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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살펴본 2020학년도 한의예과 수시 입시전형 100세 시대의 도래로 건강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대학입시에서도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한의예과는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 2개년도의 경쟁률에서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올해는 수시 모집인원이 더 증가했다. 2020학년도 한의예과 수시 입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다만 경희대의 경우 전국 한의예과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으로 총 32명을 선발해, 학생부종합전형 외 논술전형도 포함시켰다.도움말 김명찬 종로학력평가연구소장,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2019학년도 → 2020학년도 모집인원 변화수시에서 전년대비 34명 증가, 430명 선발한의예과는 2020학년도 수시 입시에서 전년 대비 34명이 증가한 430명을 선발한다. 대학별로 보면 대구한의대가 77명으로 선발인원이 가장 많고, 경희대 73명, 원광대 49명, 대전대 47명, 동국대(경주) 42명 순이다. 반면 선발인원이 적은 대학은 가천대가 10명, 우석대가 16명이다.수시 입시를 전형유형별로 세분해 보면 학생부 교과 212명(49.3%), 학생부 종합 188명(43.7%), 논술 30명(7%) 순으로 선발인원이 많다.논술전형은 경희대만 실시한다. 가천대와 부산대는 학생부 교과만으로, 원광대는 학생부종합전형만으로 전체 인원을 선발한다.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병행하며, 대구한의대, 대전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병행한다.2019학년도 경쟁률(표2 참조)을 보면 학생부종합전형 자연·인문계열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모두 대전대였다. 대전대 자연계열은 3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28.33대 1이었다. 인문계열은 2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20대 1었다. 하지만 선발 인원이 적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표1. 한의예과 수시 전형 유형별 선발인원>지역대학구분2020학년도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위주합계서울경희대인원 43명30명73명비율58.9%41.1%경기가천대(글로벌)인원10명 10명비율100.0%경북대구한의대인원43명34명77명비율55.8%44.2%대전대전대인원42명5명47명비율89.4%10.6%경북동국대(경주)인원30명12명42명비율71.4%28.6%부산동의대인원20명7명27명비율74.1%25.9%전남동신대인원15명5명 20명비율75.0%25.0%부산부산대인원20명 20명비율100.0%강원상지대인원10명14명 24명비율41.7%58.3%충북세명대인원13명12명 25명비율52.0%48.0%전북우석대인원9명7명 16명비율56.3%43.8%전북원광대인원 4949명비율100.0%총합계인원212명188명30명430명비율49.3%43.7%7.0%※ 2020학년도 전형계획 기준 / 정원 내 기준 / 대학명 순<표2> 2018~2019학년도 경쟁률 비교① 학생부종합전형(자연계열) 경쟁률지역대학전형명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대전대전대혜화인재3명79명26.333명85명28.330명6명2.00경북동국대(경주)참사람5명164명32.805명121명24.200명-43명-8.60경북대구한의대기린인재7명116명16.5710명232명23.203명116명6.63전북원광대학생부종합15명125명8.3313명209명16.08-2명84명7.74충북세명대학생부종합전형7명45명6.437명96명13.710명51명7.29서울경희대네오르네상스24명253명10.5430명298명9.936명45명-0.61소계(부산대 제외)61명782명12.8268명1041명15.317명259명2.49부산부산대학생부종합2(일반학생)13명68명5.23미선발 - - - 합계74명850명11.4968명1041명15.31-6명191명3.82※ 정원 내 기준 / 지역인재전형 제외② 학생부종합전형(인문계열) 경쟁률지역대학전형명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대전대전대혜화인재2명25명12.502명40명20.000명15명7.50전북원광대학생부종합10명56명5.605명85명17.00-5명29명11.40서울경희대네오르네상스10명133명13.3013명200명15.383명67명2.08경북대구한의대기린인재7명64명9.1410명95명9.503명31명0.36소계(부산대 제외)29명278명9.5930명420명14.001명142명4.41부산부산대학생부종합2(일반학생)7명33명4.71미선발 - - - 합계36명311명8.6430명420명14.00-6명109명5.36※ 정원 내 기준 / 지역인재전형 제외③ 경희대 논술전형 경쟁률구분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논술우수자(자연)24명1623명67.6324명1582명65.920-41명-1.71명논술우수자(인문)8명1739명217.388명1568명196.000-171명-21.38명학생부종합전형 대부분 단계별 전형지원 대학의 면접유형 파악해 대비한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1단계에서는 동국대(경주)가 가장 많은 10배수를 선발하고, 원광대는 5배수, 대전대와 동의대는 4배수, 경희대는 3배수를 선발한다. 