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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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교대사거리 수제버거 맛집 ‘소울버킷’ 교대역과 남부터미널역 사이 교대사거리에 수제버거 맛집 소울버킷(soul bucket)이 있다. 건물 2층에 위치한 매장은 확 트인 전면 통유리로 시원한 느낌을 주며 창가에 않자 거리풍경을 유유자적하며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어 좋다.‘쉐프의 정성과 마음(soul)이 들어간 음식을 버킷(bucket)에 담아 낸다’는 의미를 지닌 ‘소울버킷’ 상호 명에 걸맞게 이곳의 모든 햄버거 재료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천연발효종을 이용해 24시간 저온 숙성을 거친 반죽으로 3가지 스페셜 번을 만들고, 각 버거의 특징에 맞게 번, 수제소스, 신선한 야채들이 메인 재료들과 어우러져 ‘소울버킷’만의 깔끔하고 맛있는 수제버거를 완성시킨다.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버거는 방금 튀겨 바삭한 식감이 제대로인 감자튀김과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매시포테이토, 상큼하고 아삭함이 제대로 입맛을 돋워 주는 샐러드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선택해 세트로 즐기면 더욱 좋다. 이곳의 수제버거는 런치타임에 세트메뉴로 즐기면 더욱 저렴하며, 가까운 거리는 배달 주문도 가능해 더욱 편하게 맛볼 수 있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75 동궁빌딩 202호영업시간: 월~금 :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 토 : 오전 12시~ 오후 11시(일요일 휴무)문의: 070-8839-3314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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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블랜딩 원두의 신선한 맛 ‘카페리빈’ 신사점 지난 3월 오픈한 신사역(4번 출구)과 논현역(6번 출구) 중간쯤에 있는 ‘카페리빈(CAFFE LEBEAN)’에 들어서면 마치 현대식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블랙 앤 화이트의 분위기, 벽면에 걸린 그림, 넓은 테이블 간격, 그 사이에 배치된 푸른 화초 등이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테이블이 빼곡히 들어선 여느 카페와는 사뭇 다르다. 게다가 커피 맛은 물론 가격까지 착하다. 아메리카노가 2,500원(테이크아웃 2,000원)이다.이곳의 손찬욱 대표는 “커피는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등의 원두를 당일 블랜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초코칩쿠키, 소시지빵, 콘치즈롤, 크루아상, 프레즐, 닭가슴살샌드위치, 게살샌드위치 등의 디저트도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세트 메뉴에는 크루아상, 게살샌드위치, 닭가슴살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가 곁들여지며 가격은 4,000~6,500원 선.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롤 케이크와 리얼복분자스무디, 수박주스, 에이드, 티 등이 있으며 10,000원 이상이면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5길 19-4 호영빌딩 102호영업시간: 평일/ 8시~오후 10시, 토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문의: 02-514-6444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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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보쌈? 둘 다 먹고 칼국수 무한리필은 덤~ 홍대칼국수와족발 대치점만의 야들야들하고 쫀득쫀득한 족발과 부드러운 육질에 윤기가 자르르한 보쌈, 강렬한 매운 맛의 불족발과 달콤함과 마늘이 조화로운 허니마늘족발까지, 대치동 숨은 맛집을 발견했다. 카페 분위기에서 즐기는 홍칼 족발·보쌈의 유혹은, 생각보다 막강하다.카페 같은 깔끔한 분위기의 족발 집 단골 많은 대치동 족발 보쌈 맛집한티역 2번 출구, 롯대백화점 강남점 옆 골목 초입에 자리한 ‘홍대칼국수와족발 대치점’은 지역 주민들에게 ‘단골 많은 대치동 족발 보쌈 맛집’으로 불린다.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어느 글귀와 딱 들어맞는 대치동 맛집이다. 매장은 아담한 편이지만 카페를 떠올리는 깔끔한 실내 분위기와 믿고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는다면 홍대칼국와족발 대치점은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족발을 너무 좋아해 직접 족발집을 차렸다는 홍칼 대치점 사장의 말처럼 맛과 서비스로 족발 마니아를 사로잡는 곳이다. ‘각종 약재를 넣어 당일 매장에서 직접 삶은 족발’이라서 홍칼의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단골을 사로잡고 있다.달콤한 마늘부터 숯불향 가득, 매운 맛까지 족발과 보쌈 종류 다양해 골라먹는 즐거움 홍대칼국수와족발 대치점의 대표 메뉴는 당연히 족발과 보쌈이다. 하지만 족발과 보쌈의 종류가 다양해 골라먹는 즐거움이 있다. 모든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는 홍칼족발(대 35,000원, 중 30,000원)부터 불향이 살아있는 숯불구이족발(38,000원), 달콤함과 마늘 향이 어우러진 허니마늘족발(대 38,000원, 중 33,000원), 맛있게 매운 불족발(대 30,000원, 중 25,000원), 여름의 별미 냉채족발(35,000)까지 다양하다. 보쌈은 따뜻한 온도를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사하는 동안 계속 보쌈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고체연료 위에 은은하게 가열된 상태로 먹을 수 있다. 