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6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09년부터 10년 연장…올해 12기생 100명 선발 일본공대 국비유학으로 잘 알려진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파견’은 1998년 한·일 정상 간에 합의한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공동선언 행동계획의 후속조치로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2008년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타로 전 총리가 그간 10년간의 사업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2009년부터 10년 연장을 합의하여 올해는 제2차 제2기생(통산 12기생) 100명을 선발하게 된다.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달 12일 2010년도 한일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일본공대 국비유학은 일본유학과 이공계 대학 입시의 의미를 동시에 지녀 해마다 준비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추세다. 2010년 선발시험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유학비용이 장학금으로 지급2010년도 선발시험에는 2011년도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이거나 졸업한 자(만19세 이하, 1991년 3월1일 이후 출생자)로서 해당 학교장 및 출신 고등학교 관할 시·도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출제하는 필기시험과 한·일 공동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필기시험은 시·도 교육감 추천을 받은 750명을 대상으로 올 7월 31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1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전국 시·도별 배정인원 750명 중에 서울은 137명, 경기는 178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국내와 일본에서 각각 6개월씩 1년간 예비교육과정(국내 2011년 3월~8월, 일본 2011년10월~2012년 3월)을 이수한 후에 일본 국립대학(2012년 4월부터)에서 4년간 학부과정을 공부한다. 또한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5년간의 유학비용(등록금과 생활비 일체)이 약 1억2천만 원 정도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병역은 대학 재학 중에는 25세까지 입영이 연기되며 석사과정은 26~27세, 박사과정은 28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100명의 합격자는 성적순으로 5개 대학마다 각각 3개 학과를 지원해 총 15곳을 지망할 수 있다. 동경대학, 동경공대, 교토대학, 오사카대, 토호쿠대, 나고야대학, 큐슈대학, 홋카이도대학, 츠쿠바대학, 고베대학 등은 국립대학으로 지망 순위 10위 안에 드는 대학이다. 일본공대국비유학 전문 (주)일공구육학원 길광남 원장은 “지망 순위 10위 안에 드는 대학의 실제적인 내용이나 규모는 연·고대 이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강남서초지역에서는 경기고 2명(동경대학 오사카대학), 서초고 1명(홋카이도대학), 현대고 2명(츠쿠바대학 토호쿠대학), 송파에서는 잠신고 1명(히로시마대)이 합격했다. 해마다 난이도 높아지고 합격 점수 상향추세 시·도별 추천은 내신으로 평가한다. 서울권 배정에 들려면 “내신은 3.5등급 이내”는 되어야한다고 길 원장은 말했다. 필기시험은 수학(수학I, II, 미분과 적분), 물리( I, II), 화학(I, II), 영어이며 일본문부과학성에서 출제한다. 길 원장은 “일본교과 및 일본 입시 중심으로 출제되며 점차 지원자가 고득점 추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는 시험시간 90분으로 문법, 어법, 숙어, 독해에서 출제된다. 우리나라 중학교 수준이지만 문법문제가 어렵게 출제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영어시험이 독해중심이기 때문에 학생이 문법중심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다. 수학은 90분에 5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풀이과정이 없는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당락과 석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목이다. 5문제가 수학 전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되며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다. 우리나라 수능이나 내신과 유형이 달라 평소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은 학생은 어려워한다. 물리는 전 단원에서 계산위주의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며 대문제 5개에 소문제 5개씩 총 25문제가 주관식(단답형)과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화학은 유무기 화학비중이 높게 출제되는데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는 이 부분의 비중이 낮아 지금까지 화학 만점을 받은 학생이 없다. 총 12~15문제이며 시험시간이 90분인데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다. 고득점을 받으려면 일본 입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방법이다. 국내 입시와 병행이 어려워 시험 준비 내용과 시험유형이 수능과 판이하게 달라 국내 입시와 병행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일반적으로 지원학생은 “대체로 수능 2~3등급 이상의 학력이며 수학, 과학과목을 좋아하는 학생이 유리하다”면서 “국내 입시와 병행하기 어려워 일본공대 준비하다가 실패하면 국내 입시가 힘들기 때문에 국내 대학 진학보다는 일본유학의 의지가 있는 학생이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길 원장은 강조했다. 단, 내신이 좋아 수시지원이 유리한 학생은 병행이 가능하다고 한다.