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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시 6회 지원부터 면접까지, 맞춤 전략으로 승부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모집이 9월 초부터 시작돼 수험생들은 벌써부터 마음이 조급해진다. 올해 역시 수시모집 비중이 66.2%로 높아져 ‘이제 수시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수시전형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6회 지원 전략부터 자기소개서, 면접 대비까지 철저한 맞춤 전략이 있어야 한다. 2014학년도 수시 입학사정관전형, 반수생이 유리할 듯수시전형에서 대학의 평가기준은 각 대학별, 전형요소별로 다르기 때문에 지원을 하기 전 모집요강부터 분석해봐야 한다. 모집요강을 분석할 때에는 모집인원, 변경된 내용, 전형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무엇보다 2014학년도 모집요강에서 달라진 내용을 자세히 살펴 그에 따른 변화를 예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앙대의 경우 지난해에는 없었던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올해부터 신설된다. 따라서 다빈치 전형에서는 5가지 전형요소(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정신, 자기주도/창의성, 문화친화성)에만 집중하고 내신 비중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그와 반대로 건국대는 면접을 중요시했던 ‘전공적합전형’을 폐지하고 ‘자기추천전형’으로 통합해 그만큼 내신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수시전형은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와 내신 성적을 비교 분석해 1~2곳 정도는 현재 자신의 상황보다 상향지원하고, 2~3곳 정도는 적정지원, 그리고 2곳 정도는 하향에 가까운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에 지원하는 반수생들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에 스펙이 우수했으나 안정지원을 하는 바람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반수를 해 입학사정관전형에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수생들은 이미 면접시험을 경험했고 짧게라도 대학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처음 면접시험을 치르는 고3보다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지원자의 졸업연도에 제한을 두기는 하지만 재수생까지는 노려볼만하다. 자기소개서는 ‘FACT’ 중심으로 면접은 모니터링과 리허설 거쳐야 합격 가능성 높아수시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분석과 서류 준비가 기본이다.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가 중요한데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록된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나 포트폴리오 등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이전에는 자기소개서를 주로 ‘스토리(STORY)’ 중심으로 써야 유리했지만 갈수록 표준화, 정형화 돼 이제 ‘FACT’ 중심의 자기소개서가 더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지원자의 스펙 역시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평준화 돼 특별히 뛰어난 경우가 아니면 눈에 띄기 어렵다. 따라서 각 대학들마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면접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갈수록 면접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를 비롯해 많은 대학들이 면접시험에서 전공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제시문을 출제하고 있으며 한자어나 영어 제시문이 등장하고 전공계열에 따라 통계, 확률도 부분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평소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문장으로 말하는데 약한 학생들의 경우 불리할 수 있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공 관련 배경지식을 쌓으면서 학생부 내신 성적의 추이,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토대로 예상 면접 주제를 선정해서 연습하고 그에 따른 추가질문까지 미리 예상해 대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만약 학생부에 기록된 희망진로와 관련이 없는 학과에 지원했다면 그 이유를 밝혀야 하고, 성적이 하락한 경우에도 그 이유를 긍정적으로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면 된다. 물론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 성적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면 학업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이 입증돼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면접에서 미처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솔직하고 공손하게 인정하는 것이 좋다. 질문 내용을 잘 듣지 못한 경우에도 ‘네?’라고 되묻기보다는 “죄송합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편이 더 낫다. 