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강남구 김명옥(52세) 구의원은 지난해 6월,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강남구 다선거구에 선출된 초선의원이다. GS 강남방송의 인기 있는 진행자이기도 했던 김 의원을 만나기 위해 강남구민회관 구의원실을 방문했을 때, 그녀는 방송에서 볼 때와 똑 같은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취재진을 맞이했다. 지금도 강남주민에게는 구의원보다는 방송진행자로 더 친숙한 김 의원은 지금은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 강남주부의 대변인이자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역의 살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남에서 아이를 키우는 주부에서 지역방송국의 진행자로, 또 구의원으로 변신을 거듭한 김 의원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전업주부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거듭 나결혼 후 7년 만에 어렵사리 아기를 가진 된 김 의원은 다른 어떤 일보다 아이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딸이 초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엄마는 왜 일 안 해? 내 친구 엄마는 치과 의사래”라고 말을 하자 갑자기 혼란스러워졌다. 자신은 늘 ‘아이를 위해서’라는 생각으로 살았지만 혹시 더 나이 들어 ‘아이 때문에’ 하고 싶은 일도 못하고 살았다며 지난 세월을 후회하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생겼다. 결국 결혼 15년 만에 다시 일거리를 찾았고 대학 때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덕분으로 일간신문의 주부리포터로 새 출발을 했다. 그 후에 IT 벤처회사의 홍보팀장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2003년 강남 케이블 TV에서 주부명예기자로 방송 일을 시작했다. 평범한 강남아줌마에서 지역방송 진행자로강남 케이블 TV는 지역에 기반을 둔 방송이기 때문에 강남지역주민의 생활이나 관심사는 필수적인 아이템이었다. 주부리포터로 일을 시작한 김 의원은 주부들의 모임을 소개하는 ‘주부들의 점심식사’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출연자 섭외는 물론 작가와 진행자의 역할을 도맡았다. 첫 회에 피트니스 클럽의 에어로빅 팀을 시작으로 강남구 녹색어머니회, 양재천사랑 환경지킴이, 현대주부극단,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등 실제로 강남에서 활동하는 주부들을 출연시켰다. 2주에 한 번씩 촬영을 했지만 혼자 준비하다 보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힘들었다. 심지어 진행자인 자신의 화장이나 머리손질, 의상준비도 직접해야만했다. 하지만 자신도 강남 주부다보니 누구보다 출연자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했고 시청자 역시 공감하는 내용을 만들 수 있었다. 당시 지역방송에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생소했기 때문에 ‘주부들의 점심식사’는 지역방송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마침내 이 프로그램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방송위원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김명옥의 맛있는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이런 일들은 그녀가 방송인으로서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에는 뉴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뉴스 초대석’과 ‘이슈 &피플’이란 프로그램을 맡아 강남을 중심으로 한 시의적인 문제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지역 방송에서 일하려면 지역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전문가가 되어야한다. 김 의원은 방송 일을 하면서 명실상부한 ‘강남통’ 이 되었고, 지역방송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또한 강남주민에게는 비록 공중파 방송은 아니지만 지역방송에서 편안하면도 공감 가는 방송을 하는 유명인이 되었다. 강남주민 중에 그녀를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심지어 목욕탕에서 인사를 받을 때는 너무 당황해서 어쩔 줄 몰랐다는 김 의원은 그제야 연예인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며 활짝 웃었다. 강남 사람들의 공통점은 ‘성실함’김 의원은 방송을 하면서 분야별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강남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강남사람들은 부자 동네에 사는 사람, 부모 잘 만나 편히 사는 사람 등 강남사람 전체가 고생도 모르고 여유 있게 소비하며 지내는 사람들로 비친다. 그러나 외부의 평가와 달리 그녀가 만났던 강남사람들은 자기 관리에 철저하며 매우 성실하게 산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고 그들에게 배울 점도 많았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도 만났고 그들과 함께 봉사대열에 동참하기도 했다.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김 의원은 대학원에서 노인복지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때 김 의원의 멘토였던 한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바른 정책이 우선이라며 기회 있을 때마다 그녀에게 구의원 출마를 권유했다. 