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섭적 마인드로 상상력과 논리력 키운다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고3 수험생들이 대입논술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때이다. 수시 6회 제한, 우선선발 조건강화, 시험시간 축소, 쉬운 제시문과 까다로운 논제 등의 논술전형 흐름을 알고, 자신의 논술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그동안 내신과 수능 준비로 휴식기를 가졌던 친구들은 더욱 그러하다. ‘상상과 논리’의 이의경 원장은 무엇보다 지금 이 시점에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학습자 본인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방향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논술전형에 대한 본질적 이해와 결합하여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다음단계라 설명했다. 학생의 잠재된 상상의 힘을 논리로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문·이과 아우르는 통섭논리로 사고력 확장서울대에서 수학교육 전공, 동대학원 철학과 석·박사과정을 마친 ‘상상과 논리’의 이의경 원장의 이력은 다소 특이하다. 인문과정과 이학과정을 모두 공부한 이유를 묻자 수학과 철학은 근본문제를 논리적으로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상상학원에서 논술과 더불어 오랫동안 수학을 가르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강남 아이들의 학습패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히 과잉학습량에 의존하는 강남 아이들의 수동적이고 도식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문제점도 분명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사교육의 본질이 공교육에서 충족되지 못하는 학생 개인역량의 강화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사고력 확장을 위한 끊임없는 문제제기, 생각하는 훈련, 장기적인 쓰기 훈련과 자신의 글에 대한 객관적 평가 등을 통해 다양하고 분석적인 사고의 큰 그릇을 만들자는 것이다. 저학년 때는 독서논술을 통해 고전적 주제에 대한 탄탄한 이해와 비판적 사고력을 기른다. 반면에 입시생은 변형된 최신 주제들에 대한 안정적인 독해를 통해 합격수준의 답안작성능력을 기르려고 한다. 그는 문·이과를 아우르는 경력자답게 수리과학적 마인드와 인문사회적 마인드를 통합하여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예를 들어 ‘공동체’, ‘순환’, ‘자유’ 등의 주제에 접근할 때, 통섭적 사유가 바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순환’이란 주제에서 경제순환과 생태계 순환의 문제를 함께 연결하여 통찰할 수 있도록 지도해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만든다. 축적된 노하우, 다양한 성공사례 황모 양(고2)은 인문계열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의 글과 내용은 이과 성향으로 도식화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근거자료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 문과생이 따라갈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게 맞는 적성은 인문학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의 충고를 받아들여 그 학생은 결국 통계학과로 진학에 성공했다.용인외고 재학 중이던 김모 양(고3)은 유독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다. 친구들과 자신의 글을 비교해 보고 부족한 면에서는 자꾸만 위축되었다. 김모 양에게 “이런 글이 좋은 글이고 깊이 있는 글이다”라는 기준과 자신감을 부여해주고 확신을 주었다. 그는 현재 서울대에서 학보사 기자로 활동 중이다.이처럼 이 원장은 다양한 학습자의 사례와 대안을 가지고 있다.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 수많은 경험과 결과가 논술지도의 자산이라고 얘기한다. 표현이 뛰어나지만 논리적 독해가 부족한 학생, 반대로 독해와 논제파악은 우수하지만 표현력이 떨어지는 학생, 난해한 문체와 글씨로 가독성이 떨어지는 학생 등 그가 만난 학생들이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발전시켜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실제로 이 원장에게는 단기 수강학생보다 장기학습자가 많다. 그의 통 넓은 견해가 삶의 멘토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2014년 대입논술전형, 두려워하지 말고 핵심 파악수능시험의 취지가 고교과정의 올바른 이해로 정립되면서 논술시험 또한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주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결코 문제해결이 쉬워졌거나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 이 원장은 현행 논술시험의 본질을 먼저 이해하고 자신이 필요한 것을 핵심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짧은 시험시간과 까다로운 논제, 도표와 그래프의 이해 등 논술시험 환경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논술시험도 시험당일 한 번의 시험이기 때문에 빠른 판단으로 정확하게 실수 없이 써 내려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를 보면 이 원장의 생각과 자세한 자료와 내용, 강의 계획 등을 알 수 있다.