최근에는 면접에서 지원자의 지식뿐만 아니라 태도와 이미지도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비디오 촬영이나 거울을 이용해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해보고, 부모나 친구들 앞에서 실제 면접처럼 리허설을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김진 대표-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 (전) 美 FORUM社 한국법인 교육컨설턴트 - (현) 김진아카데미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맛멋 / 전통 한식 웰빙음식점 ‘청국장과 보리밥’ 고급빌라들과 유명 연예인, 프랑스인들이 많이 사는 서래마을에 얼마 전 왠지 이 동네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청국장집이 들어섰다. 양식당이 당연해 보이는 이곳에 위풍당당하게도 청국장집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어 찾아가 보았다. 야트막한 언덕배기에 있는 서래마을에는 골목골목 이색적인 분위기의 맛 집들이 즐비하다. 굳이 한식당과 양식당으로 구분 짓는다면 양식당이 더 많다. 이렇듯, 주로 모던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한 서래마을 카페거리에 지난해 12월 전통한식 웰빙음식점인 ‘청국장과 보리밥 서래점’이 오픈했다. ‘이광호 등심’ 건물 2층에 문을 연 이곳은 40여 평의 아담한 공간에 평범한 한식집 분위기 그대로다. 야트막한 천장에 밝은 목재를 사용해 정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한국화를 전공한 이 집 주인이 앙증맞은 큐빅 모양에 그린 동양화 그림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60여석 테이블은 모두 좌식이다. 오픈 초창기지만 알음알음 소문이 나면서 20대에서 50~6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 많이 사는 동네여서 그런지 이따금씩 방송에서 익숙한 연예인들도 찾아오고, 이 동네 사는 프랑스인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온다. 암 선고받은 남편이 즐겨먹던 청국장 ‘청국장과 보리밥’ 서래점의 주인 이도희(41세)씨는 순전히 이 음식점은 남편이 안겨준 선물이라고 말한다. 4년여 전 이 대표의 남편은 위암 선고를 받았다. 그즈음 영화배우 장진영이 위암으로 사망해 죽음에 대한 공포감도 커져갔다. 위암 3기에 항암치료 8번, 결국 위를 모두 절제했다. 이 대표가 할 수 있는 일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남편을 위해 손수 고단백 위주의 식사를 만들어 먹이는 것. 하지만 남편은 그 어떤 음식도 소화를 시키지 못했다. 그러다 만난 것이 바로 청국장이었다. 남편의 몸은 신기하게도 청국장만큼은 받아들였다. 이 대표는 남편의 치료를 위해 집에서 백태를 삶아 직접 청국장을 띄웠다. “제가 집에서 챙기지 못할 때가 있었어요. 그럴 때 남편은 집 근처에 있는 ‘청국장과 보리밥’을 찾아갔어요. 암 환자가 딱히 갈만한 음식점이 없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암환자가 안심하고 먹어도 될 정도로 친환경 웰빙음식점이더라고요.” 이 대표의 남편은 ‘청국장과 보리밥’에서 유기농 콩으로 만든 청국장에 비타민이 풍부한 각종 쌈과 나물들을 즐긴 덕분인지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정도로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한다. 서래마을에서 꽤 유명한 ‘이광호 등심’을 운영하던 부부는 웰빙 한식집이 없는 서래마을에도 청국장집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청국장과 보리밥’을 열기에 이르렀다. 가락동 새벽시장의 싱싱한 식자재가 보약 ‘청국장과 보리밥’이 체인점이라 모든 음식이 다 똑같을 것 같지만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다. ‘청국장과 보리밥’ 서래점의 밥상은 시골밥상처럼 소박한 것이 특징이다. 열무김치, 콩비지, 다시마, 양배추, 브로콜리 데친 것 등 저염식에 양념을 거의 하지 않는 찬을 주로 낸다. 대부분의 식자재는 국산을 쓰고 있다. 예를 들어 보쌈이나 두루치기, 수육 등에 사용하는 고기는 모두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봄철이 제철인 주꾸미도 당연히 국산이다. 이도희 대표는 “늘 새벽 2시에 가락시장에 나가 싱싱한 채소와 제철 식자재를 구입하고 있다”며 “건강식의 기본은 좋은 재료 선택에 있다”고 피력한다. 이 대표는 15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며 소금 한 가지로도 미묘한 맛의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터득했다”며 “손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건강식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숫가루 슬러시 등 무한리필 후식도 인기 세 번째 이 집을 찾았다는 이혜린씨(27세)는 “인위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 좋다”며 “청국장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냄새도 안 나고 소화도 잘 되며 개운한 맛이 생각날 때 찾게 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먹고 나면 건강한 느낌이 들어서 맛 집으로 강추”라고 덧붙였다. 그녀가 추천한 음식은 달짝지근하면서도 느끼함이 덜한 두루치기. 여럿이 왔을 때 청국장과 곁들여 먹기에 좋은 음식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리포터가 먹어 본 음식 중에는 향긋한 미나리와 함께 먹는 주꾸미복음도 나른한 봄철 제철음식으로 가족과 함께 먹기 좋은 단품 메뉴이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부드럽게 잘 다져서 만든 떡갈비정식, 정식에는 유기농청국장과 친환경 보리쌀밥 등이 곁들여진다. 미숫가루 슬러시, 청국장과자 등 무한리필 되는 후식도 이 집에서 단연 인기이다. 이 집의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위치 서초구 반포 4동 90-14 2층 (파리 크라상 맞은편)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0시주차 저녁에만 대리주차 가능문의(02)536-7674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맛멋> 키친플로 (kitchen flo) 봄꽃이 한창이라 집안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다. 가까운 지인과 봄길을 산책한 후 분위기 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의 우아한 점심은 어떨까. 