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고교선택과 특목 지원전략 설명회 ‘YNS 열정과신념 영어전문학원은 ’고교선택과 특목고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병창 대표원장이 직접 특목고와 대학입시의 흐름을 분석해 준다. 목동지역 고교 수능지수와 내신 지수에 분석과 더불어 자녀의 성적과 성향에 맞는 고교선택 전략도 안내한다. 10월 14일 오전10시30분에는 10단지 맞은편 센트럴프라자 8층 본관 드림홀, 10월16일은 파리공원 옆 우성에펠 9층 목동관에서 진행한다. 촤석이 한정된 관계로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예약을 해야 한다.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고교진학 관련 자료집과 2만원 상당의 신규테스트 응시권, 고급 텀블러를 제공한다. 본관 02-2646-7905(10단지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02-2642-0513(2단지 우성에펠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양천아이쿱생협, 대규모 나눔축제 열어 양천아이쿱생협은 오는 11일 1시부터 4시까지 목동파리공원에서 대규모 나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물품 매장인 자연드림을 운영하고 있는 양천아이쿱생협은 매년 3~4 차례 나눔장터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아나바다 장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축제 형태로 풍성하게 진행 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리코더케이스 만들기, 손수건에 나뭇잎 찍기, 자연드림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친환경 물품 체험 등이 있다. 유해물질 PVC에 대해 알리는 식품안전 홍보 부스에서는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무상으로 유리용기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또한 양천아이쿱생협 조합원들로 구성된 동아리에서 플룻, 클래식 기타,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나눔장터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판매 수익금의 10%는 기부해야 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양천구 관내 각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행사 진행을 위한 도우미로 참여하거나 아나바다 장터에 판매자로 참여하는 중.고생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양천아이쿱생협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 02-2062-10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624호 양천구 소식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 모범어르신 및 어르신복지증진 기여자 45명 표창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2일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복지증진 및 어르신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시설·단체 등을 발굴하여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표창을 수여했다.표창은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모범어르신 26명과 어르신복지기여자 9명을 비롯, 어르신복지기여단체와 경로당결연우수단체 각각 5곳씩 총 45명이 참석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정기 교육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7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등급 5등급(치매특별등급)이 신설되면서 치매 관련 지식과 정보 보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자리로서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인식 개선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 ▲치매 예방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양천구청 직원 대상 재난안전 교육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공무원들이 제대로 대처해야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교육 및 체험을 실시했다.