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6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멘토솔루션, 집중력 향상을 위한 학습 전략법 세미나 멘토솔루션 학습컨설팅센터는 오는 10월 14일(화) 오전 10시30분에 멘토솔루션 센터에서 ‘뇌를 통한 아이 학습 유형 판별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학습 전력법’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상은 초·중·고 수험생 학부모이고 박인연 멘토솔루션 대표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562-5676, www.mentorsolutio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캐나다 프레데릭턴시와 우호도시 체결 강남구는 캐나다의 교육의 도시 뉴 브런스윅주 프레데릭턴시 대표단과 10월 1일 강남구에서 우호도시 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 도시는 국제교육, 전자정부를 포함한 정보기술,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되는 사업을 모색하여 교류를 추진한다. 프레데릭턴시는 캐나다에서 2번째로 오래된 뉴브런스윅 주립대학교 외 2개의 대학이 위치해있는 교육행정도시이며, 뉴 브런스윅주에서 가장 높은 대학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 중의 하나로서 캐나다에서 대학이상 졸업자 비율이 높은 곳이다. 프레데릭턴시가 속한 광역시에는 인구가 약 120,000명으로 백인이 97.4%를 차지하고 있고 1%의 아시아 인구 중 한국인 20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교육도시라는 인식이 높아져 현재 한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프레데릭턴시는 올해 강남구와 함께 ICF(Intelligent Community Forum, 정보화도시) 7대 도시에 선정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강남구, ‘국제평화마라톤축제’ 개최 강남구와 주한미8군사령부는 10월 3일 개천절에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전쟁과 기아에 고통 받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를 돕고 국제평화를 기원하는‘제6회 국제평화마라톤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96개국 주한외국인 3,000여명을 포함하여 총15,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축제는 댄스스포츠연합회의 밸리댄스 퍼포먼스와 주한미8군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탈북청소년 20명에게 희망의 자전거를 기증하고, 마라톤 참가자들의 마음을 담아 참가비의 50%인 6536만원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전달하였다. 마라톤은 풀코스, 하프코스, 10㎞단축코스, 5㎞건강달리기 및 3㎞걷기(평화대행진) 코스로 진행되며 오전 9시에 풀코스부터 출발하였다. 선수들이 양재천변과 탄천변을 도는 코스를 달리는 동안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댄스경연대회 최우수팀의 댄스공연이 열리고 국민가수 조용필, 장윤정 등 초청가수가 출연하는 평화기원 콘서트가 열렸다. 마라톤 참가자 모두에게는 가방을 제공하며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등 상설이벤트도 흥미를 끌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강남 구민의 상 시상 강남구는 ‘제17회 강남구민의 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3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평화기원마라톤축제 행사에서 시상하였다. 대상에는 25년에 걸친 삶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면서 진정한 지역사회 봉사자 상을 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의 사업을 실천한 대치동 주민 박건호(81세)가 선정됐다. 이외에 용감한구민상 박민수(62세), 장한어머니상 김순옥(55세), 효행상 이봉자(53세), 봉사상(개인) 김순희(53세), 봉사상(단체) 청림봉사단, 모범청소년상 이해림(17세), 모범납세상 박진호(61세), 모범납세상(법인) 한무개발(주), 아름다운기부상(개인) 강대우(47세), 아름다운기부상 단체 부문에선 (주)호주건설이 선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탐방 - 새본아카데미(위슬런), 새본사이언스 차별화된 맞춤교육으로 수학 과학 영재 키워 잠재 가능성 이끌어내는 영재프로그램 자체 개발, 올림피아드 과학고 영재학교 실적 높아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영재학교에 이어 연내에 과학영재학교 1~2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영재교육 기관과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영재교육 활성화 방침이 발표된 이후 영재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학, 과학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도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대치동에 있는 새본아카데미(위슬런), 새본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영재성 판별검사를 통한 수준별 반편성과 체계적인 학습관리, 1044종의 세분화된 교재로 초중고 수학, 과학 전문학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무학년 능력별 반 편성, 교육효과 극대화 2008년 KMO 2차 195명 입상, IMO(국제수학올림피아드) 2명 수상, 2008학년도 과학고 58명 합격, 2009학년도 영재학교 25명 합격 등 새본아카데미의 높은 실적은 바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했다. 