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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대학 입학 원서 작성에 도움 되는 굿 멘트 많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SAT, ACT 등을 준비하고 있다. 높은 GPA와 만족스러운 SAT 점수를 확보한 학생들은 여유 있게 학교 선정과 원서 작성을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을 테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SAT 점수를 높이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비록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상위권 학생들처럼 학교 선정과 입학원서 작성은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이번 6월이 지나면 어차피 시험은 10월에야 있고 방학이 끝나면 다시 학교 내신 점수 관리와 SAT 시험 준비까지 더해지는 상태다. 이때 원서 작성까지 함께하게 된다면 시간 관리가 힘들어질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원서 작성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진행시킬까에 대해 간략하고도 정확한 정보를 정리해 본다. 커트라인은 없다, 포기는 금물한국의 입시 제도와 달리 미국 대학의 입학 사정은 정확한 커트라인이 없다. 그로 인해 고득점자들의 입학은 안정적이지 못한 반면 성적이 좀 낮은 학생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른 포기는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물론 점수가 높으면 그만큼 입학 확률도 높아진다. 끝까지 현재보다 나은 점수를 받도록 노력하면서 학생 자신의 열정과 목표를 정확히 기술해 간다면 ‘이 정도 점수로 합격이 안 되겠지’하는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본 학원에서는 1900점대 학생들이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 합격했고 1500~1600점 정도의 SAT 점수와 낮은 GPA 점수에도 불구하고 상위 50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여러 명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누가 봐도 최고의 성적과 탁월한 과외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위 대학에서 입학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많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왜 이런 사례들이 나오는 것일까? 필자는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자리를 함께한 적이 있는데 그때 팁을 받은 게 있다. 즉 한국에서 오는 학생들의 입학원서는 공장에서 찍어 낸 듯한 느낌이 든다고 들은 것이다. 최상위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은 뛰어난 성적과 많은 과외활동이 있을 텐데 이런 것들이 학생의 열정과 목표를 고려하지 않은 채 과시되더란 것이다. 또 약간은 사실이 아닌 듯한 활동내역, 즉 대학 입학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봉사활동이나 인턴활동 등의 내용이 가식적으로 채워진 느낌도 문제란다. 이러한 경우 당연히 모두 대학 입학은 거절된다. 중·상위권 대학에서 이런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한다. 솔직함과 열정으로 승부하라비록 그 학교들이 성적에 더 많은 비중을 둔다 하더라도 지원자의 솔직한 자기소개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열정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고득점자들은 상위권 대학에서 지원자들이 모두 다 자신만큼 우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대책을 세워야만 한다. 그에 대한 방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대한 심도 있는 리서치가 필요하고 자신의 배경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원서 작성과 그것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추천서가 필수조건이다. 그곳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열정을 나타내는 방법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뒤 누구에게 추천서를 부탁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 둬라. 추천서를 부탁할 사람이 정해지면 자신의 이력서를 작성하고 그걸 첨부한다면 보다 나은 추천서를 받게 될 것이다. 합격 확률이 보다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혹 지금의 점수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해도 솔직하게 자신의 배경을 설명하고, 과거 이런 사정이 있어서 지금 상황이 지원하는 학교의 기준을 충족시키지는 못하지만 이미 자신은 달라져 있고 늦게나마 발전해 가면서 미래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과 강한 의지를 입학사정관들에게 보여줘라. 그러면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믿고 결코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상위권 및 중위권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진실 되게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열정적으로 설명하되 허황되지 않게 그리고 결코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하나씩 이뤄가겠다는 진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오승환 원장투인원어학원(02)523-49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해외 어학연수 대안으로 자리매김 많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이유로 휴학하지만 대부분은 모자란 영어공부 때문이다. 휴학한 대학생에게 해외 어학연수는 필수과정처럼 됐고 만만치 않은 어학연수 비용 때문에 학부모는 허리가 휘청한다. 강남구청은 지난 10년간 해외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어학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어학프로그램을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해왔다. 2001년 6월에 설립한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리버사이드(UCR)와 협정을 맺어 교육 프로그램과 수업방식, 학사규칙 등 모든 것을 현지와 똑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말 기준 1만823명이 수강생으로 등록했으며 이 가운데 7,939명이 수료했다.