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23호 양천구 소식 양천구립 갈산도서관 개관식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대표 도서관으로서 주민들의 새로운 지식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구립 갈산도서관’의 개관식이 10월 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요 내빈과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관식, 식후행사 및 각종 연계(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M&P 챔버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오프닝 공연이 개최된다.갈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동네 텃밭으로 쓰이던 구유지 918㎡에 약 82억 원(국비 24억, 시비 28억, 구비 30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2,678㎡ 규모로 완성됐다. 독감예방접종,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독감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137개 병의원에서 가능하도록 개선, 더 이상 어르신들께서 접종일에 맞춰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거주지 동별로 지정일에 맞춰 동주민센터 등 지정장소에 보건소 간호사가 방문하여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만 이제 양천구의 만65세 이상(1949.12.31.이전 출생자) 어르신 및 만 50세 이상(1964.12.31.이전 출생자) 장애1~3급 주민은 양천구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총 137곳의 병·의원 ‘어디서나’ 독감예방접종을 기존과 같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생활법률강좌 시민로스쿨 수강생 모집양천구는 생활법률강좌 시민로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 속 크고 작은 분쟁이 발생할 때 어렵기만 했던 법적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들어 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구민 70명을 대상으로 10월13일부터 11월3일까지 평생학습센터 2층 강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양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 2620-3113 양천구, 주민과의 소통으로 위험시설물 D등급&rarrB등급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재난위험시설물 D등급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설득하여 십시일반 공사비를 모아 보수한 결과 안전도를 ‘B등급’으로 끌어 올렸다.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지하층까지 세심하게 점검한 결과, 목4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 철근이 심하게 부식되고 콘크리트 구조물이 떨어져 나가는 등 심각한 위험요인에 노출된 것을 발견했다. 건축구조기술사의 안전점검 결과 해당 아파트는 안전등급 ‘D등급’으로 시급히 구조보강이 필요했고 가구당 70만원씩 총 2,800만원의 공사비를 모아 붕괴위험에 처한 지하주차장의 보를 철판으로 보강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보수 공사 후 건물 안전도를 재측정한 결과 ‘B등급’으로 위험요인을 발견한 지 5개월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주민과 구청이 힘을 합쳐 이뤄낸 쾌거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쓰러진 어금니, 가는 철사로 일으켜 세운다 - 이대목동병원 교정과 전윤식 교수팀, 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이용한 부분 교정법 고안- 인접 치아 손상이나 움직임 없이 적은 힘으로 쓰러진 어금니를 원래 위치로 바로 잡아- 미국 유명 교정학회지인 ‘Am J Orthod Dentofacial Orthop’ 최신판에 소개돼 ‘화제’ #1. 직장인인 최 모씨(45세, 남자)는 5년 전 치주질환으로 잃은 치아 자리에 임플란트를 해 넣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가 발길을 돌렸다. 빠진 치아의 뒤에 있던 어금니가 빈 공간으로 쓰러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선 쓰러진 어금니를 세우는 교정을 먼저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교정을 위한 돈도 돈이지만 교정 과정에서의 번거로움 때문에 큰 마음먹고 결심한 임플란트 치료를 포기했다. #2. 주부인 김 모씨(52세, 여자)는 요즘 한참 식도락 여행에 빠져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어금니가 없어 잘 씹지를 못 했는데 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이용한 교정으로 치아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교정이라고 해서 불편함을 걱정했는데 한 달에 한번 정도의 정기 검진으로 수월하게 교정을 마쳤다. 