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9,5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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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漢字) 한문(漢文) 비대면(유튜브) 무료 교육 ‘웅산서당’ 일산의 웅산서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린 이들을 위한 유튜브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한자의 기원인 ‘부수’부터 각종 ‘경전’ 해설까지 남녀노소, 한자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다.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한다. 오전 10시 30분에는 기초한자부터, 오전 11시 20분에는 사자소학부터 교육한다. 유튜브에서 <웅산서당>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에 이전 강의들도 올라가 있으니 수준과 관심사에 맞게 찾아 볼 수도 있다. 이 강의는 원래 일산 백마 학원가에 위치한 웅산서당 강의실에서 하던 대면 수업이다. 2020년 12월 28일까지 학원 집합 금지가 내려짐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비대면 교육을 추가하게 된 것. 물론 단계가 내려가면 현장 수업도 다시 시작한다.이 밖에 어문회 검정회 진흥회 및 모든 단체 지도자를 위한 한자자원 강의도 진행하는데, 우리나라 모든 기관이나 단체의 한자를 모두 지도할 수 있는 한자지도자 자격을 갖추도록 교육한다.직접 그린 그림과 찍은 사진으로 부수 쉽게 설명웅산서당의 강태립 원장은 인문학은 인생을 힘차게 살게 해주는 에너지를 준다며 “비가 올 때 개인 날에 뿌릴 씨를 준비하고, 전쟁터에서 책을 보아야 미래가 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듯이 역병에 몸 사리지 말고 자신을 위한 귀한 시간을 만들기 바랍니다.”라고 강좌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강 원장은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자이자 다수의 책을 펴낸 저술가이며, 30년 넘게 대학 및 공공도서관, 서당에서 한문교육을 하는 교육자이다. 그는 ≪초등 교과서 한자 어휘≫ 출판 할 때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한자어를 싣기 위해 14년을 투자할 정도의 학구파로 유명하다. 또한 부수를 설명하기 위해 그 기원이 되는 갑골문 같은 원형 그림을 일일이 손으로 그리거나 전국 박물관 및 중국 현지까지 찾아다니며 해당 사물의 사진을 촬영해 책에 게재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수 천 글자에 걸쳐 이런 작업을 해 펴낸 책이 ≪한자 多(다)≫(이병관 교수 공저)이다.문의 031-901-9490 2020-12-11
- 수능국어 - 독서(비문학)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차분하게 잘 읽고 문제를 풀 시간이 충분하다면,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맞출 수 있는 문제가 국어 독서(비문학)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능시험에서 비문학 고난도 문제는 항상 오답률 상위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 2021년 수능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답률 60% 이상의 문제가 비문학에서 3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을 힘들게 만들었다. (18번-67%, 37번-66.8%, 28번-65.6%)특히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이전 기출문제에 비해 더 길어진 비문학 지문들이 출제되면서 국어시험의 난이도는 해가 지날수록 더욱 올라가고 있다. 2020학년도에 비해 2021년 국어 1등급 예상컷 점수가 4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국어시험 난이도는 꾸준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어려운 비문학 - 원인과 대처방안은?어려운 비문학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지문 내용 자체의 어려움과 함께 최근에는 고난도 추론 문제가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 시간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은 근본적으로 위의 두 가지 원인으로 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만약 어릴 때부터 꾸준히 독서를 해온 학생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어려움들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많은 양의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해력이 늘었고, 글을 읽으면서 논리적으로 재구성하는 매커니즘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학생들이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등학교 1학년 첫 3월 모의고사에서 난생 처음 보는 문제와 유형에 직면하여 2등급 이내의 성적을 거뒀다면, 국어의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다. 그렇지 않다면, 안타깝지만 국어에 기본적인 재능이 없는 학생이다. 그러면 재능이 없다고 해서 국어를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최근의 입시경향을 보자면 국어를 포기하고 상위권 대학을 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이 지면을 통해 설명하는 국어 공부법을 참고하여 꾸준히 연습해보기를 바란다. 