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현지와 동일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 교육과정은 강남 주민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해외 어학연수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어학연수를 강남구에서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고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연간 6학기(1학기 8주) 과정이며 주 5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이 있다. 1~6단계가 있으며 자체 평가를 통해 수준별로 반이 편성된다. 한 반의 수강생은 최대 16명이며 수강생은 대부분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으로 해외유학이나 취업을 대비해 공부하고 있다. 그동안 수강생 현황을 보면 강남구에 거주하는 학생이 41%, 강남구 외 학생이 59%였다. 집중영어 프로그램은 1단계부터 6단계까지로 어학중심 과정이며 과목은 회화·작문·독해·문법·청취(어학실 사용)가 있다. 회화능력 향상반은 4~6단계(전 과정 1~6단계)로 중급 이상 집중회화 과정이다. 학생은 그룹 연습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회화와 듣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과목은 회화·발음연습·회화향상에 필요한 문법 청취가 있다. 유학준비 프로그램은 고급 과정으로 미국유학 준비과정이 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유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 교육원에 다니는 모든 학생은 에세이 쓰기, 추천서 받기, 대학 학점과 영어성적에 맞는 학교 선정 등 다양한 유학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어를 활용한 특별활동이나 행사가 있으며 교육원 내에서는 안내창구나 매점 등에서도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 수강생끼리도 영어 사용을 강조하고 있으며 영어 활용실적에 따라 상을 주고 있다. 특히 이 교육원에서 과정을 이수한 내용은 미국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학점으로 인정되는데 최대 1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미국대학에서 선발한 최고의 강사진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학장은 UCR에서 파견한 타이론 마쉬씨이며 강사는 UCR대학에서 심사해 선발한 15명이 강의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인 10명, 캐나다인 4명, 영국인 1명으로 석사 이상의 학위와 테솔(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사) 자격 소유자로 수준 높은 강의가 가능하다. 강남구청은 강남구에 있는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12교에 총 85명의 원어민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학교 원어민교사 선발기관으로 최소 2년 이상 경력을 갖춘 외국인 지원자를 엄격한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또한 원어민 강사에게 분기별로 영어지도 교수법을 지도하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원어민 교사의 자질에 관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구립교육원이 이들의 선발권을 갖고 있는 것만 봐도 강남구립교육원 강사의 수준과 자격은 믿을 만하다”고 원어민 교사 관리 담당자 하유경씨는 말했다. 저비용 고효율 교육한 학기 8주 동안 무려 200시간에 이르는 집중 강의를 듣고도 수강료는 학기당 강남구민은 114만원이며 타지역주민은 116만6,000원이다. 일반 영어학원의 ESL 어학연수 집중반 수강료가 시간당 7,000원인 데 비해 이곳은 5,000원으로 저렴하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운영 담당자 이경아씨는 “미국 대학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강사진이 수준 높은 강의를 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매우 저렴한 교육비로 해외 연수와 맞먹는 교육 기회”라고 강조했다. 만약 연간 650여만원의 수강료를 내고 공부했던 수강생이 모두 해외로 어학연수를 갔다고 가정하고 계산해보면 그동안 그들이 이곳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2,300억원 가량의 어학연수비용을 아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난다. 문의(02)546-3260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학원가 이모저모 한미교육연맹, 미국 교환학생 재단 초·중 교환학생 모집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부를 두고 한국과 미국의 문화, 교육 교류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인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에서 2010학년도 9월 학기 사립교환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4~중2까지이며 SLEP TEST와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격을 심사한다. 설명회는 4월 16일(금)과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양재역 4번 출구에 위치한 한미교육연맹 교육실에서, 4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는 마두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일산지사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교환학생, 예비교사 교생실습 프로그램 등 한국과 미국의 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한미교육연맹 한국 지부는 참가 학생들에게 사전교육과 훈련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영어공부, 생활태도, 목적의식 등 다양한 면을 검토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심사하며 최종으로 선발된 교환학생은 약 1년간 미국 중서부(Midwest) 지역에서 우수한 종교계 사립학교를 다니면서 정규 수업을 받게 된다. 물론 생활은 무료 숙식을 제공하는 호스트 가정에서 지내게 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교 교직원 혹은 재학생 가정이 주를 이루며 한인 교포가 지역관리자로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리한다. 