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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긋한 차 한 잔과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곳 가을을 느끼게 하는 바람이 기분 좋은 요즘이다.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날 때 친구들과 혹은 혼자라도 카페에 들러 차도 마시고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둘러보면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부터 특별한 재미를 경험하고 관심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카페들이 생각보다 많다.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특별한 쉼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우리 동네 테마 카페를 소개한다.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 ‘카페 안에서 떠나는 즐거운 여행’ 대화동 ‘보테로‘대화동 골목에 있는 카페 ‘보테로’는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마치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카페의 앞마당에 서 있는 캠핑카 안에서 마시는 차 한 잔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로 여행 중에 만나 결혼, 올해 초 카페를 개업했다는 주인장 부부. 그들 부부의 여행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카페에서는 배낭여행, 세계일주 여행 준비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여행에 관한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단다. 지난 7월부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여행 얘기며 정보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우주여행(우리들의 주관적인 여행이야기)’ 모임을 시작했다. 한 달에 한 번 넷째 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모임은 일산지역에 거주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원은 선착순 10명으로 제한하고 참가비는 2만 원(생맥주 무제한)이다. 또 캠핑카 안에서 생일잔치나 연인을 위한 이벤트 등을 할 수 있고 카페 마당에서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카페 내에 방문자 숙소도 운영 중인데 커플을 위한 2인용 방과 4인용 방이 준비돼 있다. 앞으로 작은 음악회나 캠핑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로 즐기는 물총놀이 등과 같이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사들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티를 위한 장소대여나 방문자 숙소 예약은 전화문의 및 블로그를 참고할 것. 문의 010-6547-0722 (blog.naver.com/cafebotero)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803번길 82-14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월요일 휴무) >>> ‘허브 향 맡으며 즐기는 달콤한 휴식’ 덕이동 ‘허브꽃’덕이동에 있는 ‘허브꽃’은 허브농원과 카페가 같이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카페 안에 들어서면 먼저 보이는 것은 초록의 허브들이 심어진 화분이다. 원래 농원이었던 이곳에 올 초 문을 열었다는 ‘허브꽃’은 허브 향을 맡으며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과 어린 자녀들이 있는 주부들이 많이 찾는단다. 아이와 같이 온 엄마들과 연인들을 위한, 혼자서 온 이들을 위한 각각의 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 카페와 연결된 마당으로 나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칠면조, 토끼,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작은 동물들이 있고 또 뒤쪽 매화나무와 감나무가 빽빽한 곳에 놓인 야외 테이블은 특히 연인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다. 카페 안을 둘러보면 도자기와 앤티크 소품 그리고 여러 종류의 옷이 진열되어 있는데 모두 판매하고 있는 것들이다. 주인장이 원래 가지고 있던 물건들과 솜씨 좋은 지인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한다. 아이들을 위한 쿠키 수업이 예약제로 진행되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 혹은 15명 인원 이상의 단체만 가능하다. 허브차를 비롯해 도라지, 민들레, 우엉차 등과 바디로션, 목욕제, 수제 소이 캔들 등과 같은 허브용품을 판매한다. 허브용품은 늘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커피와 차 말고도 카페에서 직접 만든 쿠키나 호두파이 등을 맛볼 수 있고 직접 담근 복분자와 레몬, 유자차 등도 판매한다.