따라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가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면접의 중요성도 과소평가할 수 없다.김명찬 종로학력평가연구소장은 한의예과 면접에 대해 “학교별로 형식과 내용이 다르므로 지원 대학의 면접유형을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의 형식은 대개 2~3명의 면접관이 학생 한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지만, 대전대 한의예과의 경우 2~3명의 면접관이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시에 면접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면접 시간은 대개 10~15분 정도 소요되며, 대학마다 면접 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이에 김명찬 소장은 “면접은 대부분 1회로 끝나지만 원광대의 경우 2개의 면접실을 이동하면서 2차례 면접이 실시된다. 면접은 크게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확인 면접과 학교에서 준비한 제시문을 토대로 하는 제시문 면접으로 나누어진다”고 덧붙였다.대학별로 보면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원광대는 서류확인 면접을 실시하고, 경희대와 대전대는 서류확인 면접과 제시문 면접을 병행한다. 동의대의 경우 제시문을 주지는 않지만 공통문항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인성,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면접의 주요 평가요 소라는 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확인할 것경희대, 대전대, 동의대 수능 최저 미반영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한의예과에 합격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이다.(표3 참조)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상지대, 원광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동국대(경주)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영어 2등급과 영어를 제외한 3개 영역 등급 합 5(과탐 1과목)를 충족해야 한다. 상지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5(탐구 2과목 평균), 원광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 2과목 평균)을 충족해야 한다. 대구한의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4개 영역 등급 합 7(사탐 1과목), 자연계열은 4개 영역 등급 합 8(과탐 1과목)을 충족해야 한다. 반면, 경희대, 대전대, 동의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또한 경희대는 전국 한의예과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이 있으며, 학생부(교과) 21 + 학생부(비교과) 9 + 논술 7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논술 성적이 합격을 좌우한다.김명찬 소장은 &ldq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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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민영 학생(단국사대부고 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일반전형)에 입학한 성민영 학생(단국사대부고 졸)은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한양대 의과대학에 합격했다. 동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치매 질환을 앓고 계시는 조부모에 대한 사랑을 진로 활동 안에 녹여낸 특별함이, 성민영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이다.<수의대와 의대 사이>성민영 학생은 어릴 때부터 의학계열로 진로를 설정했지만 ‘수의사’와 ‘의사’라는 두 가지 갈림길에서 많이 고민했단다. 단국사대부고는 학교 내에 다양한 식물과 토끼, 새, 고양이 등의 동물이 살고 있는 ‘친환경 생태학습장’이 마련되어 있다. 성민영 학생은 이곳을 관리하면서 고2 때까지 수의사를 꿈꿨지만, 그해 겨울방학 때 진로 고민이 더해졌다.“할머니, 할아버지의 치매가 심해지고 있는 와중에 어머니께서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하셨습니다. 그때 가족이나 친구, 아픈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고, 수의대와 의대를 사이에 두고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죠.”수시에서 의대와 수의대를 나눠서 지원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생명 존중의 마음, 학교 활동에 담아>진로 방향은 두 가지였지만 성민영 학생은 동물과 사람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이 아닌, 생명의 소중함과 존귀함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며 학교 활동을 해나갔다.