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방암, 이젠 두렵지 않다 흔히들 선진국형 질병이라고 하는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 10여 년 동안 35세 미만의 유방암 환자가 4배가량 증가해 젊은 층에서도 정기적인 유방검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는 양성종양 역시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강남의 한 병원에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은 2,000여 명의 환자 중 20~30대가 전체의 62.4%로 나타났다고 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검진은 필수 유방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암이 진행되어 환자자신이 만져질 정도가 되려면 최소한 2cm이상 되어야하고 그것도 유방이 크거나 심부에 위치해 있을 때는 만져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때문이다. 빨라진 초경과 늦어진 폐경, 늦은 결혼과 저출산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기간이 길어지면서 유방암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력과 서구화된 식생활, 장기간의 호르몬 대체요법이나 피임약 복용 등도 유방암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혹이 양성인 경우, 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하며 ‘맘모톰’을 이용한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맘모톰 EX (Johnson&Johnson사, Mammotome EX)’는 수술하지 않고 바늘을 넣어 절제하는 방법으로, 부분마취 후 통증 없이 유방의 혹이나 멍울을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 시술을 말한다. 이는 3mm이하의 작은 절개를 통해 충분한 조직 채취가 가능하며 봉합할 필요가 없으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또한 당일 퇴원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미혼 여성이나 흉터에 민감한 여성에게 최선의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김은영 유(乳)외과의 김은영 원장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자가 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초기에는 만져지지 않는 암이 많아 증상이 없더라도 1년 내지 2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학병원급의 시스템과 최첨단 장비 갖춰지난 9월, 삼성동에 새로 오픈한 김은영 유(乳)외과는 유방암, 갑상선암 진단 후 암수술까지 가능한 유방 갑상선 전문병원이다. 이곳에서는 아날로그식인 필름과 차트를 사용하지 않고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CR reader(Konica Minolta HD-110)를 도입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대학병원급의 고급 장비인 Philips iU-22 초음파는 유방, 갑상선 전문 초음파로, 유방의 여러 병변을 가장 자세하고 정확히 볼 수 있어 2~3mm의 작은 혹도 놓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나라 여성의 약 3% 정도에서 나타나는 함몰유두는 모유수유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수유를 하지 못하는 산모 자신의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때문에 후천적 함몰유두가 있는 경우에는 유방암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전 한림대 교수이자 강남 미즈메디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초대 과장을 지낸 김 원장은 아시아태평양 암학회(APCC)에서 주관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아시아태평양 성형 아카데미’에서 ‘다이아몬드 형의 진피 피판 방법을 이용한 유두재건수술(Reconstructive surgery of inverted nipple Diamond-shaped dermal flap method)’을 발표, 유관을 살리는 함몰유두 성형술에 대한 권위를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여성들의 늦은 결혼이나 저출산,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것 등이 유방암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면서 25세 이후부터는 2년에 한 번, 30세 이후부터는 1년에 한 번,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는 폐경기 여성은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Tip/ 유방암 자가 진단 ①통증 없는 멍울이 잡힌다②유두가 함몰되거나 한쪽으로 기운다 ③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진다④한쪽 유방이 점점 커진다⑤유방 피부가 오렌지껍질처럼 모공이 커진 듯한 변화를 보인다⑥유두에서 핏물이 나온다 도움말 김은영 유(乳)외과 김은영 원장 cafe.naver.com/ubang75 blog.daum.net/ubang75 www.ubang75.com 김선미 리포터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Q 연금을 받게 되는 나이(현재 만 60세)가 조금씩 늘어난다는데 1969년생인 직장인 A씨는 국민연금공단에서 발송된 안내문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국민연금은 만 60세부터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안내문에는 A씨가 만 65세부터 연금을 받는다고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표>출생연도 수급연령52년 이전 60세53년~56년 61세57년~60년 62세61년~64년 63세65년~68년 64세69년 이후 65세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될 당시(1988년)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66.1세였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도 전체 인구의 5%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급속한 고령화와 평균 수명의 증가는 국민연금 재정을 압박하는 요소가 되기 시작했다. 