김 의원은 오랫동안 고민했고 마침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그리고 방송의 공정성을 위해 선거법 허용기준보다 훨씬 먼저 방송 일을 그만두었다. 김 의원은 예전에 방송을 위해 강남이란 지역사회에 온 정열을 쏟았던 것처럼 지금은 초선의원으로 강남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구의원으로 그녀의 목표는 “4년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 강남구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것이라며 담담이 말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사춘기의 흔적 여드름 흉터,SL흉터재생술로 치료 대학교 2학년인 K씨, 민감한 사춘기에 무던히도 얼굴을 괴롭힌 여드름이 이젠 좀 사그라졌지만 그 흔적은 처참하다. 고교 3년간 공부하느라 제대로 여드름 치료를 받지 못한 채, 탱탱한 여드름을 그냥 두기 싫어 손으로 짜고 쥐어뜯은 것이 원인이다. 이젠 예쁜 여자 친구도 사귀고 싶은데 소개로 만나는 친구마다 얼마가지 못한다. 이렇다 보니 여드름 흉터는 K씨의 콤플렉스가 되었다. 프락셀 치료를 몇 번 받아 보았지만 패인 흉터들은 여전하다. K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청년들의 경우 이번 겨울을 이용해 여드름 흉터 치료를 원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예한의원의 SL흉터재생술이 여드름 흉터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서 삼성동에 있는 예한의원의 손철훈 원장을 만나 여드름 흉터 예방과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 손으로 짜는 것이 흉터의 원인 여드름 흉터의 가장 큰 원인은 깊게 화농된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것이다. 손으로 여드름을 짜면 여드름 부위뿐 아니라 정상 피부조직까지 손상된다. 또한 2차 감염으로 염증부위가 확대돼 피부가 함몰되고 결국에는 흉터를 남긴다. 특히, 깊게 화농되는 응괴성 여드름은 진피조직이 심하게 파괴되기 때문에 50% 이상 흉터를 남긴다. 주로 중·고등학교 때 마구 짜서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종류의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SL흉터재생술, 다른 치료법과 어떻게 다른가!예한의원은 10년 넘게 여드름 흉터 시술을 하면서 치료가 가장 어려운 넓고 깊은 흉터의 치료법에 대해 연구해왔다. 프락셀 치료 등 기존의 일반적인 여드름 흉터치료는 흉터의 모양에 관계없이 동일한 깊이와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져 얕고 둥근 모양의 경미한 흉터에는 효과를 보이지만 깊고 넓은 흉터 치료에는 별로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예한의원은 두 가지 시각에서 차별화된 치료법을 연구했다. 첫째는 흉터의 모양과 종류에 따라 시술을 차별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피부 재생의 양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천연 재생물질의 개발이었다. 지속적인 연구결과 예한의원은 두 가지 차별화된 방법을 결합시킨 예한의원만의 SL흉터재생술을 이끌어내 흉터치료에서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첫 번째 방법은 흉터의 모양에 따라 시술을 차별화한 흉터 맞춤형 치료방식이다. 흉터에 따라 자극방향과 깊이를 조절하는 멀티엥글방식을 적용하여 그동안 자극이 미치지 못하던 흉터 구석구석을 자극하여 재생효과를 높였다. 두 번째 방법은 한약재로부터 추출한 천연 피부재생물질인 ‘SL109’를 흉터가 생긴 피부 진피층에 이식함으로써 주변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피부가 차오르도록 하는 방식이다. 흉터마다 이식된 ‘SL109’는 그 자체가 피부를 재생시키는 콜라겐 물질이기도 하지만, 한 달간 피부가 재생될 수 있는 공간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주변의 콜라겐을 유도해 흉터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SL109’는 예한의원이 10년간 70여종의 한약재를 실험한 후 후보물질을 선정하여 연구를 거듭한 끝에 지난 2008년 추출에 성공한 피부재생물질이다. 한약에서 추출한 천연원료인 만큼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안전하다. 2010년 2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15회 동양의학학술대회’에서 시술의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2회 시술로 기존 치료 3배 이상의 효과 기대 기존의 치료방식이 깊은 흉터의 경우 수차례 치료를 해도 효과가 거의 없었던 반면, SL흉터재생술은 기존의 치료방식에 비해 3배 이상의 피부재생효과를 거두고 있다. SL흉터재생술은 한 달 간격으로 2회 치료할 경우 50% 이상의 흉터재생이 가능해 만족할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L흉터재생술은 모든 흉터에 적용할 수 있으며, 시술이 정교한 만큼 4~5시간에 걸쳐 치료과정이 진행된다. 손 원장은 여드름 흉터는 20대에 치료하면 30~40대에 치료하는 것보다 피부재생속도가 30% 정도 빠르므로 되도록 젊었을 때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Tip 손철훈 원장의 여드름 흉터예방법1. 함부로 짜지 말고 초기에 치료를 받는다.2. 너무 강한 세안은 피지선을 자극해 염증이 악화되므로 부드럽게 세안한다.3. 유분기 많은 화장품은 모공을 막고 염증부위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므로 바르지 않는다.4. 머리카락이 많이 닿거나 모자를 쓰면 마찰이 생겨 악화된다. 5.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액이 깨끗해지면서 염증도 줄어든다.6.