최근 임플란트 치료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30대의 경우 ‘충치’로 40~50대 경우 ‘잇몸질환’으로 자신의 치아를 잃어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40~50대에 접어들면 젊은층에 비해 잇몸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관리를 통해 자신의 치아를 잃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금니 주변의 치아가 빠졌을 때는 치료를 빨리해주지 않으면 치아가 빠진 공간으로 어금니가 쓰러져 임플란트 치료와 같은 다른 보철치료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어 쓰러진 어금니를 세우기 위한 추가적인 부분 교정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부분 교정 치료에서는 쓰러진 어금니를 세우기 위해 인접한 치아들을 묶어 버팀목으로 사용하는데, 이를 위해 ''고정식 교정 장치''인 브래킷(치아에 접착제로 부착되며 치아 이동을 위한 철사를 유지하는 장치)을 인접 치아에 부착해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어금니와 그 주변 치아뿐만 아니라 앞니까지 브래킷을 붙여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40~50대의 중년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해 보철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치료가 늦어 만족할 만한 치료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대목동병원 교정과 전윤식 교수팀은 이러한 부분 교정의 단점을 보완한 ‘와이어 교정 치료법’을 미국 유명 치과 교정학회지 ‘Am J Orthod Dentofacial Orthop’ 최근호에 소개해 국내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윤식 교수팀이 고안한 ‘와이어 교정 치료법’은 쓰러진 어금니를 본래의 자리로 바로 세우기 위한 부분 교정법으로 일정한 온도가 되면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형상기억합금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전윤식 교수팀은 치료에 앞서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의 입안 구조를 파악한 후 현재 쓰러져 있는 어금니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움직이는 거리를 3차원적으로 파악해 ‘니켈-티타늄 합금 와이어’를 구부려 환자의 치아에 붙여 넣는다. 쓰러진 어금니에 연결된 ‘니켈-티타늄 합금 와이어’는 입 안의 온도에 반응해 구부러진 부분이 천천히 펴지면서 쓰러진 어금니를 본래의 자리로 되돌리게 된다. 이러한 와이어를 이용한 부분 교정법은 머리카락 굵기의 가는 와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아 손상 없이 최소한의 힘으로 치아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기존 치료처럼 버팀목으로 인접 치아를 하나로 묶어 사용하지 않고 쓰러진 어금니 주변 잇몸 뼈에 작은 미니스크루를 심은 후 인접한 치아에 강한 철사로 연결해 버팀목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장시간 브래킷을 붙이는 불편함과 브래킷에 의한 입 속 이물감이 적다. 와이어 교정 치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치료 전에 환자의 입 모양을 석고 모형으로 제작해 어금니를 원래의 위치로 이동시키기 위한 사전 시뮬레이션 작업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는데, 치아 교정 전문의와 능숙한 치과 기공사 사이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섬세한 준비가 필수인 작업이다. 전윤식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 교수는 “와이어 교정 치료법은 기존 브래킷을 이용한 교정에 비해 환자 내원 시 관찰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다음 내원 기간이 길어서 내원 횟수도 줄일 수 있다”면서 “브래킷 없이 교정 치료가 가능해 브래킷 주변에 치태(프라그)가 들러붙는 단점도 없어 입 안 위생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같은 교정과 김민지 교수는 “와이어 교정법은 최소한의 힘으로 치아를 이동시키기 때문에 잇몸이 약한 40~50대 환자 중 임플란트 같이 보철 치료를 위한 부분 교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인접한 치아의 버팀목 역할 면에서도 다른 치료법에 비해 주변 치아의 움직임이 없어 더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전윤식 교수팀은 쓰러진 어금니의 ‘와이어 교정 치료법’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더 편리한 부분 교정술을 앞니에도 적용하고 있다. 전 교수는 “앞으로는 앞니와 어금니뿐만 아니라 전체 치열 교정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한편 기존 석고 모형을 이용한 진단 및 장치 제작에서 3차원 영상 구현 장치인 디지털 스캐너를 접목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분석 및 진단을 할 수 있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삼천리 자전거 창립70주년 기념, 입문용 MTB 할인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으로 TV에 소개된 ‘엔비스포츠’에서 삼천리 자전거 입문용 MTB ''칼라스‘를 할인판매하고 있다. 칼라스 제원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락아웃 서스펜션 포크 등을 장착했다. 이번 행사용 MTB는 24단, 27단의 제품을 판매한다. 칼라스 구매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헬멧, 전조등, 자물쇠, 휴대용 펌프를 증정한다.엔비스포츠는 삼천리 제품 뿐 만 아니라, 휠라 MTB, 자이언트 제품도 취급하고 있다.접이식자전거, 하이브리드 자전거, 아동용자전거 등을 매장에서 직접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칼라스 세일행사는 10월 12일까지 실시하며 구매가격은 매장에서 직접 상담 받을 수 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46문의 031-902-0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이가영 독자 추천 맛집_ 일본식 라멘 전문점 ‘멘야고이쿠치&호지’ 지난 9월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국민 1인당 연간 소비하는 라면은 평균 74.1 개로 세계 1위를 기록한바 있다. 