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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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알머슨 전 쌀쌀한 겨울 날씨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요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하얀 눈발이 흩날리던 날 푸근한 행복을 찾아 화사한 전시장을 찾아가봤다.소소한 일상 속의 행복한 모습 담아낸 ‘에바 알머슨’‘에바 알머슨’은 스페인 북동부 사라고사에서 태어나 바르셀로나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암스테르담 리트벨트 아카데미에서 수학했으며, 바르셀로나에 살면서 유럽과 미국, 아시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유화, 판화, 드로잉, 대형 오브제 등 총 150여 점이 전시돼 에바 알머슨의 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는 HOME(집)이라는 주제로 8개의 ROOM(방)으로 구성돼 그녀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진 소소한 일상을 담고 있다.첫 번째 방으로 들어서자 그녀의 자화상인 듯한 작품인 ‘만개한 꽃’이 환하게 맞아줘 밝은 관람 시작을 알렸다. 에바 알머슨이 직접 전시장 문을 활짝 열어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니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이 있다. 꽃, 산, 공기, 반려동물, 길 등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들이지만 그 속에서 행복과 사랑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옷이나 머리로 표현된 ‘길’, 그녀에게 길은 무언가를 받아들여야 함을 상징하고 때로는 어떤 결정을 내리고 그 방향으로 나아갈 때 우리가 남기고 가는 발자국을 의미한다고 한다.‘피할 수 없는 길은 너에게 꼭 필요한 길이다’ - 에바 알머슨서울과 제주 해녀를 소재로 한국 및 한국인과의 유대감 표현에바 알머슨은 10년 전 우연히 한국을 방문해 현재까지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온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 서울을 주제로 최근 작품들을 선보인 것도 그래서 더욱 흥미롭다. 남산타워, 북촌 등 서울의 풍경, 한국 음식, 건물, 사람들의 모습 등 서울의 일상이 녹아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그녀는 2016년에는 세계무형유산 등록을 위한 제주 해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17년 6월에는 제주 해녀의 이야기를 담은 책 <엄마는 해녀입니다>의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전시장 일곱 번째 방에서 그녀가 제주 해녀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려낸 작품들을 원작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그녀만의 시각으로 그려낸 제주 해녀에는 역시 따뜻한 인간애가 넘쳐나고 있었다.전시 관람을 하고 나서 둘러보는 기프트 숍, 도록 이외에는 좀처럼 물건을 사지 않는 편이지만 이날은 왠지 이것저것 고르게 됐다. 아무래도 일상의 행복을 표현한 그녀의 작품을 곁에 오래 두고 행복감을 되새기고 싶어서였을 것이다.에바 알머슨 전 관람 Tip●전시기간: 2018년 12월 7일~2019년 3월 31일(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관람시간: 12/7~2/28 오전 11시~오후 7시, 3/1~3/31 오전 11시~오후 8시, 관람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도슨트: 평일 오후 12시, 2시, 5시●관람료: 성인 15,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8,000원●문의: 02-332-8011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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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마을방송국 '통통팟’으로 다양한 세대가 소통해요~ 지난 11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유스센터 2층에는 서초 마을방송국 ‘통통팟’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마치 예쁘게 꾸며진 카페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5평 규모의 방송실에는 라디오 녹음을 위한 음향시설과 라이브 영상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어 전문 방송국 못지않다. 서초지역의 초등학생부터 학부모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데 모여 그들이 겪는 갈등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창구로, 또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통통팟’을 찾아가봤다.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학교 속 말말말’서초 FM 팟캐스트 ‘통통팟’은 현재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고 있다. 성인,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로 나누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총 14개로, 아이템 선정에서 대본 작성, 필요한 게스트 섭외, 녹음까지 직접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중등부 프로그램인 ‘학교속 말말말’은 서초구 관내 중학교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별 급식, 교복, 축제 등 학교 특징을 해당 학교 학생회장이 직접 출연해 소개하는 코너로 학생들이 직접 모든 과정을 주도한다. 특히 학생의 입장에서 학교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혹은 교칙에 관한 생각을 나누기도 한다.중등부 팀원인 전다인(경원중 3) 학생은 “제 꿈이 방송기자입니다. 