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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장확인행정으로 구민과 진정한 소통”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60.3%라는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진익철 서초구청장. “구민의 표로 당선된 민선 구청장으로서 구민을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진 구청장의 의지는 취임직후부터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구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후 민원현장으로 바로 달려가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구청장실과 같은 층에 ‘직소민원실’을 설치해 구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비록 취임 초기이지만 일찍부터 서초구민들의 믿음을 이끌어내고 있는 진 구청장을 만나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해 들어보았다. 구민들과 만남의 장에서 느낀 점은-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에 의한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구청장과 구민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첫 날부터 다양한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평소 ‘민원은 언제나 옳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던 만큼 행사 직후 바로 건의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확인하고 대부분 빠르게 해결했다. 외부 기관과 협의가 필요하거나 시간이 걸리는 나머지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건의를 한 구민에게 진행상황과 결과를 단계별로 통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이런 작은 변화 하나에도 감동하는 구민들을 보면서 현장확인행정이 바로 감성행정이며 진정한 의미의 소통행정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민원현장 방문을 강조하는 이유는- 30여 년 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라는 철칙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취임과 동시에 현장으로 뛰기 시작하면서 구청 직원들에게 그 철칙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현장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올린 보고서에는 민원인들의 바람이 녹아 있지 않음을 바로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민원을 제기해도 형식적인 답변에 그치고 문제해결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 서초구에서는 그런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취임 후 두 달 정도가 지나고 나니 이제 직원들도 현장에 가면 구체적인 해결방향이 보인다는 것을 알고 발로 뛰고 있기 때문이다. ‘삶의 질 세계 1등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구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할 것이다. 임기 중에 이것만은 꼭 추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최저 출산율만큼은 반드시 높이고 싶다. 서초구의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의 수)은 0.97명으로 OECD 가입국 중 최하위인 우리나라의 출산율 1.19명보다 낮다. 아이를 낳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바꾸어나갈 것이다. 그 첫 번째 시도가 바로 전국 최초인 ‘둘째 자녀 아이돌보미’ 무료서비스이다. 소득에 관계없이 두 자녀 가정에 무료로 월 40시간의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지원하며, 생후 3개월부터 12개월 사이인 둘째 자녀가 대상이다. 한 해 동안 서초구에서 태어나는 셋째 자녀는 20~30명에 불과해, 기존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던 것을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두 자녀 가정(1,420 가구)으로 확대한 것이다. 그밖에도 구립종합보육시설 건립과 야간 연장운영 보육시설 확대 등 맞벌이 부부들이 서초구로 와서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최상의 보육환경을 갖출 것이다.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서초구는 올림픽대로나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위해 통과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정체가 심한 편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28개 교차로는 꼬리물기가 일반화 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취임 직후부터 삼호가든 사거리 등 가장 정체가 심한 12개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서의 협조 아래 모범운전자와 65세 이상 어르신 두 분이 조를 이뤄 단속과 계도를 실시한 결과, 정체구간의 교통흐름이 눈에 띄게 좋아져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있어 앞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가면서 28개 교차로 전 지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CCTV 시스템을 개발해 구축할 계획이다. 