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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립구미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개최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독서ㆍ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립민속박물관,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사계절출판사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한다.도서관은 행사기간 동안 다문화체험 및 공연, 독서체험프로그램, 구미아시아연극제 기획행사 찾아가는 공연으로 ‘스토리텔링 1인 음악극 씨앗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회 등을 열고 있다.오는 22일에는 ‘세계문화체험-중국’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중국 문화 이해 강의, 중국 캐릭터 원목 거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다문화 인형극 공연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다문화인식개선 인형극 ‘넌 참 좋은 친구야’ 공연이 열리며, 중국 문화 100배 알기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중국 문화 설명, 중국 전통 의상 입어보기, 중국 생활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문의 : 도립구미도서관 www.gumilib.go.kr, 450-70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내신부터 수능까지, 정확한 개념이해와 심화 학습이 중요 수학의 위상이 높아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어느 때보다 수학성적이 중요해졌다. ‘수학의기적2357’의 박경아 원장은 “수학은 위계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어떤 교과보다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며 “수학의기적2357은 수학과목의 전 교육과정을 꿰뚫는 교육으로 내신은 물론 대입까지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후곡 학원가에 문을 연 수학의기적2357을 찾아 박경아 원장을 만나보았다. 교육과정 꿰뚫는 수학전문학원수학의기적2357은 수학전문학원이다. 이곳은 박경아 원장을 비롯한 강사 전원이 수학 교육 전공자이자 교육전문가이다. 때문에 늘 ‘학생’이 ‘교육의 중심’에 있다. 20년 이상의 강의경력을 자랑하는 박경아 원장은 “수학교육을 전공했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꿰뚫어 보고, 상위 개념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며 “아이들이 수학을 즐겁게, 놓치지 말고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한다. 또한 “교육전공자답게 학생들을 면밀하게 관찰해서 수학 성적은 물론 진로까지 확실히 끌어주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특히 수학의기적2357은 독서실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서실은 그날 배운 내용 중에 이해하지 못한 내용이나 과제를 해결하는 곳이다. 독서실 관리는 상냥한 김형선 상담실장이 맡았다. “학생마다 맞춤 관리를 합니다. 문제풀이과정을 섬세하게 관찰해서 첨삭을 하고, 취약점과 원인을 파악합니다. 문제풀이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대신, 핵심개념만을 제시한 후 학생 본인인 직접 풀어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둡니다.” 확실한 개념 이해와 심화 학습 거쳐수학의기적2357은 개념학습과 심화학습을 강조한다. 당장의 성적향상을 위해 양적인 공부를 시키기 보다는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정확하게 익혀가도록 지도한다. 그런 다음 기본 문제를 풀면서 취약점을 찾고, 수학능력을 키우는 심화문제에 도전하게 한다. “개념은 정확하고, 간결하게, 예시는 재미있게 듭니다. 그리고 심화학습을 꼭 거칩니다. 학교진도에 맞춰 단순한 문제풀이만 반복한다면 대입은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같은 점수의 두 학생이라도 문제해결능력은 각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사고력을 키워주는 심화가 꼭 필요합니다.” 교재는 개념을 익힌 후 심화학습, 문제해결력까지 단계별로 기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했다. 교재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또한 수학노트 공부법도 활용한다. 체계적인 문제풀이와 효율적인 오답노트로 학업성취도를 높인다. 내신과 수행평가, 수능까지 전략적으로 준비!수학의기적2357에서는 내신과 수행평가, 수능까지 전략적으로 준비한다. 최근 발표된 입시원안에 따르면 학생종합생활기록부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에 내신 및 수행평가를 철저하게 관리한다. 황윤정 고등부 팀장은 “요즘은 단과대별로 입시요강을 발표하기 때문에 고등수학은 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아우르는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가급적 중3 이전에 진로를 결정 할 수 있도록 교육자의 입장으로 면밀히 주시하고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등부는 정규반과 모의고사반이 있다. 모의고사 반은 진도가 끝난 고2와 고3을 대상으로 토, 일요일 각각 4시간씩 수업을 한다. 초등 경시 수업은 주 3회 2시간씩이다. 중등과 고등 정규수업은 주 3회 3시간씩 수업한다. 수업정원은 5~6명이다.스페셜 반 모집! 수학의기적2357은 스페셜 반을 운영한다. 원장 직강으로 운영되는 스페셜 반은 ‘현행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중 1,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원은 5명, 선착순 모집이다. 