기본적인 홍칼보쌈(대 35,000원, 중 30,000원) 외에 달콤함과 마늘 향이 어우러진 허니마늘보쌈(대 38,000원, 중 33,000원)과 불향이 살아있는 숯불구이보쌈(대 38,000원, 33,000원)도 즐길 수 있다.족발과 보쌈을 둘 다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인기다. 콤보세트(38,000원, 족발or보쌈+불족발), 스페셜 세트(40,000원, 족발+보쌈), 트리플 세트(48,000원, 족발+보쌈+불족발)가 있어 취향대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직접 맛본 보쌈과 족발의 음식평을 덧붙이자면 ‘잡내 없고 촉촉하며 쫀득한 족발’과 ‘부드러운 육질과 은은한 향이 일품인 보쌈’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다.칼국수 무한리필, 포장은 3천 원 할인 배달용 보쌈 발열용기로 인기 만점 홍칼의 최대 매력은 바지락이 들어간 칼국수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원하고 칼칼한 칼국수를 즉석에서 끓여 먹으니 웬만한 칼국수 맛집보다 맛있다.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양도 푸짐하니, 가성비만 따져도 이득인 셈이다. 포장·배달 음식의 생명은 ‘음식의 온도’에 달렸다. 그만큼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즐기고 싶어 한다. 홍대칼국수와족발 대치점은 배달이든 포장이든 보쌈 메뉴의 경우 ‘배달용 보쌈 발열용기’에 담아 나온다. 어디서든 따끈따끈한 최적의 온도에서 홍칼 보쌈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최대 강점이다. 특히 홍대칼국수와족발 대치점은 포장할 경우 모든 메뉴 가격에서 3천 원을 할인해준다. 서비스로 칼국수나 쟁반국수 중에 선택할 수 있어 양도 푸짐하다. 위치: 강남구 선릉로162길 12(대치동 936-33)(한티역 1번 출구 강남 롯데백화점 옆 골목)영업시간: 낮 12시~밤 12시, 포장·배달은 새벽 1시까지대표메뉴: 숯불구이족발, 홍칼족발, 불족발, 허니마늘족발, 홍칼보쌈, 숯불불보쌈 등(족발 나오는 시간 오후 3시, 보쌈류는 낮 12시부터 가능) 문의: 02-562-5858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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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 반포·잠원한강공원 올 여름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80가지 무더위 퇴치법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오는 20일(금)부터 시작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7월 20일(금) 시작하여 다음 달 8월 19일(일)까지 한 달 간 11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올해는 ‘한 여름 강의 예술놀이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원한강(수상,도전,레포츠,몰놀이), 감동한강(음악, 퍼포먼스, 전시), 함께한강(환경, 놀이, 휴식)이라는 3개의 테마 아래 8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이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깝고도 확실한 도심 속 피서지 한강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보자!도움말 한강사업본부 홍보부쏙쏙 골라 즐기는 재미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7가지 꿀팁’올해 8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자신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 쏙쏙 골라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선택 가이드로 7가지 꿀팁을 함께 소개했다. 7가지 꿀팁은 TIP 1. ‘여름 필수’ 한강 정통 프로그램, TIP 2. 야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TIP 3. ‘덕후’ 겨냥 마니아 프로그램, TIP 4. 바쁜 일상 속 ‘소확행’ 힐링 프로그램, TIP 5. 세계 속 ‘한강’ 국내‧외 협력 프로그램, TIP 6.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영(young)한 기획 프로그램, TIP 7. 지속가능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다.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추억이 가득한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놓치면 후회할 ‘올해 인기‧신규 프로그램 BEST 15’와 특히,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반포·잠원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들을 따로 모아 봤다.테마프로그램일정행사공원수상,물놀이,도전시원한강한강수상놀이터7월 20일~8월 19일여의도한강공원한강물싸움축제, 8월 4일~5일난지한강공원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8월 10일~12일잠실한강공원한강자전거한바퀴8월 15일여의도한강공원<신규>2018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8월 19일잠실한강공원자연, 생태, 휴식함께한강한강나이트워크42K7월 28일~익일여의도한강공원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7월 20일~8월 19일잠원,뚝섬 등 10곳여름캠핑장7월 13일~8월 26일뚝섬,여의도한강공원<신규> 한강데이트7월 20일~8월 18일여의도,잠원 등 4곳공연, 관람, 열정감동한강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7월 28일~29일반포한강공원<신규> 한강달빛서커스8월 3일~5일반포한강공원<신규> 한강별빛소극장8월 10일~8월 12일여의도한강공원한강다리밑영화제7월 21일~8월 18일여의도,뚝섬 등 4곳다리밑헌책방축제, 8월 1일~15일여의도한강공원한 여름 밤의 재즈, 8월 14일~15일반포한강공원-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인기신규 프로그램 BEST 15※ 올해 한강여름캠핑장은 뚝섬과 여의도 2개 한강공원에서만 운영된다. 7월 13일(금)~ 8월 26일(일)까지 캠핑장이 운영되며, 홈페이지에서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잠원한강공원 기존 여름캠핑장에서는 ‘한강모꼬지’ 당일치기 캠핑이 진행된다.