재건축 추진에 대한 계획은- 재건축 사업 즉 도시계획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지만 구민들의 숙원 사업인 만큼 구청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동안 10년을 끌어 왔던 방배 제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돼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건축 조기추진을 위해서는 서울시 등 관련부서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민선 5기 출발과 함께 전담부서인 방배재건축추진단을 구성해 선제 대응하고 있어 재건축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서초구를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최상의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려고 한다. 각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지원하고, 교육지원예산도 확충할 것이다. 고교 우수교사나 외부강사들로 구성된 일류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사정관제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초중고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다. 임기가 끝난 후 어떤 구청장으로 평가 받기를 원하는지- 앞서 말한 것처럼 ‘민원은 무조건 옳다’라는 믿음으로 현장확인행정을 구현한 구청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진행 : 유영기 팀장, 장은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시냇물이 흐르고 새가 지저귀는 달콤한 휴식처 연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잠깐 해가 나왔다. 일기예보에서는 햇살도 잠깐,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온단다. 서둘러 등산 가방을 챙겼다. A씨는 주말이면 높고 가파른 산을 찾아 나서기보다는 부담 없이 한나절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는 동네 산에 오른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잠깐이면 다녀올 수 있기에 가뿐하게 집을 나선다. 우면산은 바로 이런 산이다. 언제든지 시간만 허락하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듯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 높이가 채 300미터가 되지 않는 해발 293m, 족히 한 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유치원생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굴곡이 없고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서 서초, 강남 주민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는 명산이다. 전문가들은 산행코스가 짧고 힘든 코스가 거의 없어 주말 및 새벽 산행으로 누구나 오르기 편한 아주 훌륭한 산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관악산 줄기였던 우면산은 남태령 고갯길 확장으로 관악산과 완전히 분리되어 도시 속에 고립된 형세를 띠고 있지만 산 속의 여러 계곡에서는 맑은 옹달샘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울창한 삼림으로 다양한 동·식물군이 서식하고 있다. 소가 잠을 자듯 편안한 산 산의 모양이 마치 소가 누워 잠자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우면산(牛眠山). 그래서 그런지 산은 완만하고 잠자는 소처럼 편안하다. 옛날에는 갓바위가 있는 산이라 하여 관암산, 산이 도마와 같다고 하여 도마산, 활을 쏘던 사정이 있던 곳이라 하여 사정산, 수정이 채굴되었다 하여 수정봉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초행길이라면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못 미친 곳에 자리한 서초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 한 사발 마시고 산행을 시작해도 좋다. 달콤하고 시원한 약수 맛이 너무나도 무더웠던 여름의 갈증을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작은 물병에 물을 담아 가는 것도 필수사항이다. 약수터 옆에는 산행 전 몸 풀기에 적당한 운동기구가 있으니 잠깐 숨을 고르고 워밍업을 하는 것도 좋겠다. 빌딩 숲과 수많은 차량행렬을 뒤로 하고 완만한 경사를 따라 산길에 오르니 오롯이 숲 속이다. 풀벌레 소리, 산새소리가 등산객의 마음을 빼앗는다. 초록으로 우거진 수풀은 여전히 신록을 자랑하고 있다. 피톤치드의 상큼한 향기가 폐 속 깊이 와 닿아 가슴 속까지 후련해진다. 나무 계단을 올라가다 만난 국수나무, 찔레꽃도 인사를 한다. 매혹적인 붉은 입술처럼 탐스럽게 피어난 야생 버섯에도 눈길이 머문다. 459m 지점에서 만난 아카시아쉼터는 가쁜 숨을 고르기에 안성맞춤이다. 