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춘기 우리아이의 학습 어학원에서 여러 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다 보니 중학생이 된 자녀를 둔 다수의 부모님들의 공통적인 고민을 발견 하게 됩니다. “중학교 올라와서 우리 아이가 변했어요.”, “초등학교 때는 공부도 잘하고 착한 아이였는데 중학교 올라와서는 점점 말도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만 해요.” 등등 중학생 아이들의 사춘기로 인해 당황하는 부모님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게 중학교에 올라간 자녀의 첫 중간고사 성적이 나온 후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때 줄곧 90%이상의 성취도를 보였던 우리 아이였기에 중학교 중간고사에 대한 어머님들의 기대치는 1,2 등은 아니어도 적어도 상위권에는 들어갈 것이라 예상하십니다. 하지만 현실은 예상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는 순간 적잖은 당혹감이 몰려듭니다. 더욱이 중학교의 성적표는 고등학교 입시의 자료라는 특성상 정확한 학생 수와 그 학생 중 우리아이가 정확히 몇 등이라는 숫자가 쓰여 있어서 마치 전교생이 일렬로 줄을 서있는데 우리아이가 그 줄 중간 어딘가 서있는 것 같은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져 그 당혹감은 현실적으로 다가 옵니다. 숫자화 된 성적 앞에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학부모로서의 교육철학과 교육방법론에 의구심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여기저기 자문을 구해 가며 ‘우리아이의 학습 방법이 잘못 된 것은 아닌지’, ‘지금 다니는 학원이 다른 학원 보다 뒤쳐지지는 않는지’ 등 여러 가지 점검을 하시게 됩니다. 이렇게 자녀의 공부법과 학습 태도 등을 점검하고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과 충돌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시작된 자녀의 성적 문제가 부모자식간의 관계 문제까지로 확장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아이의 ‘자아정체감’ 이해 시작부터사춘기 우리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 하면서 학습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면 사춘기의 가장 큰 특징인 ‘자아정체감’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의 출발이어야 합니다. 자아 정체감이란‘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입니다. 발달 심리학자 에릭슨은 전 생애를 8단계로 나누었는데 청소년기는 5단계에 해당하며 각 단계마다 완수해야 하는 발달 과업이 있는데 청소년기에 꼭 완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자아 정체감 입니다. 청소년기에는 애정, 사랑, 삶, 죽음, 종교, 등의 피상적인 개념에 대한 인지가 발달하는데 이 과정 중에서 나를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납니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과 내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차별성을 발견해 나가게 됩니다. 즉, 차별성을 통해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해갑니다. 심리학자인 마시아(Marcia) 는 정체성 지위이론을 통해 자아정체감을 좀 더 세분화 하여 자아정체감이 우리 아이들의 학업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나는 누구인가?’, ‘다른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 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자기가 관심이 있는 것 자기가 잘하는 것 등을 알아가게 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과 학교공부가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알게 되어 학습에 열의가 생기게 됩니다. 얼마 전 어느 외고 입시 설명회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면접을 준비 하실 때는 스펙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스토리에 신경을 써주세요.” 입시요강을 설명하시는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이 ‘요즘 입시경향의 변화를 잘 설명해 주는 말이기도 하며 동시에 우리 아이들의 학습에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입시 면접 때 아이들에게 듣고 싶어 하는 스토리란 학생들이 자기가 처한 환경에서 얼마큼 스스로 학습하려고 노력했는지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으며 또한 얻은 교훈은 무엇인지 그 과정 후에 스스로에게 어떠한 개인적인 목표가 생겼는지 하는 것들입니다. 우리아이들이 ‘나는 누구인가?’ 하는 ‘자아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남들과 다른 나를 발견하면 자기의 관심 분야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자아정체감의 성취’와 관련된 목표도 생기며 그 목표를 이루어 과는 과정에서 지금하고 있는 공부와‘자기 연관성’을 발견합니다. 자아연관성이 강한 공부는 효율성을 높이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이루었을 때‘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성취감’은 곧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어 공부에 더 열중하게 되는 “학습 선순환” 구조가 생겨나게 됩니다. ‘우리아이가 어떻게 이런 “학습 선순환” 구조를 갖게 하는가?’ 하는 문제는 아이를 가장 잘 아시는 부모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함께 같은 취미를 갖는 것도 좋고 폭넓은 경험을 갖게 해주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 함께 책을 읽으며 느낌을 나누는 것도 좋고 부모님도 평소 하고 싶었던 공부를 시작하시며 공부를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것도 좋습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표면적인 스펙 쌓기 해법이 아니라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우리아이의 삶 속에 함께 참여해주고 공감해주고 믿어주고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일 것입니다. 