박경아 원장은 이 반을 “학교 수학 수업이 버거운 학생들에게 그 원인을 찾아 수학 성적과 자신감을 업 시켜주는 비밀클리닉 수업입니다.”라고 한다. 입시설명회5월 20일 오전 10시 30분 ‘2017 대입설명회 및 학원 설명회’를 연다. 미리 예약해야 한다.앞으로 설명회는 분기별로 꾸준히 열 계획이다.미니인터뷰-박경아 원장 수학을 피할 수 없다면 즐겁게 공부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기부여를 해서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를 심어줘야 합니다. 초등 저학년까지는 책과, 여행, 그리고 부모님의 정서적인 지원이 중요합니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아이를 믿어주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저희는 수학교육 전공자로서 교육자의 철학을 가지고 아이들을 바라보며, ''입시'' 와 ''진로'' 라는 큰 플랜을 짜는 것에 수학이 잘 융합하도록 돕는 것에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37, 5층 501호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평촌고등학교 평촌고등학교(교장 이기홍)는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을 기르기 위해 1992년 개교한 공립학교다. 꿈을 찾고, 꿈을 가꾸고, 꿈을 다지는 ’꿈 두드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그에 필요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집중 교육을 하고 있는 평촌고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1. 우리 학교 자랑‘꿈 두드림 프로젝트’로 진로진학 집중교육평촌고의 ‘꿈 두드림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교과 학습과 체험 활동을 해봄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는 진로진학 집중교육과정이다. 인문사회 과정으로 다양한 백일장과 토론대회, 영어 원서 읽기, 도서관 활용 수업,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진행하고 경제경영과정에서는 경제지표, 금융 전문가 강좌 등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경제·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과학 및 생명과학 과정에서는 과학 캠프, 창의 과학반, 이공계 직업인 초청 특강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학 클러스터 교육과정, 진로중심 과학 동아리활동, 과학 학습동아리 활동을 연계시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심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예체능 부분에서도 배구, 빙상 2개 종목에서 2018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미래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인재 발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 우리 학교 진학 강점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2015년 수능 만점자(공혜민, 연세대 경제학과)를 배출한 평촌고는 해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서울교대, 성균관대 등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학년 입학부터 학습종합검사를 통한 맞춤형 학습 전략을 세우고 각자의 진로에 적합한 다양한 학교활동으로 본격적인 학생부종합시대에 대비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의 수시합격사례집을 발간하고, 후배들에게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서 자신의 수시성공비법과 전공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 우리 학교 프로그램교육과정-수업-평가가 연계된 학생중심수업평촌고는 몇 십년간 이어져온 주입식 수업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참여를 할 수 있는 활동중심 수업으로 바뀌고 있다. ‘질문이 있는 수업’이라는 모토 하에 거꾸로 수업, 독서토론 수업, 모둠 협력학습,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1학년 과학의 경우 교육과정을 전면 재구성하여 프로젝트 학습, 실험, 게임, 발표, 독서활동 등으로 수업하고 있으며 교실 내 다양한 활동을 수행평가에 반영한다. 이러한 참여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능력을 함양하고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진학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4. 우리 학교 학력 향상 프로젝트배움 동행 1:1 멘토-멘티 활동으로 학습 능력 향상평촌고는 학급 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되어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와 자율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해 1~2개 과목을 선정해 학습하는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에게는 일정 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해 참여 동기를 유발하고, 멘티에게는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을 자신의 눈높이에서 배우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멘토-멘티 모두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최근 2년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률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중학교 대비 교과별 학력 향상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 우리 학교 규율·학칙학생자치법정 운영으로 자율·책임 의식 강화평촌고는 배려와 존중하는 체험중심 민주시민 교육으로 구성원의 민주적 합의에 의한 학생 생활 인권 규정을 제·개정하고 사랑·나눔 실천의 확산을 통한 인성교육과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통해 자율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6. 