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맞춤 체형교정 운동으로 통증 없애고 바른 자세 교정 20대 남성인 이민하 씨는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오십견 증상으로 고생해왔다. 팔을 들어 올릴 수조차 없는 심한 통증으로 7곳의 병원을 돌며 물리치료를 받거나 침을 맞는 등 모든 요법을 다 시도해보았지만 치료받는 동안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곧 재발하곤 했다. 그러던 중 전문적인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어깨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이처럼 수년간 허리나 어깨, 목의 통증으로 고생했거나 바른 자세를 찾고 싶다면 ‘푸른솔 운동재활센터’를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선릉역에 있는 이곳은 개인별 맞춤 운동재활 프로그램과 양·한방 협력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관리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곳이다. 30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운동재활센터‘푸른솔 운동재활센터’의 정한영 원장은 “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결리고, 뻐근하고, 뭉친 부위 등 운동재활 프로그램으로 통증 관리를 하는 곳이다. 획일적인 운동이 아니라 개인의 운동 목적에 맞는 일대일 운동재활을 통해 통증완화 뿐 아니라 자세에서 오는 문제점을 교정함으로써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스포츠의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전문적인 운동재활을 30년 이상 실행해오며 대학에서 관련 강의도 하고 있는, 학문과 현장의 노하우를 고루 갖춘 전문가이다. 이곳에서는 바디스타일을 검사하는 체형검사와 골반검사, 족부검사를 포함한 운동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측정한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개인의 체력 수준과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재활을 제공한다. 따라서 신체의 부정렬로 인한 비정상적인 체형의 교정, 수술 전후 기능강화,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 예방 및 치료, 또는 성장 치료 등 개인별 목적에 맞는 맞춤 재활운동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처방사와 함께 일대일 운동을 진행하면서 주기적으로 before & after를 비교하고 향후 운동 방향도 제시한다. 약물, 주사요법이 아닌 재활 운동 장비를 이용한 운동으로 근 기능을 개선시키고 전신의 체형 밸런스를 향상시킴으로써 통증 없는 빠른 회복을 돕는다. 또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홈 케어 운동처방도 제시함으로써 스스로 몸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재활의학과의원 및 한의원과의 협진이 이루어진다는 차별점이 있다. 정 원장은 “운동재활과 더불어 양·한방과의 협진을 진행함으로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한약과 침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면서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협진 체계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도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뇌 활성화 시키는 뉴렉운동 도입해‘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신개념 운동치료로 부각되고 있는 ‘뉴렉(Neurac)’운동을 도입하였다. ‘뉴렉(Neurac)’이란 ‘Neuro(신경)+Muscular(근육)+Activation(수축)’의 합성어에서 나온 말로, 신경근을 자극시켜 통증 없는 근육의 움직임과 기능을 복원시키는 치료방법이다.인체를 들여다보면 근육의 겉면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이 있고, 이는 전신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근막이 흐르는 길을 ‘근막경선’이라 한다. 어느 부위의 근막이 굳어 근골격계에 통증을 일으키면 근막경선을 따라 다른 부위도 영향을 받아 굳어지고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 원장은 “근육의 고리가 약해지거나 끊어진 부위를 근육매뉴얼 테크닉을 통해 강화, 연결시키는 운동을 하며 근막경선을 따라 근막을 부드럽게 터치함으로써 체형을 관리해 준다. 뇌를 활성화시켜 신경과 근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뉴렉(Neurac)’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측만증, 거북목 등 다양한 체형교정 프로그램 갖춰‘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척추측만증, 거북목, 디스크, 오십견, 관절 및 근육의 통증이 있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등으로 자세가 취약해진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척추측만증은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정 원장은 “청소년의 경우 자세가 틀어지면서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학습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청소년은 