프라미스어학원 조경원 팀장교육문의Miracle 캠퍼스(목동) 02-2642-2722SKY 캠퍼스(신정동) 02-2648-2722Global 캠퍼스(강서) 02-2064-27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세계로학원, 해외유학 및 영어특기자 전형준비 설명회 개최 고양외고와 명덕외고 내에서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외고 유학원, 세계로 학원(원장 서정식)이 명덕외고 지하 대강당에서 본교 합격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유학 설명회를 실시하다. 설명회에서는 영어특기자반 입학생들의 해외 유학반과 국제반 선택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유학반의 경우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세계 랭킹 50위 이내 대학 및 영국, 캐나다, 호주 최상위권 대학진학 과정을 목표로 한다. 유학준비에 필요한 SAT, 토플, 내신 성적, AP, 에세이, 인터뷰 등의 수업과 봉사활동, 예체능활동, 인턴활동에 관해서도 알아본다. 최근에는 홍콩대, 홍콩과기대, 싱가폴국립대 싱가폴난양공대 등의 아시아 영어권 대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어특기자 국제반의 학생들은 연세 언더우드 국제학부,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경희대, 외대 국제학부와 서강대 알바트로스 전형, 성균관대 글로벌 경영 등에 수시지원을 준비한다.설명회는 12월 13일(토요일) 오전11시에 명덕외고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외고 유학원에서는 명덕외고 합격생이 아니더라도, 유학이나 국내대학 국제학부, 영어특기자 전형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서 별도로 상담을 진행해 준다.미국 지역별 대학이나 아시아 영어권 대학안내, 학교 지원 절차, 대학 입학에 필요한 요건 등을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내신 성적 평균(GPA), SAT, 토플, 교내특별활동, 추천서, 에세이, 인터뷰 등의 관련된 사항을 준비된 자료와 함께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 010-3664-3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기고] 겨울방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영어특강프로그램 중국에 모소 대나무라는 것이 있다. 이 대나무는 5년동안 땅 위에 겨우 3센치미터 밖에 안 자란다고 한다. 5년사이에 이 대나무는 성장을 멈추었을까? 아니다. 땅 위에 보이는 부분은 3센치미터에 불과하지만 보이지 않는 땅 밑으로 깊게, 그리고 옆으로 넓게 수십 미터 뿌리를 내린다고 한다. 그러다 5년이 지나면 6주사이에 무려25미터 높이까지 하늘로 쭉쭉 자란다고 한다. 바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잠재력도 이와 같으며 영어학습법 중에서 특히 원서읽기를 통한 영어독서도 이와 꼭 같다. 어릴 때부터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영어고수가 될 만큼 영어내공을 쌓으려면 이 모소 대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오랜 기간 동안 인내하고, 땀 흘리며, 격려하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꾸준히 영어원서를 읽은 아이들은 영어권에 유학 보내지 않아도 어느 순간 영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진정한 영어 자유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영어내공이 터지는 그 날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한 마음에 당장 눈앞의영어성적을 올리는 한국식영어학습법인 문법, 독해특강 등으로 방향을 바꾸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지금 당장은 그런 학습법이 영어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고등학교 수능을 본다든지, 진정한 실용영어가 필요한 곳에서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해리포터 같은 영어원서를 ‘술술’ 읽을 정도의 실력이안 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가서 수능1등급을 받으려고 불가피 EBS영어지문 한글 해석 본을 달달 외우며 찍기 요령이나 익히는 어처구니 없는 학생이 될 수 있다. 이런 학생을 만들지 않으려면 이번 겨울 방학부터라도 영어책을 가까이 하게 하고, 영어원서로서 영어내공을 쌓는 정공법을 선택하는 것이 3~4년 후에 더 확실한 영어고수가 되는 길이다. 센트럴1리딩클럽은 대한민국 교육 일 번지 목동에서 영어원서읽기 붐을 조성한 원조이며 8년동안의 원서읽기 노하우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원서읽기 넘버원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파리공원 옆 광장빌딩8층에 있는 『센트럴원 본원』은 최적의 원서읽기 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번에 친환경 인테리어로 180도 “확”바꾸었다. 8년동안 최고의 원서읽기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번에 최적의 원서읽기 미국식 도서관환경을 갖추고서 방학을 앞둔 목동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영어원서로서 영어가 행복해지도록 전문교사들이 일대일 Reading 이해력확인, 날마다Summary지도, 1:1Book Talking Speaking, 1:1북리포트 Writing등을 지도하여 가장 효과적인 영어고수가 되는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불편해서 자녀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이번 방학 때부터 멀리보고 아이의 영어방향을 잡아주는 현명한 학부모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 두 원센트럴1리딩클럽 대표『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과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저자문의 02-2644-8137 /www.central-1.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컨설팅 없이 대학없다. 프롤로그 ‘미생(未生)’이란 드라마가 인기다.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의 고졸 사원이 대기업에 들어가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다.