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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가볍고 포근해진 이불, 인테리어 효과까지! 어느새 가을이다. 아침저녁의 기운도 달라지고 나뭇잎도 새 옷을 갈아입었다. 우리들 집도 새 단장을 해야 할 때. 도톰한 이불과 쿠션으로 느낌 있는 가을 분위기를 내보자. 여전히 인기인 호텔 침구부터 린넨, 광목, 순면, 니트, 벨벳 등 다양한 소재의 쿠션들이 나와 있다.이불은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내려놓은 듯 더 가볍고 포근해졌다. 사이즈가 커진 빅 사이즈 쿠션도 눈길을 끈다. 우리 동네의 아주 특별한 패브릭 편집 매장부터 도시형 침구 아울렛까지 세심하게 둘러봤다. 남지연, 이남숙 리포터 >>>패브릭 편집 매장 ‘파브릭 하우스’“유니크 한 패브릭 제품만 모았어요” 파브릭 하우스(FABRIK HAUS)는 패브릭 편집 매장이다. 지난해 4월 두산 제니스에 문을 연 이곳은 침구부터 커튼, 쿠션, 인테리어 소품까지 독특한 패브릭 제품만 모았다. 주로 영국, 프랑스, 벨기에, 이태리에서 완제품으로 수입하거나 그곳에서 들여온 원단으로 자체 제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모두 흔하지 않는 소재 중심의 제품들이다. 파브릭 하우스의 전주희 대표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모델하우스에서 패브릭 디스플레이를 오랫동안 해왔다”며, “요즘은 믹스 앤 매치로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의 경계가 없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파브릭 하우스는 시즌별로 제품이 달라진다. 그때그때 트렌드를 반영하기 때문에 늘 새로운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가장 핫한 제품은 스위스 원단으로 맞춤 제작하는 린넨 침구세트다. 집들이 선물로 잘나가는 빅 사이즈의 벨기에 린넨 쿠션(60X60)과 독특한 자루쿠션도 인기다. 또한 파브릭 하우스에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시도를 도와준다. 가구 브랜드부터 조그만 소품 코디까지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조언해준다. “한꺼번에 사지 마세요. 커튼, 이불, 쿠션까지 순서를 정하세요. 컬러는 여러 톤을 사용하지 마시고요. 포인트는 한두 군데만 주세요. 색감은 비슷하게 소재는 다르게 해서 느낌을 주세요. 침구와 소품은 가구와의 조화가 중요해요.” 주 고객층은 20대와 40대 초중반이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97-11 두산 제니스 스퀘어 121호 문의 031-914-5954 가장 핫한 제품 : 그레이 톤의 린넨 침구세트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린넨은 빨면 빨수록 좋은 느낌이라 전 연령층에 인기. 퀸 사이즈 40만 원대. 미니인터뷰 - 파브릭 하우스 전주희 대표“최근 트렌드는 여러 가지 느낌이 같이 가요. 팬시하면서도 모던하고 에스닉한 것이 묘하게 섞여 있어요. 럭셔리하면서도 거친 느낌도 공존하고요. 따뜻해 보이지만 세련된 것도 추구하죠. 그래서 여러 가지를 잘 섞는 감각이 더 중요해요. 침구 관리는 찬물에 세탁하시고, 절대 세탁기로 드라이하지 마세요.” >>>도심형 침구 아울렛 ‘코지네스트’“이월상품부터 예단 혼수 고급 상품까지 다양해요” 코지네스트(COZYNEST)는 올 9월에 문을 연 도심형 침구 아울렛이다. ‘엄마 품처럼 아늑한 침구’라는 뜻의 코지네스트는 350여 평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1층은 이월상품이 있는 아울렛 매장이고, 2층은 신상과 혼수예단이 있는 정상 매장이다. 레노마홈을 비롯한 솔로로 패브릭, 쏘나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군은 침구 이외에 쿠션(50X50), 러그, 키친 웨어까지 다양하다. “코지네스트는 아울렛이지만 백화점 버금가는 시설과 정직한 가격으로 승부합니다. 여기에 상품 진열은 창고형 매장처럼 공장화 된 시스템이어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지요.” 코지네스트 김일수 점장의 설명이다. 코지네스트의 침구는 혼수예단 라인부터 생활 이불, 호텔 침구가 있다. 때문에 결혼을 앞둔 20대부터 30~50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다. 