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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최전선을 가다 부천시내 고교 탐방 ‘부천북고등학교’ 학부모들에게 주요 관심사를 꼽으라면 그 첫째는 교육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과정은 교육 투자와 관심의 클라이맥스이다. 부천내일신문에서는 학부모들의 교육관심을 해소하고 고교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시내 고등학교들을 찾아 진학을 위한 입시정책과 진로 찾기를 위한 학교들의 노력을 담아보았다.“진로가 결정되었다면 목표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해 준비해둬야 한다. 최근 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진로활동은 필수적이다. 부천북고에서는 수시와 정시 대비 논술대비반, 특성화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모집인원이 확대되고 있는 수시면접전형대비반의 학생부 종합전형대비반에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가 한창이다. 또한 체대입시반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도 따로 개설되어 있다.”Q 최근 이공계 진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과계열 지망이 늘고 있다고 한다. 부천북고의 이과와 문과 학생 분포는 어떠한가.A 부천북고에서는 1학년 공통과정으로 14학급이 운영된다. 그 중에서 남학생은 218명, 여학생은 173명으로 모두 391명이 공부하고 있다. 계열을 선택하는 2학년의 경우, 인문은 8학급 238명이, 자연은 7학급 188명이다. 3학년은 인문 10학급 285명이, 자연은 5학급 158명이 진학관련 계열별로 공부하고 있다. 1학년공통142181733912학년인문자연87102127136612381883학년인문자연10513910014658285158Q 귀교가 진로와 진학지도를 위해 가동하고 있는 입시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고 있나.A 먼저 1학년과 2학년은 진로 찾기를 위해 이공계체험활동, 체험 중심의 과학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과목별 경시대회, 과목별 전문적 능력 향상, 국, 영, 수, 사, 과의 전문적 경시대회 등에 참여하고 있다.특히 최근 자율적인 학생 능력과 학생부관련 활동이 중요해짐에 따라, 자율동아리를 학교 차원에서 활성화하도록 지원된다. 따라서 2016학년도에는 교내 109개 자율동아리에서 847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이밖에도 전문적 비교문화 학습을 위해 지역 공동 동아리인 클러스터도 운영 중이다. 클러스터에서는 비교문화, 환경과학, 과제연구, 문예창작전공실기 등이 개설되었다.또 예술교육프로그램도 열린다. 예술교육과 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서이다. 이밖에도 리드북, 자기주도 학습지원, 또래 멘토링을 통한 학력 향상과 마을 멘토링,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성장을 돕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멘토링과 대학생 멘토링 등도 진로와 진학준비를 위해 열리고 있다.Q 입시의 마지막 코스인 3학년의 입시지원시스템은 무엇인가.A 3학년에서는 교과학습증진과 수능대비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과후학교는 물론 대학입학사정관 초청입시설명회가 연간 약 12회 정기적으로 열린다.특히 수시와 정시 대비 논술대비반, 특성화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모집인원이 확대되고 있는 수시면접전형대비반의 학생부 종합전형대비반에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가 한창이다. 또한 체대입시반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도 따로 개설되어 있다.Q 부천시교육지원청 측에서는 수시전형지원 등 부천지역 입시율 타개 위한 지난해부터 진로진학팀을 만들어 각 학교와 협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천북고의 구체적인 활동과 지도 내용은 무엇인가.A 부천시내 수험생들과 마찬가지로 부천북고 역시 정시보다 수시전형에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고 있다. 학교 측에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특히 학생 참여형 수업 확대, 배움동행 졸업생 멘토링제, 공동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정규 및 자율동아리 184개 운영, 인문학 콘서트, 자발적 교내봉사 활동 등이다.또한 부천북고에서는 체대 입시반 운영, 전국 최강팀 럭비부 운영, 각종 35개의 교내대회 실시, 유네스코 및 월드비젼 협력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필요한 영향력 있는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Q 부천지역의 입시율이 저조하다는 우려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이며, 또 학부모나 학생들은 앞으로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입시대비를 해야 하는지 조언해 달라.A 각 학교에서는 정시는 물론 수시 학생부 전형을 위한 입시전략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 대상 홍보 및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입시설명회는 학교 자체적으로 열리기도 하며, 각 대학의 입시사정관이 초청되기도 한다.따라서 다양한 설명회를 적극 활용하면 좋다. 진로를 탐색해 전공을 결정하고 진학대비를 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원하는 대학과 계열 찾기와 대학탐방도 진로와 진학을 위한 활동 중 하나이다.또한 진로가 결정되었다면 목표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해 준비해둬야 한다. 최근 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진로활동은 필수적이다.또한 부천북고에서는 이공계 창의 캠프, 지역사회와 연계한 멘토링제, 학생부종합전형대비반 운영, 수시면접전형대비반등을 별도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2017학년도에는 예체능 교육과정이 편성된다. 예체능 계열로 진로 방향을 잡은 학생들에게 입시준비 도움을 주기위해서이다.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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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등학교 교사 동아리 트윙클매스 & 배재교사독서단 선생님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뭉쳤다.교사들의 전문성 향상, 연구 활동 활성화,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선생님들의 자발적 활동이다.배재고등학교(학교장 이재하)에는 6개의 교사동아리가 있다.