강미디어고다. 전체 졸업생 183명 중 106명이 취업해 58.89%의 취업률를 기록했다.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서울생활과학고로 386명의 전체 졸업생 중 65.54%에 해당하는 217명이 대학에 진학했다.진학률과 취업률이 비슷한 학교는 서울영상고와 예림디자인고다. 재수생이나 해외 유학 등을 포함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울환경비즈니스고로 349명 졸업생 중 132명이 기타에 속했다. 4대 보험이 안 되는 곳에 취업을 했거나 연락이 두절된 경우를 포함하는 ‘미상’은 서울금융고가 97명으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예리디자인고가 차지했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졸업자는 2016년 2월 졸업자(조기졸업자 포함)이며 진학자는 진학해 해당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1학생 1학교 등록 원칙)다. 취업자는 조사기준일 현재, 1개월 동안의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으로 그에 대한 일정 소득이 있는 자로서, 재직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에 준하는 서류를 제출한 자이다. 미상은 졸업 후 상황을 파악할 수 없는 자이며 기타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학교명졸업자진학자취업자취업/학업 병행입대자제외 인정자기타미상진학률취업률전문대학대학교소계서울금융고2525410649001009725.435.86서울영상고1483729665901022044.5940.14경복비즈니스고21733265912330032028.5758.06화곡보건경영고1926324879300012045.3148.44서울환경비즈니스고3491042412882700132038.6825.5한강미디어고18331195010600324027.3258.89서서울생활과학고3861427521779360447365.5430.1예림디자인고1424213555000043338.7335.21우리 지역 특성화고 교육운영 특색사업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우수 학생 해외 글로벌 리더 연수, 튜터링 시스템, 수려인 인증제,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 강화 프로그램,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소년 비즈쿨 등이 있다. 우수 학생 해외 글로벌 리더 연수는 홈스테이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의식을 강화시키고, 해외 문화 체험과 외국어 활용의 장을 넓힌다. 튜터링 시스템은 스스로 계획,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 여건을 마련해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자기 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도록 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DAILY ENGLISH 영어, 일본어, 중국어 Story Telling Contest(1학년 중심) 영어, 일본어, 중국어 Project Presentation Contest(2, 3학년 중심)가 있다.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모의창업활동, 진로취업 상설동아리 활동,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등이 있고 청소년 비즈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확대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 과정을 운영하고 은행텔러 과정, ERP(전사적자원관리) 과정을 운영해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을 활성화한다. 취업역량강화스쿨로 Run to the future 취업 캠프, 성공한 CEO 특강, 포트폴리오 작성 대회 등을 진행한다. 취업역량강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간호조무사 과정, 요양보호사 과정, 보험심사분석사 과정,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운영하고 간호경영과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보건복지경영과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요양보호사 자격증, 국제경영과는 무역관리사 자격증, 경영정보과는 ERP 자격증을 필수로 획득한다.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진로 이력관리로 학생의 성격, 적성, 능력, 가치관, 신체조건, 흥미 등의 결과를 진로와 직업선택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서울금융고등학교영어과 수준별 이동수업과 English Camp 2가지로 공시돼 있다. 영어과 수준별 이동수업은 학력 격차 최소화를 위한 교육과정 전환기 1학년과 3개 학과 간 학력 격차 최소화를 위한 금융정보과 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과 수준별 이동수업을 운영한다. 1학년은 교과협의회의 결정에 의해 2개 반을 3개 반으로 편성(전면 분반 추가 학급형)한다. 2학년은 교과협의회의 결정에 의해 1개 반을 2개 반으로 편성(부분 분반 추가 학급형)한다. 수준별 이동수업 담당교사 협의회를 활성화해 수준별 학급의 특성에 따른 적절한 학습지 및 교구를 활용한다. English Camp는 하계․동계 방학 중 각 2주 간 본교 영어전용교실 등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TV드라마쇼, 영화, 뮤지컬 등 목표어 문화 콘텐츠를 도입한 영어기반 활동 체험 및 연습한다. 서울환경비즈니스고등학교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발표해보는 취업준비 경시대회를 연다. 