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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적 면역력 - “ 회복탄력성과 공부의 상관관계” 힘들고 어려운 역경에서 무너지지 않고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누구에게나 있다. 병이 들어 죽을 것 같은 사람도 살아나는 기적을 많이 보게 되는데, 신체에 있는 그런 힘은 곧 면역력으로도 설명이 된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심리적 면역력이란 것도 있다. 깊은 우울과 좌절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 미래를 향해서 나아감으로써 결국은 성공과 성취를 이룩해내는 수많은 인간승리를 이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많이 들어본다. 이럴 때 우리는 심리적 면역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그것은 곧 마음의 힘이다. 동일한 공이라도 유리공은 바닥에 떨어지면 곧 깨어지고 박살이 난다. 그리고 회복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하지만 고무공은 다시 튀어 오른다. 마치 용수철과 같이 말이다. 사람도 유리공과 같은 사람이 있고 고무공과 같은 사람이 있다. 유리공처럼 스트레스, 실패와 좌절을 경험할 때 그 곳에서 허우적거리느라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무공처럼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다시 벌떡 일어나 새롭게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는 뜻이다. 오뚜기와 같은 사람이 바로 후자의 사람이리다. 이러한 이야기는 곧 최근에 유행하는 심리학의 개념으로서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란 개념과 통한다. 강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곧 바로 용수철처럼 다시 튀어 오르는 성격과 특성을 말한다. 이것이 강한 사람은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어려움에 도전하고 역경을 이겨낸다. 그래서 결국은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요즘 필자가 대치동 학원 1번지에서 하고 있는 강의가 “ 회복탄력성과 공부의 상관관계”이다. 강의를 할라치면 정말 많은 엄마들이 구름처럼 몰려온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들이 초,중학교 저학년 때는 엄마들의 극성에 성적을 내고 전교 1등 안해본 아이가 없을 정도로 순탄한 경험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중 2정도가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조금씩 치고 나가는 아이들이 생긴다. 스트레스의 상황이 눈에 띄게 도출되는 것이다. 이럴 때 그것을 즐기며 이겨내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쉽게 좌절하고 상황을 읽어내지 못하며 급기야는 학교를 아예 가지 않으려는 ‘포기자’ 들이 느는 것이다. 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이 오죽할까?? 결국, 공부를 하는 당사자가 견디어 내는 힘을 길러야 함을 인식해야한다. 김영아 교수행복한 독서논술 031)912-16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청소년 척추측만증은 병입니다! 요즈음 청소년들에게는 스마트폰은 하나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검색은 물론 체팅과 게임에 몰두하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입니다. 게임에 중독되어 밤늦도록 부모 모르게 자판기를 두들이고 있습니다. 그룹체팅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심지어 성인 사이트에 접촉하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스마트 폰과 보내는 시간이 중독 수준에 이르러가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공부나 컴퓨터게임 스마트폰 등으로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있으면 척추를 잡아 주는 허리 근육이나 관절이 약해져서 척주(Vertebral Column)가 조금씩 틀어지면서 측만이 시작됩니다. 