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삼고 있어서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 필자는 다른 의미에서 그 드라마에 공감한다. 바로 필자가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이기 때문이다. 시골에서 바둑 신동으로 소문난 필자는 한일 중학생 바둑 교류전에 대표로 선발되고, 신문과 텔레비전에도 나오며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스카웃되었다. 한국기원 연구생은 프로기사가 되기 위한 엘리트 코스로 현재 활약하는 프로기사 중 연구생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없을 정도다. 그만큼 연구생은 보장된 미래였다. 그런데 어느날, 한 반바지 입은 소년이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한국기원 연구생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필자는 운명을 예감할 수밖에 없었다. 이창호. 그는 신이었다. 필자의 목표가 입단(프로기사가 되는 것)이었다면 창호의 목표는 몇 살 때 타이틀(프로기전에서 우승하는 것)이었다. 두 사람의 목표의 차이는 곧 결과의 차이를 가져왔다. 상대방을 도저히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사람을 절망감에 빠지게 하는 것은 없다. 그런데 바로 그 절망감을 경험했기 때문에, 필자는 친구들보다 한참 늦게 대학입시를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쉽게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수읽기의 중요성회사 생활을 하든, 대학입시를 하든 거기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벌어질 일을 예측하고 그것에 대한 대안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을 바둑에서는 수읽기라 한다. 이창호가 바둑을 잘 둔 것은 바로 이 수읽기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탁월하기 때문이다. 수학적으로 361!(factorial)라는 엄청난 경우의 수를 가진 바둑은 아직 컴퓨터가 사람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난해한 게임이다. 서양의 체스 챔피언을 컴퓨터가 이기는 것과 비교해 봤을 때 바둑이 얼마나 변화가 많은 게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미래의 경우의 수를 더 많이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때 성공할 확률은 더 커진다. ‘미생’의 장그래는 비록 고졸 계약직 사원이지만 수읽기의 깊이를 경험한 측면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앞선다. 현실에 적용한다면 다른 사람을 능가할 수도 있다. 더구나 그에게는 절박함이란 최고의 무기가 있지 않은가. 실제로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들은 거의 예외없이 명문대에 입학했다. 사고의 깊이와 시간이 별로 없다는 절박함이 장기간의 학습 결손을 메우고도 남은 것이다. 컨설팅이란 수읽기현재의 대학입시에는 바로 이 수읽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필자가 강의했던 노량진 비타에듀를 비롯한 노량진 학원가와 메가스터디로 대표되는 인강 사이트들이 사양길에 접어든 것은 수시 중심의 입시제도에 대안을 내놓지 못해서이다. 필자는 1998년 이후의 오랜 강사생활과 2009년 이후 목동에서 국어학원과 논술학원을 운영하면서 컨설팅의 중요성을 점점 더 깨닫게 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컨설팅이란 학부모님들을 수백 수천명을 모셔놓고 하는 컨설팅이 아니라. 학생 한명, 한명에게 일대일로 방향을 잡아주는 컨설팅을 말하는 것이다. 똑같은 능력과 똑같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학생의 특성과 여건을 살펴서 입시지도를 꼼꼼하게 해주는 것에 따라 결과는 천양지차로 나타날 수 있다. 수읽기는 난해하다. 하지만 난해한 문제를 푸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은 아는 것이다. 의식이 사람을 만든다 - 컨설팅의 완성조금더 욕심을 내보자. 그럼 컨설팅의 완성은 무엇인가?아이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의식은 곧 그 아이의 그릇을 형성한다. 그릇이 작으면 담는 것도 작을 것이요, 그릇이 크면 무엇이든 넉넉하게 담을 수 있다. 아이의 목표를 대학에 국한시키면 아이의 의식은 자라지 않는다. 42.195km를 뛰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20km정도는 쉽게 뛴다. 그런데 애초에 20km만 뛰려는 사람은 20km도 힘들다. 아이의 눈을 대학에 머물게 하지 않고 그 너머를 볼 수 있게 하는 것, 의식을 자라게 하는 것, 이것이 컨설팅의 완성이다.국어를 배울 때는 윤동주의 고민에 공감하고, 영어를 배울 때는 햄릿을 읽어보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고, 수학을 배울 때는 소수를 판별하는 방법을 찾아보려는 야심을 갖게 할 때, 논술을 배울 때는 나 개인의 문제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문제를 고민하게 될 때, 대학은 성큼 내 앞에 다가올 것이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이런 즐거움 정도는 누려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마지막, 필자는 아이들 대학 잘 보낸다. 앞으로 더 잘 보낼거다. 윤권호 국어논술윤권호 원장- 에티카 논술학원 대표 문의 02-2652-1934(윤권호 국어논술) 02-6215-1935(에티카 논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완벽한 겨울방학을 위한 역전 시나리오 겨울방학은 새해 역전을 위해 강력한 몰입을 해야한다!겨울방학은 새로운 한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줄 보석과 같은 시간이다. 자신을 되돌아 볼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마음 속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주기 위해서라도, 잠시만의 겨울여행, 겨울이야기는 필요한 듯 하다. 겨울 방학 역전을 생각하라! 겨울방학 전 무엇을 해야 하는가?방학은 자신의 부족한 실력을 보완하여 공부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간이다. 목표가 높은 그대가 이 겨울을 놓쳐서야 되겠는가. 목동지역 중학교의 이번 겨울방학 시작은 대부분 12월 30,31일 정도이다. 막연히 길다는 착각 속에 자칫 어영부영 하다가 성적을 역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노력 한번 해보지 못하고 고스란히 날아갈 수 있다. 예비고는 지금부터가 겨울방학이다. 미친 듯이 몰입해야 한다. 