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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칭 얼굴을 균형있는 얼굴로 바꿔 드립니다 대부분의 얼굴은 좌우가 비대칭이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100% 좌우대칭을 이루는 얼굴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을 정도이다. 문제는 이러한 비대칭 현상이 점점 더 심해져 간다는데 있다. 현대인들의 좌우비대칭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한 근육과 뼈의 주된 원인이다. 잘못된 자세를 습관적으로 지속하게 되면 몸이 틀어져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던 근육들이 몸이 틀어지는 방향을 따라 한쪽은 늘어지고 반대쪽은 짧아지게 된다. 과도하게 이완을 반복하는 부위의 근육과 근육의 겉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은 길어지고 반대부위는 경직되어 짧아진다. 근육의 변화는 뼈에는 영향을 미친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가 근육과 근육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어느 한쪽의 근육을 지속적으로 쓰거나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 수축되면 근육뿐 아니라 뼈의 변형도 수반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골반 뼈의 변형으로 인해 기인하는 경우가 많으며 얼굴의 비대칭까지 연결된다. 전신 밸런스를 잡아주는 얼굴 균형이를 해결하는 균형얼굴관리는 골반과 얼굴뼈 관리를 통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고 동시에 외모의 결점도 보완한다. 뼈는 우리 몸의 기둥이기도 하지만 근육에 의해 뼈대가 변하듯이 뼈대의 변형은 전체적인 혈액순환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내 몸의 뼈대와 근육을 바로 잡도록 해야 한다. 얼굴균형관리는 얼굴 축소 효과는 물론 전신 밸런스를 잡아주는 만능 효자 프로그램이다. 얼굴의 비대칭을 잡기 위해서는 골반부터 바로잡아 올라가야 한다. 틀어지고 벌어진 골반을 우선 바로잡은 후 상반신과 얼굴로 올라가게 된다. 얼굴축소와 마찬가지로 전신의 근육과 뼈를 이완시킨 다음 얼굴관리에 들어가면 뼈가 잘 움직이고 효과적이다. 균형얼굴관리를 받는다고 해서 100% 대칭을 이루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20회 정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80~90%까지 대칭을 이룰 수 있다. 관리를 받으면 얼굴 뿐 아니라 몸의 균형도 바로 잡히게 된다. 얼굴균형관리에는 골기테라피 뿐 아니라 바른 생활습관도 같이 지켜줘야 200% 효과를 발휘한다. 위치 정발산역 1번출구 센트럴프라자 3층문의 031-905-4361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2
- 흔들림 없는 깊은 나무 푸른빛의 나무가 주를 이루는 이쥬리의 ‘푸른 겨울밤 플라타너스’는 땅 속 깊이 뿌리내린 절대로 흔들림 없는 깊은 나무가 되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을 담았다. 나무를 주제로 작업을 하다 보니, 나무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작가는 특히 속은 텅 비어있지만, 뿌리에서 껍질 속으로 땅속에 물을 올리기 때문에 껍질만 있으면 산다고 알려져 있는 플라타너스 나무를 주로 다뤘다. 캔버스에 톱밥을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플라타너스 나무가 살아 있는 것 같이 깊고 단단한 뿌리를 만들어주고, 흔들림 없는 깊은 나무가 되길 바라며 가지마다 한줄기, 한줄기 생명을 불어 넣었다. 톱밥이 마르면 그 위에 한지를 붙이고, 두드리고, 말리는 과정에는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건강하게 크길 바라는 마음이 깃들어있다. 추운겨울 눈부시게 아름다운 보름달에 비친, 황홀하리만큼 푸른빛의 플라타너스, 그리고 그 견고한 껍질로 무장한, 푸르름의 낭만으로 가득 찬 이쥬리의 ‘푸른 겨울밤 플라타너스’다. 전시일정 ~10월8일(목) 화~일 오후12~7시(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예술공간봄1전시실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오전11시, 클래식 한 잔의 여유 오전11시에 만나는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이 향긋한 가을을 적신다. 클래식 공연은 비싸다는 편견을 깬 수원시립교향악단의 11시 휴먼콘서트1은 3000원이라는 관람료가 믿기지 않을 만큼의 고품격 클래식 연주로 꾸며진다. 