분명 재능을 뛰어넘는 국어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고 해도 자만하지 말고 앞으로 설명하는 공부법을 참고하며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단순한 재능만으로 수능국어는 완성되지 않는다.각종 기호표시를 통해, 전반적인 글의 흐름을 파악할 것평가원이 출제하는 비문학 지문은 논리적이며 유기적으로 잘 짜여져 있는 글이다. 글의 구조를 파악하기 쉬우며, 매우 정교하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구조를 파악하기 쉽다고 했는데, 이 파악된 구조가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마련이다.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 읽어보면 자연스럽게 글의 구조, 논리 전개과정을 파악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에게는 기호 표시가 필요하다. 앞으로 기호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구체적인 지문과 문제를 통해 풀어갈 예정이다. 사람의 기억은 근육을 움직이고 눈이 따라갈 때 더 활성화되는 법이다. 시각적 기호 표시는 글의 전반적인 흐름, 논리적 전개구조를 파악할 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지문으로 돌아갈 때 빠르게 내용을 찾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본질에 집중하자.고도의 전문화된 지식 사회로 접어들면서, 과거 지엽적인 내용만을 달달 암기하고 학력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들이 쉽게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어진 매뉴얼을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적절히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인재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인재가 지녀야할 가장 중요한 요건이 상황대처능력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활용하여 낯선 상황에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해내는 능력이 중요시되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그렇기 때문에 수능에서는 항상 새로운 유형, 새로운 지문이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상황대처능력이라는 말에 주목해보면, 낯선 지문을 만난다고 해도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기호표시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논리적 전개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면, 그것이 보험료를 계산하는 문제이든, BIS 자기자본비율을 확인하는 문제이든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것이다. 지레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성적은 반드시 오른다.학생마다 학업 성취의 상태가 다르고, 또 그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이 다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국어 공부법을 쓴다는 것이 조심스러운 면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읽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위에서 언급한 방법들이 완벽한 정답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위의 공부법을 참고해서 공부했는데 쉽사리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처음에는 누구나 어색하고 서툰 법이다. 자신 앞에 놓인 실패를 냉정하게 복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다시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력은 향상하기 마련이다. 조급해하지 말자.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일산 대입전문 위너스학원 국어 원장 김대철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12-11
- 코로나 19 시대, 학부모님의 ‘윈터스쿨’ 선택 기준 코로나19, 매일매일 어느 지역에 확진자가 몇 명이고 방역조치를 몇 단계로 상향했다는 뉴스로 하루를 시작한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간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고양, 김포, 파주 지역도 조금씩 확진자가 늘고 있어 긴장의 고삐를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상황을 해결해 줄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소식도 이제 조금씩 들리고 있어, 한편으로 다행이라 생각된다. 빠른 시간 내에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해 본다. 코로나 19로 인해 주변의 상황이 많이 바뀌고 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는 비대면 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다. 서로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비대면 수업의 문제점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먼저 학생들의 생활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면 교육의 최대 장점이 아침 일찍 등교해 오후까지 규칙적으로 공부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것인데 이 모든 것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선생님과의 교류를 통해 예절을 배우며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 배려, 나눔을 배우는 것인데 그 또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학교 교육을 단순히 지식 전달이라는, 교과과정 학습이라는 작은 부분만으로 국한시켜 놓았다. 