통통팟 활동을 통해 미리 진로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방송제작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과 또 많은 과정이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생활을 주제로 한 초등부의 ‘슬기로운 초딩생활’ 다양한 직업인을 인터뷰하는 고등부의 ‘라온제나’, 10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소소한 일탈’ 등의 학생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송‘통통팟’에는 학생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성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많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외국어 공부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母子영어’는 미국거주 경험과 해병대 통역병 출신의 엄마와 아들이 한국음식을 영어 레시피로 소개하거나 젊은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 용어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방송한다.또 서초구에 위치한 성우 학원 부원장과 성우 지망생들이 읽어주는 한국 단편문학 ‘보이스 프렌즈’, 자녀와 소통과 이해를 위해 아이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둘러보고 전문 상담사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청소년 톡’, 서초구 무료 영화 상영 안내와 영화를 소개하는 ‘윤 NICE’, 서초구의 공동체 활동 소개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부·아·성 프로젝트’ 등의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재능기부와 세대 간 소통의 공간으로‘통통팟’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서초구 주민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통통팟’ 의 제작에는 전직 방송국 PD와 아나운서 등의 방송전문가가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특구인 서초구의 특성이 반영되어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고민, 학교별 특징 소개 등의 세대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또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1월 방송 이후 각 프로그램별로 게시판에는 청취 소감과 혹은 방송을 통해 만나고 싶은 사람을 섭외해 달라는 요청들이 많이 달리고 있다. 팟캐스트 통통팟은 애플 스마트폰 사용자는 ‘pod cast’,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팟빵’을 설치해 ‘통통팟’을 검색하면 손쉽게 들을 수 있다. 또 PC로도 청취할 때는 www.podbbang.com/ch/1768772에서 ‘서초FM’을 검색하면 된다. 2018-12-20
- 2019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수능 성적을 통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 결과 발표에 따르면 입시기관들이 가채점에서 예상했던 대로 국어 영역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불수능이었다. 지나치게 어려웠던 이번 수능에 대해 지난 4일 성기선 평가원장은 공식적으로 사과의 메시지도 전하기도 했다. 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를 좀 더 자세히 분석해봤다.참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자료’,‘2019학년도 수능 영역·과목별 등급구분 표준점수’,‘2019학년도 수능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수능 응시자 재학생 399,910명, 졸업생은 130,310명, 지원자 대비 결시율 10.9%2019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30,220명으로 재학생은 399,910명, 졸업생은 130,310명이었다. 전체 지원자 594,924명 중 530,220명이 응시해, 결시율이 10.9%에 달했다.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영역 528,595명, 수학 가형 168,512명, 수학 나형 340,733명, 영어 영역 527,025명, 한국사 영역 530,220명, 사회탐구 영역 266,301명, 과학탐구 영역 242,128명, 직업탐구 영역 5,29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66,842명이었다.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7%, 99.9%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했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0.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97.3%인데 반해, 나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72.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22.7%이었다.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는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많았고, ‘경제’를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는 각 과목의Ⅰ을 많이 선택했으며, Ⅰ과목에서는 지구 과학을, Ⅱ과목에서는 생명 과학을 많이 선택했다. 물리는 Ⅰ,Ⅱ과목 모두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과목별 응시자는 아랍어를 선택한 응시자가 47,29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2019학년도 수능 영역별 지원자 및 응시자 현황 비교구분수학가형나형계인원(명)168,512340,733509,245비율(%)33.166.9100▒ 수학 영역 가형/나형 응시자 현황구분수학가형나형계인원(명)168,512340,733509,245비율(%)33.166.9100▒ 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과목명인원(명)과목명인원(명)생활과 윤리163,120세계사18,720윤리와 사상33,476법과 정치26,946한국 지리67,373경제5,452세계 지리41,252사회·문화149,904동아시아사25,522 ▒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과목명인원(명)과목명인원(명)물리Ⅰ58,151물리Ⅱ2,925화학Ⅰ87,122화학Ⅱ3,153생명과학Ⅰ151,137생명과학Ⅱ8,493지구과학Ⅰ164,899지구과학Ⅱ8,083만점자 표준점수 국어 150, 수학 가형 133, 수학 나형 1392019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국어 영역은 만점자 표준점수가 무려 150점으로 지난해 수능의 134점보다 16점이나 올랐다. 