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해가 가기 전에 동안 만들기 해가 바뀔 때면 더욱 간절해지는 소망 중 하나가 바로 ‘동안’이다. 그래서 ‘링클 프리(wrinkle-free) 화장품’에 더욱 관심이 가거나 마사지를 받는 등 주름 없이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쓰게 된다. 그러나 화장품은 예방 차원일 뿐 한번 생긴 주름의 경우에는 보다 전문적인 피부과 시술을 통해 주름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주름의 치료는 주름이 생겨난 부위와 특성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양 미간과 눈가주름에는 보톡스, 입가의 팔자주름에는 주로 필러가 효과적이다. ‘보톡스’는 주름진 부위에 보톡스를 직접 주사하여 주름을 생기게 하는 근육들만 선택적으로 펴주어 주름살을 제거하고, ‘필러’는 말 그대로 움푹 파인 부분을 보충물로 집어넣어 메우는 원리다. 노화로 인한 이마주름에는 일명 열 다림질로 불리는 ''써마지 리프트''가 적격이다. 최근에 출시된 써마지 리프트는 ‘써마쿨NXT’라는 이름으로 효과와 안정성이 향상 되어 새롭게 출시됐는데, 강력한 고주파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이마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울쎄라(Ulthera)’ 시술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 없고, 10~3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시술 효과가 1~2년간 지속되는 등 보톡스와 필러에 비해 시술 효과의 지속기간이 길다.울쎄라는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갖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기간이 30~9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90일 후에 눈가 잔주름, 팔자주름, 이마주름, 목주름, 이중 턱 등의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피부에 근본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하이드로 리프팅'' 시술은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여 리프팅 효과와 피부 속 부족한 수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치료다. 즉, 무너진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피부의 볼륨과 탄력도를 높여 생기 있고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젊어지게 하는 것이 이 시술의 장점이다. 이러한 주름 시술법들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피부 상태나 주름의 정도에 따라 2가지 이상의 방법을 병행하여 맞춤 시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국립과천과학관 무료개관 국립과천과학관은 겨울방학기간을 맞이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의 자기주도 체험학습 지원과 가족단위의 과학관 방문 확대 및 과학대중화를 위해 아래와 같이 상설전시관을 무료개관하고 다양한 연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 무료개관기간 : 2011.12.20(화)~12.31(토) / 12.26(월)은 휴관2. 무료개관시설 : 기초과학관, 첨단기술관, 어린이탐구체험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곤충생태관 등 상설전시관3. 체험학습 및 주요행사 : 수학온라인게임, 과학교육 프로그램, 사이언스 매직 쇼 및 뮤지컬 상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4. 게릴라 이벤트 개최 및 참여자에 대한 기념품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12월의 그 화려한 유혹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뉴욕 맨해튼은 쇼핑하러 나온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친다.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고, 상점에는 각양각색의 독특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내걸린다. 크리스마스트리용 나무를 파는 노점들이 등장하고, 쇼핑몰 안에는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들이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언뜻 보면 여느 도시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뉴욕의 크리스마스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뉴욕의 겨울이 선사하는 그 화려한 유혹 속으로 들어가 보자. ‘록펠러센터’ 앞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다행히 올해는 예년보다 날씨가 춥지 않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뉴요커들은 추수감사절(땡스기빙데이, Thanksgiving day)이 지나면 서둘러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준비에 들어간다. 그 중에서도 맨해튼 ‘록펠러센터’ 앞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뉴욕의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신호탄. 지난 11월 30일에 있었던 79번째 점등식에는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참석해 불을 밝혔고, 닐 다이아몬드, 캐롤 킹, 씨로 그린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토니 베넷과 저스틴 비버는 미리 녹음된 공연 테이프를 제공했으며, 수천 명의 인파가 그 행사를 보기 위해 모여 들었다고 한다. 수령 75년의 노르웨이산 전나무는 펜실베이니아의 작은 마을에서 옮겨져 왔다. 