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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여고 챔버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됩니다” 1985년 창단된 진선여고 챔버오케스트라는 진선여고의 자랑이다. 고등학생 오케스트라이지만 전문 오케스트라 버금가는 실력을 갖춘 이들은 매년 교내 축제인 연화제와 각종 학교 공식 행사의 주역으로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고 있다. 2006년에는 삼성 SDS의 추석맞이 대축제에 참여하였고 2007년 개교 30주년 기념행사, 9월에는 자선음악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교내 학우를 도왔다. 지도 교사인 김정순씨는 85년에 진선여고 교사로 부임하면서 오케스트라를 탄생시키고 오늘날까지 성장시킨 장본인으로 진선여고 2회 졸업생이기도 하다. 김 교사는 단원들을 제자로 후배로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이 고교 시절에 경험한 오케스트라 활동이 일생을 통하여 아름다운 추억이며 인생의 밑거름이 되도록 보이지 않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마추어지만 프로처럼 멋져 교내에서 악기를 들고 걸어가는 단원들은 단정한 용모에 활기차고 밝은 모습이다. “책임감이 강한 이들은 학급 임원도 많고 공부도 잘하며 명석한 학생이 대부분이다”고 김 교사는 자랑한다. 단원은 해마다 1학기 초에 1학년을 대상으로 김 교사가 직접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다. 대부분 단원들은 음악 전공생은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악기를 배웠고 음악에 관심이 많으며 연주 실력이 수준급인 것이 공통점이다. 임주연(고1 바이올린)양은 “오디션에 참가하는 지원자 모두 실력이 쟁쟁하여 긴장된 마음으로 실력을 평가받았다”며 단원들의 수준을 말해준다. 이한내(고1 플루트)양은 “입학식 때 오케스트라 연주를 보고 감탄하여 꼭 단원이 되고 싶었다”면서 “처음엔 플루트를 연습하기 위해서 단원이 되었는데 지금은 오케스트라를 위해 플루트를 연습한다”고 말한다. 임나은(고1 플루트)양은 “혼자는 도저히 안 되는 웅장한 곡을 오케스트라에서 멋지게 연주해 보고 싶었고 전교생 앞에서 멋진 옷을 차려입고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음악을 통해 입시의 어려움을 잊어 사실 학부모들은 공부하기도 바쁜 시절에 1년 6회 CA 시간 외에도 방과 후나 여름방학, 공연 전에 연습을 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이 공부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많이 걱정하게 된다. “처음에 단원이 되고자 했을 때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빼앗기면 어쩌나 고민했다”는 안성혜(고2 클라리넷)양은 “연습으로 소요되는 시간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성적은 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오르고 있다. 연주를 통해 공부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다른 친구들이 공부를 잘하니까 경쟁심도 느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한다. 김지연(고2 바이올린)양은 “힘든 입시 공부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삶의 활력소이다”라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설명한다. 음대에 진학하려는 윤수인(고1 피아노)양은 “혼자 피아노를 연습할 때보다 다 같이 연주할 때 음악이 참 아름다고 재미있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한다. “공부에 찌든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는 일종의 휴식터이다. 친구, 선후배가 함께 연주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정말 행복해 진다”는 김소은(고2 플루트)양의 이야기는 부모의 걱정을 한낱 기우로 만든다. 매년 오케스트라 단원의 진학률은 우수하며 이 경험이 대학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졸업생들은 말한다. 연주 속에 성장한 내 모습 인내심과 협동심이 요구되는 오케스트라는 일반 단원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2007년 지휘를 맡았던 이지윤(고3)양은 “내 생각보다는 단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바뀌게 되었고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방법과 이들을 이끌어 나가는 지도력과 책임감을 배우며 내 자신이 무척 성숙해졌다”면서 “우리의 연주가 주위의 힘든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한다. 현 지휘자인 조혜윤(고2)양은 “원래는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성격이었지만 30여명을 통솔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성격도 활발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했다. 지휘하는 것이 무척 매력적 것이라는 것도 깨닫고 대인관계의 중요성과 사람들을 포용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고 자신이 변화된 모습을 말한다. 김경은(고2 첼로)양은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고 음악은 우리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이란 것을 깨달았다”면서 “이를 통해 사람끼리 서로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재영(고1 플루트)양은 “진선 오케스트라의 강조 부분은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이며 플루트는 상대적으로 역할이 약소하다. 처음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 불만도 있었다. 점차 시간이 흐르고 보니 꼭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조연으로 팀을 빛내주고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운 소중한 기회였다”고 의젓하게 말한다. 임나은양은 “오케스트라는 자신뿐만 아니라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하는 특성이 있다. 