우리나라 국민 1명이 평균 5일에 한 개꼴로 먹고 있을 만큼 라면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최근에는 라면의 본고장 일본에서 즐겨 먹는 일본식 라면인 ‘라멘’도 인기다. 유학시절 즐겨 먹었던 라멘이 생각날 때 일본식 라면 전문점을 찾는다는 이가영 독자 “일본식 라면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조리법과 재료로 천차만별의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며 “재료 맛을 살려 우려낸 육수와 야채, 삶은 달걀, 고기 같은 다양한 토핑으로 영양가를 높인 점에서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아 추천한다”고 밝힌다.이가영 독자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곳은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일본식 라멘 전문점 ‘멘야고이쿠치&호지’ 영등포평생학습관 건물 옆에 있다. 작년 8월 오픈한 이곳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갈한 음식으로 라멘 마니아들이 주로 찾는다. 이 집의 주 메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편화 되어있는 돈코츠라멘, 미소라멘 소유라멘 시오버터라멘 차슈라멘 탄탄멘과 같은 라멘 종류와 규동 차슈동 부타동 까츠동과 같은 밥 메뉴가 있다.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돼지뼈를 오랜 시간 우려낸 진한 육수로 만든 일본 하카타식 라멘인 돈코츠라멘. 토핑으로 숙주, 파,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썬 차슈를 올린다. 구수한 맛이 꼭 돼지국밥을 연상케 한다. 이 외에도 돼지 뼈 육수와 일본식된장으로 만든 미소라멘, 닭 육수에 간장소스로 맛을 낸 담백한 맛의 소유라멘, 닭육수에 소금으로 간을 해 맑고 버터로 고소한 맛을 더한 시오버터라멘, 돈초크라멘에 차슈를 듬뿍 얹어 차슈마니아를 위한 차슈라멘, 두반장 베이스의 미소가 가미된 얼큰하고 시원한 탄탄멘이 인기란다.돈부리 종류는 소고기의 부드러운 고깃살에 소스가 잘 배합된 일본식 소고기 덮밥인 규동, 독특한 조리법으로 두툼함 삼겹살에 소스가 잘 베어든 차슈동, 삼겹살을 이용한 부타동, 밥 위에 두툼한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든 돈가스를 올린 까츠동도 인기 메뉴에 속한다. · 메뉴: 돈코츠라멘 7,000원, 미소라멘 8,000원, 소유라멘 7,000원, 시오버터라멘 8,000원, 차슈라멘 8,500원, 탄탄멘 8,500원, 규동 7500원, 차슈동 7,000원, 부타동 6,500원, 까츠동 7,500원, 교자만두 4,000원, 고로케 4,000원, 오코노미야키 8,000원· 위치: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5길2(영등포평생학습센터 옆)· 영업시간: 평일 11시30분~10시, 토요일 12시~10시· 휴일: 매주 일요일· 주차: 건물 앞 주차 가능· 문의: 02-3667-52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현 문맥 속에서 ‘수능 영어 시험 예측’ A형 B형 구분이 있었던 작년 수능 영어 시험 B형은 21년 수능 역사상 가장 어려운 영어 시험이었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A형 B형 구분이 없어진 올 수능 영어 시험은 21년 수능 역사상 가장 쉬운 시험이 될 듯싶다. 현 문맥 속에서 올 수능 영어 시험은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매우 적다. 우선, 정부와 교육부가 수능 시험을 평이하게 출제하고자 하는 의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그 의도를 잘 아는 평가원이 수능 시험을 어렵게 출제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특히 ‘쉬운 수능’의 기조의 핵심에는 영어가 있고 적어도 영어만큼은 쉽고 평이하게 출제하여 쉬운 수능이라는 정부와 교육부의 의지를 명확하게 반영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현실이다. 남은 기간 효율적인 정리방법 2010년부터 반영된 EBS연계 출제 방침이 올해로 5년째다. 그동안에도 EBS연계는 수능 영어 시험에서 ‘핵심’이었다. 타과목과는 다르게 영어는 외국어기 때문에 수험생이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EBS 지문이 연계 출제 된다면 그 지문에 대한 적응력은 훨씬 높을 수밖에 없고 정확히 잘 정리만 했다면 정답을 맞힐 확률은 거의 100%에 가까워진다. 이것이 다른 과목에 EBS반영 됐을 때와의 명백한 차이점일 수 있다. 연계 > 비연계EBB 연계 지문에 자신의 시간 80% 이상을 할애하는 것이 현명한 마무리 전략이다. 올 수능영어 시험에서는 대략 1100개에 해당하는 연계지문을 수험생이 어떻게 잘 정리하고 시험에 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현 문맥 속에서’ 절대 작년처럼 어려운 비연계 빈칸이나 그 외 비연계 다른 유형들이 시험에 등장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난이도를 조절하는 지문도 연계지문 중 어려운 지문으로 조절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그래서 난이도가 높지만 연계지문이라서 EBS를 충실하게 정리한 수험생은 쉽게 풀 수 있게 될 것이고 반대로 EBS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수험생은 틀리게 되어 난이도 조절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얼마 전 최종적으로 치뤄졌던 9월 평가원의 난이도 수준인 대략 98점 정도에서 1등급 컷이 형성되는 수준으로 평가원은 출제를 의도할 것이다. 