문의 010-9054-2048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488-1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일요일과 공휴일 휴무) >>> ‘카페에서 경험하는 미니어처 세상’ 백석동 ‘jjoma(쪼마) cafe’백석동 주택가에 있는 ‘쪼마 카페’에 들어서면 벽면 가득 미니어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주로 음식모형 미니어처로 차를 마시며 작품을 구경하고 만들어보는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초 문을 연 이곳은 미니어처 마니아들뿐 아니라 미니어처를 구경하고 아이이게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게 하려는 주부들이 많이 찾는단다. 카페 벽 한쪽에는 솜씨 있는 전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쪼만한 마을’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의 오프라인 매장 격으로 거기에 카페 기능을 더했고 다양한 미니어처 만들기 재료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3% 비싸지만, 직접보고 살 수 있고 특히 재료를 살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니어처 만들기 수업도 진행되는데 평일에는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고 주말에는 오후 1시, 3시, 4시 30분으로 세 차례 수업이 진행된다. 초밥, 도시락 세트, 탕수육, 스테이크 등과 같은 음식모형 미니어처를 만드는 것으로 주마다 아이템을 달리해 수업한다, 수업은 90분 동안 진행되고 인원은 1명부터 최대 8명까지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수업받길 권장하고 체험비용은 재료비 포함 3만 원이다. 한번에 4회 수업을 등록하면 1회 수업이 무료다. <img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쪼마카페 내 2015-09-19
- 명절이면 꼭 있다! 내 맘 상하게 하는 사람 학생에게 시험이 있듯 주부에게는 명절이 있다.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고 치르고 나서 좋은 점수 받기는 더 어렵다. 존재만으로도 스트레스인데 명절 때마다 은근히 마음 상하게 하는 그 사람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뒷목 잡는다. 명절이면 꼭 있다. 상처 되는 말과 행동으로 마음까지 지치게 만드는 그 사람! 슬금슬금 다가오는 추석이 반갑지 않은 이유다.리포터 공동취재 >>>몰래 시부모님께 용돈 드리는 남편, 솔직해질 수 없니?명절이나 생신 때 여느 집처럼 어느 정도의 용돈을 드리곤 해요. 당연한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죠. 꼭 저 몰래 시부모님께 뒷돈을 더 챙겨드리더라고요. 섭섭하지 않을 만큼 적당히 챙겨드리는데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건지. 큰 싸움 날까봐 알고는 있지만 매번 모른척하곤 해요. 무엇보다 저한테 솔직히 말해주지 않는다는 게 더 화가 나죠. 저도 친정 부모님께 넉넉히 드리고 싶지만 살림 걱정에 그러지도 못하는데 속상해요. 항상 시댁을 먼저 챙기고 용돈도 늘 시부모님께 더 많이 드리곤 하는데…. 며칠 전엔 이번 명절엔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 꼭 똑같이 드리자고 했더니 얼굴이 안 좋아지더라고요. 참나. “남편아, 좀 솔직해지자 제발~ 장인, 장모도 좀 챙기고.” 후곡마을 L주부(41) >>>직장 다니는 며느리의 명절 비애결혼 17년차 주부입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평소에는 며느리가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돈도 잘 번다며 동네방네 은근 자랑을 하고 다니신답니다. 가끔 어머니 친구 분들과 직장 근처에 놀러와 연락을 하시기도 하지요. 그러면 전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 나가 어머님과 친구 분들 뵙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라도 주문해 드리고 들어온답니다. 그런데 명절 때만 되면 어머님이 연휴 전날부터 전화하셔서 몇 시에 퇴근하냐며 계속 성화십니다. 연휴 전에는 마감하고 처리해야 할 업무들이 많아 아무리 일찍 퇴근해도 아홉시 열신데, 일 끝나자마자 시댁에 가면 ‘넌 왜 이리 퇴근이 늦냐’, ‘무슨 그런 직장이 다 있냐’며 노골적으로 짜증을 내십니다. 뉴스에서 조기 퇴직에 대한 이야기라도 들으시면 ‘넌 어떻게든 오래오래 직장에 다녀야한다’며 ‘여자도 능력이 될 때까지 일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놀다 온 것도 아니고 일하고 늦게 온 며느리에게 명절 때마다 타박하시는 시어머니를 생각하면 명절 한 달 전부터 마음이 우울하고 예민해집니다. 가좌마을 S주부(44) >>>저도 친정에서 명절 분위기 느끼고 싶어요 시댁은 시누이 세 명에 남편이 막내죠. 시어머니 홀로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에 어릴 때부터 누나들이 거의 엄마 노릇을 해왔대요. 그래서 누나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요. 그래서인지 명절 때도 꼭 시누이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얼굴을 봐야 해요. 그것도 모자라 꼭 하룻밤을 더 지내고 다음날에도 오후까지 같이 놀다 그제야 친정으로 가요. 