국민연금은 만 60세부터 사망할 때까지 계속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 1998년 연금을 받게 되는 나이를 출생연도에 따라 5년 단위로 ‘1세’씩 연장하는 규정이 만들어졌다. ☎문의 : 국민연금 콜센터(국번없이 1355) 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지난 9월 15일 프리오픈 마친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CHAUM(차움) 청담동 피엔폴루스빌딩에 약 6000여 평 규모로 들어선 고품격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이 지난 9월 15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멘디니가 참석하여 쇼케이스를 여는 등 성황리에 프리오픈을 마쳤다. 고품격 라이프센터 차움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모든 것 이외에 고품격 문화를 향유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차움의 상징로고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고안했으며, 차움의 예술적인 조명들은 세계적인 조명 아티스트인 마리오 난니가 직접 제작했다. 특히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차움 상징로고뿐 아니라 스태프들의 유니폼도 직접 제작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차움의 상징로고는 젊음의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한 것으로 차움이 추구하는 목표를 묘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차움의 건축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클라우디오 실버스타인과 미국 유명 건축회사인 KMD에서 맡아 어떤 세계적인 명소들보다 볼거리 많은 럭셔리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프리미엄검진센터를 비롯해 안티에이징센터와 세포성형센터, 테라스파클리닉, 베네피트센터, 수치료센터 등을 갖춘 차움은 차병원의 줄기세포 기술력에 최첨단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그리고 대체의학을 접목시킨 트리플 건강시스템으로 질병을 예측하고 관리해 줄 것이며 ‘go the extra mile(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을 서비스 슬로건으로 내 걸고 세계적인 의료센터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www.chaum.net 540-4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시범사업이란?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연평균 증가율은 8%이며, 등록 장애인만 약 240만명(‘09.6월말) 시대이다. 급격히 증가하는 장애인의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에서 해결해야 할 일부 계층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장애인의 요양문제는 장애당사자, 가족, 사회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한편,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노인에 대한 가족부양기능이 약화되는 등 사회적 노인부양체계 수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결과, 2007년 4월 노인장기요양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실시되었다그러나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욕구는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 등 모든 연령 계층에서 발생하는 보편적인 욕구임에도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입법 시 장애인이 제외돼왔다. 이후 2010년 6월 말까지 장기요양보장제도에 장애인을 포함하는 장애인종합복지대책을 국회에 보고하라는 부대의견이 의결됨에 따라 장애인 장기요양 보장제도(long-term care)가 태동하게 되었다.‘장애인 장기요양보장제도’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로서, 이번 2차 시범사업에서는 장애인활동보조사업 확대 모형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기존의 활동보조서비스(신변처리, 가사지원, 일상생활, 이동보조 등)뿐만 아니라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간보호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서초지사에서는 ‘장애인 장기요양보장제도’를 서초구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수혜대상은 2010. 7월 현재 서초구에 거주하면서 서초구내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중인 장애인을 대상(약111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제2차 시범사업에서는 장애인에게 요양의 대상이 아닌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대상이라는 점을 반영해 ‘장애인활동지원제도’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이번에 참여하는 분은 기존 활동보조서비스 이용시간이 그대로 인정되거나 더 늘어나면서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간보호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서비스 제공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활동보조인 또는 국민연금공단 서초지사에 2010.10.5.