우태재 연구기획부장 교사는 “교육과정개발연구, 융합독서토론연구, 학교경영연구, 진학연구, 수학과, 영어과 6개의 교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선생님들이 영역 별로 연구, 토론, 실질적 수업 반영 등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교사들의 열정이 더해져 학생들의 교과, 비교과 활동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배재고 수학교사동아리 ‘트윙클매스’와 융합독서토론동아리 ‘배재교사독서단’ 교사들을 만났다. 태블릿PC·수학 깜박이, 수업 활용트윙클매스새로운 수학 학습법 개발을 목표로 운영 중인 트윙클매스(Twinkle Math)는 조성진 교사를 팀장으로 총 6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부터 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수학학습에서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도는 이미 예전부터 있어왔다. 빔프로젝트, 노트북, 전자칠판, PDF파일을 이용한 수업. 하지만 중학교에서는 잘 진행되고 있는 이런 수업이 과연 고등학교 수학에서도 가능할까 하는 것이 이들의 과제였다. 먼저 지난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수업방법을 제시했다. 모든 학생들에게 개인 태블릿PC를 나눠준 뒤 교과서내용을 PDF파일로 띄어준다. 태블릿PC의 특징인 첨삭기능을 이용해 교사의 즉각적인 첨삭이 이뤄지고 이 또한 모든 학생들이 공유하는 방법이다.조성진 교사는 “학생들이 풀어놓은 문제를 실시간으로 찍어서 바로 첨삭을 해 주고 이 모든 과정은 저장해 바로 수행평가로 이어진다”며 “수행평가를 직접 해보니 실질적으로 모든 수업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전시적으로 하는 수업이 아니라 평소 꾸준히 수업반영이 가능한 수업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태블릿PC 수업 구현 전 여러 차례의 회의를 진행했고 교사연수에도 참여했다. 또 외부컨설팅 수업을 통해 다른 학교 교사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수업에 참여한 외부 교사들도 “고등학교 수학수업도 이런 게 가능하구나”라는 걸 확인했고, 실제로 반영하는 교사들이 많아졌다.올해에는 또 다른 방법을 추가했다. 기초가 부족해 못 따라오는 학생들, 또 시간이 부족하지만 의지가 강한 학생들을 위한 수학 깜박이 학습법. 중요한 개념들을 사진으로 정리해 반복적으로 띄워주면서 머릿속에 이미지화하는 수업방법이다. 이런 방법의 수업을 통해 의지가 있는 학생들의 경우 상당한 점프업이 이뤄졌다. 이런 방식은 시간이 급한 고3수험생에게도 적용하고 있다.현재 이들 팀원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학습법 프로그램 개발과 동시에 어떤 콘텐츠를 갖고 수업을 진행할 것인가가 이들의 몫. 조 교사는 “교사는 자신의 과목을 잘 가르쳐서 학생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한다”며 “더불어 교사들의 노력으로 수업방법이 개선된다면 더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 그는 “연구에서 끝나버리는 연구가 되어선 안된다”며 “교사들의 연구를 수업에 적용하고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아 또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설문까지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진로·전공별 독서목록을 개발하라 배재교사독서단융합독서토론연구회인 배재교사독서단은 김중현 교사를 팀장으로 10명의 교사가 함께 팀을 이끌고 있다. 동아리의 취지는 진로(전공별) 독서 목록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것.김중현 교사는 “독서활동이 강조되면서 독서토론프로그램이 연간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교사들이 책을 선정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진로(전공별) 독서 목록이 만들어지면 학생요구형 독서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독서활동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이들은 학생들의 희망전공과 교사들이 갖고 있는 교과전문성을 연결, 학생들에게 권할 수 있는 전공별 도서 목록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신간을 위주로 목록을 작성하며, 장르를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의 4개 로 구분했다. 이를 위해 팀원들 역시 국어,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과목 교사들로 구성됐다. 전공별 목록개발과 함께 학생들과의 독서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 교사가 여러 명의 학생과 진행하는 독서토론이 아니라 융합 콘셉트를 바탕으로 ‘문학과 사회학의 만남’ ‘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 ‘수학과 생명과학의 만남’ 등 여러 교사가 토론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독서토론회는 방과후독서토론수업이나 고3 수능 후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들은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 외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온라인카페에서는 개별적인 독서 활동을 다른 교사와 공유하고, 학생들과 함께 읽고 싶은 전공 관련 책을 함께 토론하기도 한다.겨울방학 전에는 이들 교사들이 권하는 전공별 추천도서가 간추려질 예정. 곧 배재고만의 차별화된 독서활동이 가능하게 된다.배재고는 목요일마다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교사들이 책을 선정해서 방과후수업을 개설하면 학생들이 신청해 토론에 참여하는 형식이다. 토론이 끝나면 담당교사의 평가가 이뤄지고, 이는 창의인재부와 담임교사와의 공유를 통해 생기부에 반영되게 된다. 다양한 교과별로 많은 교사가 참여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요구해 개설된 독서토론은 단 1회만 진행됐다. 독서목록이 만들어지면 목요독서토론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교사는 “학생들의 학생부를 보면 독서활동에 기재되는 책들이 모두 비슷비슷한 게 현실”이라며 “교사들이 추천하는 전공추천목록이 만들어지면 다른 학교와 차별화되는 독서활동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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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부족한 학생이 시험을 준비하는 자세_‘과유불급(過猶不及)’ 2학기 중간시험이 지나자마자 벌써 기말시험을 준비해야 할 때가 멀지 않았습니다. 국어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초조하고 불안한 시기입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제가 줄 수 있는 것은, 뻔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꾸준한 노력만이 최선이라는 충고입니다. 단, 여기에는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자신의 모자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자신이 부족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하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뜬 구름 같은 소리로 들릴까봐 제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고 1학년생으로 중3 때부터 한결학원을 다녔던 학생이 있습니다. 