인기 제품은 모던한 피치 소재와 면 워싱 제품, 그리고 호텔 침구가 인기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큰 쿠션도 찾는 이가 많다. 가격은 2만 원부터 6만 원까지. 이불 충전재는 10만 원대부터 300만 원대 구스다운까지 다양하다.김일수 사장은 “사진을 미리 찍어 오시면 오랜 경력의 매니저가 감각적인 상품을 추천해준다”고 말했다. 코지네스트는 찾는 모든 고객에게 고급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로 811(덕이동 219-16)문의 070-4772-0995 가장 핫한 제품 : 클라크 피지혼수로 가장 잘 나가는 제품. 극세사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원단 자체에 복숭아 털 같은 기모가 있음. 미니인터뷰-코지네스트 김일수 점장“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것이 바로 편안함입니다. 침구 커버의 소재, 충전재의 소재, 베개 커버의 소재, 베개 충전재까지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이불은 가볍고 몸을 감싸는 듯한 구스다운 충전재를 추천합니다. 가격대는 저가부터 300만 원대 고가까지 다양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진 만큼 인기 상품도 다양하고, 예전보다 소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먼지가 많지 않고 쾌적하고 편안함을 주는 소재가 인기입니다.” >>>친환경 침구전문점 ‘그린하우스’“건강을 위한다면 침구부터 신중히 선택해야죠”<img src="http:/ 2015-11-16
- 에이컷스테이크 정자점, 수험생 할인 이벤트 에이컷스테이크는 편안한 공간에서 정통스테이크를 착한가격에 제대로 즐기자는 모토로 오픈한 패밀리 스테이크하우스이다. 한우로 스테이크를 만들고 모든 식재료는 로컬푸드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에이컷스테이크에서 지난 1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해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능 수험표 지참 시 모든 메뉴를 15% 할인(단, 타 쿠폰 및 이벤트와 중복 할인은 불가) 해준다. 기간은 11월 12일(수능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치 분당구 정자동 15-1 폴라리스2 빌딩 2층문의 031-786-1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3
- 댓짱돈까스, 깔끔, 담백, 고소한 명품 일식 돈가스 돈가스는 양식 레스토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 요리와는 달리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그래서인지 직장인들이 점심 메뉴로 즐겨 찾기도 한다. 80년대 경양식집의 주 메뉴였던 추억의 돈가스에서부터 일식 돈가스까지 세대와 입맛에 따라 기호와 종류도 다양하다. 일식 돈가스 전문 맛집으로 유명한 방배동 ‘댓짱돈까스’에서 명품 돈가스를 맛보았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손님이 인정해준 맛 유지하는 것이 인기 비결방배역 2번 출구 쪽에 위치한 ‘댓짱돈까스’ 방배본점은 2000년에 오픈해 지금까지 지역 주민을 비롯한 단골손님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돈가스 전문점이다. 식사 때면 찾아온 손님들로 분주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방배본동에 있는 리첸시아점은 4년 전에 오픈한 직영점이다. ‘댓짱돈까스’가 오랜 시간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리첸시아점의 장연조 대표는 “내 식구가 먹는다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깨끗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돈가스는 기름이 생명이라서 깨끗한 최상의 기름을 매일 교체해 사용한다. 또한 신 메뉴를 개발해 눈에 띄게 하는 것보다 손님이 인정해준 맛을 유지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맛의 비결은 고기와 소스에도 있다. 고기는 안전하고 신선한 도드람 브랜드를 사용해 7가지 재료가 배합된 양념으로 24시간 재워 숙성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 냄새가 나지 않는다. 