문의 (02)576-0852 국가영재교육원 합격전략 설명회지난 4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시험 없는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선발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와이즈만영재교육에서는 달라진 국가영재교육원 입학 전형과 교육청 영재성 검사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5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SETEC)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이미경 와이즈만영재교육 연구소장이 강의에 나선다. 한편 전화예약을 통해 참석하는 학부모에게는 영재교육원 기출문제 및 경향분석 자료집과 ‘창의사고력 진단 검사 무표 쿠폰’을 증정한다.문의 와이즈만영재교육 대치1관 (02)501-3455 대치2관 (02)554-3455 호야, 미 특강 안내 및 유학설명회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유학설명회를 4월 13일(화)과 20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의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 유학생 여름 특강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특히 작년 1월 SAT 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 800, Writing 800, Math 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 특강은 6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접수 중이다.문의 (02)3452-5522 SAT 전문 PIS 학원 설명회 개최SAT, TOEFL 및 국내외 입학 전문 PIS 어학원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안내와 더불어 전 세계 의·치·약학 대학 진학 준비 컨설팅과 국내외대학 원서작성 컨설팅을 수 있다. 장소는 강남역에 위치한 PIS 어학원이며 1차 설명회는 4월 10일(토) 오후 2시, 2차 설명회는 4월 17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작년에는 전 강좌 마감으로 이미 입소문을 탔다. 설명회 참석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문의 (02)564-7979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 개최‘2010 세계평화를 향한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은 HOBY 한국본부와 세계평화의 날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국제활동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양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관계 및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배우고 다양한 다문화 활동과 공동체 운동을 체험하게 된다. 행사는 오는 8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김포외국어고등학교에서 개최되며 미래 국제활동을 꿈꾸는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참가자 지원기간은 5월 15일까지로 300명 선착순이다. (주)코리아토인비 웹사이트(www.e-ktc.com)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569-9600 BFC 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개최 BFC 학습클리닉 네트워크는 봄 학기를 맞아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습기술 및 전략, 심리, 두뇌기능 등 학습의 근본이 되는 3가지 요소와 각각에 대한 바람직한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내용은 학습 전략, 기술증진법(읽기 전략, 시험전략 등), 학습을 위한 건강한 심리(만족지연능력, 학습동기 증진 등), 학습관련 두뇌기능 개선(집중력 증진, 기억력 증진 등) 등으로 이뤄지며 4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부터 대치동 BFC 옆 ‘칸트의시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관계 상 20명에게만 선 예약을 받는다.문의 (02)3412-7300 체이스아카데미, 서머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유학테스트 전문학원 체이스아카데미는 오는 4월 15일(목) 오전 11시와 4월 26일(월) 오전 11시에 서머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미국 명문대학 가는 길 및 전공별 명문대 지원준비 전략이다. 유학생 및 국제학교 재학생이 주 대상.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예약은 필수다.문의 (02)578-9550줄리어드 교수개인 레슨, 뉴욕음악캠프 설명회미국전문유학원인 ㈜프리미어유학이민(www.premieruhak.com)이 오는 4월 15일(목) 오후 2시에 뉴욕음악캠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4주간(7/26~8/22) 진행되며,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을 연주 하는 중?고등학생(20명 선착순)이 명문 음대인 줄리어드, 맨하탄, 매네스 대학교수의 개인레슨과 박사과정 중인 선생님의 지도를 받게 된다. 참가자는 개인교수가 자필 서명한 certificate을 발급받으며,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수준별 소그룹 영어수업, 주말을 이용한 음대 견학, 공연 관람, 뉴욕명소 관광 등이 이뤄진다. 철저한 개인레슨 및 집중연습의 결과는 뉴욕음악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87-4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아토피·여드름·기미 없는 아름다운 피부로 돌아가자! 첫인상은 만난 지 5초 이내에 결정되고 이 짧은 시간 안에 상대를 느끼고 70~80% 이상의 파악까지 끝낸다고 한다. 이처럼 놀라운 첫인상의 효과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호감 가는 첫인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중요한 첫인상을 좌우하는 첫 번째 요인으로 많은 이들이 ‘티끌 없는 얼굴’ 즉 ‘매끄러운 피부’를 손꼽는다. 때문에 여드름·아토피를 비롯해 각종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치료해 보지만 일시적인 효과를 내다가 다시 제자리걸음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일쑤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심신이 지치고 심하면 우울증 내지는 자살충동까지 느낀다고 한다. 