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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산고 ‘중산 인문독서 토론 캠프’, 그 생생한 현장을 가다!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에서는 1박 2일 동안 특별한 인문학 행사가 열렸다. 길상사와 심우당을 탐방해 시인 백석과 한용운의 문학 세계를 접했고,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 토론까지 다채로운 인문학 향연이 펼쳐졌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중산고는 지난 8월 9일(화)~10일(수) 1박 2일 동안 중산 인문학 독서토론 캠프를 실시했다. 5명의 교사와 5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9일에는 성북동에 있는 길상사와 심우당을 찾아 다섯 가지 미션 활동을 수행했다. 근현대사 100년 동안에 가장 뛰어난 시인으로 평가받는 백석 시인과 그의 여인 ‘자야’의 진한 러브 스토리를 찾아보았다. 또한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철학을 더듬었다. 심우당에 가서는 한용운 시인의 발자취와 문학적 향기를 찾아보았다.;10일 오전에는 <스승을 죽인 제자>라는 책을 쓴 정명섭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제자는 스승을 뛰어넘어야 한다,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다’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되는 토론을 가졌다. 오후에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읽고 ‘예능인 공직자 임명 방법’, ‘구두 굽 높이에 대한 당파 싸움’, ‘엉뚱한 아이디어의 유용성’, ‘야후와 휴이넘에 대한 본질적 비판’ 등등의 토론 주제를 뽑아내어 3시간 넘게 끝장 토론을 진행했다. 이런 다양한 독서 토론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지식을 넓힐 수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부천시내에서 열리는 진로진학콘서트 부천시가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돕는 진로진학콘서트(이하 콘서트)를 열고 있다. 지난7월 28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EBS 대표강사진과 함께한 ‘부천시 진로진학콘서트’로 마련되었다.부천시와 TNT‘S(가르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 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콘서트는 ‘진로, why로 시작하라’를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학습법 등 9월 수시전형대비 합격전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TNT‘S는 EBS 대표강사로 활동하는 현직 교사 등 재능 공유를 희망하는 교사 2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은 실시간으로 콘서트 밴드에 가입하고 SNS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다섯 명의 강사진에게 진로진학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질문에서는 ‘진로를 정할 때 정말 좋아하는 꿈을 따라야 하나’,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선 면접을 봐야 하는데 말 잘하는 비법은’, ‘나름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안 오르거나 떨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강사진은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했다.콘서트에 참여한 고1 자녀를 둔 서선나 학부모는 “이번 진로진학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수시를 앞두고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정보를 현직 교사에게 들을 수 있어 도움이 컸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또 이날 조기 마감으로 참여하지 못한 이수진 씨는 시민공감제안 코너를 통해 “진로진학콘서트 같은 다양한 형태의 입시설명회와 진학정보를 알 수 있는 시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부천시는 이번 진로진학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학부모진로코칭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또 이어 9월에는 청년을 위한 행정정보도서관 시민시정발전소 개소식 토크콘서트,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에 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이밖에도 10월에는 도서관문화한마당 진로교육 포럼, 12월 진로진학 상담 등을 TNT‘S 현직교사들과 함께 후속 프로그램을 내 놓을 예정이다. 진로진학콘서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473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입시의 최전선을 가다 부천시내 고교 탐방 ‘부명고등학교’ 고교 선택 시, 진로와 진학 지원체계를 살펴라교내 입시진학팀 별도 운영…수시전략에 따른 교내활동 다양하게 열려 학부모들에게 주요 관심사를 꼽으라면 그 첫째는 교육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과정은 교육 투자와 관심의 클라이맥스이다. 부천내일신문에서는 학부모들의 교육관심을 해소하고 고교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시내 고등학교들을 찾아 진학을 위한 입시정책과 진로 찾기를 위한 학교들의 노력을 담아보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이 같은 변화는 과거 수능 위주 수업과 교과 위주의 학교 활동에 대한 반성적 측면이다.