여학생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연하고 약하기 때문에 관절이 비틀어지는 질환, 척추측만(Scoliosis), 오자형다리, 턱관절 무지외반증과 같은 현상이 더 잘 발생합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지난 10년간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그 속도가 아주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에서 정기 검사에 척추측만증이라는 검사결과를 받아 오면 부모들은 대개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급한 공부를 먼저 하고 방학을 이용하여 가볍게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들은 대학진학 후에 본격적으로 치료하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척추가 휜 채로 방치할 경우 요통에서부터 심하면 신경이상을 일으켜 수술이 필요한 상태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휘어진 각도가 심한 경우 갈비뼈가 내장을 압박하여 숨쉬기가 불편하고 각종 원인 모를 질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변형이 심한 경우 대수술이 필요하며 이는 평생 위험을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척추측만을 발견하면 즉시 교정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측만각도가 20도 이하일 때는 3~6개월 정도 교정 운동을 하면서 관찰하고 유연성을 유지해 주면 원상태로 환원 됩니다. 40도 이상일 때는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다른 장기를 누르거나 신경이 손상을 입어 장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녀들 공부 때문에 교정 운동을 미루는 경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척추교정바른자세운동원031-913-0055원장 심재석 (Ph.D. USA)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5
- 패밀리 침대 사용으로 자녀 잠자리 독립 편안하게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가 학령기를 맞이하게 되면 잠자리를 분리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러나 갑작스런 자녀의 잠자리 독립은 분리불안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미니멀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북유럽 감성 가구 지미엔코퍼니처의 패밀리침대는 이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환영받고 있다. 최근 이휘재, 타블로 등 연예인들도 패밀리침대를 선택해 주목받고 있다. 패밀리침대로 유대관계 형성부터지미엔코퍼니처 패밀리침대는 퀸 또는 킹 사이즈 침대에 슈퍼 싱글 사이즈 침대를 나란히 붙인 다음 원목을 사용해 두 침대 사이의 빈 공간을 막는 것으로 완성된다. 두 침대 사이의 빈 공간을 막아주고 가드를 설치하기 때문에 몸이 작은 자녀라도 빠지지 않고 마치 하나의 침대인 것처럼 자연스럽다. 또 자녀가 성장한 다음에는 가드를 분리해 두 개의 침대로 사용하면 된다. 지미엔코퍼니처의 패밀리침대는 공간 활용도 합리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예비 신혼 부부들의 신혼 가구와 출산, 육아 가구를 한꺼번에 해결한다는 장점이 있다.지미엔코퍼니처에는 협업하는 인테리어 업체가 있어 전체적인 스타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구 디자인을 제안해 준다. 또 가구 제작 전에 3D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에게 미리 제작될 형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내 아이만을 위한 키즈침대 벙커침대자녀의 잠자리 독립이 해결됐다면 아이만의 공간을 꾸밀 차례다. 지미엔코퍼니처의 다른 가구들과 마찬가지로 키즈침대와 벙커침대도 북유럽풍의 감성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해 절단면까지도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며, 특유의 매끈한 재질 덕분에 세련된 도장으로 마감됐다.모든 키즈침대와 벙커침대에 레이저컷팅으로 아이의 이름을 새겨 넣어 자신이 공간이라는 안정감을 준다. 캐노피침대는 특히 빛을 부드럽게 퍼지게 해 안락함과 동시에 숙면 효과를 잡고 있다. 브런치 카페 빅바이츠 운영지미엔코퍼니처 운정 매장과 나란히 하고 있는 브런치 카페 빅바이츠에 가면 지미엔코퍼니처의 제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 직접 제작한 도구로 내리는 더치커피, 중배 정도로 로스팅 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맛의 커피도 인기다. 브런치 메뉴는 타코와 퀘사디아가 있으며 이태원에서 공수해 온 하우스맥주도 판매한다.문의 070-4192-8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5