그래야 올 수능 영어 시험을 본 수험생들 입에서 수능 영어 시험이 쉬웠다는 말이 나올 것이고 또한 EBS 반영에 따른 쉬운 수능의 정부 의지도 그대로 반영되게 될 것이다. ‘영어 절대평가 그리고 연착륙’ 올 수능과의 관계‘현 문맥 속에서’ 비연계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최악의 경우 단 한 문제라도 난이도 높은 문제가 비연계에서 나온다면 ‘영어 절대평가’로의 전환을 의도하고 있는 정부 그리고 그 충격을 줄이려는 교육부의 의도에 반하는 여론이 나올 수 있고 그동안의 역대 정부와 교육부의 수능 시험과는 ‘완전 차원이 다른’ 쉬운 수능 영어 시험을 의도하는 정부와 교육부의 의지와는 다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험생은 남은 기간 너무 많은 양의 ‘비연계’ 문제 대비에 시간을 쏟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굳이 얘기하자면 ‘8:2’의 비율로 EBS 지문 정리에 80% 그리고 나머지 20% 정도를 비연계 지문에 적절한 양 정도만 배분하여 마무리 준비를 하면 크게 탈이 없을 듯 보인다. 최상위권 상위권 = 중하위권‘쉬운 수능시험 앞도적인 EBS 연계’의 정책은 영어 시험에서 수험생의 Class의 경계를 없애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뛰어난 최상위권 상위권 학생들은 절대 실수를 해서는 안 되는 시험이 되다보니 평이하게 출제되는 비연계가 아닌 1100개에 달하는 EBS 연계에서 혹시나 실수 하지 않기 위해 EBS 연계 지문 정리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 이러한 풍경은 대한민국 최상위 수험생들의 입시 기관인 <강남 대성학원>에서의 모습이다. 민사고, 대원외고 각종 특목고 강남의 유명 고등학교 전교권 출신인 날고 긴다는 최상위 수험생들은 현재 EBS 연계지문 정리에 본인 시간의 8할을 쓰고 있는 형편이다. 반면,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에게는 EBS 연계 지문이라도 잘 정리하면 ‘완전한 득점’이 가능한 ‘쉬운 수능 경기’에서 확실한 점수 확보원이 되기 때문에 또한 EBS 연계지문 정리에 총력을 다 할 수밖에 없고 또한 다해야 한다. ‘쉬운 수능 영어 시험’의 기본 어휘작년처럼 초고난도 빈칸은 지문에서 어휘를 알아도 해석이 되지를 않아 틀리게 되는 현상이었다면 올 초저난도 빈칸 및 쉬운 영어 시험에서는 특히 비연계 지문에서 모르는 어휘만 없다면 충분히 해석이 가능하고 어렵지 않게 비연계 득점이 가능하다. 수험생의 마지막 Checklist는 무엇보다도 ‘어휘’임을 명심하고 EBS 어휘와 함께 비연계를 대비한 수능 필수 어휘를 최종적으로 잘 정리할 필요가 있다. 분명 쉬운 수능 영어 시험의 기본, 특히 비연계 문제에서 어휘가 관건이 될 것이다. 최봉석 영어 강사 현 목동 행복한 3월학원 강사현 목동 사과나무학원 강사 현 강남 대성학원 영어과현 대성 마이맥-비상에듀 인터넷 강사전 강남 대성학원 입시 상담과장02-6258-4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623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목동고등학교 진로 및 대학 전공 연수 2학기 대학탐방 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는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본교 졸업생들이 재학 중인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캠퍼스 투어를 한다. 3회 차는 10월11일 10시30분 성균관대학교, 4회 차는 11월12일 4시 연세대학교, 5회 차는 11월26일 4시 서울대학교로 탐방한다. 각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학 탐방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하면 된다. 주요탐방내용은 대학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프로그램대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에서는 해당 대학교의 소개를 비롯해 대학 생활을 맛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대학별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되며, 1인당 1개의 대학교만 선택 가능하다. 영상고등학교 입학설명회영상고등학교(교장 홍병훈)는 중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고등학교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2015학년도 서울영상고등학교 입시설명회’를 10월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영상고등학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참석자 등록 후 학생작품 동영상 시청과 학교장 인사, 교직원 소개 후 학교 홍보 동영상 시청과 영상고 교육과정 소개, 취업 현황 및 대책, 진학 방향 등을 설명하고 학교시설을 관람하게 된다.중3학생, 중3학생 학부모, 중3 담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 신청 기간은 10월6일부터 16일까지다. 신청방법은 담당교사인 신혜연 교사에게 중학교/학생명/희망학과를 문자로 발송하면 된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제7회 경복공모전 개최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한기)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경복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분야는 UCC 제작, 영어 프리젠테이션, 창업 아이템 등 3분야다. UCC 제작은 선생님 및 학교 소개(선생님 사랑해요. 우리 학교는 요. 등등..)를 주제로 컴퓨터를 이용한 30초 이상의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영어 프리젠테이션은 우리나라 좋은 관광지 및 명소 소개(영문)를 주제로 형식 제한없이 영문 자필 원고로 작성하면 된다. 창업 아이템 분야는 창업(사업 구상) 아이템과 관련된 사업 계획서를 작성 후 사업 계획서(프리젠테이션)를 설명하면 된다. 작품제출은 10월17일 오후 4시까지. 시상은 대상(전체 작품 중 1명을 선정 상장 및 상품권(10만원권), 최우수상(분야별 1명 선정하여 상장 및 상품권(5만원권), 우수상(분야별 2명 선정하여 상장 및 상품권(3만원권), 장려상(분야별 3명 선정하여 상장 및 상품권(2만원권), 입선(분야별 3명을 선정하여 상장 수여) 등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한다. 수상자는 본교 특별전형 지원 자격 및 가산점이 부여된다. ☎ 070-7790-0905 양정중학교 가족천문교실 개최양정중학교(교장 이종호)는 과학정보부 주관으로 교내 천체관측프로그램인 ‘가족천문교실’을 개최한다. 