만점자 수는 148명으로 지난해 만점자 수인 3,214명의 2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1등급 표준점수도 132점으로 상당히 높아 이번 수능에서 국어 영역은 인문/자연 계열 모두 정시 전형에서 상위권 변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반면 자연계열 학생들이 응시한 수학 가형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133점으로 지난해의 130점보다 다소 올랐으나 만점자가 655명으로 지난해의 165명보다 대폭 증가했고 1등급의 비율도 6.33%나 돼 상위권 변별에 비치는 영향력은 국어 영역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수학 나형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139점으로 지난해의 135점보다 4점 올랐지만 만점자수는 지난해 362명에서 810명으로 크게 늘어 최상위권의 변별에 미치는 영향은 마찬가지로 국어 영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탐구 영역은 상위권 대학에서 정시 지표로 주로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므로 표준점수보다는 백분위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사회탐구 영역은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만점자 백분위가 99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윤리와 사상의 만점자 백분위가 95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 영역은 Ⅰ과 Ⅱ 과목에서 각각 응시자가 많은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 과목의 만점자 백분위가 100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물리Ⅰ·Ⅱ의 만점자 백분위가 97점으로 가장 낮았다.▒ 국어/수학 영역별 만점자 표준점수 & 백분위영역만점자 표준점수만점자 백분위만점자 수국어150100148수학 가형133100655수학 나형139100810▒ 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 & 백분위과목만점자 표준점수만점자 백분위만점자 수생활과 윤리639613,131 윤리와 사상64953,306 한국지리65973,828 세계지리63963,686 동아시아사65962,247 세계사66971,141 법과 정치6799553 경제6999101 사회·문화65994,329 ▒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 & 백분위과목만점자 표준점수만점자 백분위만점자 수물리Ⅰ66973,210 화학Ⅰ67992,112 생명과학Ⅰ72100750 지구과학Ⅰ691001,273 물리Ⅱ6697185 화학Ⅱ689947 생명과학Ⅱ7010039 지구과학Ⅱ6810071 국어/수학 만점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월등히 많아국어와 수학 영역의 만점자 수를 남녀 비교 분석해보면 국어 만점자는 남자가 98명으로 여자 50명의 약 2배이며, 수학 가형 만점자는 남자가 558명으로 여자 97명의 약 5.8배에 해당된다. 수학 나형 만점자도 남자가 530명으로 여자 280명의 약 1.9배이다. 1등급과 2등급의 인원도 수학 나형 2등급을 제외하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았다.▒ 국어/수학 영역 만점자, 1등급, 2등급 남/녀 인원 비교구분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만점자 98 50 558 97 530 280 1등급 13,778 10,945 8,197 2,478 10,676 9,692 2등급 17,384 16,383 7,945 3,209 8,003 9,418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 점수/등급별 인원 및 비율상대평가 영역인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의 영역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역시 국어 영역이 132점으로 가장 높고 1등급 인원의 비율도 4.68%로 가장 낮았다.절대평가 영역인 영어 영역은 가채점 분석에서 예상했던 대로 90점 이상인 1등급의 비율이 5.3%로 지난해 10%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로 인해 영어 영역을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영어와 마찬가지로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은 40점 이상인 1등급의 비율이 36.52%에 달할 정도로 수월하게 출제돼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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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능성 열려있는 신흥 유학지, 태국 최근 신흥 유학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은 1990년대 가파른 경제성장을 경험한 후 새로운 산업 국가이자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한 나라다. 유학과 진학 정보가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에 많은 학부모들이 왜 태국 지역의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걸까? 프리미엄 국제학교 BICSB을 통해 태국유학에 대해 알아보았다.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환경 경험태국의 국제학교들은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과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며 해외 유수의 명문대학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태국 방콕지역에 캐나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국제학교들이 많이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내 주입식 교육 및 입시 경쟁에서 벗어나 자녀들에게 선진국의 교육을 받게 하고픈 학부모들은 최근 태국 방콕지역에 주목하고 있다.미국이나 캐나다 보다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기존 유학 대상국보다 상대적으로 생활비와 학비가 저렴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대다수의 졸업생들은 캐나다, 미국 등의 선진국으로 대학 진학 및 취업을 하거나 태국의 많은 다국적 기업에 취업 후 주재원의 혜택을 받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도 확보하고 있다.