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아이보람춘천센터 무료강좌실시 엄마표영어 아이보람춘천센터(김선영원장)에서는 매주 화요일11시에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장소는 아이보람춘천센터 내에서 실시하며 무료 공개수업을 통해 신규가입하시는 분께는 DVD밀티플레이어를 무료대여한다. 엄마표 영어교육 전문가모임인 아이보람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말을 배우듯이 영어를 배우도록 지도하며, 엄마가 영어를 못하여도 아이가 영어에 자신없어도 시작하는데는 아무무리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위치는 석사동 봄내초등학교 앞이다 문의 : 033-262-77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제14회 바이오캠프 “식품과영양”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는 제14회 바이오캠프 “식품과영양”이 8월1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바이오 캠프에서는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이론수업으로 식품과 영양물질, 대사활동, 건강한 식습관 등을 실험수업 으로 과자속염분 측정관련 실험, 실험노트 작성법 및 실험결과 정리하고 과학퀴즈,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산업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 산업에 대하여 현공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생명과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방학을 이용하여 정규 학습의 연장선에서 과학수업이 이루어짐으로써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알차고 보람있게 지낼 수 있는 현장 학습의 장으로 이용가능하며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학생들을 교육 시킬수 있는 기회이다. 캠프 일정은 2013년 7월29일부터 8월8일까지이며 1차캠프는 7월29일, 30일 2차캠프는 7월31일,8월1일, 3차캠프는 8월5일,6일, 4차캠프는 8월7일,8일이다. 총정원은 60명이고 참가비 2만원 선착순마감이다. 신청방법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홈페이지 www.cbf.or.kr 팝업페이지 또는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후 이메일clonne@naver.com 또는 팩스 033-258-6170(전화접수불가) 접수후 참가비를 납입하면 된다, 모집기간 : 2013년 7월 10일(수) ~ 2013년 7월 19일(금) 문의 : 258-61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청소년들을 위한 공정무역 캠프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리고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캠프가 열린다. 캠페인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공정무역과 더불어 친구가 될 수 있는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27일~28일 동안 인천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인천시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혹은 인천시 거주 중학생 40명이다. 접수는 오는 10일까지며 발표는 7월 15일 공지된다. 문의: www.icncoop.org. 032-515-99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TCC수학전문학원 판교지역 수학 전교 1등들이 다닌다는 바로 그 학원! Teachling + Coaching + Comsulting 결합한 판교 최대 수학전문학원 수학 만점자 50명, 30점 이상 성적 향상자 68명, 장학생 수혜자 200명, 재등록률 95%, 73개반 운영, 개원 2년만에 재원생 400명 돌파...판교에 있는 TCC수학전문학원을 설명하는 말들이다. Teachling + Coaching + Comsulting의 결합이라는 의미의 TCC학원. 수학을 기반으로 입시결과를 만들어낸다는 모토를 가진 판교지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수학전문학원이다. 광고만으로 학원이 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사업이 아닌 교육을 하겠다는 철학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탄탄한 커리큘럼 그리고 학생을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만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힘이기 때문이다.