그럼 뭘 해요. 친정에 가면 부모님도 볼일 보러 나가시고 명절 분위기는 사라지구… 동생 식구들도 바쁘니 식사도 제대로 같이 못하고 오기 일쑤죠. 그럴 때마다 남편이 밉고, 친정 부모님에게는 미안하고 그래요. 결혼하고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한 번도 먼저 ‘친정에 가자’라고 말도 꺼내주지 않는 남편이 너무 서운해지네요. 저도 명절에 엄마가 만든 음식 먹으며 지내고 싶어요. 문촌마을 M주부(39) >>>돌아가면서 “둘째 낳아라” 노래하는 시어른들 시댁이 대구거든요. 효도하는 차원에서 두 달에 한 번씩은 다녀오고 있어요. 힘든 건 시댁에 가는 게 아니라 거기서 듣는 말이에요. 아이를 하나만 키우다 보니 애가 하나는 더 있어야 되지 않겠냐고 하세요. 갈수록 큰 애랑 터울도 멀어지고 더 늦기 전에 하나를 더 낳아야 하지 않겠냐면서요. 둘은 있어야지 서로 의지도 된다고. 명절이 되면 2박 3일 동안 집중적으로 들어야 돼요. 요즘 같은 세상에 애 하나 키우기도 너무 힘들거든요. 하나는 어떻게든 키우겠는데 둘은 키울 여력이 안돼요. 저희가 둘째를 낳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자꾸 말씀하시니까 힘들어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도 여러 사람이 돌아가면서 말하니까 저는 계속 듣게 돼요. 교하 P주부(35) >>>씀씀이 큰 시댁, 명절 선물 챙기기 힘들어요 형제 많은 집에서 늘 부족한 듯 자라서 그런지 씀씀이 큰 시댁이 부담스러워요. 명절 때마다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시거든요. 매번 고민 고민 하다가 봉투로 드리는 편인데요. 그럴 때면 시어머님이 ‘명절엔 양말 한 짝이라도 사서 나눠 신자’고 하세요. 물론 말씀은 아름답게 하시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가슴에 콕콕 박히죠. 진짜로 양말사서 가면 ‘우리 며느리 안목이 이것밖에 안되냐’고 하시거든요. 그러다 시누이가 가족들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면 어머님이 보란 듯이 쭉 늘어 넣고 계세요. 고모 덕에 우리 손자 인물이 달라졌다며 웃으실 땐 정말 기분 별로예요. 지금은 나름대로 내공이 생겨서 편하게 지내지만 명절만 되면 그때가 생각나서 ‘욱’ 하고 올라온다니까요. 대화마을 B주부(40) >>>느림보 남편, 명절만 되면 부지런쟁이!평소 남편은 참 느긋(?)한 편인데요. 명절만 되면 아주 부지런해져요. 시댁인 제주도행 비행기 표를 언제 그렇게 예약을 했는지 놀라자빠질 지경이라니까요. 지난 10년간 정말 감탄의 연속이었답니다. 몇 해 전 추석은 연휴가 유독 길었는데요. 내심 일찍 다녀와서 ‘뭘 좀 해볼까’하고 여유를 부렸어요. 그런데 웬걸요. 그렇게 느린 남편이 밤낮없이 인터넷을 뒤져서 표를 구한 거 있죠. 세상에나, 결혼하고 그렇게 집요하게 뭔가를 하는 걸 처음 봤다니까요. 글쎄 지난 제사에는 이사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예약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는데요. 말도 없이 앞뒤로 휴가를 빵빵하게 내서 표를 끊어오더라고요. 완전 기절했죠. 결혼하면서 갑작스레 효자가 됐다는 우리 남편(시어머님 말씀), 명절만 되면 얄미워져요. 후곡마을 S주부(40) >>>용돈 받은 이야기 꼭 흘리시는 시어머니, 부담스러워요명절 때 시어머니와 함께 일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00가 나에게 용돈 얼마를 주더라’는 이야기를 꼭 은근슬쩍 흘리세요. 대놓고 말씀하시지는 건 아니지만 이야기 속에 소금 양념처럼 들어가는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처음엔 ‘이 상황이 뭐지?’ 싶어 당혹스러웠죠. 무언의 압박 같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제가 용돈을 드린 것도 아마 동서네나 다른 친인척 분들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시아버님이 간혹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고 중재를 해주시긴 하지만 씁쓸함은 감출 수 없습니다. 어차피 부모님 용돈은 형편껏 드리는 것이니 말씀과는 무관하게 내 소신껏 드리고, 말씀은 한 귀에 2015-09-19
- 올해도 한가위 풍성하게 보내세요 한 해 동안 땀 흘린 작물을 추수하고 노고를 기리는 추석이 다가온다. 올해 추석은 일조량이 많은 탓에 과실이 달고 작물수확이 풍성하다고 한다. 추석은 명절상을 비롯해 미리 준비해둬야 할 것들도 뒤따른다. 부천주부들을 위한 추석명절준비를 알아본다. < 자매결연도시와 산지직거래 부천시청 추석맞이 장터추석준비는 주부들의 장보기부터 시작된다. 이를 위해 부천시가 추석준비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연다. 추석직거래장터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시내농업인,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부천축협 등 관내 생산자단체들이 참여한다. 또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인 강릉시, 공주시, 무주군, 봉화군, 진도군, 옥천군, 서산시, 완도군, 해남군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각종 농산물과 제수용품 및 전통식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사과, 배, 감귤,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가공품, 된장, 버섯, 한과류 및 쌀 등이다.