기말고사의 종료와 맞물려 자신을 정비할 최소한의 시간을 보낸 후, 명확한 스타팅 라인을 설정하고 나만의 방학 공부계획을 일찍 실천하는 것이 방학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길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시작 전이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단기 목표와 중기 목표를 심어주고 집중적인 정신 교육과 동기부여 코칭을 해주어야 한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영어 교재 시스템 셋팅에 집중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사실 영어 실력 향상과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잘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방학 전 아이들에게 개별적인 목표를 주자!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자!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알려주고 겨울방학 계획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충분히 공유하자! 그렇게 했을 때 아이는 움직일 수 있고, 겨울방학을 이용한 성적 역전은 가능하다! Semi-방학 기간도 잡아라겨울방학 기간은 기말고사 종료부터 방학까지, 방학이 끝나고 다시 봄 방학을 지나 학교에 등교하는 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기말고사가 끝나시점은 학습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긴장이 덜 되는 시기임이 분명하다. 필자는 이 기간에 주목한다. 더 큰 미래를 위해 방학을 잡고 싶다면, ‘semi-방학기간’을 방학의 연장선으로 인식하고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겨울방학이 40일이 될 수도 있고, 길게는 100일이 될 수도 있다. 기말고사가 끝난 긴장감 사라진 교실에서 누가 빨리 자신만의 방학을 시작하는지, 일찍 개학한 2월 초순, 누가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방학을 마무리할지는 결국 자신에게 달린 것이다. 몰입하고 집중하는 방법: 방학미션을 명확하게이전 기고에서, 매력적이면서 달성가능한 단기미션을 설정해 주고, 이를 위한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며 코칭하는 것이 학생을 리드하는 효율적인 방법임을 말씀드린 바 있다, 겨울방학을 가장 임팩트있게 보내는 방법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영어실력을 늘리고자 하여 막연히 가르쳐주는 것만 답습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스스로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여,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검증해보는 것이 좋다. 항상 긴장감 있게 공부하는 분위기를 위해, ‘나만의 인증시험‘을 영어내공과 곁들이는 것은, 약방의 감초처럼 강력한 부스터(booster)적 기능을 수행해 줄 수 있는 공부 활력소이다. 내공과 실전의 Balanced-Mixing 영어내공의 강화에 80%를, 자신의 실력검증을 위한 인증시험 준비를 20% 정도로 할애하고, 내공의 실전연결을 도모하며 집중력을 강화하자. 모든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력과 의지에서 나온 올 겨울 인증시험별 목표점수를 제시하고, 영역별 기본학습 외에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병행된다면, 올 겨울방학 성공적인 영어공략은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다. 실력이 좋은 학생이든, 좋지 않은 학생이든,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를 발전시켜야 하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무난히 이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이다. 설령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아무 생각없이 가방만 매고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야, 훨씬 살아있는 공부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미로 출구전략 1인 1인증시험+칭찬과 격려자신감이 결국 겨울방학 성공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느끼는 많은 괴로움 중 하나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공부의 끝인지, 얼마나 더 참아야 하는지, 학원을 몇 년 다녔는데도, 제자리 걸음처럼 느껴지는 학생에게는 출구전략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내가 지금 어디의 위치에 있고, 얼마나 많이 공부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가이드가 필요하다. 계량화하고, 수치화하고, 등급화하라. 학생을 비교대상으로 삼자는 것이 아니다. 길을 제시하자는 것이다. 결승선까지 몇 미터 남았는지, 얼마나 달려왔는지. 그것 또한 인증시험이 해 줄 수 있다.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학생이 느끼는 스스로의 위치’와 ‘학생이 생각하는 노력의 크기’이다. 훌륭한 코치라면 너의 위치가 낮지 않음을, 이제 얼마 남지 않음을 느끼도록, 너의 노력이 결코 작지 않음을, 그 노력이 가져올 미래가 밝음을 일깨워 줄줄 알아야 한다. 인증시험으로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하는 작업이 있었다면, 그 객관적인 결과를 학생의 마음에 부드럽게 안기도록 하는 주관화 작업도 중요하다. 결국 칭찬과 격려다. 필자의 학원에서는 이러한 역전 겨울방학을 위해 집중적인 학생대상, 학부모 대상 학습코칭 설명회를 진행하며 학부모님들께서 이러한 내 아이 학습역전의 방법을 아시고 겨울 내내 효율적인 코칭을 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겨울방학 강력한 열정과 신념의 정신으로 아이들의 성적역전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국어 공부, 땅을 치고 후회하는 3가지 1. 감(感) 없는데 문제만 많이 풀면 100점이 나온다?대부분 국어는 학원을 다녀도 90점 안 다녀도 85점, 오히려 국어 공부를 안할때가 더 점수가 잘 나온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대부분 전교 1등은 국어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 그들은 초등학교 때 거실에 TV를 없애고 벽면 전체를 책으로 도배해서 집이 도서관이 되었다. 일주일에 책 한 두권은 읽었다. 중학교 때 국어인증시험, 대학교 논술시험 등등 비교과 시험을 여러번 치렀고, 늘 부모님과 시사적인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한다. 