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도움말 : 예한의원 손철훈 원장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서초구,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상반기 조기집행 서초구가 2월부터 식품위생업소의 운영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총 7억원의 자치구 식품진흥기금을 확보해 이달부터 수시로 융자신청을 받으며 상반기에 60%이상 조기 지원할 계획이다.융자대상으로는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서초구 소재 식품위생업소인 일반ㆍ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 급식업소 중 영업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이 필요한 영업자이며 단, 호프집 등 주류를 주로 판매하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유흥?단란주점을 포함한 모든 식품접객업소에서 신청가능하며, 모범음식점 영업자는 업소운영과 시설개선 목적의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시설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업소 당 최대 1억원이다. 대출 금리는 2%이며, 상환방식은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화장실 시설 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업소 당 최대 2천만원이며 대출금리는 1%, 상환방식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업소 당 최대 5천만원이며 대출금리는 2%,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우선 대출은행인 우리은행(서초구청지점)에서 융자가능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보건위생과로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의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新동백 롯데캐슬 에코'' 30평형대 아파트 계약금 2천만원대 전격분양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중동 650번지 일대에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30평형대 위주로 구성된 ''新동백롯데캐슬에코''를 계약금 2천만원대에 파격 분양 중이다. 최근 전세값 급등 속에 ''수혜단지''로 떠오른 新동백롯데캐슬에코는 총 2,770세대의 대단지 프리미엄과 더불어 5,000여평의 Par3 6홀 야외골프장과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장(18타석), 건·습식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연회장 등 파격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또한 무려 21개에 달하는 다양한 평면의 혁신적인 설계로 같은 단지, 같은 주택형이라도 방의 개수(84㎡ A,C Type 침실 4개 구성)나 공간배치가 달라 입주자들의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며 각종 첨단 에너지 절약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에코(Eco) 아파트로 시공된다.분당~동백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분당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용인 경전철 어정역(직선거리 약700m)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분당선 연장선 및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인근으로 추진되어 서울까지 이동이 20분대에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초·중교 신설 예정이며 800병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이 개원 예정이다. 호수공원, 석성산 자연공원과 수원CC, 남부CC 등 골프장이 가깝다. 계약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13년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712-47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명인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스시의 명작 12년 전 일본 도쿄 출장 중에 지인의 소개로 번화한 긴자역 근처의 아담한 스시집에서 일본의 전통 스시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별도의 테이블도 없고 미리 만들어 놓은 초밥도 전혀 없는 스탠드식의 이 초밥 집은 손님이 스시를 하나씩 주문하면 쉐프는 바로 앞에서 하나씩 만들어 주었다. 배고프고 성질 급한 한국 사람인 나는 하나하나 만드는 동안 감질나게 기다려야하는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내 앞에 놓인 스시 하나를 맛보는 순간 아름다운 그 맛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후로도 수차례 일본출장을 다녔지만 바쁜 일정 등으로 그 집을 다시 찾지 못했다. 지금은 이름조차 잊어버린 그 스시집의 맛은 언제까지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기억 속의 스시의 맛을 간직한 채 대치동에 있는 일본 전통 스시 전문 레스토랑인 ‘스시유’를 찾아가 봤다. 스시의 장인이 만드는 정통 에도마에 스시일본에서는 예로부터 에도(도쿄의 옛 이름)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으로 만든 스시를 최고로 꼽아 최고의 정통 스시를 ‘에도마에 스시’라고 했다. 2008년에 대치동에 문을 연 스시 전문 레스토랑인 ‘스시유’에서는 일본 정통의 에도마에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스시유’에서는 전통 에도마에 스시의 맛과 멋을 살리기 위해 신선도가 중요한 활어와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식자재와 요리를 담는 그릇, 테이블 종이, 직원 의상까지 거의 모든 것을 일본에서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고 있다. 