별이 하나도 보일 것 같지 않던 밤하늘에 많은 별들이 숨어 있음을 천체망원경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가족천문교실은 평소 소원했던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하기 좋다. 1회차 수업은 10월10일 금요일, 2회차 수업은 11월14일 금요일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차수별 10가족 선착순 마감된다. 신서중학교 벽산엔지니어링과 함께하는 NEXT Classic 공연신서중학교(교장 박조현)는 벽산엔지니어링과 함께하는 NEXT Classic 공연을 지난 9월23일 오후 1시 30분에 1학년을 대상으로 본교 목련관 3층 체육관에서 공연했다. ‘Next Classic’은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예체능 과목을 활성화하고,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나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마련된 벽산문화재단의 메세나활동이다. 클래식 공연의 미래관객인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체험’의 취지에 맞춰 국내외 정상급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연주곡의 비하인드 탄생 스토리, 작곡가의 생애 등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인 유쾌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클래식 감상의 재미와 가치를 쉽게 전달하고,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바꿔나가고 있다. 목일중학교 교내 영어단어퀴즈대회 개최목일중학교(교장 최승애)은 교내 영어단어퀴즈대회를 10월14일 3시10분에 개최한다. 1시간 동안 개최되는 이번 퀴즈대회는 중학교 3학년 수준의 교과서 단어를 포함한 상중하 수준의 영어 단어 및 숙어 40문항이 출제된다. 1~3학년까지 신청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이번 퀴즈대회의 시상은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5명이다. 경인초등학교 교육감배 강서지구 배구 결승 우승경인초등학교(교장 함창덕)가 지난 9월 19일 경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육감배 강서 교직원 배구 결승대회에서 신정초등학교와 당당히 맞선 결과 경인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목초등학교 1학년 교과통합 창의적 교육활동정목초등학교(교장 양민종)는 서울시교육청과 숭실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책 읽는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에 참가할 학부모를 모집한다. 사회의 기본을 튼튼히 하기 위해 강조되고 있는 인문학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강좌는 학부모가 자녀들을 의미 있는 독서활동으로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될 것다.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정목초 교무실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된다. 선착순 마감된다. 신월중학교 제12회 달마루 축제 및 봉사활동 신월중학교(교장 구재영)는 신월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 해 동안 온갖 중지와 노력을 다해 쌓아올린 교육활동내용을 한데 모아 10월 21일 오후 2시 서울랜드 삼천리대극장에서 본교 학생 및 교직원, 참석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달마루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와 더불어 서울대공원와 서울랜드 주변에서 학급별 봉사활동(자연보호활동)도 함께 실시한다.2014학년 초에 10월14일로 예정 되었던 달마루축제는 2학기 중간고사 및 10월 연휴(국경일,재량휴업일)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준비할 시간이 여의치 않아 부득이하게 10월21일 화요일로 연기됐다. 양동중학교 고입 전형에 따른 학교설명회 개최양동중학교(교장 한동석)는 고등학교 입학 전형방법 이해 및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고등학교에서 본교에 방문, 학교 설명회를 한다. 1회차는 10월7일 6시부터 이화외고, 덕원예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양정고, 장훈고가 참여한다. 2회 차는 10월14일 오후 6시부터 특성화고인 서울여상, 강서공고, 경복비즈니스고, 서서울생활과학고, 서울금융고, 신정여상, 영등포공고, 예림디자인고, 한세사이버고가 참여한다. 3회 차는 10월28일 오후 6시부 2014-10-01
- 3월4주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어린이 요리반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다양한 식재료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발달을 돕는 ‘어린이 요리반’을 운영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진행되는 ‘어린이 요리반’은 유아반은 화, 초등반은 월요일이며 시간은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이다. 수강료 월 만원, 재료비 회당 오천원이다. 문의 02-3219-7023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 강서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개설한다.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문을 여는 사자소학은 저학년은 오후 2시부터, 고학년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이며 교재 및 수강료는 무료다.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 중학생 한자 급수 대비반 강서도서관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생 한자급수 대비반’을 개설한다.