즉 인쇄 활자 언어에 집중력이 강하다. 지문을 읽는 속도가 빠르며 풍부한 어휘력을 갖추고 있다. 글의 흐름과 주제를 재빠르게 파악해 낸다. 특히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알고 있다. 예를들면 ‘종수는 흑인이다’ 이글의 주제는? 대부분 학생은 ‘종수는 흑인이다’라고 답한다. 하지만 전교 1등은 ‘인종차별 하지마라’라고 답한다. “그렇다” 개념 즉, 감각이 있어야 한다. 감각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 늦지 않았다. 시를 읽을 때 내가 이별을 당한 시적화자(나)가 되어 보고 소설을 읽으며 내가 중인공이 되어 보는 거다. 다음 내용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능동적으로 생각하며 읽는다. 직접 상황에 몰입해 본다. 아주 쉽다. 생각의 전환. 2. 틀린 문제와 비슷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지 않는다.보통 문제를 다 풀고 채점하며, 틀린문제는 해답지 해설을 보고 “아하, 그렇구나”하며 넘어간다. 하지만 그건 남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니다. 해설지는 최후의 수단이다. 은유법과 직유법의 차이를 몰랐다면 네이버 검색을 통해 찾아서 포스트잇에 붙여놓고 1주일후에 다시 점검해야 한다. 틀린문제 마다 출제자가 무엇을 물어 보는 건지를 알아야 한다. 대부분 국어 문제유형은 단순하다. 예를들면 시에서는 시어의 의미, 시와 시끼리의 공통점, 보기 파악능력 등등 소설에서 시점의 기본개념, 인물 성격 파악, 사건 확인 등 틀린 선지를 패턴화하여 달달 암기하자. 국어는 이해과목이 아니라 암기과목이다. 내가 외운 것이 또 선지 항목에 자주 반복된다. 자칫 어휘력을 소홀히 하는데 사자성어, 속담은 기본이고 개념어(ex 관념적, 추상적, OO적으로 끝나는 어휘들)가 매우 중요하다. 요즈음 영어 단어 책처럼 국어도 잘 정리된 어휘력 책이 많이 있다. 하루 30~50개씩 3번 반복하며 달달 외우자. 언어는 어휘력의 힘! 3. 인강의 불편한 진실득보다 실이 많은 인강. 첫째 편하다. 둘째 수강료가 저렴하다. 셋째 필요한 것만 골라 들을 수 있다. 넷째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다 좋다. 특히 국어 과목을 쉽게 생각하여 유명강사의 강의를 들으면 빠른 시일내에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목동에서 13년 있으면서 대부분 인강만 의존하다 낭패를 본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 그들의 공통점은 강의를 들으며 수동적으로 필기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관리가 안되다 보니 초반, 중반을 거치면서 긴장감이 사려져 자체(개인적) 종강을 한다. 의지력이 약해지면서 다른 사이트(게임, ...)에 기웃거린다. 필자도 비타에듀 인강에서 강의를 해 보았지만 학생들의 개개인의 레벨을 맞추기 어렵고 전국 1등부터 전국 꼴등까지를 대상으로 강의 하다보니 어려운 내용은 피하게 된다. 국어는 강사가 1:1로 독해하는 방법을 단 5분씩 교정, 첨삭해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쌍방향 교육이 절대 안되는 것이다. “단기완성, 인기강사, 만점” 이런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철저한 관리와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수능위주로 공부한다면 누구나 1등급 100점을 맞을 수 있는데 점수를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 상위 1%의 공부법 그것은 엉덩이의 힘으로 하는 것이지 귀로 듣고 눈으로 구경하는 것은 아니다. (* 다음 기고에서는 ‘올바른 내신과 EBS 공부법’에 다뤄보고자 한다.) 목동 김종수국어학원원장 김종수문의 02-2645-24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633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크리스마스 인형극> ‘누가 누가 진짜 산타’강서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형극 ‘누가 누가 진짜 산타’를 공연한다. 일시는 12월 21일 오후 2시이며 장소는 도서관 시청각실이다. 유아 및 어린이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캐롤을 배경음악으로 한 크리스마스 인형극을 선보인다. 문의 02-3219-7022 2015 상반기 교육문화강좌 회원모집강서도서관은 2015년 상반기 교육문화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강좌운영기간은 2015년 1월 ~ 6월(3개월 12강/6개월 24강)이며 접수기간은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이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에버러닝 접수 후 수강료를 선납하면 된다. 만 60세 이상 수강료 50% 감면제도는 예산부족으로 인한 조례 개정으로 폐지된다.문의 02-3219-7023 문래정보문화도서관2015 제1기 문화강좌 회원모집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2015년 제1기(1~3월) 문화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2월 22일 ~ 2015년 1월 11일이며 수강료 납부기간은 2015년 1월 2일부터 개강일 까지다. 접수는 1층 고객만족센터에 방문 접수한다. 캘리그라피, 비즈니스 생활영어, EQ로봇교실 강좌가 신설됐다.문의 02-2629-8600 선유정보문화도서관2014년 겨울독서교실 참가 안내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2014년 겨울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2월 20일 ~ 23일(3일) 오후2시30분 ~ 4시30분이며 접수는 12월 3일부터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받는다. 대상은 초등 1~2학년 학생 25명이다. 12월 20일에는 감정말하기, 21일에는 전래놀이, 23일에는 옛이야기 그림자극을 주제로 수업한다. 3일 동안 꾸준히 참석해야 하며 2일 이상 참석한 아이에게는 수료증을 시상한다. 수업출석률 및 참여도가 높은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문의 02-2163-0800 영등포평생학습관<재능기부특강>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2015 새해인사영등포평생학습관은 재능기부특강으로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2015 새해인사’ 강좌를 운영한다. 일시는 12월 17일 오후 2시 ~ 3시30분이며 대상은 관심있는 지역주민 선착순 20명이다. 