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입시뿐만 아니라,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인성과 지식,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구성에 따라 유기적 연결되고 있다.” < 전국 100대 교육과정의 부명고부천의 중심가에 위치한 부명고등학교. 이곳은 지난 2014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에 선발되었다. 그만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부명고의 문이과 분포인 2, 3학년 학생 818명 중, 문과-474명(58%)와 이과-288명(35%), 미술집중과정-56명(7%)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특히 인문, 자연과정 외에도 미술집중과정반(1개반)이 운영된다. 또 3학년 학생 대상 직업 위탁반도 따로 마련되었다. 여기에 소인수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이수를 위해 주문형 강좌까지 확대되었다.주문형 강좌는 현재 교육학, 보건, 영화창작과 표현, 과제연구(과학), 논술 등과 각 부서별 입시관련 프로그램에 의해 체계적이며 단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그렇다면 다양한 교육과정은 진로와 진학지도와 어떻게 연관되어 재학생들의 입시에 영향을 주고 실제로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고 있을까. < 입시진학팀에 의해 가동되는 부명고 입시시스템부명고의 입시지도시스템은 일반 학교들처럼 3학년부와 진로진학상담부에서 전담한다. 그중에서도 부명고 입시지도 특징 중 하나는 3학년부 내에 입시지도업무를 전담하는 ‘입시진학팀’이다. 입시진학팀은 다년간 대학에 진학시킨 입시지도 경험이 많은 교사 5명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입시 자료 담당과 대교협 업무 ▶모의고사와 교과전형업무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및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담당하고 지원한다.입시지원팀의 역할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이곳에서는 각 대학에서 보내오는 입시요강을 분석한다. 해마다 변화는 입시정책에 따른 대학들의 요구도를 알아내기 위해서이다. 또한 대교협과 사설기관 등의 발 빠른 입시 정보를 교사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수능에 약한 부천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사설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한다. 수능성적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밖에도 대학별 논술, 적성 관련 정보 분석 제공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지원도 입시지원팀의 역할 중 하나이다. < 학생 개인별 활동 지원과 입시코칭입시지원의 산실인 부명고 입시지원팀에서는 대학에서 찾아오는 입시설명회는 물론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하고 돕는다. 최근 늘고 있는 수시전형 확대에 따른 학생들이 지원할 대학 측에서 요구하는 생기부 내용이 되도록 작성 요령을 일일이 알리고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창의체험 시간마다 실시되는 인성교육, 노동교육, 환경교육, 언론교육 등을 준비할 뿐만 아니라, 해당강사 섭외와 활동지 만들기 등의 역할도 해오고 있다. 부명고 김정한 3학년부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다양한 전형을 선택하려면 교내 각 활동들의 유기적 협력과 준비가 필수이다. 특히 최근 늘고 있는 학생부 전형 추세로 인해 이를 대비할 활동지원은 입시에서 중요한 역할일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변화는 과거 수능 위주 수업과 교과 위주의 학교 활동에 대한 반성적 측면이다.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입시뿐만 아니라,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인성과 지식,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구성에 따라 유기적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천지역 교육 경쟁력을 위한 대안 무엇인가부천 지역의 낮은 입시율은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진로와 진학을 위한 대안은 무엇일까. 이를 위해서는 먼저 교육부의 입시정책 변화에 따른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 교사는 “해마다 수시 선발 인원이 확대되고 있다. 학생부 전형의 지속적인 확대는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중에서도 주목할 점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꾸준히 증가 추세”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수험생들은 생기부를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교는 이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희망 전공과 관련해 일관성 있는 교내 행사와 각종 동아리 활동은 필수이다.따라서 고교 선택 시, 이 같은 활동들이 얼마나 지원 가능한지를 따져보는 것도 진로와 진학을 위한 방법이다. 또 졸업선배들과 재학생들이 유기적 활동도 입시에 도움이 된다.김 교사는 “무엇보다도 일찍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전공을 탐색해 일관성 있는 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운다면 대학진학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ip 인성과 입시를 아우르는 부명아카데미쿠스란‘부명아카데미쿠스’는 교내 학술제이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융합콘서트 등에 참여한다. 