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5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문고는 명문대 합격의 열쇠 최근 대입에서의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활성화되면서 학교생활을 근간으로 하는 수행평가와 진로관련 비교과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분명 이전보다 더 좋아진 교육정책과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생긴 폐단들도 상당수 보여진다.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비교과 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은 오히려 바뀐 교육 정책 때문에 혼란스러워하여 사교육기관에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문제는 사교육기관 에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원활히 써포트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진로관련 프로그램은 활동 종류가 광범위하고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쉽게 진행할 수 없으며 실제 활동부분이 주요골자라서 활동관리의 부담이 크다.그렇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이러한 교육정책을 뒷받침 할 해결책은 없을까?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임하도록 훈련해야 하고 매 활동마다 기록으로 남겨 자기 성장과정을 체크하여야 한다. 또한, 생활 면에서 뿐만 아니라 학습 면에서도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길러야 한다. 다이어리나 스케줄러 작성을 통한 자기시간관리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능력이 어디인지? 약점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메타인지능력이 뛰어나면 성적이 우수하다.”라는 말은 많이 들었을 것이다. 이러한 메타인지를 키워 허점을 보완하고 자기 성장을 가져오려면 학습적으로나 생활적으로 외부의 지적을 받아도 상처받지 않고 끊임없이 개선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결국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전문적인 인성캠프나, 진로캠프 같은 캠프에 참여하거나 인성교육을 통해 자존감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더불어 자신의 활동을 미리 계획하는 치밀함과 그 계획대로 활동하는 성실성, 그리고 그 활동을 꼼꼼히 기록하고 관리하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이러한 성격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하면 학교 안에서 돋보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인성영역에서 남보다 월등하다고 하여 생활기록부 안에 기재되는 내용이 우수한 것은 아니다. 진로관련과목 성적이 좋아야 함은 물론 진로관련 활동이 있어야만 전공적합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래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학생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진로관련 활동은 어떻게 준비하는가?영재, 특목, 자사고, 및 학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이 잘 구성된 학교에서는 학교활동만 충실히 임하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완벽한 진로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학생 개인의 노력이 상당량 필요한 것이다. 이제부터 진로관련 활동 준비과정에 대해 간략히 기술하겠다. 일단, 진로와 관련된 부분은 정부의 커리어 넷을 이용하여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실제 이와 맞는 활동중심의 체험처 및 봉사처를 찾으면 된다. 이러한 활동은 정형화 되어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임하고 자기 성장을 가져오면 되는 것이다. 주변에 비영리 사단법인의 형태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들이 있으니 지역 내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원하는 활동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 관리가 힘든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이러한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길 추천한다. 우수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비교과 활동의 마지막 단계인 기록의 단계가 남아있다. 활동은 열심히 했지만 글을 통해 자기성장을 표현하지 못한다면 헛수고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매 활동마다 서술형 문장을 통해 자신이 배우고 느낀 점, 자신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이렇듯 자기주도적인 진로 기획 -> 실제활동 -> 활동을 통한 자기성장 -> 기록 -> 피드백의 과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더욱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김영주 원장유니버스인재개발원 2017-10-27
- 특목고 자사고 꼭 가야할까? 1. 특목고와 일반고 진학에 대한 고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특목고를 진학할 경우, 입시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입시가 아니더라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요즘 대입 전형의 큰 화두가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말 그대로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지요. 그만큼 학생부가 중요하고, 그에 따라 학교의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질적이고 차별화 된 학생부의 기록이 중요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특목고와 자사고에 진학하는 것은 학습 분위기는 물론, 대입에서도 상당히 유리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2. 특목고 진학에 대한 노원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상당합니다.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특목고 진학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네 우선 학생의 성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유형의 고등학교라고 해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육시켜 대입을 준비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국단위 자사고 중에서 수능에 강한 학교는 상산고가 있고, 수시에 강한 학교는 하나고가 있습니다. 