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이며 교재 및 수강료 무료다.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 독서토론리더과정 강서도서관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이끌어 내는 독서토론리더과정을 개설한다. ‘행복한 상상’ 독서 교육전문가 윤석윤씨가 강사로 나서는 이 과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에버런닝 접수 문의 02-3219-7021 어린이 독서회 ‘미리내’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회 ‘미리내’ 독서 회원을 모집한다. 미리내 독서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선착순 10명이며, 어린이 자료실 1층에서 접수한다. 문의 02-3219-7000 성인독서회 ‘글벗’ 신규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성인독서회 ‘글벗’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글벗은 매달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독서 토론, 낭독 등 독서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선착순 성인 10명이며 전화 및 이메일(haha67@sen.go.kr) 신청.문의 02-3219-7061 양천도서관일자리 오아시스 개최 양천도서관은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천구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일자리 오아시스’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21개 업체가 참여하는 ‘작은 취업박람회’와 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이 열린다. 3월 27일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다. 문의 02-2062-3955 고전서당 ‘옛 성현들의 삶과 글 톺아보기’양천도서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옛 성현들의 삶과 글을 살펴보는 ‘옛 성현들의 삶과 글 톺아보기’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는 국문학 박사 이은봉 인천대 교수가 맡는다. 선착순 50명,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956봄을 부르는 화분 만들기 - 봄을 design하다. 양천도서관은 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4일(월) 오후 3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꽃꽂이협회 김종순 상임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20명이며 재료비는 이만원이다.문의 02-2062-3955 ‘신화 깊이 읽기 &ndash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양천도서관은 신화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의미를 되새겨보고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의 지혜를 통해 존재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신화 깊이 읽기 &ndash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4월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를 쓴 김융희 씨가 맡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7일부터 접수다. 문의 02-2062-3951 ‘내 아이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양천도서관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소개하는‘내 아이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3월25일부터 4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공신카드 학습법’, ‘초등시험의 기술’, ‘자기주도학습 통합솔루션’ 등을 저술한 오수진 씨가 맡는다. 3월 10일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sen.go.kr) 에서 접수. Art Story, 감성을 깨우는 명화감상 양천도서관은 전문가와 함께 명화를 감상하는 ‘Art Story 감성을 깨우는 명화감상’을 실시한다.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양미술사 강사인 김혜영씨가 나선다. 서양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50명 선착순이며 3월 3일부터 에버러닝( http://everlearning.sen.go.kr) 접수다. 문의 02-2062-3955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아기와 함께 하는 책 사랑 운동’ 북스타트 1기 회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 1기 회원을 모집한다.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실시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어주기, 책 관련 놀이 등이 실시된다. 대상은 6~18개월, 19~36개월 유아 각각 30명씩 2014-03-26