‘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반포·잠원한강공원 주요 프로그램▶열정과 환상 가득 <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 일대에서 펼쳐지는 세계 정상급 파이어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정신엽(한국), 다이자오밥(일본), 보이타(체코), 아피크(말레이시아), 제이미루나(캐나다), 알렉스 리루(러시아), 팀고다드(호주) 7개국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공연을 볼 수 있다.일정 7월 28일(토)~ 29일(일) 오후 5시~10시▶한강야경과 함께 하는 로맨틱한 경험 <한강데이트>‘한강야경’과 ‘강바람’을 즐길 수 있는 한강 야간명소 중 한곳인 반포한강공원에서 즐기는 힐링 체험. 공연, 힐링 체험, 아카펠라, 어쿠스틱악기, 첼로 연주 등 음악공연 등 잔잔한 감동과 여유로 감상할 수 있다.일정 7월 21일(토)~8월 18일(토) 매주 토요일 밤 4회 예정▶<명작 영화OST 한강콘서트>시각장애인연주자들로 구성된 한빛챔버오케스트라와 팝 밴드가 협연하며 유명한 영화음악들을 명장면과 함께 보고 듣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에서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여름 밤 꿈과 같은 낭만과 추억을 즐길 수 있다.일정 7월 21(토) 오후 7시▶도심 속 캠프닉 <한강모꼬지>잠원한강공원의 기존 여름캠핑장에서는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기존의 1박 2일 캠핑이 아닌 피크닉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캠핑 ‘한강모꼬지’가 진행된다. 가족 텐트 만들기 DIY, 우리 가족 MT, 텐트왕, 모꼬지 사진관 등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일정 7월 28일(토) 오후 3시~9시(사전예약 필수)별참가비 어린이(4세~12세)-3,000원, 청소년(13세~18세)-4,000원, 성인(19세 이상)-5,000원▶한강 물길을 달려요 <한강변 여행이야기>자연친화적이며 살아 숨 쉬는 공간인 한강의 터전에서 옛 사람들의 풍류, 놀이, 전통시장, 함공원, 수상택시, 생태공원 등을 활용하며 보고, 듣고, 즐기는 여행 떠나기장소 반포한강공원 - 서래나루- 반포대교-서래나루진행 총 10회 (매주 토~일요일 각 1회씩, 10시~12시)체험비 수상택시 15,000원/인 (에코파우치, 모기퇴치제 만들기 포함)▶캐나다에 온 것 같은 느낌 <서래섬킹가누투어>수양버들을 비롯해 꽃들과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는 반포 서래섬을 12인승 킹카누로 직접 노를 저어 돌아본 후 한강수상택시를 타고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넘어가보자. 한강변의 색다른 서울구경을 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가득 경험해 볼 수 있다.일정 7월 20일(금)~8월 19일(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찌는 더위 이기는 방법 <한강여름수영장>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신나는 에어슬라이드를 즐기며 찌는 듯한 더위를 한방에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다. 철저한 수질관리와 유아풀, 성인풀, 수심풀 등 넓고 쾌적한 공간과 완벽한 부대시설을 자랑하는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다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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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볼 만한 전시 학기 중에는 쳇바퀴 같은 일상을 보내느라 시간 내기 힘들었지만 방학에는 아이도 엄마도 여유가 생긴다. 도심 속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전시 나들이는 방학이면 빼놓을 수 없는 여유로운 시간이다. 더운 여름 뜨거운 햇살을 피해 미술관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 자료 각 기획사 홍보팀 및 홈페이지르누아르: 여인의 향기展프랑스의 대표적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을 컨버전스 아트로 만나는 전시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展>도 열린다. 인상파 화가 중에서도 여성의 행복한 한 때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사랑과 낭만’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르누아르는 고통스럽고 힘든 삶 가운데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던 화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이 담고 있는 영화적 아름다움과 여성이 발산하는 특유의 매력, 그들이 느낀 행복한 찰나의 순간들을 부드러운 감성이 가미된 컨버전스아트 예술 장르로 풀어낼 계획이다. 평생 여성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표현해낸 그의 걸작들을 2D 및 3D의 전시 영상과 다채롭고 감각적인 공간 연출, 19세기 후반 프랑스 파리를 연상시키는 배경 음악 등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전시장소 본다빈치 뮤지엄 서울숲(갤러리아포레 G층)●전시기간 ~10월 31일(수)까지(매주 월요일 휴관)●관람시간 10시~19시, 토·매달 마지막 수 10시~20시30분 (입장 마감: 관람 종료 1시간 전)●관람요금 성인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올해는 1998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 ‘근대미술 중심 미술관’을 표방하며 덕수궁 석조전 서관에서 개관한 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또한 이 건물이 1938년 일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의 설계에 의해 ‘이왕가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된 지 80년이 된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전이 열린다. 