똑같이 좋은 학교이고, 똑같이 전국단위 자사고이지만 합격한 학생들의 대입 전형을 확인해 보면 확연히 다릅니다.3. 특목고에 합격하지 않아도 준비하는 것 자체로 많은 의미가 있다고들 합니다. 이런 말들에 찬성하시는지요? 그렇다면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십시오.네 그렇습니다. 특목고와 자사고의 입시 방식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행됩니다.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되는데 보통 1단계에서는 내신, 2단계에서는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이는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방식과 크게 유사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는 서류, 2단계에서는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고입과 대입에서 제출하는 서류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인데, 고입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경험하면 크게는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을 미리 경험해보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4.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방침으로 특목. 자사고 학생들의 대입이 유리해 질 것이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실제 특목. 자사고에서는 어떤 식의 생기부들이 쓰여 지고 있는 지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일반고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일반적으로 특목고와 자사고는 일반고에 비하여 학교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기부에 기록될 내용이 많습니다. 또한, 수업의 방식이 토론, 발표 수업 등이 많아서 구체적으로 학생들의 우수성을 생기부에 잘 담아냅니다. 대표적으로 과목별세부능력특기사항을 통해서 개인의 장점을 잘 볼 수 있기에, 수치로 나와 있는 정량평가 이외에 정성적으로도 학업역량을 잘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특(과목별세부능력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기에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보다 발표와 토론수업이 많으면 기록될 내용이 많아지게 됩니다.5. 만일, 일반고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어떤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요?일반고에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우선 크게 학교와 학생으로 나누어서 말씀드리면 학교에서도 많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생기부에 기록되어지는 내용이 많아야 합니다. 일례로, 방과후수업에서도 단순히 수능을 위한 과목 이외에도 심화과목 등의 개설을 통해서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에 따라 선생님들은 생기부에 좀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학생들의 장점을 잘 담아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다른 것에서 자신의 우수성을 보여주려 하지 말고 수업과 교내 활동 안에서 학업역량과 리더십, 전공적합성 등의 자신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수업 중에 더 좋은 풀이 방법이 있다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발표하여 공유하는 등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구체적이고 질적으로 생기부에 기록이 될 수 있고 입시에서 매우 큰 경쟁력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6. 마지막으로 오랜 기간 학생들의 입시를 보아온 전문가의 입장에서 초.중.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네 우리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할 때에 어떤 의미를 두고 할 수 있게 의미를 부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기록을 남기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서 좀더 성숙되고 변화된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독서활동도 줄거리, 느낀점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책을 왜 읽었으며(동기), 책을 읽으며 어떤 점을 느꼈는지(생각), 이후에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변화된 모습)이 무엇인지를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활동을 할 때도 이러한 요소들이 잘 드러날 수 있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시를 위한 학습이 아니라, 개인의 성장을 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조창모 대표프라임지엠에스 2017-10-27
- 내신과 수능 국어 문학 실력의 핵심은 ‘확장해석력’ 일반인에게 문학 감상의 목적은 흥미나 교감 또는 지혜를 얻기 위함일 것이다. 그러나 수험생에게는 그런 목가적 여유 속에서 행간의 숨은 의미를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짬이 없다. 보물찾기 놀이처럼 출제자가 숨겨놓은 정답의 실마리를 찾는 것에만 집중해야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런 이유가 고질적으로 문학의 점수를 만족스럽지 못하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문학은 추상적인 주제의식을 구체적인 상황의 재현을 통해 구현하는 일정한 법칙이 존재한다. 따라서 시험을 치를 때 수험생은 작품마다의 구체적인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 구체적인 상황이 과연 어떤 주제의식을 내포하고 있으며 어떤 의도로 표현되었는지 추리하는 것이 문학을 정도로 감상하는 첫 걸음일 것이다.“향단아 그넷줄을 밀어라”, “산호도 섬도 없는 저 하늘로 나를 밀어 올려 다오”이 시구에 나온 구체적인 상황은 ‘그네를 밀어서 하늘로 올려 달라’는 요구이다. 그런데 이 상황이 과연 어떤 주제의식을 내포하고 있으며 어떤 의도로 표현되었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학생이 과연 있을까? 배운 대로 인지하고 또 배운 대로 암기하지만 배우지 않은 작품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그래서 학생들은 초기에 문학을 감상하는 기준을 배워서 그것을 적용해 보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곧 문학 감상법을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것이다.