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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4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12월 음악감상 & 영화상영 안내강서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청각실에서 음악 감상을 한다. 12월 20일에는 ‘나만 알고 싶은 클래식 TOP 30 CD 1’을, 27일에는 ‘나만 알고 싶은 클래식 TOP 30 CD 2’를 감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영화 상영을 한다. 12월 20일에는 ‘사랑의 레서피’를, 27일에는 ‘이터널 선샤인’을 상영한다.문의 02-3219-7000 문래정보문화도서관<2015 신규> ‘캘리그라피 자격증반’ 무료 공개강좌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개성적인 표현과 우연성이 중시되는 캘리그라피 강좌를 2015년 제1기 문화강좌로 신규 개설한다. 무료 공개강좌일은 12월 30일 오전 10시다. 대상은 중학생 이상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접수기간은 12월 15일 ~ 29일이다. 1층 고객만족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정규강좌는 오전반 1월 6일, 오후반 1월 7일 개강이다.문의 02-2629-8600 <2015 신규>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생활영어 & 이메일’ 무료 공개강좌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영어로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주목하는 실전에서 더욱 유용한 비즈니스 영어 강좌를 2015년 제1기 문화강좌로 신규 개설한다. 무료 공개강좌일은 12월 23일 오후 7시다. 대상은 성인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접수기간은 12월 15일 ~ 22일이다. 1층 고객만족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규강좌는 1월 6일 개강이며 매주 화, 목 오후 7시 ~ 8시10분이다.문의 02-2629-8600 선유정보문화도서관2014년 겨울독서교실 참가 안내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2014년 겨울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2월 20일 ~ 23일(3일) 오후2시30분 ~ 4시30분이며 접수는 12월 3일부터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받는다. 대상은 초등 1~2학년 학생 25명이다. 12월 20일에는 감정말하기, 21일에는 전래놀이, 23일에는 옛이야기 그림자극을 주제로 수업한다. 3일 동안 꾸준히 참석해야 하며 2일 이상 참석한 아이에게는 수료증을 시상한다. 수업출석률 및 참여도가 높은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문의 02-2163-0800 영등포평생학습관2015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015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초등 3~4학년 학생 선착순 20명이며 운영기간은 2015년 1월 5일 ~ 7일(3일간) 오전 9시 ~ 12시20분이다. 별자리, 우주 및 자연, 독서에 대해 겨울별자리여행, 우주탐험, 과학 동시쓰기 등의 활동으로 배운다. 신청은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며 1층 어린이실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문의 02-6712-7562 강서청소년회관메리크리스마스 일일특강강서청소년회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종이접기 일일특강을 연다. 12월 19일, 23일, 오후 2시 ~ 5시, 한 시간 단위로 50분간 수업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산타메모판 크리스마스트리 별 종을 접는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문의 02-3664-2456 2015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2015년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시는 2015년 1월 14일 ~ 16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다. 대상은 초등 3학년 ~ 중등 3학년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25만원(스키강습, 워터파크, 숙박, 교통비, 스키대여료 포함)다. 접수기간은 12월 1일 ~ 31일이며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해 방문 및 전화로 접수 후 등록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문의 02-3664-2456~8 목동청소년수련관2014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 ‘우리 모두의 Stage’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 ‘우리 모두의 Stage’를 12월 20일 오후 3시 ~ 7시 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wawa동아리연합회 소속 15개 동아리, 100여명이 참여한다. 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과 wawa동아리연합 연간 동아리 활동 소개와 분야별 우수 활동 동아리 및 우수청소년을 시상한다. 공연 및 참석하고 싶은 동아리는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행사 중 도전! 레드 패션왕 이벤트를 열어 최우수자에게 상품권도 지급한다.