영수는 괜찮은데 국어가 문제여서 고민이 많다는 전형적인 이과 성향의 학생이었습니다. 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대부분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온다는 고민을 호소합니다. 왜 안 나오는지 그 이유를 따져보면 국어를 공부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독서에는 별 관심이 없고 어휘력도 약한데 평소 별다른 준비나 노력을 하지 않다가 시험 때만 집중적으로, 닥치는 대로 많은 문제만 풀다보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안이한 태도입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노력’이라고 포장하거나 착각하는 것이죠.저는 그 학생에게 일단 학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오라고 했습니다. 국어의 기초가 약한 학생들은 무엇보다 선생이 지도하는 대로 꾸준하게 따라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학생은 성실한데다 공부에 대한 의욕도 꽤 있는 편이어서 시키는 대로 약 3개월 동안 성실하게, 충실하게 학원 프로그램을 따라 왔습니다. 그러자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처음으로 90점 중반을 넘겨 국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우리 학원에서 아주 힘든 겨울방학 예비고1 100일 과정을 소화하고 나서 고1 첫 모의고사에서 가뿐하게 1등급을 받았습니다. 학생 자신은 물론 그간 반신반의했던 학부모님도 한껏 고무되었습니다.하지만 오히려 저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한두 번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고 해서 이제 문제 없다라고 방심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는 것을 그간의 경험을 통해 직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몇 번이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모의고사는 말대로 모의고사인 만큼 별 의미를 두지 말고 우선 학교 수업에 충실하라고. 특히 내신은 학교 수업에 조금이라도 불성실할 경우 대책이 없다고.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 점차 방심하는 기색이 눈에 띄었습니다. 과제 수행도 예전 같지 않고 수업 집중도마저 떨어졌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중간고사에서 놀랍게도(?) 70점대가 나온 거죠. 다른 학교에 비해 시험이 좀 어렵긴 했어도 전혀 예상치 못한 점수였습니다. 본인도 충격이 컸던 모양입니다. 기말고사 때 최대한 만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도 믿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끊임없이 격려하고 다독였습니다. ‘한 번의 실수는 괜찮다. 중요한 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라고. 시간이 좀 흐르자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예전대로, 아니 더욱 수업에 집중하고 과제도 정말 충실하게 해 왔습니다. 기말고사 결과는 제 예상대로였습니다. 보기 좋게 만점을 받은 겁니다. 다만 중간고사 때 너무 점수를 까먹어서 불과 1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1등급을 놓쳤다는 것이 옥의 티였지만 그간의 실수를 통해 깨달은 바에 비하면 그 정도는 가볍게 웃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이 사례에서 얻은 깨달음을 저는 이 한 마디로 정리하겠습니다.국어에 자신감이 지나치게 없는 학생이든, 자신감이 너무 지나쳐 자만하는 학생이든 공통점은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하고 타성에 빠져 결국 시험에서 실패할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따라서 국어에 자신이 있든 없든 중요한 것은 선생을 믿고 성실하게 따라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항상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공부와 시험에 임한다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습니다. 이호 선생한결국어학원 2016-10-13
- 2018~2019학년도 ‘강남에서 논술로 대학 가기’ ‘2016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 일곱 번째 강좌는 2018~2019학년도 ‘강남에서 논술로 대학 가기’입니다. 강남지역은 우수한 학생이 많이 몰려 있어 내신경쟁은 치열하지만 그만큼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갈수록 논술 전형이 축소되고 있는 추세지만 상위권 대학일수록 논술의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에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한다면 여전히 논술전형은 강남 학생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능 최저 기준이 점점 더 완화되고 있어, 차근차근 논술 준비를 해나간다면 대학입시에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이에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중동고·휘문고 교사와 함께 ‘자연논술(수학·과학) & 인문논술’ 전략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고등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 자연논술 강좌 ]1강2018·2019 자연계 논술전형 주요 변화와 대비방법휘문고 우창영 교사현재 진학지도지원단 운영팀장과 대교협 상담교사단 대표강사를 맡고 있는 휘문고 우창영 교사(수학과)는 오랜 기간 학교에서 자연계 입시를 지도하고 있는 입시전문가입니다. 또한 휘문고 방과후교실 중에서도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기로 유명한 수리논술 강좌를 직접 지도했습니다.이러한 입시 노하우와 논술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우 교사는 현재 고1~2학년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 입시에서 자연계 논술전형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분석해 논술전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강남 학생들에게 논술전형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강남 학생들의 합불 사례 소개와 함께 평이해진 논술시험을 평소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2강주요 대학 수리논술 출제경향과 대비방법중동고 이경진 교사중동고등학교에서 이과논술 팀장을 맡고 있는 이경진 교사(수학과)는 오랫동안 수리논술을 지도하며 대학별 논술 시험의 출제경향 분석과 함께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제대로 수리논술을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 온 베테랑 교사라 할 수 있습니다.