전시는 총 5부로 ‘1938년 건축과 이왕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의 탄생과 1972년 근대미술 60년 전’, ‘1973~1998년: 기증을 통한 근대미술 컬렉션’, ‘1998년 덕수궁관 개관과 다시 찾은 근대미술’, ‘미술관, 20년의 궤적’으로 구성된다. 고희동, 이중섭, 박수근 등 근대미술 대표작가 73명의 작품과 김환기의 <론도>, 이상범의 <초동> 등 국가문화재 포함 총 90점이 전시되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설계도 원본과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 작품 ‘소장의 역사’도 소개된다.●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전시기간 ~10월 14일(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관람시간 화·목·금·일요일 10시~19시, 수·토요일 10시~21시 (발권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관람요금 2,000원(덕수궁 입장료 1,000원 별도)니키 드 생팔 展 마즈다 컬렉션자유로운 기쁨의 에너지와 현실을 향한 날카로운 통찰을 동시에 담은 현대미술 대표작가 니키 드 생팔 <니키 드 생팔 展 마즈다 컬렉션>이 열린다. 니키 드 생팔은 프랑스 출신의 대표적인 현대작가로 화가, 설치작가, 조각가, 영화감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로운 예술혼을 불태우며 여성으로서의 굴레를 뛰어넘고자 했던 거장이다. 이번 전시는 자신의 경험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니키 드 생팔의 첫 단독 서울전시로, <사격회화>, <나나> 연작, 퐁피두센터의 스트라빈스키 분수, <타로공원> 등 전 세계인에게 큰 사랑을 받는 조각, 회화 작품 127점이 소개된다.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전시기간 ~9월 25일(화)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관람시간 11시~20시(입장 마감 : 19시)●관람요금 성인 14,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유아 6,000원조선 최후의 거장 장승업 X 취화선 展조선의 3대 천재 화원이었던 오원 장승업의 그림과 장승업에 영향을 받은 소림 조석진과 심전 안중식의 그림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 오원 장승업(1843-1897)은 조선왕조 회화사의 최후를 찬란하게 마감하면서 현대회화의 서막을 열어놓고 간 천재 화가였다. 장승업은 감각적으로 회화미를 표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화공이었는데 수요자를 가리지 않고 요구가 있으면 그림을 그려주었다. 이런 장승업 그림은 조선의 마지막 화원 화가인 소림 조석진(1853-1920)과 심전 안중식(18611919)으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승업과 더불어 조석진과 안중식의 그림 56점을 선보여 현대 한국동양화의 근원을 이해하고자 한다. 또한 장승업의 인생사를 다룬 영화 <취화선>(2002년, 임권택 감독, 태흥영화주식회사 제작)의 명장면을 통해 장승업이 그림을 그렸던 당시 상황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연출했다. 원작 이외에 가장 돋보이는 전시콘텐츠는 디지털 병풍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의 고미술 대중화와 LG전자의 예술후원 의지가 만들어 낸 디지털 병풍은 장승업의 산수도와 화조도, 조석진의 고사인물도, 안중식의 산수도 등 4가지 그림들로 구성되었고, 디지털 매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전시기간 ~11월 30일(금)까지(매주 월요일 휴관)●관람시간 화요일~일요일 10시~19시(금, 토요일 21시까지 야간개관)●관람요금 성인 10,000원 / 학생 8,000원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디뮤지엄(D MUSEUM)에서는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면서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전시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가 열린다. 전시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의 요소들—햇살, 눈, 비, 안개, 뇌우 등—을 매개로 작업해 온 세계적인 아티스트 26명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날씨를 주제로 독창적 미감을 보여주는 사진부터 촉각과 청각을 극대화한 설치작품까지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 날씨는 그리스 신화의 천둥번개, 19세기 영국 소설 속 폭풍우, 대중가요 가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거치며 오랫동안 예술, 문학, 철학, 패션, 디자인뿐만 아니라 삶을 이루는 대부분 영역에서 필연적 원동력이 되어 왔다. 총 세 개의 챕터 ‘날씨가 말을 걸다’, ‘날씨와 대화하다’, ‘날씨를 기억하다’로 크게 나뉘어 전개되는 전시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여섯 가지 이야기가 담긴 한 권의 수필집처럼 구성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다양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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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아이원안경원’이 알려주는 여름철 안경·선글라스·콘택트렌즈 관리법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린 7~8월은 ‘안경 수난시대’다. 