판매될 직거래장터 농·수·축산물과 과실 등은 일반 마트와 시장 등의 시중가격보다 약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부천시 측은 “직거래장터는 설과 추석 명절 두 차례로 해마다 열린다. 이용 시민 대부분에게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자리로 호응을 받고 있다. 또 부천근교 로컬푸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보건소 추석 연휴 진료대책 마련-당직 의료기관 지정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부천시 보건소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진료와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대한 안내에 들어갔다.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26~29일 중,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추석 연휴 진료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연휴 기간 중 의료, 약국 등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처리가 가능하도록 상황실을 마련하고 대응준비를 갖추었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다.특히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의 주요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상시 진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대성병원, 세종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등 5개소에서 가능하다. 또한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는 보건소 3곳, 당직 의료기관인 병·의원 63곳, 휴일지킴이 약국 129곳이 문을 열 계획이다. 병원과 약국별 운영 시간은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부천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3곳인 원미보건소(032-625-4202), 소사보건소(032-625-4362), 오정보건소(032-625-444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방정재 원미보건소장은“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진료대책을 수립해 응급진료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불가피한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선물세트 이번 추석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껏 빚은 선물세트를 이용해보면 어떨까.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는 추석맞이 만두선물세트와 일반만두를 내놓았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창업형 일자리 늘해랑만두를 2015년 추석을 맞아 판매하고 있다. 늘해랑만두는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이 만든 창업형 일터이다. 이곳에서는 질 좋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윤리적 소비를 추구 해오고 있다. 늘해랑만두는 노인들이 직접 준비한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로 어머니의 정성어린 손맛이 가득한 만두를 만들고 있다. 그동안 만두는 조미료가 적고 맛이 순수해 가정용과 선물용으로 지역사회에 입소문으로 알려져 있다. 추석맞이 만두는 선물세트 A(70개 3만원), 선물세트 B(90개 4만원), 일반만두(25개 1만원) 등 세 종류가 있다. 또한 저염식의 아동용 만두도 어르신의 손으로 직접 빚어서 판매한다. 문의 032-683-9294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추석연휴 나들이와 볼거리 * 9월 24일 : 상설 전통 민속놀이(오전 10시 ~ 오후1시)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추석맞이 ‘전통 민속 문화 체험’행사를 연다. 행사는 상설 전통 민속놀이로 전통 연 날리기, 제기차기, 전통 탈 써보기, 윷놀이,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장기 및 고누, 줄넘기, 투호놀이, 지게지기, 절구공이 치기, 맷돌 돌리기, 다듬이질 하기, 장치기, 팽이치기, 뱀주사위놀이, 전통고리 던지기, 4발 구르마, 우물펌프, 줄타기체험, 전통 악기 소리 체험 등이다. 또 전통의상 체험도 시연과 촬영으로 동시 이용가능하다. * 9월 28일 : 추석맞이 전통 민속 문화 체험축제(오전 11시~오후 6시)문의 032-422-34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트레이스 이스테이트(TRACE estate) 요섹남이 뜨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뇌섹남이라고 ‘뇌가 섹시한 남자’가 인기였다. 최근에는 ‘요리 잘 하고 섹시하다’라는 뜻의 요섹남이 새로운 대세다. 하지만 아무리 셰프의 비주얼이 훌륭하다 해도 고객들의 맛에 대한 평가만은 냉정하다. 여기 맛과 비주얼 모두 훈훈한 퓨전 이탈리안 비스트로 ‘트레이스 이스테이트’를 소개한다. 