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해서 잘 보내자는 것’ 모토 TCC수학이 개원 2년 만에 판교지역 최고의 학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궁금하다. 그것은 다름아닌 학원의 진정성 있는 교육이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학원은 성적이라는 결과로 보여주는 선순환이 이루어진 덕분이다. 학생과 학부모 학원이 가족처럼 소통하는 학원 TCC수학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도 없어요. 그렇다고 수학만 잘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입시의 기본이 되는 수학을 잘하게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맞춤 컨설팅으로 전략을 세워 최대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로 TCC수학의 목표입니다. 한 마디로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해서 잘 보내자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CC수학학원 변성식 원장의 설명이다. TCC수학은 판교지역 최고 교육기관인 (주)이젠TCC에서 자체 개발한 그물망식 관리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알때까지 공략하는 드릴식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수학과 입시를 한곳에서 해결하는 TCC시스템이라고.“이제는 전문학원이라고 해서 단일과목만 잘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안됩니다. 입시 전형이 3천가지가 넘는다고 할 만큼 복잡해졌기 때문이죠. 변화하는 입시를 민첩하게 연구하고 재원생에 대한 여러 가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시전략을 제시하고 경쟁력있는 학생으로 만들어주는 것까지 학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원생 과제이행율 95%, 성적이 안오를수 없다TCC의 모든 학생들은 하루 3번 복습, 시험전까지 단계별로 7번의 복습을 거쳐야 한다. TCC수학의 완전학습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과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하는 TCC수학만의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과제이행율이 무려 95%나 된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다. “가르치고 과제내고 시험대비하는 것은 모든 학원에서 다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좋은 학원과 그렇지 않은 학원의 차이는 학생들이 이 과정을 얼마나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는지에서 나옵니다. TCC수학은 과학적인 시스템에 의한 학습습관 진단을 통해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지도하고 있어요.”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꾸준하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관리하기 위해 학원에는 365일 학습플래너 전문가를 상주하고 있다. 가장 확실한 학습의 출발은 자신을 아는 것. TCC수학 재원생들은 매월 노트 한권 분량의 분석지와 진도계획표를 받게 되는데 이로써 자신의 학습상황과 보완해야 할 점들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스토리텔링학습, 서술형 평가, 글쓰기 수행평가, 내신, 수능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TCC수학의 학습법이 이른바 RTW에요. 다양한 자료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Reading, 심화적인 내용으로 연결하는 Thinking,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쓰는 Writing을 하나로 연결한 학습법입니다. 이는 변화하는 입시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TCC수학 2014년 입시성공 프로젝트 - 적성검사전형 설명회 대입 수시, 적성검사 전형으로 대학 가자!올해 선발인원이 대폭 확대된 적성검사전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월 모의평가 성적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단기간 집중훈련을 통해 수시 전형 중 하나인 적성검사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TCC수학은 대입 수시 적성검사 전문학원인 씨사이트의 교재와 입시정보를 활용해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적성검사전형으로 대학가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TCC수학학원은 중위권 학생들의 입시전략의 하나로 목동 씨사이트학원과 함께 ‘2014년 전공적성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7월 6일(토) 오전 11시(학부모대상)와 오후 3시(학생대상), 7월 7일(일) 오전 11시(학부모대상)와 