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진행된 재난안전관리교육은 이재은 희망제작소 재난안전연구소장이 각종 재난 안전사고 사례 및 재난관리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특히 주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대응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4회 모기동 마을축제 목2동에서는 ‘서 말의 구슬을 보배로 만드는 101가지 방법, 4번째 모기동 마을축제’를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양화초등학교 운동장과 그 일대 마을골목길에서 개최했다. ‘모기동’은 양천구 목2동을 소리나는 대로 쓰고 부르다가 애칭처럼 유래된 젊은 감성이 두드러지는 이름. 목2동 시장 근방의 마을카페 ‘숙영원’을 중심으로 동네 주차장에서 소박하게 시작하였던 축제가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 ‘재활용정거장’ 사업 신정4동 시범운영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자원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재활용품 문전 배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재활용 쓰레기 배출 방식인 ‘재활용 정거장’ 사업을 10월부터 신정4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재활용 정거장’이란 버스 정거장과 마찬 가지로 재활용품이 운반되어지기 전에 잠시 머무르는 공간을 의미한다. 기존의 집 앞에 재활용품을 내놓는 방식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로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분리 배출하는 방식으로 정해진 시간이 종료되면 수거된 재활용품은 즉시 수거업체를 통해 재활용선별장으로 이송, 재활용 정거장에는 다시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어 재활용쓰레기로 인해 주변이 쓰레기장이 되는 악순환이 근절될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목동에서 EMS 트레이닝을 만나다 ‘일렉핏 스튜디오’ 오픈 신개념 EMS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이 결합한 고품격 퍼스널트레이닝(PT) 센터 ‘일렉핏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20분 운동으로 2시간 이상의 운동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EMS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특수 제작된 슈트를 입고 저주파와 중주파 자극을 통해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다이어트와 근력향상, 유연성 향상에 좋다. 여기에 ‘일렉핏 스튜디오’만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결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퍼스널 트레이닝과 EMS운동을 3:7 비율로 혼합하여 프로그램별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단기간에 운동효과를 높이고 싶은 주부들에게 좋다. 모든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전문 트레이너가 1:1 맞춤으로 지도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 세신비젼프라자 509호문의 02-2654-41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LED공부방등, LED현관센서등 할인판매 및 설치 Suri119LED서부점에서 ''LED공부방등‘과 ’LED현관센서등‘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 4만원대의 국내산 브랜드제품 ’LED현관센서등‘을 2만2000원에, LED공부방등 25W(형광등36W2등 밝기)트윈등을 3만5000원에 판매하고 설치까지 해준다. AS기간은 제품을 설치한 후 3년이다. 행사 기간은 10월 18일(토)까지이다. 이곳에서는 ‘밝은세상만들기 2014캠페인’도 진행하면서 각 가정의 실내조명 밝기를 무료로 측정해주고 있다. 조도측정은 일몰 이후나 햇빛이 차단되어 있는 장소에서 가능하며 신청 후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많은 가정의 실내 밝기가 기준조도인 100룩스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안과전문의들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 고등학생들의 근시율이 50%~70%로 가까운 일본, 대만보다 5%~10% 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시의 원인으로 식생활, 운동부족, 독서 자세불량에 의한 근시도 있으나 조명불량, 특히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는 것이 시력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Suri119’는 건축 공간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제품을 찾고 개발해 거품 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생활편의 서비스업체이다. www.suri119.co.kr 문의 010-2204-0448 070-8953-01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텝스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1999년에 서울대에서 개발한 텝스는 고급 영어 실력을 갖추고 싶어 하는 학습자에게 지금까지 주목 받고 있다. 