문의 02-2642-1318 ems3211@naver.com 2015학번 대학새내기 특강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 청소년 문화특강으로 2015학번 대학 새내기 특강을 마련한다. 일시는 12월 27일 오후 4시 ~ 5시이며 장소는 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이다. 고3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대학생활이 궁금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특강주제는 대학생활 준비(시간표 짜기, 학점관리, 동아리 활동 등)이다. STEAMS 교육 사회적기업 진로교육 전문강사가 강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문의 02-2642-1318 신월청소년문화센터겨울방학 청소년 힐링캠프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2014 겨울방학 청소년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일시는 1월 8일 ~ 10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평창소재 보광 휘닉스파크다. 대상은 초등3학년 ~ 고등3학년이며 스키보드 강습, 눈썰매 체험, 실내 워터파크 활동을 한다. 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12월 12일 ~ 27일이다. 참가비는 스키 22만원, 보드 24만원이며 졸업예정 고3 청소년은 2만원 특별 할인해 준다. 센터 방문접수 혹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문의 02-2604-7485 배준석 iswyout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기획_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이 전하는 종합전형 합격 노하우① 전공과 연계된 동아리 활동과 꾸준한 성적 향상 어필 최근 대입의 키워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의하면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66.7%인 24만3748명을 선발하며 이 중 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은 20만7812명으로 전체의 56.9%에 이른다. 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내일신문에서는 종합전형으로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합격 노하우를 들어봤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건국대 경영정보학과 합격생 고경아(목동고) 학생이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비교과영역, 전공과 연계된 ‘동아리 활동’ 적극 활용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에 따라 교내에서 비교과 영역인 동아리 활동과 연계된 체험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됐다. 고경아 양도 비교과 영역 중 동아리 활동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 어릴 때부터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경영에 관심이 많았던 경아양.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여행사업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 확대해 나가게 됐다. 고2, 뜻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경영 동아리를 개설했다. 동아리 대표를 맡으며 여행관련 기업을 구상하고 카페에 포스팅을 하면서 기업경영의 꿈을 구체화시켰다. 조별로 나누어 관심 있는 사업을 구상해 보고 인사채용, 마케팅, 재무, 사회 공헌적 측면에서 기업 운영에 대한 계획도 세웠다. 그런데 재무에 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어 기록한 내용이 가계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재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다 고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경영자 스쿨을 알게 됐다. 고려대 경영자 스쿨은 경영학과 진학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을 위해 여름방학동안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에게 강의를 듣고 국내 유명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록 학교가 아닌 외부 활동이지만 마케팅과 재무수업을 들으면서 재무제표를 알게 됐다. 기업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동아리에서 경제토론, 기업조사, 경제관련 서적 읽기, 사업 기획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면서 실질적으로 경영자로서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한 경험하게 됐습니다. 인터넷을 찾거나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기업 운영자를 소개받아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이런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에 남겨야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다. 경아양은 그 때 그 때 알게 된 것, 느꼈던 것 등을 메모해 뒀다가 담임선생님에게 기록해 줄 것을 요청했고 담임은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에 고스란히 적어주었다. 자소서는 리더십으로 일관, 변화된 점에 포인트 맞춰자기소개서는 학업 성취, 인상적이었던 경험과 교내활동 두 가지로 요약된다. 