- 추석맞이 장보기는‘전통시장’에서 광진구가 24일까지 지역 내 중곡제일, 자양, 영동교, 노룬산, 화양제일, 면곡, 능동로 등 7개 전통시장에서 ‘2015 추석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중곡제일시장과 능동로 시장에서 ‘주민노래자랑’ 자양시장에서 ‘송편 빚기 대회’ 노룬산 시장에서 ‘주부 팔씨름’, ‘대박 터트리기’ 대회, 화양제일시장에서 ‘노래자랑’ 및 ‘팔씨름’ 대회가 열리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명절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명절 제수용품을 최대 5~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우수고객에게는 사은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고, 쿠폰과 응모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자양골목시장은 24일~26일까지 공영주차장에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며, 중곡제일시장은 행사기간 중 시장 주변에 주·정차 허용구간을 정해 무료 주차를 도울 예정이다. 영동교 및 노룬산 시장도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오후 8시~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시장 주변에 주·정차 허용구간을 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4
- 직화구이 주꾸미 전문점 ‘목동쭈꾸미’ 직화구이 주꾸미 전문점 ‘목동쭈꾸미’ 달콤한 피자와 함께 매콤한 주꾸미 즐겨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주꾸미가 제철이다. 양천구 신정동 양천문화회관 옆에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매콤한 주꾸미볶음과 함께 달콤한 고르곤 졸라 피자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주꾸미 전문점 ‘목동쭈꾸미’가 새롭게 문을 열어 찾아가 보았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기분 좋은 매콤한 맛에 주변 직장인과 주부들로 붐벼 직화구이 주꾸미 전문점 ‘<span style="FONT- 2015-10-01
- 현장취재 - 갈산도서관 별☆사탕 프로그램 현장취재 - 갈산도서관 별☆사탕 프로그램 엄마 아빠 손잡고 찾아가는 별자리 여행 신정 7동의 갈산도서관은 천문학 특화도서관으로 만들어져 천문학과 관련된 자료들이 한 코너를 구성하고 있고 관련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17일 저녁 8시부터 갈산도서관 5층 북 카페에서 <별과 행성이야기-<span style="FONT-SIZE: 11pt BA 2015-10-01
- ‘유성 여자는 왜 예쁠까?’ 출간 대전 유성구 공무원이 ‘유성 여자는 왜 예쁠까?’라는 다소 공격적인 제목의 책을 내놓았다.저자는 유성구 기획공보실에서 유성구 소식지 편집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임재만(48)씨. 임씨는 이 책에서 제목의 답을 공개했다. 탁월한 유성 온천수 효능 때문이라는 것이다.이처럼 이 책은 유성구에 알려지지 않은 명소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10년 동안 유성 곳곳을 다니며 눈과 가슴에 담아둔 ‘생생한 유성의 모습’을 이 책에 펼친다.본문은 유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연관성을 풍경과 온천, 산, 유적 등 4개 테마로 나눠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봄에 가장 아름다운 갑천 벚꽃, 왕들이 찾았던 건강온천, 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갑하산, 우리나라 민족종교인 수운교 본부, 마지막으로 곳곳의 유성 대표음식을 소개했다. 책은 유성문화원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고 유성구 소재 도서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생고기로 만든 수제 돈가스 맛보고 이색적인 볼거리도 구경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인 돈가스. 하지만 요즘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많이들 찾는다. 얼리지 않은 두툼한 생고기를 바로바로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돈가스의 참맛을 느끼며 여기에 하나 더, 여러 가지 다른 메뉴와 볼거리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 바로 식사동에 있는 ‘흑수돈’이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최상의 돈가스, 그 맛의 비결‘흑수돈(흑석동 수제 돈가스)’ 일산동구 식사점은 수제 돈가스를 뷔페처럼 떡갈비, 치즈치킨 가스 등의 다른 메뉴와 같이 무제한으로 양껏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음식에 사용하는 고기는 첫째도 질, 둘째도 질이라는 이 집은 도축한 지 3일 이내의 신선한 고기만 사용하고 특히 돈가스에 들어가는 돼지 등심 고기는 주인장 이재윤 대표가 직접 공수받아 검수하고 손질한단다. “무엇보다 고기의 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직접 손질 하면서 일일이 냄새를 맡으며 살피는 것도 그 때문이지요. 