우리 학교 급식생일 축하의 날 정해 미역국과 케익을~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한 달에 한번 생일 축하의 날을 지정해 미역국과 케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들이 정한 메뉴(우정메)라고 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급식에 반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모니터링을 계획하여 식자재 검수, 검식 및 배식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질 좋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7. 우리 학교 동아리평촌 학습동아리(평학동) 운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평촌고의 학습동아리는 동일한 주제나 교과에 관심 있는 3~4명의 학생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자율적으로 교과 심화·보충 학습, 프로젝트 학습, 독서토론 활동 등을 자기주도적으로 운영해 질 높은 협력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아리별로 학습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해 관리하고 활동일지, 결과보고서, 활동결과물 등의 산출물을 근거로 학생부에 활동을 기록하며 우수학생을 시상하고 있다. 현재 전 학년 160여개의 동아리가 운영될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며, 대입 수시모집을 통한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8. 우리학교 축제동아리 발표대회 & 평촌제진로 중심의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평촌고에서는 76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매년 12월에 동아리별로 진로탐색의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는 동아리발표대회 및 평촌제를 실시하고 있다. 축제의 준비과정부터 진행까지 모든 단계를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하며, 다양한 동아리의 특색과 성과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9. 우리 학교 하루 일과오후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적극 참여등교시간은 8시 50분까지이다. 1교시 시작은 9시 10분,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이며 금요일을 제외한 하교시간은 오후 4시 50분이지만, 상당수 학생들이 오후 5시 1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방과 후 학교와 자기주도학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b 2016-05-20
- 합격의 길로 안내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2)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입학사정관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합격에 도움이 될까요? 자기소개서의 역할을 제대로 알고 쓰면 훨씬 좋은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습니다. 왜 쓰는지, 자기소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문항 내용만 보고 쓰기 시작하니 그다지 의미있는 자기소개서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자기소개서의 역할에 대해 현직 입학사정관의 구체적인 말씀을 소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성균관 대학교 입학설명회에서 입학사정관님의 말씀입니다. (해당 내용이 포함된 전체 설명회 동영상이 유튜브에 지금도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성균관대 입학설명회 검색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히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기소개서의 중요한 역할“우리들(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학생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학생부에 기술되어 있는 사실들을 위주로 평가하다가 자기소개서가 꼭 필요할 때가 언제냐 하면 저희가 학생들을 평가하다가 ''이 학생은 왜 이렇게 했을까?'', ''이것은 왜 부족할까?'' 등등 궁금증이 생길 때 자기소개서가 진짜 역할을 합니다. 학생들은 서류를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이 서류를 평가하다 생기게 될 궁금증이 무엇일까를 자기소개서 작성 전에 먼저 생각해보라. 그리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자기소개서의 역할이니 그걸 참고해서 서술하세요. 예를 들어 내신이 1학년 때 3등급에서 2학년, 3학년 때 1등급을 받은 학생이 있다면 입학사정관은 무엇을 궁금해 할까요? 성적이 어떻게 올랐을까보다는 이 학생은 2, 3학년 성적을 보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인데 왜 1학년 때는 성적이 안 좋았을까?를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그 (약점에 대한) 이유가 자기소개서에 설명이 되면 좋습니다. 그게 없으면 우리(입학사정관)은 방어적으로 해석해야하는 사람들이라서 ''1학년 때 놀았겠구나!''라고 판단하고 만약 불성실하거나 학업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다른 피치못할 이유가 있어서 그걸 설득력 있게 자기소개서에 잘 기재한다면 입학사정관들이 실제 학교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본다든지 하는 확인 절차를 거쳐 그 이유가 설득력이 있다고 인정이 된다면 입학사정관들은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라고 판단합니다. 