장소는 2층 강의실이며 참가비는 2000원이다. 12월 16일 오후6시까지 에버러닝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2-6712-7535 2015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015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초등 3~4학년 학생 선착순 20명이며 운영기간은 2015년 1월 5일 ~ 7일(3일간) 오전 9시 ~ 12시20분이다. 별자리, 우주 및 자연, 독서에 대해 겨울별자리여행, 우주탐험, 과학 동시쓰기 등의 활동으로 배운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 ~ 19일 오후6시이며 1층 어린이실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문의 02-6712-7562 강서청소년회관2015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2015년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시는 2015년 1월 14일 ~ 16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다. 대상은 초등 3학년 ~ 중등 3학년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25만원(스키강습, 워터파크, 숙박, 교통비, 스키대여료 포함)다. 접수기간은 12월 1일 ~ 31일이며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해 방문 및 전화로 접수 후 등록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문의 02-3664-2456~8 문래청소년수련관2014 교과체험 신토부리 8회차 ‘치즈체험마을’문래청소년수련관은 2014 교과체험 신토부리 8회차로 치즈체험마을교실을 운영한다. 일시는 12월 13일 오전 9시며 장소는 치즈체험마을이다. 우리나라 낙농업의 발달과정과 치즈만들기체험활동을 한다. 모집인원은 초등 3~6학년 총30명이다. 참가비는 1인 만5000원(점심제공)이며 준비물은 필기도구 물 기타 개인용품이다. 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해 1층 안내데스크 방문접수 및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문의 02-2167-0122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이야기책 공연 6회기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이야기책 공연 6번째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를 진행한다. 일시는 12월 13일 오후 3시 ~ 5시이며 장소는 신월청소년문화센터 공연터다. 대상은 지역 아동, 청소년 및 주민이며 가족과 단체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며 공연당일 1시간 전(오후 2시)부터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접수 후 공연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다. 문의 02-2604-7485~6 화곡청소년수련관2015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 모집화곡청소년수련관은 2015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한다. 일시는 2015년 1월 20일 ~ 22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다. 대상은 만 11세 ~ 18세 청소년 40명이다. 스키강습 및 자유스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89,000원이다. 접수는 유선통화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입금 및 결제는 별도로 공지한다.문의 02-2061-1318 20611318@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633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양정고등학교 수능 만점자에 이은 학교 향상도 3위 기록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 이승민 학생이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승민 학생은 생명과학Ⅰ+화학Ⅱ 조합으로 528점을 기록했다. 또한 양정고는 전국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중 학생들을 잘 가르쳐 성적을 끌어올린 정도를 보여주는 ''학교향상도''에서 3위를 기록했다. 국어 2.6, 수학 4.9 영어 0.3으로 국영수 평균 2.6%를 기록했다. ''학교향상도''는 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가 실제로 노력한 정도를 측정한 지표다. 향상도가 높을수록 그만큼 학교가 학생을 잘 가르쳤다는 것을 뜻한다. 한가람고등학교 1학년 전· 편입생 모집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1학년 학생에 한해 전·편입생 모집을 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남학생 1명, 사회통합전형 1명, 국가유공자전형 3명이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기회균등전형과 사회다양성전형을 모두 포함하며 다자녀 가정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남녀 구분은 없다. 단 사회통합전형의 경우에는 사정 시 세부 유형별 순위가 적용되니 사회통합전형 지원 자’과 전형 방법 및 사정 기준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 국가유공자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중 교육지원대상자만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2월10일부터 12일까지며 일반전형 추첨은 12월15일 오후 3시 1층 행정실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장훈고등학교 통합 논술 경시 모의고사 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통합 논술 경시 모의고사를 지난 6일 대외모의고사 형식으로 100분동안 실시했다. 지원자는 1년 인문논술 26명, 1년 자연논술 47명, 2년 인문논술 47명, 2년 자연논술 36명이다. 대외모의고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시험은 성적표, 논술답안지 첨삭자료가 제공되며 각 영역별 논술 성적 우수자는 시상할 예정이다. 영일고등학교 2015학년도 독일어 거점학교 학생모집 영일고등학교(교장 심건섭)는 2015학년도 독일어 거점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개설 과목은 독일어I, 독일어II(독일어I 이수자에 한해 지원 가능)이며 모집기간은 12월8일부터 19일까지다. 수업 시간은 매주 토요일이며 독일어I은 9시부터 12시20분, 독일어II는 2시부터 5시20분까지다. 서울시 일반계 고등학교 및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 1,2,3학년 재학생 중 희망학생은 신청가능하다. 