성장속도가 빠른 만큼 측만 정도도 단기간에 심각해 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주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오랫동안 책을 보는 학생, 혹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거북목이나 일자목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정 원장은 “목은 5~6kg인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거북목은 머리무게를 지탱하느라 목과 양 어깨에 무리를 주고, 일자목은 맨 아래 목뼈에 압박을 주어 디스크 위험이 있다”면서 “일자로 굳은 목을 C자 커브로 만들어주는 운동과 더불어 목 교정 전문 베개를 사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이밖에 디스크, 성장기 청소년의 키 성장, 굽은 등, 휜 다리나 족부 교정 등 바른 자세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체형교정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소극장 무대에서 오페라를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SCOT 오페라연구소에서 제작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지난 12월 26일부터 대치동 삼성아트홀 소극장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평 속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익살과 재치 넘치는 희극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은 기존 오페라의 무게감은 빼고 영화보다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 이태리 원어를 사용하면서도 공연 중 현대적 언어를 사용해 무대와 관객 사이에 친근감을 조성하고 경쾌한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사랑의 에너지를 통해 10대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사랑의 묘약>은 방학 중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공연이다. 일자 : ~2월 16일까지시간 : 평일 8시, 토요일 3시/6시(월요일 쉼)장소 : 삼성아트홀(대치동 949-1 코니빌딩 B1)공연시간 : 100분티켓가격 : 4만원(단체할인 25%)대상 : 12세 이상문의 : (02)3436-7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영화 산책> ‘마이 리틀 히어로’ 한겨울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족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가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며 감동을 전한다. 다문화 가정의 소년이 세상의 편견에 부딪히며 진정한 한국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뮤지컬 영화로 보여준다.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로 추천한다. 속물 음악감독과 색다른 천재소년의 만남2011년, 영화 ‘완득이’가 빈민층 다문화 가정의 방황하는 청소년 ‘완득이’의 성장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면, 이번에 개봉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속물 음악감독과 음악 천재소년의 만남을 통해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현실을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허세와 속물근성으로 똘똘 뭉친 한물간 음악감독 유일한(김래원)은 인기 없는 아동뮤지컬을 전전한다. 그런 그에게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방송사에서 기획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 들러리 감독으로 참가하게 된 것. 엄청난 예선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다섯 명의 아이들 중 블라인드 테스트로 선정한 아역배우와 짝을 이뤄 참가하는 오디션에서 그는 우승을 꿈꾼다. 그런데 하필 그가 뽑은 천상의 목소리 주인공은 필리핀 결손 다문화 가정의 김영광(지대한). 노래실력 빼고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색다른(?) 영광이와 심지어 ‘조선의 왕, 정조’를 그려내야 한다. 유일한과 김영광은 겉보기엔 우승과는 거리가 먼 최악의 파트너다. 하지만 영광이에게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절실함이 있다. 진정한 한국인으로 인정받고 싶은 어린 영광이는 속물 음악감독의 비신사적인 하드 트레이닝도 기꺼이 받아들이며 우승을 향해 내딛는다. 주인공 ‘유일한’보다 배우 김래원과 조연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영화를 보는 내내 ‘수트의 지존’인 배우 김래원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시니컬한 허세와 말투, 옷맵시는 모두 주인공인 유일한 음악감독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그럼에도 주인공 ‘유일한’보다는 배우 김래원에게 몰입되는 것은 왜일까. 깊이 있는 영화감상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겉모습은 필리핀이지만 필리핀어를 하지 못하는 영광이는 한국인 친아빠에게조차 버림 받은 다문화 가정의 소년이다. 