여름철 물놀이나 야외활동 중에 부주의로 인한 ‘안경 사고’도 빈번하다. 검안 전문가가 상주하고 최신 검안 시스템을 갖춘 ‘아이원안경원 대치점’이 알려주는 여름철 안경·선글라스·콘택트렌즈 관리법에 귀 기울여 보자.뜨거워진 차 안에 안경&선글라스를?여름철에 종종 범하는 실수는 온도가 높아진 자동차 내부에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두고 내리는 것이다.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고온의 날씨에는 자동차 실내 온도가 더 상승한다. 아이원안경원 대치점 김준호 원장은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 장시간 야외에 주차한 차량 내부의 온도는 최대 90도까지 상승할 수 있다. 안경테가 물렁물렁해지며 테가 변형되고, 렌즈 코팅 막도 손상된다”라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관리 팁❶ “될 수 있는 대로 차에 두지 말고 가지고 내려야 합니다. 단, 차량 선글라스 보관함이나 거치대보다는 전용 케이스에 넣어 자동차 콘솔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선글라스 선택 시 렌즈 상태 확인할 것선글라스는 여름철 필수품이지만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렌즈의 상태를 알 수 없는 길거리 제품 중에는 오히려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제품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 원장은 “저렴한 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표면이 고르지 않은 불량 렌즈도 있다. 대부분 아크릴 렌즈가 많아 자외선 차단 기능이 거의 없는 제품도 많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관리 팁❷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반드시 렌즈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치 아이원안경원에서는 정밀 초점측정 장비가 있어, 선글라스를 가져오면 자외선 차단율 등 렌즈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눈 건조하면 컬러렌즈보다 투명렌즈를!휴가철 여행을 떠날 때 안경의 불편함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선호하는 이도 많다. 주의할 점은 자신의 눈 건강을 고려해 꼼꼼히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김 원장은 “컬러렌즈는 미용상 선호도가 높지만, 소재나 가격적인 면에서 투명렌즈를 권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눈이 건조하다면 투명렌즈가 더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관리 팁❸ “콘택트렌즈를 낀 상태로 바다에 들어가면 오염된 바닷물에 렌즈도 오염되니 주의해주세요. 물놀이를 할 때도 콘택트렌즈를 낀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보관할 때는 반드시 보존액에 담가두고, 매일 새로 갈아주어야 합니다.” 대치 아이원안경원, 3주년 할인행사 풍성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 선수를 후원하는 아이원안경원이 분당점과 판교점에 이어, 강남에 확장 오픈한 ‘아이원안경원 대치점’이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누진다초점렌즈 전문점답게 최첨단 검안 장비 시스템, 국가고시 면허를 소지한 전문 안경사들이 상주해 있다. 특히 칼자이스社의 검안 장비를 갖춘 ‘아이케어 센터’에서 정확한 시력검사를 받은 뒤 개인에게 최적화된 안경을 맞출 수 있다.한편, 100여 개의 브랜드 테마관(명품관, 부띠끄관, 하우스 브랜드관, 키즈관, 레포츠관 등)이 있는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쿠퍼비전 콘택트렌즈 1+1, 누진 다초점 렌즈 최대 50% 할인 등 3주년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문의 02-3288-1001 2018-07-12
- 신간 산책 |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 “누구도 연습하고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식을 만나는 순간 우리는 부모가 되고, 서툴고 실수하면서 조금씩 성장합니다. 아이들도 그럴 겁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보다 좋은 친구가 되어주세요. 그러면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원하는 삶을 찾아갑니다. 그 길을 함께 바라보는 것, 멋지지 않을까요?” 최근 출간된 신간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의 첫 장을 넘기자 독서와 대화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가는 길에 대한 암시적인 글이 눈에 띈다. 부모로서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자녀와 좋은 친구 되기’, 이 책이 그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지은이: 유순덕펴낸 곳: 리스컴가격: 13,000원저자는 대치도서관장이자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자 7월초 출간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신간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의 저자는 대치도서관 유순덕 관장이다. ‘도서관은 삶터이자 꿈터’라고 말하는 유 관장은 대한민국 교육1번지라고 할 수 있는 강남에서도 가장 교육열이 뜨거운 대치동 한복판에 있는 대치도서관에 2011년에 부임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유 관장이 그동안 도서관에서 직접 체험한 독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저술했다. 