- 필리핀 캠프 고려 시 꼭 참조할 사항 한국에서 초등학생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약 20여 년 간 영어교육에 종사하다 필리핀에서 연수원을 직영한지 4년째,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이고 후진국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에게 필리핀 연수는 한국에서는 대신 할 수 없는 좋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영어가 왜 필요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다.-일 10시간 이상의 장시간의 학습을 통한 높은 학습 성취도를 갖게 된다.-눈높이에 맞추어 주는 11수업은 영어 초보자에게 편안하게 영어에 접근하게 한다.-말하기와 쓰기 중심 학습으로 한국에서는 하기 어려운 표현능력 극대화 계기-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독립심을 키우는 계기 하지만 주변에서 진행되는 많은 캠프를 보면서 이제는 아이들 얼굴만 봐도 그 캠프가 어떤 캠프인지 감이 온다. 사실 필리핀에 연수를 다녀 온 아이들 중 상당수는 필리핀의 ‘P’자만 들어도 치를 떤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필리핀연수 문제점1. 교육 아마추어 혹은 교육 장사꾼들에 의한 연수 진행.-하숙집 아줌마, 사이비 목회자, 사업만을 위한 장사꾼 등2. 우리아이들의 특성-문법과 어휘중심의 학습자-을 모르는 현지 교사들의 문제점3. 사전 준비되지 않는 연수-사전 교육 없이 투입되는 교사들4. 부실한 관리체제-현지 교사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관리 5. 유학원 혹은 유력 신문이나 방송에서 주관하는 경우 -100% 외주를 주게 되며, 제일 중요한 것은 서로의 금전적 이익을 우선한다. -성공적인 필리핀연수 선택을 위한 고려사항첫째, 낮은 단계의 학생들을 돕는 한국인교사 존재여부 확인(한국어 예습 지원)둘째, 적정한 예습교재 존재여부(외국인 강사수업을 대비한 적정한 어휘, 문법, 읽기, 말하기 등 예습자료)셋째, 적정한 프로그램. 낮은 단계의 학생임에도 1:1수업이 많다고 자랑하는 프로그램은 아주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방치에 가깝다)넷째, 한국교육과의 연계된 프로그램 존재 유무를 잘 살펴야 한다.(어휘, 문법, 듣기 등)다섯째, 영어교육 전문가가 설계했는지 여부 제대로 알고 선택하지 않으면 필리핀 연수는 우리 아이들을 향한 교육 고문일수 있다. 시간과 금전을 들여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 수 있는 고문. 문의: 02-2062-3308/2653-9905 (주) 야미교육 대표 김 정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기획_ 선행학습 금지법에 대한 말. 말. 말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공교육정상화촉진 및 선행교육규제 특별법’(이하 선행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법안에 의하면, 해당 학년 교육과정을 벗어난 내용을 가르치거나 시험문제로 출제하면 교사와 학교가 징계를 받고, 대학도 고교 과정을 넘는 내용을 입시에 출제하면 규제를 받는다. 학교수업의 내실을 다지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이 법을 적용해야 하는 당사자인 교사와 학생들은 크게 찬성하지 않는 모양새다. 시작부터 법의 실효성과 정당성에 대해 말이 많은 선행학습금지법에 대해 목동에서 교육에 관여하고 있는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의 의견을 들어봤다.하산수· 김남진· 송정순 리포터 교사들의 의견양정중학교 이영주 교사요즘 교육의 현실이 학생들이 미리 사교육기관에서 다 배우고 와서 정작 학교에서는 배울 게 없다고 말하죠. 그러나 시험을 쳐보면 제대로 된 선행을 한 학생은 별로 없습니다. 이집 저집 선행을 다 하니까 내 자식도 안하면 큰일날것처럼 사교육기관으로 몰아넣지만 결국 제대로 된 학습법은 익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중학 과정이지만 고등까지 연계되는 부분이나 어쩔 때는 대학까지 연계되는 개념을 설명할 때도 있죠. 그러나 이 과정은 선행을 하라 하지 말아라의 문제가 아니라 개념의 연계성에 대한 설명이고 그것을 이해하는 학생은 개인적으로 심화된 공부를 하면 됩니다. 교사는 학년에 충실한 과정을 가르치되 아이들을 지적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확장수업을 역량껏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일고등학교 최진열 교사선행금지법은 마치 하루에 밥을 4끼 먹어라 잠을 7시간 자라는 것을 법으로 규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공교육에서 발생하는 역기능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 방법은 아닌 거 같습니다. 학습 욕구는 학생의 능력대로 행하는 것이지 정부가 나서서 하라 하지 말라하는 건 우스꽝스럽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런 법을 만드는 대신 학원을 다녀야 좋은 대학을 가고 그것이 인정받는 학벌위주의 인식부터 개선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고등학교만 나와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고 명문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인 인식이 바뀌는 것을 정부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정부에서도 이 법을 만들면서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졌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의견양정고 김병진 학생 학생이 공부를 하는데 하지 말라는 것은 학생의 교육 자유권 침해라 생각합니다. 개인의 학습 방법은 개인의 선택이지 정부가 관여할 것은 아닙니다. 선행을 하며 공부의 재미를 알아가거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선행이든 심화든 공부를 하게 되는데 학교에서 그것을 충족하지 못하면 사교육기관으로 가야하고 결국 공교육의 정상화가 아니라 사교육의 활성화가 되지 않겠습니까. 선행이 금지되면 고3 때 기하 벡터를 배워서 수능을 쳐야합니다. 게다가 정부는 학교에서는 선행을 하지 말라 해놓고 EBS 교재는 정부의 정책과 다르게 기본부터 실력 발전까지 단계를 밟아서 출시해놓고 있습니다. 