오솔길이 나오면 동행한 사람과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계단을 오를 때면 인생의 계단을 헤아리며 종종걸음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눈빛도 산처럼 깊어진다. 팥배쉼터를 지나고 예술바위에 서서 사진도 한 장 찍고, 다시 정상을 향해 걸음을 재촉한다. 몇 분이나 걸었을까 ‘아! 숨이 차다’란 생각을 하며 고개를 드니 어느 새 정상이다. 돌을 쌓아올린 소망탑을 돌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모습이 정겹다. 우면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전망대. 그곳에 서서 도심을 보면 강남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곳에서 내가 사는 동네를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지척에 예술의 전당에서부터 멀리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보인다. 한치 앞만 보며 달려온 현대인들에게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고 말하는 듯하다. 산행정보 우면산은 서초구 서초동, 방배동, 양재동, 우면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등산로 입구는 서초약수터, 예술의 전당 옆 대성사, 임광아파트 건너편 유정사 입구, 교원연수원 옆의 범바위 입구,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등 20여 곳의 등산로가 있다. 사방에서 오르지만 산의 8부 능선에 이르면 등산로 대부분이 만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전철역에서 가까운 서초약수터나 남태령 코스가 접근하기 수월하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장이 있는 대성사 코스를 추천한다. 등산코스와 시간 아이들과 산행하기 좋은 코스 서초약수터-아카시아쉼터- 팥배쉼터-태극쉼터-소망탑에 이르는 이 코스는 경사가 완만해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오르기에 딱 좋은 코스다. 소요시간은 한 시간 정도이다. 연인끼리 추억 만들기 좋은 코스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 하나 보고 대성사를 거쳐 태극쉼터, 소망탑에 이르는 이 코스는 짧아서 매력적인 코스다. 대성사에서 소망탑까지 약 25분 거리. 짧지만 삼림욕도 할 수 있고,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에 손을 담글 수도 있다. 대성사 돌담을 거닐며 추억을 만들 수도 있고, 작은 연못 갈대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으며 데이트를 즐겨도 좋다. 등산 기분 내기 좋은 코스 범바위입구-범바위약수터-유점사약수터-덕우암약수터-깔딱고개-소망탑-태극쉼터-팥배쉼터-서초약수터. 이 코스는 우면산의 장거리코스라 할 수 있다. 경사가 급한 219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깔딱고개가 주 포인트다.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주변 먹거리 우면산은 예술의 전당을 끼고 있어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예술의 전당 인근에서 먹거리를 찾는 게 좋겠다. 예술의 전당 지나서 서초 IC 못 미쳐 서초약수터 맞은 편 도로변에 자리한 우면산버드나무집(02-597-5900)은 33년 전통의 한우전문점으로 미식가들의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그 옆의 장인우족곰탕(02-588-7300)은 진한 사골육수가 일품이라고 한다. 김지영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공부하고 싶은데 자꾸만 딴 생각이 들어서 집중이 안돼요~ 닥터고 웰빙하우스고시환 대표문의 (02) 566-9110 중학교 2학년 여학생으로, 초등학교 때 만해도 문제를 전혀 보이지 않던 아이가 중학교 들어서면서 학교에서 지적받는 횟수가 늘어나고 사춘기라 하기에는 다소 심한 감정의 증폭을 보여 일상적 대화 후에도 갑작스런 감정의 폭발을 보이고는 하여 엄마나 아빠는 물론, 주변을 당혹스럽게 하여 진료실을 찾았다. 아이는 뇌파 검사 상에서 전반적으로 알파파가 활성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좀 더 관계가 편해진 뒤 아이와 대화를 하다 보니 항시 긴장 속에서 지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마치 항시 숙제를 하지 않은 것처럼 불안감과 긴장 속에서 있다 보니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아이의 식단은 밀가루(글루텐 다량 섭취)가 주를 이뤘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도 스스로의 감정적 증폭에 대한 힘듬을 말했다.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는 통제를 하지만, 수업이 진행될수록 무언가 쫒기는 듯 하여 수업과는 다른 내용을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다 했다. 예를 들어 수학수업시간에 갑자기 다음 영어시간에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른다는 초조함에 영어책을 슬쩍 보게 되거나, 선생님이 설명을 하며 집중하라는 말에 집중을 했다가도 자신도 모르게 노트에 적힌 글자가 예쁘지 못해 지우고 정리하다 지적을 받는 등의 횟수가 늘고 있어서 힘들다한다. 아이는 수업을 거부하지도 않거니와 선생님과 갈등을 가지려하기보다 수업에 충실히 임하고 싶고, 선생님께 주목받고 싶지만 결과는 항시 생각과 다름이 너무도 힘들다는 것이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내 안에 다른 누가 들어있다고 말할 정도로 스스로의 관리가 안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이에게는 편함을 통해 여유를 주고, 강박관념을 줄여줄 수 있어야 할 텐데 사실 쉽지 않은 환경에 있는 것이 수험생들의 현실적 환경이다. 