스시유의 헤드쉐프인 마츠도씨는 하시모토 전 총리, 부시 전 대통령 등의 명사에게 스시를 대접한 경험이 있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42년 경력의 스시 장인이다. 그는 7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시 큐베이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상하이 리츠칼튼 호텔 및 일본 최고의 호텔 조리장을 지냈고, 홍콩의 스시전문점에서 메인 쉐프겸 오너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마츠도 쉐프는 계절별 스시와 과일이 조화를 이룬 요리 개발에서 창조적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한국에 최고의 에도마에 스시를 소개하고, VIP 고객들에게 스시의 명작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편안한 분위기의 고품격 인테리어와 명품 식기의 조화 ‘스시유’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1층에는 쉐프와 직접 마주보며 스시를 맛볼 수 있는 넓은 스시 카운터를 볼 수 있다. 지인과 함께 특별한 점심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편안하고 안락한 정원 분위기의 2층에는 비즈니스 및 가족 모임을 위한 다양한 크기의 단독 룸들이 마련되어 있다. 룸은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호리코다츠(테이블 아래로 발을 내릴 수 있는 좌석) 형의 다다미방이다. ‘스시유’의 또 다른 특징은 명품 식기 ‘비젠야키’이다. 비젠야키는 가마에서 구운 일본 정통 도자기로 스시유에서 사용하는 모든 비젠야키는 비젠야키의 본고장인 일본 비젠시에서 가져온 것이다. 비젠야키는 스시유의 요리를 빛내는 또 하나의 명품인 셈이다. <‘스시유’ 이용을 위한 Tip>* 점심과 주말특선메뉴를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일본 정통 스시를 맛볼 수 있다. * 비즈니스와 가족 모임을 위해 6~10인석의 9개 룸이 준비되어 있으며, 인원에 따라 분리형 칸막이벽을 조절할 수 있다. * 헤드쉐프의 특별한 접대를 받을 수 있는 VVIP 룸이 준비되어 있다.(사전 예약 필수) <마츠도 토시오 헤드쉐프 인터뷰>Q. 한국에서 스시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A. 홍콩에서 운영하던 레스토랑에 한국인 손님들이 자주 찾아왔는데 그 때 그 손님들이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국에서의 개업을 권유했습니다. Q. 쉐프의 요리철학은 무엇입니까?A. 신선한 최상의 생선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즐거운 맛을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스시와 고코로데 니기테!’(스시는 마음으로 만든다) 라는 말이 스시유의 기본 정신입니다. Q. ‘스시유’의 스시가 다른 스시 레스토랑의 스시와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A. ‘스시유’의 스시는 한국화된 스시가 아닙니다. 밥 짓는 것에서부터 생선을 써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일본 정통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Q. 스시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A. 밥을 뭉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밥을 여러 번 뭉치면 안 되고 세 번의 손동작만으로 완성되도록 합니다.Q. 스시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무엇입니까?A. 테이블이나 룸에서 주문해 먹는 것보다 카운터에서 만든 즉시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 위 치 : 강남구 대치동 949-1 (삼성역 3번 출구에서 약 100m) * 영업시간 : 11:30~22:30(연중무휴)* 주 차 : 발렛파킹* 문 의 : (02) 553-78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중등전문영어학원 서초원앤원학원, 정규반&단과반 3월2일 개강 Speaking & Writing이 강한 NEAT 세대를 위한 영어학원 서초원앤원학원 중등 프로그램이 3월2일 봄학기를 시작한다. 원앤원의 정규 프로그램은 영미고전과 청소년 권장도서를 읽으며 SPEAKING과 WRITING을 강화하는 동시에 TOSEL 및 IBT 등의 영어인증시험체제의 독해, 청해, 어휘 학습을 병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텝스, IBT, 에세이, 디베이트, 어법&영작, 문법, 독해 등 중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단과반이 개설되어 학생의 필요에 따라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문의 (02)3478-0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테마형 키즈카페의 소문난 키즈파티 테디베어키즈테리아(반포동 센트럴시티BPC 201-1)에서 오전10시~오후9시까지 테마형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어린이 16,000원(음료권 포함),성인 5,000원(2시간 기준 초과 10분당 어린이 1,000원, 어른 500원 추가)으로 세계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테디베어를 테마로 하여 어린이들에게는 보다 수준 높은 놀이와 교육적인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며, 부모님에게는 품격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테마형 키즈카페로 이탈리아 쉐프의 수준 높은 이탈리안 요리와 정통 카페를 경험 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이다. 