한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찬란한 앙상블과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무대에선 모차르트 교향곡의 결정판이라 평가받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다장조 K.551 주피터’와 노르웨이의 국민작곡가라 불리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16’이 연주된다. 차세대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 박소희가 협연한다. 특히,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16은 작곡가가 가장 행복했던 젊은 날의 표상임과 동시에 따스하고 밝으며, 장중하면서 또한 민족적인 곡이다. 전 세계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피아노 협주곡이자 그리그의 페르귄트 조곡과 함께 그를 대표하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시향 부지휘자 정주영의 간략한 해설도 곁들여진다.가벼운 주머니로,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9월23일(수) 오전11시공연장소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전석 3000원문의 031-250-5362~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베란다 텃밭을 준비해보세요 성큼 다가온 가을, 슬슬 베란다 텃밭을 준비해보세요 파주에서 오랜 기간 도시농부로 살며, 최근에는 ‘심는 대로 잘 자라는 텃밭’이란 책을 내놓은 김명희(41)씨. 약한 체력 때문에 대중교통도 삼갈 정도로 유약했던 그가 120평이 넘는 텃밭 농사를 지을 정도로 튼튼해진 것은 바로 이 텃밭 덕분이란다. 우리 안에 성큼 다가온 가을, 도시농부 김명희 씨에게 텃밭 농사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와 도시농부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병충해 덜한 가을, 베란다 텃밭 시작하기 좋아 “보통 봄부터 베란다 텃밭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은데, 여름이 되면 진딧물이 많이 생기기 시작해 이로 인해 농사를 접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7,8월은 전문가라 하더라도 베란다 텃밭을 포기하는 시기예요. 베란다 텃밭은 병충해가 덜한 가을에 시작하면 좋아요.” 파주에서 도시농부로 살고 있는 김명희(41)씨의 말이다. 흔히 텃밭 농사는 봄에만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베란다 텃밭의 경우에는 가을이 농사를 시작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한다. “가을은 해가 낮게 떠 실내 깊숙한 곳까지 햇빛이 들어오는 데다, 이른 아침과 밤 기온이 낮아 식물이 웃자라지 않고 단단하게 자랄 수 있어요. 또 낮은 기온으로 진딧물이 덜 생기기 때문에 베란다 텃밭을 가꾸기에는 더 없이 좋은 시기입니다.”지금부터 준비해 씨앗 뿌리고 모종 심으면 가을, 겨울을 거쳐 내년 봄까지 수확하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수 있으니 도전해볼 만하단다. 특히 베란다 텃밭은 초보자라 하더라도 접근이 용이해 작은 것부터 길러보면 텃밭 가꾸는 재미를 들일 수 있다. 좀 있으면 아파트 베란다에 텃밭 만들 준비로 바쁠 김명희 씨는 지금은 거주지 인근 노지텃밭에서 닭도 키우고 농작물도 키우며 도시농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아파트 바로 앞에 5평, 지역 인근에 120평가량의 텃밭 농사를 짓고 있으니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 농작물들이 많다. 눈물 주르르, 남편만 기다리던 주부, 텃밭을 발견하다 지금은 텃밭 농작물 키우고 지역 곳곳에서 텃밭 강의까지 펼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고 있는 그이지만 텃밭을 만나기 전 그의 생활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고 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저질 체력’의 소유자였던 그는 몸과 마음 모두 지쳐있었다고 한다. 대중교통을 타고 어디라도 나갔다 오면 1~2시간 동안은 꼬박 누워있어야 할 정도로 체력이 약해 어딜 다니기도 어려웠고, 이렇게 체력이 약하다 보니 마음까지 약해져 집에 있으면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일이 잦았다. 그러는 동안 어느새 남편 퇴근 시간만 기다리는 ‘남편바라기’가 돼 남편이 자신에게 뭔가를 해주기만을 바랐다고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내가 과연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라는 자괴감에 빠져들곤 했다.