현재 아이는 생활요법과 집중력 관리를 위한 훈련 등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관리법을 익혀가고 있다. 글루텐프리 다이어트밀가루에 많이 함유된 글루텐을 쌀가루나, 통밀 등으로 바꿔 식단을 구성한다. 글루텐을 최대한 줄여 섭취할 수 있는 밥류, 반찬류, 간식류 구분한 식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명문대 진학에 토론이 미치는 영향 오늘은 필자의 토론수업이 학생들에게 어떠한 결과와 차별화를 가져다주었는지에 대해 적어보겠다. 구체적으로, 한국토론 대표팀의 성적을 나열하기보다는 서울국제학교(SIS)에서 가르칠 때의 토론 팀 학생들의 경험과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2004년도에 SIS에서 AP Literature (고급 영문학)과 Debate (토론)수업을 가르칠 당시 이다. 문학과 토론이 나의 전문분야였기 때문에 새로 간 학교에서 이 두 반을 맡게 되어 특히 기뻤을지도 모른다. 이 학교에서는 토론수업이 새로운 과목이었기 때문에 나는 토론동아리를 결성하였다. 그리고 2007과 2008년도에 졸업할 어린 학생들을 동아리에 참여시켰다. 이렇게 열정적인 어린 학생들에게 기회를 준 것은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럼 이 새내기 토론 팀은 어떤 결과를 내었을까? 우리는 한국소재 국제학교를 대상으로 1년에 4번 열리는 외국인 학교 대항활동(KAIAC)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그리고 2006년 초반 전국 토론대회인 한국 고등학교 토론 챔피언쉽에 참가하는 기회가 있었다. 용인외고 주최로 열린 이 대회는 일반적으로 대원외고 또는 민족사관학교가 우승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회이다. 누구도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한 서울국제학교 학생들에게 거는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우리학교에서 참가한 두 팀 모두가 최종 결승까지 갔고 그 중 한 팀이 최종 우승을 거두었다. 서울국제학교 디베이트 코치로 지내는 3년동 안 우리 팀은 계속해서 한국고등학교 토론 챔피언쉽 우승과 3위, 국제토론대회 국내 선발전 1, 2위, 세계개인대회 국내 선발전 1, 2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결국 이 토론팀 학생들은 각각 세계 명문대로 성공적인 진학을 했으며, 이 놀라운 결과가 토론 활동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그럼 필자가 지도한 학생들이 진학한 학교들을 몇몇 나열하겠다. 2007년 졸업생F.C. - MITP.K. - Cornell P.H. - ColumbiaP.H. - UC Berkeley 2008 년 졸업생A.H. - NYU SternB.L. - Johns Hopkins D.K. - DartmouthJ.J. - Georgetown P.H. - CornellS.P. - ColumbiaS.K. - NYU Stern 2009 년 졸업생C.C. - BrownR.C. - Dartmouth S.P. - Dartmouth S.J. - Emory 2010 년 졸업생 J.Y. - Columbia K.K. - Northwestern R.H. - PrincetonS.C. - Princeton 이 목록이 토론의 중요성과 가치를 보여주고 대학 진학의 차별화가 되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토론은 비판적인 사고와 공석연설 실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대학에서 사용되는 유용한 스킬을 배우는데 매우 유용하다. 토론이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한 번쯤 시도해보기를 권장한다. 필자는 SIS에서 가르칠 당시 흥미로운 실험을 해 보기로 하였다. 디베이트를 전혀 해보지 않았지만 문학을 잘 하는 학생들 두 명을 토론팀에 참여시켰다. 그 해 새로운 학생들을 포함한 그 팀은 한국토론대회에서 3위를 하였다. 이렇게 문학과 토론은 밀접한 연관이 있고 토론 경험이 없다고 해서 포기하기는 아쉬울 수 있다. 토론실력은 시작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자가 토론에 대해 열정이 있는 이유도 시간이 지나면서 대회 성적만이 아니라 디베이트가 학생의 가치관과 인격형성을 하는 데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육체적·정신적 사춘기 중학생 2주에 걸쳐 ''취학 전 어린이''와 ''초등학생''의 발달단계별 독서 지도 방법을 다루었다. 이번 주에는 그 마지막 순서로 육체와 정신이 사춘기에 접어들고 자아의식에 눈뜨게 됨으로써 자립을 준비해 가는 중학생의 독서 지도 방법을 알아본다. 독서 양극화의 분기점 중학생의 독서 생활 중 가장 큰 특징은 독서의 양극화 현상이다. 많이 읽는 아이는 많이 읽고, 안 읽는 아이는 아주 안 읽게 되는 분기점이 중학교 시기이다.그렇다면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은 왜 그럴까? 중학생 독서 실태 조사에서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의 응답을 보면, 책보다 재미있는 것이 있어서가 35%, 읽고 싶은 책이 없어서가 40%, 공부 때문에 읽을 시간이 없어서가 15%, 기타가 10%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통계청의 ''2008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5~19세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방법은 컴퓨터 게임/인터넷이 25.1%, TV시청이 23.3%로 높게 나타난 반면, 자기계발은 13.0%, 창작적 취미는 1.2%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이와 같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책을 멀리하는 청소년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TV 시청에 더욱 빠져들 수 있다. 