소스는 시중에서 파는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들기 때문에 한 번 찍어 맛보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다. 식자재는 가격에 관계없이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며, 손님이 많다보니 재료 회전이 빨라 재료가 항상 신선하다. 사이드로 나오는 밥도 눈길을 끈다. 바로 도정한 쌀을 압력밥솥에 조금씩 해서 손님들이 그때그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한다. 장 대표는 “음식을 만드는 것은 일본 정신을 따르고 맛은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단품부터 정식까지 다양한 조합의 돈가스 메뉴‘댓짱돈까스’의 대표 메뉴는 ‘로스(등심)가스’(9,000원)와 ‘히레(안심)가스’(10,000원)로 고기가 두툼하면서도 부드럽고 바삭바삭한 씹는 맛이 일품이다. 안심가스 위에 유자 소스가 어우러진 무즙을 올려 새콤한 맛을 낸 ‘오로시가스’도 인기 메뉴다. 이외에도 생선가스, 치즈돈가스, 카레돈가스, 치킨가스 등이 있다. 돈가스 메뉴 이외에 장군우동(8,000원), 기쯔네우동(7,000원), 냉모밀·온모밀(7,000원), 가쯔돈(11,000원) 등이 있으며, 돈가스 메뉴에 우동이나 메밀국수와 주먹밥 등을 곁들인 ‘장군정식’(안심+생선+장군우동+주먹밥, 15,000원), ‘댓짱정식’(안심+생선+기쯔네우동+주먹밥, 14,000원), ‘온모밀·냉모밀정식’ 등이 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외식문화 성장과 함께 식문화도 예의 갖추어야 장 대표는 ‘댓짱돈까스’를 통해 “돈가스에서 짱이 되고 맛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것”이 바람이자 목표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음식점을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예를 다해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아울러 장 대표는 “요즘은 직장 여성이 많아서 집에서 음식을 잘 안 만들고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외식문화가 성장하는 만큼 음식점 경영자나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나 바람직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 15년간 음식점을 운영하다보니 간혹 다른 손님의 식사를 언짢게 할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손님들이 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도 예를 다하고 음식을 먹는 사람도 예를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위업시치 방배본점-서초구 방배로 43(방배3동 1031-1) 방배역 인근 방배리첸시아점-서초구 방배중앙로 204(방배본동 755-14) 방배리첸시아 1층 영업시간 방배본점-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시~8시 30분 방배리첸시아점-오전 11시~오후 3시 30분, 오후 5시~8시 30분 / 일요일·명절 휴무 주업시차 가능문업시의 02-584-7348(방배본점), 02-534-7009(방배리첸시아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3
- 생생정보통 맛집, ‘해물천지 범계점’ 오픈 최근 생생정보통 ''도전! 최강자''코너를 통해 특색 있는 해물조개요리전문점으로 소개 된 ''해물천지''가 범계역 그랑팰리스 건물3층에 오픈했다.해물천지는 담백한 해물조개전골을 앞세워 푸짐한 해산물을 자랑한다. 대표메뉴인 해물조개전골에는 매일 새벽 인천 연안에서 공수 받는 신선한 조개를 채운다. 조개 15종과 게, 새우, 문어, 오징어, 전복 등 총 21가지 해산물을 함께 넣어 푸짐한 양과 시원함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후식으로 제공되는 멍게비빔밥은 밥, 고추장, 김과 함께 비벼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맛으로 입 안 가득 신선한 바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범계점에서만 제공되는 점심특선 해물조개전골칼국수는 1인 8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해물과 시원한 칼국수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해물조개전골은 연말회식, 가족외식 등 특별한 회식 메뉴로도 인기가 좋다. 