진짜 한국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기에 무리한 춤 연습에도 지치지 않는 행복한 리틀 히어로이다. 그런데, 영광의 행복한 느낌은 무덤덤하게 전달되며 가슴을 울리지 못한다. 그보다 영광이의 단짝 친구인 아프리카 다문화 가정의 성준(황용연)의 표정과 말투는 아주 신선하게 다가온다.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라는 영광이의 응원에 성준은 영광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까만 국가대표 봤어? 우리 같은 애들은 대책 없이 꿈만 꾸는 것, 진짜 조심해야해”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밝고 자연스러운 흑진주 황용연 군의 연기는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어른을 성장시키는 아이들의 순수함세상 부모들은 아이들이 꿈을 갖고 진실한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그러면서도 아이들 앞에서 순수하지 못한 속물근성을 보일 때가 많다. 무심코 보인 어른들의 속물근성에 아이들은 때론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고, 때론 순수한 모습으로 따끔한 충고를 대신할 때도 있다. 아이를 키우며 부모가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일 것이다. 오로지 우승만이 목표였던 유일한 감독은 편견의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꿈꾸는 영광이의 순수함과 열정을 보고 서서히 변화해 간다. 결국엔 영광이를 무대에 세우기 위해 그동안 자신을 지탱했던 허울을 벗어던진다. 다른 감독과 함께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영광이를 먼발치에서 지켜본 후, 홀로 브로드웨이를 걷는 그의 모습에는 쓸쓸함보다는 성숙한 어른의 진실과 희망의 미소가 번진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제대로 맛 낸 팥죽 한 그릇, ‘담장 옆에 국화꽃’ 동지가 지난 지 한참 되었지만 겨울바람이 차가워질수록 따뜻한, 그것도 제대로 맛을 낸 팥죽 한 그릇 생각난다. 이곳 ‘담장 옆에 국화꽃’은 이미 언론에 여러 번 소개 되었고, 또 외국인을 위한 여행 책자에 서울의 맛집으로 소개된 유명한 곳이다. 우리 전통의 먹을거리인 떡과 전통과자를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캐주얼한 떡 카페로 커피 등의 음료도 준비돼 있다. 떡뿐만 아니라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는 바로 팥죽. 커다란 유기그릇 가득 먹음직스러운 진한 팥죽에 고명으로 듬뿍 얹힌 고소한 견과류까지, 한 번 맛 본 사람은 계절을 불문하고 그 ‘팥죽’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 팥죽과 함께 곁들여 먹는 4색 인절미 구이 역시 일품. 보통 찰떡이 그냥 쫀득하다면 구이 인절미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해서 입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단팥죽 7천원, 고구마 단팥죽 8천원, 사색인절미 구이 6천원.위치: 서래마을 스타벅스 안쪽 골목(서초구 반포동 92-3)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1시 토·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1시문의 02-517-1157 www.ddeoczip.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2013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 명절선물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선물시장 발굴을 통한 상품개발 촉진, 명절선물산업의 정보교류와 유통 활성화, 전통산업 발굴 및 우수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설맞이 명절 선물 상품전이 열린다. 관람기간: 1월 16일(수) ~ 1월 19일(토)관람시간: 11:00 ~ 18:00장소: 코엑스(COEX) A홀 (구 태평양홀) 문의: ☎(02)515-4855 www.fgfai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항갑상선제복용에 따른 체중증가문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안티로이드나 메티마졸같은 항갑상선제로 치료를 하는 경우 환자들의 체중증가문제가 나타날수 있습니다.항갑상선제를 복용하면서 갑상선호르몬수치도 정상화되고 심장이 두른거리는 증상, 땀이 많이 나는 증상등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대사증상이 호전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특히 여성의 경우 자신감을 잃고 대인기피도 생길수 있기때문에 의외로 환자들이 많이 예민해지는 부분입니다.어떤 경우에는 치료 시작 한두달만에 10kg 이상 증가하기도 합니다.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항갑상선제를 쓰게 되면 신체대사가 느려지기때문에 일정부분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할수 있습니다.실제로 의사입장에서도 항갑상선제를 쓸때는 어느정도의 체중증가는 예상범위안에 넣고 약을 쓰게 되는데요 보통 갑상선기능항진증환자들이 신체대사가 항진되기때문에 음식섭취량이 과도한 경향이 있고 치료초기에 항갑성선제를 복용했을때 대사는 느려지는데 기존의 음식섭취량을 줄이지 못하기때문에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는 발생할수 있습니다.이런 경우라면 환자입장에서도 어느정도 수긍이 되고 그에 맞춰서 음식섭취량을 줄이고 운동도 어느정도 해서 적정체중을 유지할수 있습니다.물론 그래도 약물을 복용하는 한은 보통사람보다는 체중을 줄이기가 쉽지 않은건 사실입니다.