최근 오랜 임상경험 끝에 개발한, 환부에 바르고 복용하는 물약이 선보여 각종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게 되었다. 심신을 갉아먹는 아토피, 오랜 임상 경험으로 해결간제목 : 직장인 유모(27)씨는 스물한 살 때부터 안면 아토피로 심하게 고생을 해왔다. 한창 아름다움을 추구할 나이에 외모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얼굴에 아토피가 유독 심하게 난 것이다. 아토피 치료를 하면서 피부과에서 처방한 약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한때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다. 지난 7년의 세월동안 잠시 가라앉았다가 다시 재발하는 악순환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앓았다는 유씨. 그러던 중 나헌식한의원에서 ‘바르는 물약’과 ‘먹는 약’을 처방받았다. 처음 열흘 정도는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열도 났지만 점차 피부가 맑아지더니 한 달이 지난 후 거짓말처럼 깨끗한 피부가 되었다. 예전에는 아토피 치료에 좋은 곳을 찾아다니던 유씨였지만 이제는 주변사람들에게 치료받은 곳을 알려주는 입장이 되었다고. 피부질환 개선은 단순히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피부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가려움증으로 인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주변 사람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해 대인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나헌식한의원의 나 원장은 “아토피치료는 우선 몸의 면역기능을 향상해 줌으로써 그 몸이 피부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데 있다”며 “천연 식물을 발효시킨 약물을 하루에 4~6회 증상 부위에 바르고 마심으로써 피부기능의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피부 기능이 개선되면 아토피 치료는 물론 재발도 막을 수 있으며 얼굴빛이 촉촉하고 맑아지게 된다. 잘 먹고, 생활에 불편함 없이일반적으로 피부증상을 치료하다보면 이것저것 음식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물론 아픈 몸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가릴 음식은 가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잦은 회식이나 야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쉽사리 지켜지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음식을 가려야 한다는 등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따르다 보면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모든 질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가 면역 기능 향상이다. 치료를 하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한한다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 빈혈이나 영양결핍처럼 오히려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된다면 어떤 치료법이라도 증상을 이겨낼 자생력이 부족해 치료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는다.나 원장은 “근본적인 치료가 됐다는 의미는 증상이 없는 사람처럼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어떤 문제점도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치료가 끝난 후에도 바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운동, 반신욕 병행해야 효과 높아각종 피부질환은 운동과 반신욕을 병행해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질환은 열이 많아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라 열이 모공이나 땀구멍을 뚫고나가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이다. 대부분 피부 증상을 살펴보면 부위에 빨간 발진이 나타나며,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이 동반된다. 쌓인 열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에서 빠져나가려 할 때 우리는 가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피부질환 증상이 있는 부위를 만져보면 다른 부위에 비해 열이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이기도 하다.나 원장은 “일시적으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치료방법보다는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유발되는 열이 피부를 뚫고 나갈 수 있는 피부기능의 정상적인 회복에 중점을 두는 것이 올바른 치료방법”이라며 “운동과 반신욕을 병행하면 신체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이와 함께 피부기능 역시 정상적으로 작동해 각종 피부질환을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나헌식한의원 나헌식 원장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강남’이란 브랜드로 명품 공교육 실현 강남구 주민에게 ‘강남구에 사는 첫 번째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자녀교육’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학원 때문에 교육여건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강남구에서 자녀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이다. 강남구에는 잘 갖춰진 교육 인프라는 성공적인 교육의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강남구청은 그 교육 인프라 구축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남구를 ‘공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는 맹정주 구청장의 올해 강남구 교육정책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교육 1번지’에서 ‘공교육 1번지’로 공교육 정책은 어떻게 추진했나요? “저는 강남구청장에 취임한 이후 줄곧 학교 교육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강남구를 ‘사교육 1번지’에서 ‘공교육 1번지’로 바꾼다는 신념을 갖고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온 종일 학교, 신나는 방학학교,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와 인터넷수능방송 등은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남의 야심찬 교육 프로젝트입니다. 