이는 EBS와 연계된 수능문제 출제와도 반목이 되는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진명여고 고명화 학생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상위권의 변별력을 기르기 위해 더 높은 학년의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묵인되고 있고 이러한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을 통해 선행을 했고 어느 정도의 선행학습이 필요한지에 대한 기준이 있지 않아 더욱 경쟁적으로 더 높은 학년의 공부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결과 아이들이 공교육으로 받는 수업을 모두 배운 채 진학하여 수업시간에 흥미를 잃거나 다른 공부를 하는 등의 문제점도 많았습니다. 선행학습금지법으로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할 필요성이 없어진다면 그만큼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늘어나고 제 학년의 공부를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촌중 김경남 학생 선행 금지법이 시행된다면, 자기 학년에 맞는 학습을 하게 되니까 더 낫죠. 몇 학기씩 선행을 한다고 해서 성적이 더 좋지도 않았어요. 선행한 학년의 시험을 치는 건 아니었으니까요. 결국 현행과 선행을 함께 공부해야하는 우리들만 해야 할 숙제양이 많아져서 더 힘들었죠. 나중에 더 쉽고 편하게 공부하기 위해 지금 더 힘들게 학습해야 한다는 게 싫었어요. 선행 금지법으로 인해 다른 친구들도 다 같이 선행학습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제 학년 공부를 더 충실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목운중 이정현 학생선행을 금지시킨다고 해도 사교육이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학교에서의 선행금지나 학원의 선행 광고 규제만으로는 별로 영향 받지 않을 것 같아요. 금지하는 선행의 의미와 범위도 구체적이지 않아요. 주변에서는 수능 영어와 수학이 어려워서 선행을 해두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해요. 수능을 쉽게 출제한다면 아무래도 선행에 대한 부담이 줄기는 하겠죠. 하지만 수능 영어와 수학이 쉬워지면 대신 국어나 과학 같은 과목의 영향력이 커지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대한 사교육이 늘어날 수도 있겠죠. 엄마들의 의견고등학생 엄마 이지영 씨어디서부터 선행학습이고 어디까지가 예습인지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행을 금지한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사실 목동권 내에서 엄마들은 선행금지법이 이슈화 되지도 않고 당연히 실행이 안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행을 한다 해도 다른 방법의 평가가 또 생겨날 것입니다. 선행학습이 금지된다면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낮아지겠죠. 이것은 곧 지식의 하향평준화를 의미하지 않겠습니까. 이미 외고의 입시가 내신으로 변하면서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말들이 많은데, 수학마저 실력을 끌어내리는 것이 올바른 교육일까요? 그럼 대학은 변별력이 높은 다른 입시 유형을 선택할 것이고 이것이 오히려 사교육을 부추기겠죠. 중학생 엄마 김민정 씨선행학습금지법은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른 영재교육 대상자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특목고는 커리큘럼에 따라 더 높은 선행과 더 넓은 심화교육으로 학생들의 수준이 더 높아 질테고 일반고는 선행도 금지된 채 학년 과정에 충실하다보면 일반고와 더욱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선행금지법은 일반고에만 해당이 되니 이 법이 실행되면 손해 보는 것은 일반고 학생들이 아니겠습니까. 그 말의 뜻은 특목고의 심화학습과 프로젝트 학습으로 인한 산출물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고 수능에서도 일반고 아이들은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법은 특목고를 부활시키는 그런 법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학생 엄마 홍미경 씨 중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는데 주변 학부모들 선행학습금지법에 대해서 거의 신경도 안 써요. 실효성이 거의 없는 정책이라고 느끼기 때문이죠. 선행학습을 학교에서 하지 못하게 막는다고 사교육현장에서도 저절로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내세우는 구호같은 거 아닐까요? 지난 정권에서 그렇게 말이 많던 집중이수제도 정권이 바뀌니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어 버린 것과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괜히 학생들과 학부모들만 더 혼란스러울 뿐이죠. 초등학생 엄마 강지연씨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인데 주변 엄마들이 워낙 사교육을 많이 시켜 우리도 사교육 많이 시켜야 하나 고민이에요. 요즘은 중고교를 잘 가야 하는 시대라고 하니 점점 사교육시장이 어린 학생들한테까지 내려오는 추세인 것 같아요. 학교현장에서 선행학습을 규제한다고 해서 과연 엄마들이 아이들 사교육을 줄일지는 모르겠어요. 학생부전형으로 대학을 가려면 좋은 고등학교를 가야하고 이는 특목고 입시로 연결되기 때문에 초중학 2014-03-26
- 나른한 봄, 입 맛 살리는 ‘자연온’ 들깨탕과 버섯전골 ‘자연온’은 친환경 유기농 음식 전문점이다. 자연온에서 나른한 봄날을 깨워 줄 보양식으로는 들깨탕과 두부버섯전골이 있다. 국내산 들깨가루와 유기농 친환경 계절채소 3가지가 들어가 있는 들깨탕은 고소함과 든든함을 선사하고, 유기농 두부와 무농약 버섯3가지, 유기농 친환경 채소가 들어간 두부버섯전골은 힘을 북돋아 준다. 국수와 만두를 추가해 푸짐하게 즐겨보는 것도 별미. 만두, 소면 등은 우리밀을 사용해 만든 것으로 다소 거칠고 투박하지만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낸다. 무항상제 오리고기와 돼기고기로 만든 쌈밥도 인기메뉴다.위치 양천구 목1동 세신비젼프라자 2층문의 02-2646-23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