그러한 그에게 텃밭을 일궈야겠다는 강한 동기를 부여해준 건 아들이었다. 아기 때부터 아토피를 지녔던 아들의 아토피가 어느 순간 더욱 심해졌는데, 뭔가 방법이 필요했다. 때마침 그 무렵 자신이 살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자리에 텃밭을 일굴 수 있는 자리가 났다는 소식이 들렸고, 김씨는 텃밭을 일구기로 마음먹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땅부터 파는 일이었다. 식물을 심기엔 딱딱해져버린 땅을 고르기 위해서였다. 땅을 조금 파고 쉬고, 또 조금 파고 쉬면서 땅 파기만 두 달 여간 했다. 그렇게 해서 가까스로 심은 상추와 고추. 하루에도 몇 번씩 밭에 나와 싹이 올라왔는지 확인했다. 마침내 싹은 땅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처음 텃밭 땅 속에서 싹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요. 왜 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나도 뭔가를 할 수 있구나,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텃밭 사랑에 빠져들었어요. 싹이 올라올 때 그 설렘으로 말이죠.” 좌충우돌, 텃밭에서 얻은 건강과 행복 텃밭농사는 그간 그의 생활을 많이 바꿔놓았다. 텃밭작물로 먹을거리를 채운 아들의 아토피는 깨끗이 나았고, 또 저질 체력이어서 대중교통 타기조차 두려웠던 김씨는 이제 대중교통을 타고 몇 번이고 왔다 갔다 해도 아무렇지 않은 체력이 됐다. 지금은 120평이 넘는 텃밭을 땀이 흠뻑 젖도록 농사를 지어도 거뜬하다. 또 집에서 남편만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곤 했던 유약한 마음은 텃밭농사와 함께 훌훌 떠나보낸 지 오래로, 지역 곳곳, 텃밭 강의를 하러 다니며 바쁘고 활기차게 살고 있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텃밭’이 있었다. 물론 그간 텃밭 농사를 지으며 좌충우돌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장마에 고추가 다 죽기도 했고 한 자리에 상추만 너무 많이 심어 다 먹지 못해 곤란한 적도 있었다. “많이 심어봤고 많이 죽여도 봤다”는 그는 도시농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작물이 죽더라도 다 텃밭농사를 배우는 과정 중 하나이니 포기하지 말라”고 했다. 텃밭 농사에 대해 알게 되니 우리 토종 씨앗에 대한 소중함도 절실히 느끼게 됐다.“IMF 때 종자회사들이 해외로 많이 넘어갔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청양고추도 해외 로열티를 내고 해외에서 사서 먹고 있죠. 도시농부들끼리 토종 종자 보존을 위해 힘을 많이 기울이고 있어요.”우리 주변에는 자연과 가까이 하며 사는 삶을 꿈꾸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도시농부가 된다면 그리 먼 일이 아니다. 김명희 씨는 텃밭 가꾸는 일을 주저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일단 시작하세요. 옷이 흠뻑 젖도록 텃밭을 일구다보면 건강은 물론 마음의 즐거움도 얻을 수 있어요. 생명을 키우는 일을 하다보면 좋은 기운을 받게 되고, 또 아이들과 함께 하면 산교육도 된답니다.” >>>김명희 씨에게 듣는 ‘베란다 텃밭’ QnA올 가을, ‘베란다 텃밭’에 도전해보세요~ 병충해가 적은 가을은 베란다 텃밭을 시작하기에 제격인 시기이다. 베란다 텃밭은 비교적 접근이 용이해 초보 도시농부들도 도전해볼 만하다. Q. 앞으로 언제부터 베란다 텃밭을 시작하면 좋을까요?9월 중순이나 말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10월부터 시작해 다음해 봄까지 수확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strong 2015-09-24
- 아따~! 바로 이맛이랑게~~ 전라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음식 메뉴를 정할 때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일정은 한정돼 있지만 맛나고 이름난 음식과 맛집은 너무 많아서다. 육지와 바다, 산에서 골고루 나는 산물이 풍부해 재료가 다양하고 화려한 전라도 음식은 정성을 많이 들이기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전라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우리 지역 맛 집을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전한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운치 있는 한옥에서 맛보는 남도 한정식풍동 애니골 ‘윤세원의 일송정’ ‘윤세원의 일송정’은 70년대 말 ‘환상’ 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가수 윤세원씨가 운영하는 전라도 한정식 전문점이다. 