더구나 높은 휴대폰 보급률과 무선인터넷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만화나 게임 등에 접할 수 있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이런 매체의 불건전성에 노출되기 쉽다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청소년들에게 무조건 책을 읽지 않는다고 비난하기보다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고 대안을 마련해보아야 할 것이다. 한국독서교육개발원 남미영 원장은 중학생 시기에 가장 중요한 독서 지도는 중학생이 읽을 만한 책, 중학생의 지적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좋은 책을 그들의 주위에 마련해 주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이 부모의 지시나 간섭을 싫어하는 만큼, 부모가 책을 직접 골라주는 것보다 좋은 책을 사다가 부모가 읽어 보고 주위에 자연스럽게 놓아두면 호기심으로 읽게 된다. 사회, 정치적 내용과 전문지식에 관심중학생들은 사회적 관심이 강하고 미래에 가치를 두게 되어 강한 현실 개혁의 의지를 보인다. 학업 스트레스가 과도해지면서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에 대한 불만과 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학생들도 많다. 특히 남학생들은 반항적인 이야기, 혁명적인 이야기를 읽으며 만족을 느낀다. 이러한 심리를 만족시켜 주는 방법은 신문 읽기나 뉴스 시청하기 등이다. 남미영 원장은 "이 시기에 사회, 정치적 내용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은 정상적인 독서생활과 학교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비행에 빠지는 학생들은 사회, 정치적 관심보다 성 지식이나 폭력물에 관심을 보인다"고 말한다.또한 중학생이 되면 앞으로의 진로와 관련하여 도서 자료의 전문화 현상이 나타난다. 닮고 싶은 위인도 한 명이나 두 명으로 압축된다. 이 시기에 읽은 책의 질은 평생 독서의 질을 결정한다. 질 낮은 연애소설만 탐독했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할 수 있는 사랑은 읽은 책의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학생의 진로에 따른 독서 지도가 필요하다. 진로가 무엇인가에 따라 알맞은 책의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이 골라 읽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함께 읽고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통속 문학을 찾는 중학생, 세계문학전집 탐독으로 유도중학생은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로, 남녀 성의 차이에 강한 호기심을 보인다. 또한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사춘기에 접어들어 울적한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목적으로 말초적인 자극을 주는 책과 관능적인 장면이 나오는 책을 몰래 숨겨 놓고 읽기도 한다. 이와 같은 자극적인 문학이나 만화가 습관화된 청소년들은 건전한 문학에 관심이 없어지기 쉽다. 이런 아이들을 치료하는 방법은 저속한 연애 장면이 아닌 정신적인 연애를 다룬 소설을 읽게 하여 사랑의 본질을 알려 주는 것이다. 무조건 연애 소설을 금하고 딱딱한 지식의 책을 강요하게 되면 그 아이는 영원히 책과 멀어질 수도 있다.성공한 사람들에게 언제 무슨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느냐고 질문하면, 많은 사람들이 중학교 때 읽은 책을 말한다. 그리고 그 책의 70% 이상이 세계문학전집이다. 지식의 책은 필요한 정보를 주어 머리를 기쁘게 하지만, 문학은 감동으로 마음을 기쁘게 하여 행동의 에너지가 되는 힘을 갖는다.남미영 원장은 중학생 시기는 세계문학전집을 독파할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말한다. 이때가 아니면 점점 바빠져 문학전집을 읽을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또 감동 면에서도 읽는 나이에 따라 감동의 질과 양이 다른데, 독자심리학 연구자들에 의하면 사춘기인 중학생 시절에는 인간의 감성이 가장 섬세하여, 문학 책을 읽으면 가장 많은 감동을 받는다고 한다. 중학생 시기가 아니면 문학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감동으로 세계문학을 읽을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도움말 한국독서교육개발원(www.kredi.co.kr) 남미영 원장참고도서 『엄마가 어떻게 독서지도를 할까』, 남미영, 대교출판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그 남자의 ''王자 복근''의 비밀은?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복근. 