이 교사는 주요 대학의 대학별 수리논술 문제 유형과 난이도 등 출제경향을 살펴보고, 대학별 주요 평가요소를 분석해 이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할 예정입니다. 또한 흔히 학부모들이 수리논술은 수학진도를 모두 마쳐야 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1학년 때부터 학년별, 수준별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과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합니다. 아울러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스토리로 풀어 설명할 예정입니다.3강주요 대학 과학논술 출제경향과 대비방법휘문고 손은정 교사휘문고등학교에서 과학논술을 지도하고 있는 손은정 교사(화학과)는 주요 대학의 과학논술 출제경향과 대비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과학논술은 대학별로 과목 선택 방법과 출제 범위 등이 달라 목표한 대학의 출제 경향과 주요 평가요소를 좀 더 정확히 알고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손 교사는 주요 대학의 대학별 과학논술 문제 유형과 난이도 등 출제경향을 살펴보고, 대학별 주요 평가요소 분석과 함께 대비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또한 학년별, 수준별로 과학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과 논술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 교과는 어떻게 선택해 학습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조언할 예정입니다.[ 인문논술 강좌 ]1강주요대 논술 경향과 면접 연관성 및 합격·불합격 사례중동고 강혜원 교사중동고등학교 인문논술 팀장은 강혜원 교사(생활윤리과)는 주요 대학 논술 출제경향 분석과 입시 흐름, 그에 따른 대비방법을 설명합니다. 현 고2가 입시를 치르는 201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고려대 논술 폐지에 따른 향후 논술전형 대비방안은 물론, 논술 기반이 면접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조언할 예정입니다.또, 논술전형 합격·불합격 사례와 고3 담임이자 중동고 인문논술 팀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그동안 학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아 ‘논술 궁금증 FAQ’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2강학년별 논술 대비법과 기출문제 예시답안 및 핵심 전략휘문고 심승보 교사휘문고등학교에서 인문논술을 지도하고 있는 심승보 교사(국어과)는 학년별 논술 대비법과 핵심 전략에 대해 설명합니다. 대학별 기출문제 예시답안을 분석해 논술 준비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비롯해 논술전형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한 핵심을 짚어줄 예정입니다.심 교사는 논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휘력(단어 선택)과 논증적 뼈대를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에 기출문제 예시답안을 분석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논술을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공개합니다. 강의 일정 및 수강 신청인문논술 - 10월 24일(월)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자연논술 - 10월 27일(목) 오전 9시 30분~오후 1시장 소 _ 중동고등학교 대강당주 최 _ 강남서초 내일신문대 상 _ 고1~2 학부모(각 강좌당 430명)※인문논술(10/24), 자연논술(10/27) 강의 날짜가 다르니 확인 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온라인접수 www.miznaeil.com ‘브런치강좌 신청하기’ 배너 클릭전화문의 _ 02-2287-230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가능) 2016-10-13
- 대치동 수학 전문 에이펙스수학학원 예비중등부 및 예비고1*2*3 설명회 * 대치동에서 탁월한 실적과 빈틈없는 관리로학교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이 인정한 수학 전문 학원* 개인별, 수준별 맞춤수업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려 많은 최상위권 학생들을배출하고, 중상위권 학생들 또한 최상위권으로 성장시키는 학원[ 에이펙스수학학원 설명회 일정 ]*사전예약 필수(방문 또는 전화)문의 02-501-3541강남구 대치동 977-12번지 리치몬드상가 2층블로그 http://blog.naver.com/kmjgate 2016-10-13
- 아직도 절대로 늦지 않은 특목고 준비!! 점점 내신 성과가 괜찮아지면서, 혹은 학교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갑자기 특목고에 진학할 마음이 생기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는 점일 것이다. 그런 마음을 다 내려놓고, 먼저 본인의 진로와 비전에 맞는 학교를 선택한 후 다음의 순서를 따라 준비해주길 바란다. [1]점점 중요성을 더하고 있는 생활기록부관리!! 현재 내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먼저 “3번 출결관리”인데 세 번의 무단지각과 조퇴는 한 번의 무단결석에 해당되어서 직접적인 감점사유가 된다. 지금부터라도 무단에 관련된 사항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한다. “5번 진로희망사항”에서는 3학년 진로희망 난에 학생과 학부형의 진로희망사항을 현재의 직업비전과 일치시킬 수 있는지 3학년 담임선생님과 이야기를 꼭 나눠보고, “6번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봉사활동에서 본인의 진로적성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더 해서 추가할 수가 있는지 꼭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7번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는 본인의 목표 특목고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그에 집중한다. 그리고 지금 생기부 관리에서 가장 큰 핵으로 떠오르는 영역이 바로 “8번 독서활동상황”이다. 3학년 2학기에다가 본인의 비젼과 관련된 교재를 읽고 더 추가하고, 또 다른 영역의 서적들도 폭넓게 다양하게 읽어서 최대한 독서활동상황이 풍성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 때 명심해야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일단 이 항목에 등재된 도서는 본인이 확실히 그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요약하고, 그에 관련된 면접문항들을 미리 예측해서 준비해둬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 “9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서는 현재 3학년 담임선생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니 선생님과 잘 지내는데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2]자기소개서 쓰기!! 