그럼 이 학생의 내신은 1학년 때 내신은 빼고 2, 3학년 내신만 반영하자!''라고 결론을 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자기소개서가 진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겁니다. 자기소개서의 역할 세가지위 성균관대 입시설명회에서 입학사정관이 강조하신 내용을 기초로 제 생각을 덧붙인다면 자기소개서의 역할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학생부에 드러난 나의 약점을 해명하기 (2) 학생부에 드러난 나의 강점을 강조하기 (3) 학생부에 드러나지 않지만 강조할 필요가 있는 나의 강점을 소개하기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부를 기준으로 학생을 판단하려고 하기 때문에 학생부에 드러나지 않은 나의 강점을 소개하는 (3)번의 역할을 다른 두 개와 달리 미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역할이 드러날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2)번의 경우도 현실적으로 입학사정관이 서류 평가할 시간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도 늘고 지원자도 늘어서 꼼꼼하게 제출 서류들을 놓치지 않고 지원자들의 장점과 단점을 다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학생부에 드러난 다른 학생에게는 없는 나만의 특유한 강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서 언급하라는 취지일 뿐이면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입학사정관의 말씀처럼 (1) 학생부에 드러난 나의 약점이 진짜 약점이 안 되도록 해명하고 설득하는 것입니다. 덧붙여 한 말씀 더 보태자면,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분석이 선행된 후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이제 이해가 되시죠? ‘학생부 따로, 자기소개서 따로’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고 심지어 자기소개서를 첨삭 받으면서 학생부를 먼저 보여주지도 않고 자기소개서만 보여주고 잘 썼는지 못썼는지 봐달라고 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게 얼마나 잘못된 방식인지 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의 보조역할에 불과할 뿐입니다. 물론 앞의 사례에서처럼 학생부의 단점이나 약점을 보완해서 없애줄 수도 있을 만큼 큰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는 서류임에는 분명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학생부를 먼저 꼼꼼히 분석해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입학사정관이 학생부를 본다면 어떤 점을 궁금하게 생각할까를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나서 그 내용들이 다 정리가 되고 난 후에 자기소개서를 쓰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냥 공통 문항이랑 대학별 자율문항 내용만 보고 쓰면 좋은 자기소개서도 안 될뿐더러 자기소개서의 진정한 역할을 다 할 수 없다는 점도 아셔야 합니다.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우리에게 주어진 1년 얘들아 뭐할까’라는 대주제로 진행 지난 5월 21일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강당에서는 고양 경기 꿈의 학교 합동개교식이 펼쳐졌다. 또한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주관하는 ‘꿈꾸는 뿌리’ 오픈스페이스 토론이 이어졌다. ‘우리에게 주어진 1년 얘들아 뭐할까’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토론 현장은 뜨겁고 진지했다. 하고 싶은 것, 신나는 것,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해 발표해보는 자리였다. 토론은 먼저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우리들의 꿈,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꿈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학생들이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신일중 김지은 김시은청소년이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휴식 카페항상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를 만나도 막상 갈 곳이 많지 않거든요. 청소년이 편안하게 쉬러 갈만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학교 안이나 학원가에 음료수도 싸게 팔고, 또래 상담도 해주는 휴식 카페를 한번 운영해보고 싶어요. 청소년이 주축이 돼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곳이죠. 현산중 전상현, 성사중 박소희우리 문화재 알리고, 빼앗긴 문화재 되찾아오고 싶어요역사를 좋아해 우리 문화재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해 잘 알려주고,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 빼앗긴 우리 문화재를 꼭 되찾아오고 싶어요. 토론회에 참가해 의견을 정리해보니 이런 우리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설레요. 당장 빼앗긴 문화재를 찾지 못하더라도 우리 문화재 되찾기 캠페인을 꼭 해보고 싶어요.일산대진고 이지영청소년을 위한 라디오 팟캐스트 진행자를 꿈꾼다청소년을 위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진행해보고 싶어요. 청소년이 알아야 할 상식을 안내해주고 청소년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죠. 