돈가스의 맛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기의 신선함과 그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어렸을 적 먹었던 서울의 M돈가스 그 맛을 생각하며 돈가스로도 스테이크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죠” 이 대표의 말이다.이 대표가 생각하는 최상의 돈가스, 그 맛의 비결은 고기의 질, 밑간에 들어가는 소스의 황금비율과 튀길 때 사용하는 빵가루 등 질 좋은 튀김기름의 사용과 적정한 온도에 맞춰 튀기는 시간이다. 그것을 맞추기 위해 여러 번의 시도를 하고 나름의 방법으로 노력했단다. 이틀간격으로 들어오는 고기는 까다롭게 손질한 후 밑간 작업을 하고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 시킨 뒤 손님이 오는 시간에 맞춰 바로바로 튀겨낸다. 그렇게 튀겨낸 돈가스의 그 맛은 먹어보면 누구나 반하게 된다고.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맛은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오는 분들도 일단 맛을 보면 그 맛에 반해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제 돈가스를 뷔페처럼 ‘훅수돈’에서는 수제 돈가스와 더불어 떡갈비, 치즈치킨가스, 김치제육 덮밥, 만들어 먹는 수제버거, 만두와 떡볶이 등 7여 가지의 메뉴를 뷔페처럼 맛볼 수 있다. 떡갈비는 고기(돼지고기&소고기) 함량이 90%이고, 맛과 향, 건강을 생각해 복분자를 넣어 육질은 더 부드럽고 육즙은 더 풍부히 느낄 수 있다. 치즈치킨가스는 닭가슴살을 손질해 거기에 생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 만들어 담백한 고기의 맛과 고소하고 쫄깃한 치즈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김치제육 덮밥은 돈가스와 어울리는 찰떡궁합메뉴로 김치에 돼지 등심을 넣어 볶아 그 매콤하고 담백한 맛으로 사랑받는다. 직접 만들어 먹는 햄버거는 매일 원당의 수제 빵집에서 공수받은 빵에 떡갈비를 올려 돈가스 소스를 뿌리고 양배추에 드레싱을 넣어 직접 만들어 먹는데 그 맛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곁들여 먹는 메뉴로는 만두와 떡볶이, 샐러드와 직접 담근 피클, 깍두기가 준비돼 있다. 떠먹는 국물로 여름에는 오이 냉국, 가을과 겨울에는 어묵탕이 준비된다. 계절에 맞춰 몇 가지 메뉴들은 계속 변화를 줄 예정이란다. 이색적인 볼거리로 더 즐거운 곳‘흑수돈’의 또 다른 매력은 이색적인 볼거리로 눈이 즐겁다는 것이다. 음식의 맛이 가장 중요하지만, 거기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거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는 이 대표는 직접 제작을 의뢰해서 만든 증기기관차가 돈가슬 직접 배달한다. 주방에서 완료된 돈가스를 증기기관차가 나르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게 했다. 손님이 입장하면 바로바로 튀겨내는 돈가스는 조리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 완성되면 기차의 경적 소리가 울린다. 특히 돈가스를 싣고 움직이는 기차는 어린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한단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우리나라 모형LED전문가 이상원 씨가 만든 미니 자동차를 전시해 고객들에게 흔하게 볼 수 없는 것을 구경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앞으로 여건이 닿는 데로 손님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는 것들을 계속 생각해 매장을 꾸밀 계획이란다. 위치 일산동구 위시티2로11번길 31(식사동) 스타타워빌딩 211호메뉴 중학생 이상 성인 9,000원, 초등학생 7,000원, 미취학(36개월 이상) 4,000원 유아(24개월 이상) 2,000원 / 떡갈비, 돈가스, 치즈치킨가스 포장판매(장당 2,000원) 영업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문마감은 9시 10분), 연중무휴 문의 031-976-12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가격, 디자인, 품질 모두 맞춰 드립니다” 추석이 지나고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여름 더위와 추석 때문에 꾸미기를 미뤄뒀다면, 커튼부터 바꿔보자. 커튼은 집안 분위기 바꿔주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겨울 방한을 목적도 가능하다. 커튼 전문 업체인 ‘썬나노’의 송인호 대표는 “커튼은 인테리어의 마감”이라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민자형 커튼부터 최고급 맞춤 커튼까지 직접 만들어 싸게 파는 곳, ‘썬나노’를 소개한다. 오픈한지 3년 동안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철저한 A/S로 고양파주 커튼 블라인드 대표 업체로 탄탄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는 곳이다. 