자기소개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본인의 ‘진로 로드맵’이다. 학생 스스로가 본인의 직업비전이 무엇인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그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원하는 학과, 대학, 특목고가 일치해야 한다. 진로가 애매한 학생들은 사설기관에서 행해지는 진로검사를 받은 후 자소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옆에 생활기록부를 놓고, 본인의 직업비전이 드러난 부분이 어디이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잘 분석한 다음에, 전체적인 자소서의 구성을 어떻게 할는지를 구체적으로 구상한다. 둘째,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일’, ‘누구’, ‘어디’, ‘어떻게’, 등이 사실성에 근거하여 기술되어야 한다. 특히 ‘자기주도학습법’을 쓸 때는, 위의 사항들을 생각하면서 실제 있었던 사실을 중심으로 기술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면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때 영어과목을 공부하면서~’라고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셋째, 모든 사실들을 단순히 사실의 나열에서 그쳐서도 안 되고, 그 사실을 기반으로 본인의 장점이 어떻고, 또 단점은 어떤 방법으로 개선해나갔는지를 구체적으로 계획한 것들을 기술해 나간다. 본인이 갖고 있던 생각들을 본인만의 어투로 솔직하고 긍정적으로 서술한다. 넷째, 나의 맨토에 대한 부분을 언급해주면 좋다. 맨토를 한 명이 아닌 두 명으로 정해놓고, 한 명은 본인의 직업비전에서 선정하고, 또 한 명은 내 인생에 본이 될 수 있는 분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너무 흔한 맨토를 선택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자기소개서는 하나의 좋은 스토리가 되어야 한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래서 꼭 주변에 전문가 한 분으로부터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여러 선생님들께 보여드려도 여기저기 수정을 많이 받게 되므로 나중에 면접관들에게 일관성이 없어 보이는 결과도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3] 면접 준비 방법!! 학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면접일 텐데, 그래서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여섯가지 Interview-Skill 들을 기술하겠다. 먼저, 면접은 시작이 제일 중요하다. 거의 모든 특목고 면접 시에는 본인의 출신학교와 이름을 밝힐 수 없다. 미리 이 사실을 알고 준비하고, 면접실에 들어갈 때 세 명의 입학사정관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미리 들어가면서부터 그 분들과 바로Eye-Contact를 하지 말고, 자기가 앉을 의자만을 보고 들어가다가, 그 옆에 단정히 서고 미소와 함께 목례를 하면서 눈을 마주치면 한결 긴장감이 덜하게 된다. 둘째, 면접관들이 질문을 하면, 답하기 전에 그 질문을 다시 한 번 요약하고 난 후에, 본인의 답견을 시작한다. 예를 들면, ‘학생이 우리 학교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경우에는 바로 답을 하지 말고 ‘제가 이 학교에 지원한 동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다보면 질문자들도 경청을 하게 되고, 내가 대답을 스스로 잠깐이라도 정리하는 시간을 벌게 되는 효과가 있다. 셋째, 본인의 단점이나 싫어하는 과목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절대로 그 내용만 이야기하면 안 되고, 그 후에 개선된 점이나 혹은 현재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본인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이야기해서 항상 발전하는 학생임을 면접관들에게 어필해야 한다. 넷째, 본인이 전혀 예상 못한 질문이고, 대답도 전혀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모르겠습니다’, 혹은 우물쭈물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는 안 되고, 그 보다는 ‘제가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오늘 면접 후 귀가해서 반드시 알아보겠습니다.’라는 식의 노력형의 대답을 미리 준비해두어야 한다. 다섯째, 긴장하다보면 면접관의 질문이 잘 안 들리는 경우가 있다. 혹은 질문자체가 이해가 안 될 때는, 주로 학생들의 반응이 ‘뭐라구요?’, ‘네?’ ‘다시 한 번만’ 등 이런 식이다. 절대 당황하지 말고, ‘제가 지금 너무 긴장이 되어서 그러는데, 한 번만 더 질문해주십시오.’라고 되묻는 것이 좋다. 물론 자주 이런 일이 있다면 감점이 있을 테니 면접관의 질문을 잘 경청하도록 하자.마지막으로, 모든 면접이 끝나고 나가기 전에 그냥 인사하고 나가지 말고, 마지막으로 본인을 어필할 짧은 한 문장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제가 미래에 건축공학을 통해서 **학교에 꼭 보탬이 될 선배가 되겠습니다. 면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의 센스 있는 멘트가 있다면 분명 면접에 좋은 영향이 될 것은 분명하다. YNS열정과신념오웬 소장 2016-10-13
- 우리지역 특성화고교를 가다ⓛ 취업에 특화된 교육을 하는 특성화고등학교는 최근 불경기가 이어지고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찌감치 취업을 선택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학생과 이를 지지하는 학부모들에게 우리지역에 있는 특성화고교를 소개한다. 박재현 교장과 학생들가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학생 맞춤형 학교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1967년에 개교해 내년이면 개교 50주년을 맞는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이하 근명)는 안양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여학교이다. 전통을 존중하고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21세기 스마트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근명에서는 진학이든 취업이든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랜 전통만큼이나 특성화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근명은 가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학생 맞춤형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취업과 진학, 다양한 진로 기회 활짝! 