캐나다 교육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BCISBBCISB(British Columbia International School Bangkok)은 태국 정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국제학교이다. BCISB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현지 학교들과 동일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교육부가 관리하고, 감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커리큘럼 및 학사관리운영이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BCISB는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에 있어서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공인학력인증기관인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 and Colleges)의 미국 학력인증을 받기 위한 인증절차를 거치고 있다.BCISB의 교사들은 캐나다 정교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교사들은 캐나다 현지 및 한국, 카타르, 중국 및 콜롬비아 등지에서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BCISB는 졸업 시에 Dogwood Diploma라고 불리는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장(학위인증서)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BCISB 졸업 후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및 해외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BCISB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모든 학생들의 학습적인 특성을 파악하여 성공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학습방식에 맞게 교실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며, 21세기에 맞는 인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발언하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팀 과제 및 활동을 통해서 타인과의 협력을 장려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하며, 학생들에게 자립적으로 성장하고 배워나가는 기회를 제공한다.2019 BCISB 겨울 영어캠프오는 1월 진행될 BCISB 겨울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는 캐나다식 교육환경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교사진들과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구성된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매일 오전 ‘데일리 잉글리쉬 세션’에서 Stories, Writing, Drama, Speech 수업 등을 통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습내용과 연계된 필드트립(주 1회)을 통해 영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체험활동을 통하여 견문까지 넓힐 수 있다. 한국인 유학생 및 학무모들은 BCISB의 장점으로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과 가족 같이 서로 배려하고 서로를 북돋아주는 따뜻한 캠퍼스 분위기를 뽑는다.문의 카카오톡 아이디 bcisb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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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먼저 키워 놓아야 선택과 집중도 가능 지난 6일(목) 오전 11시, GES어학원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 박상석 원장은 향후 입시를 앞두고 있는 초등 고학년과 중등 학부모들이 큰 변화가 예상되는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입시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현명하게 대처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명쾌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영어 실력은 기본, 다양한 수시 전형에 대한 대비 필요GES어학원의 박상석 원장은 영어강사를 시작한지는 17년이 됐으며 GES어학원을 설립한 지도 벌써 11년째에 들어선 베테랑 영어전문가다. 그는 이번 201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중 절대평가 2년 차에 접어든 영어영역에서 대한 이야기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그는 이번 수능시험에서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이 겨우 5%대에 그쳤다는 점에 주목했다.이에 대해 박 원장은 수능시험의 난이도 조절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의 예가 될 수도 있지만 영어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는 학생들이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이 시작된다고 한 2016년 무렵부터 영어 공부에 투자할 시간을 수학 등 평소 어렵다고 느끼는 다른 과목에 편향적으로 투자한 것이 원인 중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영어 영역은 직접 연계 70%에서 점차 간접 연계가 확대 추세이며 오는 2022학년도부터는 연계율이 50%까지 축소될 예정이라서 마냥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때문에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입시 변화를 앞두고 있는 현재 중학교 3학년과 고교 1학년의 경우는 문과와 이과를 불문하고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일찌감치 영어 실력의 수준을 높여놓고 정시만이 아닌 수시의 다양한 전형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시와 내신 대비, 영어 4대 영역 심도 있게 공부해야특히 수시가 확대되고 정시로 대학가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앞으로는 수시에 대한 대비를 보다 빨리 그리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박 원장은 일찌감치 영어 실력을 키워 일정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경쟁률도 논술전형에 비해 낮아 다소 유리한 연세대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국제전형이나 영어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다.영어공부를 심도 있게 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중동고, 휘문고 등의 자사고를 포함해 단대부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등의 강남 일반고의 어려운 영어 시험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다. 학교 수행평가에서는 영어 말하기와 쓰기 등을 잘해야 하고 지필고사 역시 독해와 리스닝 등은 물론이고 문법까지 다 망라하는 등 수준도 높고 까다롭다고 했다.토플 105점 정도 수준이면 어떤 시험도 대비 가능한 실력문과와 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영어실력을 제대로 쌓으려면 영어의 4대 영역은 물론 배경지식도 습득할 수 있는 토플 공부가 제격이다.박 원장은 무엇보다도 토플 105점 정도의 수준이면 어떤 시험도 학교 내신은 물론 어떤 시험에도 대비 가능한 실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특히 중2 여름방학, 고2 겨울방학 시기 등 고교 진학이나 대학 진학을 위한 선택을 위한 결정적인 준비 시기가 되었을 때 뛰어난 영어 실력이 뒷받침 된다면 보다 더 많은 선택이 가능하다고 했다.이를 위해 박 원장은 내신 영어부터 수시전형을 대비한 학생부관리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입시에도 대비가 가능한 영어 실력을 갖추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02-508-2445 2018-12-13