강남구청은 강남구민에게 저비용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강남’이란 브랜드가 붙으면 공교육도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교육 특구라 불리는 강남구라지만 4~5년 전까지만 해도 타 지역에 비해 학교 시설이 낙후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 사이에 학교 시설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만큼 학교 시설과 교육여건이 좋아졌습니다 구청장으로 처음 부임한 2006년 강남구 교육경비 보조금은 5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강북 지역 학교와 비교해 역차별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교육청 예산이 열악한 실정이었습니다. 구 의회를 설득해 기존 조례를 두 번이나 개정해 재정수입의 3% 이내인 교육경비 보조금을 5%로 조정해서 2007년 100억원, 2008년 150억원, 2009년과 2010년에는 250억원 규모로 늘렸습니다. 각 학교 시설개선에 114억원, 교실 현대화에 49억4천만원, 교육기자재 개선에 72억7천만원 등 235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학교시설 개선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남 16개 명문고 프로젝트는 계속되나요? “지난해 강남구에 있는 모든 16개 고교를 특목고에 버금가는 명품학교를 만들기 위해 ‘강남 16개 명문고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각 학교와 교사 학부모가 힘을 합쳐 사업제안서를 만들어 구청 측에 제출했으며 이 중에서 44개의 우수한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이 선정됐습니다. 각 학교에 평균 1억원 정도, 16개 학교에 총 17억원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2월 전문기관의 공교육 활성화 고교지원사업 평가결과에 의하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저렴한 비용의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보았고 대부분 성적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 학교에 인센티브 사업비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교에서 보육도 함께 해줘 안심입니다 “지난해 5월에 시작한 온종일 학교는 기존 보육 프로그램을 보완해 9시까지 방과후학교에서 저녁식사 제공은 물론이며 학습·운동·문화·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신사고 교육사업입니다. 처음 4개 초등학교에서 시작했는데 맞벌이 가정의 반응이 좋아 올해 3월에는 14개교로 확산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 2008년 겨울방학부터 5개 초등학교에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해 ‘신나는 겨울방학 학교’를 열어 점심식사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여기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 겨울방학에는 14개교에 1,400명이 참가했습니다. 올 여름방학에는 학부모가 미리 예약해 놓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향후 온종일 학교와 신나는 방학학교는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 만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강남구 30개 전체 초등학교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교육비가 줄었고 수업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2007년부터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하기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거점학교’를 학원시간대와 동일한 시간에 6개 중학교에서 운영했습니다. 실력 있는 학원강사와 현직교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이 수업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에 대부분의 중학교가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중학교 방과후 코디네이터 배치사업’을 실시합니다. 방과후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담당교사의 과중한 업무를 줄이고자 관내 중학교에 방과후 코디네이터 1명씩을 배치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입학사정관제를 잘 몰라 걱정입니다 “강남구가 벌이고 있는 ‘강남에듀드림사업’은 강남구와 관내 16개 인문계 고등학교가 협력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사업입니다. 16개 고교 학교장이 자문위원이 되고 진학 담당교사가 운영위원이 돼 입학사정관제의 길라잡이로 나섰으며 입학사정관제 전문 웹사이트인 ‘강남에듀드림’(www.gnedudream.hs.kr)을 만들었습니다. 강남구는 다양한 인적자원과 예산, 행정적 지원역할을 전담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입시 상담 및 입학사정관제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매월 한 번씩 할 계획이며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Q&A 코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가 확대 되는 2011학년도를 대비해 강남구에서 공교육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많이 웃고 즐겁게 사는 게 어려운가요?” 저녁 무렵 병원에서 만난 이승남(54) 원장은 하루의 피로가 몰려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활기가 넘쳤다. 워낙에 동안인 데다가 깨끗한 피부가 연두색 셔츠와 조화를 이루어 나이를 가늠키 어려웠다. 무병장수를 꿈꾸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많이 웃고 즐겁게 살라”고 외치는 국민주치의 이 원장을 만나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들어보았다. 웃음 전도사, 많이 웃으면 건강해진다이 원장은 현재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전문 의학정보를 재미있고 신선하게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방송출연을 시작했다. 그 후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실생활에 밀착된 노화방지, 웰빙, 건강정보로 명성을 얻었다. 