또 학생들은 학생부 전형 면접 준비를 위해 교사와 졸업생이 참여하는 모의 면접은 물론, 매주 2시간의 전공 관련 자율동아리 활동과; 2~3개의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이밖에도 전 교과 수행평가에 독서활동을 포함시켜 평가한다. 교육적 측면에서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이고 폭넓은 인성교육을 위해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우리 지역 공교육 진학전문가 채용석 교사의 입시 가이드 푹푹 찌는 한여름 수험생, 학부모 역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최적의 수시지원 전략을 짜기 위해 고심중이다. 진학 전문가 채용석 배명고 교사가 2017 입시의 주요 특징과 진로와 연계한 전공학과를 선택법을 가이드한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연구운영위원장, 서울 진학지도지원단 팀장을 맡고 있는 채 교사. 지난 4~7월까지 9명의 진학담당 고교교사들과 함께 건대, 고대, 성균관대, 중대, 이대, 한양대 6개 대학 입학처 관계자를 만나 각 대학별 입시의 핵심 포인트를 심층 인터뷰했다. 주요 대학의 올해 입시 핵심 포인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다.; Q. 서울시내 6개 대학의 올해 대입전형의 핵심포인트는 무엇인가? ▶▶고려대;면접 영향력에 주목해야 한다. 학교장추천전형에서 1단계 1배수 안에 있다 최종 탈락한 비율이 약 30%다. 학과에 따라서 서류평가 1등이 불합격하기도 했다. 기본 예의,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제시문 3~4개 읽고 공동 주제 파악하는 독해력이 필수다. 학교장추천, 융합형인재전형 모두 면접 방식에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융합형인재전형은 창의력을 검증하는 문항이 출제된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가 평가 대상이며 자소서, 추천서는 학생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한다. 학생부에는 쓸데없는 기록이 많으면 좋지 않으며 학교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평가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어야 한다.;2018입시에서 논술전형이 폐지되는 이유는 4~5년 전부터 사교육으로 단련된 시험용 신입생이 많아지고 있다는 내부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래서 소외계층을 배려한 고교추천Ⅰ(약 400명), 고교에서 4% 이내 학생을 추천할 것으로 보이는 고교추천Ⅱ(약1100명), 일반전형(약1200명)으로 뽑는다. 또한 면접시간이 늘고 평가방법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돼 충실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성균관대;학생부종합전형 비율 늘리고 논술, 수능 전형 비율을 줄였다. 탐구과목 반영은 탐구 1과목을 1개 영역으로 반영했는데 2과목 평균을 반영하고 소수점 이하는 절사한다. 지난해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 충족률은 인문 50%, 자연 40~45%, 글로벌 65% 선이다.;글로벌인재전형은 학과모집을 성균인재전형은 계열모집이다. 2018입시에서는 글로벌인재진형에 면접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성대측은 밝혔다. 올해는 스포츠과학과는 수능 시험 전에 면접을 볼 예정이다. 기본적인 학업역량을 보고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을 좋아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 글로벌인재전형 합격자 성적이 성균인재전형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일반고 학생 비율은 65%로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성대측은 덧붙인다.;앞으로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을 신설할 예정인데 정보 관련 과목을 이수한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한양대;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국영수사과 성적과 수상실적, 교과 관련 활동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반영 비율이 높아 교과 담당 교사의 평가가 중요하다. 행동발동 및 종합의견란도 인성 분야 내용 보다는 학업 역량과 관련된 평가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공적합성 평가는 따로 안한다. 학과별 적성 보다는 전 과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교과관련 동아리 활동은 중요하며 자율동아리활동도 많을수록 좋다. 독서, 진로 희망사항 변경은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과탐Ⅱ 이수가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여대;수시 정시 비율이 지난해 6:4, 올해 7:3, 내년에는 8:2로 바뀔 예정이다. 수시는 학과별 선발방식으로 변경하고 정시는 인문과학대, 공과대 등 단과대별로 선발한다. 정시는 수능점수 중심의 지원 경향을 보이므로 경쟁률, 선발성적을 고려해 광역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입시 분석 결과 일반고 학생 비율과 지원 고교 숫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대 특성상 특목고 출신 지원자는 적다. 소논문은 평가에서 영향력이 없지만 학교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는 연구보고서는 학생의 관심, 역량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대 측은 밝혔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교수업이 바뀌고 기록방식도 변화돼 학생의 학업역량을 파악하는 데 용이해졌다. 