오후 2시(학생대상)에 TCC수학 707호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전공적성 지원전략, 대학별 모집요강 분석, TCC관리형 프로그램 등이 소개되고, 참석자에게는 전공적성 입시자료집, 전공적성 배치표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31-706-991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레나비 미술학원 내 아이가 세계적인 돌풍 일으킬 영재일지 모른다 창의력이 뛰어난 영재는 지식을 내면화하고 잘 융합해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영재는 빨리 배우고 빨리 푸는 능력자로 보이지만 남과 다르게 보고 다르게 푸는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한 사람이다. 레나비의 홍성원 원장은 창의력 교육을 위해서 우리나라 미술교육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혼자 있으면 뭘 해야 할지 모르고 심심해하는 수동적, 피동적 아이들에게 합법적으로 일탈할 수 있는 영역은 하얀 도화지이다. 평소에 금지된 것을 그림으로 해소하며 건강하고 자연스럽고 인간답게 살도록 도와준다”며 미술 교육은 그림이 아니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미술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에 안심한다. 또, 인생에서 실패를 절망이 아닌 풀어가야 할 과정으로 보고 다각도로 해결방법을 찾는 힘, 창의력을 길러준다”고 강조한다. 문화 선진국의 예술영재교육레나비(Les Nabis)는 프랑스 인상파이후 자연의 모사에서 벗어나 특유의 개성을 살려 그림을 그린 나비파를 의미한다. 1890년대 젊은 작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순수미술과 응용미술까지 확대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레나비’라는 이름에는 순수한 심성을 반영한 색채의 다감함을 지닌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홍 원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히브리어로는 ‘예언자’를 의미하는‘나비’지만, 작은 날개 짓이 허리케인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나비효과’를 가져다 줄 ‘나비’인지도 모른다. 홍 원장은 학원생들이 100명이 넘는 입시학원도 운영해보고 계원예고에서 7년간 조소와 소묘도 가르쳤다. 그러다 영국 런던대학으로 유학해 현대드로잉을 전공하고 미술 마스터코스를 접하면서 초등미술 교육 방법이 우리나라와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귀국 후 7년간 분당 유학미술의 선두주자였던 정자동 웨이브 미술학원, 코코홍샘에서 동업프로젝트로 대입조소, 예중예고, 유학미술을 가르치다 두 달 전부터 수내동‘레나비’ 미술학원에서 체계 있는 영재미술 프로젝트 수업에 주력하고 있다. 홍 원장은“선진국의 미술교육은 개인의 특별한 경험을 자기만의 색깔로 그려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미술의 영재성은 잘 그리는데 있지 않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색깔을 잘 드러내는데 있다”고 말한다. 홍 원장이 아버지 서재에서 설계도 청사진을 꺼내놓고 놀던 유년시절에는 미술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경험이 예술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드로잉은 설계도면처럼 진짜 작품이 나오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세계적인 예술가가 되는 프로그램홍 원장은 매주 월~목 4시에 영재를 만날 준비를 한다. “테스트를 해 보면 미술 감각이 디자이너인지, 순수미술인지 그 가능성이 보인다.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처럼 거칠지만 뿜어져 나오는 이미 갖추어진 무엇이 있다”며 영재성 있는 아이들은 표현방법이 다르다고 말한다. 홍 원장은 가능성 있는 아이를 만나 헨렌 켈러를 키워낸 설리번 선생처럼 되고 싶다며 교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예술가가 되는 데는 입시보다 잘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하다. 초등 저학년은 어린이 해부학, 이해력 있는 고학년에겐 투시법을 가르친다. 거리감을 색채, 크기로 세팅하고, 사진도 찍고, 토론한다. 정답은 없지만 작품에 접근해가는 과정에서 생각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한다. 안목을 높여주기 위해 많은 시청각 자료도 보여주고 있다. 영재 프로그램은 해외유학미술로 연계된다.미술대회 출전은 국제적인 대회에 치중하고 있다. 올해 봄에 국제대회 ‘스칼라스틱 어워드(Scholastic Awards)’에 출전한 학생이 최종심사에서 금상을 받았다. 홍 원장도 학생을 잘 가르친 상으로 카네기 홀에 초청을 받았고 부상으로 배지를 받았다. 홍 원장에게 해외유학미술을 배운 한 학생은 미국유학 선호 1위 대학 윌리엄스 칼리지에 학비 55,000달러 중 48,000달러를 장학금을 받아 진학하기도 했다. 리즈디(RISD), 쿠퍼 유니언, 프랫, 파슨스, 코넬 등 7군데 넣으면 7군데 다 붙게 하는 비법은 포트폴리오에 있다. 대학에서는 GPA, 토플, SAT요건을 갖추면 포트폴리오와 에세이의 연결이 잘 되어 있는지를 본다. 홍 원장은 “아이들의 작품에 손대지 않는다. 