시험문제의 절대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일본교과 중심의 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체계적인 공부가 필수다. 늦게 준비를 시작할수록 합격률이 떨어진다. 늦어도 2학년 겨울방학에는 일본공대 입시를 결정하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지방학생에 비해 서울, 경기권 학생은 일본공대 입시 준비 결정을 고3이 된 이후에 하는 경향이 있다. 실력보다 준비가 늦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딱 10년 더 젊게 사세요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좋은 인상은 결혼, 취직, 사업 등 인생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가급적 좋은 인상을 갖기 원한다. 문제는 외모의 결정적 요소인 탈모가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 등으로 남성뿐 아니라 여성 및 청소년층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발 선택엔 여러 가지 사항 고려해야 탈모가 시작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가발이다. 그러나 가발은 즉흥적으로 선택하기에는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다. 일단 가발을 착용하기 시작하면 어쩌면 영원히 써야할 가능성이 크고, 가발사용 중 나타날 수 있는 두피 트러블 등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망설여지는 건 사실이다. 김찬월 가모연구소의 김찬월 소장은 “두피는 매우 예민해서 가발 제작 시 개개인의 탈모 유형, 얼굴과 두상의 형태, 피부상태 등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사람의 머리를 커트하는 것과 가발을 다듬는 것은 다른 기술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미용을 오래 했다 해도 가모 커트를 별도로 연구하지 않으면 고객이 만족하는 가발을 만들 수 없다”고 단언했다. 미용업에 종사하던 그가 가발산업에 뛰어든 것은 자신의 미용실을 자주 찾던 한 손님이 심각한 탈모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부터라고. “하루는 사고로 인해 머리가 빠진 손님이 찾아왔어요. 여성들이 패션을 위해 부분가발을 사용하는 것에 착안해 그 분한테 맞는 가발을 생각해낸 거지요.” 신개념 결속방식의 특허가모 가모연구가인 김 소장이 20년 연구의 결실로 개발한 ''결속방식 특허가모''는 기존 접착방식 가발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한 것으로 사용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 김찬월 가모는 클립이나 접착제를 사용한 고정 방법과는 달리 가발의 모발을 고객의 남아있는 머리카락에 연결하여 고정한다. 이러한 방식은 결속력을 증대시키고 착용감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가모를 착용한 상태로 샤워를 하거나 두발을 감을 수 있어 편리하다. 월 1회 관리로 충분하며 착용 후 퍼머나 염색도 가능하다. 또 가발의 수명이 대략 3년 정도여서 1~2년 정도인 기존의 가발에 비해 경제적이다. 특히 본드나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던 접착식 가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쾌적함은 물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반면 접착식이나 덮개식의 일반 가발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무더운 여름에 매우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양면테이프 부착방식의 가발을 사용할 때는 두피와 가발 사이에 끈적끈적한 찌꺼기가 남기 때문에 끈끈함이 더 한다”면서 “통풍이 안 돼 생기는 각종 이물질과 노폐물 때문에 땀이 차고 가려움증을 유발시킨다”고 설명했다. 보는 사람도 편안한 명품가모 ‘라클라스’‘결속방식 특허가모’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발에 디자인개념까지 도입해 명품가모 ‘라클라스’를 출시했다. ‘라클라스’는 탈모상태에 따른 맞춤형 가발이 가능하며 이미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소장은 “좋은 가모의 조건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며 쓰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가 편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격이 다소 비싸고 제작기간도 한 달 정도나 걸리지만 고객에게 딱 들어맞는 디자인을 맞춤제작하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일부 업체에서 당일착용이 가능하다고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김찬월 가모 압구정점은 여성 전용실을 따로 두고 격주로 예약을 통해 김 소장이 직접 상담과 시술을 담당하고 있다. 또 가발 디자인에서부터 자모와 가모의 연결, 개개인의 이미지에 맞는 커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퍼마나 염색, 커트 등 꾸준한 헤어관리를 받을 수 있다. 그는 1998년 정부로부터 신지식인에 선정되었으며 1999년 발명특허(특허 12630985호), 2005년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제 그의 제품은 맞춤가발의 대명사가 돼 독일, 영국 등 유럽 선진 국가들도 그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 문의 1544-555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중년의 변신, 귀걸이 하나 바꿨을 뿐인데··· 경제 불황기에는 미니스커트가 유행하고 립스틱은 더 진해진다는 속설처럼 최근 여성들의 액세서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지갑이 얇아진 여성들이 저렴한 옷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멋을 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금값의 상승여파로 보석이나 금으로 만든 ''파인 주얼리'' 대신 은이나 메탈, 신주 소재의 ''커스텀 주얼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각의 바게트 큐빅지르코늄을 모티브로 한 큐비즘 라인(메트로시티 제품) 실버, 메탈 제품이 단연 인기올해 들어 롯데백화점 전국 점포에서 보석류와 파인 주얼리 매출은 2퍼센트 감소한 반면, 커스텀 주얼리는 12.4퍼센트나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파인 주얼리는 지난해에는 10퍼센트, 올해에는 3퍼센트로 둔화되고 있지만, 스와로브스키나 모자이크, 메트로시티, 폴리폴리 등의 커스텀 쥬얼리는 14.4퍼센트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언제부턴가 중년여성들도 평상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심플하고 부피감이 적은 패션 액세서리를 선호하고 있다. 