- 단독 개발한 문제은행 프로그램으로 체계적 지도 대학입시를 치를 때까지 대부분은 학생들은 ‘수학’ 과목에 가장 많은 학습시간을 투자한다. 그런데 누군가는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고, 다른 누군가는 투자한 시간 대비 늘 제자리걸음이다. 물론 관심과 노력의 정도가 다를 수 있지만 공부방법이 잘못돼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다. ‘수학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반포에 있는 ‘디엑스수학학원’(이하 ‘디엑스수학’)에서 김나래 원장을 만나봤다.반포상가 한 자리에서 10년, 입소문으로 알려진 중고등 수학 전문구반포역 3번 출구 인근 반포상가 3층에 있는 ‘디엑스수학’은 2008년 5월부터 10년 넘게 한 자리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지도해온 수학 전문 학원이다. 이곳의 김나래 원장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으며, 3명의 강사진과 함께 과학적, 체계적인 지도 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중학생들은 경시준비나 영재원·영재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고, 고등학생들은 서울고, 서문여고, 세화고, 세화여고 학생들이 많으며 내신과 수능 대비를 병행해 가르친다. 강의식 수업은 10명 내외, 클리닉 수업은 7~8명 내외로 진행한다.김 원장은 “디엑스수학에 다니는 중학생들은 대체로 중1 때 중등과정을 끝내고 중2~3학년에는 고등수학 전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교 시험이 없는 중1 자유학기제 기간에 고2 과정까지 마치기도 한다. 중학교 때 고등 과정을 공부하다 지치는 학생들은 전 과목을 다하기 때문이다.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에 집중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개별 맞춤 지도 가능한 시스템 활용해 과학적·체계적 지도‘디엑스수학’의 가장 큰 장점은 김 원장이 자체 개발한 문제은행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 맞춰 패턴을 연습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과학적, 체계적으로 지도한다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시중의 문제집이나 EBS 수능 교재 등의 문제가 모두 포함돼 있어서 다양한 패턴 연습이 가능하다. 또한 시중의 문제은행 프로그램과는 달리 학생별로 필요한 문제(틀린 문제, 학교별 내신 유형, 학교 부교재 등)를 스캔하면 유사 문항, 변형 문항들을 신속하게 출력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턱대고 많은 문제를 푸는 비효율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에게 꼭 필요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 연습시킴으로써 학습 효율을 높이고 시간 낭비를 줄인 것이다.‘디엑스수학’은 내신기간에는 시험과 오답 체크를 통해 틀린 문제는 암기할 정도로 복습하고, 학교 프린트나 부교재 등을 문제은행에 넣어 유사·변형 문항을 출력해 학교 시험을 보듯 시험을 치른다. 모의고사 대비 기간에는 수능 기출 문제 유형으로 대비하고 있다.김 원장은 “학생의 약점과 부족한 점을 파악해 유사문제를 자료로 제공하면 학생들의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다. 대체로 공부 의지가 있는 2~3등급의 학생들은 이런 패턴 연습으로 성적이 크게 오른다. 패턴 암기가 안 되어 있으면 시험을 볼 때 사고를 해서 풀어야 하는데 사실상 그럴만한 시간이 없다. 시험은 암기를 70% 이상 하고 들어가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학업 능력은 있는데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은 패턴을 읽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이다”라고 설명했다.겨울방학 수학 집중 학습 과정 운영‘디엑스수학’은 겨울방학 약 2개월 동안 중등과정, 고등과정을 마치는 과정을 운영한다. 수학에 몰입해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이 과정은 학생의 집중력과 성실성이 중요한 만큼 숙제를 안 해오거나 미흡한 부분을 보충하는 주말 보충 시간에 나오지 않으면 그만두게 하고 있다.이처럼 엄격하게 과정은 운영하는 것에 대해 김 원장은 “학생들이 고3이 되면 대치동에서 수능 대형 수업을 많이 듣는데, 여기저기 미흡한 상태에서 그런 수업을 들으면 약점은 끝까지 해결되지 않는다. 그 전에 구멍이 나지 않도록 밑바탕을 탄탄히 다져야 본격적인 수험공부에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문의 02-537-0650 2018-12-13
- 2019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어떻게 수립할까? 2019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려웠고, 특히 국어의 경우 영역별 표준점수 차이가 커서 정시 지원 시 입시 변수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과별 유·불리 및 대학별 반영방법을 고려한 성적대별 지원 전략을 세우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입시 전문가와 함께 상·중·하위권 성적대별 정시 지원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도움말 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영역별 표준점수 차이 크게 벌어져상위권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 유불리 고려지난 12월 5일(목) 2019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됐다. 성적표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고려할 때 몇 가지 염두에 두어야할 것이 있다.