반편성에서부터 차별화된 자체 영재개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새본아카데미 안상열 대표는 “단순히 선행과 심화정도만 평가하기 위한 테스트가 아니라 각 학생들의 학습 성향이나 가능성, 사고력, 영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검사를 3시간에 걸쳐 실시해 무학년제로 능력별 반편성을 한다”면서 “단계별 맞춤학습 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3개월마다 각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한 레벨테스트를 거쳐 다음 단계로 올라갈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수학올림피아드 전문학원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새본아카데미(위슬런)는 과학교육을 위한 새본사이언스를 통해 과학올림피아드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초등 영재프로그램인 지오벨영재반에서 부터 기본 선행, 심화, 내신, 경시, 영재센터, 과학고, 영재학교, 자사고 대비반 등 학생들의 다양한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철저한 학습관리로 자율적 학습능력 갖추게 맞춤학습 못지않게 새본아카데미의 학습관리 프로그램 역시 철저하다. 특허등록까지 마친 EX-program은 학생, 강사, 학부모 그리고 원장까지 참여하는 4차원 학습관리와 학생별 평가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안상열 대표는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물 점검을 통해 학습상태를 꾸준히 확인하고 강사와의 상담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그 밖에도 X-file, E-note 등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철저한 확인학습과 반복학습으로 자율적인 학습능력을 갖추게 해 매년 KMO 수상 및 과학고, 영재학교 입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새본아카데미(위슬런)에서는 KMO에 대비해 미리 실력을 점검해보고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재원생과 비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위슬런올림피아드(WMO)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동영상 강의 새본TV 호응도 높아 새본아카데미에서는 다년간 경시 및 특목반 지도 경험을 가진 우수한 전문 강사진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지도와 학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교육 대상층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넷 동영상 강의인 새본TV를 운영하고 있다. 새본TV에서는 KMO 등 각종 경시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강의, 과학고나 자사고 등 특목고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강의 및 수학 선행학습이 가능한 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상열 대표는 “2008년 KMO 2차 입상자 195명 중 39명이 새본TV 파이널 강의를 들은 학생들이었다”면서 “재원생들에게는 예습과 복습을 할 수 있는 기회로, 학원 수업을 직접 와서 들을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매년 KMO를 비롯한 각종 경시대회에서 독보적인 입상 실적을 올리고 있는 새본아카데미 우수 강사들의 수업을 그대로 들을 수 있는 기회로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555-4001, www.saebon.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미국은 넓고 학교는 많다 미국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세계의 중심 국가이고 교육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여서 유학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나라이다. 그러나 유학생들이 많다든가 학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다든가 하는 선입견 때문에 영어 몰입 환경을 원하는 조기유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외면당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러나 미국은 크고 다양성이 풍부한 나라이기에 그런 선입견들은 버려져야 할 것들이고 잘 찾아보면 조기유학생들을 위해서도 좋은 환경이 풍부한 나라이다. 미국 국토안보부의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의 2/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 7월 1일 기준으로 미국에 유학중인 한국인 학생수는 103,389명으로, 미국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출신국가별로 한국은 2006년 이후 줄곧 1위에 올라있다. 10년 전만해도 37,130명으로 일본과 중국에 이어 3위에 불과했지만 최근 3년간은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교육 엑서더스''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기유학의 경우는 한국 학생의 비중이 더욱 높아서 앞의 보고서에 담긴 내용과 한국교육개발원의 자료를 유심히 살펴보면 현재 미국에 있는 조기유학생의 대략 절반은 한국 학생임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것은 교육열이 강한 대한민국의 부모들이 만들어낸 결과로 어려서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투자하는 추세임을 엿볼 수 있다. 