또 문제가 되는 경우는 느려지는 대사를 감안하더라도 과다하게 찌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환자입장에서는 체중이 증가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식사조절과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5~10kg씩 살이 찌게 되면 당황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그렇게 증가한 체중은 쉽게 빠지지 않기때문에 더더욱 스트레스가 됩니다.그렇게 과도하게 찌는 이유는 간단합니다.약물의 힘으로 호르몬농도를 조절하다보니 건강한 몸이 자연스럽게 호르몬농도를 조절하는것보다는 정밀하지 못하여 대사수준이 정상범위보다 조금더 느려진 수준에서 설정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약물을 조절하여 정상범위안에서 설정이 되면 다행이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약물의 민감성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의해서 그 설정이 쉽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죠.그러나 그렇게 체중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항진증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들때문에 항갑상선제를 복용할수 밖에 없습니다.항진증의 증상을 그대로 놔두는 선택을 할수는 없으니까요.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한 과거의 자신보다 비슷하게 먹고 비슷하게 움직임이 있으면 당연히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대사가 느려져서 에너지를 소모하지 못하고 정체되어서 몸에 쉽게 쌓이게 됩니다.밥한그릇을 먹어도 두그릇처럼 작용하고 두시간을 운동해도 한시간운동한것처럼 작용하게 됩니다.결국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어 식단조절과 운동을 해도 체중감소효과가 줄어듭니다.원래 살이 잘 찌지 않던 체질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인정하기도 어렵고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됩니다. *항갑상선제로 인한 체중증가를 한방치료로 조절할수 있는가?한방치료는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뿐 아니라 체중증가문제에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처음부터 항갑상선제치료를 하지 않고 바로 한방치료를 하게 되면 체중증가에 따른 문제는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항갑상선제를 복용하여 생긴 체중증가에도 훨씬 안정적으로 대처가 가능합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부분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계가 무너져 자신의 방어체계가 자신의 갑상선을 공격하여 나타나는 질환입니다.한방치료는 면역체계의 안정화를 유도하여 최대한 자연스럽게 갑상선이 제기능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를 하기때문에 본인의 체질이나 몸상태에 맞게 적정한 대사수준을 훨씬 정교하게 조절할수 있습니다.해건한의원을 비롯한 많은 한의원에서는 면역체계를 안정화시켜 갑상선질환을 치료하는 요법이 다양하게 행해지고 있습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우리 동네 성인 영어강좌 2013년 새해 버킷리스트 가운데 공부든 운동이든 ‘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겠다는 엄마들이 은근히 많다. 특히 그동안 손 놓았던 영어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는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아이 영어 레벨과 학원 리스트, 독서지수에 맞는 영어원서책 제목은 줄줄 말할 수 있는데, 막상 내 영어공부는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새해엔 나도 영어실력 좀 쌓아보자’ 싶은 분들을 위해 강남서초 지역에서 성인 대상의 영어 강좌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수련관·복지관 프로그램청소년수련관이나 복지관에는 아이들 프로그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엄마들이 듣기 적합한 다양한 성인 프로그램들도 많이 열리고 있다. 그 가운데 2013년 1월 현재 열리고 있는 영어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표1>청소년수련관&복지관 프로그램 강남구 문화센터 & 서초구 자치회관 프로그램강남구는 관내 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에서, 서초구는 관내 자치회관에서 다양한 성인 프로그램들이 열리고 있다. 대부분 각 동의 주민센터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이용이 편리하고 다둥이나 경로우대 등의 할인혜택도 주어지므로 해당사항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자. 강남구 문화센터의 경우 첫 등록은 방문접수, 두 번째 수강부터는 인터넷(gfac.gncity.or.kr)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첫 등록 방문 시 할인에 관련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 자치회관의 경우 방문접수이다. 2013년 1월 현재 열리고 있는 각 센터의 영어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올바른 리딩 스킬로 수능영어 1등급 만들기 대치동에 오직 영어독해로 승부를 거는 곳이 있다. 