수능이 난이도가 있을시 텝스가 동시에 주목을 받았지만 쉬운 수능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영어 시험을 굳이 준비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텝스 시험의 활용과 공부 방법을 알아보자. 학생부 비교과 항목을 위한 평가 도구 특목고는 간접으로 공인 어학 성적을 이용할 수 있다. 외고의 교내 인재상은 입상 자격이 공인 성적을 요구해 학생들이 직접으로 텝스 공인 점수를 요구한다. 기본적으로 750이상의 점수가 교내 인재상 수상의 기본 점수가 되고 있다.일반고는 텝스를 목적보다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목고와는 달리 교내 인재상 자격을 위한 점수 보다는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텝스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 실제 일반고에도 1~2학년에 걸쳐 영어 경시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 에세이 대회의 비교과 활동이 이루어지며 내신과 수능보다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평소 텝스로 다진 영어 실력을 교내 영어 대회의 목적에 맞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수능을 위한 영어를 위해서도 일반고와 특목고 상관없이 고1, 고2는 텝스를 기본으로 난이도 있는 문제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다양하고 복잡한 문장의 독해 지문을 공부해나간다면 고3의 EBS 학습을 보다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상위권을 유지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고급 난이도의 다양한 영어의 경험이 텝스와 수능 영어의 실력을 키울 수 있다. 학습 방법 <문법 - 16가지 문법 패턴의 문제를 통한 정복> 텝스 문법은 좀 더 깊고 다양한 실력을 요구한다. 문법은 간단하고 아주 쉽게 정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명사의 종류는 기존의 고유명사, 보통명사, 집합명사와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서는 안 된다. 명사의 종류는 단 3가지(가산 단수, 가산 복수, 불가산)로 명쾌하게 정리해야 한다. 명사가 제대로 정리돼야 주어의 단수/복수 문제, 한정사 문제가 어법 내용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쉽고 재미있는 영어 학습이 된다. 막연한 감각에 의존한 영어는 실제 난이도 있는 문법 문제와 ESSAY 실력에서 취약한 부분으로 드러난다. 문법이야 말로 수학의 개념처럼 일목요연하게 아주 간단히 정리해야 하고 명쾌하게 분명히 정리되어 있는 문법으로 인해서 문장 구조가 간단히 파악될 수 있다. <어휘 - 6가지 출제 패턴을 이해> 기본어휘, 숙어(이디엄), 고급 어휘, 연어(collocation), 형태상 혼동, 의미상 혼동의 6가지 출제 패턴은 고급 영어를 공부하는 학습자 누구에게든 텝스와 상관없이 중요한 단어 학습의 핵심이다. 다음의 단어를 살펴보자. nag는 ‘잔소리하다’ 에서 ‘반복하다’의 의미로 발전된다. 그래서 nagging doubt은 ‘끊임없는 의심’이 된다. volcano는 ‘화산’ 이라는 단어를 정리했다면 dormant는 ‘쉬고 있는’ active는 ‘활동하는’ lava는 ‘용암’ erupt ‘(액체)분출하다’ emit ‘(가스)분출하다’는 으로 단어가 정리해야 한다. 우리말의 ‘빌리다’는 영어에서 다양한 단어가 있다. rent는 ‘(집, 차량)을 빌리다’ loan은 ‘(돈)을 빌리다’ borrow는 ‘(돈거래 없이) 빌리다’로 의미상 혼동 어휘가 정리해야 영어 독해와 작문이 정확하게 연결된다. 무엇보다 서점에서 구입하는 단어장은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하고 늘 자신만의 단어장을 문장과 함께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독해 - 거시적(논리적 접근) 미시적 (단어의 정확한 이해)접근이 필요> 모든 독해의 지문은 넓게 보는 훈련과 빠르게 읽는 실력이 동시에 필요하다. 빠르게 읽기 위해서는 문장 구조와 글의 어순과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꼼꼼히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텝스 형식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 보다 텝스 난이도에 알맞은 독해를 수준과 단계를 정해 학습해야 한다. 고급독해를 위해 이용하는 독해 교재가 시사 매거진(타임지, the economist)이다. 이코노미스트지는 국내 고급 영어 학습자들이 탄탄한 어휘 실력과 빠른 독해 실력, 그리고 시사 상식을 위해 가장 애용하는 영문 시사 저널지이다. 