가끔 나만을 위한 가벼운 사치는 무미건조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하고, 우울했던 마음을 치유하기도 한다. 대치동에 있는 모던한 분위기의 프렌치 레스토랑 ‘키친플로’를 찾아가봤다. 세 개의 공간으로 세분화된 모던 플레이스포스코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으로 언덕을 오르다보면 왼편에 모던한 분위기의 흰색 건물이 눈에 띈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이곳 ‘키친플로’ 삼성점은 2005년 반포 서래마을에 오픈한 서래본점에 이어 ‘키친플로’가 두 번째로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 곳이다. 서래본점이 프랑스 동남부 프로방스 풍의 로맨틱한 분위기라면, 삼성점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에 가깝다. 건물 입구의 육중한 철문은 뭔가 특별한 공간에 들어서는 느낌을 들게 한다. 3층 건물인 ‘키친플로’는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의 목적에 맞춰 층별 콘셉트를 세분화했다. 1층은 베이커리와 카페로 식사를 하지 않는 고객도 간단하게 빵과 커피를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들어서는 홀 중앙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등장할 만한 커다란 샹들리에가 고객들을 특별한 손님으로 맞이한다. 두 명의 파티쉐가 직접 구워낸 베이커리의 빵은 그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2층과 3층은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2층은 런치세트나 단품메뉴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늑한 느낌을 준다. 넓게 트인 창과 벽면 곳곳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인상적이다. 3층은 정찬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넓은 창가에는 4~6인실부터 단체 22인까지 접대 가능한 프라이비트 룸이 마련돼 있어 가족행사 모임이나 연말모임, 바이어 접대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룸 이용은 코스메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이용하기 2~3일 전에 하는 것이 좋다. 합리적인 가격의 세트 메뉴와 정성어린 고품격 디너 코스‘키친플로’에는 110여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30대 쉐프 두 명이 있어, 정통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다. 애피타이저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매일 바뀌고, 직접 만든 수제 살라미베이컨, 햄, 테린, 소시지, 훈제 연어 등을 맛볼 수 있어 마치 유럽 식탁에 초대받은 느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단품메뉴와 세트메뉴는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춰 주부들과 직장인들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런치세트는 애피타이저 또는 수프,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 커피 또는 홍차로 구성되며, 스테이크의 종류(안심/등심/연어/치킨)에 따라 2만2천 원부터 3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두 명이 함께 즐기는 쉐어세트는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를 각 한 가지씩 선택하고 디저트와 커피 또는 홍차가 제공되는 저녁메뉴로 2인 8만8천 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쉐프의 특별한 정성이 담긴 디너코스는 A코스(8코스)와 B코스(9코스) 두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8만8천 원, 9만9천 원이다. 특별한 손님접대, 바이어 접대, 기념일 이벤트, 맞선이나 상견례 등을 위해 찾는 고객들이 많다. ‘키친플로’의 쉐프는 특히 메인메뉴인 스테이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강하다. 국내산 1등급 안심과 등심만을 사용해 강원도 참숯에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구워낸다. 그래서인지 ‘키친플로’를 찾는 고객들은 스테이크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 모든 메뉴의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오붓한 가족 파티나 모임에 어울리는 곳뷔페식 레스토랑에서 가족행사를 갖다보면 워낙 번잡스러워 제대로 먹은 것 같지도 않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힘들다. 모처럼의 행사는 분주함 속에 형식적인 의례로 끝나기 쉽다. 하지만, ‘키친플로’는 번잡스럽지 않고 오붓한 분위기에서 생일, 돌, 약혼식 등의 가족 파티 모임을 갖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미리 예약하면 기념일 행사의 목적에 맞춰 특별한 준비를 해주기도 한다. 또한 ‘키친플로’ 삼성점에서는 기념일이나 생일(2월 14일, 3월 14일 제외)에 저녁코스 메뉴를 이용할 경우 기념케이크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최소 3일전에 예약하면 된다. * 위치: 삼성점-강남구 대치동 957-15, 포스코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으로 왼편 서래본점-서초구 반포4동 91-2 무주빌딩 1층* 영업시간: 점심-오전 11:30~오후 3:00, 저녁-오후 6:00~11:00, 평일·주말·공휴일 오픈/명절 휴무* 주차: 대리주차 * 문의: 삼성점 (02)3288-0011, 서래본점 (02)3481-001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무용 - ‘춤추는 허수아비’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춤추는 허수아비’는 서울시무용단이 새롭게 창작한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적 공연)이다. 