너무 잘 그리려고 하지 않아 심사위원들에게 거부감이 없다. 혼합재료를 사용해 개인의 경험을 다양한 방식의 재료기법, 영상물, 설치작업을 적절히 섞어 표현한다. 내가 배워서 지도하는 현대드로잉은 세계 문화선진국 대학에서 가르치는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요구에 최적화 되어있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문의 031-718-2009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상가 235호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학습 방법만 바뀌어도 수학 상위권 가능하다 수학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길러야할 것은 기억력이 아닌 사고력! 대부분의 학생들의 학습형태를 지켜보면 다음 표와 같다. 위 표를 보면 90% 이상의 학생들이 수학학습을 통해서 기억력 향상만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학생들에게 정오각형의 내각의 크기가 몇 인지를 묻는다면 90%정도의 아이들은 540도라고 쉽게 대답할 수 있다. 왜 540도인지를 묻는다면 그 중 60~70% 정도의 아이들은 삼각형이 3개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혹은 삼각형 1개와 사각형 1개로 나누어지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그 중 삼각형의 내각의 총 합이 왜 180도인지를 묻는다면 90%의 아이들은 답변하지 못하고 10% 아이들만이 대답할 것이다. 이것이 현재 학생들의 학습 현 주소이다. 수학학습이라는 부분은 반드시 학생들 스스로 하나하나를 이해하며 왜 그렇게 되는지를 찾아갈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학생들을 만들어야 한다. 그 방법이야말로 공부의 모든 순간을 자기 것으로 만들며, 성취하는 성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말 단순히 책만 풀어보고 끝난다. 그 책을 통해 뭔가의 원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것으로 완성하고 있는 학생들은 단 10%도 안 되는 것이 현재 학생들의 실제 상황인 것이다.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닌 잡는 법을 가르쳐야사실 이러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학생들보다 학부모님들의 올바른 학습관리 변화가 필수이다. 대부분의 초등학생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학원에서 어떤 것을 배워왔는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아닌 교재에 꼼꼼하게 다 오답정리가 되어 있는지를 주로 체크하고 넘어간다. 예를 들어 심화교재를 들어간다면 학생에 따라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의 수가 다를 것이다. 심화 10문제 중에 2~3문제 풀 수 있는 학생이 있을 것이고, 5~6문제 풀 수 있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5~6문제를 풀 수 있는 학생이라면 10문제를 다 자기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지만, 2~3문제 풀 수 있는 학생이라면 과감히 4문제정도는 버리고 6개정도를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시켜주는 것이 아이의 사고 및 올바른 수학학습태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2~3문제밖에 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10문제를 다 끝내라고 한다면 어느 순간부터는 단지 설명만 듣고 받아 적는 학생들밖에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경우 6문제를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게하고 그 양을 한 문제씩 늘려나간다면 교재가 끝난 이후에는 8~9문제이상 풀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지만 그냥 10문제를 다 오답 정리하는 학생으로 만든다면 그 교재가 끝난 이후에도 2~3문제밖에 못 푸는 학생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교재를 제대로 끝낸 게 아닌 말 그대로 교재를 한번 훑어본 수준밖에 되지 않을 것이란 말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것을 계속적으로 보여주는 법이 과연 우리 학생들의 수학 사고력을 얼마나 키울 수 있는지 고민해보실 필요는 있다. 과연 우리 자녀들을 어떠한 학습 성향을 갖은 아이들로 키우고 싶은 것인가? 마지막으로 수학 학습만큼은 부모님의 욕심을 채워줄 수 있는 자녀들이 아닌 자녀들이 즐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부분이 나중에는 훨씬 부모님의 기대 이상 클 수 있는 자녀분들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당부 드리고 싶다. P. S 올바른 수학 학습 선행과 심화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어머님들이 많은데 심화가 가능하다면 더욱 더 깊이 있는 심화로 들어가는 것이 더욱 더 올바른 학습이라는 점 인지하셨으면 한다. 이정환거산교육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7