저자는 혼자 하는 독서가 아니라 함께 읽고 질문하며 대화하는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재미를 깨달아 궁극적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게 된다고 말한다. 그럼 ‘하브루타’란 무엇일까. 서로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식 토론법이다.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유대인 교육의 중심에 바로 전통적인 교육방식인 ‘하브루타’가 있다. 수없이 많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닫고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하브루타 독서 실천 방법과 독서토론 진행 사례 소개유대인이 창의력, 논리력, 유연성이 매우 뛰어난 민족이 된 바탕에는 함께 책을 읽고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독서법이 있었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집에서도 하브루타 독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하브루타 독서토론을 진행한 구체적인 사례들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하브루타 독서토론 주제 도서를 포함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100여 권의 책을 소개한다. 책의 내용은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책 읽기’에서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아이들이 읽을 만한 좋은 책 등을 소개하며, 2장, ‘읽고 질문해야 생각이 자란다’에서는 스스로 깨닫게 하는 질문의 힘과 질문형 교육이 좋은 이유 등을 설명한다. 3장에서 5장까지는 하브루타 독서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3장, ‘창의력을 키우는 기적의 유대인 독서법’에서는 하브루타 독서는 어떤 것이며, 왜 좋은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4장,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하브루타 독서’에서는 하브루타 독서의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방법, 주의할 점 등을 소개하며, 5장, ‘사례로 배우는 하브루타 독서토론’에서는 실제 진행했던 10개의 사례를 실제 나눈 대화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와 함께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연해 고민했던 부모라면 이 책에 소개된 하브루타 독서법과 사례들이 자녀와 함께 책을 읽으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장해갈 수 있는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 유순덕 저자 특강 안내●내용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사고력 키우는 독서와 대화법, 대치도서관 하브루타 독서교육 사례 등●일시 : 7월 18일(수) 오전 10시●장소 :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대상 : 성인 50명 (참가비 무료)●문의 : 대치도서관 02-565-6666 2018-07-12
- 생활 속 불소수지 생활 속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논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미세먼지나 중금속이 일상 대화 주제가 된 지도 오래다. 하지만 여전히 과불화화합물이나 불소수지 같은 용어는 낯설기만 하다. 매일 사용하고 접촉하기에 노출될 기회나 그에 따른 위험도가 높은 데도 말이다.불소수지는 현존하는 물질 중 가장 미끄럽다. 내연성 역시 뛰어나다. 그래서 산업 분야는 물론 일상생활에도 널리 쓰인다. 이런 불소수지를 생산할 때 촉매제로 쓰이는 것이 과불화화합물이며 현재 과학기술로는 대체물이 없어서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다.하루에도 몇 번이나 입에 대는 일회용 컵, 배달음식 포장용기,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 모두 불소수지 플라스틱 코팅 제품이다. 우리나라는 프라이팬조차 90% 이상이 불소수지 플라스틱 제품이다. ‘불소수지 플라스틱 코팅 프라이팬’이라는 긴 명칭 탓에 거창해 보이지만, 실상은 어느 집 주방에나 있는 일반 프라이팬이다. 프라이팬 코팅 종류는 2가지 밖에 없다. 세라믹 코팅 아닌 다른 방식은 모두 불소수지 코팅이다. 이름만 바꿨을 뿐 다이아몬드나 마블, 티타늄 코팅도 예외는 아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불소수지 성분이 쉽게 분해, 기화한다는 것이 문제다. 프라이팬을 예열만 해도 표면 온도가 300℃까지 오르는데, 독성 물질은 200℃에서도 발생한다. 가열 2분 만에 불소수지 플라스틱이 타면서 연기가 나고, 열분해 된 코팅제가 다양한 형태의 화학물질로 떨어져 나와 대기에 퍼진다. 게다가 보통 반년에서 일 년 주기로 프라이팬을 바꾸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러한 독성 화학물질은 처음 사용하는 순간부터 발생하고 우리는 지속적으로 그것을 코로 흡입한다.그 자체로는 독성이 크지 않지만, 한번 방출된 과불화화합물은 사라지지 않고 환경에 축적되며, 물이나 공기에 섞여 이동하기에 청정지역이 없다. 또한 지용성 화학물질이기에 여성의 경우 지방조직이 많은 가슴에 쉽게 쌓이고 이는 모유를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다. 게다가 뇌가 한창 발달하는 영유아에게 주의력 결핍 장애와 과잉 행동장애를 유발할 뿐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이나 뇌신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가적 차원에서 과불화화합물에 대한 규제를 마련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각 가정에서 생활 속 유해물질을 인지하고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이라도 바꾸어야 할 이유다. 한충원 이사(주)세다 마스크팬 마케팅팀02-546-6259, www.maskpan.co.kr 2018-07-12
