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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는 열심인데 성적은 하위권? 두뇌학습클리닉을 운영하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만나게 된다. 특히 ADHD, 언어장애, 발달장애, 정서장애, 난독증 등 장애의 범주에 들어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는 이런 경우보다 정상적인 아이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아 방문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다. 누구나 그렇듯이 공부를 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문제는 본인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여 충분한 시간과 정성을 공부에 투자하였음에도 손에 쥐는 성적이 초라하다면 당사자는 물론이고 부모님 또한 여간 낙담할 일이 아닐 것이다. 부모 입장에서 볼 때 평소 아이를 관찰해 보면 머리가 그리 나쁜 것 같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남들만큼 공부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여전히 성적이 내리막이라면 무작정 공부 시간을 늘리고 좋은 학원에 보낼 것이 아니라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 평가한 다음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면 되듯이 명석한 두뇌가 되려면 정보가 잘 입력되고 잘 처리되며 잘 출력되어야 한다. 그런데 출력에 해당하는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을 개선하기 위해 긴 시간동안 반복적인 학습을 하지만 초라한 성적의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다. 책을 보고 수업을 들어서 학습내용 등의 정보를 두뇌에 ‘입력’ 하고, 입력한 정보를 ‘처리’하여 기억하였다가 시험을 보거나 다른 평가를 할 때 정보를 ‘출력’ 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보 처리 시스템이다. 이러한 정보의 입력부터 출력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어느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있거나 정보를 왜곡하게 되면 결국 공부를 잘 할 수 없는 것이다. 우선 두뇌로 정보를 입력하는 감각기관은 눈 귀 코 입 피부 등 다양한데, 보고 듣고 만지는 등의 감각에 교란이 생기면 정상적인 두뇌 개발이 약화된다. 그 중에서 특히 공부에 연관된 입력기관은 단연 눈과 귀가 된다.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들어야 학습정보 입력이 잘 되지만, 만약 이 두 감각기관의 기능이 문제가 있을 경우 정보를 수용하는 양이 적어지거나 정보의 수용과정 중에 왜곡으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청지각(귀)이란 귀가 외부에서 들려오는 정보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듣고자 하는 정보는 듣고 소음은 걸러내는 기능을 말하는 것으로, 엄마가 아기를 안고 낮잠이 들 때 시끄러운 소음은 걸러서 잠을 잘 수 있는 반면, 아기의 조그마한 옹알거림에는 깰 수 있는 기능이 그런 예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청지각 기능장애가 있으면 청력이 정상인데 불구하고 지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반복해서 지시를 하거나, 잡음이 있는 장소에서 상대방의 말을 이해가 어렵고, 언어가 지체되거나 ,말하거나 쓸 때 중간음 혹은 음소를 빠트리거나 반응시간이 느리다. 또 읽은 내용을 기억하고 이해하거나, 생각을 논리적인 순서로 말하고 쓰고 설명하거나, 과제를 순서대로 기억하는 등의 능력이 떨어진다. 시지각(눈)이란 눈이 사물을 보고 분이 본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으로, 시지각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시력이 정상이거나 안경을 써서 시력을 보완하였음에도 눈으로 보는 시지각적 정보를 정확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책 읽을 때 줄을 건너뛰거나 읽었던 부분을 또 읽는 등 혼돈이 일어나거나 속독을 하지 못하고, 눈이 쉽게 피로해져서 책을 오래 읽지 못하고, 책 읽기를 피하는 경향, 읽을 때 두통, 어지러움 등이 생길 수 있다. 둘째, 정보입력이 정상적으로 되었다 하더라도 입력된 정보를 비교 분석 처리할 수 있는 두뇌 기능이 확보되어야만 학업수행 능력이 좋아진다. 쉽게 말하자면 많은 수의 자동차가 도로를 빠른 속도로 교통하려면 넓은 도로가 기본이듯이 많은 양의 학습정보를 수용해서 분석하고 기억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두뇌에도 학습고속도로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뇌파가 불안정하거나 두뇌 배선망이 약하거나 밀도가 조밀하지 못할 경우 입력된 정보를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능률 또한 떨어져 결국에는 성적이 나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보 처리 능력이 개선될 수 있도록 두뇌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아이가 최선을 다하고 부모 역시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도 여전히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자녀를 다그치면서 그저 반복적으로 더 좋은 학원에 보내고 더 많은 시간을 공부시킬 일이 아니라 형편없는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만약 본인의 노력과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정보의 입력과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참담한 성적을 자녀 노력 탓만 하기에는 아이들이 너무 안쓰럽지 않은가? 