실제로 미국내에서 외국인 조기유학생을 받을 수 있는 학교라면 아무리 외진 지역에 있어도 한국 유학생들이 없는 학교는 드물다. 그러나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 전역에 널리 퍼져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한국 유학생이 5명 미만인 학교들 또한 부지기수로 많다. 이런 학교들은 대부분 기숙사가 없는 데이스쿨들이다. 조기유학생들은 보호자가 있어야 하는 문제 때문에 기숙사가 있는 보딩스쿨에 먼저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보딩스쿨의 수는 그리 많지 않고 너무 많이 알려져서 경쟁도 심하기 때문에 학교 성적도 좋고 TOEFL이나 SSAT 등 시험 성적이 좋은 준비가 잘 되어있는 학생이 아니면 괜찮은 보딩스쿨에 입학하기가 어렵다. 별 준비 없이 갈 수 있는 보딩스쿨이라면 비슷하게 준비 없이 온 학생들끼리 모여 생활하는 기숙사에서 좋은 면학 분위기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기에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은 어설픈 보딩스쿨을 가는 것 보다는 기숙사가 없어서 통학을 해야만 하는 데이스쿨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친지나 유학원을 통해 보호자와 숙식의 문제만 해결하면 같은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보딩스쿨보다 훨씬 더 좋은 수준의 데이스쿨에 입학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그런 학교들이 상대적으로 한국인 유학생도 적어서 영어 몰입 환경도 훨씬 양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데이스쿨들은 입학에 있어서도 경쟁이 심한 보딩스쿨들 보다 융통성이 많아서 실제로 보딩스쿨 랭킹 20~30위권의 학교와 대등한 수준의 데이스쿨에 학교 성적과 전화 인터뷰만으로 입학을 한 사례도 있고, 50~100위권의 보딩스쿨과 대등한 수준의 데이스쿨이면서 입학은 훨씬 수월한 학교들은 미국 전역에 수없이 많다. 좋은 학교, 좋은 가정과 더불어 학생의 유학생활을 도와줄 좋은 멘토를 구할 수 있다면 데이스쿨 유학이 오히려 보딩스쿨보다 훨씬 바람직한 유학이 될 수도 있다. 유학 비용에 관해서 미국이 제법 돈이 드는 나라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매우 적은 비용으로도 유학이 가능한 나라라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만큼 미국은 다양성이 풍부한 나라이다. 태평양이나 대서양 연안의 대도시 주변으로 유학을 가면 꽤 많은 유학 비용이 들지만 인구가 비교적 적은 내륙으로 가면 오히려 캐나다나 호주, 뉴질랜드로 가는 유학 비용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할 수 있다. 과외 비용을 제외하고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 관리 비용 등 필수적인 비용만을 생각할 때, 인구가 많은 동부나 서부지역은 보통 30,000~40,000불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중서부 지역은 보통 20,000~25,000불 정도면 유학이 가능하고 아주 싼 지역은 12,000불로도 유학을 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다. 미국은 국가의 규모가 큰 만큼 다양함을 갖추고 있어서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면 대개는 그 안에서 원하는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넓고 학교는 많다. 프리미어유학 대표 한재정 ( 02)587-4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미국대학 진학의 새로운 발견 미국유학인구는 양적인 팽창은 하고 있으나, 체계화되고 정확한 정보의 부재는 여전히 유학준비의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서점에서 찾을 수 있는 몇몇 유학성공담이나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과 ‘신화’ 속에서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언급하는 내용은 본인이 생각하는 유학의 철학이자 사실(Fact)이다. 그리고 일찍 미국으로 떠나 공부를 학생들이나 한국에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그리고 그들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이 한번쯤은 따져봐야 할 원칙들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철저한 ‘준비 계획의 수립’이 중요하다. 초행길은 항상 길게 느껴진다. 다음 이정표가 언제 나오는지 모른 채 불안한 마음으로 주변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가는 과정이 짜증스러워지는 경험을 하지 않은가. 처음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1년, 2년 혹은 3년의 시간은 아주 긴 듯 여겨지겠지만 사실 이 시기는 너무나 촉박한 시간과의 싸움이다. 