꿈의 기업 찾기 경진대회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기업을 분석하고 분석한 내용을 근거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발표한다.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인 다자선취 운동은 학생들에게 학과와 관련한 전공 자격증 취득을 유도한다. 자격증은 정보기기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 한식·중식·제과·제빵, 전산회계, 세무회계, ITQ, GTQ 등의 자격증이다. 조리기능영재반은 조리의 기본 소양을 갖춘 학생을 발굴해 기능경진대회 및 요리대회에 참가를 목적으로 한다. 서울영상고등학교영상인증제, 영어교과교실제, 진로의 날∙진로체험∙취업역량강화∙창업반, 서울영상엘리트 해외연수, Summer & Winter School, 시 영상작품 공모대회, 국제문화교류반∙해피투게더∙NSLI-Y 등이 있다. 영상인증제는 봉사활동, 전문기능, 심신수련, 독서활동, 외국어능력(Talking)에 대한 인증이다. 영어교과교실제는 6개의 영어교과교실을 활용해 단어 경시대회, 영어단어인증제, 영어 경시대회 (듣기, 독해, 말하기, 쓰기)를 통해 영어 자기주도학습 기회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Summer & Winter School에서는 영상,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및 경영에 적성과 소질 있는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수준별, 개인별 학습지도를 통한 학력신장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시키는 서울동행프로젝트도 있다.한강미디어고등학교1학생 1작품 갤러리 운영은 각 과별 전공실습 과목과 연계한 작품 전시를 한다. 함께 만드는 영화 ‘방송기술과 영상제’는 1~3학년 방과후 수업, 동아리, 수업을 통한 작품을 출품한다. 2학년은 영화 워크숍 수업을 통한 8개 작품을 출품한다. 선진형 학교 운동부(육상) 연구학교는 7명을 대상으로 영상분석을 통한 경기력 향상 운영 방안을 생각한다. 학생과 함께 만드는 인성교육뉴스 제작은 학생 스스로 인성뉴스 제작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 및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킨다. 공존과 상생의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마인드 구축과 세계관 형성 및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자매교인 일본 기시와다 시립 산업고와의 교류활동을 통한 국제 교류도 이뤄지고 있다.예림디자인고등학교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각 자료 2016-10-06
- 알짜배기 중3 2학기 계획하기… 고1 선배들의 노하우는? 올 2학기만 지나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이때가 중3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한다. 앞으로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남은 기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등학교에 먼저 입학한 고1 선배들이 한 한기 경험을 바탕으로 중3 후배들에게 알짜배기 꿀팁을 전한다. “국어 때문에 점수 깎인다. 모의고사 미리 풀어보라”국어를 못한다는 생각도 없었고, 중학교 때 국어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던 학생들도 막상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국어 때문에 성적이 갈린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국어 내신 시험은 물론 모의고사 문제까지 어려워지고 점수 받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문제집을 풀어도 시험만 보면 자신이 생각하는 답과 실제 답이 달라서 곤욕을 치를 때가 많습니다. 특히 모의고사를 풀 때는 길고 익숙하지 않은 지문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기에 독해력을 길러야 하는데, 이는 모의고사 그중에서도 비문학 문제를 미리 풀면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문제를 풀 때는 독해가 아주 빠르지 않은 이상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글을 여러 구간으로 나누고 구간별 중심 문장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시는 선택지가 헷갈리기 때문에 비유법, 수미상관 등 구조를 분석하고,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인지 파악하며 읽어야 합니다.국어도 다른 주요과목과 마찬가지로 지속해서 준비하고 노력해야 성적이 올라갑니다. 수학이나 영어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중3 2학기부터 고1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자신의 약점을 찾아 보강해가는 것이 고등학교 때 좋은 국어성적을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마포고 1학년 윤정석 학생“수학 계산 속도를 더 높여라”고등학교 입학해 첫 중간고사 수학 문제를 받아들면 시간 안에 풀기에 너무 많은 문제, 복잡한 계산에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지 않기 위해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꼭 계산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고등학교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계산에서 절대 실수를 하면 안 됩니다. 평소 시간제한 없이 풀면 점수가 나오다가도 막상 시험 때는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막판에 찍게 됩니다.