점심 특선(일품)에는 냉장숙성 후 참숯에 굽는 떡갈비와 영광 법성포 함초굴비, 홍어회무침, 북어찜, 직접 갈아서 부치는 녹두전, 잡채, 부추전, 돌산 갓김치, 여수에서 직송한 갈치속젓, 꼴뚜기젓 등이 나온다. 오후 3시까지 제공되며 가격은 1인 1만 5,000원. 이품은 보쌈 낙지호롱 뚝배기불고기 연어요리가 추가되고, 사품은 갈비찜, 홍어삼합, 육회, 낙지초무침, 칠절판, 한우 안심 찹스테이크, 홍초새우말이가 추가된다. 육품은 여기에 로스편채, 대하요리가 더해지고, 남도의 대표음식인 서대, 조기민어, 양태, 금풍생이 등 4가지 생선찜이 곁들여진다. 한정식 외에도 모둠생선 민어회 낙지호롱 홍어삼합 금풍생이 조림 등의 단품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고풍스런 한옥 건물로 본채와 별채 등 여러 채로 이뤄져 있는 일송정은 잘 가꿔진 정원에 정자도 있어 운치를 더한다. 위치 일산동구 애니골길 15-20 문의 031-902-0102(연중무휴) 정성이 깃든 손맛덕이동 ‘광한루 남원추어탕’ 덕이동 고양예고 인근 ‘광한루 남원추어탕’은 추어탕에 우거지가 많이 들어가는 남원식 그대로다. 직접 미꾸라지의 뼈를 발라내고 갈아 만드는 추어탕에 푸짐히 들어가는 시래기는 전북 남원 출신 주인장의 모친이 직접 재배해 말린 조선무청 시래기. 정성스레 말린 무청을 삶아 우려내 구수한 추어탕은 뽀얗게 잘 우러난 국물에 들깨를 넣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욱 깊어진다. 취향에 따라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먹어도 좋다. 반찬에도 세심한 손맛이 배어있다. 두부김치와 나물, 겉절이, 김부각 등이 정갈하게 나오는데 김부각도 남원에 사시는 주인장의 모친이 직접 만들어서 부쳐주는 것이라고 한다. 매일 다섯 번 버무려서 내놓는 겉절이는 아삭하고 상큼하다. 이곳에서는 또한 추어튀김과 통추어탕도 선보이고 있다. 갈아 만든 추어탕에 뼈를 발라낸 미꾸라지가 더 들어간다. 위치 일산서구 덕이로 182문의 031-918-4528(연중무휴) 흑산도 홍어 음식 전문점 장항동 ‘흑산도낙원식당’ 흑산도낙원식당은 흑산도 출신 주인장이 운영하는 흑산도 홍어 음식 전문점이다. 홍어요리는 전라도지역 잔칫상에서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음식이다. 홍어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흑산도에서 잡힌 것이 가장 맛이 좋다. 홍어를 이용한 음식은 탕, 찜, 회 무침, 삼합 등 다양하다. 특히 삭힌 홍어와 삶은 돼지고기, 묵은 김치를 알맞은 크기로 썰어 함께 내는 홍어삼합은 전라도 이외의 지역에서도 마니아가 많은 음식. 낙원식당의 삶은 돼지고기는 삼겹살이 아닌 국내산 생 오겹살을 써 더욱 고소하다는 평을 듣는다. 묵은 김치와 갓김치는 해남에서 올라오는 것으로 깊은 맛을 자랑한다. 삭히지 않은 싱싱한 홍어 애와 우거지를 넣어 끓이는 홍어탕은 삼합을 시키면 서비스로 나온다. 이곳은 홍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게 적당히 삭힌 홍어를 사용한다. 낙원식당에서는 홍어초무침과 홍어어죽 등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홍어의 모든 특수부위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고봉로 32-6문의 031-918-8877(오후 5시부터 영업) 전라도 계절음식 맛볼 수 있는 남도음식 전문점마두동 ‘여자만’ 암센터 맞은편 주택가에 위치한 여자만은 영화감독 이미례씨가 인사동에 처음 문을 연 남도 음식 전문점의 일산 지점이다. 이곳은 벌교꼬막, 영광굴비, 여수 돌게장 등 남도의 계절 음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1만 원부터 2만 5,000원까지의 가격대로 구성돼 있는 꼬막정식. 1인 1만 원의 꼬막정식은 꼬막무침과 6~7가지의 계절반찬과 젓갈이 나온다. 젓갈은 갈치속젓이나 명란젓, 조개젓, 어리굴젓 등이 계절에 따라 바뀐다. 여자만정식 점심은 1만 5,000원의 가격에 영광굴비와 벌교꼬막, 여수 돌게장, 전, 된장탕, 샐러드, 젓갈 등이 나온다. 여자만정식 저녁은 점심메뉴에 불고기와 들깨죽이 추가된다. 가격은 1인 2만 원. 또 여수지역에서 유명한 생선인 서대를 이용한 단품 메뉴로 구이와 조림, 탕 등도 흔치 않은 메뉴다. 요즘은 제철 메뉴로 민어탕, 병어조림, 전어구이와 무침, 회 등을 맛볼 수 있다. 모두 목포에서 올라오는 자연산 생물을 취급한다. 위치 일산동구 2015-09-23