서은주 실장 HB두뇌학습클리닉 02-576-1178 www.hbclinic.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무릎통증 휴먼영상의학과의원 통증클리닉 김성현 원장 무릎은 온몸의 무게를 지탱하며 걷게 해 주는 아주 중요한 관절이다. 얼핏 생각하면 발목관절이 무게를 더 많이 지탱하고 있어서 발목에 스트레스가 더 많이 갈 것 같은데 실제로는 무릎이 운동범위가 넓은 관절이기 때문에 무릎 손상이 훨씬 더 많다. 신은 이런 것을 고려했던 걸까? 무릎 속에는 보호장치가 다른 관절에 비해 훨씬 많다.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과 외측의 반월 연골이 무릎에 가해지는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무릎을 보호한다. 관절의 구조가 복잡한 만큼 병의 종류도 많고 무릎이 아픈 사람도 많다. 무릎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이라는 말은 많이 사용해서 낡았다 라는 뜻이고 그냥 흔히 하는 말로 늙었다는 뜻이다.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고 얇아져서 충격 흡수가 안되고 뼈와 뼈가 직접 부딪치게 되어 통증도 생기고 관절에 변형도 생긴다. 통증완화를 위해 소염진통제가 많이 사용되지만 진통제는 통증만 줄이는 것으로 생각해서 거부감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틀린 생각이다. 통증을 줄여서 활동적으로 살아야 삶의 질도 올라가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과체중, 근육약화를 방지할 수 있다. 체중이 늘고 근육이 약화되면 진짜로 걷지 못하게 되는 수도 있다. 퇴행성관절염을 원상복구 할 수 있는 치료는 없다. 관리를 잘 해서 나의 무릎을 지혜롭게 ‘사용’ 한다고 생각해야지 ‘원상복구’라는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나의 무릎을 최대한 사용을 하다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만큼 망가지면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된다. 소염진통제가 속이 아파 싫으면 최근에 효도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글루코사민도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어 있다. 무릎연골 성분으로 만들어진 주사제가 있어서 무릎에 직접 주사를 함으로써 통증을 많이 경감시킬 수 있다. 또 그냥 손으로 만져서 주사를 하는 것 보다는 X-선 투시로 무릎을 들여다보면서 무릎 안에 정확하게 주사하는 것으로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아직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나이가 안되었는데 무릎이 아프다면 무릎 안의 연골이나 십자인대 손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무릎이 2주 이상 길게 아프거나 붓고 쪼그리고 앉았을 때 아프다면 한번쯤은 병원에 들러 무릎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치하면 늙기도 전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2009년 거주자우선주차 정기 배정 신청안내 서초구에서는 2009년 거주자우선주차를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FAX 신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간은 10월 20(월)~10월31일(금) 이다. 신청서류는 거주자인 경우 신청서, 차량등록증을, 업무자인 경우 신청서, 차량등록증, 사업자등록증, 재직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관할 동주민센터나 서초구청 주차관리과로 하면 된다. 문의 (02)570-627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제13회 구청장기 초?중학교 축구대회 개최 서초구에서는 10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9일간 청소년들의 축구 한마당 잔치인 제13회 서초구청장기 초?중학교 축구대회가 양재근린공원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한 협동심고취 및 학업에 지친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서초구 관내 초등 11개교, 중등 11개교 총 22개 학교 375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는데,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못지않은 열정을 보이고 있다. 서초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학창시절 친구와 함께 축구를 통해 우정도 쌓고 건강도 다지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570-68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서초여성회관, 저소득여성돕기 1일 장터 개최 서초여성회관에서는 저소득여성 자립을 위한 기금마련행사로 ‘1일 장터’를 개최한다. 저소득여성돕기 지원금의 확보와 아름다운 기부 문화의 장착을 위해 연 2회 4월과 10월에 실시하고 있는데, 장터에는 매회 5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기업체 및 개인 후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일 장터’는 오는 10월 23일 오전 9시 30~오후 4시 서초여성회관 1층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모든 생활용품, 의류 및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하게 판매된다. 현재 이월상품, 재고품, 재활용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고 있다. 