시험을 볼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시간’입니다. 학교별로 다르겠지만 고등학교 수학 내신은 대체로 심화된 문제가 출제됩니다. 이러한 문제의 승패는 1~2분 내외의 시간에 정확히 해결할 수 있는지에 결정됩니다. 따라서 계산 속도가 빠르고 정확해야 어려운 문제를 풀 시간과 검토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계산 속도를 높이려면 평소에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합니다. 다만 연습할 때 구구단 같은 기본 계산을 제외하고는 암산하지 말고 풀이과정을 매우 빠르게 쓰면서 풀어야 계산속도가 빨라집니다.또한 대충 계산하면 안 됩니다. 공식도 숫자도 대충 쓰지 말고 다시 검토 과정에서 시간을 줄이기 위해 풀이 과정을 정확하게 써야 합니다. 그러면 검산할 때 틀린 부분이 빨리 발견돼 바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숭문고 1학년 이태헌 학생“긴 지문의 영어 독해, 가지치기 연습을 하라”고등학교에 진학해 영어 시험을 처음 보게 되면 긴 외부지문과 독해 문제 때문에 당황하게 됩니다. 문제를 천천히 풀다가는 국어, 수학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독해 속도를 올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단기간에 올리기는 쉽지 않습니다.그래서 영어 지문을 읽을 때는 중요한 내용만 먼저 읽고 문제를 푸는 게 좋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보통 ‘,’가 있으면 ‘,’ 앞에, but과 however 등 상반되는 내용을 지시하는 표현이 있을 땐 뒤에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찾아 전체 맥락을 이해한 후 문제를 풀고, 문제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원하면 그때 다시 지문을 읽으면 됩니다.가지치기를 잘하는 것 또한 독해를 빨리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문장에서 주어 동사를 찾고 난 다음 수식 어구를 가지치기하면서 문장의 뼈대를 파악하고 다시 지문을 읽으면서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주제를 파악하면 바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독해를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이런 노하우가 생깁니다.또한 독해 속도를 높이는 데 단어 또한 중요합니다. 단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독해 속도가 더 빨라지고 지문이 어렵다고 해도 도전하고 싶지 않은 두려움이 그만큼 줄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 단어는 매일 꾸준히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 양정고 1학년 이효석 학생“노트필기, 자신만의 번호 체계로 만들어라”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기에 노트필기를 하게 되는데, 노트가 너무 지저분하거나 너무 화려하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시험공부 할 때 집중하기 어렵습니다.이런 경우를 피하려면 다양한 색을 사용하거나 단색만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색이 다양하면 글자가 아니라 색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단색만 사용하면 노트가 단조로워져 읽기가 싫어집니다.그리고 ‘1.’ 밑에 ‘(1)’, ‘(1)’ 밑에 ‘1)’ 같은 자신만의 번호 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과목별 선생님이 번호 체계까지 칠판에 써 주면 필기하기가 쉽지만, 그냥 내용을 말로만 설명해주는 선생님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번호 체계를 정해놓지 않으면 필기를 해도 나중에 어떤 내용을 중점으로 공부해야 할지 파악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필기할 때 어떤 내용이 상위 내용인지 빨리 정하고 그에 맞춰 번호를 적어야 합니다.수학의 도형 부분이나 과학 과목을 필기할 때는 그림을 정확하게 그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림을 대충 삐뚤빼뚤 그리게 되면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위해 컴퍼스, 자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간이 부족한 교과서에 필기할 때는 포스트잇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양정고 1학년 서준영 학생 2016-10-06
- “마을결합형 진로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잠재력 찾아내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로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2학기부터 본격적인 진로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올 8월에는 제1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가 교육부 주관으로 열려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우리 지역에서는 목운중 윤미숙 교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소통이 촉발되는 융합수업 연구’, 염경중 임수정 교사의 ‘자유학기 활동을 통한 행복 텃밭 속에 틔운 희망열매’, 문래중 정동욱 교사의 ‘지역교육자원을 발굴, 활용한 마을결합형 자유학기 활동’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그중 문래중학교(교장 김정희) 정동욱 교사를 만났다.