문의 031-385-7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11월 13일 오후 6시 안산문화광장 ‘파크콘서트’ 수능으로 끝낸 홀가분한 수험생들을 위한 초대형 음악회가 오는 13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로 수고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토닥토닥 프리허그’ 퍼포먼스를 안산지역 공연단체들과 함게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와 슈퍼스타K가 낳은 가수 박보람, 홍대 인디밴드 ‘분리수거’ 등 대중가수와 영원한 디바 ‘인순이가 출연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음악 공연 뿐만 아니라 인기 뮤지컬의 한 장면도 관람할 수 있다. 인기 뮤지컬인 ‘지킬앤하이드’ 공연팀이 출연해 뮤지컬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초대형 음악회인 만큼 음악회 사회는 개그맨 김지호와 개그우먼 박소영이 진행을 맡았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과(031-481-2068)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건강한 관계, 건강한 마을을 만든다 잇수다는 건강마을 협동조합의 조합원과 후원회원들이 운영하는 마을기업이다. 건물의 6층에 있고 간판이나 다른 표시가 없어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아가기 힘든 곳이다. 그래도 지역의 커뮤니티 카페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지역민과 함께하는 건강 커뮤니티 비즈니스 운영과 건강프로그램 운영이 사업내용이다.커뮤니티 카페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육아모임을 비롯해 국사문답모임, 역사독서모임, 태극권 등 동아리 활동을 한다. 부정기적으로 공연, 전시, 벼룩장터 등도 있다.평일 점심시간에만 운영하는 현미점심 밥상(7000원, 월~금 오전 11시 50분 ~ 오후 1시 30분)은 건강마을 협동조합의 성격을 잘 드러낸다. 친환경 로컬푸드를 주재료로 현미밥과 채식으로만 차려내는 점심밥상이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먹는다. 두부버섯들깨탕, 무조림, 겉절이, 양배추쌈, 마늘장아찌나 혹은 시래기비빔밥, 들깨미역국, 호박나물, 무생채처럼 단순하고 소박한 메뉴지만 건강한 재료의 맛이 고스란히 살아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 직접 만드는 채식 손만두는 인기메뉴다. 채식이나 글루텐프리처럼 특별한 도시락 주문도 받는다. 메뉴와 가격은 협의에 의해 결정한다.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와 수제음료들을 판매한다. 매장 한쪽에 있는 수제비누와 천연화장품, 수제차, 더치커피,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은 대부분 회원이나 조합원이 생산한 제품이다. 회원이나 귀농인 등이 생산한 농작물을 직거래 주선도 한다. 모임의 알림이나 참여여부, 물품주문과 도착을 비롯한 대부분의 활동은 밴드를 통해 공유한다.주방을 포함한 25평 남짓한 공간은 각종 동아리, 저녁식사모임, 요리교실 등으로 대여할 수 있다. 주방, 빔 프로젝트, 컴퓨터, 프린트기를 사용할 수 있고 대여료는 상담 후 결정한다. 위치 유성구 지족로 364번길 19 성훈프라자 605호 영업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공휴일, 토, 일 휴무) 문의 070-7746-3355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1
- 강현주와 엠앤피(M&P) 챔버의 실험클래식 강현주와 엠앤피(M&P) 챔버의 실험클래식 “비탈리 샤콘느의 후기 낭만파적 해석” ‘20세기 현대음악 이야기’, 국내 최초 클래식 상설 ‘비발디 전곡 콘서트’, ‘강현주의 실험클래식-이런 모차르트를 들어보셨나요?’ 등 참신한 기획연주를 선보여온 강현주와 엠앤피(M&P)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0일 ‘강현주와 엠앤피<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2015-11-11