오늘 토론회 현장에서 친구들의 다양한 꿈에 대해 들어보니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모두들 꿈을 향해 각자 지금처럼, 자기 길 잘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소외계층에 도움 되는 활동하고 싶어요먼저 청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수화 영상을 제작해 공공시설에 배포하고 싶어요. 또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한국 문화와 예절에 대해 알려주고, 한글도 가르쳐주는 활동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편의시설과 이용에 불편함이나 문제는 없는지 조사하고, 개선해야 할 점을 건의하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사고력 맞춤수업으로 생각을 즐기는 아이로 만들어요 언젠가부터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사고력관련 수업들이 자리 잡은 지 꽤 됐지만 학생들의 사고력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 사고력 문제를 보통의 수학문제처럼 풀어나가고 있는 학습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사고력 수학 CGM의 원장은 꼬집는다.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을 즐기는 아이들로 만들어 가는 교육이 필요하고 실천하고 있는 사고력 수학 CGM의 원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 보았다. 몰입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바로 사고력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는 정말 유능하다. 유능한 교사에게 배우는 학생들도 모두 똑똑하고 잘 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이 없이 유능한 교사가 문제를 풀어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받아먹기만 하고 있기 때문에 사고력 수업은 늘 제자리에서 나아가지를 못하고 있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바로 사고력의 가장 큰 핵심이다. 수학학습과 사고력은 맥락이 같아 집중해서 생각하는 자세를 가지고 몰입을 해야 한다. 답만을 찾아 써 놓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답만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개개인들이 품고 있는 생각을 끄집어내고 몰입하는 자세를 키우는 게 중요하다. CGM사고력 수학에서는 사고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개개인에게 맞춤으로 사고력을 키워줘CGM은 20년이 되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긴 세월동안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다양한 각도에서 해 왔고 CPS교육 연구소를 설립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CGM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일은 학생의 좌뇌와 우뇌를 균형 맞춰 진단평가를 내리게 되는 것이다. 한 가지 영역에 대한 문제를 풀고 다시 또 다음 영역을 풀어나가는 기존의 문제 형식이 아니라 두세 가지 영역을 한 데 묶어 만들어 낸 융합문제를 통해 학생이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한다. CGM의 진단 평가는 꼼꼼하고 전 영역에 걸쳐 문제를 풀면서 아이의 머릿속을 골고루 활용하게 하는데 그 장점이 있다. 학생이 어느 영역까지 생각을 하고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체크 할 수 있어 진단평가를 보고 학생에 대한 해석만 해 보아도 앞으로의 학습을 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대화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실마리를 찾아CGM의 핵심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대화와 질문을 통해 정확히 이해하고 저장하는데 있다. 대화와 질문을 통해 개념을 이야기하다보면 원리를 저절로 터득하게 된다. 그 이후 피드백을 통해 다시 한번 다지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스스로 개념과 원리, 실마리들을 정리하게 된다. 그 과정 이후 바로 문제를 푼다거나 다른 학습으로 넘어가게 되면 사고력의 확장은 이뤄지지 않는다. 구술로 자신이 알게 된 개념과 원리를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단원에 대한 개념 원리가 자기 것이 됐다면 언제든지 설명이 가능해야 하고 말로 하는 설명을 통해 되새기며 적용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그 다음 과정은 교과서부터 경시, 최고수준의 문제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실마리를 찾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진정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과정의 반복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말로 개념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가게 되고 처음 보는 문제도 해결해 낼 수 있다. 맞춤 사고력 수업으로 진짜 수학을 알게 되는 경험CGM에서는 20년이 되가는 시간동안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맞춤 사고력 수학 자체 교재를 만들어 왔다. 오랜 시간동안 연구해 온 다양한 문제들을 학생들 개개인에게 맞춰서 준비하기 때문에 균형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 평상시 과제도 생각을 요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 문제를 가지고 공부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학생마다 취약한 부분을 메울 수 있도록 개개인의 수업내용도 다르고 과제도 달라 신뢰감이 간다. 