많은 시험 준비를 매번 정해진 시기에 끝내야 하고, 또 성적에 따라 재시험도 봐야 하고, 철저한 내신 공부도 해야 하니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거기에다 각종 캠프, 지역 사회봉사, 그리고 수많은 경시대회에도 참여해야 하니 매일을 30시간인 듯이 살아도 항상 시간에 쫓기게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방황을 한번만 해도 그 영향이 2,3년을 가기 마련이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유학을 준비한다고 가정해 보자. 대부분의 대학이 12월말에 원서를 마감하므로 이 학생에게는 입시원서 이전에 3번의 여름방학과 2번의 겨울방학이 주어지는 것이다. 이중 1학년 첫 학기를 계획적으로 보내지 못하면 매년 5월에 한번 개최되는 AP시험(대학과정 선행학습 평가시험) 기회는 3번에서 2번으로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그 다음 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늘어나게 된다. 이런 식으로 하나, 둘씩 계획이 수정되다 보면 대학의 선택폭은 점점 줄어들고 결국 처음에 희망했던 계획을 포기하고 현실에 맞춰서 원서를 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계획을 짤 때는 반드시 ‘미래’의 목표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나에 맞도록 계획을 거꾸로 짜야 한다. 현실에 급급하다 보면 결국은 미래를 현실에 맞춰야 하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확실한 계획이 없는 경우에 오히려 ‘무조건 일찍’그리고 ‘무조건 많이’준비하려고 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것은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학생을 일찍 지치게 만들고 전체적인 성취도에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결과를 낳는다. ‘거짓 소문’과 ‘참된 정보’를 구별하라. 요즘은 미국에 친척 한 명 없는 집을 찾기 어렵다. 거기에다 인터넷까지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미국 현지의 정보를 구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 유학을 다녀온 많은 사람들은 군대의 영웅담을 얘기하듯, 자신의 유학 경험 이야기 하기를 즐긴다. 재미있고 가슴 설레는 이야기도 많겠지만, 그것이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주관적인 경험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또 매년 다른 변화가 있기 때문에 작년의 경험조차도 올해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잊지 말자. 대학원서에서 에세이가 차지하는 역할을 예를 들어 보자. 좋은 에세이가 대학입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정보’이다. 그렇지만 어떤 에세이는 좋고 어떤 에세이는 나쁘다는 식의 얘기는 ‘소문’일 가능성이 높다. 에세이는 그야말로 개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쓰는 것인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경험이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겠는가? 또한 ‘누구는 에세이 하나로 대학에 갔다 더라’ 하는 얘기도 ‘소문’일 가능성이 높다. 합격이 에세이 하나로 결정되는 일도 없을뿐더러, 학교에 따라 에세이를 다루는 비중도 다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UC 버클리를 포함한 UC계열의 학교에서는 에세이를 우리의 기대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어떤 한 사람의 성공에 근거한 ‘소문’이 아니고, 9년간의 경험과 매년 대학에서 제공하는 입시요강과 합격 데이터를 꼼꼼히 조사해서 나온 정확한 진실된 ‘정보’이다. 하지만 소문과 정보의 구별은 종이 한 장 차이 정도라 항상 이를 구별하고자 하는 객관적 시각과 철저한 자기중심적 사고를 동시에 필요로 한다. 여기서 자기 중심적 사고란 이기적 사고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중심에 놓고 모든 사고를 분석하라는 뜻이다. 온캠퍼스 맹경욱원장 (02)579-32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3~4세…교육의 기초 체력을 기르는 결정적 시기 3~4세는 유치원을 통한 형식적 교육(formal education)이 시작되기 직전 단계로서, 신체적 기초체력은 물론 교육 기초체력의 토대가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이다. 3~4세의 시기는 발달단계 특성상 신체 영역은 물론 언어, 인지, 정서 및 사회 영역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서 급속한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로써, ‘보육’ 중심 지원 단계(신생아~3세 이전)를 벗어나 본격적인 ‘교육’ 중심 지원 단계(5세 이후)를 대비한 교육의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할 때이다. 따라서 3~4세 시기에 이루어지는 교육의 핵심 목표는 신체, 언어, 인지, 정서, 사회 등 5개 영역의 발달이 균형 잡혀 통합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미래에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이 성공을 거두기 위한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있어야 한다. 잘못된 조기교육은 불필요한 부작용 초래 흔히 3~4세가 되어 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고 인지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성급한 부모들은 한글, 수, 영어 등의 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을 지나치게 서둘러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부모 계획대로만 되어주지 않는 것이 바로 자녀 교육이다. 