남성미를 넘어 섹시미까지 물씬 풍기는 조각 같은 복근을 얻기까지는 전문 트레이너의 집중관리와 철저한 식단이 함께 따라줘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운동과 식단 관리는 장기간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고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복부의 전체적인 피하조직은 줄겠지만 복근의 윤곽은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TV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남성 연예인들의 조각 같은 복근을 평범한 자신의 배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복근에 관심이 있는 남성들이라면 인터넷에서 복근성형이라는 말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복근성형은 몇 해 전부터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베이저(VASER) 하이데프(Hi Def)로써 미국의 ABC 방송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체형조각성형술이다. 과도하게 살이 쪄 있는 부분의 지방은 제거하고 입체적인 신체근육을 형성함으로써 오랜 운동 후에라야 완성 가능한 균형 잡히고 탄탄한 체형을 수술로써 만들어 주는 시술이라 할 수 있다.이 시술은 근육의 볼륨은 살리고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당한 지방층을 가지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멋진 몸매가 되지 않는 분들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이데프(Hi Def)'' 복근성형술은 근육의 윤곽을 뚜렷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지방흡입술로 초음파 지방 흡입 기계를 이용해 깊은 층의 지방과 얕은 층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특정 층의 지방만을 타깃으로 3차원적으로 지방을 조각하기 때문에 원하는 근육 형태를 드러내는 것이 가능하다.이 시술은 남성에게는 운동으로 근육질의 라인을 만들어 주며, 여성에게는 S라인을 만들어준다. 남성의 경우 복근의 Six Pack과, 대흉근, 서혜함몰 등을 표현하고, 여성의 경우 골반라인이나 허리, 등, 복직근 등이 드러나 보이게 표현해 준다. 기존의 지방흡입술이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데에만 목표를 두었다면, 하이데프 시술은 선택적인 지방 제거를 통해 몸매와 근육의 굴곡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 주는데 목표를 둔 체형교정술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술은 매우 과도한 비만이나 뱃살이 많이 처진 경우, 아주 마른 체형인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사람들이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뱃살이 제거되어야 한다. 가장 좋은 적응증은 어느 정도 운동을 하는데도 원하는 몸매와 복근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하이데프 복근성형술을 받은 이후에는, 적당한 운동과 식이가 뒷받침되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습관을 유지한다면 다시 지방이 증가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여드름 치료와 피지 치료 순수피부과 이민재 원장 여름방학도 이제 거의 지나고 휴가 시즌의 절정을 지났다. 곧 개학이 다가온다. 남은 여름방학을 아쉽지 않게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 남은 기간 동안 여드름 치료를 하면 어떨까 제안해 본다.중고생이나 대학생들의 피부 문제 중 가장 흔한 것이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그만큼 흔한 것이기에 모든 사람들이 겪는 일로 생각해서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경한 여드름의 경우 사춘기에 잠시 나다가 흉터 없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여드름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심한 경우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여드름 흉터 치료는 여드름 치료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렵고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흉터를 최소화하도록 미리 여드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지 스케일링은 치아의 스케일링처럼 피부를 깎아 내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쌓여있는 각질과 피지를 정리해주어 안색을 맑게 하고 모공에 피지가 쌓여 생기는 여드름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여드름 치료가 힘든 이유는 여드름을 짜내는 압출 요법 때문이다. 종기가 생긴 경우 어느 정도 농을 배출해 주는 것이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것처럼 여드름의 경우도 사이즈가 큰 경우 압출요법을 하거나 병변에 주사를 맞아 빨리 가라앉히는 것이 여드름으로 인한 흉을 최소화하는 길이다. 최근에는 피지 스케일링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광화학요법(PDT)을 반복적으로 받아주면 여드름이 많이 좋아지기 때문에 압출의 통증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다. 