- “세입자가 몇 개월째 월세를 내지 않는데, 내보낼 수 없나요?”-건물명도 부동산 관련 상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월세지급 지연으로 인한 건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임차인(세입자)이 일정기간 월세를 지급하지 않으면 임대인(집주인)은 임차인을 ‘임의로 퇴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어떤 의뢰인은 이런 생각으로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세입자의 짐을 꺼내놓거나 현관문을 폐쇄하여 주거침입죄로 형사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해 상담을 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세입자가 월세를 내지 않는다고 집에 들어가 전기선을 끊은 집주인이 주거침입죄 및 권리행사방해죄로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본인 소유의 집이라 하더라도 법적인 절차를 통해 퇴거시켜야 함을 보여주는 판례입니다.월 차임이 3기 이상 연체된 경우 임대인은 계약해지를 요구할 수 있고 이를 이유로 건물명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보통 명도소송은 6~8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보증금이 충분히 남아 있을 때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좋으며, 소송기간 중 임차인이 타인에게 건물을 전대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신청을 해놓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혹, 임대인이 차임을 독촉할 경우 세입자 측에서 “보증금에서 공제해주세요.”라고 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차보증금은 임대차관계에 따른 임차인의 모든 채무를 담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임차인이 그 보증금을 이유로 차임 지급을 거절하거나 연체에 따른 채무불이행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고 법원에서 판시한 바 있습니다. 즉, 보증금에서 공제하라는 임차인이 요구가 있더라도 임대인은 건물명도 소를 통하여 임차인을 내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하지만 차임 연체가 예상될 경우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미리 의견을 조율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차인이 잠시 어려운 경제 형편에 빠져 월세를 밀리게 되었지만 사정이 나아지면 우선적으로 밀린 월세를 해결할 마음을 가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서로를 조금씩 배려하는 것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것보다 훨씬 합리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고병조 변호사 일산 법률사무소 동행 대표문의 031-932-5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3
- 새로운 인생 살게 해준 삼채, 그 건강함 널리 알리고 싶어요 세상엔 믿기 힘든 기적과도 같은 일이 많다. 특히 현대의학도 손을 쓸 수 없던 환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건강을 되찾은 이야기는 더욱 그렇다. 한 때 알약을 한 주먹씩 복용해야 할 만큼 건강이 나빴다던 <선주유황삼채> 백명순 사장. 백 사장 역시 기적을 경험했다. 바로 자연이 준 명약 ‘삼채’를 만나고서다. 이젠 삼채 전도사로 삼채의 건강함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백명순 사장을 만났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삼채는 죽어가던 내 몸 살려준 은인 부동산업을 하며 누구보다 긍정적으로 살아왔다는 백명순 사장(61). 하지만 한 번 잃어버린 건강은 좀처럼 되찾지 못했다. 교통사고로 수번의 대수술을 거쳤고, 그도 모자라 당뇨에 고지혈증, 지방간, 혈압 등 온갖 질병들이 그를 괴롭혔다. 백 사장은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을 정도였죠. 병원에 검사받으러 갈 때마다 약이 하나씩 늘어나는 거예요. 그렇다보니 나중에는 약을 한 움큼씩 먹지 않으면 안 될 상활까지 갔죠”라며 당시를 회고했다. 손이 떨려 제대로 숟가락조차 들 수 없었다는 백 사장. 전국에 좋다는 것은 다 해보고 다 먹어봤지만 소용없었다. 그러데 2011년 경, 방송에서 우연히 ''삼채’를 접하고 나서 그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 혹시나 싶었다. 그래도 ‘한번 먹어보자’ 하는 마음에 당시 1kg당 6만원 하는 삼채를 구입해 먹기 시작했다. 생즙으로도 먹고, 밥에도 넣고 반찬으로도 만들어 먹었다. 그런데 무슨 일이었을까. 몸이 먼저 변화를 나타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삼채에 대한 확신이 없었지. 하지만 이게 웬일. 삼채를 먹고 난 뒤 이틀 뒤엔 며칠 검은 변을 보더니, 그 이후엔 정말 건강한 사람에서 볼 수 있는 황금색 변을 보는 거예요. 