- 여름방학 수학공부 비법 벌써 여름방학이다. 여름방학에 대한 각자의 단상은 무엇인가? 방학은 무더위나 한파를 피해 일정기간동안 학교 수업을 쉬고, 각자의 시간을 갖는 기간을 말한다. 하지만, 학습 경쟁이 치열한 오늘이기에 본래의 취지대로 마냥 쉴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 아니겠는가! 학습적인 의미에서 방학이란 보편화 된 학교 커리큘럼을 벗어나 각자의 계획에 맞추어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잘 활용한다면, 부진한 실력을 만회하는 반전의 시간으로 꾸려나갈 수 있다. 여름방학은 짧다그래서, 방학을 활용하는 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요 몇 년 사이 겪게 되는 여름방학의 특징 중의 하나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겨울방학이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있는 반면, 여름방학은 짧아지고 있으므로 모든 방학을 동일한 계획으로 채운다는 것도 이제는 맞지 않는다. 한 학기 학습 분량은 여전히 동일한데 비해서, 방학의 기간이 한쪽으로 편중되고 있으므로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 기존에 고수해 왔던 방학 계획은 수정되어야 옳다. 일반적으로 방학동안 학습하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다음 학기 또는 다음 선행 과정을 통째로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부분의 학원 커리큘럼도 기계적으로 그렇게 운영되어 왔고, 뒤 돌아 볼 것 없이, 앞으로의 학습 진도를 진행하는데 급급하다 보니 이 또한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방학기간이 해결해야할 학습량에 비해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여름방학은 짧아졌다. 욕심을 앞세워 야심차게 준비하려 했던 계획이 도중에 멈추어질 수 있고, 무엇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2학기를 맞이하고 곧장 중간, 기말고사 기간에 접어들게 될 수 있다. 학습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맞다. 큰 안목에서 여름방학을 활용하자. 여름방학 +2학기 = 1과정 1년간의 학습기간을 크게 4개로 보았던 것이 관례였다. 1학기, 2학기, 여름방학, 겨울방학. 그래서, 4개의 학습기간 동안 각각 한 가지 과정을 학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것은 강의계획표를 기반으로 한다. 보통, 학 학기 분량을 심도 있게 강의하기 위해서는 두어달의 시간이 소요된다. 강의의 소요시간을 기준으로 하자면, 이제는 구분을 달리 하여야 한다. 긴 겨울방학동안 두 가지 학습과정을 집중 이수하고 1학기 과정에서 한 가지 과정. 그리고, 여름방학과 2학기를 합쳐 한 가지 과정을 이수하는 것으로 말이다. 7월 초순까지 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고작 한달 반이다. 게다가 2학기 중간고사는 9월말에 진행하고, 고입을 대비하는 중3의 경우 기말고사를 10월말에 치르는 것을 생각한다면 제대로 내신대비하기도 벅찬 상황인 것이다. 게다가 통상적으로 9월, 10월에는 휴일도 많기에 가족행사도 많다. 학습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가 만만치 않다. 선택과 집중 우왕좌왕 하면서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시간을 허비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다. 시간이 짧은 것은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 많이 담으려고 하지마라. 하나라도 제대로 갖추자. 그러기 위해서는 무리한 선행학습을 완성하겠다는 기대는 금물. 자칫 실패할 수 있다. 배웠던 지난 과정들은 다시 보아도 익숙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므로 전 과정에 대한 복습도 좋다. 과거의 빈 칸을 메꾸는 것은 앞으로 더 힘차게 나가기 위한 다지기가 된다. 다음 학기 내용을 미리 예습하는 것도 좋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2학기에는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시간도 부족할 테니 충분히 반복하기 위한 과정으로 2학기 내용을 미리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3인 경우에는 여름방학과 2학기를 분리하기 보다는 수능을 보는 날까지 하나의 기간으로 묶어 학습을 마무리 짓도록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밖의 학년은 8월말까지 한 과정을 마무리한 후 9월부터는 내신대비를 위해 힘쓰자. 그것이 효과적이다.겨울방학은 학습 과정과 진도의 양적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시기인 반면, 여름방학은 단단히 다져야할 과정을 선택하여 집중 공략할 시기로 활용하자. 연초 계획 점검기간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오늘 날짜는 벌써 7월이다. 일년의 반이 넘어갔다. 그렇다면, 지난 6개월을 당연히 점검해야 하지 않겠는가! 지난 호에서도 무리한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날 수 있음을 조언했다. 연초의 계획이 잘 지켜졌는가? 