학부모 커뮤니티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참여도 높여평일 오후 4시 반, 수업이 끝난 문래중학교 교정 벤치에서 정동욱 교사를 만났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2학기부터는 중간고사가 없고 그 시간에 직업체험 활동을 한다.“2014년 3월 문래중학교에 부임하자마자 서울형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됐어요. 일단 학부모들에게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리는 설명회를 여러 차례 열었고 어느 정도의 찬성여론을 얻게 됐죠. 처음엔 어떤 수업을 개설할지 막막했지만 관련 기관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하나둘 수업을 개설하게 됐어요.”문래중학교 주변에는 소규모 공장이 많고 하자센터나 문래예술촌 등이 있어 다양한 직업체험 장소를 섭외하기가 비교적 수월했다. “학부모들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관련 주민모임을 만들어 마을공동체로까지 발전시키는 등 노력을 많이 해주셨어요.”문래중학교는 요리, 공예, 도시농업, 도자기 등 학부모들이 주축이 된 부모 커뮤니티와 마을공동체들이 개설한 수업들이 많다. 원래는 한 반에 30명씩 한 학년에 7개 반이 운영되는데 체험 수업의 개수가 많다보니 수업 당 학생수가 17~8명으로 심도 있는 수업이 가능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생각할 시간적 여유 주는 것정 교사는 자유학기제가 중학생들에게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가 높아지고 생각할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요즘 학생들이 바쁘잖아요. 과목별로 학원 다니고 선행학습 따라가느라 정작 학교에 와서는 집에서 자지 못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애들도 있어요. 중간고사를 보지 않아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오히려 시험이 없으니 진짜 해야 할 교육을 할 시간이 생긴 거죠.”실제 학생들은 진로 체험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애들은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서,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 공부에서 맛보지 못한 재미를 느끼며 관련 활동을 열심히 한다. 문래중학교는 3년째 지속된 자유학기제 활동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주축이 돼 만든 ‘자전거탐험대’, 길고양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만든 ‘고양이 밥 주는 동아리’, 에너지와 적정기술을 배우는 ‘문래에코워커’는 현재까지 잘 운영되는 동아리들이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의 진로체험이 미래 직업과 연결된다는 생각보다는 다양한 활동으로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여겼으면 합니다. 학부모들이나 학교 관계자들도 열린 마음으로 자유학기제를 이해했으면 해요.” 2016-10-06
- “자유학기제 알차게 보내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지난 9월 2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홍보대사는 자유학기제 홍보를 위한 홍보 동영상 촬영은 물론 교육정책담당자와 교사, 학부모들과의 인터뷰,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자유학기제 실시간 Q&A 방송도 한다. 전국의 중학생 중 단 3명만 선발하는 자유학기제 홍보대사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위촉된 목운중학교(교장 박현숙) 1학년 조현진 학생을 만났다.자유학기제로 찾은 꿈조현진 학생은 자유학기제를 거치고 난 후 클래식 공연 기획자에서 문화체육부장관이 되겠다는 꿈으로 바뀌었다.“음악을 좋아해서 친구들과 공원에서 앙상블 활동을 하면서 클래식 공연 기획자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를 보내면서 문화해설사로서의 경험과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에게 예술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문화를 알리려면 문화체육부장관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자유학기제를 통해 꿈이 확실해진 현진양은 다른 친구들에게도 자유학기제가 자신이 행복한 일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그러던 차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자유학기제 홍보대사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친구들은 진로 찾는 방법을 단순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진로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 행복해하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려주고 싶어 자유학기제 홍보대사에 지원하게 됐습니다.”자유학기제, 행복한 일 찾는 것자유학기제 홍보대사에 지원하기 위해 문화해설사 활동, 앙상블로 공연한 내용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서술해 제출했다. 사실 전국에서 3명만 뽑는 홍보대사에 위촉할 것이라 기대는 안 했지만 당당하게 합격한 것을 보고 이제 친구들과 자유학기제를 맡게 될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해주고 싶다.“자유학기제 홍보대사로서 중학교 1학년들이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제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진로탐색은 물론 동아리, 선택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이 행복해 하는 일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6-10-06