아~ 내 몸에 그동안 쌓였던 독이 빠지는 거구나 생각했지”보름이 지나자 몸의 붓기가 빠지면서 절대 들어가지 않던 바지가 헐렁해지기 시작했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몇 년이 지난 지금 백 사장의 건강은 어떨까. “최근에 검사를 받아봤죠. 병원에서도 기적이라고 하는 거예요. 검사 결과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거예요”그 많던 약도 이제는 필요 없을 만큼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파주에 땅을 사고 직접 삼채 재배..삼채 전도사로 나서 백 사장은 현재 파주에서 삼채를 직접 재배하고 있다. “처음엔 비용적인 이유도 있었고, 내가 먹을 삼채를 직접 길러 먹어보자 생각했어요. 그래서 모종을 사다가 심기 시작했죠. 친척들이나 지인들에게 선물도 하고. 그러다보니 농사가 커져 이제는 1만 3천 평 땅에서 삼채를 길러내고 있어요” <선주유황삼채>는 그렇게 시작됐다. 삼채는 미얀마 고산지대나 중국 남서부 등지에서 나는 작물로 단맛, 쓴맛, 매운맛이 난다해서 삼채(三菜)라 불린다. 삼채는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면서 혈전 분해 효능이 있어 몸의 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효과가 있다. 백명순 사장은 특히 삼채의 유황성분을 으뜸으로 꼽는다. 삼채는 대표적 항암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마늘보다 무려 6배나 유황성분이 포함돼 있다. 백 사장은 “삼채는 유황성분이 많아요. 유황은 실제로 항암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지요. 뜨거운 성질의 유황이 몸의 나쁜 성분을 물리치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라며 “비타민이 필수시대라고 하지만 그보다 더 유황식품이 건강에 꼭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파주 옥토에서 자라는 건강한 삼채 <선주유황삼채>의 삼채는 양질의 토양과 임진강 등 천혜의 환경을 가진 파주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무엇보다 백명순 사장의 신념이 더해져 건강하게 자라나는 삼채들이다. “내가 그리고 내 가족이 먹을 삼채니 건강하게 키울 수밖에 없지요. 농약 대신 유항성분으로 만든 액상비료를 뿌려주죠.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의사, 한의사, 교수 등 고객이 많아요”<선주유황삼채>에서는 삼채 잎, 삼채 뿌리, 엑기스 등을 비롯해 삼채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잎과 뿌리들을 이용한 과립, 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삼채를 이용한 효소도 있다. 현재 선주유황삼채 제품들은 파주 명품으로 인증되어 임진각 홍보관에서도 판매 중이다. “제 딸 선주의 이름을 따와서 선주유황삼채라 이름을 붙인 만큼,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정직하게 만들어내고 있죠. 삼채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질병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 바람입니다” <선주유황삼채>에서는 주부들의 일자리 나눔에 일조하기 위해 주부 판매 아르바이트도 모집한다. 위치: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로 1551-20 문의: 031-959-4597 / 010-5428-37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2
- ‘리바트키즈 수원영통점’브랜드 론칭 1주년 이벤트 진행 중 영통역 근방에 위치한 유아·어린이 가구 전문매장인 리바트키즈 수원영통점에서는 리바트키즈 브랜드 론칭 1주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도조절책상, 마이블 의자는 10% 특가할인 하고 있으며, 너랑나랑 침대시리즈는 최대 19%까지, 차곡차곡 서랍장은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 중이다. 그밖에 키즈 소품은 스페셜 특가로 리바트키즈 침대 구매시 매트리스 전 품목 50% 할인해 주고 있다. 다양하게 구성된 테마형 가구 전문 브랜드인 리바트키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찬스가 될 이번 이벤트는 10월 5일(월)까지 진행한다. 매장 위치는 영통구 봉영로 1606 미네시티프라자 1층. 문의 031-205-53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그 가게 가 봤어? ④분당·용인 떡방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이에 따른 유통구조와 소비자의 구매 형태도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거기에다 최근 몇 년 새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동네 분식집까지 침투한 기업형 프랜차이즈 등 대규모 자본들이 지역 요소요소에 진입했다. 