수준 있고 복잡한 영어 문장을 주제를 고려하며 꾸준히 읽는 것이 텝스 실력과 영어 실력높이기 위해 필수다. <듣기 - 받아쓰기 훈련이 필수> 과거와는 달리 학생들의 청취 능력은 많이 향상되었다. 곧 청각 이미지, 청각에 바탕을 둔 문장 어순이 보다 더 정확하고 분명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다 정확하게 분명히 말하는 사람의 속도로 이해하는 훈련을 위해서는 분명한 단어와 표현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한다. 눈으로 보았을 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귀로 들었을 때 이해 될 수 없다. 일정량의 내용을 받아쓰기를 하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대본을 확인하면서 철저히 확인하고 다시 듣기를 하면서 문장 의미 단락을 단위로 끊어서 따라서 읽을 수 있도록 꼼꼼히 읽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광훈 텝스 / 에세이 강사 사과나무교육그룹 스토리 영어 전문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흔들리지 않는 국어 100점을 위하여 - 중등 독서논술편 국어 실력의 바로미터가 독서이다. 독서의 중요성이 비단 국어 과목에만 해당하는 것일까? 학습의 첫 단계가 읽기이고 둘째 단계가 이해와 생각하기라면 독서는 모든 학문의 기초이고, 기본이고, 핵심인 것이다. 그런데 모두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중학교 입학 후부터 책읽기는 가장 어려운 활동이 되고 만다. 초등학교까지 책을 잘 읽던 학생도 중학생이 되면 당연한 것처럼 책을 멀리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외친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중학생에게 독서가 단지 시간이 나서 하는 여가 활동으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그러나 독서는 영어 단어 외우듯이, 수학 문제 풀듯이, 그렇게 매일 10분이고 30분이고 규칙적인 습관처럼, 내 삶의 일부처럼 해야 하는 활동이다. 청소년에게 독서는 균형있는 식단처럼 영양가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문학 읽기(특히 소설)를 추천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문학 독서는 첫째, 재미가 있다. 눈으로 술술 읽히는 재미, 나와 비교하는 재미. 둘째, 생각의 창을 쉽게 열 수 있다. 문학 작품 속 다양한 인물 사건 배경은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하고, 몰입하게 하여 깊고 확장된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셋째, ‘왜’라는 질문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하게 한다. 지식 체계의 단계는 ‘비교하기&rarr분석하기&rarr종합하기&rarr평가하기&rarr창의적 사고와 활동’ 이다. 소설 속 인물과 사건에 공감하고 반박하는 과정을 통해 분석적 사고가 이뤄진다. 책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작품과 나를 포함한 내 주변의 대상을 종합해보면서 평가가 이뤄지고, 이후에 학생들은 창의적인 생각이나 활동을 하게 된다. 소설문학에는 당대의 현실이 반영되기 마련이고, 그 시대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고등학교 문학과 한국사를 공부할 때 막무가내로 암기하는 시대배경은 한 번의 시험 후 쉽게 잊혀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문학작품으로 접하는 시대배경은 장면으로 기억되기 때문에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다. 따라서 문학 배경지식뿐만 아니라 한국사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문학 독서가 꼭 필요하다. 그리고 국어영역과 한국사의 배경지식을 중학과정에서 미리 예습하여 고등학교 때 공부해야하는 교과목 부담감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중등 문학 독서는 유용하다. 독후 활동으로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독후감 쓰기이다. 독후감의 내용이 줄거리쓰기 수준밖에 안 된다 할지라도 권장하는 이유는, 줄거리도 자주 쓰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핵심 줄거리를 간추리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줄거리의 양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느낀 점을 한 두 줄씩 쓰기 시작하는 단계에 이르면 비로소 학생들은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서술형 답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에게 독서논술이 해법이라고 할 수 있다. 70~80년대 소설 문학을 처음 접하던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이 시대 주인공들은 왜 이렇게 다들 구질구질하게 사냐”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런데 동 시대 다른 작품을 두 달 정도 공부하자 그 아이들이 참 감동적인 얘기를 해 주었다. 