문의: 070-8852-4160 명덕고등학교 2학년 심성수련회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2014학년도 2학년 심성수련회를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박3일간 진행했다. 신목고등학교 2014년학년도 교내 앱 개발 경진대회 결과 발표신목고등학교(교장김승재)는 2014년학년도 교내 앱 개발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1차 심사에서 17명 신청자 중 11명 선발했고 지난 3일 2차 심사 및 질의응답 결과 금상은 김경환(1-8) 학생, 은상은 최재원(2-5), 민필기(2-12) 학생, 동상은 박범준(1-2), 박보경(1-11), 유경민(2-11), 지해진(2-13) 학생이 수상하게 됐다. 세현고등학교 5분 스피치세현고등학교(교장 이강호)는 지난달 12일 본교 강당에서 5분 스피치를 진행했다. 13명의 학생들이 1~2학년 급우들 앞에서 전국체전 수영, 문학기행, 독서토론, 국제교류 홈스테이, 진로진학비전캠프, 해밀터 등 학교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생회에서는 화장실 청결과 분리수거 철저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국제관광비즈니스과 2학년 아시아나항공 예약 프로그램 수료시험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한기)가 국제관광비즈니스과 2학년 3개학급 총 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2월18일부터 19일까지 본교 항공관광정보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예약 프로그램 수료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시험은 2010학년도부터 국제관광비즈니스과 학생들이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시험으로 수료 후 관광 관련 회사에 취업 시 특전이 될 수 있다. 양정중학교 국제교류 참가팀 모집양정중학교(교장 이종호)는 특성화교육에 의한 글로벌 리더양성을 목표로 양정중·고 일관성교육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까미유생성고와 대만의 장영중·고등학교(대만, 타이난)와 국제교류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프랑스의 까미유생성고는 1월22일부터 31일까지 9박10일, 장영중·고등학교는 1월22일부터 28일까지다. 교류내용은 해당 중·고 수업참관, 가정 홈스테이, 학교 및 국가소개 및 문화공연 관람, 근교 문화탐방 등이다. 신남중학교 동아리 발표회신월중학교(교장 신광철)는 지난달 20일 양천문화회관에서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각 동아리별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이 2시간 동안 펼쳐졌다. 1부는 ‘헤어 스프레이’를 공연한 뮤지컬 반의 무대였다. 스타를 꿈꾸는 평범한 소녀 트레이시가 인종차별의 현실을 상대로 유쾌한 싸움을 벌이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춤과 노래에 실려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장구반, 기타반, 창작댄스반, 힙합댄스반, 밴드반의 공연이 활기를 더해갔다. 특히 2부 중간에 교사들의 ‘드림하이’ 공연도 이어졌다. 대단원의 막은 윈드 오케스트라의 경쾌한 연주와 함께 내려졌다. 양강중학교 12월 도서관 프로그램양강중학교(교장 이희권)는 12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12월 17일 5~6교시 동안 진로작가와의 만남 시간으로 김이준 작가를 초청한다. 12월15일부터 26일까지 대출하는 학생들은 응모권을 지급, 29일 5명을 추첨해 상품도 지급한다. 기말고사 종료 후 세계인권선언기념 영화도 상영하는데 학생들을 위해 팝콘도 준비돼 있다고 한다. 서울영도초등학교 한윤섭 작가와의 만남서울영도초등학교(교장 양승용)는 지난달 12일 시청각실에서 3~6학년 60여명의 학생들과 한윤섭 동화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다. 한윤섭 작가는 우연히 호주에서 거북이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읽고 2014-12-10
- 탐방_ 지홀릭학원 특목·자사고 합격자 발표가 끝났다. 절대평가로 성적변별력이 낮아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의 비중이 높아졌다. 이제는 특목·자사고 준비를 위해 선행보다 생기부 관리가 핵심이 됐다. 특목고 진학을 위한 생기부 관리와 수학 선행에 관한 궁금증을 지홀릭학원 하현욱 원장에게 들어봤다. 선행의 포커스, 진도보다 이해 중심으로사실상 특목고 준비는 중학교 1학년 말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느 학교를 갈 것인지 목표 설정이 끝나면 바로 수학 선행부터 한다. 지홀릭학원 하현욱 원장은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 늦었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선행에 더 집착하게 된다”며 “2번, 3번 선행을 했다고 하나 테스트를 해 보면 여기저기 구멍이 난 경우가 많다”고 밝힌다. 그렇다면 선행의 포커스를 어디에 맞추어야 할까? 하 원장은 “‘몇 권의 문제집을 풀었냐’가 아니라 ‘얼마만큼 이해하며 진도를 나갔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단순 문제풀이 방식은 공식을 외워서 적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지만 이해중심의 공부법은 공식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 때문에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이해중심의 선행은 기본 개념부터 다시 시작해 당장은 더뎌 보이지만 그 결과는 입시에서 밝혀진다고. 하 원장은 “특목고 입시 결과는 문제해결력과 심화된 문제를 풀 수 있느냐에 달렸다”며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부터 선행을 시작해 영재학교에 합격한 사례를 통해 이해 중심의 선행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중2 겨울방학 때부터 수Ⅰ, 수Ⅱ 진도를 나간 학생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차근차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경시문제를 겸해 선행을 한 결과 영재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이 학생의 입시 결과를 보더라도 선행보다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이 특목고의 합격키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홀릭학원은 수업 시간에 문제 풀이를 하지 않는다. 