이러한 현실적 한계를 느끼는 부모들은 이번 겨울, 윈터스쿨을 통해 이를 다소나마 해결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면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어떤 윈터스쿨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생각해 보자.먼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대형이나 기숙형 학원보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지역 소수정예형 윈터스쿨을 희망하는 추세이다. 대형학원이나 기숙형 학원은 전국 또는 여러 지역의 불특정 학생들이 모이다 보니 코로나 19 감염의 위험이 배가되기 때문이다. 또한 한 학급당 인원 또한 학교처럼 30명~40명 정도이다 보니 강의실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을 아는 학부모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가능한 지역 소수정예 학원을 선호한다.둘째, 코로나 19 방역 단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학원이어야 한다. 매일 등원 시 건강체크, 발열체크, 선별진료소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1일 방역 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정부나 지자체의 방역 단계 상향에 대비한 실시간 화상 강의 및 가정 학습에 대비한 관리 체제를 준비하고 있는 학원이어야 한다. 공부보다 방역과 건강관리가 최우선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것이다.셋째, 비대면 학교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의 진로, 진학 상담이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학원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보완해 주기를 원한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혼란한 상황이지만 ‘우리 아이의 교육만은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겨울방학기간 동안 단순한 성적 상담뿐만 아니라 진로 검사와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상담해 주고 관리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넷째, 2월 달도 제대로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 윈터스쿨의 수업은 재수생 학원에서 재수생들이 없는 1월에 재수생처럼 공부하자는 모토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윈터스쿨을 다녀온 학생들이 2월 한 달은 그대로 날려버리는 상황이 몇 년 동안 계속되니 이에 대한 문제점들을 이제는, 많은 학부모님들께서도 알게 되었다. 1월 한 달 동안 공부하고 준비한 것들은 2월 한 달이면 무용지물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조차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학원에서 내신대비도 꼼꼼하게 관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단순히 윈터스쿨 학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1년 또는 3년 전체를 믿고 맡길 학원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분명해지고 있다.다섯째, 진도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있는 것을 희망한다. 명강사의 재미있고 체계적인 강의보다는 우리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를 해야 성적이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유명 방송 강사의 강의보다 우리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의 힘을 기를 수 있고,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찾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자습 중 많이 기다리지 않고 모르는 것을 언제든 질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면 아무리 유명 브랜드의 학원일지라도 우리 아이에게는 맞지 않다고 거부하는 것이다.코로나 19로 교육 시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 사항도 더 구체적이며 까다로워지고 있다. 학원들은 이번 겨울방학 신학기 준비과정에서 이에 대해 부응하지 못한다면 아마 학원의 규모와 상관없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버림을 받게 될 것이다. 오히려 이 코로나 19 팬데믹이 학교 교육의 보완 교육기관으로서의 학원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학원은 발전하고, 그렇지 못한 학원은 도태되는 진짜 학원의 구별되는 시기가 되리라 생각된다. 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신동균 대표문의 031-911-9705 2020-12-11