경아양은 학업성취부분에서는 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적이 향상된 내용을 선택했다. 중학교 때 전교권에 들만큼 공부를 잘 했던 경아양,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에 196등, 평균 3.8등급이었다. 성적이 나오기 전까지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진학을 꿈꾸기도 했지만 자신의 실력 앞에 절망하기보다 냉정해졌다.경아양은 당장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원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인 수학부터 자신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공부 습관을 바꿨다.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법에서 개념 정리를 우선에 두고 수준별로 개념서 3권을 구입해 3번씩 풀고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학교에서 성적 향상을 위해 마련한 ‘목동비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목동비전아카데미’는 3명의 친구들과 조를 편성해 모의고사 문제를 각각 풀고 풀이를 공유하고 풀이 방법이 다른 것은 노트에 써서 다시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겨울방학 내내 수학에 집중했다. 그 결과 2학년 중간고사 첫 시험 1등을 했다. 자신감이 붙었다. 그리고 탐구영역에 도전했다. 친구들을 위해 정리노트를 돌리면서 1등급에 도달하게 됐다. 끝까지 국어 영어 점수는 오르지 않았지만 1학년 3.8등급에서 시작한 내신은 2학년 2.8, 3학년 1.8등급으로 올랐다. 내신반영비율이 1학년이 가장 적은 학교로 전략적으로 지원한 것도 효과를 봤다. 다행히 건국대가 20:40:40으로 내신을 반영했다.교내 활동과 연계된 부분은 리더십과 열정을 선택했다. ▲1학년 국회 리더십 캠프 활동 ▲3년간의 임원 활동 ▲동아리 대표 활동 등 3가지로 요약했다. 활동을 나열하는 것보다 활동을 하면서 변화된 점으로 어필했다. 1학년 때 국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하면서 ‘진정한 리더’에 대한 고민을 했고 2학년 때 학급 회장이 됐을 때는 1학년 때 느낀 점을 바탕으로 변화되려고 노력한 과정을 중점적으로 담았다.“리더십캠프에서 성실하게 조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수렴해 결론으로 이끄는 조장의 모습을 보고 1학년 때 권위주의적 회장이었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2학년 임원을 맡았을 때는 반 친구의 의견을 모두 존중하는 리더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스펙보다 열정, 진정성 보여야자기소개서에 경아양이 스펙이라고 작성한 건 임원 경력과 교내 토론대회 우수상, 교과 1등급 우수상 등 몇 개 밖에 없었다. 봉사시간도 일관되지 않은 60시간이 전부. 스펙이라 불리기에는 불리한 점이 많았지만 열정과 진정성으로 어필했다. 경아양은 “면접 때 자기소개서에 기록된 동아리 활동, 독서, 내신의 변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며 3년 내내 꿈이 변한 적이 없었고 교내 활동을 성실히 참여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열정과 변화된 점을 보여주면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영상고등학교 ‘천사들의 합창’ 영상고등학교(교장 홍병훈, 이하 영상고) 교직원들이 모여 합창단을 만들었다. 지난 2010년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영상고 ‘천사들의 합창’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을 하고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만들어 낸 감동의 무대를 학생들에게 선사하기도 한다. 비록 천상의 목소리는 아니지만 음악으로 인해 교직원들의 학교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천사들의 합창 단원들을 만났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영상고 천사들의 합창은 영상고등학교 교사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천사들의 합창은 교직원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창단됐다. 창단 당시 단원들에게 합창단 이름을 공모하자 강경천 교무부장 교사가 ‘천사들의 합창’ 이란 의견을 냈고 모두가 찬성하면서 합창단 이름으로 확정이 됐다. “이름이 유아적이고 아이들 합창단 같은 느낌이 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모두 천사라는 말에 모두가 찬성하게 됐다”고 강경천 단원은 설명한다. 천사들의 합창 지휘를 맡고 있는 김복순 지휘자는 “복사골합창단, 봉담여성합창단, 교회 합창단 등 다양한 합창단의 지휘를 맡고 있지만 교직원들이 모인 ‘천사들의 합창’ 회원들만큼 적극적인 단원들은 없다”며 “1년에 2곡정도 새로운 곡을 배우며 혼성 4부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인다. 이들의 연습시간은 수요일 점심을 먹고 난 후다. 수업 시간도 다르고 업무에 바쁘다보니 서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아예 점심시간으로 정해버렸다. 하지만 합창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이 아니다 보니 매번 파트 연습을 하고 합창을 맞추고 연습시간은 짧기만 하다. 합창단 회장을 맡고 있는 정혜순 단원은 “비록 연습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짧지만 노래를 부르다보면 마음이 예뻐지고 순화가 됩니다. 직장에서 가르치는 것 외 노래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활력소가 돼 학생들에게 기쁜 마음이 전달됩니다”라고 전한다. 김은미 단원은 “자주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학생들이 음악선생님이냐고 물어볼 때도 있어요. 