- “깔끔하고 담백한 맛과 한 상 대접받는 색다른 느낌이죠!”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밥과 소박하지만, 정성이 깃든 반찬의 ‘집 밥’ 만한 게 없다. 한국 일반 가정집의 밥상 말고 다른 나라의 밥상에는 어떤 음식이 오를까?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의 가정식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양은 적지만 한 끼 식사에 채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무엇보다 각자 먹을 수 있도록 차려지는 음식은 소박한 메뉴지만 ‘한 상 대접받는’ 느낌이 들게 한다. 색다른 맛과 멋으로도 많이 찾는 일본 가정식, 우리 동네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오사카 스타일 일본 가정식 ‘후쿠로우’정발산동에 있는 ‘후쿠로우‘에서는 오사카 스타일의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후쿠로우’는 ‘부엉이’의 일본어로 부귀와 복을 상징한단다. 이곳은 한국인 남편과 일본 오사카 출신인 아내가 운영하는 곳으로 아내는 재료 준비와 맛내기를 맡고 남편은 조리를 담당한다. 일본 가정식은 도시마다 다른 특징이 있는데 오사카 요리는 동경이나 다른 도시에 비해 간이 심심한 편이며 달콤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특징을 갖고 있다. 대부분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마늘은 거의 넣지 않으며 미역, 다시마, 가스오부시를 넣고 우린 육수를 맛내기에 사용한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등심 돈가스 정식‘. 돼지 등심을 기름에 튀겨내는 일본 돈가스의 특징은 고기의 크기가 작고 두꺼우며 육즙이 풍부하고 씹히는 맛이 좋단다. 정식 메뉴에는 샐러드, 츠케모노, 미소 장국, 반찬 2~3가지와 디저트가 포함된다. 반찬은 주로 우엉, 오이, 가지, 열무 잎과 같은 제철 채소로 찌거나 볶아서 만드는데 국내에서 재료를 구하기 어려운 차조기 잎으로 만드는 츠케모노를 제외하고는 모두 직접 만든다고. 그 밖에 삶은 파스타 면에 명란젓과 간장, 버터를 같이 버무려 그 위에 김과 깻잎을 얹어내는 명란 파스타와 4가지의 향신료가 더 들어가 맛과 색이 진한 일본 수제 카레로 만든 카레 밥과 카레 우동, 쇠고기와 참치덮밥 등을 맛볼 수 있다. 10월에 추가된 메뉴로 니쿠단코(닭고기와 쇠고기를 갈아서 만든 완자), 두부와 각종 채소가 들어간 일본 스모선수들이 주로 먹는다는 창고나베와 어묵 탕이 있다. 음식점 안에는 주인 내외가 일본에서 가져온 일본사이다, 수제 사탕과 손수건, 장바구니, 컵 등의 작은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고 진열된 물건은 구매도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196번길 8-7문의 070-7139-8807 (오전 11:30~오후 21:00, 15:00~17:00 휴식시간. 월요일 휴무) 한국인의 입맛 맞춘 일본 가정식 ‘소란’백석동에 있는 ‘소란’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소란’의 인기 메뉴는 ‘차돌박이 숙주정식’. 살짝 구운 차돌박이를 굴 소스에 볶은 숙주 위에 얹고 참깨 소스와 양파를 곁들여 내는데 차돌박이를 숙주에 싸서 혹은 양파, 참깨 소스와 같이 먹는다. 일본인들이 많이 먹는다는 우삼겹 대신 차돌박이를 올려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단다. 함박정식은 볶은 숙주 밑에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볶은 채소를 넣어 만든 패티를 올리고 그 위에 데리야끼 소스와 달걀을 얹고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다. 일본인들은 고기와 숙주를 같이 많이 먹는 편인데 숙주는 고기와 궁합이 잘 맞고 그 아삭거리는 식감 때문이란다. 그 밖의 메뉴로는 하루 한 마리 들어오는 신선한 연어를 일본식 간장 드레싱에 찍어 먹는 연어 정식,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운 메로구이 정식, 사케동(연어덮밥), 돼지등뼈에 흑마늘은 넣어 우린 육수로 끓인 돈코츠 라멘 등이 있다. 정식에는 매실 토마토 절임과 두부 절임, 닭튀김, 크로켓(고로케), 연어, 라쿄 단무지, 밥과 장국에 입가심용으로 한 입 거리 양의 맥주가 같이 나온다. 매실 토마토 절임은 일본의 우메보시를 약간 변형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고. 