먼저 시작했다고 성공적 결과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자녀의 발달단계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과도하게 일찍 시작한 교육적 시도는 불필요한 교육적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교육의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서 생기는 문제는 개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겠으나 그중 가장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두 문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적절한 교육적 자극이 균형 잡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식 위주의 학습이 너무 일찍 과다하게 주어지는 경우, 아이가 타고난 잠재력을 확장시켜나가기 보다는 기억력, 이해력, 분석력 등 지식 습득에 필요한 능력만을 개발시켜나가게 된다. 이는 좌뇌와 우뇌의 균형 발달을 저해하여 타고난 인지능력을 최대로 활용할 기회를 막게 된다. 둘째, 한글, 가베, 영어, 음악, 미술, 체육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영역이 없다보니 부모가 선택과 집중을 잘 하지 않으면 자칫 여기 저기, 여러 학원과 여러 교사를 거치며 아이의 생활 자체가 산만해질 수 있고 통합적인 교육적 지원이 일관적?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내 아이 첫 번째 교육은 균형이 관건! 3~4세 교육의 핵심은 균형 발달이다. 신체/언어/인지/정서/사회의 5대 영역이 골고루 잘 발달되지 않으면, 미래의 교육은 금세 무너져 내리는 모래성이 되고 만다. 좌뇌(지능)와 우뇌(창의성)의 종합적인 사고(인지적 영역)와 정서적 안정의 기초를 다지고, 관계를 통한 학습(정서적 영역)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대근육과 소근육 운동 발달을 위한 놀이(신체적 영역)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회성이나 자아존중의 감정을 발달시키는 교육(사회적 영역)이 필요하다. 언어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므로 언어교육(언어적 영역)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5대 영역의 균형 발달을 위한 교육은, 마치 축구 선수가 달리기 연습을 열심히 하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축구 선수도 달리기를 잘못하면 경기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없듯이, 3~4세 시기에 5대 영역의 균형 발달에 문제가 생기면 향후 교육에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진단도구의 활용과 교사의 총체적 판단 3~4세 균형 발달을 위한 교육의 실행을 어렵게 하는 주요인은 바로 아이들마다 발달의 속도와 수준이 다르다는 현실이다. 모든 아이들이 서로 다른 얼굴로 태어나는 것처럼,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도 저마다 다르고 이러한 능력이 발달되는 시기나 속도도 모두 다르다. 따라서 현재 내 아이의 발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균형 잡힌 교육적 시도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해진다. 아이의 발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총체적 판단 및 전문 진단도구의 활용이 필요하다. 부모들은 또래 평균치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다른 자녀 또는 주변의 아이들과 비교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아이의 발달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낸 교사의 의견을 경청하고 가정에서의 관찰 상황을 교사에게 전달하는 등 교사와의 활발한 의사소통 채널을 유지해야 한다. 더불어 유아발달상황을 객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전문 진단도구를 수시로 활용한다면, 아이의 발달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교육의 기초체력을 성공적으로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정미숙 이사 한국메사 (02) 512-6300 www.nowmesa.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노력해도 안 빠지는 ‘살’ 지방흡입술이 대안 부작용이나 후유증 예방하려면 전문의, 마취방법, 시술 후 관리 등 고려하고 결정해야 ‘S라인 몸매’, ‘몸짱 신드롬’ 등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몸매관리에 힘쓰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 한 결혼업체가 커플매니저 60명을 대상으로 골드미스터(능력과 재력을 갖춘 30대 남성 싱글)의 이성상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외모만 본다는 남성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들의 몸매 만들기 열풍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위축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 특히 신체 특정부위에 살이 찐 부분비만의 경우 살을 빼기 어렵고 식사량조절과 운동으로 힘들게 살을 뺐다 해도 조금만 게을리하면 다시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회사원 박모(26)씨는 팔의 살을 빼기 위해 헬스클럽에서 개인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그런데 몇 개월이 지나도 생각처럼 팔의 살이 줄지 않자 박모씨는 인터넷이나 신문 등을 통해 팔의 살을 빼는 또 다른 운동을 찾고 있다. 