- 수능 가채점 분석으로 맞춤형 대학 골라야 수능 가채점 결과에 민감한 시기다. 대학별고사(논술, 면접, 적성, 실기)를 응시해야 할지, 재수를 해야 할지 결정해야하기 때문이다. 수시모집 전형들 대부분은 내신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등급으로 합,불이 결정되지만, 정시모집 수능전형은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등 점수로 합격자를 정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원점수와 등급만을 예측할 수 있는 가채점 결과는 절대적 기준이 돼서는 안 된다. 수능 성적 통지일(12월 23일 수요일)까지 차분히 기다려봐야 하는 이유다. 대학별고사는 예상 등급 구분 점수를 후하게 적용해 적극적으로 응시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가 없다.국어와 수학 가형 점수 높은 수험생 유리할 듯12월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은 가채점 결과, 2020학년도 수능과 비교해 국어 영역은 약간 어려웠으며, 수학 가형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고 수학 나형과 영어는 쉬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국어와 수학 가형 점수가 높은 수험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영역별로 <표 1>의 수능 원점수를 살펴보면, 국어(배점 2점, 3점)는 원점수 90점을 기준으로 난이도를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해는 1등급 구분 점수를 87점에서 90점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지난해 보다 약간 어려웠다고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독서, 문학 문항에서 특이한 소재나 신유형은 없었지만, 독서 29번(3점), 문학 40번(3점) 문제는 이해하고 적용하는 과정에 체감 난도가 높았다.수학 가형(배점 2점, 3점, 4점)은 매년 1등급 구분 원점수가 92점으로 바뀌는 경우가 흔치 않다. 4점짜리 2문항 이상 틀리면 1등급을 맞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 역시 92점이 예상되지만, 적분 20번(4점), 미분 30번(4점) 킬러 문항이 어렵게 출제돼, 2~3등급대 학생들은 계산과 풀이과정에 체감 난도가 높았다.수학 나형(배점 2점, 3점, 4점)은 매년 1등급 구분 원점수가 수학 가형 보다는 낮은 경우가 많다. 올해는 88점에서 92점 정도를 예상하기 때문에 지난해 수능과 9월 모평보다는 확실히 쉽게 출제됐다. 올해 새로 시험범위에 추가된 지수로그, 삼각함수 영역 문제도 수험생들이 어렵지 않게 풀었다. 다만, 적분 20번(4점), 미분 30번(4점) 킬러 문항이 어렵게 출제됐다.영어(2점, 3점)는 9월 모평(1등급 5.75%) 보다는 확실히 쉽게 출제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EBS 연계지문 난도도 낮았으며, 지문의 길이도 적당했고 빈칸 추론 또한 크게 어렵지 않았다. 빈칸 추론 34번(3점), 글의 순서 37번(3점) 문항 정도만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따라서 영어 1, 2등급 인원수가 늘어나 영어의 상위권 변별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이 더 중요해진 셈이다. 물론 결과는 수능 성적표가 나올 때까지 지켜볼 일이다.수능 결시율 역대 최고, 등급 하락 가능성 높아수능 성적 못지 않게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수능 결시율은 중,상위권 등급 하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수능에 실제 응시한 수험생은 484,737명의 등급 당 인원수와 올해 1교시 수능 응시생 426,344명(1교시 결시율 13.17% 기준)의 등급 당 인원수를 비교해 보면, 등급 당 인원수 감소가 확연히 눈에 띈다. 지난해에 비해 1등급 인원은 2,736명, 2등급은 6,424명 감소한다. 속칭 ‘깔아주는’ 수험생들이 사라져 중,상위권 등급 하락은 불 보듯 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많아져 중,상위권 정시모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N수생을 13만 명이라고 치고, 그 중 상위권 10% 인원인 1만 3천 명 정도면 결시율에 따른 1, 2등급 감소 인원을 채우고도 남는다. 이 때문에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게 요구하는 대학에선 수능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은 졸업생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끝으로,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수능 성적 발표 전까지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모집군, 수능 영역별 반영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수능 점수 활용지표, 가산점 등을 꼼꼼히 잘 따져보세요. 재수하더라도 지원 경험은 매우 소중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아보세요. 정시모집 지원이라는 또 다른 언덕을 이제 넘어야 합니다.<표 1> 연도별 국어,수학,영어 1등급 원점수 구분 점수 및 비율 비교(영어는 1등급 비율), 단위: 점, %<표 2> 연도별 수능 결시율 비교, 단위: 명, %<표 3> 결시율에 따른 등급 당 인원 수 감소 비교단위: 명 /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VS 2021학년도 1교시 수능 응시자(결시율 13.17% 기준)최승후 대화고 교사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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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수능 실력 쌓아 정시 기반 다지는 시기 현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은 교육부가 발표한 정시 확대 등 많은 변화가 예고된다. 그중에서도 수시 비중이 줄고 대신 정시 비중이 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 입시 준비는 전략을 수정하게 만들고 있다. 수능 준비 정시전문 아람입시정시종합학원으로부터 방학 중 정시 전략을 들어보았다.“정시전형은 재수생만의 것이 아니다. 