약 22미터 높이의 이 트리에는 태양전지로 작동되는 3만개의 LED 전구가 매달렸고, 맨 꼭대기는 크리스털 별장식으로 마무리됐다.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7일까지 서있을 예정. 점등식이 진행되는 동안, 록펠러센터의 아이스링크에서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러포즈 하는 젊은이들의 깜짝 이벤트가 펼쳐지기도 했다. 그 옆에 100m 높이의 첨탑이 높게 뻗어있는 ‘성 패트릭 성당’이 있다. 그곳에도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축하하려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선률, 성가대의 성스러운 하모니는 종교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크리스마스이브의 미사는 성당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한다고 한다. 맨해튼 시내에서 즐기는 아이스 스케이팅록펠러센터 외에도 맨해튼 시내에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두 군데나 더 있다. 바로 센트럴 파크 내에 있는 ‘울먼 링크(Wollman Rink)’와 ‘브라이언트 파크(Bryant Park)’ 내 아이스링크. 울먼 메모리얼 링크는 영화 ‘세렌디피티 (Serendipity)’의 마지막 장면 등 여러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곳이며, 브라이언트 파크는 매년 12월이면 공원 중앙에 무료 아이스 스케이트장을 개장해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연한 행운’이라는 뜻의 세렌디피티는 2번 애비뉴와 60번가 사이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영화상영 후 관광명소가 되었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에 뉴욕에서 즐겨야 할 이벤트는 백화점 디스플레이를 감상하는 것. 뉴욕의 대표 쇼핑거리인 5번 애비뉴와 메디슨 애비뉴에는 여러 백화점을 비롯해 명품에서부터 캐주얼 매장까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버그도프 굿맨’, ‘바니스 뉴욕’, ‘블루밍데일스’, ‘헨리벤델’, ‘로드앤 테일러’, ‘삭스 핍스 애비뉴’, ‘니먼마커스’ 등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로드웨이 34번가 ‘메이시스’ 백화점까지. 뉴욕의 한 대학에는 ‘백화점 디스플레이’만 공부하는 과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때문에 백화점 앞에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구경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평소에도 멋지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유명한 5번 애비뉴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그 화려함이 극에 달한다. 구찌, 루이비통, 프라다, 카르티에, 티파니, 불가리, 펜디, 베르사체 등은 브랜드 이미지와 로고를 곁들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명품거리 5번 애비뉴의 화려한 변신‘카르티에’는 건물전체를 선물 포장용 빨간 리본으로 감쌌고, ‘펜디’는 2층과 3층, 3층과 4층 사이를 벨트장식 조명으로 꾸몄으며, ‘구찌’는 매장 외벽을 크고 작은 별들로 연출했다. 또 ‘스왈로브스키’는 5번 애비뉴와 57번가 공중에 크리스털별을 설치해 마치 하늘의 별이 지상에 내려온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티파니와 구찌 매장 사이에 세계적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타워’ 1호가 있다. 로비에 들어서니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장식과 5층에서 지하 1층까지 시원스레 쏟아 붓는 인공폭포가 눈길을 끈다. 레스토랑과 숍들이 있는 6층까지는 일반에게 개방되지만, 19층까지는 사무실, 20~68층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에릭 클랩튼 등 유명 인사들의 별장이 있다. 맨 위 펜트하우스는 도널드 트럼프의 뉴욕 자택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영화, ‘나 홀로 집에(Home Alone)’ 2편의 배경이 되는 프라자호텔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호텔입구와 호텔 앞 정원의 풀리처 분수를 아름다운 조명과 크리스마스리스로 장식해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건너편의 장난감가게 ‘FAO SCHWARZ’에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어린이를 동반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잠들지 않는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5번 애비뉴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뉴욕의 랜드 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인다. 1931년에 완공된 이 빌딩은 102층에 높이 약 381m이며, 수용인원 약 1만 8천 명, 65대의 엘리베이터가 각 층을 연결한다. 86층과 102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시내와 근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여러 종류의 캔디로 구성한 조형물이 유리관 안에 전시돼 있다. 6번 애비뉴 쪽으로 돌아가니 50번가 코너에 ''라디오시티'' 뮤직홀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다. 건물 2층 난간에 높게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빨강, 노랑으로 불빛이 변하면서 반짝거려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주변은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보기 위해 입장하려는 사람들과 관광객, 그리고 퇴근하는 뉴요커들이 한데 엉켜 매우 혼잡했다. 