영상고에 교사동아리 활동이 활발한데 그중에서도 천사들의 합창 단원들은 단합도 잘 되고 표정이 밝아요”라고 설명한다.신혜연 단원은 “참여한지 2년 정도 됐습니다. 4교시 수업을 하고 점심을 먹고 나면 연습시간 맞추기가 촉박할 때도 있지만 노래를 부르는 즐거움에 학교 업무가 힘들지 않습니다.” 활동 무대, 졸업식· 입학식·합창대회 찬조 공연이들의 활동 무대는 주로 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찬조 공연이다. 이 외 교내 합창대회 때도 무대에 오른다. 또한 매년 가을마다 영상고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서양천지역 교사들의 합창대회에도 참가한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해요. 합창을 하면서 학교생활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졌어요”라고 전하는 단원들은 “각자 맡은 업무만 하고 퇴근하던 일상에서 벗어나 합창은 교사들의 또 다른 삶의 의미가 됐다”고 강조한다. 미니 인터뷰김복순 지휘자“대부분의 합창단원들이 합창이 한창 진행되는 중에 지휘자가 노래를 끊으면 조용히 지휘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런데 영상고에서는 단원들이 모두 교사이다 보니 지휘자 보다 먼저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수정해 주는 등 아주 적극적으로 서로를 가르칩니다.” 정성엽 교감“교사들이 음악을 통해 하모니를 이루다보니 학교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강서양천교사들 모임에서 영상고 교사들이 대표로 합창을 보여줌으로 영상고가 모임의 중심이 되고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어 주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학교 홍보도 되네요.” 정혜순 회장 “새로운 노래를 배우면 흥얼거리게 되고 복도에서 같은 노래를 부르며 걸어오는 선생님과 마주쳤을 때 서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됩니다. 자기 업무만 하고 퇴근하던 학교에서 합창단원이 되면서 선생님들과 공통의 추억이 생겼습니다.” 강경천 단원“교사는 수업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창단을 하면서 함께 어울리고 서로 배려하면서 교사인 내가 먼저 행복해졌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학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이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내 가슴모양에 맞는 브라는 따로 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마음에 드는 예쁜 브라를 발견하여 기쁜 마음으로 구매한 후 입어봤지만 기대한 만큼의 맵시가 나지 않아 속상해하거나, 드라마틱한 볼륨을 만들어준다는 광고를 믿고 구매했지만 모델이 입은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에 실망을 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디자인은 예쁜데 기능은 영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과장된 광고에 속았다며 억울한 기분마저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기대만큼 맵시가 나지 않고 모델과 같은 볼륨이 나오지 않는 것이 정말로 단순히 제품이 별로라서, 혹은 허위 광고였기 때문일까? 혹시 내가 내 가슴 형태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브라를 잘못 선택한 탓은 아닐까? 잦은 실패를 경험했다면 이제는 원인의 중심을 나 자신에게 돌려볼 필요가 있다. 브라의 종류는, 기능, 용도, 컵 스타일, 컵 소재 등에 따라 분류된다. 가슴형태에 따른 최고의 볼륨감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내 가슴에 맞는 컵 스타일의 브라를 선택하면 된다. 컵 스타일에 따라 브라는 풀컵브라, 3/4컵브라, 1/2컵브라로 나뉘는데, 각 형태의 특징을 잘 알고 나서 나의 가슴형태와 매치시킨다면 모델 부럽지 않은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다. 풀컵브라는, 컵이 가슴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안정감 있게 가슴을 받쳐주며 주변 살들을 정리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가슴이 큰 사람이나 가슴 주위에 살이 많은 분들에게 적합한 브라이다. 가슴 볼륨은 크지만 퍼지거나 벌어진 형태에 적합한. 3/4컵 브라는,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동그란 원에서 초승달모양으로 1/4만큼 컵이 잘려진 형태이다. 컵이 만나는 중앙의 위치가 낮기 때문에(저중심) 컵이 비스듬한 형태로 느껴지며, 그만큼 가슴을 양 옆에서 중앙으로 밀어 서 모아주는 힘이 강하다. 가슴을 모아서 아름다운 볼륨라인을 만드는 데 가장 탁월하기 때문에 가슴이 벌어지고 퍼진 형태라면 3/4컵 브라를 착용할 것. 마지막으로 1/2컵, 반 컵브라는 동그란 원에서 위쪽 절반이 잘려진 형태의 브라이다. 반원 두 개가 붙어있는 모양으로, 컵이 만나는 중앙의 위치가 높아(고중심) 3/4컵만큼 가슴을 중앙으로 밀어주는 힘이 강하지는 않지만 아래로 처진 가슴을 받쳐주는 데에는 가장 탁월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처진 가슴이라면 반컵브라로 동그란 가슴형태를 만들어 볼 것. 이렇게, 가슴 모양에 따라 적합한 컵의 형태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브라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가슴 형태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일본의 1:1 피팅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엑사브라’ 피팅살롱에서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현재 내 가슴의 상태를 확인하고,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커버할 수 있는 브라를 구매하고 싶다면 가까운 부천상동에 위치한 ‘엑사브라’ 피팅살롱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도록 하자. 