그렇다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만약,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았다면? 그렇다면, 여름방학의 역할이 더욱 커진다. 무엇보다 흐트러진 계획을 다시 수정하거나 차질을 빚은 일정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여름방학을 활용하자. 사전 계획은 곧 기준이다. 무작정 달려나가기 보다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는 것은 추후에 현재상황을 판단하거나 평가할 기준이 된다. 그래서, 고쳐나가기 용이하고 기준을 맞추려는 노력이 학습의 지구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동기부여 책도 될 수 있다. 건강관리대한민국은 휴가가 여름에 집중되어 있는 문화다. 평소에 같이 할 수 없었던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야 나무랄 것이 없겠지만, 과다한 휴가기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학생들은 신체적인 리듬의 복원은 둘째 하더라도, 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계획에 따르는 강의 진도를 놓치게 되는 경우 손실이 크다. 자습과 보충수업을 병행해서 따라간다고 하여도 제 때 강의를 챙기는 것만 못하다. 보충은 보충일 뿐 본 수업의 성과를 넘기 어렵다. 다음 강의 내용을 따라잡기 위해 단시간에 보충을 몰아서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시설이 잘 갖추어진 실내는 어디를 가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지만, 밖의 사정은 그렇지 않다. 뙤약볕 쬐는 후덥지근한 실외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컨디션이 저조해지기 마련이다. 실내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것도 답답할 수 있겠지만, 학습 중간에 환기를 위해 잠시 바깥 공기를 쐬고 올 수는 있어도 장시간 노출 되는 것은 피하자. 신체가 피로한 상태에서는 능률도 떨어지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휴식도 결국은 예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시간낭비인 셈이다. 공부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학습패턴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길 바란다. 페르마 목동관원장 김진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7
- “개념 충실해도 고난도 응용문제 못 풀어” 기말고사가 한창이던 지난 화요일, 유창수학은 다음날 수학시험 대비를 위해 찾아온 학생들로 북적였다. 다음날이 시험인데 오늘 한다고 점수가 오를까 싶다. 그러나 기완희 원장은 “당연히 오른다. 한 문제 때문에 등급이 바뀌는데, 등급이 바뀌면 아이들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데, 시험준비 무조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문제라도 더 맞게 하기 위해 어떻게든 ‘끼고 가르치는 곳’. 엄마들이 바라는 학원의 모습이 아닐까. 수학적 사고력 높여야 고난도 문제 풀 수 있어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다졌다고 해서 모든 심화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평균은 할 수 있겠지만 고득점은 어렵죠. 개념에 충실한 공부는 기본이고, 심화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기완희 원장은 “창의력이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심화문제는 단시간에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초등부터 사고력수학을 통해 길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교수학에서는 사고력수학을 지도하기 어렵다는 게 기 원장의 생각이다. 학교현장에서 25년간 학생들을 지도해온 터라 누구보다 학교수학을 잘 알고 있다. 학생들의 수준도 제각각인데다 시간이 부족해 사고력수학을 통해 창의력이나 사고력을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 이 때문에 기 원장은 초등부를 편성해 직접 강의하고 있다. “고등학교나 중학교에 시작하기에는 늦는다. 시간이 부족해 학교수학을 하기에도 벅차기 때문”이라며 “사고력수학은 초등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초등부를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등 시절에 창의사고력을 길러두어야 중고등 시기 해당 영역에서 출제되는 고난이도 문제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 초등 사고력 문제가 중등 심화문제 나아가 고등 모의고사 고난도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방학 이용해 부족한 부분 보충, 2학기 개념학습 중등 수학에서 주의할 점에 대해 기 원장은 “중학수학은 크게 1학기에 수와 식, 2학기에 도형으로 나눠볼 수 있다. 1학년 1학기를 놓치면 2학년 1학기를 놓치게 되는 셈이므로 부족한 부분을 그때그때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좋은 시기다. 1학기 내용 중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면서 2학기 개념과 원리학습을 병행한다. 