경찰관들의 수신호와 호루라기 소리, 자동차 경적소리에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더해져 복잡한 뉴욕의 크리스마스를 더욱 실감나게 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오후 5시경, 맨해튼 중심에 비스듬히 뻗어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 ‘타임 스퀘어(Times Square)’광장으로 들어섰다. 라디오, 텔레비전, 오디오, 인터넷 등 엔터테인먼트 문화의 중심지이자 여러 극장과 식당, 영화관, 술집 등 각종 상권이 집중돼 있는 뉴욕의 대표적인 유흥가.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어 걷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였다. 12월 마지막 밤에는 새해맞이를 위해 모여든 군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그 현장의 분위기는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갈 것이다. 현란한 LED 전광판들 사 2011-12-26
- 부릉부릉 마을버스 타고 신나는 여행 강남 교육지원청의 특색 교육 중의 하나인 ‘부릉 부릉 마을 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은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의 학생들이 마을버스를 타고 쉽게 답사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들 스스로 현장 학습 장소를 선택하고 직접 찾아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주 5일 수업의 확대와 자율적 체험 학습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의 학습 환경에서 내가 사는 동네 가까이에 마을버스를 타고 역사 유적지나 박물관, 체험관을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시해 주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 스스로, 혹은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을 직접 체험해 보자. 활용도 100%, 교과서와 연계된 프로그램‘부릉 부릉 마을 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은 단순히 장소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체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 내에서 체험 장소에 대한 배경 지식, 또 가는 곳의 관람 시간, 관람 비용, 주의와 안내 사항, 직접 답사지의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학습지와 답사 보고서 형태로 아이들의 자율적 체험을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의 ‘우리 고장 알기’와 연계해 교과학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자료를 모아둔 교재를 구입할 수는 없지만 강남 교육지원청의 ‘강남 교수학습도움 센터(http://www.gn-edu.kr)''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등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고 원하는 장소를 클릭하면 포털사이트에서 지도상 위치와 연락처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단 강남?서초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만 회원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강남과 서초지역에 의외로 답사 장소 많아도심 한복판의 빌딩 숲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강남과 서초 지역에 의외로 답사할만한 유적지와 체험 장소가 많다. 강남에는 대모산 내의 불국사(경주 불국사와 동명)를 비롯해 도심 속 천년 사찰인 봉은사, 선릉과 정현왕후릉, 정릉이 모여 있는 삼릉공원, 도산 안창호 기념관, 서초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비롯해 헌인릉, 효령대군 묘의 창권사, 우면산 내의 대성사까지 역사적 유적지가 많다. 역사적 유적지 외에도 김치 박물관, 탄천 물 재생 센터, 한국 문화의 집, 국립 국악박물관, 전기박물관 등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까지 강남구와 서초구 곳곳에 숨어 있다. ‘부릉부릉 마을 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은 단순히 유적지나 체험관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 알아두면 좋은 것들, 직접 작성 할 수 있는 답사 노트까지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율적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역사 유적지는 직접 찾아가서 살펴보기많은 답사 코스 중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역사 유적지는 직접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 이후 초등 고학년부터 어려워지는 역사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남?서초지역의 역사 유적지와 그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대모산 내의 불국사는 경주의 불국사와 이름이 같은 절로 고려시대(1353년)에 지어진 절이다. 부처님의 손에 빨간 약병이 들려 있어 ‘약사절’ 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 신라시대에 지어진 봉은사는 선릉(성종의 묘)을 지키는 절로 격상되면서 이름이 견성사에서 봉은사로 바뀌었다.그 외에도 조선 태종과 원경왕후의 무덤인 헌인릉에는 왕릉의 구조와 주변을 지키는 비석들도 찾아볼 수 있다. 