이유는 전문 컨설팅을 시작으로 학생의 전략 과목 분석과 집중 수업 준비를 통해 정시입시 성공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어도 고등학생이라면 정시 확대에 따른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예비고3 겨울방학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성공 입시를 위해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정시전망과 전략대입제도가 공정성 정책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변화를 맞게 된다. 서울 주요 16개 대학 40%가 학생부 종합전형을 줄이고 정시 영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앞으로 정시전형 비중은 해마다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따라서 수시전형 위주로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전략은 점차 힘들어진다. 부천과 인천지역 수험생들은 입시변화에 맞춰 교과 전형과 수능을 함께 대비해야 지원 가능한 대학의 폭이 넓어지고 희망 대학 입시도 성공할 수 있다.부천 인천 정시전문 아람입시정시종합학원 손홍지 정시담당 부원장은 “따라서 정시준비를 위해 수능 모든 과목의 기반을 두툼히 쌓아두는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즉, 수능 경쟁력을 위한 개념 공부를 겨울방학 시점부터 시작해 적응하고 훈련할 것”을 주문했다.아람입시정시종합학원의 정시 5단계 전략부천 상동 정시전문 아람입시정시종합학원에서는 먼저 학생의 1년간의 학습 로드맵을 짜고 제시한다. 여기에 시기별로 과목별 학습클리닉이 개인별로 제공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유형과 그에 따른 선택 수업으로 수능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다.특히 주요 과목들은 수능형 주요 문항들을 단계적으로 추출해 핵심 문제를 다루도록 지도한다. 여기에 학생들의 과목별 단원별 취약 부분에 대한 클리닉시스템이 적용되어 오답을 줄이고 개념이해와 문제 풀의 폭을 넓히는 훈련이 강조된다.부천 인천 정시전문 아람입시정시종합학원 손 부원장은 “정시 전략 중 가장 중요한 점은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실력을 급성장시킬 수 있는 수업전략이다. 등급이 낮아도 포기보다는 격려와 집중 지도시스템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전문 컨설턴트가 분석하고 지도하는 정시 전략 부천 상동 정시전문 아람입시정시종합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성적분석과 시험 준비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한다.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담당 강사와의 단톡방을 통해 분석되고, 또한 목표치를 갱신해나간다.특히 학원 측의 정시컨설팅 프로그램은 현재 실력과 성장 목표치를 통해 대학별 표집을 활용하며 집중할 과목을 진단하고 공부토록 지도한다. 가령 실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강사들의 수학 수업은 개별 맞춤형 수업 병행으로, 실질적인 점수를 높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손 부원장은 “정시준비를 위한 본원의 특징은 수업과 입시컨설팅과 연계한 전문 상담으로 개별 맞춤 입시전략도 제시해줄 뿐 아니라, 개별 학생들의 약점에 대한 클리닉과 피드백, 그리고 수업 후 자기 주도학습실 운영까지의 꼼꼼한 학생 관리”라고 강조했다.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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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원 추천 - 써미트수학학원 수학공부에 지름길이란 있을 수 없다. 특히 종합적인 사고력을 파악하는 수능 수학에서는 더욱 그렇다. 수학공부의 정석이란 무엇일까? 수학교육 전문가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풀어내는 과정이 수학실력을 키우는 정도"고 입을 모은다. 문제풀이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가 키워지고 실력이 자라기 때문이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문제풀이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문제풀이 노트를 활용하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습관을 기르기 위해 '문제풀이노트'를 활용해 빈틈없이 관리하는 수학학원이 있다. 여자 수학 강사들로 구성된 고잔동 '써미트수학학원'이 그곳이다.문제풀이노트 작성과 꼼꼼한 피드백고잔동 크리스탈 빌딩에 위치한 써미트수학학원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에게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하는 학원'으로 입소문난 학원이다. 잘 가르친다는 평가 뒤에는 성적이 잘 나온다는 경험치가 쌓여있다. 써미트 학원을 대표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문제풀이노트 작성이다. 학생이 푸는 모든 문제는 문제집이나 연습장이 아니라 풀이노트에 기록해 수업 후 제출해야한다. 안 원장은 "처음에는 서술형 평가 대비를 위해 시작했는데 노트 작성을 하면서 아이들이 어떤 부분의 이해가 부족한지, 계산이 서투른지가 한눈에 보인다. 학생들은 처음에 조금 귀찮아하는데 익숙해지고 습관이 들면 잘 받아들인다"고 말한다.문제풀이 노트에서 확장해 이를 바탕으로 강사의 피드백과 테스트가 진행된다. 중등부는 수험후 점검 test를, 고등부는 일주일에 한번 주간 test를 진행한다. 안 원장은 "문제풀이 노트를 작성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아이들의 실력이 올라가는게 보인다"고 말한다.한 문제지 여러 번 풀이, 실력 향상 없으면 같은 문제 항상 막혀내신대비와 수능대비 수학을 함께 지도하는 써미트수학학원에서는 수능대비를 위해서는 같은 모의고사 기출문제지를 반복해서 풀도록 지도한다. 