위 작품은 분명 공간의 이동을 원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현재의 공간에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고 싶어 한다는 것은 필시 현재의 처지나 현실이 불만족스럽거나 부정적인 현실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그런데 ‘하늘’로 가고 싶어 하고 있으니 여기서 ‘하늘’은 가고자 하는 곳, 곧 이상향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이 시는 불만족스러운 현실 인식 속에서 이상향을 추구한다는 해석이 저절로 딸려 나와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확장해석’이다. 구체적인 상황을 확장 해석하여 추상적인 주제의식을 유추해 내는 것은 문학의 거의 모든 문제의 출제의 원리이다. 이 근본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폭넓게 시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방법이나 생략된 내용을 추리하는 연습 등의 접근법이 학습되지 않으면 절대로 문학 만점을 기대할 수 없다. 내신에서조차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고 낯선 지문이 인용되는 지금, 중학교 때 방식으로 조각조각 분석해 주면 그것을 암기하고 시험에 임하는 공부 방식은 고등학교에서는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없다.이러한 감상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한 순간에 문학 실력이 껑충 뛰게 되어 있다. 비문학은 오랜 시간 훈련해야하기 때문에 점수가 오르는 데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문학은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만 정확히 익힌다면 바로 그 순간이 점수 상승의 순간이 되는 것이다.중계동에서 맞이하는 이 가을은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느낀다. 예비 고1 학생들은 이 2학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하교 3년 내내의 성적이 좌우된다. 고1 때의 성적이 고3으로 가서 상승하는 학생의 비율은 채 15%도 안 된다. 85% 이상의 학생은 고1 때의 성적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 시기가 입시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깨닫고 바삐 움직여야 한다.이학구 강사국풍2000학원 국어과 2017-10-20
- 더 중요해지는 독해 교육 1. 독해, 독서교육의 의미독서와 그 교육에 대해 새삼 문제 삼고자 하는 것은 네트워크와 미디어의 발달로 점차 독서 활동이 집중도를 잃어 가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청소년들의 읽기 능력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교육현장에서 수월성의 강조는 지식 경쟁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숨 쉴 곳을 마련해 주고 창의력을 키우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바람직한 면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창의성도 결국 언어적인 능력에 기반을 두고 길러진다는 점을 우리는 꼭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어려운 지문을 피하고 단어의 의미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는 공부는 결국 아이들의 언어적 능력의 발달을 저해할 수밖에 없다. 요즘 학생들에게 단어를 물어보면 그 뜻이 명확한 한자어나 학교에서 배우는 용어임에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용어 자체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공부하는 마음과 자세가 예전 같지 않고 특히 독서 활동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지식은 습득되어 쌓이는 것이다. 이것은 창의성이나 가치관을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 정확한 지식은 정보처럼 일시적인 검색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검토와 이해를 통해 습득되는 것이다. 시공간의 제한 속에서 이런 습득을 위해서는 결국 독서활동이 중요하다. 독서는 호기심을 갖는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도전이 필요하다. 비판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위해 읽기 보다는 저자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완벽히 이해하기 위하여 읽어야 한다. 이렇게 이해된 내용은 그대로 다른 글을 접하고 이해하는 배경이 된다.2.바람직한 독서활동 교육요새 학생들은 우선 독서활동 자체가 부족하다. 미디어기기 위주로 생활을 하고 학교 공부 자체가 독서를 그리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육적인 강제가 없어 독서를 하더라도 자신의 호감이나 재미위주로 대상을 정하기 때문에 지적이거나, 새롭고 어려운 부분에 대한 도전이 부족하다. 뿐만 아니라 읽는 방법도 잘 몰라서 깊게 분석적으로 읽지 못하고 있다. 바람직한 독서활동을 교육하고자 한다면 지금 말한 바를 전부 거꾸로 뒤집어 이행하면 대안이 될 것이다. 독서를 필요로 하는 교육을 하고, 새롭거나 어려운 부분에 도전하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을 하며, 올바른 독해법을 실습시키면 되는 것이다.3.올바른 독서 방법에 대한 교육올바로 독서를 교육하는 방법은 우선 목표 설정이다. 대충 읽고 글쓴이를 비판하거나 세상을 비판하고 자신의 주장을 돕는 독서가 아니라 글의 내용을 제대로 분석하고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모든 과정에 논리가 필요하다. 글쓴이의 논리, 내용상 원리를 밝혀주는 논리, 그리고 읽은 학생의 머릿속에 그려지는 논리, 그것을 표출하는 논리, 심지어 왜 이것을 이렇게 읽어야 하는 지 논리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논리적인 독해를 위해서는 주변과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면 논리란 객관적인 형식으로써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다음으로 이러한 목표대로 시행하기 위한 관리가 있어야 한다. 논리적 독해를 위해 그에 준하는 독서방법을 시행하고 끊임없이 반복하여 학생들이 일관성을 갖게 해야 한다. 그리고 주변과 교류를 이끌어 지적인 성취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끝으로 이러한 지적 성취에 대한 성찰이 되도록 성취도를 평가해야 한다. 문학적 감상문 보다는 리포트나 논문 또는 여러 검증을 거쳐 되돌아보게 함으로써 지적인 성취에 대한 즐거움을 맛보게 해야 한다. 이는 다음 독서를 위한 의욕과 에너지가 될 것이다.4.결과 ; 입시교육으로서 더 중요한 독서교육최근 대학교 입시에서 독해비중의 확대, 난이도 등의 조절로 학생들의 독해 능력이 강화되는 면이 있는데 이는 학생의 장래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다. 전공서적을 분석적으로 읽고, 리포트도 쓰고 논문도 쓰고, 세미나 등에서 자신의 지적 역량을 넓히기 위해서 이는 정말 필요한 일인 것이다. 결국 대학수학 능력은 이러한 독서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미디어를 통해 쉽게 지식을 접한다 해도 그 내용을 논리적으로 체화하기 위해서는 바로 그것을 수렴할 수 있는 언어적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독해능력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최근 학생들의 언어적 능력이 학습현장에서 느끼는바 염려스러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 이때에 올바른 독서교육은 더 중요해 질 수 밖에 없다. 구조적으로 독해하고 논리적으로 독해하는 방법이 교육현장에서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김유나 원장김유나국어구조독해학원장 2017-10-20