우면산에 있으며 신라의 원효대사, 의상대사, 고려의 보조국사 지눌, 조선의 무학대사가 지내셨던 대성사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92호인 금빛 불상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효령대군의 묘와 제사를 지낸 사당인 창권사에도 조선 1대부터 9대까지 임금을 도운 효령대군의 역사적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또 상문고등학교 내에 있는 성안상공신도비는 조선시대 관직을 살펴볼 수 있는 일화를 만나볼 수 있다. 강남 서초 마을버스 노선별 체험·탐방 장소강남 01번 ?한국 종합전시장(코엑스), 김치 박물관, 대모산 내 불국사강남 02번 양재천 환경교실(벼농사 학습장, 생태통로, 자연학습장, 물놀이장)강남 05번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강남 자원회수시설, 탄천 물 재생센터강남 06번 봉은사, 한국 문화의 집 강남 07번 삼릉 공원(선정릉), 서울중요 무형문화재, 도산공원(안창호기념관), 강남 구청서초 02번 서리풀 공원서초 03번 서초 어린이 도서관,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서초 05번 국립 현충원, 이수역, 남성시장서초 06번 서울 시립 미술관(남서울 분관), 사당역-예술무대서초 07번 국립 국악 박물관서초 08번 양재 시민의 숲, 윤봉길 의사 기념관, 전기 박물관, 서초구청서초 09번 헌인릉, 서초우체국서초 11번 우면산, 예술의 전당, 대성사서초 13번 국립 중앙도서관, 창권사, 서초경찰서서초 14번 서울 성모병원, 고속터미널서초 15번 성안상공신도비서초 16번 서울 메트로서초 17번 서초보건소, 국립국악원서초 18번 분재 박물관,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서초 20번 양재꽃시장(AT화훼공판장)서초 21번 서울 교육대학교, 대법원 도움말 안미화 장학사(강남 교육지원청)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영문법의 기본, 동화로 접근한 초등생을 위한 문법서 초등자녀를 둔 부모들은 초등시절만큼은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길 원한다. 문법 위주의 공부로 영어와 멀어진 경험을 가진 부모들은 더더욱 문법은 최대한 나중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기초 영문법 교육은 교육 현장에서도 등한시되는 실정이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 6학년쯤 되면 영문법에 발을 담글 준비를 해야 한다. 중등영어는 초등영어와 달리 문법 개념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문법 공부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으면 이해나 표현의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한 중등 영어 전문가는 “십 수 년 간 학교 성적을 좌우 하는 것은 영문법”이라며 “문법을 처음 배울 때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학습 의욕이 떨어져 취약 과목으로 전락하기 쉽다”고 조언한다. 지루하지 않게 동화책 보듯 쉽게 읽는 문법서 초등 고학년에게 영문법의 기초를 다져주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영문법에 나오는 용어조차도 처음 접한 아이들에겐 생소해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무조건 외우라고 말해봐야 영어와 멀어지게 만들 뿐 결국 영어와 담을 쌓는 결과만 초래한다. ‘딱딱한 문법공부를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소설책 보듯이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해가 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 특히 영문법을 가르쳐 본 부모들이라면 답답한 마음에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최근 발간된 신간 도서 『그래머랜드』가 바로 이런 요구에 딱 부합하는 책이다. 학교에서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 영문법이란 부제가 붙은 『그래머랜드』는 영미권 상류층 가정의 홈스쿨링 필수 교재로 이용될 만큼 영미권에서는 이미 인기리에 읽히고 있는 문법서 아닌 문법서이다. 영문법의 기본인 품사만큼은 확실하게 중학교 올라가기 전 영문법 기본기를 확실히 다져 두고 싶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읽히면 좋은 『그래머랜드』는 동화 형식을 빌린 문법서라고 할 수 있다. 기존 문법서들이 어렵거나 딱딱해서 몇 페이지 읽다가 책을 덮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면 이 책은 한편의 동화로 구성돼 있어 재미있게 이야기에 빠져 읽다 보면 특히 영문법의 기본이 되는 품사를 제대로 마스터할 수 있게 된다. 이야기 중간 중간 독자들에게 미션 수행이 주어지는데, 이 미션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학습 놀이가 된다. 이 놀이에 해당하는 학습에는 풍부한 예문과 연습 문제가 있어서 동화 속에서 이해한 품사들을 직접 문장 속에서 찾아 볼 수 있고, 재미있는 문장들로 구성돼 지루하지 않게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이 책을 쓴 M.L. 네즈빗은 머리말에서 “원래 독자로 삼았던 어린이만이 아니라 청소년들도 이 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어 주었다”며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이 책이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이들 혼자서도 즐겁게 읽을 수 있지만 수업 교재로 활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제안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래머랜드는 어떤 나라일까 동화책 『그래머랜드』의 그래머랜드에서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곳에는 위대하고 엄격하고 조금 늙었지만 강력한 권력을 자랑하는 그래머 판사가 살고 있다. 현실 세계의 왕들과 여왕들은 모두 그래머 판사의 지배를 받으며 심지어 황제까지도 그래머 판사의 법에 따라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문법’으로 말하게 될 테고, 그랬다간 신하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까. 