지금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기 위해 매일 밤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다. 그는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로 웃음을 강조한다. 미국 UCLA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45분 정도 웃기만 해도 혈관을 흐르는 피의 속도가 빨라져 심장병과 동맥경화, 스트레스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1분간 크게 웃는 것은 100미터 달리기를 한 효과가 있다고 해 미국에서는 ‘호호 다이어트(Laughing Diet)’가 유행하기도 했다. 또한 많이 웃으면 침 속의 글로블린 A(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면역체)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만병을 다스릴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으로 웃음을 추천했다. 물만 제대로 마셔도 10년은 젊어진다지금으로부터 꼭 20년 전, 그는 경기도 성남에 ‘대영의원''을 개원하고 종합검진, 일반진료, 비만클리닉을 운영했다. 10여 년 동안 그곳에서 환자중심의 성실한 진료를 통해 신뢰를 쌓았고, 드디어 2006년 3월 강남 고속터미널역 부근에 현재의 ‘강남베스트클리닉’을 오픈했다. “건강관리란 특별한 게 없어요. 잘 먹고 잘 자는 게 기본이지요. 문제는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잘 실천하느냐가 중요한 거지요.” 그는 건강관리를 위해 일단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우선 1일 3식이 기본이고 식사량은 소식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그가 꼭 챙겨 먹는 것은 비타민이다. 종합비타민은 물론이고 비타민C, 비타민E, 항산화 비타민, 셀레늄 등이다. 더불어 이 원장이 더욱 강조하는 것은 물이다. 그는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다고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주름이 많이 생기지만 수분이 넘쳐도 병이 될 수 있으므로 수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원장은 “우리 몸에 들어온 나쁜 물질이나 우리 몸에서 생긴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도 수분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나쁜 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떨어져 몸 안에 독소가 쌓이고, 이 독소로 인해 두통이나 손발 저림, 만성피로 등 각종 증상이 생긴다”면서 물만 제대로 마셔도 10년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전한다. 기분전환으로 스키니진을 입기도 해운동할 짬이 없을 만큼 바쁘다는 그는 진료를 위해 병원 안을 다닐 때에는 뛰듯이 걷는다. 그의 건강관리 노하우 중 하나인 ‘빠르게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지하철을 갈아타거나 산책을 할 때에도 보통 도보의 2배 속도로 빠르게 걸을 것을 권한다.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의 비만은 예방할 수 있다는 것.“평소에 아내와 같이 있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세미나나 모임이 있을 때면 가능한 한 함께 갑니다. 지인들과 만나 식사도 하고 2차로 노래방에 가서 최신곡도 부르지요. 그래봤자 고작 1년에 서너 번 정도지만 우리 부부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이 원장은 최근엔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내가 마음에 걸려 미안함과 애틋함이 더 각별하다고 한다. 큰 아들은 미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고, 작년에는 둘째마저 대학생이 되어 미국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같은 과 선배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는 궁합도 안 본다는 네 살 차이다. 맏아들로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 이 원장을 이해하고 순종해준 아내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또 그는 기분전환을 위해 옷차림에도 적잖이 신경을 쓴다. 골프모임에 나갈 때는 용기를 내어 보라색이나 오렌지색 등 원색의 바지를 입고, 평소에도 청바지와 스키니진을 즐겨 입는다.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뜻이고, 어쨌든 즐겁고 신나는 일 아닌가요?”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날리며 마지막 환자를 보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총총히 사라졌다. 사진 이창화(studio ZIP)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자신감 있는 리더로 이끄는 영어연수, 유학 올해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되고 과학고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 전형이 실시되는 등 고교입시의 변화가 큰 편이다. 따라서 이제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스스로 꿈과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의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아이들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가 강해졌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분명한 목표의식이 생겼다.” 자녀가 오든아이캠프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평이다. 단기연수 연속 참가해 알찬 효과 얻어오든아이캠프는 영어연수나 유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발 전 현지학습과 생활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수에 대한 목적을 깨닫게 해 아이들이 그만큼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각 나라 교육중심지의 수준 높은 학교를 선정해 정규수업 과정에 현지학생들과 똑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단기연수만으로도 알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처음에는 부모의 권유에 의해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참가했던 학생들도 학교와 호스트 가족, 현지관리 교사의 협조 등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게 된다. 