안 원장은 "아무리 교사가 설명하고 이해를 시켜도 스스로 풀지 못한 문제는 다음에 풀리면 또 틀린다. 그래서 우리 학원에서는 한 문제지를 2~3주 간격으로 반복해서 풀려요. 내가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이 되지 않으면 같은 문제라도 3~4번 반복해서 틀립니다. 같은 문제지를 5번 정도 풀다 보면 누구나 수능모의고사 80점대는 무난히 맞을 수 있는 실력이 된다"고 말한다.이 방법으로 올해 초 모의고사 50점 대였던 고1학생이 지난 11월 모의고사에서는 80점을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꼼꼼한 학습지도와 섬세한 생활관리 여 강사의 장점써미트수학학원의 또 다른 특이점은 강사가 모두 여자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안 원장을 비롯해 3명의 강사가 더 근무하는데 모두 이?공계를 전공한 여자선생님들이다. 안 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배울기회는많지만 배울의지가부족합니다. 저희학원은 소통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심어주려 노력한다"며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공감력도 아이들 교육에 큰 힘이 된다"고 말한다.'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써미트 학원은 상위권인 아이들만 오는 곳은 아니다. 안 원장은 "누구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성실히 오르다 보면 오를 수 있는 것이 정상이고 수학도 마찬가지다. 그 힘든 길에 조력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문의 031-480-3113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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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영어 이렇게 준비하라 고교진학을 앞둔 중3에게 겨울방학은 고등생활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내신 점수와 수능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중3 기말고사가 마무리 된 후에는 고등과정 예습하며 급격히 어려워지는 교육과정을 준비해야한다. 대표적인 과목이 영어과목이다. 중학영어 난이도에서 최대 4~5단계 상승하는 고등영어. 예비고 1학년들의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등영어교육의 핵심인 어휘, 문법, 독해 공부법에 대해 더큰교육 정은경 원장에게 들었다.어휘, 같은 뜻 다른 단어, 문장 활용 연습고등영어가 어렵다는 걸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분야가 어휘다. 중등에서는 쉬운 단어로 문장을 만들었다면 고등영어는 같은 뜻이라도 학술적이고 뜻이 명확한 단어가 등장한다. 정 원장은 "우리나라 말도 '책'이라는 쉬운 단어가 있지만 '서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고등영어에서는 중학교 때 배웠던 단어지만 같은 뜻의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죠"라고 말한다.어휘는 어떻게 공부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 정 원장의 추천방법은 문장 활용 연습으로 단어의 쓰임을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다."고등 단어책이 매일 40단어씩 50일 완성하는 분량이다. 약 2000단어를 외우게 하는데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그 단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다. 단어를 자기 것으로 외우려면 문장을 만들 때 단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어를 외우고 꼭 그 단어를 사용하는 문장을 만들어 함께 외우면 훨씬 도움이 된다"문법, 복잡해진 문장구조 익숙해져야문장의 구조도 훨씬 복잡한 형태로 등장한다. 고등영어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가 하나인 단문(單文)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주어와 동사로 이뤄진 절을 포함한 복문(複文)이나 둘 이상의 절로 이뤄진 중문(重文)이 쉴 새 없이 등장한다.정 원장은 "아이들은 이럴 때 문장을 읽으면서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해요. 쉬운 단문형태만 봐 오던 중학생들에게 중문, 복문 등 문장구조는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처음 접했을 때는 머리가 혼란스럽지만 문장의 구조를 익혀가다 보면 익숙해진다. 처음에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독해,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다양한 주제글 접해야어려운 단어를 외우고 복잡한 문장구조를 익혔더라도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주제의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내기란 어렵다. 단어와 문법 공부는 결국 독해를 잘 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정 원장은 "중등과정에서 독해의 내용은 편지글이나 취미, 혹은 시사상식에 대해 서술하는 글이다. 하지만 고등과정에서는 지구과학, 경제, 물리, 정치학,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고 해석한 후 문제를 풀어야 한다. 아마 한글로 된 글을 읽으라 해도 그 뜻을 이해하는 학생들은 드물 것"이라며 고등영어 독해 난이도를 평가했다.이렇게 어려운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아이들. 영어 단어와 문법 공부보다 한층 어려운 과정이다. "지구과학 주제에 대비하기 위해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어야 할 필요는 없어요. 