낮에는 주로 여성들이 오는 편인데 ‘색다르게 한 상 대접받는 느낌’ 때문에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위치 일산동구 강송로73번길 54-12 (주차장 없음)문의 070-4148-8999 (오후 12:00~20:30, 오후 3시~6시 휴식시간. 일요일 휴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일본 가정식 ‘돈돈’웨스턴 돔 2층에 있는 ‘돈돈’에서는 18가지의 다양한 일본 가정식 백반을 맛볼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일본 현지 음식점에 온 듯한 느낌의 실내 장식과 테이블 위의 소스 병이 음식을 먹기 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리마다 나무로 칸막이가 돼 있어 각자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다. 이곳의 인기 메뉴 중 하나는 스키야키 정식과 화로구이 정식.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불 위에 끓여 먹거나 구워 먹는 요리로 직접 해먹는 즐거움과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키야끼 정식은 일본식 소고기 전골로 안에 고기, 갖가지 채소, 우동 면과 유부 주머니가 들어있다. 국물은 시원하고 담백하며 고기는 샤부샤부용이지만 좀 더 두꺼운 고기를 사용해 씹는 맛과 고소한 맛이 더하다. 달걀노른자를 풀어 찍어 먹는 소스의 맛도 독특하다. 화로구이 정식은 개인 화로에서 양질의 소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맛이 쏠쏠하고 고기의 육질이 살아있으며 육즙이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단다. 그밖에도 부드러운 돼지목살 구이와 생강소스로 맛을 더한 쇼가야끼정식,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로 맛을 낸 함박그릴 정식, 부드러운 식감의 숙성 연어를 맛볼 수 있는 연어회 정식 등 다양한 일본 가정식 요리를 1만 원~1만 5,000원 가격으로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정식에는 고바치(오늘의 반찬), 밥과 된장국이 포함된다. 고바치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고 밥과 된장국은 추가 금액 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다. <img src="http://adm.na 2015-11-10
- ‘아이와 남편 모두가 행복해지는 밥상!’ 어린 자녀를 둔 주부라면 한 번쯤은 ‘아이와 남편, 오늘은 누구 입맛에 맞추지?’하는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따로따로 음식을 만들자니 시간도 비용도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아이만 생각하자니 남편에게 좀 미안하고. 그런 고민을 싹 해결하는 조리법으로 ‘식사시간, 아이와 남편 모두를 맛있고 즐겁게 만든다’는 안아름 주부. 요리의 ‘요’ 자도 몰랐던 그녀가 아이와 남편에게 사랑받는 ‘요리 참 잘하는 엄마와 아내’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그녀의 요리비법을 10월, ‘엄마의 밥상’에서 소개한다.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아이와 남편을 위한 같지만 다른 요리일곱 살 난 아들을 키우는 그녀는 집에서 요리 잘하는 최고의 엄마이자 아내로 통한다. 아이와 남편이 먹고 싶다는 것은 동시에 뚝딱 만들어낸다는 그녀. 끼니마다 그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음식들로 밥상이 채워지면 아이와 아빠 모두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린다. 하지만 생각만큼 그 방법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단다. 그것은 바로 요리하는 과정을 적당히 생략, 집에 있는 재료를 여러 요리에 동시에 사용하고 ‘아이와 남편을 위한 각각의 소스를 미리 준비’하는데 있단다. “어떤 주부들은 아이와 남편을 위한 음식을 매번 각각 따로 준비한다면 굉장히 손이 많이 가고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 것으로 생각하죠. 그래서 대부분 아이를 기준으로 해서 음식을 만들게 되고 남편은 그냥 알아서 먹는 거로 한다고들 해요. 