과거 골드 위주의 귀금속 마켓에서 가볍고 디자인을 강조한 패션소품 마켓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메트로시티’의 신진선 과장은 “요즘 주얼리 시장의 판매경향을 보면 골드 제품의 소비와 실버의 시장 비율이 3대 7 정도”라며 “중년여성들에게는 세미정장과 니트 의상에 어울리는 진주 큐비즘 라인이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세미정장과 니트 의상에 어울리는 진주큐비즘 라인(메트로시티 제품)하지만 20~30대 젊은 여성들도 볼륨감 있는 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중년여성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따로 나누지 않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그 예로 ‘메트로시티’ 주얼리의 판매 베스트 상품을 보면 스톤세팅으로 화사하고 크지 않은 댕글 스타일의 실버 제품들과 작고 심플한 골드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또 고급스러운 사각의 바게트 큐빅 지르코늄을 모티브로 한 큐비즘 라인은 중년여성의 우아함과 단아함을 잘 표현해준다. 또한 그는 “올 봄에 새로 출시한 ‘스프링 브리즈’ 라인은 여성의 감성에 맞는 섬세한 디자인”라고 소개했다. 아쿠아 블루컬러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베스트 뱅글(스와로브스키 제품) 팔찌개념의 뱅글이나 심플한 발찌 다가올 여름철에 민소매나 반팔 티셔츠를 입을 경우 자칫 팔이 밋밋해 보일 수 있다. 이때 손목에 커다란 팔찌개념의 뱅글을 착용하면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가죽, 메탈 등의 소재로 디자인 및 색상이 다양하며 2~3개 정도 함께 착용하는 것도 멋스럽다. 또 여성들이 치마 등 발목이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 주로 착용하는 발찌는 순금 소재를 비롯한 고급 제품부터 실버, 메탈 등의 독특한 디자인들이 나와 있다. 얇은 줄에 팬던트를 올린 것이나 체인 형식의 심플한 제품은 나이와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샤링’에서는 연인이 손을 마주잡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르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부담 없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반지이다. ‘티파니’는 아름다운 봄처럼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시켜줄 ''셀러브레이션 링''을 선보였다. 이곳의 임세정 씨는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아기의 탄생 등과 같은 잊지 못할 기념일이나 소중한 순간을 위한 제품으로, 특히 핑크와 블루 사파이어 등 아름다운 유색석이 세팅된 반지들은 주부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착용하거나 선물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옐로 골드, 로즈 골드, 플래티넘 등 소재를 선택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블루컬러의 크리스털이 포인티아지 기법으로 박혀있는 블루 칙 링(스와로브스키 제품) 플라워 모티브의 귀여운 콘셉트 ‘스와로브스키’에서는 올 시즌 컬렉션으로 물을 주제로 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블루컬러의 크리스털이 포인티아지 기법으로 박혀있는 블루 칙 링(반지), 아쿠아 블루컬러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베스트 뱅글(팔찌), 화이트와 블루 크리스털이 섞여있는 화려한 룩소르 펜던트(목걸이) 등이다. 또 ‘마리아나 블루’ 라인은 산호와 조개를 환상적인 블루와 레드로 표현했고, 투명하고 럭셔리한 ‘뷰티 드롭스’는 목걸이와 귀걸이를 물방울 형상의 크리스털로 완성했다. 커뮤니케이션팀의 박지혜 대리는 “화려한 바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뱅글과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돼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에는 세계적인 에코(ECO)무드 열풍에 힘입어 꽃무늬 모티브가 그 어느 해보다 두드러진다. 이미 각 브랜드에서 앞 다투어 내놓은 플라워 모티브 액세서리들은 언뜻 보면 매치하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막상 착용해보면 자신만의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지난해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오버사이즈 코사지가 부착된 헤어밴드도 올 봄 화려한 컬러의 믹스매치와 귀여운 느낌을 부각시켜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따라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는 요즘에 주목해야 2010-05-28
