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하고 정직한 독일 빵 ‘브로첸 1552’ ‘브로첸 1552’는 서초역 2번 출구 인근 식당가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간단히 디저트에 커피 한 잔 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베이커리 카페다. 다양한 종류의 독일 발효 빵과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 이것저것 맛보고 싶은 욕구에 점심식사를 한 것이 약간 후회될 정도였다.정직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빵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는 ‘브로첸 1552’는 방부제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100% 우유 버터와 생크림, 최고 품질의 밀가루, 무항생제 달걀, 국산 천일염 등 들어가는 재료 하나하나를 깐깐하게 골라 매일 새벽 꼼꼼하게 재료를 섞어 천연 발효로 구워낸다.이곳의 셰프는 쉐라톤, 샹그릴라, 하얏트 등 국내외 특급 호텔에서 베이커리를 총괄한 독일 출신의 요세프 블뢰스 쉐프. 그는 40여 년 경력의 노하우로 독일 전통 베이커리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독일의 아침 식사 빵인 ‘브로첸’에서부터 천연 효모의 오랜 발효로 더욱 구수한 100% 호밀빵 ‘폴콘브로트’, 오스트리아의 시그니처 초콜릿 케이크 ‘자허 토르테’, 독일 가정의 대표적인 주말 디저트 ‘부흐텐’, 독일의 국민 간식 ‘누세켄’까지 진정한 독일 빵과 디저트를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앙증맞게 포장된 쿠키나 초콜릿 제품은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위치 서초구 반포대로 28길 19(서초동) 정우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문의 02-585-15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안산 유일의 원조 숙성돼지고기 전문점 ‘맛찬들 왕소금구이 상록수점’ 안산 상록수역에 “한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삼겹살집이 있어 화제다. 원조 숙성돼지고기 전문점으로 안산지역 일대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맛찬들 왕소금구이 상록수점’이 바로 그 곳이다.이곳은 국내 최고의 3.5cm라는 두께로 눈을 즐겁게 하고 최고의 육질과 맛으로 입을 또 한번 즐겁게 한다.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숙성실은 고기의 숙성상태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고기 주문 시 접시에 고기의 원산지와 그램수를 볼 수 있는 라벨지가 붙어있어 더욱 신뢰감을 준다.굽는 방법도 특별하다. 불판 온도를 체크한 뒤, 220도라는 고기 굽기 좋은 최적의 온도를 맞추기 위해 온도계로 불판의 온도를 수시로 체크하며 최적의 온도가 되었을 때 직접 그릴링을 해주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고기를 소금에 찍어 먹거나 명이나물 또는 겉절이와 함께 즐기면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고기 메뉴를 주문하면, 명이나물부터 백김치, 해초, 쌈채소, 동치미 등 곁들임 음식이 나온다.저녁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때가 많기 때문에 예약문의를 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 031-407-66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하이랜드 그릴’ ‘하이랜드 그릴’의 김상민 셰프는 올리브 TV, 푸드 TV 등 요리 전문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린 스타 셰프이다. 그의 명성에 맞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이랜드 그릴’은 좋은 맛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 ‘하이랜드 그릴’을 찾으면 1층에 마련된 널찍한 전용 주차공간이 먼저 눈에 띈다. 5호선 둔촌역과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차장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하이랜드 그릴’ 공간이 있다. 아담한 크기의 내부에는 나무로 된 탁자와 동그란 등받이가 인상적인 의자가 놓여 있다. 탁자 안쪽으로는 허리가 편한 가죽 등받이 의자들로 전체적인 통일성을 주어 세련된 느낌이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창가가 있는 오른쪽에는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긴 탁자와 의자들이 보인다. 별도로 VIP실을 운영하고 있어 단체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이색적이고 다양한 파스타의 맛 ‘하이랜드 그릴’에는 샐러드,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파스타는 여러 가지 종류의 이색 파스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파스타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올리브 오일과 화이트 와인 소스로 만든 것과 토마토 소스, 크림 소스로 만든 것으로 나뉘는데 파스타 종류만 15가지이다. 안두야 파스타는 화끈하게 맵고 훈연향이 가득한 살라미소스에 모짜렐라 치즈가 곁들여진 스파게티로 인기 메뉴중 하나이다. 올리바타 파스타는 블랙 올리브를 갈아서 만든 페이스트에 건새우와 마늘쫑을 곁들인 링귀네 파스타이다. 블랙 올리브의 짭잘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건새우의 바삭함과 마늘쫑의 아삭함과 잘 어우러진다. 페스카토네는 풍부한 해산물로 조리한 해산물 스파게티이다.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 두 가지로 맛을 낸다. 