독서량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좋겠지만 모든 분야 책을 미리 읽는 다는 건 요즘 아이들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죠. 이 때 독해의 가이드가 되는 것이 바로 모의고사 기출문제 지문들이다"고 말한다. 모의고사에 등장한 지문 해설집을 읽고 필요한 기초지식을 쌓은 후 문제를 풀어내야 수월하다는 것이다.안산과 목동에서 27년간 영어를 가르치는 정은경 원장은 모든 강의를 원장직강으로 진행한다. "질문하는 학생이 가장 예쁘다"는 그는 "학생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똑 부러진 교수법에 엄마처럼 꼼꼼하게 챙기는 그의 영어 수업을 찾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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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마라! 이해하는 수학 안산 수학전문 '히즈매쓰'가 고3 프리미엄반 운영 소식을 알렸다. 히즈매쓰는 소수정예반으로 원장 직강을 고수하고 학생 참여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이태우 원장의 말이다. "새롭게 개설될 프리미엄반은 상위권 도약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가장 큰 방점을 두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킬러문항의 오답을 줄이는데 목표가 있고 자신들이 풀지 못하는 문제를 선생이 어떻게 사고하고 풀어내는지 듣고 싶어 한다. 매일 다양한 고난이도 문제를 풀면서 수능과 내신에 대비할 예정이다."내신1등급 프리미엄 반은 이렇게 공부한다프리미엄반은 모의고사 오답이 3개 미만인 학생들로 구성된다. 숙제는 타이트하게 관리되는데 3~5문제 양으로 내신과 수능이 번갈아서 나가고 학습지처럼 매일 과제를 마쳐야한다. 내신 숙제는 어려운 문제와 논술 수준의 문제들이 요일별로 나가고 수능 숙제도 빈출 유형별로 매일 풀어야하는 시스템이다. 과제물에는 풀이를 도와 줄 가이드라인 문제가 같이 제시되는데 가이드라인 문제들은 암호처럼 기술돼 있어서 수학적 이해도나 생각하는 힘이 없다면 쫒아가기 힘든 문항들이 다수다. 수업은 사전에 숙제로 나갔던 모의고사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으로 시작한다. 수업은 이 원장과 학원생들이 함께 풀어나가는 피드백 수업으로 진행된다. 히즈매쓰에서는 모든 수업에 수학적 이해가 강조된다. 이것은 수학머리를 좋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이 원장은 직접 책과 자료를 동원해 다양한 문제를 만들어 풀게 하고 킬러문항을 공략해 오답을 줄이는데 주력한다. 이 원장의 설명이다. "고3 강의는 강사의 무단한 노력과 경험, 강사가 어떤 식으로 공부했느냐의 스타일도 중요한 부분이다. 콘텐츠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문제를 선별해서 내기도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인 만큼 공부를 양으로 채우고 반복하기보다 질적인 측면과 어떤 킬러문항을 만나도 벽에 부딪치지 않는 깊이 있는 실력을 만들려 한다. 수능에서 킬러문항은 기존에 한 번도 출제된 적 없는 문제들이다. 그에 대한 탄탄한 대비는 필수다. 내신도 변별력 있는 문제들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이런 문제들은 암기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상위권으로의 도약이 암기와 반복만으로는 불가능함을 증명하는 부분이다."높아진 등급의 문턱은 사고력으로 밟고 올라야학생들의 가장 큰 궁금증은 상위권 수학의 키워드다. 수학공부법을 선택할 때 이해할 것인가 암기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우선 당장의 성적을 내기 위해 암기와 반복을 선택한다. 문제를 보면 바로 답이 나올 정도까지 암기한다. 하지만 킬러문항에서도 이런 공부가 통할까? 이 원장의 답은 NO다. 킬러문항은 수학머리가 좋아야 풀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수학머리가 좋다는 것은 많은 문제를 풀고 암기를 하면서 본인의 데이터베이스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어떤 식으로 풀어낼지를 정확히 아는 사고력이란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당장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은 불안해한다. 결국 암기나 반복에 집중하지만 언젠가는 벽에 막히게 된다. 고등수학을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당장의 점수만 생각하지 말고 깊이 있는 공부를 시작해보길 조언했다. 그것이 킬러 문항을 풀 때 힘을 발휘하게 된단다.이태우 원장은 "서울대가 입시에 내신을 플러스 시켰다. 내신 성적이 좋으면 좋은 대학에 입학을 하겠지만 수능 성적도 결코 배제할 수 없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고 수학적 사고를 깊게 하는 공부가 1등급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다. 또 좋은 선생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본인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 학생들의 의지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2020-12-10