독서논술이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부족함 없이 자란 아이들이 지금 누리는 모든 것에 감사가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독서논술을 지도하는 교육자로서 바람이 있다. 그것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 특히 중 2병 걸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잃어버린 꿈을 찾고, 삶 속 문제의 해결책을 얻기 바란다는 것이다. *고등 입시논술에 관한 기고는 다음에 이어집니다. 강영주 원장목동 나랏말씀 국어논술전문학원 문의 02-2648-26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목동권 7개 중학교의 내신영어 경향 목동권의 주요 중학교의 중간고사가 10월 첫째주를 시점으로 모두 종료하였다. 이제는 틀린 문제에 대한 분석과 오답노트 등의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앞으로의 내신문제에 대한 대비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7개 중학교별 출제경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고자 한다. (가나다 순) 목동중학교교과서 및 프린트 출제를 기본으로 무난한 형태로 출제되었다. 내용일치가 문제-보기 모두 영어로 출제 되어 평상시의 영어능력이 요구된다. 2학기 중간고사 난이도는 크게 높지는 않았지만 2학기 기말 시험 만점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독해력과 중급 수준의 문법을 필요로하는 영작 연습이 많이 요구된다. 문법에서는 교과서 단원 내의 문법과 해당 문법의 문법 관련 기초 지식이 탄탄해야 한다. 더불어 영어 학습의 가장 기본인 어휘를 영영풀이까지 평상시에 많이 습득해야 한다. 목운중학교목운중학교의 내신의 경향은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으나 전반적인 난이도는 꽤 많이 상승한 편이다. 프린트도 많으며 문제출제도 골고루 나온다. 시험문제 출제도 교과서와 프린트의 내용이 그대로 나오는 편이 아니라 환언(parahprasing)을 하거나 다른 문장의 형식으로 바꿔서 나오며, 지문의 길이도 다른 학교에 비해 길어서 속독의 연습이 필요하며 알고 있는 문제부터 먼저 푸는 능력이 필요하다. 선택형에서 다수 선택식의 문제가 난이도를 높이며 서답형도 여러 개를 고를 수 있는 정확성을 측정하는 요구하는 문제로 전체적인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역시 평상시의 꾸준한 영어학습을 바탕으로 상당한 수준의 영어능력이 요구된다. 목일중학교전반적으로 매우 쉬운 난이도로 출제 되었다. 교과서 및 프린트물의 활용 매우 높았으나 사고력을 요하는 등의 응용문제는 없었다. 글의 흐름이나 내용 이해 문제가 많았고 다른 학교에 비해 어휘의 활용 문제가 많은 편이다. 중간고사는 범위도 적고 쉽게 출제 되었으므로 기말고사 때는 조금 더 심도있는 준비가 필요할 듯 보인다. 학교 프린트물의 활용이 높으니 세세한 문제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 글의 순서나 요약 등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문제 연습 필요하다. 신목중학교1학기때 난이도가 높아서 많은 학생들의 성적이 하락해서인지 2학기에는 평이한 문제들로 출제되어 평균점수의 상승이 예상된다. 문장의 내용을 이해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체적인 상황과 인물들의 입장을 잘 생각하면서 대비를 하여야 고득점이 나올 수 있다. 평상시의 교과서와 독해 학습을 문법의 연장선에서 공부를 한다면 좋은 성적의 득점에 실패할 수 있다. 영어도 언어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하면서 평소에 토론식 또는 발표식 독해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습을 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히 대비 할 수가 있다. 신서중학교이번시험의 난이도는 기본 문제가 많이 나왔다. 교과서와 프린트에서 내용일치가 역시 다수를 이루며 문법도 어렵게 출제 되지 않았다. 영작 문제도 1학기 중간고사와 비교시 프린트리딩의 장문이 영작으로 출제되었는데 까다로운 영작문제도 출제 되지 않았으며, 다만 내용일치의 다수를 고르는 문제에서 아이들이 실수하는 문제들을 살펴 볼 수 있다. 신서중은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유형이 비슷비슷하므로 교과서 ,대화문, 문법, 프린트 영영풀이,프린트 문법 예시, 프린트 리딩을 전반적으로 꼼꼼하게 공부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문법은 교과서 범위 내에 종합적으로 나오므로 기본적인 문법 실력은 필수로 요하므로 평상시에 대비를 해야 하겠다 양정중학교양정중학교는 전통적인 문법문제 위주의 출제경향이 유지된다. 난이도는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한 시험지에서도 난이도가 들쑥 날쑥하여 학생들을 당혹하게 만든다. 