자소서 내용은 학생부에 근거가 없으면 평가할 수 없다. ▶▶중앙대;올해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1157명에서 1231명으로 늘었다. 의학부 선발 인원이 한시적으로 26명 증가하는데 전원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중대의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의 초창기 정신을 이어받아 교과, 비교과 영역에서 두루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면 탐구형 전형은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수업시간 발표, 토론, 수학평가, 독서 활동 영역에서 학생 특성이 잘 드러나 있는 지를 평가한다. 탐구형 도입 후 일반고 지원자 합격률이 모두 늘었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례는 내신 성적 외에 특장점을 찾아보기 어렵거나 교사의 부정적인 코멘트가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또한; 봉사활동시간, 수상내역, 독서기록 이 과도할 경우 과대평가 된 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본다고 중대측은 밝혔다. ▶▶건국대;2017건대 입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이 폐지된 건 전과, 자퇴비율이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 학교추천전형, 자기추천전형이 신설됐다. 학교추천전형은 교과60+서류40 (2018입시는 서류60+교과40으로 변경 예정)이다. 실제로는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교과보다는 서류의 영향력이 크다. 진로탐색 관련 활동이 많은 학생은 자기추천전형으로 학교생활은 충실히 했는데 활동이 부족하다면 학교추천전형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두지 않으며 지가추천전형보다 학교추천의 내신 성적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하고 각 영역을 다시 7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와 연결점이 있어야 평가에 유리하다. 여학생의 경우 감정적 느낌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평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주요 과목은 1~2등급인데 다른 과목들이 6~9등급이라면 인성 평가에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예체능과목에서 미흡이 있다면 수업에 성실하지 않고 태도가 불량한 경우이므로 평가에 좋지 않게 작용한다. Q. 중하위권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가이드가 필요하다. 저평가된 대학, 전공학과를 꼽는다면?;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 같은 보건 계열은 주요 대학에 학과가 개설돼 있지 않다. 연대 원주캠퍼스, 나사렛대, 을지대 등에 진학하면 주요 대형병원 물료치료실에서 근무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병원에서 남자 간호사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간호학과가 전통적으로 여학생 강세학과이지만 남학생들이 공략하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철도기관사는 직업적인 안정성이 장점이다. 교통대 외에도 우송대 같은 지방대에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으므로 눈여겨 봐두면 좋다. ;파일럿 수요는 앞으로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대, 한세대 외에 저평가된 대학으로 전남 무안의 초당대를 꼽을 수 있다. 조종사가 되려면 비행조종 훈련시 2016-08-11
- 광진구 평생학습 동반자가 되어주세요 광진구가 교육부 ‘201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당신의 학습동반자, 평생학습 러닝메이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러닝메이트는 구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방문강의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동반자를 말한다. ;이 사업은 9월 7일까지 세종대에서 진행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학습자에게 전달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주2회 총 10회 과정으로 30시간 동안 이뤄지며, 강의는 윤여각 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외 분야별 전문가 7명이 강사로 나서 평생교육이란 무엇인가, 성인학습자의 이해, 효과적인 교수설계법,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 활용 및 실습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양성과정에 80%이상 참여할 경우 수료증이 수여된다.