대부분 영어학원의 영어공부는 4가지 영역인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골고루 다뤄주고 있는 것이 추세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영어를 잘한다는 고등학생들도 다른 분야는 성적이 잘 나오는데 의외로 영어독해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족한 영어독해만을 집중적으로 보충하고 싶어도 오직 영어독해만을 배우기 위한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기존 대치동 학원들과는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교수법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어를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라며 당당영어학원의 윤세원 원장은 자신 있게 학원을 소개했다. 더불어 아무런 효과가 없으면 환불도 해줄 수 있다며 영어독해만은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췄다. 윤 원장을 비롯해 12년 이상의 강의 경력을 지닌 독해 전문 강사의 강의로 이뤄진다는 이곳의 영어독해수업에 대해 알아봤다. 해석이 아닌 글의 주제 파악이 바른 독해“영어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리딩 스킬의 목적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리딩 스킬이란 다름 아닌 글을 제대로 읽는 영어독해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지엽적인 사항을 갖고 글의 내용을 대충 파악하는 것으로 왜곡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사실 독해의 경우 문법이나 문장의 구조자체가 어려워서 파악이 안 되는 측면보다는 글 자체의 의미와 흐름이 파악이 안 돼 내용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라는 것이 윤 원장의 말이다. 주어진 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글의 주제와 글쓴이가 글을 쓴 목적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잘 요약할 수 있어야 비로소 글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대충 자신이 가진 주관적인 생각을 곁들여 내용을 요약하곤 하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기존의 독해수업은 한 줄씩 읽으면서 해석을 하고 문법적인 사항을 짚다보면 수업시간이 다 지나가버려 시간낭비가 되기 십상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학생들은 한 문장, 한 문장씩 해석을 다하고 나서도 뭘 읽었는지 제대로 파악이 안 돼 글 전체에 대한 이해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결국 문법은 문장의 구조를 연구하는 수단이고, 문장의 구조는 글을 이해하기 위한 방편임을 알아야한다. 따라서 글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이곳에서는 제대로 된 영어독해방식을 학생에게 알려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사도 오래도록 연구해 학생 눈높이로 수업 가르쳐리딩 스킬이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법이라 해도 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은 사실상 찾기 힘들다. 왜냐하면 이를 위해서는 강사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론서가 있다고 해도 방향설정만 해줄 뿐이고 어려운 전개구조나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글을 파악하려면 학생 스스로가 알아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전문 강사들에게 추상적이거나 주관적이 아닌,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접근방법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사들이 오래도록 연구하면서 글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더불어 억지로 성적을 올리려 하지 않아도 학생들이 글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게 된다면 성적은 자연히 오르게 마련이라는 철학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 고3, 영어독해 높은 난이도에 철저히 대비해야 “내년도 입시에서 영어의 경우 독해 문항수가 줄어들고, 듣기 문항수가 늘어나 독해가 더욱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특히 영어 B형의 경우 난이도 높아지는 독해가 관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EBS교재 독해지문의 난이도 역시 어려워지는 추세이므로 독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없다면 반쪽짜리 공부밖에 안 됩니다”라며 윤 원장은 예비 고3들의 영어독해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BS의 영어독해 지문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다만 70%가 연계된다는 것과 지문이 공개된 것이라는 점에서 쉽게 느껴질 뿐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이러한 고3을 위해 EBS독해를 꼼꼼하게 제대로 강의해 줄 계획이다. 