볼록 튀어나온 뱃살이 콤플렉스인 황모(28)씨는 다이어트 약을 먹고 매일 밤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황씨는 체중이 줄고 뱃살도 들어갔지만 한동안 운동을 쉬자 다시 뱃살이 늘어나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살 때문에 고통스러운 여성들 사이에서 지방흡입술이 하나의 대안법이 되고 있다. 리포미클리닉 류재일 원장은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생활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장기간 조금씩 살을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우울증, 대인관계 기피 등의 심적 고통이 크다면 자신을 위해서라도 지방흡입술을 고려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살’ 고민,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방흡입술이 대안 지방흡입술은 체내의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 지방세포수 자체를 줄이는 방법. 최근의 다양한 지방흡입술 가운데에서 ‘이지리포(Easy Liposuction Technique)’ 지방흡입술이 안전성과 효과, 시술시간 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리포’ 지방흡입술은 지방융해 레이저로 지방을 녹이고 투메센트 용액(체내 성분과 동일한 식염수에 국소 마취제, 혈관수축제, 특수약물을 섞은 용액)으로 지방층을 겔(끈끈한 성질이 있는 액체덩어리) 상태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원리다. 이 시술법은 체계적으로 정립돼 있어 출혈이 적고 균일한 지방제거가 가능해 시술 후 살이 쳐지거나 늘어지는 후유증이 적다. 또한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진행돼 마취사고도 적다. 시술시간은 팔 30분, 등과 옆구리 40분, 복부 50분, 허벅지 70분 정도가 걸린다. 또한 탄력 있는 몸매를 위해 허벅지 시술 후에는 탄력스타킹, 복부 시술 후에는 보정속옷, 팔 시술 후에는 쫄티를 입어야 한다. 류재일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체계적으로 정립된 시술을 받아야 한다"며 "시술 후 혹시 있을지 모를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사전에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고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방흡입술의 부작용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지방흡입술은 쉽게 살을 빼는 성형시술법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부작용이나 후유증의 염려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지방흡입술을 받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류재일 원장에게서 들어봤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라 지방흡입술은 신경손상이나 과다출혈 같은 심각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체계적으로 혈관이나 신경, 피하구조를 연구하고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전문의는 시술 후 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처지고 쭈글거리는 현상을 적게 한다. -지방은 무조건 많이 제거한다고 좋지 않다 살이 쪘다고 해서 지방을 최대한 많이 제거하기를 원하는 환자들이 있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지방을 빼내면 혈압이 떨어져 사망의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 지방을 빼내는 양은 전문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마취사고를 예방하려면 마취방법을 확인하라 지방흡입술 시 전신마취를 할 경우 마취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시술 전에는 국소마취를 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술 후 관리를 잘 해야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지방흡입술은 지방세포의 숫자 자체를 줄이는 시술이기 때문에 요요현상이드물다. 그러나 시술 후 폭식이나 과음 등을 자주 하면 살이 다시 찔 수밖에 없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시행해야 장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중학생 시기에 챙기는 고교 언어영역 대비 평소 올바른 독서습관 중요, 고교과정 학습용 어휘 숙지하고 기초한자 학습해야 중학교 때까지는 비교적 국어 성적이 잘 나오던 학생들도 막상 고등학생이 되어 언어영역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답답한 부모들은 급한 마음에 과외를 시켜보기도 하지만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되기가 쉽지 않다보니 결국 언어영역은 어느 정도 타고나야 되는가 보다 하고 체념을 하기도 한다. 