사고력 수업과 더불어 수학 수업도 함께 이뤄지는데 수업 시간이 균형 있게 맞춰져 있어 사고력과 수학이 서로 보완을 해 주고 있어 수학 공부 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쳐 간다. 스스로 깨우치고 생각하는 것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사고력 학습을 통해 학생의 수학 학습을 즐겁게 바꿔 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구미청년회의소 ‘어린이 희망플러스 퀴즈대회’ 개최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정용철)가 주최하고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이 후원하는 ‘희망플러스 퀴즈대회’가 오는 28일(토) 오후 1시30분 금오초등학교 체육관에 열린다. 대회결과에 따라 장학금 상품 선물 등이 푸짐하게 주어진다.구미지역 49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400여명과 학부모 선생님 행사관계자 1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매년 실시되는 ‘희망플러스 퀴즈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퀴즈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며 장기자랑 등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어린이 축제의 장이다.구미청년회의소 정용철 회장은 “어린이는 우리 모두의 희망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지역사회의 동량과 초석이 될 아이들과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번 ‘희망플러스 퀴즈대회’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참여 문의 및 접수 : 453-28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수학과 과학 소논문 작성에 관한 조언 일산 명문학원의 논리원 영재센터 정호영 소장입니다. 이번 호에는 요즘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들에게 유행인 소논문 작성에 대한 조언을 하겠습니다. 소논문에 무엇을 써야 하는가?소논문은 자신이 탐구한 것을 타인들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이 소개과정을 크게 나누면 소논문 제목, 작성자 이름과 소속, 소논문 요약, 연구동기, 기본지식(필요한 경우), 연구과정, 결론, 향후 연구나 탐구에 대한 소감, 참고문헌 안내, 작성자의 프로필에 대한 소개이다. 예컨대 어떤 학생이 원주율 파이(&pi)에 대한 탐구를 하였다고 한다면, 소논문에는 주제 설정의 동기, 독자들이 소논문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배경지식(파이의 유래나 특징 등 독자가 자신이 작성한 소논문을 이해하기 위한 필요지식들), 탐구 과정, 탐구 결과, 탐구하면서 느낀 점이나 향후 더 연구해야할 것들의 소개, 참고서적 및 웹사이트 안내, 작성자의 소속과 약력 등을 소개해서 소논문을 마무리 하는 것이다. 소논문의 작성 양식소논문을 작성하는 양식은 본인의 취향에 따를 수도 있겠지만, 전문가들이 작성한 양식 중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양식을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여기서는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일반적인 소논문 작성 양식을 하나 소개해 본다. 다음 양식이 그 한 예이다. 다만 소논문 작성자의 취향에 따라서 다단 편집을 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 소논문을 작성하려면.소논문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충분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배경지식은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은 것이므로 많은 참고문헌과 많은 웹사이트 방문을 통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관련 자료나 지식에 대한 타인과의 의견 교환을 통하여 자신이 빼놓을 수 있는 내용이나 실수에 대한 검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다른 분들이 써놓은 논문들을 조사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컨대 ‘증강현실’이란 주제로 소논문을 작성하고 싶으면, 구글 등의 검색기에서 ‘증강현실 논문 pdf’와 같이 검색어를 입력해보면 많은 증강 현실에 대한 학술자료들과 논문 및 향후 전개 될 발전 과정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은 거의 비용도 들이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둘째로, 좋은 소논문은 읽기 쉽고 알기 쉬어야 한다. 그런 소논문을 작성하려면 타인의 소논문을 많이 읽어볼 것을 권한다. 셋째로 탐구과정과 결론에 숨김이나 속임이 있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소논문을 이용해서 타인들이 잘못된 지식을 얻게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모두의 몫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논문작성중학생이 소논문을 작성하는 것은 특목고에 가기 위한 준비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진정 중요한 점은 소논문 작성을 통한 자신의 역량 강화라는 점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소논문 작성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억지로라도 작성자 본인이 더욱더 나은 탐구인, 지식인이 된다는 것이다. 일산명문학원 논리원 영재센터 정호영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입시는 장기레이스, 영어수학 주요과목의 내신심화 수업 및 입시전략으로 승부! 수시 75% 확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 확대에 비해 중계지역 중고등학교의 내신 영어수학 난이도는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고사 90점 이상인 중학생이 80%를 넘어서고, 꾸준한 내신관리와 비교과 활동 독려로 학생별로 목표 이상의 상위권 대학 진학 실적을 보여주는 학원이 있다. 