- NIE로 준비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지금은 바야흐로 학종시대. 학생부 종합전형이 대학 입시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깜깜이 전형이니 금수저 전형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전국 인기대학의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포기하고 입시준비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특히 재수생이나 N수생이 아닌 재학생이라면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며 희망진로학과의 탐색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생활기록부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는 것이 상위권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입시준비의 일반적인 패턴이다.현재 학생이나 학부모 일선 교사들과 교육관계자 들 중 그 누구도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입시제도를 반기고 만족하지 않는다. 초기 정착과정의 혼란을 감안 하더라도 학종의 선발기준과 평가는 정량적 평가가 아닌 정성적 평가라는 모호함 속에서 많은 이들이 대학마다 다른 기준속에서 선명하고 명쾌하지 못한 합격자 선발 결과에 대해 동의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 때문이다그런데도 정부는 학종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대책들을 내 놓고 있고 무수한 불만과 부작용이 터져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종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수능중심 입시선발제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일컬어지는 미래 산업사회에 인재를 길러 내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올 초 부산시 교육청에서는 내년도 부터 객관식 시험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지선다형으로 찍기가 가능한 객관식 시험평가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기 어렵다는 평가에서 비롯했다고 한다.고도로 발달한 미래 산업사회는 예측불가의 변수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나타날 것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도사고력이 발달한 현명하고 지혜로운 인재들이 많아야 하는데 네 개중에 혹은 다섯 개 중에 하나를 고르는 평가로 단련된 학생들은 수 천의 혹은 수 만개에 이르는 경우의 수를 예측하고 그에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조에서 절대로 제 몫을 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온갖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학종이 사라질것으롤 예측 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이는 누구나 인정하듯이 현행 교육제도로는 미래사회의 인재를 길러낼 수 없음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고 또한 유럽을 비롯한 교육 선진국들의 성공한 교육정책이 학종과 주요 맥락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진로적합성, 지속성 그리고 진정성으로 승부하라.학종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내신이다. 그렇다면 내신이 부족한 학생은 일찌감치 학종을 포기해야 할까? 그것은 지망대학의 선발 기준을 꼼꼼히 살펴보고 유불리를 확인해야겠지만 내신의 불리함을 보완할 결정적 스팩이나 활동도 분명 존재한다. 뭐가뭔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학종에도 분명한 룰은 있다. 기본적인 학업역량을 갖추고 자신의 희망 전공에 관련된 흥미와 관심 그리고 관련분야에 대한 탐구학습 내역이 생기부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단발적이 아니라 꾸준히 지속적으로 진로탐색을 이어온 과정이 기록 되어야 하는 것이다. 즉 진로 적합성과 지속성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내신의 불리함을 뒤집을 결정적 활동으로 필자는 NIE활동의 일부인 진로관련 신문 스크렙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기록으로 남기고 자료로 만드는 것을 권한다. 예를 들어 외교관으로 진로를 정하고 관련학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이라면 신문을 볼때 외교 관련 기사를 꾸준히 찾아보고 그것을 스크랩으로 만들어 본다. 나라별, 주제별로 묶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같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다보면 어느 순간 보다 관심가는 분야가 생길것이다. 분쟁지역이라든가 국가간 무역협상 같은 것으로 말이다. 이때 부터는 관심 분야에 보다 집중해서 관련 자료를 찾고 분석해 본다. 이것이 진로 성숙도 이다. 이렇듯 NIE 활동을 통해 꾸준히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분야의 지식과 정보는 물론 사건과 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과 동시에 가치판단도 가능해 질 수 있다, 이때부터는 단순히 관련분야 기사를 찾고 분석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본인이 직접 기자가 되어 자료를 찾고 기사도 써 볼 것을 권한다. 그 과정속에서 배우고 익히며 보다 생생하고 풍부하게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취재는 현장에 가지 않아도 자료조사와 분석으로 가능한 기사를 쓰는 것으로 시작해 예측가능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가상기사를 써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이후에는 자신의 생각을 깊이 사유한 후 의견기사를 써 보는 것도 좋다 . 흔히 컬럼이니 논평이니 하는 기사들 말이다. 이런 과정이 꾸준히 기록된 스크랩 북이라면 얼마든지 당락을 좌우하는 전략적 핵심 활동이 되는 것이다.