① 생물 탐구반 & 동물행동심리탐구부고교 3년간 활동했던 정규 동아리 생물탐구반은 학교 내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와 ‘친환경 생태학습장’에 있는 동물들을 돌보고, 생태 학습장을 관리하는 활동을 한다.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성민영 학생은 친구들과 만든 자율동아리 ‘동물행동심리탐구부’ 활동을 통해 학교에 있는 동물과의 교감과 생명 존중 활동을 이어간 것이다.② 장내 세균 탐구성민영 학생은 진로 방향이 같은 친구와 함께 만성질환자들의 위험 요소인 비만에 주목해 장내 세균 배양을 주제로 탐구해나갔다. 개인의 체질에 영향을 주는 장내 세균에 대한 탐구 활동을 진행하면서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고, 실제 실험을 설계해 진행하는 등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진행해나갔다. 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건강,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학생다운 시선에서 접근한 점도 눈길을 끈다.<의학계열 공부에 필수, 영어 능력 키워>성민영 학생은 해외에서 거주한 적이 없음에도, 원어민 수준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의 영어 능력은 사교육의 힘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을 조성했던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관’으로부터 비롯되었다.“어릴 때부터 한국 TV 채널은 거의 보지 않았고 영어 채널만 봤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원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녹화해 매일 아침 틀어주셨어요. 잘 때도 영어 카세트 테이프와 CD 등을 들었습니다. 또, 매월 수십 권의 영어 원서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며 영어 환경 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저에게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취미이자 특기가 되었습니다.”자연스럽게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이 쌓인 덕분에 BBC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했다. 한국 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영국 학생들이 실제로 단국사대부고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듣고 생활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였다. 물론 이 활동은 학생부에 기재되진 않았지만, 글로벌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혀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교과별 세특에도 의학적 관심과 뛰어난 영어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독서 활동 역시 대부분 ‘영어 원서’로 채워져 있다.<의학적 관심, 유기적으로 연계>성민영 학생은 비만 세균배양 탐구 활동을 통해, 식이 조절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한 연구도 함께했다. 자신의 조부모처럼 치매를 앓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치매 예방 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치매 관련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봉사활동도 마찬가지다.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성민영 학생은 치매 체크 앱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치매 정도와 그에 따른 주의사항 및 예방법을 전파하기도 했다.“저는 전략적인 입시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동아리든 봉사활동이든, 동물이든 인간이든 어느 하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제가 더 깊이 탐구해보고 싶은 활동들을 그저 다채롭게 참여했을 뿐이죠. 학교 안에서 최대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다보면,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수시 경쟁력이 생기고 자신의 진로를 보다 명확하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 활동 : 학급 임원 활동, 정규 동아리 생물 탐구반, 자율동아리 동물행동심리탐구부 등- 주요 수상 내역 : 과학경시대회 최우수상, 생물경시대회 및 영어프레젠테이션대회 등- 서울대 독서 3권 : 원서 <호모 데우스(Homo Deus)>, <숨결이 바람 될 때(When breath becomes air)>, <환자 H.M.(Patient H.M.)> 2019-05-03