엑사브라 부천점백윤경 점장 문의 : 070-4656-7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씨앤씨학원, 학부모 교육 컨설턴트 모집 씨앤씨학원에서는 학부모 교육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학력이나 나이 제한은 없으며, 길을 몰라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녀를 특목고나 명문대에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어머니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씨앤씨가 제공한다. 근무 조건 등은 협의가 가능하다.씨앤씨학원에서는 8월 23일(토) 오전 11시에 인성교육 세미나도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특목/자사고 진학 어렵지 않아요~’, ‘꿈을 찾아서(외신기자의 세계)’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설명회 장소는 씨앤씨 수학관 2층 세미나실이다. 문의 02-2643-2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618호 양천구소식 양천공원 천문우주관측 행사 개최양천구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천공원에서 천문우주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천체공작부스 활동, 입체별자리 만들기 등의 과학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한국아마추어 천문학회에서 별과 별자리 소개, 관측 요령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천체망원경을 통한 달과 별 관측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필요 없다. 문의 양천구청 교육지원과 02-2620-3110 우리동네 열린예술극장 문화행사 서울시는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무대를 마련했다. 열린예술극장은 주말오후 4시부터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파리공원에서는 8월 23일에 음악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울림 색소폰 앙상블’의 공연, 30일에는 우리소리 우리몸짓을 표현하는 ‘한울타리 민속무용단’의 공연이 있다. 오목공원에서는 8월 24일 ‘어썸 색소폰 앙상블’이 대중음악과 팝송의 품격 있는 화음을 보여주며 31일에는 ‘목장주인’의 요들송 공연이 열린다. 문의 열린예술극장 사무국 02-737-6444/ www.seoulopenstage.kr 신월청소년 문화센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참가자 모집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가할 참가자 35명을 모집 중이다. 9월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센터와 신월3동 인근에서 자원봉사교육 및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후 6시간의 봉사시간을 제공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중2~고3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9월 4일까지 인터넷과 방문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문의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지역문화팀 02-2604-7485 다문화가족 한국요리교실 수강자 모집양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우리아이와 함께 만드는 냠냠도시락’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결혼이주여성과 7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의 자녀 10쌍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과 소풍도시락 만들기에 대해 강의한다. 9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신월5동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엄마와 아이가 요리재료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8월 25일부터 전화 신청 가능하다. 문의 양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2699-6900 양천구보건소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양천구보건소는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전통 한방원리를 이용한 중풍 및 관절염 예방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2시까지 양천구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사상체질별 맞춤형 상담 및 이론수업을 진행한다.