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는 광진구 평생학습 러닝메이트로 올 10월 ‘찾아가는 우리 동네 평생학습 러닝메이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는 평생학습을 원하는 5인 이상 광진구민에게 평생학습 러닝메이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학습장소와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02-450-71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미디어라이브러리, 화정영어마을과 운영 협약 체결 30번째 공공도서관 안산미디어 라이브러리와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지난 27일 영어프로그램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도 화정영어마을의 수준 높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협약의 내용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화정영어마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제공하고, 화정영어마을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추진하는 장·단기 영어프로그램에 외국인 및 한국인 강사를 파견해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산화정영어마을 손기표 원장은 “안산시에 영어 특화 도서관이 생겼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다”며 “화정영어마을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태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통해 화정영어마을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양질의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산시 최초의 특성화 브랜드 도서관으로써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안산화정영어마을과 함께 하반기 TPRS 도서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명화 및 예술품을 활용한 예능중심의 영어 학습 아트북 잉글리쉬 등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안산 고교 탐방 - ⓺ 송호고등학교 안산지역 평준화 시행 4년째. 올해는 평준화 1세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학과 취업의 길로 들어선 의미 있는 해였다. 성적에 맞는 고등학교를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했던 비평준화 시대에 비해 요즘은 고등학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더구나 대입전형이 수시위주로 재편되면서 ‘내 아이와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우리지역 고등학교 탐방을 진행한다. 학교와 교사, 재학생, 졸업생이 전하는 생생한 증언이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실력 창의 인성을 고루 갖춘 멋진 송호인 육성1725명, 다양한 생각과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교육력 강화위해 예체능반 영어반 운영2003년에 첫 신입생을 받은 송호고등학교는 올해 11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13년간 송호고등학교를 졸업한 졸업생은 7000여명. 졸업생 숫자가 많을 때는 한 해 800명 가까운 인원이 졸업할 정도로 규모가 아주 큰 학교다. 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안산 구석구석으로 이어진 버스가 학교 앞을 지나고 있어 안산 전 지역 학생들이 이곳 송호고등학교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송호고등학교는 울타리 없는 학교로 유명하다. 학부모 진로 코칭단이 1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다.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1725명 모든 학생들의 꿈이 소중히 피어나도록 가르치는 송호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부모 진로코칭 “진로가 생명이다”학교 학부모 공감대 형성 체계적인 진로교육진로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요즘 송호고등학교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효율적인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매년 일정 예산을 배정해 학부모 진로코칭단을 교육하고 진로 코칭 연수를 받은 학부모는 수련기간을 거친 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태환 송호고등학교 교장은 “우리학교에는 진로커리어 전문 코칭맘 28분이 활동하고 있다. 이 분들은 매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받고 학부모들끼리 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연구하면서 연간 학습 플랜을 세우고 1학년 진로활동시간을 책임지는 거죠.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진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학부모들도 많고 학교에서도 적극 지원합니다다”라고 말한다.학습플래너 사용법부터 자존감찾기, 직업탐색, 대학탐구, 비전보드만들기, 꿈 명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학부모 진로코칭교육은 아이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도록 돕고 학부모들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4년간 진로코칭맘으로 활동 중인 이혜선씨는 “봉사를 하면서 학교 소식도 빨리 들을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저 또한 진로교육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진로지도사라는 전문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됐죠”라고 말한다.학교가 아이들이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긴 시간을 투자하는 학교는 많지 않아 송호고등학교 진로코칭맘 활동은 전국 진로교육우수사례집에 실릴 정도로 모범적인 활동으로 꼽힌다. 