-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능력 있는 인재를 만들어가요” 강서구 수명고등학교(교장 김용호)는 개교 8년째인 신설 공립 고등학교로 새로운 역사와 올바른 학풍을 세우기 위해 모든 교사가 하나 되어 지도하고 있고 학생들도 교사에 대한 신뢰와 바른 인성으로 생활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공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는데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 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의 내용까지 포함하는 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연극동아리 나래울>활짝 핀 연기를 선보이고 싶어요연극동아리 나래울(지도교사 홍무표)은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동아리로 교내와 교외의 연극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나래울은 만들어진지 5년 되었고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연극부원 26명이 똘똘 뭉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 서로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대본을 구성하고 역할을 나누고 연기연습에, 막을 구성하고 무대를 꾸미는 것까지 모든 부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만드는 창작극이다. 교내 축제에는 해마다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는데 1등을 해 내 동아리 부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교외 수상으로는 가톨릭청소년 연극제에서 수상하는 쾌거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 부원들의 힘만으로 모든 작업을 해내다보니 매해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릴 때마다 뿌듯하고 보람이 남다르다.<밴드동아리 위하수>따뜻한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어요밴드동아리 위하수(지도교사 우아름)는 노래하는 것과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는 9명의 부원들이 모인 동아리다. 매해 학교의 축제에는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고 1년에 3번 이상 정기적으로 ‘따뜻한 등교 맞이 교문 공연’을 하고 있다. 수명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아침 일찍 등교를 좀 더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위하수 밴드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 아침 일찍부터 교문에서 노래와 연주를 하고 있다. 교외에 나가 화려한 공연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의 꽃인 축제에서 대표 밴드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단독 공연을 하고 있다. 3~4곡씩을 준비해 축제를 좀 더 활기차고 신나게 만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연주한다. 위하수 밴드의 노래와 연주를 듣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과제빵동아리 테라스>고소한 빵 내음 속 자랑스러움이 피어나요제과제빵 동아리 테라스(지도교사 양현모)는 ‘파티쉐’라는 직업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부원들이 직접 제과 제빵을 해 보는 과정을 통해 직업에 대한 체험도 하고 진로에 대한 충분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5명의 부원들은 전문기관에 나가 간단한 제과제빵이 아니라 제과, 제빵 실기시험에 출제하는 품목들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의미 있는 체험을 한다. 단팥빵, 초코머핀, 브라우니 등을 만들어 보았는데 부원들이 직접 만들어 본 것들이라서 더 맛있고 뿌듯하다. 수명고등학교의 유일한 음식 관련 동아리로 축제때는 무알콜칵테일과 쿠키, 초콜릿 등을 만들어 판매했다. 부원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면서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내가 만든 먹거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맛보일 수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모험동아리 유스벤처>세상을 바꿀 수 있는 변화를 꿈꿔요모험동아리 유스벤처는 youth(젊은)와 venture(모험)를 합친 말로 청소년인 학생들이 이런 저런 모험을 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동아리다. 이 세상의 변화는 어른들이 아닌 청소년들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패기를 가지고 그 변화에 동참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작은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알아보고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부원들 스스로 해결하고 싶다는 바람을 실천하기위해 부족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주변을 살핀다. ‘사회적 경제’를 공부하면서 최근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매점을 운영하는 타 학교 사례를 공부하기도 하고 축제 때는 공정무역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며 공정무역 초콜릿을 판매했다. 