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는 자조모임을 통해 기공체조를 익힐 수 있다. 29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문의 양천구보건소 의약과 02-2620-3940, 43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샤브의 모든 것, 어바웃샤브 양천성당 인근 대영프라자 10에 위치한 어바웃샤브는 ‘샤브의 모든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바웃샤브는 샤브샤브 토종 브랜드로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값은 대부분 7000~1만3000원대로 가장 비싼 스페셜모듬샤브세트가 2만원. ‘어바웃 샤브’의 다른 곳과 차별화 된 매콤한 칠리소스와 폰즈소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올리브유로 만든 고추기름과 팔각·정향 등 16가지 향신료로 맛을 낸 홍탕, 가다랑어 육수인 해탕, 사골 국물인 백탕 등 세 가지 육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샤브샤브 메뉴로는 쇠고기, 버섯, 해산물, 깻잎쌈밥샤브가 있으며, 인원수대로 샤브주문시 이탈리안 12인치 피자와 파스타를 각 6900원에 즐길 수 있다. 식후엔 아라비카원두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문의 02-2648-0010위치 양천구 신정7동 323-16 대영프라자10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여드름과 여드름흉터치료 청춘의 상징이라 하는 여드름, 얼굴에 여드름이 돋아나 있으면 첫인상이 좋지 못하며 지저분해보이기도 한다. 여드름은 좁쌀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진물이 흐르는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다. 대개 사춘기에 여드름이 나타나는 것은 성호르몬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인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30~40대에서도 나타난다.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은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피지선을 자극해서이다. 여성의 여드름은 생리주기와도 관련이 있다. 또 잘못 사용한 화장품이나 호르몬제와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화장품을 쓸때나 약물을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땀이 많거나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되면 악화되며, 지성화장품과 일부 자외선차단제, 모발용 크림 등의 약물의 영향으로 여드름이 나타나기도 한다. 장시간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서 얼굴피부에 압박하거나 마찰과 같은 자극도 여드름을 심하게 일으킬 수 있다.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엔 색소 침착이나 흉터를 남긴다. 치료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때문에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되도록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최근에는 여드름 치료에 각종 첨단 레이저기기로 이용하여 치료한다. 레이저치료는 광분해효과와 심부피부 재생 박피술에 따른 치료법으로 여드름의 원인 중 하나인 피지의 과잉생성을 막고 염증을 없애고 흉터로 패인 피부조직도 회복시켜준다. 현재 진행 중인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재발율도 떨어뜨린다. 여드름치료는 피부상태에 따라 간단하게 치료하고, 심한 경우라도 몇 개월 치료하면 매끈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레이저 치료를 받은 뒤 간혹, 피부가 약간은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햇볕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검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검어진다 하더라도 3~6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호전되니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드름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피지의 과다한 분비로 인해 모공이 막힌 것인지, 균에 의한 염증인지, 모낭충에 의한 트러블인지를 검사하고 원인에 따라 꾸준히 관리 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함부로 손으로 만지거나 짜내는 것은 피부 상태를 더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이색 메뉴 레스토랑 ‘문래동 싸모님’ 문래동싸모님은 문래역 7번 출구 문래창작촌 인포메이션과 철공소 사이 골목길로 들어오면 만날 수 있다. 문래동 예술촌에는 골목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독특한 분위기의 식당들이 생겼다. 외식창업 디렉팅 회사 에프티엠에서 운영하는 문래동싸모님은 이색적인 분위기에 분식부터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주인장은 “소스와 메뉴 개발, 데코레이션까지 섬세한 연구를 거쳐 고객에게 선보이는 음식”이라며 “스테이크와 돈가스, 피클과 초절임까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설명한다. 4가지 종류의 함박스테이크는 이 집의 대표 메뉴. 옛날 떡볶이와 수제 김말이 등도 인기다. 통오징어 라면은 오징어를 통째 넣고 끓여 국물 맛이 시원하고, 오징어를 잘라 초장에 찍어 먹을 수도 있다. 비프 어니언 카레와 카레 돈가스는 양이 푸짐하다. 삼계국밥은 매일 20그릇만 준비해 판매한다. 김말이를 제외한 식사 메뉴 주문 시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커피가 제공되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오후 3~5시까지는 저녁영업 준비시간으로 피해서 방문해야한다. 레스토랑의 영업을 쉬는 일요일에는 예약자에 한해 헤어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픈주방으로 고객의 신뢰도를 높였다. 