중고등 연계 수업으로 학습적 틈을 최대한 줄여 꾸준한 성적상승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비교과활동 지원으로 입시경쟁력에도 주목하고 있는 이데아영어수학 학원이다. 이곳의 수장 박세동 원장을 만나 공교육의 변화에 발맞춘 고난이도 내신수업과 수능영어 수학 1등급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 중계지역 주요 중학교 2016학년도 첫 중간고사 난이도 분석▶ B중 3학년 영어 : 평균이 40점대 후반일 정도로 지난해 비해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었다. 전년도 대비 전체 문항 수가 늘었고 특히 서술형 문제는 부분점수가 없어 고득점이 어려운 상황. 객관식 역시 학교 프린트 외부지문과 변형지문까지 출제되어 단순 암기로는 성적을 내기 어려웠다. 심화문법, 서술형 영작 반복 연습이 해법이 될 수 있다. ▶ Y중 3학년 영어 : 타 학교에 비해 교과서 지문 관련 문제의 난이도가 높고, 문항수도 많았다. 요약문, 글의 흐름, 숨겨진 의도 파악 등 단순 암기한 학생과 심화학습 한 학생들의 변별력을 내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박 원장은 “그밖에 중계지역 주요 고등학교 수학시험의 난이도는 흔히 킬러문제들이 다수 출제되는 형태로 학교 구분 없이 높게 출제되어 학생들을 당황시켰다. 따라서 학교별 내신출제 분석을 토대로 교과서 외 부교재,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을 섭렵, 반복 훈련하는 내신집중 학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5월 이후 이데아의 학습체계, 학기 심화 -방학 중 선행 특강, 고등부 모의고사 병행 수업현재 이데아학원에서는 첫 중간고사를 마친 후 고등부는 6월 모의고사 대체시험을 마련하고 정규수업 시간 이외 휴일에도 시기별로 3주간 모의고사 무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6월 이후 다시 기말고사 집중 대비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방학 때는 영어수학 수업 시수를 2배 이상 늘려 영어 영역별, 수학 단원별 특강을 마련, 학생 수준별로 6개월 ~1년 선행학습을 진행하고, 학기 중에는 학교생활과 내신시험 대비 자기학년 심화학습에 충실하게 지도하고 있다 영어, 영역별 누적학습으로 내신과 수능 동시 공략!중등부 영어수업은 독해문법어휘 말하기 쓰기 등 각 영역별로 균형 있는 학습이 이뤄진다. 독해수업은 장문의 독해로 심화, 비판적 사고능력과 다양한 배경지식을 지도하고 주제 찾기, 핵심어 찾기 등의 접근방식으로 진행되며, 문법수업은 각 영역별로 기초부터 단계별로 반복하고 기본에서 수능어법 문제해결에 이르는 고난이도 학습을 하게 된다. 한편 Writing, Debate 등을 통해 영어 표현영역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미국뉴스 듣기를 통해 기본적 듣기, 실제 발음을 shadowing하고 있다. 어휘 역시 중등 교과수준의 단어를 마무리한 후 수능 빈출어휘에 대한 공부도 병행한다. 반면 고등부 수업은 수능기본반 (주2회) - 수능심화반 (주2회) - 수능완성반 (주1회)으로 체계화되어 있으며 고1 과정은 독해의 기본구조 파악과 기본 문법 공부로 개념을 정리하고 고 2과정은 심화독해, 수능 문법, 효율적인 수능문제 풀이 등 실전문제에 적응하는 훈련이 병행된다. 고3 과정은 수능완성으로 독해와 문법 어휘 듣기 모두 수능 실전대비를 위해 시간배분, 핵심어휘 암기 등 수능 1등급에 필요한 모든 공부를 지원한다. 이때 학년별로 ebs 교재와 시중교재 병행하여 치밀한 수업을 지원한다. 수학, 개념과 풀이노트 병행으로 고난이도 서술형 마스터!중등부 수학수업은 진도수업과 완전학습 수업을 합쳐 매회 3시간씩 주3회 진행되며 당일 배운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하면 1-2시간 추가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과고대비 경시반도 운영 중이다 고등부 수학수업은 주3회, 각 4시간씩 진행되며 개념수업 2시간, 클리닉 실에서 원장 및 조교, 담당강사의 지도하에 유형별 문제풀이시간을 가진다. 정규수업에서 수준별 학습 진도에 맞춰 단계별로 난이도를 높인 심화교재를 선택해 반복 복습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수학수업은 개념노트와 풀이노트를 강조한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개념은 그날 개념노트에 정리하고, 당일 푼 모든 문제는 풀이노트에 정리하고 검사를 받는다. 이는 서술형 시험 대비 체계적인 풀이 과정을 적어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문의 : 이데아영어수학학원 02-6225-3320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교실 속 ‘질문’과 ‘소통’으로 커가는 학생들 학교 교실이 변하고 있다. 지난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거꾸로 수업’처럼 교사 중심의 강의식 수업에서 학습자가 직접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교실의 이상적인 모습 구현을 통해 학교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변화가 많은 학교에서 시도되고 있다.2015년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질문이 있는 교실’ 또한 이런 변화의 커다란 시도. 김찬기 장학사는 “질문이 있는 교실은 현재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수업의 형태를 ‘바꾼다’는 의미가 아니라 ‘질문을 어떻게 수업에 잘 녹여내느냐’의 고민”이라며 “변화하는 교육의 핵심가치가 소통과 협력인 만큼 교실이 질문을 통해 즐기는 배움의 현장으로 변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2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015 성동광진 질문이 있는 교실 컨퍼런스’를 통해 1년간의 시도와 진행상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질문이 있는 교실 1년 활동 ‘질문이 있는 교실’은 말 그대로 학생들이 수업의 중심이 되어 질문하고 토론·토의하며 협력하는 수업을 말한다. 학습자가 주인이 되는 적극적인 수업 문화조성이 질문이 있는 교실의 목적이다. 