- 제주에서 조호바루로 떠나는 이유는 ‘한달 살기’ 붐을 일으킨 주된 배경에는 말레이시아 국제학교들이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 조호바루 이스칸다 푸트리(Iskandar Puteri) 지역이다. 이스칸다 푸트리는 싱가포르 배후의 개발 지역으로써 현 아시아 지역 중 최고의 경제와 연동될 도시이며 말레이시아 전역 중 유일하게 에듀시티(Edu City), 즉 교육도시로 지정이 된 교육 특구이기 때문에 이 지역의 국제학교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조호바루에는 약 11개의 국제학교가 있으며 이스칸다 푸트리에는 영국 최고의 명문학교인 말보루컬리지(Marlborough College of Malaysia), 미국 전통 교육의 래플스 아메리칸스쿨(Raffles American School), 그리고 캐나다교육과 IB 프로그램을 합작한 썬웨이 국제학교(Sunway International School)가 있다. 이 3개의 학교들은 크게 다르다. 나는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면서 학교와의 잦은 교류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학생, 목표로 하는 교육을 잘 이해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 국제학교 부모들도 조호바루에 가는 것을 목격한다.왜 조호바루 국제학교들이 주목을 받는 걸까? 첫째, “영어와 중국어를 한번에”. 말레이시아의 국민 대부분은 영어를 사용하며 조호바루 지역은 특히 중국계 말레이인 또는 싱가포르인들이 지역 경제에 큰 힘을 실고 있기에 조호바루 국제학교의 환경은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하는데 가성비 최고의 환경이다. 둘째, “안전한 치안, 깨끗한환경”. 조호바루 지역은 ‘오토바이 없는 동남아’라 불릴 정도로 환경이 깨끗하고 미세먼지 없고 치안도 좋은 도시이다.Edu City(교육도시)로 선정되어 있기에 박물관이나, 레고랜드 등 주변 생활환경 및 인프라가 모두 교육에 집중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조호바루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적응하기 쉬운 나라이다. 조호바루 지역은 다국적 분위기의 도시이기에 문화적 이질감이나 차별받고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또한 싱가포르와 가깝게 위치해 있어 선진문화를 같이 경험할 수 있기에 교육에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그리고 글로벌 선진문화를 한번에 같이 경험하며 학업을 할 수 있는 국제학교들이 있는 곳, 이곳에서 나는 2019년 겨울방학 한달살기를 준비하고 있다.다니엘조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5-03
- 2020년 미국 대학입시는 진실게임! 최근 불거진 미국 대학입시 비리 사건은, 대입 평가과정을 전면 개혁하도록 미국 사회에 거센 압력의 불을 붙였다. 그 중 눈에 띄는 변화는 의심스러운 지원자를 적극 검열하고 진실된 학생을 선별하기 위한 여러 평가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능력중심(merit-seeking) 평가에서 증거중심(evidence-targeted) 평가로 입학과정을 재구성한 데 있다.1. 인터뷰(면접) : 미국 대학은 인터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동문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학문적 관심사에 맞추어 면접관과 지원자를 매칭시킴으로써 지원자의 성취와 주장을 교차 평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원자는 입학원서에 작성된 내용을 면접 시 열정을 담아 진실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2. 추천서 : 추천서는 원서의 모든 내용에 대해 증명하는 증인의 역할과도 같다. 내용에 따라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의 개성과 주된 관심사 등 개인적인 상호작용이 많은 교사에게 추천서를 받고, 추천서 안에는 학생의 진정한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저학년 때부터 교실 안에서 적극적으로 선생님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선생님을 멘토로 삼아라.3. 진실된 성과 : 미국 대학은 원서의 모든 내용에 대해 팩트 체크하겠다고 한다. 이번 미국 입시 비리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학업뿐 아니라 운동 등의 학업 외적인 부분까지 모든 자료가 포함된다. 대학은 학생의 뛰어난 이력이 아닌 발전해 나가는 스토리에 집중하기 때문에, 진정한 동기를 찾고 차별화된 모습을 추구해야 한다. 단순히 수상 경력과 리서치페이퍼 목록만을 나열한다면 결국 의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대학은 스토리를 통해 리더가 될 학생을 찾는데, 목에 걸린 수많은 메달과 수상경력만으로는 더 이상 입시에서 성공할 수 없음을 기억하라.이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진정한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대학의 변화 중 극히 일부이며, 대학은 변화하는 요구에 부합하는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초점을 맞춘다. 다음 칼럼에서는 유학생이 선호하는 전공과 미국 대학이 추구하는 유망 전공에 대해 살펴보고, 미래 사회에서의 인간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알렉스 민원장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19-05-03