까지 제출하면 되며, 서비스 이용 등급결정은 국민연금공단 방문 조사원이 작성한 인정조사표의 조사결과를 자격심의위원회에서 등급심의 후 서초구청에서 최종 결정한다.이번 신청자는 올해 9월~10월까지 등급이 결정되어 바우쳐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5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2010년도 제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응시자격 - 노인복지법 제39조의3에 따른 요양보호사를 교육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응시원서 접수 당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이 진행 중에 있는 경우에는 시험일 이전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있음□접수 - ①인터넷: 2010. 10. 25(월)~10. 29(금) 사이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②방 문: 2010. 10. 25(월)~10. 30(토)□시험일자 - 2010. 11. 27(토) 09:30□합격자 발표일 - 2010. 12. 11(토)□시험장소는 2010. 11. 15(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에 별도 공고함□응시수수료, 제출서류 - 32,000원, 응시원서 1매와 사진(3cm×4cm) 2매□시험과목 - 1교시: 필기시험(요양보호론) 객관식 40문제 2교시: 실기시험(요양보호에 관한 것) 객관식 40문제 □문의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대표전화 : 1544-4244)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계단식 수학 공부법 수학성적은 상승도 하락도 계단식으로 한다. 왜냐하면 수학문제는 단편적인 계산력에서부터 2~3가지의 개념과 정의를 바탕으로 한 복합적인 이해력을 묻기 때문에 부분별로 약점이 있거나 주기적으로 전체범위를 복습해 주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수학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수학을 잘 못하는 학생들의 일반적인 특징들을 고쳐주면서 클리닉 형태의 상담을 나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이 논의될 수 있다. 수학을 잘못하는 대표적인 예를 들면 첫째, 수학에 흥미가 없고 하고 싶어도 시작을 어디에서부터 해야 할지 모른다. 이런 학생들은 기초가 부족하고 계산력이 떨어져서 학원 강의나 인강을 통해서는 극복할 수 없는 부류의 학생으로서 소수그룹지도나 개인지도로 장기적으로 기초를 보충해 줄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주어야한다. 왜냐하면 이런 학생에게는 개념을 가르쳐 주더라도 자기 스스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므로 단계별로 풀어주면서 각 과정의 부족한 기초를 메워 주지 못하면 끝가지 결과를 못 내기 때문이다. 수학은 자기스스로 문제를 풀어 답을 맞출 때 비로서 흥미를 갖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쉬운 문제 또는 단편적인 문제라도 스스로 풀 수 있는 문제를 풀고 그 결과 해답을 내어 스스로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수학을 해보고 싶은 동기 부여가 되는 것이다.둘째, 수학을 눈으로 해결하려 한다. 특히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해답을 옆에 놓고 읽는다. 학교내신 준비를 시키다 보면, 이런 학생들은 마음만 급하고 자기만족을 위해 한번은 풀어보고 가려는 생각으로 해답을 옆에 놓고 읽어 가서 시험 준비를 다한 양 그때그때의 시험결과에 일희일비한다. 특히 실수가 많은 학생들은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해답의 도움 없이 풀다 나타나는 자기가 모르는 개념이나 틀리기 쉬운 계산단계를 겪다 보면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셋째, 정의와 개념에 충실하지 않고 무조건 문제만 익히려 한다.넷째, 문제가 길고 어려운 경우 풀려고 생각도 하지 않는다.다섯째, 한번 풀면서 틀린 문제를 또 틀리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익히는데 게으르다. 문의 (02)566-2425 아르케수학학원 임명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수학학습 능률을 올리는 비결 필자는 많은 시간을 수학과 함께하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하였고 대일학원부터 명강사라는 과분한 칭찬을 들으며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왔고 지금도 대치동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지도하고 있다. 오랜 동안의 경험에서 느끼고 있는 수학학습 시에 꼭 필요한 자세와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기술해본다. 수업시간에 경청하라가장 기본은 정신을 차리고 강의를 듣는 것이다. 전 시간에 학습한 것과 지금 시간에 학습하고 있는 것과 다음 시간에 할 학습 내용의 연관성을 바로 파악하자. 선생님이 흑판 위에 문제를 풀어가는 것을 자기도 머릿속에서 풀면서 따라가면 그것과 비슷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선생님으로부터 시선을 떼지 마는 것은 기본이고 선생님의 강의 속에서 문제해결의 핵심을 찾아보자. ‘이런 것을 질문하면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용기를 갖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것도 중요하다. 