이런 습관이 몸에 익어 일상생활에서도 다른 친구의 말을 귀 기울여 듣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이주의 강남 문화 연극 뮤지컬/오페라 ♠그랜드 오페라 카르멘 일시:10월16일~10월19일 평일7시, 주말3시/7시 장소: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입장료:VIP석15만원 R석12만원 문의:02-782-6700 ♠카르마 일시:10월16일~10월24일 평일7시30분, 주말4시/7시30분 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R석5만원 S석4만원 문의:02-336-1289 ♠뮤지컬 한 여름 밤의 악몽 일시:10월3일~10월12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입장료:R석2만5천원 S석2만원 문의:02-745-8974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 일시:10월17일~10월19일 금7시, 주말2시/7시 장소: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 입장료:S석7만원 A석5만5천원 문의:02-2051-3307 연극 ♠2008 한국마임 일시:10월15일~11월2일 평일8시, 토7시, 일4시 장소:블랙박스 씨어터 입장료:전석 2만원 문의:02-325-8150 ♠오셀로 일시:10월10일~10월11일 금8시, 토4시 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입장료:R석5만원 S석4만원 문의:02-3673-2561 ♠가족사진 일시:10월10일~11월9일 월화8시, 금토일3시 장소:마로니에 극장 입장료:일반2만원 학생1만5천원 문의:02-762-0810 클래식/콘서트 ♠로망 귀요, 양성원, 엠마누엘 슈트라세 앙상블 일시:10월16일 오후8시 장소:금호아트홀 입장료:일반석 2만원 문의:02-6303-7700 ♠색소포니스트 손성제 ‘Em seu proprio tempo'' 일시:10월17일 오후7시30분 장소:서초동 화이트홀 입장료:일반석 3만3천원 문의:02-2658-3546 ♠테너 한효종 독창회 일시:10월13일 오후8시 장소:세라믹팔레스홀 입장료:일반석 2만원 문의:02-581-5404 ♠Image 樂 Ⅱ-Love Festival 일시:10월11일 오후7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사랑후원석R5만원 비전후원석S3만원 문의:02-2662-1803 전시 ♠German Heroes 일시:9월20일~10월12일 장소:마이클슐츠갤러리문의:02-546-7955 ♠김영순, Kim Young Soon 일시:9월27일~10월11일 장소:목남갤러리 문의:02-3444-8526 무용 ♠울티마 베즈 Spiegel 일시:10월10일~10월11일 금8시, 토4시 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R석7만원 S석5만원 문의:02-2005-0114 ♠플라멩코 댄스컬 카르멘 일시:10월14일~10월15일 오후7시30분 장소: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730-96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서초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자원봉사자 모집! 구립 서초노인종합복지관(www.seochosenior.org)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자원봉사와 함께할 서초구의 은퇴자들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시니어기자단, 저소득 어린이 교육봉사, 노인복지시설 강의활동, 자원봉사상담가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바자회 문화나눔 행사도 하게 된다. 서초구 거주 55세이상 은퇴 남녀면 지원가능하고, 전문교육, 워크샵. 포럼참여, 수료증제공 등의 활동 특전을 받게 된다. 문의 (02)578-1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출장한복 전문점 청보리 가을 할인행사 실시 한복대여 전문점 청보리(www.chungbori.co.kr)는 가을행사로 40~1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한복대여시 10%할인 해주며 메이크업은 무료이고 사은품도 증정한다. 한복 다섯벌 맞춤시 한 벌은 무료로 제공하며, 약혼복, 신랑한복은 40% 할인해주고, 맞춤한복은 10%할인해준다. 또한 돌복 ,회갑및 어르신들의 각종 행사한복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으며,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혼수상담도 해준다. 문의 (02)582-71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온캠퍼스, 미국 대학입시 준비전략 강연회 개최 맞춤형 카운셀링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미국 대학입시 전문 준비기관인 온캠퍼스는 10월 9일 목요일 오전 10시 ‘미국 대학입시 준비전략’에 관한 1차 강연회를 실시한다. 아이비리그 출신의 미국 대학 입시전문 카운셀러가 유학에 관한 소문과 정보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연회다. 온캠퍼스는 연 정규회원 30여명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학업관리, 진학상담, Extra Curricuar Activity 관리 등 입학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담당한다. 문의 (02) 579~32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손창연논리영어, 예비고1 대상 문법과 수능 집중강좌 개설 손창연 논리영어는 예비고1(현고1도 가능)을 대상으로 문법과 수능을 집중적으로 완성할 가을강좌를 신규 개설한다. 이 강의는 저자인 손창연 선생이 직접 강의 할 예정이다. 은 대학의 영어과에서 전공교재로 채택될 정도로 쉽고 논리적으로 새롭게 정립한 영문법교재이다. 저자의 강의역시, 다른 영문법강좌와 차별화된 Reading과 Writing까지를 목표로 영문법강좌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치동영어의 대표강좌이다. 또한 영어실력이 앞선 최상위권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Grammar 및 Reading반도 약간명 모집한다. 개강은 10월 13/14(평일반) 및 18일(주말반)에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02)573-3581 , www.seeenglish.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황붕주 영어학원, 단기 어휘력 집중강좌 학부모 설명회 황붕주 영어학원, 단기 어휘력 집중강좌 학부모 설명회 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단기 어휘력 집중강좌를 개설하면서 이에 관련된 학부모 설명회를 오는 10월 9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황붕주 영어학원 본원에서 실시한다. 단기어휘력 집중강좌는 수준에 따라 주제별, 어원별, 우선순위별로 교재를 선택하여 1일 1시간 기준 50단어에서 100단어를 암기하되,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그 의미를 쉽게 기억해내도록 하는 "우뇌 활용 이미지 학습법"이다.