- 중·고등학생이 미국, 캐나다 유학을 결정하는 팁 중학교 2학년 이후로의 미국, 캐나다 조기유학 국가 선정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권한다.수능이 없는 국가, 캐나다 조기유학캐나다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면적의 국가이나 인구가 한국보다 적은 국가이다. 2019년 기준 인구가 3,700만으로 국가의 이민정책에 따라 매년 폭발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캐나다는 재정이 풍부한 복지정책이 특징이다. 캐나다에서는 학생들이 대입 시에 수능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오로지 고학년의 내신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입제도로 인해 국내에서도 고등학교 1~2학년 내신이 좋지 못한 학생들,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나 원하는 국내 대학을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캐나다에서 국제학교에 입학하여 온타리오 주의 졸업장을 준비하며, 내신을 새로 관리하여 캐나다 내의 토론토대, 맥길대, 퀸즈대, 워컬루 공대 등으로 진학한다. 또한 캐나다는 비자 발급이 미국에 비하여 간소하고 쉽기에 미국 비자 발급이 어려운 학부모와 자녀의 동반유학 국가, 어머니들이 대학에 진학하여 공부하고 자녀는 무상 공교육을 받는 국가로서도 인기가 많다.사교육이 없는 G1국가, 미국으로의 유학G1국가인 미국은 비자 발급이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 부모들의 비자 발급이 어렵기에 자녀들만 조기유학을 따로 보내는데 명문대 진학이 목표이기에 저학년인 중1~2부터 주니어 보딩스쿨 등에서 명문 보딩스쿨 진학을 대비하여 4년제인 고등학교 학년별 대입 플랜을 잡을 수 있다. 중3 이후로는 예산에 맞추어 고등학교를 선정하게 되는데 연간 1천만원 대의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부터 연간 7만불 대의 관리형 유학까지 다양한 형태의 교육환경을 자녀에게 선택하게 할 수 있다. 한국의 영재고들은 미국 고등학교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미국의 고등학교들은 모든 수업을 학생 수준에 맞춘 이동식 수업과 절대평가 시스템으로 하므로 내신 관리가 한국에 비하여 매우 수월하다. 전 세계 100위권 대학이 가장 많고, 동문도 많은 미국과 캐나다로의 유학 또는 국내 명문대 입학의 우회로로써 교환학생을 생각하는 학부모들은 미국 캐나다 전문 유학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배윤후대표유학센터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 2019-05-03
- 재수를 실패한 수험생들, 재수반수에 대한 고민보다 대학편입 2019학년도는 역대급 ‘불수능’으로 기록되었다. 국어는 만점자가 전체 응시자의 0.03%에 불과한 148명이었으며, 표준점수 최고점 역시 150점으로 치솟았다. 수학 가형과 나형도 각각 133점과 139점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절대평가인 영어도 1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수험생들 중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시 합격생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수능 대안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점은행제를 통한 편입이 수능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본인의 수능 등급에 맞춰 하향지원을 하는 것보다,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편입을 계획하는 것이다.특히 재수를 실패한 수험생들은 대학편입으로 상위권대학 진학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소문만 듣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도 꽤 많다. 반수나 재수. 삼수를 해서 수능시험을 치르는 것 보다 편입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게 좀 더 수월하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중상위권 대학들은 편입 시험에서 문과 계열은 영어, 이과 계열은 영어, 수학만 치른다. 게다가 대학별 시험 날짜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대학 편입, 관심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편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지원 전략, 효율적인 편입 공부법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학 편입은 4년제 대학 수료생이나 수료 예정자 등이 타 대학 3학년생으로 진학하는 제도다. 대학들은 1월부터 3월까지 편입생들을 모집하기 때문에 이맘때쯤이면 수능에 실패한 반수생들이 편입 학원으로 대거 몰린다.편입의 메리트는 수능에 비해 적은 과목 수에 있다. 수능은 상위 경쟁이 심하지만 주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3등급 미만 학생들이다. 또 편입은 수능 정시모집과 다르게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먼저 학교별 입시 요강을 파악해야 하며, 목표 대학을 설정한 뒤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한다. 