- 사교육을 선택할 때 현 중3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어느 학교에 지원해야 하는지 오랜 고민의 결과물을 학교에 제출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남의 도움 없이 결과물을 만든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다수일 것이다.상담을 하다 보면, 많이 아는 분일수록 남의 도움을 받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남에게 맡기기 전에 가정 내에서 점검할 사항이 있지 않을까? 이번 이야기는 사교육을 선택할 때 스스로 점검하면 좋은 점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급하고자 한다.첫째, 부모님의 시간적 여유를 판단하라.학원이나 과외에 보내면, 부모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님이 있다. 단언컨대, 학원은 탁아소가 아니다. 사교육은 학업의 연장선이다. 학업의 결과는 부모님의 관심과 손길을 바탕으로 완성되는 것이다.둘째, 아이의 주도성과 성적의 관계를 확인하라.‘알아서 할게.’라는 말을 하니, 아이의 말만 믿었다는 한 부모님과 상담을 한 적이 있다. 정말 내버려뒀단다. 안타깝게도 말만 앞서고 주체성이 없던 그 학생의 성적은 평균 이하였다. 부모로서 중간 점검의 부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경각심을 주는 일례이다.셋째, 결정에 책임을 물어라.고등학생이 되면 학원이든 과외든 아이 스스로 알아보고 부모님께는 통보만 하는 경우가 많다. 능동적이고 기특한 자세이다. 그러나,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그러므로 아이의 선택에 책임을 물어라. 아이의 선택에 부모의 확인과 조언은 필수이다.선택은 학생과 학부모의 몫이다. 그 과정에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도움을 받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유용성이다. 쓸모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또한, 남에게 맡길 때는 남을 먼저 판단하기보다, 나를 먼저 살펴보면 좋겠다. 남은 남이다. 내가 될 수 없다. 바로 선 내 자신이 올바른 선택의 지름길이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이성수 원장031-485-0700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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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엄마표 영어' 코로나19 시계에 맞춰 아이들의 시간도 멈춘 듯하다. 불안한 엄마들은 아이의 시간이 의미 없이 채워지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다. 반면 많아진 시간이 반가운 엄마들도 있다. '아이보람' 영어를 하는 엄마들이다. "아이가 집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영어를 아예 배경음악처럼 틀어주고 있어요. 아이보람을 선택한 가장 큰 목적은 우리 아이가 즐겁고 재밌게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받아들이게 해주고 싶은 거였는데 직접 겪어보니 저의 가치관과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류미현 원장에게 듣는 아이보람 스토리다.흘려듣기와 습득으로 배우는 날것 그대로의 영어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이보람'은 엄마표 영어의 대표적인 코칭센터다. 가장 큰 메리트는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영어를 습득한다는 것인데 원어민이 쓰는 언어 그대로를 매일 듣고 원어민 아이들이 보는 DVD와 원서를 읽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실용 영어를 배운다는데 가치관을 둔다. 아이보람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흘려듣기를 통한 즐겁고 재미있는 '노출'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무자막 DVD를 틀어주면서 흘려듣게 하고 외국어를 모국어 배우듯이 받아들이게 하는 습득방식이 활용된다. 류 원장은 말한다.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데 3000시간의 노출이 필요하다는 통계가 있다. 하루 3시간씩 3년을 노출했을 때 가능한 시간이다. 아이보람의 교육법은 이 원리를 기초하고 아이들의 언어 습득 장치를 활용해 하루 3시간씩 꾸준히 외국어를 받아들이게 하고 있다. 이때 꾸준함은 꼭 필요한 부분이고 엄마 혼자서는 어렵지만 센터의 코칭이 뒷받침하기 때문에 누구나 가능하다."그럼 영어를 왜 배우는 것일까? 영어는 영어를 쓰는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배운다는 것이다. 이것이 아이보람의 가치관이고 엄마표 영어를 선택한 사람들의 방향성이다. 아이보람의 프로그램은 보통 5년 과정이고 3년은 인풋(input)과정 2년은 아웃풋(output) 과정으로 분류한다.영어도, 생활 습관도 잡아나가는 엄마표 홈스쿨링류 원장은 설명한다. "충분한 인풋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원어민을 만나거나 무분별한 주입식 문법을 하는 것은 효과 면에서 떨어진다. 아이보람 프로그램을 했던 많은 아이들은 5년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이 고르게 발달한다. 4년차부터는 타임지를 읽고 화상대화를 하며 5년차에는 동시통역과 한글동화 번역이 가능하다. 고등 독해도 무난히 소화할 만큼의 실력이 된다. 이것이 아름아름 입소문이 끊이지 않는 아이보람의 힘이고 엄마표 영어의 능력이다." 한편 한글책 읽기도 외국어를 잘하기 위해 꼭 체크한다. 국어가 잘돼야 영어도 따라온다는 연구결과로 프로그램 안에는 한글책 읽기도 중요 부분을 차지한다. 이렇듯 잘 짜여진 프로그램들은 학교도 유치원도 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엄마표 홈스쿨링으로 자리하고 있다.류미현 원장은 설명한다. "아이보람과 함께 하는 엄마들은 코로나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넘기고 있다.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흘려듣기도 더 많이 한다. 영어는 인토네이션과 악센트가 살아야 영어가 영어처럼 들리는데 흘려듣기를 많이 한 아이들은 몸에 채득된 원어민 영어를 쓴다. 특히 듣는 귀가 열린 6세~7세 아이들이 언어의 리듬감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부분에 두각을 나타낸다. 그래서인지 아이보람 영어는 코로나상황 속에서 더 환영받고 있다."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