서울시무용단이 지난 몇 해 동안 선보인 작품들은 ‘백조의 호수’를 비롯해 ‘사미인곡’, ‘황진이’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재를 바탕으로 한 한국창작무용극이었다. ‘춤추는 허수아비’는 소재부터 표현까지 과거의 틀을 벗어 던졌다. 새로운 변화를 위해 서울시무용단은 ‘넌버벌 퍼포먼스’라는 장르를 채택했다. 세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허수아비’를 주인공으로 부동산 개발에 맞서 고향을 지키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춤추는 허수아비’는 어린 관객부터 어르신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유쾌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가들이 함께 모였다. ‘도깨비 스톰’의 예인동, ‘난타’, ‘점프’의 최철기, 홍상진 등은 한국무용에 바탕을 둔 ‘춤추는 허수아비’를 비트감과 코믹한 요소를 담은 무용극으로 만들어냈다. 한국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음악도 새로 작곡했다. ‘춤추는 허수아비’는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3만 원이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3인 가족티켓, 4인 가족티켓도 마련했다. 공연시간은 수·목 7시30분, 금·토 3시, 7시30분, 일요일 2시, 6시. 문의 (02)399-111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차별화된 학습관리로 튼튼한 영어실력 쌓게 해줘 최근 들어 대형 강의 대신 알찬 소수정예 인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가 많아지고 있다. 7년 전에 출발한 서초동의 ‘임성수영어전문학원’은 이미 이러한 추세를 예견이라도 한 듯 콤팩트한 강의와 꼼꼼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임성수 원장의 책임 있는 지도 아래 소수정예의 맞춤식 수업은 물론 차별화된 학습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임 원장은 학생들이 어떤 영어시험이라도 대비할 수 있는 튼튼한 영어실력을 쌓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수능과 내신 모두 제대로 대비하도록 도와주는 차별화된 텝스반이곳에서는 학생들이 변함없는 영어실력을 쌓도록 하기 위해 텝스반 강좌를 운영 중이다. “텝스시험 대비반은 학교내신과 수능영어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강좌라고 할 수 있다. 텝스 시험은 토익시험, ibt토플시험과는 달리 대입 수능영어 시험과 유사한 점이 많다. 따라서 텝스 점수가 800점대라면 대략 수능 1등급, 텝스 점수가 850점대라면 수능영어에서 만점이 가능한 점수이다. 만일 이와 같은 텝스 점수를 받기 위해 공부한다면 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영어의 문법, 어휘, 독해 공부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임 원장의 말이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텝스반이더라도 내신준비 기간에 절대 휴강하지 않고 내신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인근 고교의 우수한 학생들이 이곳 텝스반의 강좌를 선호한다고 한다. 텝스반의 경우 한반 인원은 최대 8명이며 모든 강의는 원장이 직접 챙기고 있다. 현재 텝스 점수 900점 전후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텝스만점반, 700~800점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텝스실전반이 개설되어 있다. 중간고사가 끝나는 5월중에는 500~600점대 수준의 학생들을 위한 텝스도약반을 오픈할 예정이다. 통합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정규반 프로그램 전반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곳의 정규반 프로그램 역시 소수정예로 꼼꼼히 이뤄지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강사진은 영어를 전공하고 대치동과 강남 지역에서 강의를 해 온 10년 이상 된 경험을 갖고 있는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더구나 이곳 강사들이 대부분 고등부를 강의했던 경력을 갖고 있어서 중등부 강의 역시 보다 심층적으로 해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이곳의 강사들은 영어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이를 통해 반드시 영어실력이 향상되도록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정규반 수업은 통합적인 영어 학습을 목표로 어휘와 문법지식을 독해풀이에 적용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정규수업은 자체 문법교재를 이용해 단계별로 문법수업을 해 나가기 때문에 일관성 있고 정확한 영작문쓰기 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이와 더불어 모든 정규수업은 원장 책임 아래 담당 강사진이 학생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개별관리와 피드백을 해주고 있다. 과제관리도 실전연습 위주로 하고 있는데,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학습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것이 제일 시급한 일이기 때문이다. 만일 학생들이 온라인 및 수업과제물을 제대로 안 해온 경우는 수업이 끝난 후 남겨서 반드시 다 완성한 후에 귀가시킨다. 또한 제대로 된 어휘공부를 위해 매 수업시간마다 데일리테스트를 통과해야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수시복습테스트, 성취도 평가고사를 실시해서 영역별로 정확한 수준평가를 하고 더불어 누적학습효과를 얻도록 배려하고 있다. 서초에서 7년간 축척된 노하우로 내신대비 철저히 해줘이곳에서는 내신대비를 위해 각 학교의 교과서와 부교재에 대한 중간점검 모의테스트를 2~3회 실시하는 것은 물론 서술형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서초동에서 축적한 강의경험을 바탕으로 각 학교별 출제경향을 분석해 왔기 때문에 내신대비를 위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초동 인근의 서울고, 상문고, 서초고, 양재고, 동덕여고, 대원외고, 그리고 서초중과 서일중 학생들을 위한 영어 내신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각 학교별로 출제경향을 철저히 연구하고 분석해 왔기 때문에 다른 어느 곳보다 철저한 내신대비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곳만의 자랑이라고 한다. “내신대비반은 대치동보다도 더욱 철저히 해준다. 