학기가 시작한 뒤 개념과 원리를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 학기 중에는 심화학습과 응용문제 풀이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그러나 중3 학생은 중1 부분을 공부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고등수학을 준비하는 게 좋다. 기완희 원장은 “고등수학을 공부하되 연계되는 부분에서 중학교 내용을 계속 정리해주는 방식으로 지도해야 한다”며 “이런 지도를 위해서는 수학과나 수학교육 전공자, 고3까지 수학을 지도할 수 있는 교사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우수 대학 출신이라면 무조건 선호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고. 본인이 문제를 잘 풀었던 것이지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놓치기 때문이란다. 유창수학은 수학교육 전공자들로 강사진을 꾸리고 학생들 지도에 나서고 있다. 수학 성적 반등을 꾀한다면 유창수학이 답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모든 과정을 마쳐야 한다. 그래야 3학년 때에는 문제풀이 등으로 실전감각을 높일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학교에서는 진도 나가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다. 원리와 개념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하면서 기본기가 부족해지는 일도 생긴다. 기완희 원장은 “학생들 수준에 맞는 수업을 통해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가르치니까 4, 5등급이었던 학생이 1, 2등급으로 올라선다. 성적이 오르지 않은 학생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기 원장은 직접 개념과 원리를 가르친다. 또 모의고사와 내신준비도 따로 한다. 문자로 숙제 체크를 하는 등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관리도 꼼꼼히 하고 있다. “1문제로 1등급이 갈리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 한 등급으로 대학이 바뀌고 아이의 인생이 달라지죠. 그런 생각을 하면 책임감을 갖고 지도하게 되죠.” 기완희 원장은 “학생들은 집과 거리가 멀어도 찾아온다. 용암동 율량동 금천동에서 다니는 학생들도 상당수”라고 전했다. 수학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따로 보충을 통해 실력을 갖추게 한 후 반으로 편성하고, 시험이면 한 문제라도 더 풀게 하려고 보충하고. 이렇게 끼고 가르치는 학원, 실력을 높이고 성적 올려주는 곳이라면 어딘들 달려가지 않을까. 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수학성적에서 반등을 노리는 엄마들이라면 유창수학을 눈여겨보아야 할 듯하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충북교육청, 자유학기제 인프라 구축 중 충청북도교육청이 2016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가운데 한 학기를 시험 등의 수업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구를 위한 참여형 수업과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는 제도다.도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청주 서현중과 괴산 오성중 등 2개교에서 시범학교 운영을 거쳐 2년간 40여개 학교에 확대 적용해 2016년부터 전면 실시한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은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한 적성과 소질개발 기회 제공에 있다고 보고 진로직업체험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진로직업 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1일 이상 진로직업체험을 필수화 하고, 각 학교에서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해 각종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청주지청 등 유관기관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충북지회, 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 등 도내 9개 직능단체와 단체별 회원 기업 138개 업체가 도내 청소년의 다양한 현장 진로체험 지원에 참여했으며, 수암골 예술촌 내 지역예술인과 (사)미래도시연구원이 수암골 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학생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7월 중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자유학기제 장학추진단’을 조직해 각급학교에 자유학기제 관련 교원연수, 학부모 홍보, 수업과 평가 방법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