예전에는 본문위주의 시험으로 나와서 본문숙지가 필수였지만, 최근들어 본문, 문법, 대화, 서술형, 본문 이후 등 다양한 곳에서 출제되며 꼭 한 두 문제씩 특이한 문제가 출제되어 백점방지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출제 범위가 다양해지다 보니 집중 학습해야 할 부분이 늘었으며, 학교에서도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양정중학교의 출제의 기본 포인트는 확실한 문법학습에 포인트가 있으니 각 과별 문법 포인트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문법을 체크하며 공부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월촌중학교월촌중학교는 가장 안정적으로 많은 양의 프린트와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꾸준히 출제하고 있다. 각 lesson별로 나오는 프린트의 양도 학년별로 일정하게 정해져 있어 학습계획을 세우기에 좋다. 시험범위가 많으며 공부 한 곳에서 대부분 출제 되므로 학교 본문 및 프린트를 꼼꼼히 공부 할 수 있는 지구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생소한 문제가 2,3개 출제 되는데 배점이 높아 평소의 영어 감각과 영어학습이 중요하다. 문법과 영작은 연계되어 출제 되므로 평소 공부가 매우 중요하며 독해는 보기 해석이 정확히 이루어 져야 하므로 평소 단문을 정확히 해석연습 해야한다. 학원 내신기간 동안 준비 하는 부분 학습과 정규수업 때 학생의 영어 역량 키우기가 같이 중점이 돼야한다. 이상으로 목동권 7개 중학교의 출제 경향에 대해서 분석을 해 보았다. 많은 범위와 난도를 자랑하는 학교(월촌, 목일)는 계속 그러한 경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 난도를 높이며 학생들을 당혹시키는 학교(목운, 신서)가 있다. 짧은 시간의 반짝 공부로는 해결이 안되며 평상시의 언어감각+영어지식+영어감각이 충분히 학습이 되어야만 남보다 조금 더 성적을 얻을 수 있다. 학원선택에 있어서도 해당 학교에 전문화되고 특화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내신에서 좋은 대비를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틱장애를 방치하면 아이들이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다! 강렬한 햇빛이 내리 쬐던 여름도 지나가고 이젠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족들과 함께 야회활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이 다가왔다.초등학교 2학년인 태환이(가명, 만8세)는 최근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다가 큰 사고가 날 뻔했다. 태환이가 자전거를 타고 여러 갈래로 되어 있는 길로 들어서다가 다른 자전거와 충돌 할 뻔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상대방 자전거가 태환이를 보고 급정거를 해서 가벼운 충돌만 있었고, 두 사람 모두 약간의 타박상만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사고의 발단은 태환이가 여러 갈래로 되어 있는 길로 들어서는 순간 눈을 감아서 상대방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해 계속해서 직진을 했기 때문이다. 사실 태환이는 1년 전부터 틱장애를 않고 있어서 수시로 눈을 깜박이고 입을 벌리는 증상이 있었다. 최근 2개월 전부터 눈을 깜박이는 증상이 심해져, 한번 눈을 깜박일 때 심하면 3~4초 동안 눈을 감았다가 뜨는 증상이 있었다. 때마침 그 순간 틱증상인 눈깜박임이 발생해 상대방이 오는 것을 못 본 것이었다.1년 전 태환이가 눈을 깜박거리는 틱증상을 처음 보였을 때, 주변에서 아이가 자라면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듣고 그냥 지켜보고 있는 터였다. 더 이상 아이의 안전을 위해 그냥 지켜볼 수가 없어서 아이와 함께 한의원에 내원했다. 태환이는 눈깜박임과 입벌리기와 같은 갑작스럽고 반복적이고 동일한 움직임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틱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는 눈깜박임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경우는 그 시간이 아주 짧아서 안전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태환이 처럼 눈을 감은 상태에서 수 초간 지속된다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만약 운전자가 틱장애가 있어 눈을 깜박일 때 수 초가 걸린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태환이는 2개월 동안 꾸준히 한약과 침구치료를 통해서 현재는 눈깜박임이 많이 좋아져 오랜 시간 동안 눈을 감고 있지 않아, 이제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고 있다. 틱장애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전형적인 케이스다. 