앞으로 등교시간 학교 앞에서 일어나는 교통 혼잡 및 위험성에 대해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해 보는 것을 계획으로 가지고 있다. <댄스동아리 센세이션>감동을 주는 춤을 추고 싶어요댄스동아리 센세이션(지도교사 안지은)은 감각 있는 안무를 구상하고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인정받고 인기를 추구하는 동아리를 목표로 한다. 공연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목을 기르고자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 관람을 하면서 경험을 넓힌다. 10명으로 구성 되 있는 센세이션은 외부공연을 많이 하는 편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 동아리로도 소속이 되어 두 달에 한 번씩 정기 공연을 하고 양천구청의 초청공연, 삼성동 코엑스 공연 및 각종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서로 안무를 맞춰 가는 과정에서 부원들끼리 조언을 귀담아 듣고 더 좋은 공연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다보니 청운대학교 전국 청소년 동아리 대회에서 4등이라는 큰 상도 받게 되었다. 센세이션은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희망을 가지게 만들고 싶은 커다란 소망을 가지고 있다. <미술 동아리 아뜰리에>봉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그려내미술부 아뜰리에(지도교사 전재현)는 26명의 부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미술 동아리다. 올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애니메에션 특별전을 감상하고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교축제는 석 달 전부터 전시회에서 선보일 작품들에 대한 구상을 하고 준비를 한다. 작년에는 수명고 교사들의 모습을 어벤저스 캐릭터로 패러디한 작품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사람크기로 제작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 설치 작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 때 전시 상을 수상하거나 부스에서 타투 및 네일 아트 등을 진행하였고 사진배경과 소품을 준비해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부스활동 3위를 수상했다. 재작년까지 지역에 벽화 봉사를 나가는 등 재능을 이용한 미술 봉사활동들도 활발하게 하면서 부원들끼리 단합이 잘 이뤄지고 있다. 2016-10-06
- 흉터수술, 모양과 크기 따라 수술 방법 달라 한강수병원 미용성형센터 이정환 과장일반적으로 흉터가 크고 미용적인 결손이 클수록 흉터복원술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흉터 복원술은 제한이나 한계점이 많아 적절한 흉터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크기가 작고 주변 조직과 질감의 차이가 크지 않은 흉터는 수술 후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레이저 등의 보존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게 좋다. 흉터수술법은 크게 완전절제술, 병변 내 부분절제술, 핵(core)절제술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완전절제술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권장되지 않는 방법이며 핵절제술은 귀에 생긴 켈로이드의 경우처럼 동그란 모양의 병변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수술법이다.완전절제술완전절제술은 비후(상처가 나서 두툼하게된) 흉터에서는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나 켈로이드에서는 재발이나 악화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권장되지 않는 방법이다. 고전적으로 완전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하여 높은 치료율을 보인 문헌들이 많지만 수술과 방사선 치료 모두 환자 입장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치료라고 보기 힘들다. 완전절제술은 일반적인 단순 절개 후 봉합법과 흉터제거 후 피부이식법 등이 사용된다.병변 내 부분절제술대부분의 흉터 및 켈로이드에서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일차적인 목적이 병변의 제거보다는 병변을 감소시켜서 주사요법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병변 내 제거술 후에는 재발이나 악화가 적게 발생하는데 켈로이드 조직이 수술 후 악화를 막는 장벽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병변 내 절제술은 수술 후 적절한 보조 치료와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핵절제술귀의 켈로이드 병변에서는 특히 외부 피부를 얇게 벗겨 피부판을 만들고 완전절제술에 가깝게 제거하고 덮어주는 방식을 쓰며, 이를 핵절제술(core excision)이라고 부른다. 귀의 켈로이드는 이 수술 방법으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핵절제술 후에는 다양한 보조 치료를 쓸 수 있는데 특히 귀의 병변은 압박귀고리와 같은 특수한 보조기가 응용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연고 도포가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도 있다.