서지윤유니버스인재개발원 청소년진로기자단 총국장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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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중ㆍ고등수학전문 싸인매쓰수학학원 지난 12월 중계동 은행사거리 삼부프라자 빌딩 3층에 새롭게 개원한 싸인매쓰수학학원. 개원한지 불과 1달여 ‘질 높은 강의와 학생 개인별 집요한 학습관리’로 학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싸인매쓰수학학원의 수장인 임혜민 원장은 이미 강북지역 교육의 메카 은행사거리에서도 정평이 난 이튼학원과 더블유수학학원을 거치며 수많은 SKY 대학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또한 강남 대치동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수신학원에서 고등부 팀장으로 있으면서 성적 향상의 최적화된 학습시스템과 커리큘럼을 구축하여 수능과 내신 1등급의 신화를 이끌어 온 베테랑 강사이기도 하다. 중계동과 대치동에서 15년 넘게 강의를 하면서 최고의 실력과 실적을 이뤄낸 비법을 모두 담아 싸인매쓰수학학원의 시스템을 완성하였다.싸인매쓰 = 대치동의 실력파 강사진 + 개인별 치밀한 학습관리 + 학습 동기부여임 원장은 “싸인매쓰수학학원을 개원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성적을 더 올려줄 수 있을까?’만 고민했다. 학원 슬로건도 ‘성적 향상의 올바른 sign’이다. 싸인매쓰의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강사진과 그들의 명품 강의다. 직접 경험해 본 결과 대치동과 중계동 수학학원의 큰 차이점은 강사들의 강의력이었다. ‘강사실력이 곧 학생 실력’이기에 싸인매쓰는 모두 대치동에서도 인정받는 강사만이 수업에 참여한다. 그러나 강의만으로는 성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학생별 학습 성향이 달라 개인마다 치밀하고 철저한 학습관리가 필수적이다. 학기 중에는 학습플래너를 통해 개인별 학습시간을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주말 끝장 클리닉을 통해 담당 강사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의치대, SKY 합격생들과 함께 동기부여를 위한 멘토링도 계획하고 있다. 성적 향상을 위해서 강사의 실력, 치밀한 학습관리와 동기부여가 핵심 필수 요소”라고 강조한다.남들보다 빠르게!! 더 확실한 성적 향상!!싸인매쓰 임 원장은 “성적을 올리려면 남들보다 먼저 준비해야 한다. 또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내신 1등급을 원하면서 학교 기출경향도 모르고 공부하는 학생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심지어 학교 기출문제 분석도 없이 학생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어 답답하다. 목적지는 있는데 길을 모른 채 달리는 것과 같다. 성적 향상을 위해 올바른 방향 제시는 강사와 학원이 해야 할 최소한의 역할”이라고 전한다.싸인매쓰 고등부의 내신준비는 3월 새 학기와 함께 시작된다. 내신대비 1단계(3월-내신 본격기)에는 ‘노원구와 강남구 주요 학교 기출 족보 문제를 모조리 풀어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수업마다 단원별로 학교별 서술형 문제를 답안 작성 연습이 진행되며, 담당 강사가 직접 첨삭 관리한다. 이 시기에는 선행 특강도 병행하며 2학기를 준비한다. 내신대비 2단계(4월-내신 실전기)에서는 ‘노원구 학교 기출 필수 유형과 고난도 킬러문제 정복’이 목표다. 이때 8종 교과서의 핵심유형을 정리하고, 1단계에서 풀었던 오답 문제에 대한 반복학습이 핵심이다. 또한 선행 특강 수업이 중단되고, 학교시험 미리보기 실전대비 수업으로 전환된다. 특히 내신대비 2단계에서는 담당강사들이 직접 ‘일요일 종일 클리닉’을 운영하여 개별 질문을 해결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무한 반복 관리가 이루어진다.또한 ‘내신 몰입 10 to 10’ 은 단계별 심화학습을 통해 취약유형을 찾는 최적의 학습법으로 대치동에서 효과가 검증된 싸인매쓰만의 내신대비 핵심 무기라고 덧붙인다.빈틈제로 방학 학습시스템, 강의부터 클리닉까지 담당강사가 직접 학습관리!싸인매쓰의 방학은 ‘그날 배운 수업 내용을 그날 피드백’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일 배운 내용에 대한 1차 과제를 담당 강사가 직접 확인, 관리하며 학생들의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킨다. 수업에서 완벽하게 습득되지 않은 내용은 ‘주말 끝장 클리닉’으로 개인 약점 관리 및 주중 오답평가에 대한 점검도 담당강사가 직접 관리한다. 이때 학생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오답 유형에 대한 개별 문항을 반복 점검하고 개별 오답 모음은 내신준비 기간에 반복하는 방식으로 해결, 성적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담당강사가 매 수업마다 학습 수업일지를 통해 학생별 학습상황과 틀린 문항 및 피드백을 관리하고 미완료 학생을 ‘주말 끝장 클리닉’에서 확인한다. 방학 중에는 오전부터 자습실을 개방하여 학생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학년별 극상위반, 재수생도 이기는 입시 경쟁력 확보싸인매쓰 수학학원에서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별 극상위반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목표는 SKY, 의치대 및 한의대 진학으로 고2 부터 수능준비가 병행된다. 다른 재학생들 보다 1년 먼저 수능준비에 돌입하여 재수생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이때 수능과 내신 1등급 목표로 학습 진도는 시기적으로 수능과 내신범위가 맞춰 운영된다. 이미 실적으로 증명된 극상위반은 임 원장과 대치동에서 돌풍을 일으킨 대표강사가 최상의 강의와 입시 관리를 진행한다.실제로 의치대, SKY 제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입시를 성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학습법을 제공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끊임없는 동기부여를 제시한다.입시 성공을 위한 중등수학, 싸인매쓰 하이퍼싸인매쓰 하이퍼는 상위권 대학의 진학을 목표로 고등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하고 관리하는 고등형 중등수학이다. 입시는 중학생 때 처음 배우는 고등 선행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고교 내신과 수능을 아는 강사한테 배워야 한다는 것이 싸인매쓰 하이퍼의 생각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고등 과정의 개념 정립을 위해 베테랑 고등 강사가 직접 지도하고 관리한다. 한편, 중등 과정의 내신은 1:1 관리형 수업으로 개인 수준과 진도에 맞춰 개별 교재로 밀착 관리한다.무조건적인 반복 학습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결과물을 통해 긴 입시의 여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싸인매쓰의 목표이다. 단순하게 수학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닌 진정으로 학생들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오직 ‘학생 중심’의 싸인매쓰 교육 철학. 아직도 합격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부모님들이 적극 추천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2017-10-20