- 지하철에서 미술작품 감상하다 양재역사에 봄을 그리는 화가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홍익갤러리고미술(대표 김혜정)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김기재, 한천자 등 19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달빛여인들의 이야기’ 시리즈로 유명한 자하 김기재 작가는 꽃을 주제로 부드럽고 환상적인 색채를 통해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독특한 기법의 색채 마술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양재역사 내의 모든 통로에서 오는 6월 초까지 진행된다.문의: (02)6085-35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대머리·탈모 ‘자가모발이식’으로 풍성하게 우리 몸에 털은 너무 많아도 고민이지만 없어도 난감하다. 특히 머리의 심한 탈모로 인한 남성들의 대머리나 중년 이후에 정수리와 가르마 주위에 머리카락이 부분적으로 빠지는 여성의 부분 탈모도 시름을 깊게 만든다. 또한 있어야 할 곳에 없는 여성들의 무모증도 털로 인해 고민스럽게 하는 부위다.사실 대머리는 유전적인 영향 때문으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예방하기가 쉽지 않다. 부분 탈모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처럼 힘없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 ‘자가 모발이식’이다. 일단 내 머리카락을 이용하므로 거부감이 없고 성공률이 높아 예전의 풍성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어 환영받는 이식술이다. 고운미 피부과 김동석 원장은 “자가모발이식술은 환자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을 재배치시켜 탈모를 감추는 영구적인 수술법으로 대머리는 물론 부분 탈모로 고민하는 중년이후의 여성들에게도 가장 안성맞춤인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대머리는 유전 때문, 자가모발이식 이외는 방법 없어 친가나 외가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들 중 머리카락이 한올 두올 빠지는 증세가 나타나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하고 고민이 시작된다. 남성형 탈모증으로 인한 탈모는 대개 정수리 부위의 머리털이 점점 벗겨지고 이마의 양쪽 귀퉁이에서부터 진행이 되며 점차 이마가 넓어진다. 처음부터 머리털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가늘어지다 사라진다.때문에 대머리가 된 사람의 머리를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이 완전히 없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는 솜털 같은 것이 남아 있다. 남성형 탈모는 100% 유전인자에 의해서 예후가 결정되며 보다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 될수록 탈모의 정도가 심하다.그렇다며 대머리에게 희망을 주는 ‘자가모발이식술’이란 어떤 것일까. 김 원장은 “아무리 대머리가 심한 사람도 신기할 정도로 뒷머리와 옆머리는 빠지지 않는다. 이 빠지지 않는 부위의 두피를 일정 부위만큼 절제해 모근을 한포기 한포기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모낭분리를 한 다음 식모기를 이용하여 대머리 부위에 심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심은 머리는 뿌리만 남기고 한 달 내로 빠지고 뿌리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자라 나와 약3개월 뒤부터는 심은 부위에서 모발이 확인된다. 그 후 한 달에 1cm씩 자라 대략 일 년이 되면 머리를 넘길 정도가 된다.김 원장은 “한차례 수술 시에 3,000개 이상을 심게 되는데 그중 약 90% 내외가 자라고 일 년 정도 지나면 외견상 수술 결과가 완전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에 많이 심는 숙련된 의사에게 맡겨야 자가모발이식술이 성공하기 위서는 숙련된 의사 선택과 모낭 분리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수술의 성공은 담당의사가 얼마나 수술에 대한 많은 경험과 숙련도가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모근을 다치지 않고 모낭을 하나하나 분리하는 것 역시 아주 중요하다.후두부에서 떼어낸 두피의 모낭은 분리한 후 6시간 내에 심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약 2천개의 모낭을 분리 하는 데는 숙련된 여러 명의 모낭 분리사가 동시에 필요하다. 분리된 모낭은 6시간 내에 다 심어야 생착률이 높아 성공할 수 있다. 모발이식 수술 후 가장 중요한 성공요소는 어떤 헤어스타일로 모발을 심느냐이다. 때문에 수술 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젊은 시절 대머리 전의 스타일만을 기억하고 그대로 복구시켜 주길 원한다. 모발이식 수술을 하고 나면 기존에 있던 머리카락은 서서히 빠지지만 수술로 심은 머리는 디자인한 대로 평생 지속된다. 또 정상인도 나이가 들면서 이마 모양이 변한다는 것과 성인 남자와 여자는 이마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술에 임해야 한다. 수술은 보통 4~5시간 소요되고 국소마취로 간단히 해결되며 입원도 필요 없다. 수술 후 바로 모자를 쓸 수 있어 수술부위가 표 나지 않고 일상 활동도 가능하다. 여성들 중 음모가 아예 없거나 너무 적어 고민을 하는 경우가 예상외로 많다. 무모증은 부끄러워하거나 고민할 필요 없이 병을 치료한다는 생각으로 모발이식술을 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도움말: 고운미 피부과 김동석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60년 인생지도를 펼쳐라” 세 아이의 엄마가 있었다. 날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 것이 쌓여 어느덧 8천 권이 넘었다. 보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 엄마는 ‘책 만드는 도서관’을 열었다.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니 뭔가 부족함을 느꼈고 단순히 ‘읽고 쓰는’ 작업 대신 ‘책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보는’ 북아트를 시작했다. 생각하는 모든 것을 책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책을 만들면서 쌓인 다양한 경험들이 아이들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는 굳은 믿음이 있었던 엄마는 드디어 우리나라 공교육까지 설득시키고 말았다.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와 3, 4학년 미술교과서에 한 단원씩 북아트 과정이 실린 것이다. 