종로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첫째, 표준점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 수학 가 표준점수 최고점은 133점으로 국어와 수학 가의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7점에 이른다. 이처럼 영역별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짐에 따라 상위권 대학에서는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예시1 참조)”고 조언했다.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5% 대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고, 2등급 비율도 19.6%로 전년 대비 10.1% 하락했다. 이에 대한 대학별 가감 폭을 확인해야 한다.김 소장은 “서울대와 중앙대는 1~2등급 점수차가 0.5점이지만, 이화여대의 경우 10점이 감점된다. 중위권은 2~3등급 또는 3~4등급의 점수 차가 중요하다(예시2 참조)”고 강조했다.예시 1: 반영 비율에 따른 유불리(자연계열)①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른 차이▶ 서강대 : 국어 34.5%, 수학 46.9%, 탐구 18.8% → 수학, 국어 비중 높음▶ 한양대 : 국어 20%, 수학 35%, 탐구 35% → 수학, 탐구 영역 비중 높음② 학과별 반영비율에 따른 차이▶ 숙명여대 ‘수학’ 반영 비율 수학과 50%›응용물리전공 35%›의류학과 25%☞ 수학과 국어 성적이 우수하다면 서강대 지원이 유리하고, 수학과 탐구 영역 성적이 우수하다면 한양대 지원이 유리할 수 있다. 또, 숙명여대는 학과에 따라 ‘수학’ 반영 비율이 달라, 교과 성적에 따른 대학·학과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예시 2 : 영어 등급 간 감점 폭 비교▶ 세종대 : 1-2등급의 점수 차는 10점, 2~3등급의 점수 차 20점, 3-4등급의 점수 차 30점▶ 가천대 : 1~2등급과 점수 차 9점, 2~3등급 점수 차 9점, 3~4등급의 점수 차는 36점☞ 세종대의 경우 등급별 점수 차가 확대된다. 반면 가천대는 1~2등급과 2~3등급 점수 차가 9점으로 같지만, 3~4등급 점수 차는 36점으로 확대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주요 대학 대부분 표준점수 반영대학마다 표준점수·백분위 반영 여부 확인성적대별 정시 지원 전략을 고려할 때 표준점수와 백분위 반영 대학을 따져봐야 한다. 주요대 대부분은 표준점수를 반영하지만, 백분위만 반영하거나 섞어서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김명찬 소장은 “표준점수가 더 유리하다면 이를 반영하는 숭실대가, 백분위가 유리하다면 국민대가 나을 수 있다. 대부분 주요 대학이 오는 12월 20일 전에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하므로, 상위권 학생이라면 표준점수 변화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탐구 영역 성적이 낮다면 ‘탐구 1과목’ 선택 대학을 눈여겨보자. 김 소장은 “경기대, 삼육대, 상명대, 한성대는 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4개 영역 전체를 반영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2~3개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들도 많다”고 말한다. 결국 수능 성적표에서 영역별 유불리와 영어 감점폭 등을 고려하되, 지원 방향성을 정확히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수능 성적대별로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진학사 우연철 평가팀장의 조언으로 상,중,하위권 수험생의 정시 지원 전략을 살펴봤다.최상위권 : 희망 대학 합격 보장을 목표로 모의지원 서비스 활용최상위권 수험생 중 인문계열 경영이나 자연계열 의예 등 지원 학과가 뚜렷한 학생도 있지만, 대부분 학과보다 대학 위주로 전략을 수립하는 경향이 있다.우연철 평가팀장은 “서울권 대학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어 사실상 2번의 기회뿐이다. 따라서 ‘희망 대학 합격 보장’을 목표로 모의지원 서비스와 대학별 환산점수를 고려한 지원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상위권 : 희망 대학과 경쟁 대학 및 상위 대학 관계 고려해야상위권 수험생들은 학과보다 대학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경우 모집단위 ‘군’의 이동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 상위권 수험생들은 본인의 희망 대학과 함께 경쟁 대학, 상위 대학과의 관계를 고려해 전략을 짜야 한다.우 팀장은 “추가모집을 희망한다면 나보다 위에 있는 수험생들이 다른 군으로 합격해 많이 빠져나가야만 합격 가능성이 더 커진다. 따라서 하나의 ‘군’에서 희망하는 대학을 썼을 때, 경쟁자들이 다른 군으로 빠져나갈 만한 대학이 있는지도 신중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중위권 : 정시 지원 시 가장 고민 많아, 대학별 전형방법 숙지비슷한 성적 대 수험생이 밀집한 중위권은 ‘지원 대학의 전형방법 숙지’가 먼저다. 가군, 나군 한 군에서만 선발하는 대학이 아니라면, 지원할 대학의 모집 단위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꼼꼼히 파악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우 팀장은 “중위권은 지원 대학의 수가 많아, 수능 성적표를 분석해 비교 우위 대학 및 학과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일부 중위권 대학은 학과별로 수능 반영비율이 다르다. 또, 대학에 따라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곳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대학별로 성적 산출 방식에 따라 점수 차이가 확연하게 다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표준점수 합은 3~4점 차이지만, 대학별 환산 점수로 계산해 보면 1점 차이도 안 나는 대학이 있고, 큰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많은 경쟁자가 몰려 있는 중위권에서는 단순히 점수 차이를 따질 게 아니라, 자신이 지원한 대학 및 학과에서 내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하위권 : 수능 반영 영역 수 유의, 자신의 눈높이 대학 찾기일부 대학은 수능 반영 영역이 2개, 또는 3개를 반영하기도 해, 자신의 수능 영역별 성적을 잘 파악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도 의외로 많다. 단순히 수능 성적이 낮다고 낙담하기보다 학생부 성적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우 팀장은 “이런 경우 모의지원을 활용하기보다 전년도 성적과 지원 참고표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성적이 좋지 못한 수험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성적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찾기보다. 