문의 (02)522-0291 서초여성회관 총무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서초구, 완연한 가을 10월 문화공연 풍성 서초구가 깊어가는 가을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무료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초금요문화마당 가을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10월 공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데, 콘서트 오페라, 어린이뮤지컬,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24일에는 어린이뮤지컬 ‘라이온키드킹’이 펼쳐진다. 주인공 라이온킹 루바와 포복교실 원숭이 뱀바의 정글이야기로 다이나믹하고 신나는 뮤지컬인 이 공연은 어린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1일(금)에는 서초바우뫼합창단을 초청하여 ‘그리움’, ‘아 가을인가’, ‘코스모스를 노래함’,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 가을과 어울리는 가곡들을 모아 들려준다. 한편, 지난 1994년 시작되어 올해로 15년째 매주 금요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초금요문화마당’은 클래식, 국악,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02)570-68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부정교합이란? 메릴랜드치과 박민정원장 치아배열이 나빠서 바르게 맞물림이 되지 않는 치열을 ‘부정교합’이라고 한다.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얼굴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얼굴 턱뼈와 치아의 올바른 배열이 이루어져 있을 때 형성 될 수 있다. 치아는 턱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위, 아래 턱뼈의 위치와 치아의 위치관계를 고려해서 부정교합을 결정한다. 그럼 부정교합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위아래 턱뼈의 위치에 따라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째, 위아래 턱뼈는 정상적인 위치에 있어서 얼굴외모는 매우 준수하나 입안을 들여다보면 앞니들이 배열될 공간이 부족해서 덧니가 심하고 이가 삐뚤삐뚤 배열된 경우를 1급 부정교합이라 한다. 단순히 이가 겹쳐져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부족한 자리 때문에 앞니가 앞으로 많이 뻗어 입술돌출을 야기 할 수도 있다. 2급 부정 교합은 위턱이 아래턱에 비해 과성장을 하거나 반대로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손가락 빨기 등의 나쁜 습관이 오래 지속된 경우는 위의 앞니가 뻐드렁니의 형태로 심하게 튀어나올 수 있다. 세 번째로 3급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주걱턱’ 형태이다. 이것도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야기 될 수 있는데 위턱에 비해 아래턱이 과성장을 하거나 반대로 위턱이 정상적인 아래턱 성장을 따라가지 못해 주걱턱 형태로 되는 경우와 위턱은 못자라고 아래턱은 과성장하는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3급 부정교합이 있다. 가장 심한경우는 위턱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아래턱은 과성장 하는 경우다. 그 원인으로는 입호흡이 심한 경우, 편도선이 비대하여 자주 붓는 등 후천적인 원인과 가족력에 의한 선천적인 원인을 들 수 있다. 어금니끼리 교합을 했을때 위 아래 앞니가 맞물리지 않고 열린 상태가 되어있는 개방교합이 있을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앞니로 음식을 자르는 것이 매우 힘들어서 혀로 음식을 자르거나 포기하는 경우를 호소한다. 반대로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너무 많이 덮는 과개교합은 아랫니가 윗니의 안쪽을 씹기 때문에 윗니 안쪽의 잇몸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모두가 교정치료를 필요로 하는 부정교합에 속한다. 대부분은 한 가지 문제만이 아니라 몇 가지의 증상을 복합적으로 가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분류의 부정교합에 속해도 좋지 않은 정도나 원인이 다양해서 그 치료방법과 난이도도 개인마다 달라 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맛 멋-대치동의 문화 휴식 공간 이제 주부들도 집 아닌 장소에서 편안히 쉬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이왕이면 근사한 곳에 맛있는 커피가 있고 음악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벗과 이야기를 하거나 호젓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였으면 더욱 좋겠다. 대치동 학원에 아이를 보내고 기다리는 엄마라면 특히 정기적으로 시간을 보낼 곳이 필요하다. 아이의 간식거리가 있는 곳이면 더 기다리기 수월하고 좋은 책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면 기다리는 시간이 덜 지루하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조용하고 한적한 오후에 PM 3:00 은마 아파트 서문 길 건너, 어린이 전문서점 초록 공간 건물 1층에 있는 카페 PM 3:00 Cafe the art. “오후 3시 잠시 들려 나만의 시간을 보낸다”라는 취지로 이름이 붙여졌다. 주변에 커피 전문점이 많아도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상호처럼 조용하면서 분위기 있고 음악도 듣고 책도 보고 공부도 할 수 있는 멋진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벌써 통유리로 된 창밖을 보면 낙엽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바빠 보인다. 카페 PM 3:00는 윗 층에 있는 초록공간과 주인이 같다. 이곳에 비치된 책들은 모두 수준급의 양서로 혼자 찾아가도 절대로 심심하지 않다. 