파스타는 면을 미리 삶아 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삶기 때문에 면발이 탄력적이고 식감이 좋다. 알덴테라고 하는 스파게티본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즐겨 먹는 면 타입이고 서양인들이 즐기는 면 상태 라고 하는데, 푹 익히기를 원한다면 주문할 때 따로 얘기하면 된다. 매일매일 직접 손으로 반죽해서 만드는 생파스타도 있다. 고르곤졸라 풍기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 고르곤졸라 치즈에 버섯을 위에 토핑 하고 꿀을 찍어 먹는다. 고소한 치즈의 맛과 달콤한 꿀, 향긋한 버섯 향이 입맛을 자극한다. 스페셜 세트 메뉴도 종류가 많다. 매콤한 홍합찜과 피자 선택, 파스타 또는 리조또를 선택할 수 있는 2인을 위한 커플메뉴부터 4인을 위한 가족메뉴, 2인을 위한 스테이크 커플 메뉴, 스테이크 코스메뉴, 셰프 스페셜 요리 등 커피 또는 음료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위치: 둔촌동 성당 옆 (둔촌역 1번 출구) (주소) 서울 강동구 풍성로 235번지 2층 ●주차: 가능 ●메뉴: 고르곤졸라 풍기 피자 15,000원 올리바타 파스타 14,000원 구운 야채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32,000원 ●운영시간: 오전11시30~오후10시 ●문의: 02-6423-37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도봉구, 쌍문역 둘리테마역사로 재탄생 도봉구가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이 둘리테마역사로 2016년 4월 다시 태어난다. 쌍문역 출입구 위에 둘리 조형물을 배치, 멀리서도 쌍문역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역내 만남의 광장은 둘리 캐릭터를 이용한 둘리쉼터로 조성된다. 또한 총 380m의 우이천 둘리 벽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봉구의 관문인 우이교 사거리와 뮤지엄 옥상, 우이천변, 쌍문 육교, 소피아 호텔 사거리, 뮤지엄 앞 등에도 최고 높이 7m에 이르는 대형 둘리 상징 조형물을 5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문의 : 02-2091-22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다양한 직업세계 경험하고 진로 설계하자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 맞춤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직업체험관이 정식 개관하면서 청소년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의 장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를 찾았다. 20여개 직업체험관에서 꿈 키우기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동구에 있는 유일한 청소년수련관이자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특성화해 청소년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한다.위캔센터 3~5층에 마련한 직업체험관은 12~19세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 20여개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상설체험관 16개와 3개의 응용체험관을 꾸몄다.방송국, 광고기획사·인터넷쇼핑몰, 디자인회사, 건축설계사무소, 법원, 게임개발연구소, 종합병원, 레스토랑·카페, 자동차공학연구소, 로봇공학연구소, 군 문화체험, 직업세계관, 과학수사대, 항공우주센터, 연예기획사, 패션디자인 숍, 헤어숍, 메이크업 숍이다. 3개의 응용체험관은 대전지역 특성을 반영한 직업체험 공간으로 유동적으로 배치했다. 행정직 공무원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민서비스 체험실, 창업수요가 꾸준한 캘리그라피, 조향사, 네일아트를 직접해볼 수 있는 창업 체험실도 있다.노은정 수련지원팀장은 “청소년기에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고 관심분야를 찾아야한다. 그 중에서 직업체험은 진로를 세우기 위한 첫걸음이자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며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에서는 여러 직종의 직업을 체험하면서 본인의 적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나 기관에서 검사한 본인의 적성검사지를 참고해 적성에 부합한 직종을 선택하면 진로와 연계해 더 알찬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자동차공학연구소나 게임개발연구소, 종합병원 등 일부체험관의 경우 단순 직업체험에서 한 단계 더 나간 심화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직업별 전문성을 반영한 3~4주 과정의 심화프로그램이다.각 체험관에는 분야별 전문지도자가 상주해 90분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번에 10~12명씩 참여할 수 있고 하루에 4개관까지 체험가능하다. 직업체험 이용료는 1개관 7000원, 2개관 1만2000원이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누리집에서 원하는 체험관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청소년·일반인 강좌 다양, 여가활용에 좋아직업에 대한 흥미를 파악해 진로의 방향을 잡기위한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진로적성검사도 이루어진다. 진로적성검사실 김진희 담당자는 “8~10명씩 소수로 검사한다. 결과지 해석, 진로상담까지 한다.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아보고 적성에 맞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고 전했다.진로적성검사료는 5000원이며 상담까지 90분이 걸린다. 