- 노출 늘어나는 여름. 늘어진 팔뚝 살과 여드름 관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아무래도 시원하게 지내기 위해 옷차림도 한결 짧아지고 가벼워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시원한 옷차림으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어깨, 팔뚝, 허벅지 등의 처진 살이 드러나고 환한 햇살에 여과 없이 비춰지는 여드름과 잡티 등을 보면 아무래도 만사에 자신감도 저하되고 스트레스도 생긴다. 여름철에 눈이 잘 띄는 처진 팔뚝 살과 심해지는 여드름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고주파 이용한 처진 팔뚝 살 관리여름철에 가장 노출이 심한 곳은 팔과 다리다. 특히 30~40대가 지나면서 피부가 처지고 나잇살이 붙게 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팔뚝 부위다. 팔뚝의 처진 살을 매끈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고주파와 지방 분해 주사 등 수술이 필요 없으면서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다양한 방법이 선호되고 있다. 이중에서 고주파를 이용해 처진 팔뚝 살의 고민을 해결하려는 방법과 관련해 매직피부과의 원장인 장훈영 피부과 전문의는 “매직 트루 리프팅 등 팔뚝 부위의 고주파 시술은 고주파열을 이용해 피부를 통해 팔뚝 부위의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엘라스틴을 재생시켜 피부 속의 탄력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의 볼륨이 줄어들고 셀룰라이트가 줄어드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주파 시술은 수술이 아니라서 마취가 필요 없고 즉시 시술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고 조언했다. 고주파 시술, 열에 약한 지방 분해해서 체외배출 도와열에 약한 지방세포를 고주파시술을 통해 분해시켜주고 자연적으로 체내로 배출되도록 해줘 지방의 볼륨이 줄어드는 원리를 이용한 고주파 시술인 매직 트루 리프팅의 예를 들어 시술의 진행과정을 살펴봤다. 장 원장은 고주파시술은 우선 마취연고 없이 시술 부위에 핸드피스를 접촉한 후 표피로부터 피하지방층을 포함해 15mm 깊이까지 45도의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했다. 이때 45도의 온도를 4~5분 동안 지속시켜 유지시켜주면 약 4주 이후에는 지방세포가 감소되고 피부 탄력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특히 지방분해를 위해 고주파시술을 할 경우에는 지방 분해 주사방법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멍이 들지 않고 1회만으로도 가능해 최소한 3회 이상 시술해야 하는 지방 분해 주사시술에 비해 번거로움이 훨씬 줄어든다고 했다. 여드름 관리, 흉터 최소화가 관건팔뚝 살과 더불어 여름철 고민 중의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얼굴 피부 관리다. 특히 얼굴의 여드름은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한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고 부주의한 관리로 인해 자칫 흉터로 이어질 수 있어 높은 관심의 대상이다. 장 원장은 “여드름 관리의 핵심은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청소년기의 여드름은 일정 시기를 지나면 사라지게 마련이지만 이미 여드름이 생겼다면 절대로 흉터 같은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여드름 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생활 습관으로는 하루에 최소 두 번 세안을 하고 여드름을 절대 스스로 짜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호르몬이 왕성한 청소년기라서 어쩔 수 없이 자꾸 생기는 여드름이라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피지선을 파괴하는 시술 등 여드름을 적극적으로 줄여주는 맞춤형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단, 여드름 방지를 위해 피지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우울증은 물론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기형아 출산의 우려가 있는 등 부작용이 동반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잘 상의를 해 최적의 개별 맞춤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2018-07-12
- 봉와직염 알아보기 더운 여름철이지만 해가 길어진 만큼 다양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야외 스포츠나 등산, 바닷가 여행, 수영, 캠핑 등을 즐기다 보면 부상의 위험도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사소한 찰과상 정도로 생각해 간단한 소독 정도로 끝내고 방심하다가 봉와직염으로 발전해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 인기 연예인도 고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한 봉와직염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말 아트인피부과 이혜인 원장봉와직염, 진피와 피하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화농성 염증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화농성 염증으로 피부 표면에 생긴 상처를 통해 들어간 세균에 의해 염증을 일으킨다. 대부분 황색포도알균이나 사슬알균에 의해 감염되며, 그 외에 폐렴균이나 대장균 등도 원인이 된다.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에 짓무름이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하며, 외상, 궤양, 모낭염 등으로도 감염된다. 