용어 또는 기호의 뜻을 분명히 알도록 하자정의에 대한 이해는 수학공부의 성패의 열쇠이다. 보기를 통해서 정의의 이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정의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지식 없이는 다음으로 넘어가지 말자. 해법의 다양화에 힘쓰자수학과 그래프와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가자. 그래프를 사용하면 결과가 더욱 분명해진다. 수식만의 풀이를 보완해 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문제가 쉽게 풀리며 이해를 빠르게 한다. 정확한 답을 얻는데 아주 중요하다. 계단식 학습에 충실하자학습하게 될 단원 내용의 요점을 압축 정리한 기본사항(정리, 법칙, 공식, 성질)의 완전한 이해와 기억이 없이는 실력다운 실력을 키울 수는 없다. 기본사항의 구체적 전개로써의 보기를 철저히 학습하도록 한다. 보기가 겨냥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포착하여 이와 같은 겨냥을 보는 즉시 관련된 보기를 상기할 만큼 보기의 이해와 지식의 완벽을 기하기 위하여 반복 훈련 한다. 기본사항, 보기, 유사문제 등의 이해와 습득의 정도를 테스트 하는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성취도를 측정하되 성취도가 60%이상이 될 경우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문의 (02)508-0959 이길동 수학전문 학원 이길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현명한 수시논술 마무리’를 위하여 한가위 명절이 지났다. 혼기 지난 자녀를 둔 부모님처럼 명절 내내 자녀 걱정에 애를 태운분들이 또 계시니 바로 수시논술을 앞둔 수험생의 부모님들이다. 추석이 지나고 조상의 돌보심으로 곧 좋은 일이 찾아오기를 바라시는 수험생의 부모님은 절박한 심정으로 수시논술 직전대비 학원을 찾는다. 하루 8시간씩 일주일 정도의 집중적인 학습이라면 새로운 수험생으로 탈바꿈을 하게 해 주지 않을까? 하지만 몇 해 동안 짝을 찾지 못한 자녀가 한 달 내내 선을 본다고 갑자기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게 된다는 보장이 없는 것처럼, 며칠 동안의 집중 논술 훈련이 비약적인 성과를 가져다 줄 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마무리 강좌가 성행하는 것은 글쓰기 능력의 습득에 관한 무지 또는 양심에 관한 문제이다. 이윤을 남기는 데 목적이 있는 논술 마무리 강좌는 모든 시간을 수험생의 논제분석과 답안작성 능력 향상에 할애하지 않는다. 시험 직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라며 때늦은 배경지식 강의를 한다. 그리고 ‘지금은 가능한 한 많은 문제를 접할 때’라면서 다량의 모의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하도록 한다. 홀로 또는 소수의 손에서 출제된 문제들은 기출문제와 거리가 멀다. 강사가 아닌 별도의 첨삭자는 잘못된 것만을 서면으로 지적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음에도 계속 해도 될 좋은 부분은 무엇인지, 좀 더 배경지식을 활용해서 이해했어야 하는 점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지 않는다. 결국 수강 이전보다 별로 나아진 것이 없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처럼 최소자원으로 최대의 수강생을 가르치려는 불합리한 강좌에 현혹되어선 안 된다. 시험 직전이라면 지원하는 소수 대학의 논술고사 기출문제에 집중해야 할 때다. 또한 최대한 1:1에 가까운 형태로 강사와 학생이 강의와 첨삭을 함께하여 막판까지도 이어진 잘못된 읽기와 쓰기습관을 바로잡도록 노력해야 한다. 현재 자신이 논제를 해결하는 전 과정을 낱낱이 점검하여 장점을 극대화하되, 단점은 온 힘을 다해 바로잡음으로써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입시의 기본은 논술 직전에서도 지켜져야 한다. 문의 (02)542-1905 T&B education consulting 고등부원장 조창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서초구 소식 서초구, 폐휴대폰(소형가전) 모으기 경진대회서초구는 부족한 광물자원의 재활용 및 금속폐기물(유해중금속)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각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폐휴대폰(폐소형가전 제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서초구는 그동안 수거된 제품에서 금, 은 등 유가물을 추출하여 그 수익금을 사회에 다시 기부하는 폐금속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하지만 아직도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폰(소형가전)이 많을 것으로 판단돼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폐휴대폰(소형가전) 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서초구 내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요일에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수거업체에서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의 경우 냉장고, 가구류 등의 대형 폐기물 배출 장소 또는 관리사무소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당일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서초구에서는 현재 폐휴대폰을 동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종량제봉투(10ℓ) 2매로 교환해주는 사업(9월 30일까지)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교시설과 GS주유소 등에도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했다. 