직접 만들어 마트보다 저렴해고양가구단지 부근에 위치한 ‘썬나노’는 지난 25년 동안 마트와 홈쇼핑의 커튼을 제작, 납품해왔던 송인호 대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썬나노의 송인호 대표는 질 좋은 커튼과 블라인드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있던 이유가 있다. “썬나노는 대형 마트의 커튼을 공급하던 선두업체였다”며, “그동안 OEM(주문자생산방식)으로 커튼을 생산하다가 직접 판매를 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질 좋은 커튼과 블라인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썬나노의 자랑은 저렴한 가격이다. 원단을 대량으로 싸게 매입해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마트보다 저렴하다. 최대 30~50%이하로 가격의 거품을 쏙 뺐다. “썬나노는 커튼을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팔기 때문에 유통 단계가 없습니다. 그동안 공장도 가격으로 판매해서 제작 마인드가 강하고, 어느 곳보다 월등히 쌉니다. 물론 커튼의 품격과 디자인도 최고입니다.”썬나노에는 마트에 공급하는 저렴한 커튼부터 최고급 맞춤 커튼까지 다양하다. 또, 자투리 원단을 동대문 보다 싸게 판매하기도 한다. 40여 평의 매장엔 썬나노의 고유 디자인만 전시하고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도 가능 썬나노 커튼은 오랜 제작 노하우로 품질이 우수하다. 견적을 꼼꼼하게 내기 때문에 디자인, 소재, 제작기간, 가격 등 모든 것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제작, 설치까지 한꺼번에 해결된다. 또, 썬나노의 모든 커튼에는 뒷지를 대기 때문에 암막 효과까지 있다. “매장 내에 재봉실이 따로 있어요. 재봉사들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디자인과 소재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납니다. 하루에 7~80세트를 만들 수 있는 실력으로 어떤 디자인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원단을 가지고 와도 만들어 드립니다.” 제작기간은 최대 2일을 넘기지 않는 게 송 대표의 방침이다. 고객이 원한다면 주문과 동시에 커튼을 만들어 당일 설치해 주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수선과 리폼으로 단가를 낮춰주기도 하고, 가격 흥정도 가능하다.“얼마 전 새롭게 입주를 앞둔 주부가 커튼을 주문하러 왔는데, 예산이 빠듯했어요. 거실과 안방 커튼만 만들고, 작은 방은 그분들이 가지고 온 커튼을 리폼해서 달아드렸어요. 가격이든 뭐든 다 맞춰서 해드리니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송인호 대표는 커튼 구입 시 주의할 점으로 ‘사이즈’를 꼽았다. “커튼은 실제 사이즈보다 2배는 커야 합니다. 예전에는 주름을 잡아서 나오지만 요즘은 간편화·실용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펴진 상태로 나오지요. 커튼을 설치했을 때 아름답게 떨어지려면 정사이즈보다 커야 합니다.”한편 일산 썬나노에서는 입주아파트 고객을 위한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동국로 97(동국대병원 뒤 고양가구단지 쪽)문의 031-975-8303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특별한 날엔 제대로 품격을 갖춘 한복으로~ 이제 곧 한가위 명절이다. 주부들은 차례 준비에 마음이 바쁘고 송편, 전통놀이 등 평소 잊고 지낸 단어들이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명절분위기를 돋운다. 그런데 뭔가 빠진 것 같은 허전함, 우리에게 한복이 사라졌다. 언제부터인가 거추장스럽고 입기 불편하다는 이유 아닌 이유로 우리 생활 속에서 멀어진 한복. 그 한복을 우리 생활 속에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오늘도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옷을 짓는 곳이 있다. 현대아이스페이스에 위치한 ‘조옥란 한복’이 바로 그곳이다. 색채의 조화 뛰어난 한복 장인 조옥란 대표‘조옥란 한복’의 조옥란 대표는 인간문화재 박선영 선생과 구혜자 선생에게서 사사 받았고 성균관대학교 궁중복식연구회 1기로 활동하면서 성균관대 교수진과 잊혀져가는 우리 궁중 옷 재현 작업을 함께 했다. 