켈로이드의 수술적 치료켈로이드는 대부분 주사 치료나 다른 보존적 치료를 선택하게 된다. 그 이유는 수술 후의 높은 재발 때문이다. 수술 후의 재발은 수술의 범위, 환자의 연령, 성별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관여하지만 대체적으로 완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젊은 연령의 환자에서 재발과 악화가 잦으므로 수술 후 다양한 보존적 치료들이 꼭 병행되어야 한다.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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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모임은 숯불구이 전문점에서~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좋게 하는 가을. 주말이면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여 맛집을 찾는 외식의 계절이기도 하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중학교 앞 사거리에 함께 하기 힘들었던 가족, 친지,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숯불갈비 전문점 ‘서울가든’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해 찾았다.넓고 환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단체석이 완비된 목동의 명소5호선 오목교역 6번 출구에서 600m 직진 후 목동중학교사거리 SK주유소 맞은편에 자리잡은 ‘서울가든’은 숯불갈비 및 평양냉면 전문점이다. 1983년 대방동에서 시작한 서울가든은 숯불갈비와 냉면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후 목동에는 조가네갈비, 대방동엔 서울가든으로 2개 매장을 운영하다가 올 6월 대방동 매장을 정리하고 목동으로 합쳐 두 달간의 리모델링 공사 후 지난 8월말 ‘서울가든’으로 재오픈했다.널찍하고 환하게 꾸며진 2층 홀은 가족단위 손님과 소규모 모임을 위한 테이블 176석과 8인실 단독 룸 4개가 준비돼 있다. 3층은 돌잔치, 회갑, 상견례 등 대규모 가족모임과 직장 회식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20인실 4개를 정비해 올 11월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가든 조성자 대표는 “저희 서울가든은 33년 전통을 자랑하는 정통 숯불갈비 전문점”이라며 “대방동 매장을 합쳐 새로운 마음으로 재오픈해 맛집으로 손님들에게 인정받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같은 자리에서 수년간 운영한 전문점답게 평일에는 어린 시절 먹던 갈비맛을 못 잊어 다시 방문하는 단골들과 주변 직장인들이, 주말에는 외식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홀을 가득 메운다. 건물 내에는 엘리베이터가 운영되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최신 인테리어로 꾸며놓아 찾는 이들의 기분을 좋게 한다. 1층은 비교적 넓어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건물 앞과 뒤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다양한 구이 메뉴와 점심특선, 평양냉면으로 손님들의 입맛 사로잡아서울가든의 메뉴로는 한우등심과 주물럭, 생갈비 등의 구이류와 참숯 직화구이로 주방에서 구워져 제공되는 왕갈비, 양념갈비, 돼지갈비가 있다. 구이류는 홀에서 직원들이 직접 구워 제공해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맛있는 고기를 즐길 수 있다.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왕갈비와 양념갈비는 부드러운 식감에 숯불향까지 더해져 갈비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다. 양념이 잘 배어든 두툼한 고기를 숯불에 구워내 육즙이 살아있고 적당히 달콤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다. 함께 나오는 샐러드, 김치와 깍두기, 나물무침 등의 기본 상차림이 깔끔하며 각종 야채들이 풍성히 제공돼 고기의 맛을 한껏 더해준다.평일 오후 3시까지만 제공되는 점심특선 메뉴로는 한상차림쌈밥정식, 버섯생불고기 정식, 한우곱창전골정식, 갈비찜 정식이 있다. 모두 15,000원 내외로 고기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부담없는 가격이다. 특히 한상차림쌈밥정식에는 제육불고기, 떡갈비, 생선구이, 계란찜과 쟁반모밀이 신선한 야채와 함께 나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고기 먹고 난 뒤에 꼭 찾게 되는 냉면은 평양식 냉면으로 물과 비빔 두 종류가 있다. 순모밀로 만들어 면발이 잘 끊어지고 순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냉면만 주문해도 떡갈비 한쪽이 제공돼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그 외 식사메뉴로 영양돌솥밥, 갈비탕, 돌솥비빔밥 등이 있어 간단한 식사를 겸한 점심모임에도 적당하다. 좌석이 넓고 편해 돌잔치, 환갑잔치도 가능하고 8인석 등 좌식 테이블과 단독 룸이 있어 소규모 친목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1층 주차장엔 주차 요원이 상주해 무료로 발레파킹을 해준다.메뉴 <구이류> 한우등심 49,000원, 한우주물럭 35,000원(150g), 생갈비 34,000원(250g) <참숯 직화구이> 왕갈비 33,000원, 양념갈비(2대) 32,000원, 돼지갈비 19,000원 (280g), 바싹 불고기 20,000원 (300g)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0길 24 2,3층예약 02-2652-1818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 (연중무휴) 201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