본인 수준보다 매우 높은 대학 중 미달이 발생할 만한 대학과 학과를 찾으려 한다는 점이다. 지원율이 1:1 정도 되는 대학과 학과는 가능하겠지만, 미달 학과는 웬만해서는 찾기 어렵다. 그러므로 먼저 본인이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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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약대, 치대, 수의대 진학이 는다 일본 의학계열 대학으로의 진학 문의가 늘고 있다.약대뿐 아니라 치대와 수의대까지 일본으로 입학하려는 수능 수험생과 대학 졸업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일본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일단 일본 의료계열 대학의 ‘양질의 교육’을 장점으로 꼽는다. 국내와 큰 차이 없는 학비, 졸업 이후 안정적인 취업 문을 열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지난 11월 설명회에서 일본 북해도의료대학의 치의학, 약학과 교수들이 조기입시 합격생, 한국 국가고시 합격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국내 명문대를 졸업하고도 취직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국내 의학계열 대학의 높은 문턱과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금액이 유학비용만큼 드는 현실도 반영된다. 더군다나 올해 불수능과 현행 약대 입학시험 피트(PEET)의 ‘폐지’가 예고 되면서 더욱 일본 의학계열로 눈을 돌리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일본 일부 의학계열 대학들이 채택하고 있는 ‘조기입시 전형’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이 제도는 한국어로 입학시험(수학과 과학)을 치른 뒤 대학 입학 전에 일본어와 과학 한자 그리고 대학 과학 과목을 교육 받도록 한다. 이 조기입시 전형을 통해 선발 된 학생들은 학업 능력이 우수하고 적응력도 뛰어나 대학 측도 반기고 있다.한국 학생의 일본 의학계열 진학을 도와주는 전문 학원도 있다. 조기입시 전형제도 1기서부터 현재 7기까지 전문적으로 진학을 지도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167명)를 배출 한 기관이다. 국내 우수 대학을 비롯하여 홍콩과 싱가폴 등 아시아 명문 대학 진학을 이끌어온 세한아카데미가 그 곳이다.치바과학대학, 오카야마이과대학, 나가사키국제대학, 북해도의료대학, 아오모리대학 등에 설치 된 약학과, 수의학과, 치의학과에 합격한 한국 학생의 다수는 세한아카데미 출신이다.1기에서 7기 준비생의 95% 이상이 조기입학시험에 합격 했다. 세한은 매년 4월에 시행하는 일본 각 대학 주관의 ‘조기입학시험’을 위한 대비반도 운영한다.한국어로 출제되는 시험 과목은 영어, 수학, 과학(생물, 화학)으로 일본 학생들이 치루는 수준의 난이도와 범위이다.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대학 입학 전까지 일본어와 필수 의학 기초 학문을 교육 받게 된다.세한아카데미 양두혁 팀장은 “불수능, 물수능 등 반복 되는 롤로코스트 같은 입시와 막막한 진로 현실에서 일본 의학계열 진학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며 “특히 의료계열 직업을 가진 부모님들의 상담이 많다”고 말한다.한편 세한아카데미는 한국어로 치루는 일본 약대, 치대, 수의대 설명회는 12월 22일(토) 오후 2시 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12-13
- 중·고등 내신 및 수능 수학 전문학원 ‘아이겐 수학’ 구반포역 반포프라자 6층에 위치한 ‘아이겐 수학학원’은 수학의 본질을 꿰뚫는 강의를 위해 실력 있는 강사들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고등부 내신 및 수능 수학 전문학원이다. 만족스러운 결과와 신뢰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난 ‘아이겐 수학’을 찾아 차별화된 이곳만의 수업 시스템에 대해 들어봤다.내신 대비 탁월한 맞춤식 개별지도‘아이겐 수학’의 강윤기 원장은 대치동에서 8년, 반포에서 2년 6개월 동안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실력을 검증받은 베테랑 강사다. ‘아이겐 수학’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반포에서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맞춤식 개별지도로 탁월한 실력 향상과 성과를 보이며 ‘중·고등부 내신 대비가 가장 잘되는 학원’이라는 입소문이 났다. 세화여중과 반포중에서 매 시험 만점을 받는 학생들을 배출하고, 지난 2학기 중간고사의 경우 재원생들 성적 평균이 해당 학교 평균보다 20점이나 높은 탁월한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교과서 중심의 개념문제와 끈기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복잡한 계산법이 많이 출제되는 세화여중에서도 전교 유일하게 수학 내신에서 100점을 받은 학생을 배출할 만큼 성적 관리가 탁월하고 효과적이다. ‘아이겐 수학’의 이러한 성과는 내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국, 영, 수가 모두 어려웠던 올해 수능에서도 이과 고3 재원생들은 전원이 수학 1등급을 받는 믿기 힘든 결과를 얻기도 했다.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은 물론 증명 문제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원리 위주의 학습을 통해 암기가 아닌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들을 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강 원장은 설명하며 학원의 간판이나 광고 없이 100% 학부모 소개와 입소문으로 재원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아이겐수학’의 차별화된 학습 비결을 밝혔다.효율적인 학습 극대화 하는 맞춤형 개별 관리자신의 약점과 실수를 파악하는 오답노트는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아이겐 수학’에서는 일주일 동안 진행했던 수업과 과제나 테스트에서 학생이 틀렸거나 헷갈렸던 문제를 모아 오답노트로 만들어 적극 활용한다. 중등부의 경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거나 프로그램을 사용해 쉽게 만든 오답노트가 아닌 학생을 지도하는 담당 선생님이 개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오답노트를 직접 만들어 준다.“오답노트를 선생님이 만들면 개별 학생에 대한 디테일한 분석과 학습관리가 가능해진다”고 강 원장은 말하며 “1주일에 한 번씩 ‘클리닉데이’를 운영해 자신이 틀린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오답노트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반복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설명했다. 