하지만 방법만 약간 바꾼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두 가지 음식을 동시에 할 수 있답니다. 재료 손질은 그대로 하고 마지막에 아이와 남편을 위해 각각 다른 양념으로 조리하는 것이죠.” 그녀는 요리할 때 늘 고추장 양념과 간장 양념 두 가지를 각각 만들어 사용한단다. 닭고기를 손질하고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준비해 두 개의 냄비에 각각 나누어 담은 뒤 한 냄비에는 고추장 양념을 넣어 닭볶음탕을 끓이고, 다른 냄비에는 간장 양념을 넣어 닭 간장 조림을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 조리과정에서 양념을 달리해 재료는 같지만 다른 두 가지 음식을 동시에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재료만 달리하면 다른 요리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떡볶이 떡으로 고추장 떡볶이와 궁중 떡볶이를, 국수로 하면 비빔국수와 간장 양념 국수를 만들 수 있는 것 같이요.” 그러면서 ‘쉬운 조리법으로 맛있게, 즐겁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어렵지 않아야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요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요리’의 ‘요’ 자를 배우며 달라진 생활하지만 그녀는 처음에는 ‘요리를 잘하지도, 해본 적도 없었다’고 말한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때까지 승무원으로 일했고 아이 첫 돌이 지난 후 친정엄마께 아이를 맡기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9개월 만에 친정어머니의 병환으로 회사를 그만두어야 했단다.“엄마의 병환이 위중한 상태여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바로 사직서를 냈죠. 그 후 간병을 위해 저희 식구 모두 친정집으로 들어갔어요.” 그녀는 바쁜 승무원 생활로 결혼 전은 물론 결혼 후에도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 덕분에 요리할 필요도, 요리해 본 경험도 별로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친정집으로 들어간 후 그녀에게 완전히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다. 엄마를 돌보며 가장 신경 써야 했던 것은 바로 ‘음식’. 그때부터 그녀는 각종 요리책과 블로그를 보며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단다. “친정엄마께서 음식을 굉장히 잘하시거든요. 몰랐는데 제가 그것을 물려받았나 봐요. 이것저것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고 하면 할수록 실력이 점점 늘었어요. 단지 한 봉지의 감자였을 뿐인데 ‘짜잔’하고 여러 근사한 요리로 바뀌는 것도 신기했죠. 그리고 그때는 친정집이 외진 곳에 있어서 시장가기가 힘들었거든요. 매일 밤 채소를 파는 아저씨가 돌아다니시면 그때 장을 봤죠. 대량으로만 팔기 때문에 사놓으면 어떻게든 그 재료를 상하기 전에 써야 했거든요. 그래서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조리법을 찾아보고 예전에 비행하면서 먹었던 각 나라의 음식도 떠올리면서 이렇게 저렇게 참 많이 만들었어요.” 그녀가 특히 관심을 가졌던 것은 엄마를 위한 자연식, 건강식 밥상이었다. 기름기를 빼고 담백하고 부드럽게 고기요리를 하는 것부터 채소를 더 많이 드실 수 있도록 다양한 드레싱 소스를 만들어내는 일까지 종일 부엌에 아이를 데려다 놓고 아이를 보면서 음식을 만들었단다. 그렇게 2년을 지내면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게 됐고 실력도 많이 늘었으며 무엇보다도 아이와 아빠에게 ‘최고의 요리사’로 불리게 되었다고. 그녀는 작년 아이 친구 엄마와 품앗이 수업을 하면서 아동 요리 자격증을 땄고 초등 방과 후 교실과 문화센터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요리 수업을 하면서 새로운 계획도 세우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요리 수업을 하면서 뭔가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다음 엄마와 아이를 위한 요리교실을 열고 싶어요. 그래서 한식요리사 자격증에 도전했고 계속 일식과 중식에도 도전하려 해요. 