그녀는 평범한 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에서 도서관장으로, 북아트 예술가로, 유명 강사로, 비즈니스 경영자로 우리나라를 넘어 독일, 일본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60년 인생지도를 그리고 하루 1센티미터씩만 나가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걸어온 한국어린이북아트협의회 박경순 회장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는 인터뷰하는 내내 게으름과 부끄러움이란 단어를 되새기게 했다. ‘4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다지난 1970년 서울,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박경순 회장은 한국에서 대학 졸업 후 유학을 떠난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교에서 처음 남편을 만났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4월 이야기’의 무대이기도 한 무사시노 대학, 그것도 4월에 열린 신입생 환영회에서 두 사람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고, 그 후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스물넷의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딸 둘과 아들 한명을 낳았고 말 그대로 전업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마치 전쟁 치르듯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냈던 그녀였지만 마음만은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배움의 욕구로 가득 차 있었다.박 회장은 “양가 어른 모두 아이를 많이 기대하고 있었고 우리 부부 역시 아이 욕심이 있어 세 명을 낳았죠”라며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고 애 가진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공부밖에 없었어요”라고 회상했다. 본인 스스로도 공부를 하면서 아이들 교육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박 회장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이 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읽어준 책들이 쌓이고 쌓여 8천여 권이 넘어서면서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녀 스스로도 어느 순간 머리가 트인 것을 느꼈다고. 책 만드는 도서관을 세우다지난 2002년 첫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막내가 막 기저귀를 떼기 시작했을 때, 박 회장은 소장도서 8천여 권을 가지고 책 만드는 도서관을 세웠다. 어린이 도서관은 몇 개 있었지만 어린이 콘텐츠가 있는 도서관은 전무했던 시절, 아이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짜고 책을 읽기 전에 즐기는 방법, 즉 ‘책놀이’가 담긴 수업을 진행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박 회장은 국립도서관에 북아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강의에 나섰다. 그 당시만 해도 다소 생소한 분야였던 북아트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보인 곳은 바로 광진정보도서관. 수업을 해보라는 권유로 시작한 북아트 강의는 새롭고 창의적인 내용이 호평 받으며 기대이상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후 순천, 금산, 청주 등 전국에 있는 도서관으로부터 강의 요청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도서관 사서는 책을 빌려주는 사람 정도로 아이들에게 주로 ‘아줌마’라는 호칭으로 불리기 일쑤였던 시절, 그녀는 전국 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사서의 역할을 재 정의했다. 사서란 단순히 책을 대여해주는 일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책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콘텐츠를 진행하는 선생님이라고. 여성창업, 성공의 비결은 공부어린이 교육을 진행하던 중 아이들이 손쉽게 북아트를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아동용 책 키트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박 회장은 ‘아동교육을 위한 책 만들기용 키트’를 개발했고 그 우수성이 인정받아 특허(번호 제10-0741530호)를 받았다. 아동용 책 키트는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성남창업경연대회에서 ‘어린이 북아트 교육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이 기울인 노력 끝에 북아트는 그 교육효과를 인정받아 현재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와 3, 4학년 미술교과서에 실리게 되었다.넘치는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달려온 그녀였지만 강의와 출판, 특허개발까지 북아트가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겪은 마음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박 회장은 “여자 혼자 일을 하다 보니 어려움이 참 많았고 주먹구구식으로는 결코 동네 구멍가게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업의 프로세스를 배우고자 ‘키드키즈교육연구소’에 취업해 만 3년 동안 죽어라 일을 배웠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녀는 연구소에 근무하는 동안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 다른 이들과 협업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북아트 제작 노하우까지 터득했다. 박 회장이 꼽는 여성창업의 첫 번째 성공 비결은 바로 공부다. 물론 지금의 위치에 그가 설 수 있었던 비결 역시 공부였다. 그녀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여성창업 비즈니스 과정을 다니면서 세무나 회계같은 업무도 하나하나 배워나갔다. 비록 남의 손을 빌려서 처리하더라도 경영자가 속 내용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차이란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현재도 문화컨텐츠진흥원에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문가과정을 이수중에 있다. 