일단 한 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부족했던 준비과정을 보완해 다시 참가할 계획을 스스로 세우는 경우가 많다. 현재 오든아이캠프 프로그램에 연속 3회 이상 참가한 학생들의 수가 150명이 넘고 형제나 자매가 함께 10번 이상 참가한 경우도 많아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오든아이캠프 문명희 대표이사는 “북클럽 활동과 영어일기 쓰기, 에세이 쓰기, 리딩 등 최상의 효과를 올리기 위한 학습관리로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갖게 된다”면서 “연속 참가자들이 많은 만큼 실력 있는 학생들도 많아 따라잡고 싶은 롤 모델이 있는 셈이며 그만큼 학습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구하는 잠재력을 갖춘 인재로오든아이캠프 프로그램에 연속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모르고 있었던 내 능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매번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적응력도 높아졌다”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장래 희망도 찾게 됐다”는 장점을 말한다. 영어실력 향상과 더불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기주도성과 관심분야에 대한 적극성을 키우기 위해 기초를 다지는 것이다.다양한 활동을 통한 풍부한 경험도 오든아이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값진 재산이다. 스포츠를 즐기는 등 확실한 취미를 갖게 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면서 유연하게 사고하고 대처하는 능력 또한 갖추게 된다. 문 대표는 “현지 경험을 살려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호스트 가족이나 외국인 친구, 선생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간다”고 전했다. 선택의 폭 넓은 다양한 프로그램오든아이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단기연수 프로그램 및 미국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국 최고 사립학교 서머스쿨 5주 프로그램(7월 23일~8월 28일)’은 80년 역사의 블루리본스쿨인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LA 카운티 명문 크리스천 사립학교에서 진행한다. 국내학교 수업의 결손 없이 영어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중학생들도 참가하기 좋은 기회다. ‘미국 최고 사립학교 3개월/18주 프로그램(7월 23일 출발)’은 수업결손 일수 70일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관리형 유학의 장점을 취할 수 있다. ‘미국 최고 사립학교 톱 클래스(Top Class) 유학’은 8월 31일 출발하며 6개월이나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이다.‘호주 최고 사립/공립학교 정규수업 10주 프로그램(7월 18일~9월 26일)’은 한 학기 동안 정규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습과정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호주 최고 학군 정규수업/우드 하우스(Wood House) 여름캠프(7월 21일~8월 29일)’는 현지에서 2박3일 간의 사전 캠프를 통해 적응력을 기른 후 정규수업에 참여하므로 연수가 처음인 학생들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이다. 문의 (02)2055-1315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한국오페라연구회 제31회 정기연주회일시: 4월20일 오후7시30분장소: 장천아트홀입장료: 일반석 2만원문의: (02)2265-9235 ♠뮤지컬 ‘결혼’일시: 4월16일~5월15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 공휴일7시장소: 삼일로 창고극장입장료: 자유석 3만원문의: (02)319-8020 ♠뮤지컬 ‘못 말리는 베토벤’일시: 3월19일~5월29일 월5시, 평일11시(단체)/4시, 토·공휴일12시30분장소: 윤당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2)546-1476 ♠오페라 ‘라보엠’일시: 5월4일~7일 오후7시30분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 R석 15만원, S석 10만원문의: (02)720-3933 연극♠애자일시: 4월4일~6월20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공휴일3시/6시장소: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입장료: 전석 4만5천원문의: (02)747-2151 ♠순우 삼촌일시: 4월22일~5월1일 화~목8시, 금5시/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2)399-1136 ♠동치미일시: 4월13일~5월30일 화·수·목8시, 금·토·공휴일4시/8시, 일4시장소: 대학로 블랙박스 씨어터입장료: 자유석 2만5천원문의: (02)764-4600 클래식/콘서트♠나의 사랑, 나의 이별일시: 4월29일 오후8시장소: 장천아트홀입장료: VIP석 5만원, R석 3만원문의: (02)525-3538 ♠브라부라 초청 음악회일시: 4월18일 오후7시30분장소: 영산아트홀입장료: 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 (02)581-5404 ♠슈베르트 오마주 by 피아니스트 김대진일시: 4월30일 오후8시장소: 올림푸스홀입장료: R석 8만원, S석 4만5천원문의: 1544-1555 전시♠Pattern Alarm일시: 4월5일~5월4일장소: 카이스갤러리문의: (02)511-0668 무용♠안데르센, 그 몇 가지에 대한 대화일시: 4월23일~24일 금8시, 토5시장소: 서강대학교 메리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2)2272-21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감성의 무대 인간 삶의 희로애락 모두를 한 작품 속에 풀어내 시대를 초월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 ‘몬테크리스토’가 뮤지컬로 관객과 만난다. 4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초연되는 이번 무대는 미국 출신의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이 연출을 맡았다. 줄거리는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약혼녀를 탐낸 친구와 그의 성공을 시기하는 주변 사람들의 흉계로 14년이나 감옥에 억울하게 수감돼 탈옥 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가명으로 신분을 숨기고, 자신의 인생을 망쳐버린 이들을 사교술과 막대한 재산을 이용해 하나하나 파멸시킨다는 내용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5권의 책으로 된 스토리를 2시간으로 함축하면서 로마와 파리, 해적선, 보물섬 등 장면 변화가 많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무대 세트와 뛰어난 연출을 만날 수 있다. 