내년에는 제과학교에 입학할 생각입니다. 음식을 배우면서 또 가족을 통해 ‘음식을 하는 기쁨’과 ‘좋은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하고 싶은 새로운 일도 생겼답니다.” 안아름 주부표 아빠용 매운 제육볶음 & 아이용 달달 제육볶음[재료]돼지고기 앞다리살 한 근반 (약 900g), 다진마늘, 술, 생강양배추 1/8통, 양파 2개, 대파 혹은 쪽파 약간, 청고추 3~5개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꿀 혹은 올리고당, 메이플시럽[양념]1. 매운 양념 고춧가루 3T + 고추장 2.5T + 간장 7T + 설탕 4T + 마늘 2T + 생강 + 소금 1T + 꿀 1T2. 달달 양념간장 6T + 메이플시럽 5T [만드는 법]1. 돼지고기 앞다리살에 술 (청주,소주,매실주, 와인 가능)과 다진마늘을 넣고 재어둔다2. 고기를 재어두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고, 야채를 손질한다3. 한 근은 고추장 양념, 반 근은 간장 양념을 넣어 버무려준다4. 팬에 고기를 먼저 볶다가 야채를 넣어 함께 볶아낸다 & 2015-11-10
- 4050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의 용감한 도전 공부는 한 발 늦게 시작했지만 푸드스타일 감각은 결코 뒤지지 않는 두 여자가 뭉쳤다. 지난 10월 2일 정발산동에 파티와 케이터링, 수제도시락 업체 ‘키친나인’을 연 김경아(56)씨와 윤여란(41)씨다. 둘은 서로를 동업자가 아닌 파트너라 부른다.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 독특하게도 둘의 인연은 본지인 내일신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감성 있는 식공간 키친나인김경아씨는 2010년 10월 5일 본지 인터뷰 란에 ‘늦깎이 푸드스타일리스트 김경아 씨가 제안하는 삶의 방식’이라는 기사로 소개된 적이 있다. 얼마 후 역시 늦깎이로 푸드스타일 공부를 시작하려던 윤여란씨가 그 기사를 읽게 됐다. 용기가 필요했던 윤씨에게 김씨의 이야기는 힘이 돼 주었고 둘은 블로그 이웃이 되어 소식을 주고받았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어쩐지 서로에게 이끌렸다는 두 사람. 그 사이 윤씨는 대학에 들어가 푸드코디네이션학과를 장학생으로 졸업하게 된다. 파스타와 케이터링을 겸한 가게를 운영하다 대형 케이터링 업체에 들어간 윤씨는 자신만의 공간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회사를 나오게 됐다.김경아씨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윤여란씨의 손을 잡았다. 윤여란씨 또한 김경아씨와 함께라면 자신 있었다. 그렇게 둘은 ‘감성이 있는 식공간’이라는 컨셉으로 키친나인을 열게 됐다.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공부. 더군다나 늦은 출발이기에 한눈 팔 새가 없다는 두 사람은 매번 행사를 치를 때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 “화가가 작품 한 점을 내듯이 음식이 아닌 감성을 만드는 느낌으로 요리해요. 김경아 선생님과 저는 추구하는 코드가 맞았기 때문에 선뜻 함께 할 수 있었죠.” (윤여란씨) 후배 푸드스타일리스트들에게 용기 되고파두 사람이 작품처럼 준비하는 요리는 어떨까. 소고기를 다져 불고기 양념으로 익혀 케일에 만 쌈밥, 수삼 밤 대추에 잣을 올려 만든 잣수삼샐러드, 마른 톳을 유부 버섯 당근과 함께 졸여서 만든 톳밥 등 키친나인의 요리는 세대를 아우르는 독특한 감성이 있다. 윤여란씨는 싱싱한 토마토로 만든 소스로 만든 토마토 파스타, 세 가지 치즈를 갈아 넣어 조미료 없이 깊은 맛을 내는 크림파스타를 만들어 젊은 입맛을 사로잡는다. “얼마 전 돌잔치를 했던 분이 대접 받는 기분이었다고 말해주셔서 기뻤어요. 다시 맛보고 싶은 그리움이 느껴지는 식공간으로 꾸려가고 싶어요.” (김경아씨)“열정을 갖고 공부했다가 사회에 나와 포기하는 젊은 푸드스타일리스들이 많아요. 중년층의 선생님과 그보다 젊은 층인 제가 만나 웰빙 음식과 현대적 음식의 콜라보를 선보이면서 이 직종을 알리고 싶고 그분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싶어요.” (윤여란씨)둘이 만났지만 둘이 아니다. 뒤에서 따라올 많은 후배들의 몫까지 앞서 헤쳐 가는 중이다. 두 사람의 꿈과 열정이 만나 꽃피울 키친나인의 앞날이 기대된다.문의 031-915-3009 http://kitchen9.kr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