가령 연·고대의 경우 공익영어성적이 필수이기 때문에 성적을 확보하고 전공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은 ‘편입 영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편입 영어’는 독해 시험으로, 학교마다 출제 경향이 다르다.김진우원장김영편입 잠실캠퍼스문의 02-474-7033, www.kimyoung.co.kr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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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 때 24시간 멸치국수 ‘미정국수0410’ 교대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미정국수0410’은 멸치국수가 맛있는 집이다. 멸치국수에 커다란 주먹밥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교대역 인근에는 직장인들도 많지만 대학생이나 재수생, 각종 시험 준비생들도 많은 곳이라 빠르고 간편하게 식사할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늦은 오후 시간에 먹는 국수 한 그릇은 출출함을 해결하는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이 집은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 식사 때를 놓쳤거나 야참이 생각날 때 언제든 찾아갈 수 있다.실내로 들어서면 입구 쪽에 식권자판기가 있어서 메뉴 사진을 보며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테이블은 다찌 형태의 좌석으로 되어 있어서 혼밥을 하기에도 편안하다. 대표 메뉴인 ‘멸치국수’(3,500원)는 국내산 멸치로 우려낸 국물이 개운하고 깔끔하다. ‘비빔국수’는 보통의 비빔국수보다는 매운 맛이 강해 매운 맛을 싫어한다면 주문할 때 양념 조절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면을 간장 양념에 비벼먹는 ‘간비국수’, 여름철 계절 메뉴인 ‘미정냉국수’와 ‘냉콩국수’도 있다. 국수에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메뉴로는 주먹밥, 물만두, 계란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54길 15(서초동 1670-3)영업시간: 매일 24시간주차: 불가문의: 02-583-0410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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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브레드(Long Bread) 서래마을점 서래마을 카페거리에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가 제법 많아 학부모들 모임이 많은 편이다. 인기 있는 브런치 카페 중에는 오전 시간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주부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어 느긋하게 브런치 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간적으로 배려하기도 한다. 서래마을 ‘롱브레드(Long Bread)’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즐겨봤다.삼삼오오 모임하기 좋은 주부들의 아지트서래마을 카페거리 메인 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 도로에 있는 ‘롱브레드(Long Bread)’는 브런치 모임을 위한 아지트 같은 곳이다. 도로 쪽으로 난 창문으로 내부를 들여다보면 아담해 보이는 반 지하 공간이라 더욱 아지트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공간이 분리돼 있고 테이블도 많아 아늑하면서도 꽤 넓은 규모이다. 오전 11시경에 방문했는데 이미 카페에는 삼삼오오 브런치 타임을 즐기는 여성 손님들이 많았다.산뜻하고 모던한 느낌의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편안한 빈티지 분위기이다. 홀 가운데에 1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긴 나무 테이블이 운치 있게 놓여 있어 시선을 끈다. 메뉴 주문은 손님이 카운터에 가서 하도록 되어 있고, 개인 접시와 커트러리 등의 식기도 셀프로 직접 가져다가 쓸 수 있도록 한 곳에 세팅돼 있다.샐러드, 파니니, 오픈샌드위치 등 건강한 브런치 메뉴‘롱브레드’의 메뉴는 샐러드, 파니니, 샌드위치, 토스트, 스프 등이다. 재료의 신선함과 건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샐러드는 ‘새우&통로메인 샐러드’(16,800원), ‘리코타치즈 샐러드’(12,500원), ‘곡물 샐러드’(15,000원), ‘연어&아보카도 샐러드’(16,500원) 등이 있으며, 그중 베스트 메뉴인 ‘새우 통로메인 샐러드’는 그릴 새우의 탱글탱글함과 통로메인의 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바로 구워서 나오는 파니니 메뉴는 베이컨과 계란이 들어간 ‘롱브레드 파니니’(11,000원)가 대표 메뉴이며, ‘햄치즈&바질페스토 파니니’(10,000원), ‘그릴드 베지 파니니’(11,000원), ‘그릴드 비프 파니니’(12,000원) 등이 있으며 따뜻한 빵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바게트 빵에 새우, 아보카도, 바나나를 올린 세 가지 맛의 ‘오픈샌드위치’(16,500원)는 비주얼만으로도 여심을 사로잡지만 맛도 깔끔하고 담백해 많은 손님들이 찾는 대표 메뉴이다. 