이제까지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성동광진교육청은 2015년 1년 동안 질문이 있는 교실 추진단을 구축, 운영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자발적인 배움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사들의 수업 운영 능력 향상과 질문이 있는 교실 모델 창출에도 집중했다. 질문이 있는 교실에 참여한 교사들은 저마다의 수업방법 혁신을 통해 새로운 토의·토론 수업을 실제 수업에 적용했고, 각 수업의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4월에는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진행, 교사들은 ‘생각하는 수업, 질문이 있는 교실’ ‘독서·토론· 논술 속 질문’ ‘협동·협력 학습을 통한 수업방법 개선’ ‘공감의 의사소통, 공감의 수업’ ‘하브루타 응용 창체 밑 국어과 수업 적용’ ‘질문으로 깊어지는 독서토론’ ‘질문이 있는 교실, 수학과 수업 적용의 실제’ ‘질문이 있는 토의 교실’ 등 다양한 과목의 연수에 참여했다. 또한 7월에는 질문이 있는 교실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해 질문이 있는 교실 구현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핵심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질문이 있는 교실 현장 정착을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문화를 위한 교사동아리와 학부모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학부모동아리도 운영했다. 사례를 통해 본 교실에서의 변화 1년 동안 학교 수업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시도됐다. 75개 초중일반고가 ‘질문이 있는 교실’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이들 학교의 운영 결과를 12월 22일 컨퍼런스를 통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례 발표에 참여한 학교는 모두 8개(용마초, 성원중, 경동초, 건대부고, 동자초, 광남고, 금옥초, 경수중) 학교. 수업의 적용방법은 달랐지만 교사들의 결론은 하나로 모아졌다. 바로 학생들의 변화와 적극적인 참여다. 발표에 앞서 KBS ‘거꾸로 교실’의 기획자 정찬필 프로듀서가 진행한 강의 ‘가르침 시대의 종언과 세상을 향한 교실’의 내용과 동일한 결론이다. TV를 통해서도 소개됐지만 많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에 대한 변화, 성적 향상은 바로 소통과 협력의 결과물. 이날 교사들은 사례 발표를 통해 교실에서의 희망을 이야기했다. 아울러 이들의 발표는 더 나은 질문이 있는 교실로의 발전을 위한 토론으로까지 이어졌다.김찬기 장학사는 “1년 동안의 노력으로 질문이 있는 수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에 활용되고 ‘말하는 공부’의 성과도 학교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올 2016년에는 질문이 있는 교실이 많은 학교에서 활용되고 또 안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대부고 질문이 있는 교실 ‘Thinking Youth’ “질문교실 Thinking Youth는 질문활성화와 발표, 토론 수업을 통한 학생중심의 수업이 그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수업을 활성화하고 질문노트를 활용했습니다.”건대부고 Thinking Youth 최혜정(영어과) 운영 교사의 설명이다.프로젝트 수업과 질문노트 활용 먼저 최 교사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위해 매 학기 1회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모둠 내 토론으로 ‘환경보호’ ‘대한민국의 역사적 인물’ 등을 주제로 선정, UCC를 완성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활성화한 것. 모둠 내 주제에 따라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 리스트를 다른 모둠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또, 질문노트를 수업에 활용하기도 했다. 질문노트의 핵심은 학생들이 한 시간에 어떤 질문이라도 하나 이상 작성하게 하는 것. 여기에 답을 작성하는 것 또한 학생들의 몫이다. 최 교사는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고려해 쉬운 질문부터 복합적 사고를 요하는 질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며 “질문이 작성된 질문노트는 학생들이 직접 답변을 달게 되며 답변의 불확실성을 대비해 질문노트를 교차 점검하는 시간도 정기적으로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질문노트. 최 교사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잘못된 답안을 바로잡아주고, 학생들의 답안은 수업 목표 재설정을 위한 근거로 작용한다. 질문노트는 작성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수업 내용 중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남길 수 있다. 모르는 것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다.또 다른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달아주는 활동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되짚어보는 ‘복습’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정확한 답변을 달아주기 위해서는 스스로 더 깊은 내용을 찾아보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심화학습과 탐구까지도 가능하다. 질문교실 확장을 통한 독서토론다양한 영문서적을 읽고 자신이 읽은 내용에 대해 간단히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고 있다. 독소토론은 문·이과반을 따로 구성, 도서 또한 다르게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발표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 201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