그래머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그래머 판사는 자신의 소유이자 그래머랜드의 소중한 재산인 단어를 아홉 명의 추종자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에게 복종하는 한 그들의 단어들을 건드리지 않기로 했다. 그는 이 아홉 명의 추종자를 9품사라고 불렀는데….특히 이 동화책에는 어른들이 읽으면 기발하다고 할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조뿐 아니라 무척이나 이색적인(?)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곧 영문법의 가장 기본인 품사들이 뜻밖에도 개성 넘치는 인물로 되살아난 것이다. 부유한 명사씨와 그의 친구 대명사씨, 누더기를 걸친 꼬마 관사, 수다스러운 형용사 씨, 늘 분주한 동사 박사와 부사, 생기 넘치는 전치사 등 어른들이 밑줄 쫙쫙 그어가며 수없이 반복하며 외웠던 그 품사들이 동화 속 주인공들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을 보면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동사, 명사, 형용사를 해리포터 이름만큼이나 쉽고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되지 않을까. 문의(02) 3143-6478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귀족 몸매와 귀족 피부는 바른 선과 바른 형태에서 비롯된다! 날씬한 몸과 V라인의 조각 얼굴은 운동과 식이요법, 좋은 화장품만 바른다고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근육이나 뼈, 장기, 등이 제 위치에 균형 있게 자리 잡고 있어야 아름다운 선과 예쁜 얼굴을 만들 수 있고, 또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런 균형이 깨지면 쉽게 노화가 일어나고, 경추나 어깨, 척추, 골반질환 등으로 고통 받기도 한다. 과도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이 아닌 자연발효 독소배출 요법으로 근본적인 림프의 흐름을 이용해 노폐물 배출과 함께 청정한 상태로 복원시켜 아름다운 귀족 몸매와 조각 얼굴을 만들어 주는샹그릴라 테라피와 MSG 림프로 청담동의 스킨바디 명문가는 뷰티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름다움의 기본은 바른 체형과 선예쁘고 가늘게 떨어지는 몸매와 매끈하고 광채 나는 피부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 걸까? 힘들게 굶어서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고, 또 열심히 화장품을 바른다고 만들어 지지는 않는다. 모든 아름다움의 기본은 올바른 체형과 바른 선에서 나온다. 자세가 비뚤어진 채로 오랫동안 굳어지면 이로 인해 우리 몸은 ?근육이나 뼈, 장기들이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불균형하게 자리 잡게 돼 쉽게 살이 찌고 노화가 빨라지며, 피부도 매끈함과 광채를 잃게 된다. 예를 들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눈이 작아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로 눈꺼풀이 처지는 것만이 아니라 두상이 광대뼈가 경직된 채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곳의 근육 경직을 풀어주면 눈이 커지게 된다. 또 광대뼈가 도드라지고 볼이 움푹 팬 경우도 단순하게 얼굴에 살이 없고 처지기 때문만은 아니다. 경추부분이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앞으로 빠져있는 경우 볼이 움푹 꺼진다. 이 부분을 바로 잡아주면 얼굴 라인도 보다 통통하고 매끈해 질 수 있다. 또 이유 없이 불임이 계속 되는 경우도 골반이 틀어진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골반을 제 위치로 바르게 잡아주면 임신 확률이 높아진다. 샹그릴라 테라피와 바른 형태 만들기샹그릴라 테라피는 몸속의 노폐물과 활성 산소를 몸 밖으로 흘러내리게 하는 해독 요법이다. 화산송이를 바르고 그 위에 토종 한방 재료를 섞은 테라피를 온 몸에 골고루 덧바르면 72.5도의 따뜻한 온열이 35분~40분가량 자체적으로 발생해 몸속의 굳은 근육과 어혈을 풀어 과도한 체지방과 노폐물 등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72.5도의 고온이지만 실제 몸에서 느끼는 온도는 뜨겁지 않다. 한방과학의 천연발효 제품이 열을 중화시키기 때문에 화상을 입지 않는다. 제품을 바르고 나면 제각각 가지고 있는 문제에 따라 붉거나 검게, 혹은 노랗게 흘러내리기도 한다. 그 색깔로도 자신의 몸 상태를 알 수 있으며 또한, 몸 안의 쌓인 독소와 활성산소를 분해하여 배출해내므로 신체 스스로 균형 잡힌 생체 리듬을 되찾도록 해준다. 또 사용하는 테라피에 포함된 한방 재료는 한국 화학 시험 연구원에서 농약, 중금속, 미생물 검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대단히 안전하다. 샹그릴라 테라피는, 광대뼈나 움푹 꺼진 볼, 처진 눈, 팔자 주름, 사각턱, 얼굴 비대칭, 기미나 여드름,?흉터 자국 개선에 효과적이다.샹그릴라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중국의 평생 늙지 않는 계곡으로 영원하고 싱싱한 젊음을 상징한다. MSG 림프로 선을 바로 잡기샹그릴라의 온열 테라피와 함께 MSG림프는 보다 섬세하게 라인을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근육과 뼈의 균형이 돌아오도록 해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고, 휜 다리나 굽은 등, 앞으로 빠진 목뼈 등을 바르게 잡아준다. 어깨가 과도하게 넓은 사람도 MSG림프 시술을 통해 눈에 보이는 축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샹그릴라 테라피와 달리 MSG 림프는 한방 발효 제품을 발라서 손을 이용해 매뉴얼과 함께 체형의 바른 선을 잡아 림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빠르게 몸을 누르고 주무르는 경락이나 일반 마사지와 달리 림프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기 때문에 그 효과도 오랫동안 유지된다. 