매주 토요일에는 부모대상 진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위캔센터에서는 청소년 강좌와 일반인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대상 대표 프로그램은 진로특강, 지역탐방, 썸day, 청소년인문학교실이다. 청소년인문학교실은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여덟 번이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참가비 5만원. 042-349-7004.기념일에 맞춰 의미 있는 작업을 함께하는 썸day 강좌는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1회성 프로그램이다. 12일에는 화이트데이 사탕 만들기, 5월 7일에는 카네이션 만들기를 한다. 참가비 1000원. 042-349-7004.일반인 강좌는 분기별로 모집하는데 줌바댄스, 다이어트댄스, 바리스타, 셀프스타일링, 개량한복 만들기, 의상패턴전문가과정, 생활의류 제작, 프랑스 자수 과정이 있다.체력단련실과 다목적 체육관은 위캔센터의 인기시설이다. 특히 7층 체력단련실에 있는 클라이밍장이 인기다. 월 단위로 이용하거나 1일 체험이 가능하다. 클라이밍 강사가 상주해 방법을 알려주므로 초보자라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의 이용료가 있으며 신발, 로프 등 장비대여료 2000원은 따로 내야 한다.8층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월~목요일에는 배드민턴과 탁구, 금~토요일에는 자유농구를 할 수 있다. 실내용 운동화를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 1000원, 성인 1500원.대전청소년위캔센터 042-222-095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9
- 청소년, 가족, 부부 심리상담·치료 전문‘하이브가족상담센터’ 수원영통 망포역에 오픈 아동, 청소년, 가족, 커플, 부부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를 통해 아픔을 치유해 주는 전문센터인 ‘하이브가족상담센터’가 수원영통 망포역 근방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미국 풀러 심리대학원을 졸업한 남동우 소장을 비롯해 풍부한 임상 경력을 갖춘 박사급 심리상담 전문가, 다양한 전문 치료사들이 세심하게 상담 및 케어 한다. 하이브가족상담, 아동·청소년 상담, 커플·부부 상담, 학습성공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식의 고급스럽고 편리한 내부 인테리어로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위치는 영통구 영통동 978-6, 3층이고,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이며, 야간 및 공휴일은 사전 예약하면 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ivefamily.org)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문의 031-203-76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가족 사랑의 날 송파구에서는 수요일을 기존의 「패밀리데이」를 문화가 있는「가족사랑의 날」로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다. 송파구의 문화가 있는「가족사랑의 날」은 모든 직원이 매주 수요일마다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박물관, 영화, 뮤지컬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날로 직장 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격조 높은 직장문화를 만들자는 것이 이 제도의 취지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가족사랑의 날」을 더욱 활성화하여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에는 가족들과 즐거운 문화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관내기업(롯데월드몰 롯데시네마)과 협약해 송파구청 및 산하기관 직원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영화관 이용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또한 송파구청은 물론 산하기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의 할인혜택의 폭도 넓혀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노원역 족발 맛집 ‘제주하르방족발’ 제주도에서 키운 돼지 족발을 서울 노원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제주하르방족발’이 노원문화의 거리에 오픈했다. 먼저 제주하르방족발을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제주를 방문 한 것 같은 하르방이 반갑게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실내는 일반적 족발집이 아닌 우드톤을 사용하여 고급레스토랑 세련된 느낌과 은은한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는 내부공간을 제공한다. 그래서 품격있는 족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족발은 젤라틴성분이 풍부해 피부에 좋으며, 메타오닌성분이 있어 숙취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 졌다. 또한 산모의 모유분비를 촉진시키는데 효능이 있어 임산부에게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하르방족발은 일반 돼지족발의 장점에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푸른 초원의 대명사인 청정한 제주에 자연항에서 키운 프리미엄 돼지를 사용한다. 그래서 더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사람들에게 선사한다.