학생의 모든 학습과정과 결과물은 학부모에게 전달되어 공유하며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학부모에게는 단순히 성적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이 어떤 유형의 문제에 취약한지, 얼마나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학습 클리닉 리포트를 자세하게 작성해 공유하고 있다.약점과 실수 보완하는 학년별 맞춤형 오답노트다뤄야 할 범위와 문제의 양이 많은 고1, 고2 학생들은 작성하기 쉽지 않은 오답노트 보다 철저한 반복학습이 더 효과적이다. 강 원장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오답정리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내신 대비 교재도 여러 번 풀면 전반적인 흐름을 자기의 것으로 습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고3은 오답노트를 반드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를 꼼꼼히 작성하다 보면 전체적인 유형분석이 스스로 되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익숙하지 않은 어려운 표현이나 문제를 접했을 때 해석이 바로 되지 않는 문제까지 반복적으로 노출시켜 적응하도록 훈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강 원장은 “오답노트는 작성하는 것보다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틀린 문제와 풀이를 작성하면서 오답문제를 모으는 일반적인 오답노트 보다 자신이 자주 보고 싶은 자료가 되도록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신이 어려운 부분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들은 반복적으로 연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실력 향상을 이끄는 핵심 비결이며 오답노트 활용의 진정한 효과라고 강조했다.문의 02-535-5995 2018-12-13
- 불수능 국어영역 대처하기 이번 201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 영역은 다름 아닌 국어영역이다. 표준점수가 10점 이상 높아진 150점 만점으로 문과와 이과를 불문하고 국어영역에서 입시의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워졌다는 국어영역, 소위 ‘불수능 국어영역’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안선희국어의 안선희 원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어려워진 비문학, 스스로 생각하고 요약하는 능력 키워야안선희국어의 안선희 원장은 이번 국어영역에서는 비문학 부문이 어려웠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문을 풀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 원장은 “비문학 부문에 대한 공부는 특히 어디선가 본 듯한 지문을 많이 늘리는 방식의 공부가 아니라 낯선 지문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국어 영역의 3등급과 1등급의 차이는 바로 이러한 압박도 높은 지문과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어려운 지문을 잘 읽어내는 능력의 유무에 따라 등급이 갈립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어려워진 비문학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스로 생각하고 요약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스스로 새로운 지문을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보다는 강사나 강의를 통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배워야만 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스스로 부족한 부분 알아내고,완벽하게 이해하고 답 찾도록 도와스스로 새로운 지문을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은 자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알아내는 일이라고 한다. 안 원장은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알기 전에는 절대 점수가 잘 나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반드시 학생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게 하고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충해 나갈 수 있는 독특한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이는 문제를 놓고 어떻게 하면 풀 수 있을 지 먼저 고민해 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한 후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게 하고 그 근거가 타당한 경우 학생 스스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이다.이와 같은 방식은 어떠한 문제라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힘을 키워준다고 한다. 이때 안 원장이 중요시 하는 어휘 공부 방식이 바로 사전 찾기다. 스스로 사전을 찾으면서 사전 속의 추상적인 단어가 문맥 속에 어떻게 녹아있는지를 알 수 있어 어휘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고3, N수생 대상 클리닉 수업으로 실력 향상 도와안 원장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길을 알려주는 수업이 아니라 오직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 즉 길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나머지는 학생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수업은 반드시 개인별 수준에 맞는 진도로 진행한다. 주로 고3 학생과 N수생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수업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답을 향해 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실력도 훨씬 향상될 수 있다고 했다.오답정리 역시 마찬가지다. 오답을 또 틀리는 이유는 그러한 답을 선택했던 이유를 스스로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반드시 왜 답이 안 되는지를 스스로 반성하는 과정을 거친 후 새로운 정답을 찾았다면 그 근거를 정리해 놓도록 하고 있다.문의 02-555-5536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