근명의 자랑근명은 마케팅경영과, IT경영과, 디자인경영과 3개 반이 개설되어 있으며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의 자랑인 진로군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취업 적성을 고려한 10개의 진로분야를 정하여 학생 선택에 따라 방과 후 개별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은 현장의 실무진들이 학교에 와서 교육을 시키는 현장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군 설명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군을 선택한 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하여 해당 진로군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은 협력기관의 전문가 인사담당자와 교사1인이 함께 실시하게 되며 현장에 버금가는 면접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선택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은 진로군에 편입되어 현장맞춤교육을 받고 해당분야에 대학 진학과 취업이 이루어지게 된다.근명의 진로군 교육을 통해 취업으로 진로를 선택한 현황을 살펴보면 2016학년도 3학년 학생의 주요 취업처는 삼성화재, 기업은행, 국민은행, 근로복지공단, 크레텍, LS산전 등이다. 지난해에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부림저축은행, 안양저축은행 등 금융권과 삼성에스원, 쿠쿠전자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100명의 학생이 취업했다.특성화고 학생들은 각 대학마다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 진학이 가능한데 근명에서는 숙명여대, 명지대, 성신여대, 가천대, 성결대 등에 진학했다. 또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취업 후 3년 후에 바로 선 취업 후 진학 제도를 통해 대학을 갈 수 있는데 근명에서는 2012학년도에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농협에 입사한 졸업생이 올해부터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 제도는 건국대, 국민대, 동덕여대, 명지대, 중앙대 등 주요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굿모닝 주니어 창조학교 선정, 톡톡 튀는 동아리근명에서는 경기도(경기콘덴츠진흥원)가 교육운영 총괄기획 및 사업을 운영하는 굿모닝 주니어 창조학교에 선정되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학교인 경기도내 8개 특성화고에서 창의적인 향상 공통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창의 인재 양성과 창업 이론 및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수 콘덴츠 기업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하며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의 프로젝트 진행으로 3D 프린터와 피규어, 주얼리 전문역량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근명의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52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애견미용, 헤어디자인, 베이커리, 네일아트, 바리스타, 메이크업 등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동아리가 인기다.근명에서는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와 인원은 마케팅경영과 5학급 125명, IT경영과 3학급 75명, 디자인경영과 2학급 50명 총 250명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진로적성(취업희망자)특별전형은 11월 7일~11월 9일, 일반전형은 11월 21일~11월 23일까지이다. 문의 031-446-1201, 안양시 만안구 삼덕로 49남보다 한발 앞선 준비로 꿈을 실현하는 학교, '평촌경영고'1994년에 개교한 평촌경영고는 2011년 경기도교육청 경영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현재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로 예산을 지원받아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 취업인프라 구축, 취업맞춤 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졸업생들이 원하는 취업과 대학에 진학시키는 사례가 늘면서 좋은 성과를 이루어 특성화 명문고로 자리 잡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 취업 능력 강화 교육으로 취업률 상승평촌경영고는 학과의 특색과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수업 중심의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현재 회계금융경영과, 스마트콘텐츠과, 관광경영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계금융경영과는 회계 사무 및 금융자산관리 업무에 유능한 회계금융인을 양성하며 회계원리, 회계실무, 세무실무, 마케팅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공무원, 금융기관, 대기업, 회계법인 및 관공서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스마트콘텐츠과는 웹 프로그래밍, 앱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관리, 컴퓨터 보안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콘텐츠제작자 등 IT관련 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관광경영과는 관광특성화고 역량사업으로 관광서비스에 종사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항공예약프로그램, 호텔 서비스, 조주기능사, 커피 바리스타, 제과제빵 및 조리 분야 교육, 여행상품 기획, 외국어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학과별 전공 동아리도 자랑거리다. 증권연구 반, 회계금융연구 반, 공기업 반, 금융권 반, 세무회계 반, 로봇프로그래밍, 커피&칵테일, 초콜릿&제과제빵, 항공 동아리 등 전공과 관련된 60여개의 전문교과 동아리를 운영해 전공 심화학습을 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평촌경영고는 학과의 특색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교육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과 전공의 성격에 맞는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반과 취업 인재 반 운영을 통해 공무원, 금융권, 대기업, 공공기관으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맞춤 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업 맞춤 반은 소프트웨어개발교육을 받고 병역특례혜택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하며 세무회계실무과정, 기업회계실무과정, e-마케팅실무과정을 교육하는 산학 맞춤 반 운영을 통해 세무회계 법인 및 우수 중소기업의 회계 담당자로 취업이 가능하다.