예체능계 진학 준비도 학교에서 가능교육과정 자율운영학교 장점 많아송호고등학교의 또 하나 장점은 배우고 싶은 과목은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사회탐구나 과학탐구 과목 수강생이 적으면 과목이 개설되지 않지만 교육과정 자율운영학교인 송호고등학교는 수강인원이 적은 과목도 강좌가 개설된다. 뿐만 아니라 고3과정에는 체육예술집중과정과 영어집중과정이 별도로 편성된다.디자인계열, 실용음악학과, 체대입시 등 예체능과 관련된 진로가 확대되면서 관련분야로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도 늘어났다. 이 들은 학교내 교육과정을 통해 사교육의 도움없이도 진학이 가능하다.다양한 형태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송호고등학교의 장점이다. 혼자 하는 공부에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독서실과 같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각 학년마다 독서실과 같은 학습공간인 ‘솔못서당’을 마련해 놓았다. 솔못은 ‘송호’의 한글이름. 학생들은 독서실과 같은 환경으로 꾸며진 솔못서당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친구와 함께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그룹스터디 교실을 별도로 제공한다. 3~4명이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공간이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율학습동아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학습반 등 개인 학습 성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최신식 현대시설을 갖춘 급식실하늘정원으로 꾸며진 옥상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송호고등학교는 올해 초 10억 여원의 예산을 들여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10년이 넘은 조리실 조리기구 등을 교체하고 급식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냉장시설 개선으로 급식실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설현대화 뿐만 아니라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고잔 신도시 5개 고등학교의 행정실장과 영양사가 참여하는 급식 동아리 ‘찬찬찬 행복한 밥상 만들기’를 조직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중이다. 이 때문인지 지난해 송호고등학교 급식 만족도는 90%를 넘어섰다.학업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고3들을 위해서는 학교 옥상에 하늘정원을 만들었다. 방치된 공간인 옥상에 각종 나무와 화초를 심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박태환 교장은 “학교 맨 꼭대기 층에는 주로 3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데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정원을 조성했다”고 말한다.학교 1층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 학교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학교가 보유한 책을 대출해 주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인문학 강좌나 문학답사를 기획하기도 한다. 주민들을 위해 도서관 개관시간이 평일엔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우리 마을 독서동아리를 만들어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관계망을 만들어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송호고등학교. 뿌리가 튼튼한 송호고등학교의 미래가 기대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졸업생 인터뷰 예체능 맞춤 진학지도 내 꿈에 한 발 다가가하정승 (한국영상대학교 이벤트연출과) 한국영상대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요? 2016-08-11
- 군포시 대입 수시 전문 상담장 ‘후끈’ 낮 기온 최고 35℃를 넘겨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4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의 온도는 더 뜨거웠다.군포시가 최근 대학입시 경향에 맞춰 수시를 준비하는 지역 내 수험생들을 위해 개최한 맞춤형 입시 설명회에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했기 때문이다.이날 시가 마련한 대입 수시 설명회에서는 경기도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원한 전문 상담교사 20명이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개인별 심층 진학상담을 1인당 30분씩 진행했다.또 한편에서는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가 대학별 입시 요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교별 비전 및 성과, 다양한 입학 혜택들을 소개하며 사례 중심의 입시 상담도 진행했다.군포시 관계자는 “더위보다 더 뜨거운 청소년과 학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대입 제도의 변화에 맞춰 청소년 지원정책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대입 관련 다양하고 질 좋은 정보를 시민들이 편하게 얻도록 수요자 중심의 지원 사업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031-390-0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스토리는 기억의 원천이다! 국어공부는 지식의 효과적인 전달을 목적으로 접근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왜냐하면 언어적 지식이란 기억력의 뒷받침 없이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주로 하는 국어공부 방식 중에서 자습서나 문제집을 개념중심으로 이해하고 단순히 문제로써 그 지식을 점검해가는 방식은 오래 지나지 않아 사라져 버린다. 