대치동에 있는 학원을 다니다가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 본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다. 그만큼 이곳 강사진의 내신 시험대비에 관련한 노하우가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임 원장은 강조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조르쥬 루쓰Georges Rousse 공간‧픽션‧사진>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개관 25주년 기념프로젝트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설치예술가이자 사진작가인 조르쥬 루쓰의 <조르쥬 루쓰Georges Rousse 공간·픽션·사진>전이 오는 5월 25일까지 열린다. 조르쥬 루쓰의 작품은 주로 대형사진작품으로, 실제 공간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건축, 회화, 조각, 사진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장르의 작업을 통해 장소에 담겨있는 건축적, 역사적, 사회적 요소들뿐 아니라 시간이 남긴 흔적들을 조명하는 방식으로 ''장소의 혼''까지도 발굴해내는 특징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은 예술의전당을 소재로 창작한 신작으로 예술의전당 내에 조형작품을 설치하고, 사진으로 기록한 후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두 번째는 작가가 전 세계를 무대로 창작한 기존작들로 구성된다. 이 작품들은 작가의 역사의식이나 사회관이 건축학, 기호학, 색채학, 대지예술 등 다양한 학문, 예술장르와 결합해 어떠한 시각적 소산물을 만들어 내는지 통찰할 수 있게 해준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작품 창작과정을 설명하는 자료로 드로잉, 사진 그리고 작품 창작과정을 보여주는 영상물 등을 전시한다. 작가가 작품을 창작하는 방법과 원리를 보여줌으로써 모든 예술의 근본인 현실과 상상, 두 차원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를 설명한다. 또한 관객 스스로가 작품을 관람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다양한 면과 선이 만들어내는 조형적 아름다움과 움직임을 포착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문의: (02)-580-13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봄철에 제모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주의할 점 10여 년이 넘게 원치 않는 털을 제거하는 제모시술 이외의 다른 치료를 하지 않는 제모전용 피부과를 운영하면서 매년 봄이 되면 여름철을 대비해 제모시술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해 제모를 하는 이유는 가능한 많은 비율의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인데 충분한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매번 효과적인 제모 시술을 하는 병원이라 하더라도 평균 5-6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게 된다. 그런데 효과적인 제모시술을 위해 시술과 다음 시술 사이의 기간이 적어도 한 달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여름이 되어도 시술을 받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노출 부위 제모의 경우 시기적으로 보면 햇빛이 강하지 않은 가을이나 겨울에 제모 시술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선택이다. 노출이 필요 없는 가을 겨울에 다음해 여름을 준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봄에 급하게 제모시술을 받게 될 경우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시술 후 시술을 받은 부위가 햇빛에 타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다. 피부가 햇빛에 타게 되면 이미 받은 레이저 제모와 더불어 염증 반응이 생길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다음 시술에 털로 가야 할 레이저 빛을 피부가 차단하게 되고 결국 효과가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겨드랑이처럼 의도적으로 햇빛에 노출을 하지 않으면 선탠이 될 가능성이 없는 부위는 일년 내내 햇빛과 무관하게 아무 시기나 제모시술을 편하게 받을 수 있지만 팔 같은 경우는 여름이 되면 긴팔 옷만 입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의를 요하게 된다. 다리의 경우는 팔보다는 햇빛의 영향을 적게 받아서 출퇴근 정도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름휴가를 가면 조심을 할 필요가 있다.얼굴의 경우 의외로 평소에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팔에 비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떨어지지만 민낯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주의를 요한다. 잘 알려진 내용은 아니지만 알레르기 비염처럼 봄철에 증상이 심해지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봄철에는 자기 털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붉은 기운이 오래 가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는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는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지만 각 개인의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려는 치료나 노력을 병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그 외에 피부가 건조한 부위는 보습제를 자주 발라서 피부를 정상으로 유지하면 다음 시술에 더 강한 시술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제이엠오피부과의원 고우석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술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잦은 성관계 등으로 인해 질과 회음 근육이 늘어날 수 있다. 