서초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의 실적 우수동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IT희망나눔 사랑의 PC 보급트위터, 스마트폰, PMP등 다양한 IT기기를 이용해 실시간 정보 습득과 다양한 미디어 문화를 즐기는 ‘IT정보문화’가 점점 보편화되면서 정보 습득과 활용에 있어 개인별로 상당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서초구는 ‘IT희망나눔’을 통해 PC구입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재활용 PC를 무상 보급해 IT 정보문화 체험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구청 내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업무용 PC 중 재활용이 가능한 PC와 관내 여러 기업에게 ‘사랑의 PC 보급사업’의 취지를 홍보해 많은 기업이 IT희망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이렇게 기증, 수집된 재활용 PC 200여대는 서초구에서 1차 정비 후 서울시 사랑의 PC정비센터에서 재정비, 깨끗한 PC로 단장해 관내 구민 중 사랑의 PC 신청자와 복지시설에 보급될 예정이다. 보급된 PC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e-러닝 학습시스템 활용과 학업, 개인업무 등 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관기관 통합 커뮤니티 개설서초구가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 복지시설,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의원 등 유관기관 2500여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업무공지시스템인 ‘서초구 통합커뮤니티’를 개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그동안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위해서는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화, 이메일 등을 이용해 왔지만, 담당자가 팩스나 이메일을 제때 확인하지 않을 경우 업무처리가 지연돼 업무의 편의성 및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서초구 통합커뮤니티는 구청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동일 그룹 내의 사용자들 간에도 실시간 대화하기, 파일전송, 전화 무료통화, 문서관리, 일정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경비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관기관의 업무 담당자가 통합커뮤니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초구 통합커뮤니티 홈페이지(http://openuc.seocho.go.kr)에 접속해 가입 절차에 따라 가입하면 된다. 서초구, 중증장애인에게 전동 간병침대 지원서초구는 항상 누워서 생활해야하는 저소득 중증와상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기능 전동 간병침대’를 지원하고 있다. 전동 간병침대의 가장 큰 장점은 장애인 혼자 용변처리가 가능한 자동용변시스템이다. 또한 샤워매트를 설치하면 침대에서 샤워 및 목욕이 가능하고, 세면대가 장착돼 있어 수시로 양치와 세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인간공학적 자세유지, 와이드 식탁, 언제든지 보호자를 호출할 수 있는 차임벨, 욕창방지기능 등 와상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200~300만원에 달하는 전동 간병침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초구는 중증장애인의 처우개선은 물론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0대의 전동 간병침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2대의 간병침대를 저소득 와상장애인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시집 및 소설집 펴낸 시인공무원 이규종씨서초구청 세무1과에 근무하는 이규종씨(50·세무6급, 필명:이훈강 시인)가 공무원 생활 틈틈이 써온 글을 엮어 시집 ‘활터에서’와 단편소설집 ‘돌 속을 나는 새 외’를 펴냈다. 지난 2003년 ‘월간 한국시’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그는 그동안 시집 ‘사랑보다 더 먼 곳에 있는 아픔’과 ‘서울 하늘은 별빛을 기다린다’를 잇달아 펴내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또한 일본 무궁화통신과 루마니아 세덴문예지, 그리고 국내문예지 ‘문학과 창작’ 등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지난 2008년엔 한국시문학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5년간의 긴 산고 끝에 펴낸 이번 시집과 소설집을 통해 희망과 철저히 단절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 퇴폐문화 근절에 칼 뽑아 강남구는 ‘G20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유흥업소 불법 퇴폐영업행위 특별단속반’을 조직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강남구에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가 11,000여개가 소재하고 있는데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강남구는 그동안 경찰과 연계해 불법 퇴폐영업에 대한 상시 단속활동을 펼쳐 왔으나 상반기 행정처분 실적이 90여건에 그치자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유흥업소 불법 퇴폐영업행위 특별단속반’은 구청 각과에서 추천받은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T/F팀과 ‘강남구소비자식품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90여명으로 구성했다. 1개 반을 7~8명으로 편성해 평일 밤8시부터 새벽4시까지 관내 전 지역을 돌며 단속하는 한편, 불법 퇴폐영업 의심업소를 중심으로 주 3회 현장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대상은 룸싸롱 등 유흥업소 시설의 불법 개조 및 증축, 단란주점 영업허가 후 접대부 고용행위, 일반음식점 신고 후 유흥업소 영업행위 등이다.