전신비만, 복부비만, 경추 및 척추 교정, 골반교정과 축소, 어깨축소, 굽은 등 교정과 산후 부종 등에 효과적이다. 샹그릴라 테라피와 MSG 림프는 전신 기준으로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10회 정도의 짧은 코스이다. 또한, 청순하고 지적인 모습으로 변화시켜주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청담동의 스킨바디 ‘명문가’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02-548-7868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대입수능의 핵심? 시간 소모적 과정의 파괴! 수시와 정시로 양분되는 대입전형은 내신, 수능, 논술, 면접, 서류전형에 이르기까지 부과된 전형요소는 많지만, 전략적으로 대처하는 수험생은 많지 않다. 이런 전략적대응의 부재는 노력을 보상받지 못하게 만드는 치명적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들에게서 확인되는 더 큰 문제는 전략의 부재가 아닌 전략의 미숙에 기인한 시간소모적인 과정이다. 첫째, 문제의 진단이다. 모든 수험생들은 문제를 안고 있다. 단지 성취도에 따른 문제의 유형만이 다를 뿐이다. 취약단원, 취약유형에 대한 진단미숙은 공부해야할 대상을 명확히 할 수 없는 이유로 소모적인 과정이 될 수 있다. 수능은‘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느냐?’를 묻는 것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풀어야할 시험에서의 진단은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도가 가장 큰 부분이다. 성적편차가 큰 과목이나 오답을 매력적으로 보는 시선, 반복해서 틀리는 유형들도 대표적인 진단의 대상이다.둘째, 학습계획의 수립이다. 계획의 근거는 정확한 진단이 전제가 되어야하며, 시간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수능의 특징은 정형화인데 유형이 정해진 시험인 만큼 그 준비의 핵심은 출제의도와 평가영역에 맞는 접근이며, 성적에 따른 공통된 문제를 완성도 있게 해결하는 것이 포인트다. 하지만 학습계획에서 겪는 문제는 지금과 나중에 해야 우선순위를 계획함에 있어서의 미숙함이다. 당장 공부하는 것이 성적에 반영되는 유형과 상대적으로 반응속도가 느린 유형의 선명한 구분은 단계적 성취도를 요구하는 수능에 매우 중요하다. 결국, 미숙한 학습계획은 고장 난 나침반으로 항해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셋째, 내용이해의 확인이다. 깊이 있는 이해와 암기는 흔들림 없는 정답률로 직결된다. 실력에 비해 억울하다고 느껴지는 성적표나 고난이도문제의 제한적 접근은 내용이해의 완성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평소 학생 본인이 인지하는 이해정도와 실전에서 체감되는 이해 정도가 일치하지 않는 이유도 학습한 내용이 완벽히 자기 것이 되지 않았다는 반증이며, 이해수준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수능을 위한 정보들은 넘쳐난다. 정형화된 시험에서의 전략부재와 미숙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내게 파괴되어야할 시간 소모적 과정을 점검해볼 때이다. 백성훈 원장에듀인사이드문의 02-512-1661www.edu-insid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SAT 성적 향상의 지름길 (상) - 어휘력, 독해 자녀들을 외국인 학교에 보내고 계시거나 조기 유학을 보내신 부모님들 중에서 자녀가 SAT 시험을 치르고 나면 많은 경우 수학 성적보다는 영어 성적 때문에 걱정을 하게 된다. 흔히들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 성적은 좋게 나올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래서 CD와 함께 영어책을 무조건 읽히는 학원들도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영어와 모든 인문 과목의 성적이 Honor Class에서 A이며, 책읽기도 좋아해서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독서를 많이 하는데도 SAT 영어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학교 교육과정이 SAT 시험 유형과는 다르게 짜여져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책을 읽는 것은 흥미 위주(소일거리)로 책을 읽고 학교에서는 문학과 에세이를 가르치는 반면에 SAT에서 요구하는 영어 능력은 어휘력과 문단 분석력이기 때문에 취미가 독서인 것과 SAT 영어 성적과는 무관하다. 물론 안 읽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성적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어떻게 하면 SAT 영어 성적을 높일 수 있는가? 결국은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독해력을 신장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읽을 때도 소설 한 가지보다는 위인전, 과학서적, 신문, 잡지 등 여러 종류의 글들을 읽어야 하고, 보다 학문적인 글들을 읽어 다양한 어휘력과 문단을 분석하는 능력도 쌓아야 한다.단어 실력이야 한국식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단기간에 많은 어휘를 암기할 수 있겠으나, 독해력은 하루 이틀 사이에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으로 가능한 것이므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훈련을 해야 한다.우리가 예전에 국어 공부를 할 때 어떻게 했는가? 비슷한 말, 반대말, 준말, 본디말 등을 외우고, 내용 구절풀이를 익히고 중심말, 중심내용들을 공부했으며 고문, 한문, 고사성어 등 여러 가지를 공부하지 않았던가? 독서가 취미라고 무협소설, 순정소설 등을 시도 때도 없이 손에 책을 들고 있던 친구들 중에도 국어 성적이 좋지 않은 친구들도 많았다. ‘우리 아이들의 SAT 영어 성적이 왜 오르지 않는가? 어떻게 하면 SAT 영어 성적을 신장시킬 수 있을까?’ 