커피 냄새가 근사한 이곳에 긴 탁자, 편안한 소파, 멋진 테이블을 이용하는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 책을 읽는 아저씨,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는 주부들 모두 편안하고 만족한 표정이다. 하루 종일 차 커피와 샌드위치 먹을 수 있으며 저녁시간에는 와인과 맥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멋진 문화 공간이다. 동네 사람과 혹은 외지에서 오는 친구와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대치 사거리, 은마 사거리 학원 중심가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학원에 간 아이들을 기다리기 수월한 장소이기도 하다. 커피는 라바짜 커피로 순하고 부드럽다. 오전에는 토스트와 커피, 베이글 크림치즈와 커피가 5천5백원. 런치세트는 파니니 샌드위치와 커피가 8천원, 두 사람이 먹기 적당한 향의 호기 샌드위치와 커피는 8천5백원~9천5백원이다. 이곳에서 금방 만든 따뜻한 토스트와 샌드위치는 맛도 있고 한 끼 식사도 충분하다. 쥬스 와플, 케이크 쿠키 브라우니가 있으며 국내외 각종 맥주가 있다. 해가 지면 이곳의 분위기는 더 아늑해지면 이 앞을 지나는 사람들은 한번쯤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더 든다. 금요일 토요일 오후 8~10시에 하우스 와인을 주문하면 1+1으로 한 잔을 더 마실 수 있다. 저녁시간에는 두 사람이 먹기 적당한 와인 반병(375mm 1만8천원)을 주문하면 큐브치즈, 육포, 땅콩을 안주로 대접받는다. 위치 : 대치동 447 은마아파트 서문 18동 길 건너 초록 빌딩 1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 주차 : 초록빌딩 주차장 6대 외부 주차장 이용 시 1시간 주차료 지원(1만 원 이상 구입) 문의 : 02-3454-1516 서점과 카페가 함께 있는 칸트의 시간 대치동 쌍용아파트 1,2 단지 사이에 있는 ‘칸트의 시간’은 학습전문 서점과 커피향 깊은 문화 공간이 함께 하는 신개념 카페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책방이나 카페 주인이 되고 싶었지만 아무도 이렇게 한 공간에서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주인 서은영씨는 이 자리에서 서점을 13년 운영한 서적 전문가로서 서점과 카페가 두 기능을 서로 보완하면서 완벽하게 통합한 신개념 공간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손님이 오면 주인은 능숙하게 책도 골라주고 커피도 만든다. 처음에 겉에서 보면 서점인지 카페인지 판단이 안서지만 일단 들어서면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이해가 된다. 이곳은 큰길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호젓하고 한가한 곳으로 책을 고르고 읽기도 편하고 차를 마실 여유가 생긴다. 초중고생에게 필요한 각종 참고서, 자녀 교육에 꼭 필요한 책, 주부가 좋아하는 책, 베스트셀러를 골고루 갖춘 곳으로 책을 고르기 무척 수월하다. 서적 할인이 10%되기도 한다. 이곳은 파는 책 외에도 손님이 읽기 좋은 책을 늘 골라 손쉽게 꺼내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학원 건물 1층에 있어 자녀를 학원에 보내고 기다리는 엄마, 학원 시간 전에 샌드위치를 먹는 아이, 숙제를 하는 아이 책을 고르러 온 주부, 혼자 책을 보는 손님, 차를 마시며 자녀 교육에 관해 열심히 이야기 하는 주부 산책길에 들리는 가족 등 동네 사람 모두 ‘칸트의 시간’에서 쉬면서 유용한 시간을 보낸다. 대치 유수 체육공원 진입로 근처로 이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궁금해 들여다보며 한번 쯤 쉬어가고 싶은 카페이다. 향과 맛이 좋은 커피는 2천5백원~3천5백원,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 생과일 쥬스 4천원, 주인이 손수 만들고 담백한 맛의 감자 샌드위치가 3천 5백원, 조각케이크 3천 5백원, 치즈베이글 2천원 수입 맥주가 5천원 등으로 저렴한 가격이 부담이 없다. 주차가 손 쉬어 외지에서 대치동 학원에 아이를 데려오고 기다려야 하는 엄마라면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위치 : 대치동 62-8 대치동 쌍용아파트 1,2 단지 사이 하나은행 골목에서 들어오면 쌍용 7동 앞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2시 주차 : 전면과 길가에 가능 문의 : 02-562-54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미국 국제학교 입학 설명회 미국 학제와 미국 커리큘럼에 따른 전 교과목이 미국인 교사에 의해 100% 영어로 진행되는 미국 국제학교 입학 설명회가 10월 18일 2시에 개최된다. 대상은 만7세~만16세로 Ivy League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영어권 학교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 국제고 외고 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다. 또한 선진국 대학 입학을 위한 아이비리그 특별 프로그램 및 A.P 및 B.C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의 시험 없이 서류전형만으로 미국대학에 입학이 가능한 프로그램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1644-15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프로듀서 김형석이 만든 실용음악 아카데미 K-NOTE 1990년대 ‘우리에게 감동을 준 작곡가 1위’로 선정된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이 실용음악 아카데미를 논현동에서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영재반, 입시반, 취미반, 전문반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김조한, 나윤권 등의 유명 특별강사들이 1:1로 진행하는 강의는 가수, 연주자, 작곡, 작사 등 실질적인 음악을 국내 최고의 시설과 강사들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2)3445-7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