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는 성매매특별법 및 식품위생법에 의거 위반정도에 따라 과태료 과징금 부과 또는 영업정지나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강남구는 관할 경찰서와도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연락체계를 갖추고, 성매매 유사성행위 조장 미성년자 접대부고용 등 퇴폐 유흥영업행위 단속에도 유기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9일에는 음식점 영업주, 경찰,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퇴폐업소를 찾지도 가지도 맙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시민 참여를 호소한 바 있다. 강남구 코엑스와 손잡고 MICE 메카로 만든다 지난 13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강남구과 코엑스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는 MICE산업(기업회의Meetings, 보상관광Incentive tours, 국제회의Conventions, 국제전시Exhibitions)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MICE 산업은 참석자의 외화지출에 의한 외화수입 이외에도 전시회 개최를 통한 상품과 서비스 교역의 확대, 지식교류에 의한 관련 산업의 발전, 국가이미지 홍보 및 자긍심 고취 등 연계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이다.강남구는 COEX, SETEC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시설과 특급호텔, 공연장, 패션, 쇼핑, 음식점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MICE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코엑스를 중심으로 한 강남지역을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개최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남구와 코엑스는 대형 전시회 및 컨벤션 유치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관련 정보의 공유, 해외홍보 등을 함께해 나가기로 하였다.특히,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연간 2,000여회의 컨벤션과 160여회의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시회 및 국제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코엑스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37,000명에 달한다.이들로 인한 관광수입,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유발 효과, 고용유발 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는 3,500억원에 달해 일반관광객 유치로 인한 관광효과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5회 해피뮤직스쿨 오디션강남구 해피뮤직스쿨은 음악(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국내외 최고의 강사에게 1:1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남구 명품음악 영재교실이다. 수강생 모집은 9월13일~28일까지며 오디션 일정은 9월29일은 16:00~18:00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30일은 피아노이다. 장소는 개포 초등학교 4층 강당이며 교육기간은 10월4일~12월31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강남구 내 초중고등학생으로 오디션 후에 우수자를 선발한다.(선발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재 및 개별 통보) 접수는 전화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6만원(주1회)과 월12만원(주2회)이다. 문의: 해피뮤직스쿨(445-9321~3) 강남구 교육지원과 (2104-1684) www.longlearn.go.kr 강남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운영강남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을 검사(사전예약)하고 결과에 따라 영양, 운동, 금연 등 개인별 맞춤상담 및 교육 제공한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혈당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한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진다. 문의 (02)3451-2406~8 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문전성시 강남구는 지난 추석을 맞이해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화군 횡성군 보성군 등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44개 시·군에서 올라 온 한우 굴비 배 사과 인삼 등 우리 농수축산물이 판매됐다. 총 면적 2000㎡ 규모의 이날 행사장에서는 판매부스 37개와 함께 강남구 부녀회원들이 즉석에서 국수, 파전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강남구는 이날 오전 개장행사를 갖고 시식회, 엿장수 공연, 흥겨운 음악 등으로 장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화와 인터넷으로 받은 사전주문 결과 총 2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