이럴 경우 질염이 자주 유발하거나 성생활의 만족도가 저하된다. 많은 여성들이 관계 시 헐거워진 느낌이나 바람 빠지는 소리, 남편의 불만족 등으로 인해 ‘이쁜이 수술’을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러나 수술 후 통증과 긴 회복기간의 두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게 된다. 늘어난 질을 탄력 있게 되돌리는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 수술’을 통해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이 시술의 장점은 전신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 및 붓기가 거의 없어 직장생활을 하거나 자녀 뒷바라지에 바쁜 엄마들도 회복기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다. 내시경 검사 시에 사용하는 수면유도제를 사용하여 전신마취 없이 수술이 진행된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이내로 간단하고 안전하다.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실밥을 뽑는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며, 자주 병원에 오지 않아도 돼 번거로움이 적다. 늘어난 질 점막만 절개하는 기존의 이쁜이 수술과는 다르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절개를 하고 벌어진 근육을 모아주기 때문에 몇 년 후 다시 늘어나서 재수술을 하게 되는 일이 거의 없이 오래 유지된다. 수술 후 시행하는 전용 재생 레이저 치료는 붓기와 통증을 더욱 감소시키고 빠른 치유를 돕는다.이와 함께 수술적 방법 이외에도 필러 등을 이용하여 느슨해진 질 벽에 볼륨을 채워주는 간단한 성형술이 있다. 이 시술은 시술 직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일반 미용시술에 사용하는 필러가 아닌 심장판막이식수술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누구에게나 시술 가능하다.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이며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다.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 수술은 사계절 시술 가능하며 무엇보다 시술 전 개인의 특성에 따른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 수술 후에도 꼼꼼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므로 풍부한 수술경험과 미적 감각을 가진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삼성수여성의원 신미영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가깝게 쇼핑을 즐길수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 -하이브랜드② The즐겁게 오감만족, 1석 4조!쇼핑, 체험, 문화생활, 힐링까지 하이브랜드 패션관1층 중앙홀에서는 매주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커리커쳐와 직물물감을 이용한 페인팅 체험, 비즈공예와 목공예 체험 등 부모와 아이<span style="LETTER-SPACING: -0.9pt FONT-SIZE: 11pt 2013-03-26
- 강남구, 올 해 어르신 일자리 2,258개 창출 강남구는 19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사업수행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3 노인일자리 사업 공동발대식’을 가졌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됨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줘 어르신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이에 강남구는 올해 총 41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15개 사업수행기관의 58개 사업 2,25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구체적으로 급식지도사파견, 스쿨존 교통지원 등 ‘공익형’ 일자리 1,217명, 국제결혼여성 친정부모되기, 숲 생태지도자클럽 등 ‘교육형’ 일자리 400명, 거동불편 노인 돌봄 지원, 한부모 가정 지원 등 복지형 330명, 시니어 카페, 지하철 택배사업, 우리 농산물 지킴이 등 시장형 81명, 시니어설문조사, 주례클럽, 통번역사업 등 인력 파견형 230명 등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 반복 일자리 규모는 축소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며 사회적으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H.A.P.I미디어’,‘보육교사 도우미’,‘시니어 모델 파견’,‘독서 지도사’ 등 이색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는 ‘공익형’, ‘복지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우선 참여권을 주었고,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일자리에 대해서는 사업특성을 고려해 60세 이상 64세 이하 어르신들의 참여도 제한적으로 허용하였다.올해 사업은 3월부터 시작해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고, 1일 3~4시간씩 주 3~4일씩 근무해 월 20만원 정도의 보수가 지급되며, ‘시장형’, ‘인력 파견형’은 사업의 특성상 근무기간 및 보수가 차등 적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