어린이 교육을 진행하던 중 아이들이 손쉽게 북아트를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아동용 책 키트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박 회장은 ‘아동교육을 위한 책 만들기용 키트’를 개발했고 그 우수성이 인정받아 특허(번호 제10-0741530호)를 받았다. 아동용 책 키트는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성남창업경연대회에서 ‘어린이 북아트 교육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이 기울인 노력 끝에 북아트는 그 교육효과를 인정받아 현재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와 3, 4학년 미술교과서에 실리게 되었다.넘치는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달려온 그녀였지만 강의와 출판, 특허개발까 2010-05-28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뮤지컬 ‘소냐의 마리아 마리아’일시:5월18일~7월4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주말 공휴일3시/6시30분장소:명보아트홀 가온홀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584-2421♠뮤지컬 ‘화려한 휴가’일시:6월12일~6월13일 오후2시/6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장료:R석 8만원, S석 6만원문의:02-743-6487♠어린이 국악뮤지컬 ‘얼씨구나, 용궁가자!’일시:5월29일~5월30일 토12시/2시/4시, 일1시/3시장소:수서청소년수련관입장료:일반석(예매가) 1만천원문의:02-2654-6854♠오페라 ‘아이다’일시:6월16일~6월19일 오후7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VIP석 20만원, R석 15만원문의:1544-9373 연극♠그대를 속일지라도일시:6월18일~6월27일 평일8시, 주말4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765-5476♠리어왕일시:6월12일~6월20일 평일7시30분, 주말3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실비아일시:6월3일~6월20일 화~금8시, 주말3시/7시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입장료:일반 3만원, 학생 2만원문의:070-4136-3738♠The Yellow Line일시:6월8일~6월13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장소:우석레퍼토리극장입장료:일반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문의:02-765-7501 클래식/콘서트♠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일시:6월6일 오후7시장소:LG아트센터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2005-0114♠아펜젤러 기념음악회일시:6월1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5만원, R석 3만원문의:02-952-0691♠해설이 있는 태교음악회일시:6월6일 오후2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32-5545♠미카 내한공연일시:6월12일 오후6시장소: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입장료:R석 9만9천원, S석 7만7천원문의:02-3443-9969 전시♠환경展 - 씨앗저장소일시:5월13일~6월30일장소:세오갤러리문의:02-583-5612 무용♠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왕자호동’일시:6월5일~6월6일 오후3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UNIQUENESS일시:5월28일~5월30일 금8시, 주말5시장소:LIG아트홀입장료:1층 3만원, 2층 1만5천원문의:02-6405-5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비염은 왜 재발할까? 8+1 상신한의원 양승일 원장 세상에는 여러 가지 알레르기질환이 있다.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계절성으로 반복되는 코나 눈의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까. 증세가 나타나는 코만 탓하지 말고 우리 몸이 코 점막에 염증을 만들 수밖에 없는 까닭을 찾아봐야한다. 외부공기를 흡입하는 일차적인 관문이 코이며 기도를 통해 폐까지 들어간다.이과정이 모두 폐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 자동차의 에어클리너가 외부공기를 정화하여 엔진으로 보내는 것처럼 숨을 들이쉬는 그 짧은 순간에 이물질을 걸러내고 온도 습도를 조절하여 폐의 내부로 들여보내는데, 만일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외부공기가 그대로 폐로 들어가게 되고 폐가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당하게 된다.이럴 경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몸의 자동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여 코에 염증을 만들 게 된다. 콧물이 흐르고 콧구멍이 좁아지면서 공기가 흡입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틈에 온도 습도를 맞추고 이물질을 걸러내고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결국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해 어쩔 수 없이 만드는 보호 장치인 것이다. 폐기능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폐의 기운이 약한 경우와 폐기가 지나치게 항진되어 과열상태로 된 경우다. 보통 폐가 약해서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폐기가 지나치게 강해져서 오는 경우가 더 많다.이는 8체질 진단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목양 목음 토양 수음체질은 폐가 약해져서 문제가 되고, 금음 금양 수양 토음체질은 폐가 지나치게 강해져서 알레르기 비염이 생긴다. 그런대 요즘 음식문화가 폐를 강화시키는 육식이나 밀가루음식을 주로 접하게 되면서 폐를 선천적으로 강하게 타고난 금음 금양체질은 더더욱 폐기가 강화되어 과열상태가 되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발전되는 것이다.