그릴 새우의 풍미, 아보카도의 부드러움과 고소함, 바나나의 달콤함을 함께 맛볼 수 있다.둘이서 보다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2인 세트 메뉴둘이서 세 가지 메뉴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롱브레드’의 다양한 메뉴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세트1은 ‘그릴드 비프 파니니+브로콜리 크림 스프+오! 마이 치킨 샐러드+아메리카노 2잔’(37,500원)으로 구성되며, 세트2는 ‘롱브레드 파니니+새우 통로메인 샐러드+바나나 오픈샌드위치+아메리카노 2잔’(37,800원)으로 구성된다. 달콤한 디저트, 과일주스, 에이드, 차, 소프트드링크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와인 반입(콜키지 비용 있음)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22길 28(반포동 105-7)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77-1255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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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맛집을 찾아서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모처럼 외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강남서초지역 소문난 맛집을 눈여겨보자. 한국인의 보양식부터 이탈리아 고유의 풍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집 8곳(가나다 순)을 모아봤다. 교수마을 초원복집복국부터 복 튀김, 복 불고기까지~대모산자락 교수마을 초원복집 2호점은 수서역점에 이어 문을 연 곳이다. 복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점심 코스 요리인 ‘사모님 정식’이나 ‘복부인 정식’은 2만 원대로 부담이 없으며, 가족뿐 아니라 각종 모임을 즐기기에도 좋다. 활어참복 코스 및 복 스페셜 등 각종 코스 요리 및 참복국, 참전복 요리도 있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 샤브샤브와 복 불고기, 복 튀김까지 메뉴가 다채로워 온 가족 외식 장소로 손색이 없다.●위치 : 교수마을점 - 강남구 밤고개로 14길 13-48(자곡동 287) / 수서역점 - 강남구 광평로 280 11호(수서동 로즈데일빌딩 지하 2층)금수복국복국 맑은탕과 활참복, 껍질 무침까지‘금수복국’은 부산 해운대에서 1970년에 시작, 뚝배기복국을 처음으로 개발해 한국식 복어회 복막회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든 곳이다. 주 메뉴인 복국(맑은탕/매운탕)은 제철 생복을 시즌에 맞춰서 제공하고, 육수를 미리 빼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끓여내, 신선함과 맛이 부산 본점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복국, 활참복 등 가격에 따라 즐길 수 있고, 별미로 즐기는 은복 튀김과 껍질 무침 등은 1~2만원 대이다. 이 외에도 낙지, 전복, 밀복 등이 들어간 원기회복국 등 다채롭다.●위치 : 압구정점 - 강남구 언주로 821, 대치점 - 강남구 삼성로 338, 서초점 - 서초구 서초중앙로24길 22달구벌반점70년대 추억의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까지~‘달구벌반점’은 대구의 유명 짬뽕집 ‘신신반점’에서 수년간 수석 주방장으로 근무했던 황원구 오너셰프가 70년대 추억의 맛을 재현해냈다. 돼지사골과 야채육수, 해물육수의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전통 짬뽕은 이곳의 대표 메뉴다. 인공 조미료를 넣지 않은 짜장면도 감칠맛을 자랑한다. 면은 직접 반죽하여 발로 밟아(족타) 하루 동안 숙성시킨 후 주문 즉시 뽑아, 면의 식감부터 남다르다. 이 외 부추와 돼지고기, 당면을 한데 볶아 다대기 양념에 비벼먹는 부추볶음과 바삭한 탕수육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총망라해 있다.●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510(청담동 49-5)디토코스 요리부터 샐러드, 디저트까지 46가지~‘디토’는 서리풀공원 인근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코스 메뉴로 애피타이저, 스프, 파스타 또는 리소또, 셔벗, 메인 요리( 바다가재, 생선, 양갈비구이, 채끝등심구이, 한우안심구이, 이베리코 꽃갈비살 중 택), 디저트, 커피 또는 차 등으로 구성되며, 메인 요리 선택에 따라 가격은 5~7만 원대이다.디토’에는 30~40여 종의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테이블 당 1병의 와인은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스 외에 단품 메뉴도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46가지나 있고, 주말에는 브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다.●위치 : 서초구 명달로 94(서초동 1516-2) 1층메밀마루메밀 물&비밈막국수부터 메밀 묵사발까지~시원한 메밀국수로는 입소문이 난 ‘메밀마루’는 면의 식감부터 다른 메밀 맛집으로 손꼽힌다. 