지난 6월 불어 닥친 메르스 한파는 지역 상권을 꽁꽁 얼어붙게 했다. 지역의 대표 신문으로서 내일신문 편집 팀은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지역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호랑이도 탐낸 떡 맛, 그 맛을 찾아서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향한 떡집에서 마치 호스처럼 길게 나오는 가래떡의 모습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떡에 정신을 빼앗긴 기억이 있다. 하지만 어느새 식생활이 서구화되며 현대인의 입맛으로 무장한 프랜차이즈 빵집들에 밀려버린 떡집은 재래시장이나 골목 한켠으로 사라져버렸다. ‘밥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다시금 떡집들이 주목받고 있다. 신세대의 요구에 맞춰진 깨끗한 실내와 깔끔한 포장, 맛으로 무장한 떡집들은 ‘정성’ 가득한 전통의 맛을 지키며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먹거리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떡이 가득, 백현동 ‘맘결떡방’ 저염, 저당, 천연색소를 원칙으로 국내산 햅쌀과 신선한 천연재료로 정직하게 빚어낸 떡을 선보이는 ‘맘결떡방’. 몸에 좋은 알칼리수를 사용해 빨리 굳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오래 유지하는 떡은 이곳의 떡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이바지 떡, 돌떡, 백일 떡, 답례 떡과 감사 떡은 물론 원하는 대로 주문 제작되는 떡 케이크와 맞춤 떡은 인근 젊은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하다. 쫄깃한 떡을 한 입 베어 물면 터지는 꿀맛이 일품인 꿀떡과 촉촉한 설기는 대표 떡이다.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의 포장과 곰돌이 모양이 새겨진 간식으로 그만이다. 그중에서도 전통의 맛을 벗어난 재료를 사용했지만 익숙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초코설기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많이 찾는다. 또한, 이곳에는 주먹만 한 동그란 찹쌀떡이 있다. 팥 앙금이 들어간 ‘왕찹쌀떡’, 흰팥이 들어간 ‘흑임자 찹쌀떡’, 녹두와 고구마가 들어간 달콤한 맛의 ‘호박찹쌀떡’, 그리고 전통의 ‘찹쌀떡’은 커다란 크기에 한 번, 쫀득한 떡과 고명의 특별한 맛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잣, 아몬드, 호두, 땅콩 등 건강에 좋고 두뇌에 좋은 견과류가 가득 들어있어 아이들 간식은 물론 씹는 맛 또한 즐길 수 있다. 경기미로 만든 떡, 운중동 ‘모닝 메이트’ 경기도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문을 연 ‘모닝 메이트’. 경기도 브랜드 1호점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쌀을 이용해 떡을 만들고 있다. 천연색소를 고집하는 이곳은 자연에 가장 가까운 재료를 사용한다. 흑미와 흑임자, 복분자와 자색고구마, 단 호박을 이용한 고운 분홍빛과 노란 빛은 그 어떤 색소로도 따라올 수 없는 은은한 멋을 자랑한다. 설탕과 소금을 제외한 어떤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는 ‘모닝 메이트’의 떡은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특히, 백설기와 달달한 꿀이 들어가 있는 설기는 천 원에 직장인들의 출출한 아침을 책임진다. 이외에도 아이들 간식으로 그만인 꿀떡과 각종 찰떡은 다른 곳과 견주어 큰 크기를 자랑한다. 호박씨, 대추,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가 올라간 찰떡과 약식은 쫀득함과 함께 고소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전통 한과와 유과 그리고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말린 인절미를 뻥튀기처럼 튀겨낸 인절미 튀김은 특별한 주전부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명품 모시떡 전문점, 수내동 ‘산해향’ 우유보다 48배나 많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 모싯잎이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섬유소로 대장질환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모싯잎을 이용한 영광의 모시떡은 건강을 생각하는 떡 마니아들에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영광에서 배달받는 냉동된 모시떡은 쫄깃한 모시떡을 맛보려는 떡보들에게는 아쉽기만 하다. 