반면에 목양체질이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만을 함으로 폐가 지나치게 약화되어 나타나는 것이 혈관운동성 비염이다. 금양 금음체질은 항히스타민 요법으로 더욱 악화될 뿐 낫지 않으며 육식을 전폐하여 폐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가능하며, 목양체질은 항히스타민 요법이 도움이 되나 그것으로 약화된 폐 기능을 강화 시킬 수는 없으므로 육식을 상식으로 하는 수밖에 없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자면 폐기를 보하거나 폐의 과열을 사하는 방법을 체질에 따라 나누어 써야하며 치료가 된 후에도 각 체질에 해로운 음식을 금해야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아침을 먹은 아이의 수능점수가 20점 높다! 뇌의 활동을 돕는 건뇌식-지방물을 제외한다면 뇌세포의 60%는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방세포들은 지속적인 재 보충을 필요시 하기에 음식을 통한 필수 지방산등의 섭취가 두뇌활동에 있어서 필수적이고도 중요하다. 양질의 지방섭취는 단지 건강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 시에는 우울증, dyslexia(난독증), 주의력결핍이나 만성 피로, 기억력저하 뿐만이 아니라 결핍이 지속될 경우 알츠하이머나 정신분열증까지도 초래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지방의 적절한 섭취는 최상의 두뇌활동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있어서 필수적인 영양소가 된다. 우리는 IQ테스트 등을 통해 지능지수와 지능정도를 측정하기도 하고, 두뇌활동에 있어서 지능정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나 심리적, 감정적인 안정과 활성화에 대해서는 다소 그 의미를 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지능이 뛰어나다 하여도 우울증 등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면 본인이 가진 두뇌활동력을 다 활용할 수 없다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능만이 아니라, 감정과 심리적 조절력, 그리고 육체적 건강이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하고 스스로 그 변화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본인이 가지고 있는 두뇌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오메가-3나 오메가-6와 같은 필수지방의 섭취는 지능은 물론, 감정과 심리적인 안정과 조절능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암 발병을 낮추어주고, 심장질환이나 알레르기,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과 습진과 같은 피부성질환, 각종 감염 등의 발병율을 낮추어주는 등 신체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왜 이러한 지방산들이 두뇌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뇌세포를 좀 더 관찰할 수 있어야하는데, 수 백만 개의 신경세포들은 서로 2만개 이상의 연결들을 보이면서 신경전달물질을 통하여 정보를 전달하여주고, 수용체를 통해 전달받게 된다. 이러한 정보들을 주고받는 기능을 하는 뉴론들은 myelin sheath로 싸여있는데, 이 myelin sheath는 절연체로써 약 75%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을 가진 인지질로 구성되어져 있다. 불포화지방은 주로 오메가-3 또는 오메가-6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 균형은 두뇌구조와 기능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즉, 내가 먹는 지금 식탁위의 구성에 따라 두뇌활동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만약 지방에 대한 선입견으로 섭취를 극도로 기피하거나, 반대로 육류의 선호도가 높아서 포화지방의 섭취가 많거나, 튀김이나 마가린 등을 통한 트랜스지방이나 저질 기름류의 섭취가 많을 경우 육체적 건강의 손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건강에도 변화를 주게 된다. 다음 사항들을 체크하여 이 중 4가지 이상이 해당되어진다면 필수 지방산의 부족을 염려하여 보아야 할 것이다. 1.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 예전에 비하여 쉽지 못하다. 2.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 감퇴를 보이고 있다. 3. 시력약화를 보이고 있다. 4. 모발이 건조하여지고, 잘 끊어지며, 탈모소견을 보인다. 비듬이 많아졌다. 5. 건성피부소견을 보이며, 거칠어지고 습진 등 피부질환이 잘 생긴다. 6. 손톱에 물결모양을 보이고, 잘 부서진다. 7. 종종 심한 갈증소견을 보인다. 8. 담이 자주 걸리고, 근경직이나 흉통소견을 보인다. 9. 각막 건조증을 보이거나,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리거나 가려움증을 보인다. 10.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보인다. 11.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이 있다. 추천식단1. 청어와 매식 장아찌 조림 청어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있고, DHA와 EPA함량이 높고, 매실에는 유기산이 풍부하여 소화력을 돕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 움직임이 적고, 수면이 부족한 수험생에 효과적인 영양원들이다.2. 고등어 미역샐러드 또는 꽁치 열무(배추)조림: DHA와 양질의 식이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활동이 적어 변비를 자주 보이는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3. 꽁치 된장구이: DHA와 EHA가 풍부한 꽁치와 최고의 발효식품 된장의 조화4. 어묵 튀김과 양파샐러드: 운동이 부족한 수험생들의 혈액순환과 변비에 도움을 준다.5. 다시마 미나리 어묵 조림: 다시마와 미나리는 우유보다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A, B1, B2, C와 단백질, 철분, 인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만이 아니라 대사를 촉진하여 피로회복과 정신을 맑게 하여준다. # www.dknc.co.kr에서 다양한 식단과 레시피를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EB-5 리저널센터를 고를 때 유의할 점 투자이민은 영주권 혜택이 부여된 증권투자 상품이다. 