특히 이전에 피부가 손상된 적이 있는 부위에 자주 나타난다. 주로 발과 다리에 잘 발생하며, 열감, 부종, 홍반, 통증 등을 동반한다. 습도 높은 여름철, 원인균 번식 쉬워 발병률 높아 봉와직염은 여름철에 특히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 이유는 높은 습도 때문에 황색포도알균이나 사슬알균 등의 원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아트인피부과’의 이혜인 원장은 “여름철에는 무좀이 있는 분들은 그 증상이 심해지는데 발가락 사이에 틈이 벌어지고 상처가 나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여름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므로 피부에 상처가 나면 피부에 평소에도 상재하고 있던 균들이 상처 난 부분으로 들어가면서 염증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여름철에는 모기에 많이 물리게 되는 것도 발병 원인이 된다. 이 원장은 “모기에 물려서 붓는 증상과 봉와직염의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 모기에 물린 곳을 긁어서 손이나 상처 부위에 있는 균이 들어가면 봉와직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모기에 물리면 손으로 자주 긁게 되므로 심하게 부으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홍반, 열감, 압통,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 봉와직염은 주로 발과 다리에 잘 발생하며, 상처 주위의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홍반과 상처 부위에 열감을 느낀다. 점차 증상이 심해져서 주변으로 퍼지게 되면 온몸에 열이 나면서 춥고 떨리는 오한이 동반되며, 표면에 물집이 생기거나 가운데가 화농되어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물집은 고령,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치료 기간이 더 길며, 피부가 괴사하기도 한다. 이 원장은 “봉와직염은 발이나 다리로 주로 오는데, 이 부위가 압력이 퍼질 수 없는 부위라서 더 통증이 심하다”고 설명했다. 다리에 무좀이 있거나 림프부종이 있을 경우 재발률이 매우 높으며, 합병증으로 피부 괴사, 패혈증, 화농 관절염, 골수염, 사망 등에 이를 수도 있다. 환부 쉬게 하며 항생제, 소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치료봉와직염의 치료는 초기인 경우에는 경구 항생제나 진통 소염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가벼운 상처로 생각해 제때 치료하지 않고 지나치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치료도 그만큼 힘들어진다. 초기가 아닌 경우에는 1~2주 정도의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다.그럼 봉와직염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 감염내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 중 어디를 선택해야 보다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 이 원장은 “1차 치료는 항생제 치료이다. 염증이 가벼울 때는 피부과에서 항생제나 소염제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번질 경우 정형외과에서 반 깁스를 하는 것이 좋다. 봉와직염은 주로 발병 부위가 발등이나 다리이므로 환부를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걸어 다니며 일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움직임이 덜하도록 반 깁스를 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간혹 심한 경우에 뼈로 염증이 전달되기도 하므로 뼈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형외과 촬영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항생제 치료는 황색포도알균과 사슬알균에 감수성이 높은 항생제를 선택해야 하고 주사제가 효과적이다. 열이나 통증이 있을 때는 진통 소염제를 투여한다. 염증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부종을 가라않도록 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쓰기도 한다. ‘봉와직염’ 생활 속의 예방 및 상처 관리 방법-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의 짓무름이 있는 경우 방치하지 말고 피부과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 그래야 2차 감염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 발가락 사이가 붙은 분들은 여름철에는 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는 실리콘 링 등을 사용해도 좋다. - 다리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상처가 나면 균이 들어가므로 상처를 열어두지 말고 시중의 상비용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상처를 덮어둔다. 급할 때는 시중에서 파는 소균 밴드로 덮어두는 것도 좋다. - 모기에 물리면 모기에 의한 것보다는 긁으면서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들의 경우 손이 가지 않도록 물린 부위를 소형밴드로 덮어 주는 것이 좋다.- 증상이 있으면 근육이 움직이며 염증을 주변으로 퍼뜨리므로 많이 걷고 뛰거나 운동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 병변부에 냉찜질을 하며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면 도움이 된다. - 잘 때나 누워있을 때는 심장 위치보다 다리를 높이 올려 부종을 빼준다. 20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