이밖에도 학생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취업특강, 중소기업이해연수, 1팀1기업 프로젝트, 전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비즈쿨, 정보영재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일본, 중국, 대만 등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원어민 화상영어, 화상중국어 교육도 하고 있다.평촌경영고 장영실 교사는 “특성화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학교 분위기, 교육과정, 학생 자신의 적성 등을 고려하여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며 “평촌경영고는 NCS 직업기초능력 향상, 양질의 취업 현황, 학생 인권이 존중된 학생 중심의 학교생활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평촌경영고는 11월7일 특별전형 원서교부를 시작으로 11월14일에 합격자를 발표하며, 일반전형은 11월 21일 원서교부를 시작으로 11월 29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인원은 회계금융경영과는 일반전형 63명, 특별전형 62 2016-10-13
- “자기주도학습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입니다!”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인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에서 주요 전형으로 대두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강의와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방향성 있는 학교생활이 중요하다. 하지만 진로와 적성 등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는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은 늘어만 간다. 자기주도학습과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도록 철저하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며 주목받고 있는 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을 만나보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드는 곳, 에듀플렉스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은 “목표한 대학과 학과의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지원자를 알아야 희망대학 입학이 가능하다”며 “학종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1 초기부터 우선 진로 목표를 확정하고, 희망대학 및 학과에 맞는 전공 심화 활동으로 학생부를 채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학종”이 원하는 학생이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수, 전과, 복수전공 등을 고민하지 않고, 이미 진행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결과로 해당학과 전공에 몰입하겠다는 학생이며, 희망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 동아리 등 교내 활동을 구체적으로 진행해 온 학생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에듀플렉스는 전문 학습매니저가 일주일에 한번 학생에게 맞춘 동기부여 상담을 통해 공부의 목적과 진로에 대한 탐색을 하고 독서, 동아리, 교과심화 등 진로 목표와 연계된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종합적 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학종”에서 기록은 입시 성공의 열쇠가 되므로 학습매니저는 학생의 과목학습, 진로탐색, 상담 등 모든 과정을 기록하며 동아리 활동 외에도 교과심화 반, 봉사활동 등 학교생활 내용이나 느낀 점 등을 꾸준히 정리할 수 있도록 해 학생부에서 누락되는 것을 예방하고 자기소개서 준비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공부를 왜 하는 지조차 모르던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확정한 후, 다음 학기에 평균 20점 이상 오른 사례나, 학생의 개성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영재교육을 받다가 오히려 공부법에 혼란을 겪게 되었던 학생이 자기만의 공부법을 구축하면서 공부에 재미를 붙인 사례를 소개하며, 박 원장은 “이제 대학은 공부만 잘해서 가는 시대가 아니고 내가 원하는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알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학종은 일찍부터 꿈과 끼를 발견하고 나만의 공부법을 구축하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듀플렉스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원하는 인재를 만들어 가는 곳”이라고 전했다.학생 유형별 자기주도학습법 제시“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도 자녀의 역량을 단정 지으면 안 됩니다. 실제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찾아 공부해야 진짜 역량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과목별 학원과 과외를 찾아 주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만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는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점수가 나옵니다.”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의 말이다. 자기주도학습은 단순히 혼자 공부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부 방법을 찾아 가는 것이다. 에듀플렉스는 자기주도학습 진단검사인 VLT4G검사를 통해 학생 유형에 따른 학습환경, 과목별학습법, 동기부여, 코칭방법 등을 파악하고 학생의 성향에 맞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제시한다.또한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는 진로진학 상담을 하고, 학생에게 맞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며 과목별 공부법도 알려 준다. 이후 학습관리프로그램으로 학습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매일 공부한 내용을 Daily Check를 통해서 역질문 방식으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인하며 모르는 것은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철저히 학습관리를 한다. 또한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옆에서 직접 알려 주며 도와주는 개별지도프로그램을 통해 맞춤 관리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학습매니저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박 원장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잡고 학습방법을 결정하고 학습이 끝난 후에는 피드백을 하며 스스로 공부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적인 학습매니저가 도와주는 에듀플렉스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이 성적향상을 이루었다”며 “성적은 정학히 혼자 공부하는 시간만큼 향상되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익히면 성적은 반드시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0-13