- 수행평가란 무엇인가? 그동안 객관식, 찍기식, 암기식, 결과식 ‘지필고사’에서 평가할 수 없었던 아이들의 숨은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수행평가가 도입되었음과 그래서 그 평가제도는 과정과 결과를 동시에 중시하여 평가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동안 수행평가는 주로 지필고사 기간에 맞춘 부분 평가의 성격을 가졌었는데, 부분이 아닌 전체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는 것입니다.또한 팀별 모둠 숙제로 내주던 형태에서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직접 하도록 바뀌었다는 것입니다.왜냐하면 그렇게 과제물 중심으로 모둠 숙제를 내줬더니, 대부분 참여하지 않고 공부잘하는 학생 한 명의 숙제로 전락하였고, 나아가 엄마 숙제가 되어버렸으며, 엄마들 또한 자신없는 부분이다보니 수행평가 대행업체들에게 의뢰하는 악순환 구조가 성립되고 결과적으로는 수행평가 대행업체가 난립하게 되어 사교육비가 증가하게 되어 가정에 큰 부담을 주게 되었기 때문입니다.그러기 때문에 이제는 수행평가를 학교 내에서, 선생님 눈 앞에서, 평소에 직접 하도록 지도하고, 그 모습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평가를 하라는 것입니다.평가의 방법으로는 일제고사(선택형문제-객관식문제-찍기식 문제) 형태는 실시하지 말고 협력, 협동, 토론식 수업으로 각 학생별로 참여태도(리더쉽, 참여의 정도, 해결책 제시의 정도, 상대방 배려, 소극적이었던 학생의 변화)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혹여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니, 수행평가의 신뢰도 및 객관도를 확보하기 위해, 평가 관점을 학생들에게 미리 제시하는 방법을 취하라는 것입니다.바로 이런 부분이 수행평가의 핵심이기 때문에 김승환전북도교육감은 ‘성장평가제’라는 말을 사용했고, 토론과 협력학습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던 것이죠.그렇다면 각 과목별로 수행평가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그동안 학교에서 실시한 구체적인 방법과 이곳저곳의 정보를 취합하면국어: 에세이를 쓰고 외워 발표하거나 토론으로 수행평가 진행.영어: 함께 토론을 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에세이를 쓰는 등의 방법으로 수행평가 진행.수학: 풀이과정에 대한 아이디어 교환, 발표 중심의 토론과 프로젝트 발표 방식으로 수행평가 병행.과학: 다양한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는 보고서 작성 중심의 토론과 프로젝트 발표 방식으로 수행평가 병행.사회: 모둠별 조사학습 중심의 토론과 프로젝트 발표 방식으로 수행평가 병행으로 정리됩니다.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은 수행평가 하는데 왜? 토론과 프로젝트라는 말이 계속 나올까 하는 겁니다.자! 생각해봅시다.수행평가는 아이의 수준을 평가하는 시험제도입니다. 과정+결과형으로 말입니다.결과형인 지필고사일 때는 아이들을 평소에 관찰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수행평가가 되고 과정이 평가가 되려면 평소에 관찰을 해야 합니다. 평소에 관찰을 하려면 아이가 발표를 하거나 아이들끼리 협력하여 표현을 해야 합니다.행위를 해야만, 표현을 해야만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죠. 머릿속에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걸 표현하지 않으면 평가할 방법이 없으니까요.그래서 발표이자 토론 방식을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발표와 토론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서, 리더쉽이 강한 아이는 몇 점, 적극적인 참여를 한 학생은 몇 점,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제시한 학생은 몇 점, 비적극적인 학생은 몇 점, 비적극적이었다가 적극적으로 바뀐 학생은 몇 점...이런 방식으로 평가하게 되어 있는 것이죠.그런데 학생들끼리 마음대로 떠드는 걸 평가할 수는 없으니까 선생님이 의도한 진도에 따라 거기에 맞는 주제를 던져주어야 하는데, 이것을 바로 프로젝트라 부르는 것입니다.환원하여 정리하면진도에 맞는 프로젝트를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각자 또는 여럿이 함께 준비하게 하여, 프로젝트를 풀어나가는 그 과정을 관찰, 평가하는 것이 수행평가가 되는 것이죠.그래서 토론과 프로젝트는 수행평가에서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신동명 교수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2017-10-20
- 수행평가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전공적합성과 수행평가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돼 왔다.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행평가 반영 비율을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중학교 1학년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와 같은 지필평가가 아닌 과정중심이 평가인 수행평가 100%로 평가 방식이 변화가 될 정도이다. 이렇게 중요한 수행평가를 귀찮아하는 하는 남학생이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수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90% 이상이다. 이에 비하면 동아리 활동이나 교내 대회 등 수업 외의 학교생활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 따라서 수업에 얼마나 충실했느냐가 학생부 종합전형의 관건이다. 그럼 수업에서 평가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인데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많이 못한다면 내신에서 많이 불리해 질 것이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보통의 경우 학년 초에 수행평가의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공지된다. 결과중심의 지필평가와 달리 수행평가는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로 프로젝트평가, NIE(신문스크랩)평가, 독후감상문 쓰기, 탐구보고서 평가로 잘 준비하면 대부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하지만 실제로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은 3분의 1도 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한다. 따라서 준비만 잘하면 지필평가보다 수월하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지필고사 성적이 다소 좋지 않았다면 수행평가를 통해 만회하면 성적 역전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내신 성적의 등급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수행평가의 힘이다.