광화학요법(PDT)은 피지선에 흡수되는 약을 바르고 레이저 빛을 쪼여주어 피지선을 위축시키고 그로 인해 피지 분비를 줄이는 치료로, 방학동안 또는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집중치료로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이다. 또한 피지분비량이 많고 턱과 입주위의 큰 여드름이 나는 중년의 여성들에게는 리프팅 치료와 여드름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써마쿨-NXT 시술을 권하는데 피부에 높은 열을 보내어 섬유세포를 자극함으로 탄력과 리프팅에 효과가 있으면서 동시에 열로 인해 피지선의 위축이 초래되어 피지량이 줄고 여드름 생성이 줄어드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이 써마쿨-NXT는 일반적인 리프팅 치료 단독으로, 중년층의 1석2조의 여드름치료, 시간이 없는 청장년층 유학생, 외국에 거주하는 분들께 인기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우리나라 대표 록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 8월 공연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 ‘The Rock Masterprice’ 에는 한국 최초의 싱어 송 라이터 한대수를 비롯해 강산애, 이상은, 부활, 윤도현 밴드, 웅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록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8월의 늦여름밤을 음악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The Rock Masterprice’의 첫날 공연에서는 ‘한국 최초의 싱어 송 라이터’로 불리는 뮤지션 한대수의 생애 마지막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둘째 날 공연에는 우리나라 대표 록 밴드인 ‘윤도현 밴드’와 ‘부활’이 무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행복의 나라로’에서부터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발표한 파격적인 실험곡 ‘지렁이’까지 독창적인 그만의 음악세계를 이어온 한대수가 40여 년간의 음악세계를 한껏 펼쳐놓을 이번 공연 ‘The Rock Masterpiece''에서 강산애, 이상은, 웅산 등 후배 가수와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앤딩 스토리’ 등의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음색으로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로 불리는 ‘부활’과 1994년 데뷔이후 8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최고 음악상과 록 부문 최고 음악인상을 휩쓸며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도현 밴드’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8월 공연 ‘The Rock Masterpiece’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록 애호가들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문의 : (02) 399-1114~6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엄마, 피터팬이 진짜로 날아요!! 어른들에게는 영원한 동심, 아이들에게는 환상의 섬인 네버랜드로의 여행, 가족 뮤지컬 <피터팬>이 이번 여름 우리를 다시 찾아왔다. 가족 뮤지컬 <피터팬>은 공연기획사 팍스컬쳐가 2007년 초연하여 200회 이상 공연하며 누적관객 25만 명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에서 올려지는 400편 이상의 공연과 쇼를 책임지고 있는 미국 ZFX사의 오리지날 FLYING 기술을 도입하여 무대 뿐 아니라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환상적인 입체적인 플라잉 액션을 선보이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또한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아동극에서는 드물게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는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마지막 부분의 관객석을 날아오르며 금가루를 뿌려주는 엔딩퍼포먼스는 아이들에게 뮤지컬 <피터팬>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어느 날 밤, 잃어버렸던 자신의 그림자를 찾아 웬디의 방으로 들어오게 된 피터팬은 웬디와 그녀의 남동생 존, 마이클과 함께 환상의 섬 네버랜드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엔 피터의 친구, 잃어버린 아이들과 용맹한 인디언 전사들 그리고 귀여운 질투쟁이 요정 팅커벨이 있다. 하지만 피터팬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악당 후크는 피터의 친구들을 납치하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한 늙은 인어는 무서운 음모까지 꾸미는데…과연 이들은 함정을 피해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가족 뮤지컬 <피터팬>은 유니버셜 아트센터(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8월 29일까지 평일과 토요일에는 2시, 5시, 일요일에는 11시, 2시 30분 하루 2회 공연된다. 문의 (02)3141-3025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자동차 용품 구입 및 정비 서비스를 한 곳에서! 