하는 문제로 고민될 때 아이들에게 독서와 독해의 차이를 설명해 주고, SAT 영어 성적 향상을 위해서라면 앞으로 어휘력과 독해 중심으로 공부할 것을 권장해주면 되리라 믿는다. 문의 (02)566-9405 워싱톤하이큐 허현순 원장전)상일, 도곡초 교사/ 삼전초 방과 후 영어교사미국 Hi-Q 교육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레이저로 털을 제거하는 시술이란? 1990년대 말부터 우리나라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털을 제거하는 병원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10년이 지난 2000년대 후반부터 레이저제모나 영구제모라는 단어를 거의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레이저제모가 어떤 시술인지는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아래의 설명이 레이저로 털을 제거하는 시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제모의 효과는 각 개인이 시술을 받고 있는 동안에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시술이다. 그 이유는 털은 레이저를 쪼이면 성장을 멈추고 한 달 이상, 길게는 6개월 정도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한두 달에 한 번씩 반복 시술을 받고 있는 동안에는 털은 계속 숨어 있게 된다. 얼마나 많은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었는지 효과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마지막 시술 후 6개월 이상이 지나야 가능하다.2. 제모의 시술 시간은 시술 받는 사람의 피부면적, 레이저가 한 번에 쪼여지는 면적, 1초에 레이저 빛이 나오는 횟수로 결정된다. 레이저 빛이 일초에 몇 번 나오는지가 시술 효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속도가 빠르면서 효과가 좋은 기계는 가치가 있다. 하지만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곧 효과가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반대로 레이저를 꼼꼼하게 쪼여주지 않으면 시술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같은 기계로 제모를 하더라도 각 병원마다 시술시간이 차이를 보이게 된다.3. 통증은 레이저 빛의 파장과 피부의 냉각, 시술강도, 레이저 빛이 쪼여지는 면적 등의 기계적인 성질과 각 개인의 통증에 대한 예민한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효과를 포기하고 시술 강도를 낮추어 약하게 시술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지만 효과도 따라 줄게 되는 문제가 있다. 통증에 예민한 분들은 마취가 필요할 수도 있다. 4. 영구적인 효과가 좋은 분들은 주변에 레이저제모시술을 받았다고 말할 필요가 없는 시술이다. 다른 미용치료와 달리 좋은 효과를 본 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알려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 쌍꺼풀 수술 같은 미용시술은 어디서 수술을 받았는지 물어보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지만 털이 시술 후 영구적으로 없어진 분들에게 털이 왜 없냐고 물어보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시술 직후 아직 효과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시기(예, ‘1~2주 또는 한 달 전에 제모를 받았는데요’라고 시작하는 글들)에 쓴 글은 정확한 정보인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JMO피부과(구.제이엠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마음을 담아 실천으로,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희망 토끼해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소리를 들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모의 구세군 종소리가 여기저기 울려 퍼진다. 지난 12월 4일 1억 천만 원을 자선냄비에 기부한 노신사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노신사처럼 거액의 기부가 아니더라도 주위를 둘러보면 작은 정성과 재능을 나누며 봉사를 삶의 일부분으로 삼아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 이들의 밝은 표정 속에서 우리는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엿볼 수 있다. 강남·서초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들의 소식을 전한다.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는 지난 2006년 서초구에 거주하는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지도층 및 유명인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초기에는 ‘서초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운동이었지만 지금은 ‘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로 이름을 변경해서 활동하고 있다. 