제주하르방족발의 주 메뉴인 오리지널 족발은 족발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 쉽게 먹을 수 있게 조리했다. 족발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살려 돼지족발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품격있는 맛이다. 매운 족발은 전통 족발의 맛을 벗어나 새롭고 화끈한 맛을 즐길 때 추천하는 메뉴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빨리 푸는 것이 좋은데, 매운 족발의 매콤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족발의 좋은 성분으로 몸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메뉴 선택이다. 그 이외 냉채족발, 파족발등 기호에 맞는 족발 메뉴가 있으며 사이드메뉴로 쟁반국수, 메밀전병, 녹두전등 분위기 전환 음식들이 준비 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제주하르방족발이 제공하는 순댓국은 진한 육수가 일품이며 무한 리필된다.따뜻한 봄날이 성큼 다가온 3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건강과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족발 맛집 투어는 어떨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고로케 맛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실습시간에 만들어 봤던 간식, 고로케(크로켓). 쪄서 으깬 감자와 다져서 볶은 야채를 빵가루에 묻혀 아삭하고 따끈하게 튀겨내 호호~ 불어가며 친구들과 나눠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다.지난해 이맘때 문을 열어 개업 1년을 맞는 수제 고로케 집을 찾았다. ‘행복동 수제 고로케’다.이 가게의 사장, 신재권 대표는 부산에서 은행을 다니다 과감히 사표를 내고 3년 전 외식업계에 발을 들였다. 신 대표는 이 일에 대한 ‘두근거림’ 때문에 창업을 했다. 두 번의 창업과 실패를 통해 ‘대박은 없다, 개업발이 있을 뿐이다’라는 걸 체득했다. 신 대표의 세 번째 창업가게가 ‘행복동 수제 고로케’다.‘행복동 수제 고로케’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튀겨 놓지 않는다. 조금 번잡스럽더라도 한번에 6개씩 튀겨 놓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메르스 위기가 왔을 무렵, 어쩌다 방문하는 고객에게 식은 고로케를 팔게 되면서 고안해 낸 방법이다. 단순히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생각이 아니라 고객의 돈과 상품의 가치가 교환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시 따뜻한 고로케를 대접하는 것이 옳다는 거다. 또 그날 튀긴 고로께는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개업 1년 동안 한 번도 이 원칙을 어겨본 적은 없다.‘행복동 수제 고로케’의 주문대에는 ‘어린이 간식장부’통장이 걸려있다. 집에 들를 겨를도 없이 학원으로 향하는 아이들이나 맞벌이 부부 자녀들의 먹거리를 관리하는 통장이다. 통장에 미리 예치금을 넣어두고 아이들이 올 때마다 든든한 고로케 간식을 제공한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고로케처럼 식품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믿고 먹이는 엄마들이 많다. 이 장부를 이용하는 회원만도 70여명에 달한다. 아이들이 와서 간식을 먹고 학원으로 출발하면 엄마들에게 메시지를 전송해 출입시간을 알려 바쁜 엄마들의 불안감을 잡았다.또 이 가게 한쪽에는 ‘행복나눔’코너가 마련돼 있다. 여러 종류의 전단지, 광고, 쿠폰 등을 진열한 놨다. 학원광고 전단지부터 무료강좌 광고까지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진열했다. 3년 전 장사에 뛰어들 때만해도 ‘대박’을 꿈꾸면서 매출에만 온 마음을 쏟았다면 세 번째 창업을 시작하면서는 ‘더불어 사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는 설명이다.감자고로케, 새우고로케, 크림치즈가 들어간 눈의 여왕 고로케, 피자치즈를 넣은 모짜렐라 고로케 등이 꾸준히 잘 팔리는 메뉴다. 그 외에도 전분가루를 튀겨 담백한 맛이 일품인 찰모닝, 여름메뉴로 개발한 아이스고로케 등도 인기다. 1800원~2300원 정도의 가격이다.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보듬3로 92 해피라움2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문의 044-868-5092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9
- 우리 기쁜 젊은 날 그리고 아름다운 이 순간 ‘이팔청춘’ ‘화양연화’는 말 그대로 ‘이야기 話, 모양 樣, 해 年, 빛날 華’를 조합한 단어로, 우리 기쁜 젊은 날, 아름답게 빛나는 이 순간을 이야기한다. 북&토크 콘서트인 ‘화양연화’는 2016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으로, 책을 중심으로, 영화평론가이자 문화예술분야 독보적 팟캐스트 ‘빨간책방’의 진행자 이동진과 함께 우리의 삶과 나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연만 하는 공연장’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책 읽는 공연장’으로 변모하는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인 이팔청춘에는 시대의 이야기꾼인 소설가 성석제가 글손님으로, 글 쓰는 아티스트이자 가수인 호란이 음악손님으로 출연해 콘서트를 이끌어간다. 콘서트에 참여하기 전에 게스트들의 추천도서인 김승옥의 ‘무진기행’, ‘춘향전’,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어오면 좋다. 공연일시 3월29일(화) 오후8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관람료 R석(1층) 3만3000원, S석(2층) 2만2000원 문의 031-230-3440~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