- 꿈을 꾸지 않는 아이들 김통영해병수학 김통영 원장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다. 아이들은 보는 만큼 행동하고 사고한다. 자녀들이 안정적인 진로를 선택하기 바라는 부모들이 많다. 어떻게 보면 거의 대다수라고 보여질 만큼 이 마음은 보편적인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이라고 하는 것의 기준은 각자 다소의 차이가 있겠으나, 적당한 보수, 많은 여가 시간 보장, 정년이 보장되거나 원하는 만큼 오랜기간 근무할 수 있음 등의 요소는 공통적이라 생각한다. 약 20여년 전 어떤 서울대 교수가 한 신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칼럼을 쓴 것을 보았다. “나는 지금 서울대학교 조교수로 근무 중이다. 나의 인생은 매우 안정적이다. 또한 미래에 대해 높은 확률로 예측 가능하다. 몇 년을 더 교수로 근무하면 부교수가 되어 몇 칸 옆 연구실로 옮길 것이고 다시 몇 년을 더 근무하면 정교수가 되어 전망이 좋은 연구실로 다시 이동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 또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이 서글프다.”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이 글을 읽고 적잖게 충격을 받았다. 내 기준에선 완전 선망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서울대 교수가 서글프다니.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적당한 감정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나서 그 때 봤던 글을 꽤 자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 분과 나의 처지나 상황은 많이 다르지만 왠지 그가 받았던 느낌을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안정감이 주는 그 지루함과 참을 수 없는 답답함에 대하여. 안정적인 것의 추구는 도전 의식을 상당부분 제한하는 속성을 갖고 있다. 오늘이 어제와 달랐고 다시 오늘과 다른 역동적인 내일을 꿈꾸지 않게 된다. 많은 부모들이 본인들이 경험한 이 세상살이의 고단함과 공포 때문에 아이들에게 무의식 중에 또는 노골적으로 안정적인 진로, 인생을 강조하게 되고 그 결과 아이들은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 ‘나도 위대한 인생을 살아 보겠다’,‘나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밝게 빛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은 이젠 한국사회에서 아주 드문 존재가 되어버렸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꿈도 꾸지 않기에 더 이상의 어떤 특별한 노력도 하지 않는 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공부를 그다지 잘 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터무니없어 보이는 높은 목표를 말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필자가 학생 앞에서는 면박을 주는 척하긴 했지만 뒤돌아서는 흐뭇한 미소를 지을 때가 많았다. 모든 위대한 일은 일단 꿈을 꾸는 것부터 시작하는 법이니까. 자녀를 진정 사랑하는 부모라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의 크기만큼의 노력하는 법을 알게 해야 할 것이다. 정신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어른들의 기준으로 정한 안정적이란 것은 곧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될테니.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노력하는 법을 가르치자. 꿈부터 꾸게 하자. 2016-10-13
- 논술로 대학가자-먼저 목표를 정하자. 고1,2 학생들에게 지망하는 대학이 어디냐고 물으면 보통 돌아오는 대답 몇 가지 유형이 있는데, 가장 많은 대답이 ‘모른다’이다. 이 경우 원하는 대학이 있지만 자신의 현재 성적으로는 무리한 목표라서 대답을 숨기는 아이들도 있지만, 정말 모르는 아이들이 가장 많다. 특정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 성적에 맞춰 간다는 생각인데, 고3 원서 쓸 때의 성적을 지금 알 도리가 없는 것이다. 가고 싶은 대학이든 하고 싶은 직업이든, 공부를 하면서 힘들 때 그려 볼 자신의 장래가 없으니 공부가 고통 그 자체가 된다. 중학생일 때는 스스로 목표를 세워 전교 회장도 하고 공부도 전교권 에서 멀지 않았다는데 고등학교에 와서는 성적이 영 신통찮은 학생이 있었다.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 봐도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공부를 안 한다는 말 뿐이었다. 머리도 좋고, 태도도 반듯하고, 친구 관계도 좋고 운동도 좋아하고... 공부할 의욕이 없는 것 말고는 다 좋은 아이였다. 그렇게 고1,2를 지내고 고3이 되니 수학, 영어 성적은 회복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국어와 사탐은 1~2등급을 유지했는데 머리가 좋기도 했거니와 사회과목과 읽고 쓰는데 흥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그 학생과 깊이 있게 이야기 해 보니 역시 사연이 있었다. 건강이 안 좋은 가족이 있어 아주 어릴 때부터 꿈이 의사였다. 총명하고 열심이었으니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중3 때 쯤 자신이 색맹이고 색맹은 의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할 이유가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공부만 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목표를 찾아야 했는데 의사에 대한 열망이 너무 커서 다른 직업을 찾을 수가 없었다. 주변에서 새로운 꿈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이다. 많은 이야기와 많은 생각 끝에 비로소 새로운 꿈을 만들고 지금은 놓친 수학 영어 공부를 만회하면서 재수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우리의 교육 현실에서,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는 없다. 지겹지만 참고 하는 일이고, 그러다 보면 간간히 재미도 있게 될 뿐이다.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은 자신의 빛나는 장래 모습에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먼저 그 힘을 주어야 한다. 너를위한 특별한 수학원 이일규 논술강사 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