가수 김창완씨와 김세환씨, 김영모 대표(김영모제과점), 복지환경연구소 전미자 소장, 국회의원 고승덕씨, 연극인 성병숙씨, 부부 탤런트인 남일우씨와 김용림씨, 프로골퍼 구옥희씨 등이 회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남일우씨는 지난 12월 5일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CF 메인모델로 참여해 HCN(서초케이블)이나 서초구 소식지 지면광고, QR코드를 통한 홍보영상, 홈페이지 메인광고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자원봉사 홍보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는 장애인이나 노인, 여성, 아동과 관련된 분야나 지역행사 등 지역 내의 기관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하고 자신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한 후 지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2006년 이후 지금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시켜주는 ‘서초 희망의 러브하우스’ 활동과 입원 환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 콘서트’, 벽지 아이들 서울나들이 기금 마련을 위한 1일 찻집,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 기증 및 일일점원 활동,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1일 찻집 및 바자회, 장애인과 전시회 관람이나 야외 운동 함께 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올 한해에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 경로당에서 점심 배식, 어린이 청소년 벼룩시장 활동리더, 지적장애인과 산책하기 등의 활동으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지역 주민들의 나눔 속 행복 찾기 ‘대치동 자원봉사회’ ‘대치동 자원봉사회’는 2003년 대치동 미도아파트 주민 20여명이 강남구의 결식 학생들을 지원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강남구내 중·고등학교에 급식비와 장학금을 후원해온 봉사회는 2009년 ‘대치동 자원봉사회’ 직능단체로 등록되었고 2011년 현재 16개 학교에 장학금 지원과 함께 테마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0년에는 청소년들과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자 ‘강남 위더스 청소년 봉사단’을 결성하기도 했다. ‘대치동 자원봉사회’는 필요한 경비 마련에서부터 봉사활동 기획과 실천, 점검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봉사단체이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는 후원회원 100여명의 따뜻한 손길에서 나오고, 2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봉사활동을 기획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이끈다. 2011년 한 해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찾아 격려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타 기관과 협력해 독거노인 생신잔치와 나눔 장터 등을 열었다. 또한 각종 세미나, 강연회 등을 열어 유익한 정보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치동 자원봉사회’는 ‘위더스 청소년 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했다. 위더스 봉사단에는 현재 58명의 청소년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울 장애인 공동체와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운동회를 열어 장애인들과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장을 마련했고, 11월에는 연례행사인 김장 봉사를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함께 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후원하고 있는 한 회원은 “처음엔 사교육 열풍인 강남에 점심값이 없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후원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삶이 부끄러웠다”고 말했고, 위더스 봉사단의 한 학생은 “한울 장애인 공동체 봉사 덕분에 사고 싶은 것을 사지 않고 한 푼 두 푼 모아 기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대치동 자원봉사회’는 매주 금요일 10시 대치2동 주민 센터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후원과 봉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눔으로 더 큰 행복을 찾아가는 ‘대치동 자원봉사회’ 회원들 파이팅!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해피쿡 봉사단’‘해피쿡 봉사단’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과 영양식을 만들어서 배달하는 뜻 깊은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이른 아침마다 역삼동에 있는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지하 식당에 모여 4~5가지 정도의 밑반찬을 조리한 후 각 가정마다 직접 전달을 한다. 하루 전날 장보기부터 시작해 금요일 오전에는 음식을 만들고 오후에는 각 회원들이 5~6가구씩 맡아서 일일이 배달해주는 일까지, 꼬박 이틀간 활동이 계속되는 셈이다. 현재 11명의 회원들이 30여분의 어르신들과 한 가정에 사랑을 담은 반찬과 영양식을 전하고 있다. 사실 이 봉사단은 10여 년 전, 중학생 자녀들이 봉사활동 점수도 챙기면서 봉사에 대한 의미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엄마들이 뭉치면서 시작됐다. 지금은 그 당시에 중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어느덧 군 입대를 했을 정도로 성장했지만 엄마들끼리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큰 아이가 중고등학생 때까지 봉사에 참여하고 그 뒤를 이어 동생들이 참여하는 식으로 아이들 회원은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엄마들은 그대로 남아 지금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힘을 쏟고 있다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