중학생 시기부터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해나가야 고등학교 언어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았다. 고교 국어 지문 난이도 높고 출제 경향 달라져 고등학생이 되어 첫 시험을 보게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당혹스러워 하는 과목이 바로 언어영역이라고들 한다. 중학교 국어 시험과 고교 언어영역 시험에는 어떤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일까? 강남청솔학원 이택봉 원장은 “중학교 국어 시험은 학교별 혹은 국어과 담당 교사의 성향이 문제유형에도 많이 반영되어 출제된 문제들이 주로 구체적이면서 개성적일 수 있으며 수업시간 필기내용과 강의한 부분에서 출제하는 경우가 변별력을 결정짓는다”면서 “반면 고1 때부터는 수능이라는 보편화 되고 통합교과적인 언어시험을 준비하게 되어 다양한 접근과 분석, 통찰력을 요구하게 된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고교 국어 내신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늘고 있어 중3 학생이 고1이 되었을 때 국어과목에 대한 생소함이 커져 낯설어 하고 그 결과 어렵게 느껴지게 된다. 집현전 국어논술학원 김태윤 원장은 “중학교 국어의 지문들은 감동적이고 비교적 뜻이 분명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접근하기도 수월하고 감을 잡기도 쉽다”면서 “그에 비해 고교 국어는 한국어로 서술된 문장들 중에서 가장 어려운 지문들이 망라되어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으며 언어영역 고득점은 정확한 풀이능력과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 겸비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글 많이 써보고 어휘 찾아 익히면서 독서해야 중학교 때까지 비교적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도 글쓰기를 어려워하고 내신 국어나 언어영역에서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어떤 식으로 독서와 글쓰기 연습을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할까? 김태윤 원장은 “쓰기는 기술이라 많이 써본 사람이 더 잘 쓸 수 있어 읽은 책이나 학습한 내용을 독서일기나 학습일기로 꾸준히 적어 보는 것이 쓰기 실력 향상에 좋고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중학교 국어 과제물이나 수행평가를 할 때도 시간과 공을 들여 정성껏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각오로 접근하면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물론 글쓰기 실력도 쌓이게 된다”고 전했다. 이택봉 원장은 “좋은 글쓰기는 자신감에서 나오며 그 자신감은 다양한 어휘력과 확실한 이해력, 체계적 사고능력에서 형성된다”면서 “책 읽기를 할 때 그냥 눈으로만 하는 것보다 처음 봐서 모르거나 혼동되기 쉬운 단어나 문장에는 형광펜 등으로 표시하고 반드시 사전을 찾아보는 것도 구체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언어적 능력이 향상될 잠재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으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경우 책을 빨리, 많이 읽는 것보다 읽은 책의 내용에 대해 모둠토의를 해보는 것까지 습관화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교 국어, 문학책 미리 정독하면 자신감 생겨 초등학생 때 단기유학을 다녀온 아이들 중에서 국어 어휘력이 약해 시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어휘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이택봉 원장은 “신문이나 잡지를 틈틈이 읽으면서 모르는 어휘를 찾아보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문화나 사회에 대한 적응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은 신장된다”면서 “고교 진학 전에 선행학습을 하면서 어휘에 대한 학습을 해두면 훨씬 더 효과적이며 기초한자에 대한 학습도 고교 내신 국어나 수능 언어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언어영역 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 김태윤 원장은 “고교과정의 학습용 어휘들을 숙지하고 고등학교 국어, 문학책을 자습서 없이 꾸준히 5회독 이상 반복하면 탁월한 고교국어 대비책이 될 것이다”면서 “국어책을 다섯 번 이상 정독하면 학습할 내용을 구석구석까지 알게 되고 교과서 글들을 충분히 장악하게 되면서 자신감도 생겨난다”고 조언했다. 시험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이해 위주의 반복 읽기를 찬찬히 해 나가면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택봉 원장은 “고등학교에서의 수능 언어영역은 만만치 않은 학습영역이다. 우리말에 어려운 한자까지 숙지해야 하며 문학작품들에 대한 분석력과 감상력이 요구되고 긴 비문학 독해지문 같은 경우 신속하면서 정확한 내용파악과 응용력이 필요하다”면서 “하루아침에 이런 능력들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올바른 독서 습관과 적극적인 학업태도 등만 갖춘다면 고교 진학 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언어영역이다”고 말했다. 수능 언어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개념이나 문제유형을 미리 익히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