모의고사 2~3등급의 학생들에게는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Core 리딩 스킬을 강의할 계획이다. 고1~2학생을 위해서는 Jump 리딩 스킬로 폭넓게 기초를 닦아주면서 문제별로 접근할 예정이다. 예비 고1반은 고등학교 영어모의고사에 적응할 수 있는 Adaptation 리딩 스킬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강남구, 2012년 10대 뉴스 발표 강남구는 ‘2012년 강남구정을 빛낸 10대 뉴스’를 뽑아 지난 2일 발표했다. 강남구는 부서안배나 고려 없이 개별 뉴스의 매체별 보도실적을 배점기준에 따라 절대 평가한 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2012년 최고 뉴스로는 지난 9월 ‘수도권 KTX의 출발역과 종착역이 수서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던 소식이 뽑혔는데, 구는 그간 KTX 시·종착역 결정과 역사주변의 역세권개발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왔었다. 이어 2위는 지난 10월 7일 영동대로 한복판에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가 출연한 한류페스티벌 K-POP 공연이 차지했는데,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3위는 지난 7월 강남구가 불법퇴폐업소 근절을 위해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단속을 시행한 결과, YTT 등 불법퇴폐행위 업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림으로써 강남구의 불법퇴폐업소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확인시켰던 소식이 차지했다. 4위는 구룡마을, 재건마을의 공영개발 확정과 오랫동안 불법시설물로 존재하였던 영동5교 넝마공동체 정비 등 무허가 판자촌 정비 사업 소식이 차지했으며, 5위는 지난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된 ‘강남페스티벌’로, 올해는 특히 지역축제를 넘어 연인원 16만 명이 관람하고 315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까지 올린 것으로 분석되어 명실공히 국제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다음으로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1,084억여 원의 예산절감과 세입확충의 노력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운영 ‘최우수구’로 선정된 소식이 차지했고, 올해 4월 국내 최초의 신개념 도심형 종합복지시설인 강남어르신행복타운의 노인전문병원이 착공에 들어가 국내 최고 품격의 노인복지도시로써 발판을 놓았던 뉴스가 뒤를 이었다.이밖에도 G20이후 2년만에 개최되었던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세계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관내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강남구 유럽통상촉진단이 현지에서 1,032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던 소식이 8, 9위를 차지했으며, 마지막 10위는 최근‘강남스타일’의 열풍에 힘입어 강남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외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추어 관광진흥과를 신설한 소식이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오늘의 요리 오늘의 요리 지은이 하시모토 쓰무구펴낸 곳 북폴리오값 12,000원 요리는 삶이다! "냉장고와 가스레인지는 아야의 것. 프라이팬도 그렇다. 냄비와 식탁은 류헤이의 것. 이 방은 서로의 소유물이 섞여 있다. 하지만 언젠가 하나가 될 것이다. 오코노미야키처럼." "처음 만들었는데 경단 만들기 꽤 재미있더라. 밀가루는 물을 넣으면 질척해지는데 찹쌀가루는 바슬바슬해져. 하지만 그걸 열심히 치대다보니 부드러워지더라고. 마치 가족…… 아니, 사람과 사람의 관계 같지 않은가. 계속 치대는 동안 부드러워지는 것." "물이 끓고 있다. 스파게티가 익고 있다. 마음이 흔들린다.” 매일 먹는 ‘밥’ 이야기가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아낼 수 있다니, 하시모토 쓰무구는 실로 영민한 작가다. 23명의 이야기를 서툰 요리와 버무려 놓았지만 얼렁뚱땅 만든 요리들은 의외로 맛있고 또한 감동적이다. 더욱이 주부(主婦)일거라 짐작했던 저자가 집에서 살림하는 남자 ‘주부(主夫)’라니, 그 사실을 알고 난 뒤 책장을 다시금 뒤적거리니 이야기 곳곳에 투박하지만 자상한 남자의 향기마저 느껴진다. 가난한 작가인 남편이 도시락을 싸서 벚꽃놀이를 가는 ‘벚꽃놀이 도시락’ 편은 저자의 이야기라 더욱 애잔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입춘 때 나이 수만큼의 콩을 선물 받은 ‘볶은 콩’이나 헤어진 남편에게 여름 선물 국수를 받은 ''국수'', 동생을 위로하며 만들어 준 ‘얼렁뚱땅 스파게티’, 날마다 늦게 퇴근하는 남편과 가을 보름달을 구경을 가는 ''경단'' 등 소박하지만 가장 특별한 음식 이야기로 우리네 삶의 한 단면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더 살갑게 느껴지는 책이다. 내친김에 리포터도 주부(主夫)의 요리를 따라해 봤다. 메뉴는 오코노미야키와 얼렁뚱땅 스파게티. 대화를 양념삼아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니 서툰 솜씨지만 의외로 맛이 좋다.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오늘의 요리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은 하루다. 아, 요리가 좋아지려 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