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것으로 유명한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이 약 3개월정도의 집중훈련을 마치면 수능수준의 어휘력에 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암기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초등단어에서 수능단어, 그리고 TOEFL, TEPS어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자동차 임의구조변경 등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서초구에서는 자동차 임의구조변경 및 무단방치 등 불법행위로 인하여 주민불편과 도시환경 저해, 교통질서 문란 등 사회적 폐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들 불법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건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한다. 이번 특별단속 및 일제정리는 2008년 10월 한 달 동안 실시되며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2개조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야간으로 차량 밀집지역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임의 구조변경 자동차를 비롯해 정기검사 미필, 운행외 타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 및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이다. 임의 구조변경 및 무단방치차량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신고는 서초구청 교통운수과 및 교통불편민원신고 ‘120’으로 신고하면 된다. 문의 (02)570-66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서초구, 저소득 아동 클래식 음악교육 실시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도 양질의 교육의 받을 수 있도록 서초구가 10월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음악에 관심이나 재능이 있어도 평범한 정규 교육과정이나 고비용의 사교육에 좌절한 어린이들을 위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인 음악교육 기회를 부여하고자 시행되는 것으로, 교육비 일부를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총 120명을 지원하는데, 대상 어린이들은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 중에서 배우고 싶은 클래식 악기를 선택해 주 2회 전문가로부터 교습을 받을 수 있다. 악기 또한 무상으로 대여가 가능하며,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거나 해외유학을 다녀온 음악가, 현재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전국소득평균이하 세대의 자녀들만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비 월 20만원 중 본인부담금은 월 4만원이다. 교육 장소는 서초동 지역은 서초2동, 반포동 지역은 반포1동, 방배동 지역은 방배1동, 양재?내곡동 지역은 양재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실시되는데, 거주 지역 및 배우고자 하는 클래식 악기에 따라 강의 장소 및 시간이 결정된다. 문의 (02)570-6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러브스토리 - 산소같은 여자” CNC내과 최인재원장 흰 눈이 쌓인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쓸쓸히 앉아 있는 한 젊은이가 슬픈 독백을 하고 있다. 비틀즈 와 바하, 모차르트 그리고 나를 좋아하던 25세의 젊은 여인의 죽음에 대해서 말이다. 바로 이 장면이 에릭 시갈(Erich Segal)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불치의 백혈병으로 애인을 떠나보내는 남자의 사랑이야기 1970년도의‘영화 러브스토리’의 첫 장면이다. 1년여 전에, 사십대의 건장한 젊은이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다. 조그마한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골프장을 오가며 일요일에도 쉬지 못하는 힘든 삶을 살았으며, 부채로 인한 스트레스도 많았다. 나는 누구를 의지하며 살아야하느냐는 부인의 슬픈 절규가 현대판 ‘러브스토리’로 내 가슴에 다가왔다. 경쟁적 사회구조 속에서 업무상 긴장과 스트레스의 증가, 끼니마다 접대성 외식(外食), 영양의 편중과 과음에 따른 피로의 누적 등이 슬픈 불행의 원인과 결과로 여겨진다. 우리는 ‘활성산소’란 얘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다. ‘활성산소’는 노화는 물론 암을 비롯하여 뇌졸중, 파킨슨병 등의 뇌질환과 심장질환, 허혈, 동맥경화, 피부질환, 소화기질환, 염증, 류마티스, 자기면역질환 등의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토록 무서운 활성산소는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인간은 생명유지를 위해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는 과정에서 호흡을 해야 살 수 있는데, 이 산소 중 대부분은 체내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배출되고 1~5%정도는 불안정한 상태의 산소로 우리 몸에 남게 된다. 이들은 높은 반응성을 띠고 있으므로 세포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이러한 변형된 산소 즉 활성산소는 과도한 운동 이외에도 잦은 음주, 흡연,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더욱더 많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러나 우리 몸은 이런 유해한 물질 즉 활성산소를 끈임 없이 제거하려는 노력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서 항산화제라 불리우는 좋은 먹을거리의 도움을 받고 있다. 운동을 지나치게 무리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보다 오히려 활성산소를 급속히 증가시키며, 끊임없는 긴장성 스트레스와 술과 고기류의 걸죽한 외식문화가 보다 많은 유해성 활성산소를 체내에서 발생시켜 이를 제거하는 효소의 증가가 이에 미치지 못하게 될 때, 처리되지 못하고 남은 활성산소가 인체에 해를 끼쳐 우리를 병들게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