이후 한복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미국이민 100주년 기념 대사관 초청 한복문화학회, 몽고대통령 초청 패션쇼 겸 전시회, 북경대 초청 중국복식전문가와 함께 한 패션쇼 겸 전시회, 일본대사관 초청 전시회, 국립민속박관에서 열린 ’우리할머니의 회혼례‘전 등 다수의 국내외 한복 패션쇼 및 전시회에 참가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한복진흥센터에서 주최한 ’꽃-피다, 신 한복 프로젝트‘에서 장의와 원삼, 한복 바지를 응용한 신 한복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조옥란’ 하면 색동옷을 떠올릴 정도로 그는 색동옷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색동의 매력은 다양한 색이 서로 동일한 비율의 공간을 차지하면서 충돌하지 않고 어울리며 정제되고 품격 있는 리듬을 만들어 낸다는 데에 있다”는 조 대표는 개개인의 피부색과 잘 맞는 색채를 잘 조화시켜야 기품 있고 우아한 한복의 미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색채 전공과정을 마친 조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옷 색상 재현과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맞춤대여 및 기존 60여 벌의 소장 옷 대여한복을 지은 지 26년째인 조 대표는 지금까지 전통복식의 뿌리를 찾는데 집중했다. 그런 그가 최근 생각을 바꿨다. 혼사를 앞둔 혼주 한복, 아기의 돌복 등에도 저가의 한복 대여점에서 빌려 입는 모습을 보면서 후손에게 전해주어야 할 전통한복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비행기 타고 다니는 시대에 가마 타고 다니던 시절의 옷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한복도 트렌드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신 한복 디자인 연구와 함께 기존에 지은 한복들을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한복입기 전파에 나선 것. 고급소재만 사용해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지은 ‘조옥란 한복’을 굳이 소장하지 않더라도 맞춤 대여나 기존 매장에 준비된 옷 중에서 사이즈에 맞는 옷을 대여하기로 했다. 조옥란 대표는 “비단이나 양단을 소재로 손바느질한 한복 맞춤 가격이 싸진 않지요. 한 번 입고 말건데 하는 생각도 크고요. 하지만 그냥 하루 입는 옷이라는 생각 대신 우리 아이 결혼식에 입을 옷, 우리 아기 첫 돌에 입힐 옷은 정성껏 짓고 간직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또 신랑신부의 한복이나 돌 복에는 모두 다 무병장수, 행복을 비는 우리 조상들의 뜻이 담겨 있거든요. 그냥 옷이 아니라 옷을 짓는 이의 혼이 들어간 한복이지요. 하지만 그런 것만 고집하기엔 우리 옷이 점점 사라져가고 또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변형되고 있는 현실이죠. 그런 것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한 사람이라도 더 특별한 날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 한복을 입을 수 있도록 맞춤대여나 그동안 지은 60여 벌의 옷을 대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대여비는 맞춤대여는 50%, 기존 만들어진 옷 대여는 30~40%정도다. 한복 대여 시 호건, 굴레, 원삼, 비녀 등 액세서리까지 코디조 대표는 일반적인 한복뿐 아니라 사극에서나 봄직한 왕의 곤룡포와 왕비 당의 등 궁중 옷, 또 돌복에 쓰이는 호건이나 굴레 등 천연염색한 천과 자수 하나 하나 원형 그대로 지은 옷과 소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여느 곳에서 만나기 힘든 궁중 제례복이나 돌복도 필요한 소품과 함께 대여할 계획이다. “요즘은 환갑을 지내는 이가 없지만 60세를 계기로 다시 산다는 의미를 담은 나이인 만큼 왕과 왕비 복을 갖춰 입고 기념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웨딩촬영에 필요한 곤룡포나 왕 전복, 당의도 대여하며 필요한 한복 소품 일체도 완벽하게 코디해 줄 예정이다. “궁중 옷이나 소품 등 자수 문양 하나까지 전통복식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 모양만 흉내 낸 저가의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하고 가격대도 상당한 것이라 대여가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고. 하지만 소품 하나에도 우리 조상들이 복을 빌고 축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만큼 완벽하게 코디를 할 생각이라고 한다. 또 비단이나 양단을 주로 사용하지만 요즘 추세에 맞게 실용적인 소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소재의 폭도 넓혔다. 조옥란 대표는 앞으로 매장에서 손바느질로 배냇저고리 만들기 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며, 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입을 수 있는 드레스 대여 사업도 시작했다고 한다. 맞춤이나 맞춤대여 시 손바느질로 옷을 짓는 만큼 적어도 2~4주 이상 넉넉히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문의 031-903-224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