위치 영등포구 문래동 3가 58-14문의 02-2675-8882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 (일요일 휴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국어’ 잘 하는 방법 중학교 때는 국어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였는데, 고등학교 와서는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하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많다. 중학교 때는 제시된 내용의 사실 여부를 판단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많다. 하지만 고등학교 문제는 내용들 사이의 관계를 잘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내용뿐만 아니라 내용의 연결과 분석, 그리고 적용 능력까지 길러야 국어 시험을 잘 볼 수 있다. 많은 학생이 수학이나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는 잘 알고 있지만, 국어 과목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흔히 국어는 공부해도 성적도 오르지 않고 애매모호하며, 그냥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이 성적이 잘 나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책을 많이 읽으면 국어를 잘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단순한 독서량이 국어 성적의 필수 요소는 아니다. 그럼 국어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알아보자. 첫째, 나만의 어휘노트를 만들어라. 요즘은 유명인이 말한 한자성어나 단어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어휘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신의 어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싶다면 모의고사를 풀어보길 바란다. 모의고사 지문 밑에 어휘 풀이는 학생들이 이 정도는 어렵겠다 싶어서 출제위원이 전문어가 아닌 어휘를 뜻풀이 해 놓은 것이다. 뜻풀이 한 어휘 이외에 지문을 읽으며 전문어가 아닌 말들 중 모르는 어휘가 많다면 그만큼 내 어휘 실력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예전처럼 두꺼운 국어사전을 갖고 다니지 않더라도 자신이 모르는 단어는 인터넷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모르는 단어는 반드시 찾아서 정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모르는 단어를 문제집이나 모의고사에 찾아 정리하지 말고, 이때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쓴다는 생각으로 노트를 별도로 하나 준비해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둘째, 시조를 틈틈이 공부해라.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 수능형 선택지로 가장 많이 출제되는 것이 현대시와 시조이다. 지문의 내용은 공부해서 알고 있는데, 선택지 시조가 무슨 뜻인지 몰라 문제를 틀리는 학생이 많다. 수학능력시험에서도 고전시가 중 70%이상(선택지 포함) 시조가 출제되었다. 시조를 읽고 현대어로 해석할 수 있으며 주제를 파악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된다. 셋째, 비문학은 평가원 기출 문제로 공부해라. 비문학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나는 평가원 기출 문제를 추천한다. 비문학 지문을 하루에 2~3개씩 풀고 오답을 정리하다 보면 비문학 성적이 안정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물론, 비문학 문제를 풀기 전에 비문학 독해를 잘 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야 한다. 비문학 독해를 잘 하기 위한 대표적인 세 가지 방법은 어휘력, 문장 간의 관계, 내용 전개 방식이다. 문장 간의 관계와 내용 전개 방식을 익히고 그것을 꾸준히 적용해 나가야한다. 많이 학생이 ‘강의를 들으면 성적이 오르겠지?’ 라고 막연히 학원을 오가며 주어진 숙제만을 한다. 하지만 ‘국어는 언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강의를 들으면 시험에는 도움이 되지만, 단순히 강의만 듣는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꾸준히 정확하게 적용해야 성적이 오르는 것이다. 그래서 국어 수업은 ‘티칭이 30이라면 코칭이 70’이라고 한다. 자신이 꾸준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문제 푸는 습관을 교정할 필요가 있다. 넷째, 포기하지 마라. 국어 성적은 공부를 안 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지만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쉽게 오르지도 않는다. 물이 끓을 때는 열을 올려야 하듯, 6개월 이상 꾸준하고 정확하게 국어 공부를 해야만 성적이 안정적으로 바뀐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국어는 언어다. 국어로 말하고 한글을 읽고 쓸 줄 알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 그런데 국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외국어를 익힐 때처럼 절대 학습량이 필요하다. 국어를 잘 하고 싶다면, 기말고사 이후부터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국어 공부를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이상진 부원장사과나무교육그룹문명 국어논술 전문학원02-2650-8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