물론 반복의 고통을 참고 문제집을 풀다보면 기억력의 보존기간이 길어지기는 하지만 단편적인 지식을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데 지나치게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또한 정신적인 고통과 부작용도 뒤따르는 문제가 있다. 하여 자력으로 문제집만 풀어서 국어능력을 완전히 갖추기란 요즘 학생들에게는 불가능에 가깝다.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의 강의만을 듣는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어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도 학습자의 뇌리 속에 기억력이 보존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국어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떻게 기억력을 유지할 것인가이다. 언어적 기억력은 중요 개념의 반복 새김과 스토리 자극, 언어적 학습규칙의 발견을 통해 유지된다. 국어는 수학처럼 단순화되고 보편화된 기호가 쉽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어휘적인 이해를 통해 그 개념들을 묶어내는 통섭능력이 생기면 보편화된 학습규칙이 보이는 과목이다. 특히 어휘적으로 정보가 입력이 될 때 그 단어의 뿌리에서부터 전체적인 의미범주를 폭넓게 받아들여야 개념어들을 묶어서 기억할 수 있고 또 잘 활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국어학습의 출발점은 어휘습득 방법과 습관을 길들이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글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고 사고력을 높이는 과정에서는 스토리 자극이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 스토리 자극 없이는 기억력을 오래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소설을 공부한다고 할 때 원문을 하나하나 새겨가며 상황을 상상하고 읽어낸 학생과 줄거리만을 요약하여 읽은 학생을 비교해보면 기억의 보존기간이 다를 뿐만 아니라 상황적인 이해와 추리 상상능력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비문학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평소에 학문영역별 독서를 통해 스토리 자극을 꾸준히 연습시킨 학생은 낯선 지문에 대한 적응력이 훨씬 빠르다.국어공부는 단순암기나 기초지식 없는 문제집 풀이, 인강의 반복 청취 등으로는 아주 소모적인 학습만을 되풀이하게 된다. 따라서 시간 낭비를 줄이려면 문제집을 풀기 전에 국어영역별 성취목표를 찾아 국어개념을 어원에서부터 풀어 이해하고, 지문에 적용하는 과정에서는 스토리를 통해 상황을 기억한 다음에 문제집을 풀어 지식을 점검하고 상황에 맞게 적용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0
- DACL -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당신은 누구인가? 사람이 갖고 있는 두 가지 마음은 양심(良心)과 사심(私心)이다.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본래의 밝고 맑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는 것이 양심이라면, 자신만을 위한 것으로 욕심을 채우려는 사사로운 마음은 사심이다.양심(良心)은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면서,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며 마음을 닦는데서 나타나는 우주만물과 하나 될 수 있는 타고난 천성(天性) 그대로의 본심을 말한다. 사심(私心)은 생각과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물욕에 의해 발동하는 욕심을 말한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당신은 누구인가? 이 말에 자신감 있게 대답할 수 있는가? 누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마음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 이것이 바로 양심이다. 양심은 조직의 리더가, 제자들을 가르치는 스승이 가져야 할 기본덕목이다. 스킬을 가지면 조직을 끌어갈 수 있는 관리자는 되지만,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선 스킬뿐만 아니라 독특한 가치와 철학,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어느 누군가가 순간적 욕심에 의한 잘못된 판단으로 영혼을 판다면 이 사회는 갈등만이 존재하게 되기에, 선한 양심은 은혜를 잊지 않을 때 더욱 빛이 날 수 밖에 없다. 올바른 세상에선 양심 있는 사람이 지도자가 될 수밖에 없다. 수신(修身)이전에 필요한 것그대의 양심을 더럽히고 있지 않는가?’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대학(大學)에 나온다. 핵심은 수신(修身)이다. 수신(修身)으로 제가(齊家)를 이루면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는 저절로 될 수 있다.수신(修身)을 하기 전에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양심에 입각한 정심(正心)이다. 정심수신제가치국평천하(正心.修身齊家治國平天下)가 이 시대에 우리가 새겨야 할 메시지다.수신(修身)이전에 먼저 가져야 할 덕목이 바른 마음(正心)임을 명심하자. ‘양심(良心)은 그 어떤 과학의 힘보다 강하고 현명하다’는 라데이더의 말을 기억하면서 마음을 속이지 않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한다. 다 크게 되는 DACL 리더십컨설팅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대표 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