문제는 숙제로 내주고 학원에서는 개념이해와 개념 활용 수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미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에 젖어 있는 중학생들은 그 습관을 바꾸기 쉽지 않다. 지홀릭학원이 초등반을 개설한 이유다.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어떻게 습관을 들이느냐가 고입이나 대입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공부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중학교 때 바꾸려면 이미 늦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바른 공부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지홀릭학원은 초·중·고등 수준별 수학, 과학 강의를 개설 중이며 경시대회 및 영재학교·특목고 대비반을 운영한다. 특히 고등 KMO반은 올해 금·은·동상을 다 휩쓸 만큼 입시 결과로 인정받고 있다. 선행보다 먼저 챙겨야 할 ‘생기부’선행으로 특목고 입시 준비를 끝냈다 하더라도 1차 서류에서 불합격 처리되면 면접을 볼 기회조차 없다. 특목고 입시는 1차 서류 시험으로 1.5~2배수 가량 선발하기 때문에 아무리 선행이 잘 돼 있어도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하지 못하면 특목고 입학은 영원하기만 하다. 하 원장은 “절대평가가 되면서 정량적인 평가인 성적변별력이 낮아지면서 생기부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며 “특목·자사고 준비를 위해 생기부 관리가 핵심이 됐다”고 강조한다. 또한 학교 입학 담당관들도 서류평가에서 이미 표준화 된 자기소개서보다 생기부를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알려져 있다.그렇다면 생기부 관리는 언제부터 해야 할까? 특목·자사고를 목표로 세운 학생이라면 중학교 1학년 입학하면서 장기적인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1학년 때부터 ▲학업성적 ▲동아리 ▲진로 ▲봉사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이력 등을 연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 원장은 “외고를 목표로 한다면 독서토론대회나 영어말하기 대회에 출전해 학교생활에서 언어와 관련된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증거가 필요하다. 과고를 가려면 교내 수학·과학 경시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며 “이 모든 자료가 생기부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외 과목별 우수상을 받아 생기부에 기재되는 것도 추천한다.교외 활동이나 경시대회 공인인증 점수를 생기부에 기재할 수 없기 때문에 오롯이 학교생활을 충실히 함으로 생기부와 연계해 자기소개서를 써야 한다.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우수성을 아무리 어필해도 생기부에 기록돼 있지 않으면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 따라서 학생의 모든 교내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생기부를 스스로 관리하고 이것을 근거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가야한다. 하 원장은 “영재고 합격생이 과고 입시에서 관리를 하지 않은 생기부 때문에 1차에서 떨어지는 경우를 봤다”며 “이미 3학년이 돼서 생기부 관리를 시작하면 1~2학년 때 내용을 수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1학년부터 로드맵을 세워 생기부에 기록을 해야 3학년 때는 입시에 전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목 입시에서 생기부가 중요한 키포인트가 된 만큼 지홀릭학원에서는 12월12일 오전 11시 학원 내에서 “특목고 진학을 위한 학생부 관리 학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문의: 02-2644-1720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제2회 전국 초중고학생논술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신도림중학교 3학년 오선민 학생 지난 10월 26일, 서울교육대학에서 실시된 제2회 전국 초중고학생논술대회에서 신도림중학교 3학년 오선민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초중고생 총 150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제는 ‘세월호와 대한민국’. 초등학생 1000자, 중학생 1200자, 고등학생 1500자 전후의 분량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피력했다.중학생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오선민 학생은 평소 교내 글짓기대회나 독후감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글쓰기 꿈나무다.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외부 대회에 처음 참가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평소 기자가 장래 희망이었는데 계속 그 꿈을 키워나가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선민 학생은 현재 한겨레 학생기자단과 신도림중학교 교내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 진로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거라는 조언을 듣고 참가하게 됐어요. 대회 당일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떨렸지만 ‘세월호와 대한민국’이란 주제를 듣고, 중학생으로서 이번 사건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사건 발생이후 언론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글을 구성해 작성했어요. 중학생의 수준에 맞는 솔직한 글을 썼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교내 글짓기대회에 자주 참가했다는 말에 글쓰기를 잘하게 된 비결에 대해 물었다. “따로 학원을 다닌 적은 없고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질문에 댓글도 열심히 달고 있어요. 신문사 및 학교 학생기자 활동을 통해 평소 글쓰기를 생활화한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죠. 친구들도 글쓰기를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쉬운 언어로 정리하면 누구나 글쓰기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