또한 수행평가의 영향력은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가 되면서 학생부가 중요해졌는데 수행평가가 학생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학생의 수업참여도나 적극성, 그리고 무엇을 탐구했으나 어떤 독서활동을 했느냐 등이 수행평가에 반영되는데 이런 것들을 학생부 세부특기사항 항목에 기재할 수 있다. 학생부의 교과발달 상황 중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수행평가 내용이 주로 기록된다.문제를 출제하고 획일적으로 결과를 채점하는 지필평가와 달리 수행평가는 과정중심의 평가로 어떻게 과정을 준비했느냐와 전공적합성에 얼마나 까지 담아내야 하는 평가이기 때문에 평가에도 공이 많이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생기부에 한 줄이라도 더 기록할 것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교사들도 많다고 한다.따라서 수행평가를 귀찮은 시험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시대 대입의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된다.<수행평가 방식의 대표적인 10가지 유형>1. 서술형(주관식) 평가2. 논술형 평가3. 논술형 평가4. 구술시험5. 토론6. 실기시험7. 실험,실습8. 연구보고서9. 프로젝트10. 포트폴리오10가지 유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1. 서술형(주관식) 평가수학과목의 대표적인 수행평가 방식퀴즈 형식의 주관식 문항인 경우도 있지만 문제풀이 과정을 서술하도록 하기 때문에정확한 개념이해와 논리력으로 모범답안에 근접한 서술능력이 있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2. 논술형 평가학습단원과 연계하여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능력을 평가하므로 논리력과 표현능력을 요구하는 평가방식입니다.3. 구술시험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인터뷰로 확인하는데 이해력과 논리력이 중요한 평가요소입니다.말로 하는 평가이기 때문에 발표력이나 소통능력도 중요합니다.4. 토론학습 단원과 연계하여 자신의 논리를 설득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발표력이나 논리력, 설득력도 필요하지만 토론진행, 타인존중의 태도도 중요합니다. 경청하고 협력하는 토론자세가 핵심!!!5. 실기시험예체능 과목의 대표적인 수행평가 방식으로 과목별로 필요한 기술의 습득 정도를평가하는 방식입니다6. 실험,실습과학 과목의 대표적인 평가 방식으로 교과 과정의 내용에 맞는 시험 위주의 평가 방식입니다.7. 관찰평가수업시간의 수업태도, 수업준비 상태, 발표 횟수, 적극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교과담임의 관찰에 의한 평가를 말합니다. 학업성취도와 더불어 교사의 관찰평가는 학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기재되어 특정 과목의 학생의 열정, 관심도, 적극성 등의 평가요소로 활용됩니다.8. 연구 보고서하나의 주제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평가하는 방식. 학생들의 진로와 관심에 따라 다양한 과목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 보고서가 활용됩니다.9. 프로젝트 평가교과 과목과 연계하여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한 후 결과물과 과제집착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장기간의 활동이 필요하고, 모둠을 지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므로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이 필요합니다.10. 포트폴리오(portfolio)한 학기 동안 과제를 수행한 결과를 차곡차곡 모은 후 그 결과물을 포트폴리오 형태로 제출하는 평가방식입니다.조창모 대표프라임GMS 2017-10-20
- 입시결과 우수한 학림학원 입시센터 고등부 재원생이 3천 명을 돌파하고,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학계열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만 163명의 학생을 진학시킨 중계동 학림학원.은행사거리에서 17년의 역사와 함께 탁월한 입시결과를 자랑하는 학림학원의 모토는 ‘입시를 잘 아는 학원, 입시에 맞게 교육하는 학원, 그래서 입시결과가 탁월한 학원’이다. 그 중심에는 학림입시센터가 있다. 학림입시센터는 교육과 입시의 치밀한 연구를 바탕으로 입시의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며, 그에 맞춰 새로운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별 학생에 대한 전문적 진단과 평가를 통해 가장 적절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입시에서 최적의 결과를 끌어내고 있다.컨설팅-전문성, 많은 경험과 노하우 바탕으로 긍정적 변화 이뤄학림입시센터의 황동현 센터장은 일 년에 천 명 이상 정식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누적 1만 명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입시컨설팅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턴트 중 한 사람이다.황 센터장은 “예비 고1부터 적용되는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내신성취평가제, 고교학점제, 수행평가의 비중 증가, 과정과 역량 중심, 수능절대평가 등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큰 틀의 입시변화와 함께 과정과 역량이 중시되는 만큼 입시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됐다”고 전한다.학림입시센터에서는 학년별, 단계별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예비 고1단계에서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이루어갈 것인지에 관해 컨설팅 한다. 지금까지의 학습이력과 특성을 분석하고,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 고교 선택을 최적으로 하게 하며, 선택한 학교특성에 대한 이해를 시켜주고, 이후 3년 동안의 큰 틀을 잡아준다.1학년이 되면 교과와 관련된 활동, 그리고 경시 수상 탐구 봉사 리더십 독서 등의 비교과를 실전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해 가이드하고, 진로 및 전공 탐색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2,3학년 선택과목을 설정한다.2학년 때는 진로 및 전공에 대해 재탐색하고,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심화하고, 2학년 1학기가 지나면 개인별로 어떤 전형이 유리할지 중점 전형유형을 설정하고 대비한다.2학년 말에서 3학년 초에는 그동안 발전되어 왔던 진로 및 전공을 확정하고, 교과 비교과 활동을 완성하고, 중점 전형유형에 대한 세부 조정을 통해 학생부나 그동안의 학습과 활동이력에 따라 대입지원 전략수립에 들어간다. 1학기 말부터는 대학별 서류를 준비하고, 면접과 논술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개인별로 진행하며, 정시지원에 있어서도 수능성적으로 어떤 대학을 지원하는 게 좋을지 선택하게 한다.