메밀 특유의 끊어지는 느낌은 있는데도 묘하게 찰기가 있으며, 감칠맛과 시원함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가 제면을 쓰기 때문에 메밀가루를 배합해 면을 만드는 여느 메밀 음식점과는 차원이 다른, 메밀 면을 맛볼 수 있다.메밀 물&비빔막국수, 온메밀 등이 있고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메밀묵사발 등이 있으며, 이 외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수제왕돈까스 등 다채로운 메뉴가 즐비하다.●위치 : 강남구 자곡로 201안박사남원추어탕갈추어탕·통추어탕 등 이색 추어탕 즐비~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박사남원추어탕’은 온 가족의 건강과 입맛을 책임지는 보양 맛집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인 갈추어탕과 통추어탕이 있지만, 우렁부터 버섯, 전복 등을 넣은 여러 종류의 이색 추어탕이 즐비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가족단위 손님도 많아, 추어탕 외에도 감자탕,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배추전과 어린이 입맛에 맞는 왕돈가스, 튀김류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놀이방이 완비되어 있어서 가족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다.●위치 : 강남구 광평로 46길 5-7우참판판에 굽는 쇠고기,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숙성 한우 레스토랑 ‘우참판’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에 선정된 우수 레스토랑이다. ‘쇠고기를 진짜 판에 굽다’라는 의미의 우참판은 소금에 절인 간고등어와 흡사한 개념의 쇠고기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한우 전문점이다. 두툼한 무쇠판에 구워지는 고기는 15일간 숙성되는데, 손님상에 오르기 직전에 바닷물을 끓여 만든 자염이라는 소금으로 간을 한다. 대표 메뉴는 ‘우참판(안심, 등심 채끝)’과 ‘특안심/특등심’이 있고, ‘스페셜 메뉴(갈비살, 살치살, 특안심, 특등심 등)’, ‘육회’ 등이 있다. 점심 메뉴로는 런치 정식과 한우국수전골 등이 있다.●위치 : 서초구 서래로 23(서래마을 까페거리 초입부)자연스케치 대치점5월 매주 수요일 한우데이, 숙성한우 전문점‘자연스케치 대치점’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가성비가 뛰어난 숙성한우전문점이다. 봄맞이 스페셜 메뉴인 한우삼합세트(39,000원)와 점심 브런치 특선 한우구이세트(2인분 32,000원, 3인분 45,000원)와 한우초밥 8p, 된장찌개, 커피로 구성된 한우초밥세트(13,000원)도 인기다. 5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한우 데이’로 지정해 VIP(한 마리), 등심, 살치살, 차돌 등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10%를 할인할 예정이며, 한우 고유의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마포한우주물럭(29,000원)도 새롭게 출시했다. 영업시간은 월~토 11:00~05:00, 일 11:00~22:00(Break Time 15:00~17:00)이다.●위치 : 강남구 선릉로 323 샘클리닉빌딩 1층(한티역 8번 출구 도보 3분 거리. 구 이브자리 자리)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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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로 직접 밀어 만드는 ‘홍두깨 수타 칼국수’ 칼국수는 계절과 관계없이 수시로 생각나는 단골 메뉴다. 하지만 맛은 집집마다 다 달라 맛집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신사역 5번 출구 뒷골목에 위치한 35년 전통의 ‘홍두깨 수타 칼국수’는 그 일대에서는 숨은 맛집으로 통한다. 때문에 연예인이나 유명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또한 최근에는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돼 수타면의 비법을 알리기도 했다. 비법이란 상호 그대로 홍두깨로 직접 밀어 면을 만든다는 것. 주방 안에는 주인장인 오너 셰프가 엄청나게 큰 홍두깨를 내보이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본 메뉴인 해물(혹은 사골)칼국수(7,000원)와 만둣국, 떡국, 비빔국수, 만두전골, 보쌈, 해물파전, 두부김치 등과 계절 메뉴인 돌솥제육(7,000원), 여름 메뉴인 맷돌 칼국수와 판모밀 국수를 선보인다. 매장은 입구 쪽에 테이블과 의자를, 안쪽으로는 좌식 테이블을 배치해 취향대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칼국수를 주문하니 맛보기 비빔밥과 깍두기, 김치가 먼저 나온다. 이어 바지락과 새우, 야채가 듬뿍 들어간 해물칼국수가 쫄깃한 수타면과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선사한다. 구수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는 사골칼국수도 일품이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109길 45-16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2-511-2611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