문의 (02)6282-2570 / www.teddybearkidsteri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강남구, 동해시 긴급 제설 지원 강남구가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로 내려가 제설작업을 도왔다. 16일 오전 9시 구청을 출발한 ‘강남구 제설 지원반’은 동해시와 협의해 작업구간을 맡아 오는 22일까지 7일 동안 주야간 구분 없이 하루 16시간을 작업했다. 포크레인 2대, 덤프트럭(15톤) 4대, 다목적 제설차 1대, 순찰차 1대 등 총 8대의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20톤과 제설전문인력 11명이 집중 투입됐다. 특히 ‘강남구자율방재단’ 35명이 동해시 제설 복구를 위해 떠났는데 이들은 모두 강남구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그동안 각종 재해복구에 앞장섰던 자원봉사자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가로수길에서 만난 구청장 강남구 신연희 구청장이 매달 각 분야의 직원을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이 같은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듣고 해결하므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취임 후 줄곧 ‘행복을 느끼는 강남’을 강조해 온 신 구청장의 구정운영 철학이 ‘직원 행복부터 챙겨 구민행복을 이룬다’는 행보로 구체화된 것이다.강남구는 청사를 벗어나 양재천, 가로수길, 뮤지컬공연장, 호프집 등에서 매월 테마를 정해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을 만나 소통할 계획인데, 그 첫 만남은 지난 23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렸다. 지역청결팀장, 주택정비팀장, 광고물정비팀장, 생태공원팀장, 가로정비팀장, 안전관리팀장, 도로굴착팀장, 하천관리팀장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현업부서 팀장 8명이 참석해 ‘가로수길’을 함께 순찰하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및 봄맞이 환경정비 방안도 함께 구상했다. 이어 다음달 18일에는 지난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직원 10명을 만나는데 톡톡 튀는 신세대 직원과 노련한 대선배 구청장과의 대화가 기대된다.또 오는 4월 27일에는 강남구 ‘보육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지원과 직원 10명과 ‘대청말 가족영화제’에 참가하여 함께 영화도 보고 대화한다. ‘구민체육대회’을 마치고 열릴 5월 17일 세 번째 모임의 테마는 ‘박카스’인데 하우스 맥주집 ‘오킴스’에서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6월 17일에는 ‘쉼표’를 테마로 줄어든 ‘세입’ 때문에 밤잠을 설쳐가며 애를 쓴 세무과 직원 10명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며 위로할 계획이다.7월 22일에는 일 조직과 가정 육아에 대한 ‘여직원 후생복지 위원’ 9명의 거침없는 수다가 이어지고 8월19일에는 수방대기로 고생하는 교통안전국 직원 10명을 만나 격려한다.9월 23일에는 ‘직장 동호회원’ 10명과 활기차고 재미있는 직장생활을 위한 사랑방 토크를, 10월 4일에는 구청장을 대변해 동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 행정팀장 8명을 만난다.그리고 11월 18일에는 주차, 광고물 등 각종 단속 공무원 9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마지막 만남인 12월 16일에는 연말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직원 10명을 만나 한 해 동안 강남구를 빛낸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세라워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서래마을 입구에 위치한 세라워크 방배점(대표 김지영)이 기존의 도자기와는 다른, 색다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세라워크 방배점은 핸드 페인팅 도자기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다. 핸드페인팅은 이미 초벌구이 된 백자위에 각양각색의 안료를 페인팅한 후 유약을 발라 고온의 가마에서 소성하는 작업으로,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흙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있는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세라워크에서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초급, 중급, 고급, 전문가반등으로 강좌가 이루어진다.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의 EQ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색다른 파티를 원하는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아이들의 생일 파티 이벤트는 케잌과 준비된 다과를 같이 먹으며 ? 돛未?체험을 하는 것으로 천편일률적인 생일파티 문화를 벗어나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주고 있다.세라워크 방배점 김지영 대표는 "한번 생일파티에 초대 받았던 아이들이 자기 생일날 다시 찾아 오는 경우가 많다. 친구들과 함께 자기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은 물론 친구간의 우정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세라워크 방배점에서는 일일 핸드페인팅 체험도 가능하다.문의 세라워크 방배점 796-44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