이런 떡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곳이 있다. 벌써 4년째 다양한 맛의 모시떡을 선보이는 ‘산해향’이 바로 그곳. 추석을 맞아 더욱 분주해진 모시떡 전문점을 찾았다. 직접 재배한 유기농 모싯잎이 40%나 함유된 이곳의 떡은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의 3가지 원칙으로 하루 3번 만들어진다. 고소한 깨, 부드러운 맛의 기피, 콩의 식감이 살아있는 동부콩으로 채워진 따끈한 모시떡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것은 이곳의 자랑. 아이들을 위한 조그마한 크기의 모시떡과 절편, 흑임자 고물과 함께 먹으면 아침 식사대용으로 그만인 인절미는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20개에 만 원밖에 되지 않는 부담 없는 가격은 쫄깃한 모시떡을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맛과 가격에서 최고점인 이곳의 모시떡은 전국 각지에서 들어오는 전화 택배주문은 물론 직접 찾아오는 고객들로 숨 쉴 틈이 없다. 젊은 떡집의 변화, 성남 ‘진심’ 인터넷과 SNS 보급은 젊은 층의 소비패턴을 바꾸고 있다. 떡도 예외일 수는 없다. 마음을 담아내는 떡을 선보이는 ‘진심’은 청년들이 모여 창업한 미래지향적인 신개념 떡집이다.“전통이라는 틀에 갇혀있는 떡에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전통의 맛을 지키면서도 젊은 층의 마음에 꼭 맞는 디자인을 가진 떡을 만드는 것이 저희 ‘진심’이 하고자 하는 일입니다”라는 윤현수 대표. 좋은 재료, 무색소, 당일배송의 기본 원칙을 3년이 지난 지금도 지키고 있다. 이런 정성이 지역의 젊은 주부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각종 돌떡, 백일 떡 등 답례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직접 먹고 사야하는 떡을 온라인으로 구입한다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은 당연합니다. 이에 지역 내 육아교실과 100명 남짓의 자발적 서포터즈 그리고 생산과 납품과정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는 적극적인 온라인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어요.” 윤 대표는 떡을 받는 사람들 개개인의 만족을 얻어내기 위해 고민하는 ‘진심’ 떡의 노력을 설명했다. 딸기, 호박, 쑥, 흑미, 멥쌀들을 이용한 ‘오색 구름떡’으로 대표되는 이곳의 떡은 그 모양이 현대적이다. ‘나만의 특별한 떡’을 선사하려는 ‘진심’은 원하는 대로 문구를 넣거나 회사 로고를 올려주기 때문에 찾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공장에서 만들어진다고 똑같이 찍어져 나오는 떡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매일 새벽 손으로 만들어지는 수제 떡들은 맛의 계발에도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오는 10월 18일 각종 고물을 현대화한 인절미를 선보이는 ‘서울 인절미’를 런칭하여 우리 젊은 층 입맛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렇게 열정이 가득한 성남 사무실을 찾으면 미리 떡 맛은 물론 2015-09-21
- 생활과 예술의 만남, 대치동 아트숍 ‘아트엔크래프트윤’ 미술과 공예의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문화예술 공간인 ‘아트엔크래프트윤’이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열었다. 아트디자이너 윤정열 작가의 가구, 목공예 소품과 도자, 금속, 유리공예 작가들의 조형미를 살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예작품과 순수미술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리빙 아트 갤러리이다. 윤정열 작가의 가구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작가와 협의하여 주문제작도 가능하여 작가의 예술적이며 실용적인 가구를 소장하고 사용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추석명절을 위해 차별화되고 가치 있는 선물이 될 만한 각종 공예 소품도 준비되어있고, 갤러리 오픈기념으로 9월 한 달 동안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문의 070-4149-06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