미국법상 투자(Investment)란 ‘타인의 노력에 의하여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고 되어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가 일을 할 필요가 없는 리저널센터를 통한 투자이민은 비상장 유가증권인 사모펀드(Private Placement)에 투자하는 것으로써 미국에서는 연방 증권거래법의 적용을 받아 증권 회사를 통하여 판매된다. 투자이민은 여느 투자와 마찬가지로 투자 리스크가 따른다. 영주권도 중요하지만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지 잘 살펴서 투자해야 하며 리저널센터 선택 시 유의할 점은 아래와 같다. 투자 원금 회수 가능 여부 살펴야첫째로 리저널센터를 통한 투자에는 융자(Loan)와 지분투자(Equity)의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융자 방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융자 방식은 보통 상환 기한이 5년 정도로 미리 정해져있고 만기에 상환을 못할 경우에는 채권자로서 사업체 압류, 경매 등을 통하여 강제로 회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된다. 미국 이민법에 의거해서 투자이민은 ‘위험이 따르는 투자’여야 하므로 법적으로 원금보장은 금지되어 있으나 융자 방식을 이용함으로서 사실상 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이에 반해 지분투자 방식은 확정 이자도 없고 나중에 투자 사업체를 매각하거나 재융자 또는 투자자의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해야만 원금 회수가 가능하므로 투자 회수 시기와 금액이 불확실하여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현재 미국에서 20여개의 리저널센터가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지만 이 중 융자 방식의 프로그램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두 번째로 리저널센터 주체와 투자 대상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리저널센터의 주체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있는데, 공공 기관이 리저널센터라고 해서 더 믿을 수 있는 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공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 수익성 면에서는 민간사업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투자 대상과 투자처가 상환재원이 명확하고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반면, 민간사업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안전성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이자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는 리저널센터와 투자 대상 사업체가 서로 어떤 관계인지를 보아야한다. 리저널센터는 투자자들을 대신해 사업체에 투자를 하며 그 사업체가 제대로 사업을 시행하는지 관리, 감독을 하게 되는 펀드매니저의 개념이다. 하지만 리저널센터와 투자 사업체가 동일하다면 견제 기능이 약해지고 이해관계가 상충하게 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리저널 센터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것 보다, 리저널센터와는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가 시행하는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네 번째는 사업 주체가 얼마만큼 자기자금을 투자하는지를 보아야한다. 프로젝트별로 100% 투자자의 자금만을 모아서 사업을 하는 곳도 있고 사업 주체가 일정 부분 지분투자를 하는 곳도 있는데, 이때 사업 주체의 지분투자 비율이 높은 프로젝트를 골라야 한다. 사업 주체가 지분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프로젝트에 대해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며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그것이 담보가 되어 안전성이 높아지게 된다. 증권회사에서 투자 서비스 받아야 안전해마지막으로 고용 창출 모델이 적정한가를 보아야한다. 투자이민은 임시영주권을 받은 후 2년 이내에 투자자 1인당 1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졌다고 판단이 되어야만 정식영주권을 발급해준다. 따라서 만약의 경우 사업 차질이나 공사 지연으로 2년 내에 실제 고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늦게 신청한 일부 투자자는 정식영주권을 못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리저널센터를 통한 투자이민은 직접고용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에 의한 간접 고용도 인정해주기 때문에 고용창출 문제 해결이 보다 용이하여 고용 문제로 영주권을 못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미국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려면 Private Placement Memorandum이라고 하는 투자설명서에 근거하여 투자를 한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방대한 내용의 영문 투자설명서를 사실상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전문 투자기관인 증권회사에서 이런 투자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증권회사는 SIPC(Securities Investor Protection Corporation)이라는 투자자 보호공사에 가입이 되어있어 만약 증권사의 잘못으로 고객이 손해를 입은 경우 고객 1인당 $50만까지 보상보험에 가입되어 투자자는 안심하고 증권사를 믿고 거래를 할 수 있다. 곽환희/ 애널리스트한미에셋증권한국사무소 070-미국본사 1-213-389-9966www.hanmiEB5.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