무대 디자인과 함께 영상을 적절히 사용해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작품을 빛낼 주인공은 국내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으로 뮤지컬 배우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이 발탁되었고, 여주인공 메르세데스 역할은 옥주현, 차지연이 맡아 열연한다. 문의 (02)6391-6333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납작한 통굽의 ‘아줌마 구두’는 이제 그만 ‘소녀가 메이크업을 하고 하이힐을 신는 순간 여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또 ‘여성 패션의 시작과 끝은 구두로 완성 된다’는 문구가 있을 정도로 여성에게 구두는 신발을 넘어선 그 이상의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하이힐은 섹시하다’는 이미지를 뛰어넘어 아찔한 죽음의 구두라는 ‘킬힐’이 지난해 유행할 당시 여성들의 자존감도 킬힐 만큼이나 높았다는 것에 모두들 고개를 끄떡인다. 삶의 무게가 묻어나고 고된 인생에 찌든 중장년 여성들도 섹시해지고 싶을 때가 있다. 킬힐에 대한 판타지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멋과 섹시함 그리고 판타지가 배제된 그저 편안한 통굽 구두인 일명 ‘아줌마 구두’에 손이 먼저 가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중장년 여성의 구두 선택은 매우 어려운 점이 많다. 변화된 체형과 건강 등을 생각해야 하고 또 외출할 때는 체면도 고려해야겠기에 유행도 무시할 수가 없다. 그러나 중장년 여성들이여, 이젠 하이힐과 멀어져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리자. 건강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투박한 통굽이 최고라는 고정관념도 벗어버린다면 이제부터 진짜 멋쟁이로 거듭날 수 있다. 탠디 화려한 보석 장식으로 우아함과 여성미를 강조했다. 중간 높이 굽으로 중장년 여성들도 봄에 무난히 신을 수 있는 탠디 제품. 올 봄 트렌드는 강하고 핫한 디자인중장년 여성 구두 굽은 4~5cm가 적당하다. 가장 세련돼 보이고 허리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높이다. 굽이 낮을수록 좋다는 생각은 잘못된 상식이다. 지나치게 굽이 낮은 플랫슈즈는 발뒤꿈치에 많은 압력을 주고 바닥에서 전해지는 충격이 그대로 발바닥에 흡수되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다.그렇다면 올 봄은 어떤 구두가 유행할까. 탠디 디자인실 강선진 팀장은 “올 시즌에는 럭셔리한 소재끼리 결합으로 극도의 장식성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속을 비롯 이국적이고 다양한 느낌의 소재와 함께 스팽글, 라인스톤, 메탈, 화려한 보석장식을 활용한 슈즈가 유행한다”고 밝혔다. 조형적인 각진 디자인과 멀티 스트립, 지퍼, 랩 디테일로 섹시함을 살린 중간 높이의 힐이 봄 거리를 장식할 전망이다. 또 네온 컬러의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이나 심플하고 실용적인 형태의 어번(Urban) 스타일이 눈에 띄며 밝은 컬러의 악센트나 대담한 컬러 블로킹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토우 슈즈와 발등과 발목을 감싸는 스타일의 슈즈들이 대거 유행하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미소페 박기정 이사는 “중장년 여성들의 경우 터프하고 전원적인 감각의 요소들이 믹스된 스타일이 주를 이루며, 강하고 핫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유행한다”고 전했다. 지브라, 호피와 같은 애니멀 프린트, 파충류 스킨을 사용하거나 과감한 소재들을 믹스함으로써 강렬한 인상을 나타낸다. 자수와 대담한 원석의 콤비 디테일, 민속적 모티브, 레이스 디테일이 많다. 컬러는 정열적인 레드, 오렌지, 바이올렛, 캐러멜 컬러들이 주류를 이룬다. 하체 뚱뚱한 체형은 심플한 구두를아무리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던 여성들도 세월과 함께 몸매도 변하게 마련이다. 때문에 변화된 자신의 체형에 맞춰 적당히 유행도 따라가면서 구두를 선택해야 한다. 발목과 종아리, 허벅지 등이 대개 굵어지거나 반대로 마르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이를 잘 고려해 고른다. 상체가 뚱뚱한 체형은 화려한 신발로 시선을 끌어내리는 것이 좋다. 반면 하체가 뚱뚱한 사람은 심플한 구두를 선택하고 귀고리나 모자, 스카프를 활용해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키는 효과를 노린다. 또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은 굽이 높은 구두로 결점을 보완하는 것도 좋지만, 굽이 낮은 단화나 운동화를 신을 때는 모자를 함께 코디 하면 한결 멋져 보인다. 구두 대신 모자로 키가 훨씬 더 커이도록 하는 효과다.강 팀장은 “종아리가 굵은 경우 발등이 많이 파인 심플한 스타일의 펌프스가 제격이지만, 구두와 스타킹, 스커트의 색상을 일치하면 다리가 가늘고 길어 보인다”고 조언했다. 발목이 굵은 체형은 통이 넓은 부츠나 워머를 신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발목까지 올라오거나 발목에 딱 붙는 구두는 절대 피한다. 대신 장식이 없는 심플한 것으로 선택하고 바지에 포인트를 주거나 스타킹은 불투명한 컬러로 결점을 커버한다. 미소페베이식한 컬러의 시크함과 큐빅 하트 메탈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부드럽고 조직감 있는 스판 소재로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며 실용성도 갖춘 미소페 제품 화랑이나 음악회는 감각적 모던 슈즈로장소에 따라서 구두를 선택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중장년에 접어들면 각종 모임이나 결혼식 같은 공식적인 장소 또는 갤러리나 음악회 등 문화 나들이도 많아진다. 모임에는 그날 의상에 따라 구두와 컬러를 맞추면 한결 세련되고 우아해 보인다. 박 이사는 “결혼식에는 밋밋한 구두보다는 발등에 눈길을 잡는 장식이 들어간 구두가 알맞다”며 “갤러리나 음악회 갈 때는 예술 세계와 어울리는 조용하고 차분한 그레이, 베이지, 블루 컬러 등의 감각적인 모던 슈트가 제격”이라고 충언했다.구두를 잘 신는 방법 중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스타킹이다. 제 아무리 멋지고 예쁜 구두를 신었어도 스타킹 컬러와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면 헛수고다. 스타킹 컬러는 치마나 바지색과 구두색의 중간 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 자신의 피부색보다 약간 어두운 컬러를 선택한다면 어떤 구두와도 무난히 잘 어울린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