목질자재 전문 기업, 동화홀딩스의 신규 사업 중의 하나인 ‘동화옐로우햇’이 논현동에 강남본점을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동화옐로우햇은 동화홀딩스가 일본 최대의 자동차 종합용품 판매 및 정비 서비스 전문 기업인 옐로우햇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선보이는 신개념의 프리미엄 자동차편의점이다. 옐로우햇은 현재 일본 내 500여개를 비롯해 중국과 대만,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에도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선진화된 기업형 정비 서비스 도입대규모 외식업체나 편의점,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 형태의 극장 등 생계형 영세사업을 기업형으로 바꾼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 동화홀딩스의 경우도, 다각도로 신사업을 준비하다가 인천에 자동차 테마파크를 건립하는 것에 대한 구상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중고차 매매시장과 자동차 정비 사업이 대부분 영세 생계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를 기업형으로 바꾸기 위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동화옐로우햇 은주동 대표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정비 시장이 아직까지 너무 낙후돼 있어 소비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바로 일본의 옐로우햇을 알게 되었다”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옐로우햇의 운영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화옐로우햇은 자동차 용품 판매와 정비 서비스를 넘어 중고차 매매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3만평 규모의 중고차 전시장을 갖추고 오는 9월 인천에 오픈하는 ‘카 트러스트(CAR TRUST)’와 연계해 원스톱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는 깔끔한 공간동화옐로우햇은 여타 자동차 정비소와는 달리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기능장 및 1급 정비사들이 밝고 깨끗한 유니폼을 차려 입고 친절하게 고객 위주의 진단 및 정비를 실시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흔히 여성 운전자들은 자동차 정비소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동화옐로우햇은 아이를 데리고 온 여성 고객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기름 냄새가 나지 않는 청결한 정비공간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수리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각종 자동차 용품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또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공간과 휴게 공간,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동화옐로우햇은 선진형 신개념 자동차 생필품 쇼핑 문화를 제안하고, 자동차 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한다. 게다가 엔진오일도 100% 화학합성유를 사용하고 스팀세차로 물 절약에 앞장서는 등 친환경 정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믿고 맡길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하게!동화옐로우햇은 1층 정비 서비스코너를 비롯해 2층과 3층에는 타이어와 휠, 어린이 안전용품, 실내외 기능용품, 내비게이션이나 오디오 등의 전자제품류 등 일본 옐로우햇의 자체상품을 포함해 약 3천 여 종의 필수 자동차용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국산 및 수입 브랜드 타이어를 다양하게 전시해 가격대나 성능을 비교해서 선택한 후 장착할 수 있으며, 램프나 경음기 등 각종 용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하는 재미에 수리를 맡기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가격 면에서도 엔진오일의 경우 정품만을 취급하면서도 거의 반값에 제공하며, 타이어도 할인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기업이 운영하는 만큼 박리다매가 가능하고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 금호, 넥센 타이어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아용 안전 카시트를 25%~45% 특별할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동화옐로우햇은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기업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가치와 프라이드를 중요시하는 정비사들은 절대로 무리한 정비를 권하지 않으면서도 고객의 안전을 우선으로 철저한 점검을 책임진다. 따라서 고객들은 자신의 자동차 상태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들으면서 정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이다.문의 : (02)3218-8918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