교과활동과 관련된 수업모델의 개발과 적용 통해 문제해결력 높여학림입시센터에서는 2015교육과정 개정에 맞춰 교과활동과 관련된 역량중심, 과정중심, 학생중심의 수업모델을 개발, 11월부터 예비 고1을 대상으로 시행한다.황 센터장은 “기존 강의중심 수업에서 한 달에 1번(4시간)꼴로 개발수업이 결합돼 실질적으로 입시에서 중요해지고 있는 학생부, 그 중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부분을 강화한다. 더불어 창의적 체험활동 중 비중이 큰 학술활동에 활용되는 탐구 발표 토론 독서 논리적 글쓰기 등의 역량을 키워 문제해결력을 높인다”고 설명한다.역량 키울 수 있는 최적화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비교과 프로그램은 15가지 정도가 진행된다. 먼저 예비 고1 종합반에 장착되는 8주 과정의 학림秀프로가 있다. 이는 입학 전 고교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 전체에 대해 연습해 볼 수 있는 종합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부 포토폴리오 만들기, 진로적성 컨설팅, 맞춤형 창체활동, 독서 로드맵 만들기, 나만의 자소서 만들기, 학림 모의토론 대회, R&E 보고서 작성법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의대에 진학하려는 예비 고1을 대상으로 의대 캠프가 1~2월에 걸쳐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는 의대에 특화해 컨설팅을 수업화 시켰다 할 수 있다. 의대에 가기 위해 3년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적, 실천적 부분을 다룬다.독서 로드맵 만들기는 2회로 진행된다. 예비 고1부터 교과연계, 전공 진로연계를 생각해 책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독서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로드맵을 잡아간다.이외에도 얼리버드 독서,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단기완성, 경제이해력검증시험(TESAT) 단기완성, 탐구보고서 특강, 과학실험 특강, 아두이노 특강, 발명 특강, 주제탐구 특강, 교과-연계 보고서 특강, CEDA식 토론수업, 자기소개서 특강, 면접 특강(인적성면접/ 심층구술면접)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7-10-20
- 2~4등급 명문대 가기 얼마전 사상 최대연휴로 추석이었다. 긴연휴덕분에 덜하긴 했지만, 그 시간동안 고속도로는 항상 혼잡하다. 특히 톨게이트가 그렇다. 고속도로가 톨게이트에 다가갈수록 넓어졌다가 톨게이트를 지나면 또 좁아진다. 그래서 여기서 사고가 많이 나기도 한다. 입시철이 다가올수록 좁은 병목현상이 연상이 된다. 모두들 지금 시기면 정시는 수능, 수시는 논술에 올인한다. 좁은도로를 먼저가려고 경적을 울려대는 차량행렬이 마치 우리 수험생들같은 우울함이 느껴진다.현재 대세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다. 대학은 알고, 입시전문가들도 알지만, 막상 학생과 학부모, 일부 선생님들은 애써 외면하는 느낌이다. 내신,수능 1등급, 백점등과 같이 대부분은 이룰 수 없는 꿈같은 목표만 가지고 입시를 트레이닝한다. 학교생활은 대충해도 내신, 수능만 열심히 하면 명문대, 인서울의 목표를 이룰수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갈수 있는 길은 이미 좁은길이다.물론 현재도 대입에서 내신과 수능이라는 평가요소가 가장 중요하지만, 과거처럼 절대적으로 의지하면 안된다. 교과(내신), 수능 그리고 비교과를 균형있게 준비해야한다. 가혹한 현실을 언급하자면, 내신(학생부교과전형)만 가지고 대학을 가려면 서울주요대학 1등급대이여야 한다. 수능(정시)만 가지고 SKY대를 가려면 모두 1등급을 받아도 보장되지않는다. 수능에서 문과는 평균 2등급이상, 이과는 평균 2.5등급이상 받지 못하면 인서울은 힘들다. 이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학종은 서울대를 포함한 어떤 대학도 수능최저 2등급이 최상이고 그 이하다. 이 또한 2-3과목이다.(일부 의대제외)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도 상당하다. 내신역시 포함되지만, 교과전형에 비하면 절대적이지 않다. 일반적으로 교과전형에 비해 1-2등급 낮고, 그 추이가 중요하다. 대학이 학생들에게 보내는 신호는 ‘점수따기 시험에 적합한 학생들은 30~40%정도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발전가능성, 잠재력이 있는 학생으로 채우겠다.’ 라는 것이다.이제 그러면 어떻할 해야하는것인가?교과성적은 높을수록 좋지만, 현실적으로 학종으로 서울소재 대학을 지원하려면 내신, 수능 공히 적어도 4등급이상이 기준이다. 중요한 것은 수업시간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질문도 하고 발표도 하고, 과제등 보고서도 충실히 하면서 능동적이어야한다. 성적이외에도 선생님 재량으로 기재될수 있는 항목이 많다.(교과중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등) 또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한 계획 및 경험을 어필하여 학생부에 기재되게 해야한다. 학습자체를 능동적으로 계획하고 그것을 수행할수 있는 능력 및 경험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두번째 비교과에 관해서이다. 이는 개인의 소질과 적성 그리고 꿈이 다르기에 정형화 시킬수 없지만, 대신 현실적인 차선책은 있다. 일단, 대부분 명확한 꿈이나 적성은 찾기 힘들고, 그마저도 시시각각 달라진다. 그리고, 학생들은 바쁘기에 가성비좋은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 가급적 교과공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어떤 트렌드를 따라 가는것도 위험하고, 의심스러운 외부활동에 매달리는 것도 마찬가지다.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비교과는 교과중심,전공중심 독서탐구활동이다. 수학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자면, 학생부에서 신경을 써야할 주요항목은 교과 중 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활동, 창의적체험활동중 봉사,동아리활동 등이다. 이런 항목에 교과에 관한 관심도, 전공적합성등에 대한 활동등을 기재되게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내용과 관련있는 주제 도서를 읽고 독서감상을 쓰고(독서활동),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며(세특), 또래 내지는 후배들과 나누고(봉사활동), 이렇게 한권 한권 독서활동이 쌓이면 어느새 무게있고, 깊이있는 주제에 한발자국 나아가서 결과물등이 쌓이게 된다.(소논문) 같은 주제에 대해 친구들끼리 학교 동아리활동도 할 수 있다.(동아리활동). 결론적으로 수학에 대한 넓은 안목이 생기는 진짜 공부를 하게된다.수능이나 논술중심의 전형은 재수생에 밀리고, 내신중심의 전형은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밀리고, 내신도 힘들고, 수능도 고만고만한 교육특구 노원구의 학생들은 그런의미에서 학종은 피할 수 없다. 선생의 입장에서 고1,2때 수없이 1~2등급을 찍다가도 고3되서 3~4등급으로 미끄러지는 학생들을 많이 봐왔다. 그렇다고 그들이 공부를 게을리 했나? 단지, 트레이닝에 익숙하지 않아서이다. 미리미리 차선책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이진혁 원장크림슨수학 2017-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