사실 눈을 가볍게 깜박이는 일과성 틱장애의 경우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사라지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이처럼 눈을 깜박이는 증상의 양상이 눈을 감을 상태에서 수 초간 지속된다면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니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휴한의원 목동점 윤성수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윤원장의 사소한 교육학 - 하평준화, 막혀가는 신분상승 통로 먼 길을 버스로 달려온 수많은 외지 학생과 함께 새벽 서너시까지 초롱히 공부하던 특목고 준비생과, 치열한 경쟁의 명덕/이화외고반. 그런 특목고 학생에게 지지 않으려는 일반고생이 밝히던 불야성의 목동은 옛말이 돼가고 있다. 거의 모든 중학생이 과고/외고와 같은 전국단위의 경쟁률에 몸을 던지던 시절은 이제 내신받기가 비교적 조금 어려운 강서고나 양정고조차 피하려한다. 그나마 중3 성적마저도 시원찮은 강서/양정 지원자들은 내신평균 50점도 넘어서지 못해 고1부터 내신포기하고 수능으로 대학 갈거니 어쩌니 헛소리를 하는가 하면, 입학생이 받쳐주지 못하는 강서/양정의 신화도 이젠 어쩔 수 없는 내신문제 난이도 완화추세에 물려 저물어가고 있다.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善意)로 포장돼 있다’는 말처럼 정치논리에 휩쓸리고 전교조와 교총의 알력에 왜곡되고 무관심한 선생들에 의해 팽개쳐지고 어용교육단체들에 호도된 우리교육. 우리아이들의 교육은 진정 누구를 위한 울림일까. 이른바 3%의 ‘그들’을 뺀, 우리 97%의 중산층이하 서민들에게 힘든 노동의 꽃은 예나 지금이나 자녀의 ‘교육의 성공’이다. 합격하여 인사하러 온 제자는 “자기 동기 졸업생들의 78%가 반수 또는 재수를 한다”고 말한다. 자료를 찾아보니 재수생만 강남구78.8%, 양천57.2%, 서울을 뺀 경기도가 25%다. 여기에 그 흔한 반수생을 더하면 어떻게 될까? 정부가 집요하게 추진해온 평준화의 끝 모습인 것이다. 우리아이교육은 부모가 중심 시험 없는 초등학교와 시험 없어져가는 중1을 지나 특목고도 없어지다시피 한 중2/3을 멍때리다 받아든 평균점수정도의 성적은, 고1 학생에게서 그 흔했던 ‘청운의 꿈’을 자연스럽고도 냉정하게 앗아간다. 그래도 고2들어 해보려 하지만 고2말까지 고3과정을 마쳐야하는 공부파행에 다시 한 번 좌절하고 남들 복습하고 연습하고 외우는 고3 자습시간에 학원숙제하며 ‘차근차근’ 성적을 올리는 50% 이상의 학생도 모두 재수/반수인 것이다.또한, 초등학교 때는 올100도 맞아온 동네영재, 중학교 땐 85~92점대 평균을 넘나들다 잠깐 사춘기를 겪지만 실체모를 고1모의고사에서 1등급에 환호도 해보고 나름대로 혼자서도 공부해보고.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느낌이 안 좋다 했더니 영어는 1개 틀려 2000등, 수학은 학평1~2등급이라 실전에서 1등급을 기대했건만 3등급, 이런 학생도 역시 자기성적대의 대학에 만족하지 못한다. 심하면 몇 년 간이나. 적과 동지를 구별하자 DJ/노무현정부의 대입제도는 더 복잡다단하게, 돈과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게 변질돼 왔다. MB 5년간 교육개혁은 거론조차 되지 않았고, 바닥민심 잡기용으로 도마에 오른 것은 겨우 피라미. 자본이 아닌 생계형, 영업이 아닌 교육을 실천하는 소형학원들 뿐이었다. 그리고 그 피해자는 고스란히 진짜로 공부를 잘 시켜야 얼마 안 되는 부를 대물림하고, 얼마 안 되는 돈으로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는 서민들이었다.공부는 시키는 것이다. 그러기에 선생이 있는 것이다. 이웃집 옆집아이도 TV에 나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떠드는 인간도, 친구 같은 부모,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가 돼야한다는 사람들도 영양가는 없다. 무조건 시켜야한다. 이상한 신조류에 사로잡혀 아이를 더 힘들게 하지 말자. 성적이 안 나오면 죄송해서 부모 앞에 얼굴을 못 드는 아이로 키워서 대학합격을 부모님의 기쁨으로 돌리는 자식을 만들자.학원계도 불황이라 한다. 시중경기를 학원이라고 비켜갈 수 없겠지만, 내가보기엔 학부형과 학생의 근거리 목표점을 모두 걷어 내버린 결과이다. 여기에 속지 말고 멈칫하는 사치를 부리지 말고, 진짜 우리 가정과 우리아이를 생각하는 선생을 찾아 부모까지도 그의 지침에 따른다면, 작금의 교육의 아노미 현상은 내 아이와 우리 집에 큰 교육의 행운이 될 수 있다.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주말 한 학부형께서 찾아와 “우리 애를 이 학원에 보내 국영수 51/53/64에서 두 달만에 91/92/96점을 받아올 줄 몰랐다” 하신다. 학원자랑 아니다. 집에서 보는 내 자식과 임자를 만나 의미 있는 공간에 놓인 학생은 천양지차로 다를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난 이미 처음 상담 때 그 학부형께 ‘부형님이 아이를 떼어 내 줄 수 만 있다면’ 평균 90이 훅 넘을 거라 말한 바가 있다. 부모와 선생이 협력하여 제대로 키우고 가르치면 이런 극적인 경우는 절반이 넘는다. 명심하자. 교육은 부모가 중심이고 선생이 열쇠다. 아이는 그 자리에 있을 뿐. 윤순원 원장에듀맥스 종합학원2653-24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