여심 녹이는 요섹남 시대요즘 텔레비전을 켜면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와 최강의 요리 실력으로 ‘셰프테이너(셰프+ 엔터테이너)’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여러 프로그램에서 요리사들이 맹활약중이다. 요리사도 고도의 전문 직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요리의 세계로 뛰어드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뚝섬유원지 이튼 타워 인근에 문을 연 트레이스 이스테이트(TRACE estate)의 오너 셰프인 오천석(30)씨도 여심 녹이는 훈남 셰프 중 한 명이다. 국내 명문 공대를 졸업하고 호주 꼬르동 블루와 미국 요리 유학을 거쳐 지난 7월초 자신만의 가게를 열었다. 문을 연지 얼마 안됐지만 독창적인 메뉴와 새로운 맛에 반한 손님들로 늘 붐빈다. 테이블 4개와 오픈키친을 볼 수 있는 바로 이루어진 작은 레스토랑이지만 재료손질에서부터 마지막 서빙까지 본인이 혼자 담당하고 있어 완성도 높은 고급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태국 요리와 이탈리안 요리의 절묘한 만남오천석 셰프는 부모님을 따라 태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어린 시절 태국에서 맛 본 다양한 요리들이 메뉴개발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그리고 요리 유학 당시에는 이탈리안 요리를 전공하여 오리엔탈의 강렬한 맛과 이탈리안의 담백한 맛을 적절히 섞어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여성들이 더 좋아하는 ‘수제 아보카도 새우버거와 감자튀김’은 통망꿍이라는 태국 새우 요리를 응용하여 개발한 것이다. 다진 새우를 튀겨 만든 바삭하고 고소한 패티와 부드러운 아보카도, 토마토가 어우러지는 햄버거 맛이 일품이다. 곁들여 나오는 두툼한 감자튀김도 별미다.태국식 돼지고기 바질 볶음덮밥인 ‘팟끄라파오 무’도 매콤하면서도 독특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보통 국내에서 사용하는 노르웨이산 연어가 아닌 고가의 뉴질랜드산 킹 연어를 사용하여 더욱 신선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킹연어 스테이크’와 저온으로 숙성한 ‘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는 누구나 인정하는 베스트 저녁 메뉴이다. 그리고 신 메뉴인 ‘브로컬리 크림치즈와 프라이드 치킨’도 오 셰프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메뉴다. (미리 예약하면 저녁 메뉴도 점심때 주문할 수 있다.) 담백하고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살린 요리가 목표학창시절부터 EBS의 최고의 요리 비결 등 유난히 요리 프로그램을 즐겨 보았고, 각종 요리를 맛있게 만들어주시던 어머니 덕분에 어려서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좀 더 일찍 요리사가 되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공대에 진학 할 수밖에 없었다고.전공과 무관한 진로를 선택했지만 자신만의 요리 세계를 선보일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아직은 배운다는 생각으로 매주 일요일은 점심까지만 식당을 운영한다. 일요일 오후와 휴무일인 월요일에는 오롯이 새 메뉴 개발과 자기 개발에만 투자하고 있다. 각종 전시와 공연을 보러 다니고 취미인 그림도 열심히 그리며 미적 감각과 요리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오 셰프의 요리철학은 화려함보다는 단백함과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테이크 요리에도 거의 소스를 쓰지 않는다. 무엇보다 젊은이다운 독창적인 메뉴와 맛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참, 작은 비스트로라 직접 셰프와 눈을 맞추며 음식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먹을 수 있어 혼자가기에도 절대 어색하지 않다. 메뉴: 아보카도 새우버거와 감자튀김(1만 3000원), 팟끄라파오 무(9000원), 트러플 돼지고기 파스타(1만3000원), 한우채끝등심스테이크(3만2000원), 킹연어스테이크(2만2000원)위치: 광진구 뚝섬로 36길 61, 1F(이스트 타워 뒤편, 월요일 휴무)문의: 02-444-28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
- 공연 및 전시 정보 - 2015년 9월 3주 <연극>2015 베세토 페스티벌: ALONE 기간: 9월18일~19일장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요금: 3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889-3561 당신은 모르실거야 기간: 9월18일~11월8일장소: 대학로 소극장 천공의 성 요금: 30,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010-3289-1917 펜션에서 1박2일 기간: ~9월28일장소: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요금: 3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984-7567 달빛 기간: 9월17일~20일장소: 성수아트홀 요금: 20,000원 등급: 만 16세 이상 문의: 6402-6328 <뮤지컬>김수로 프로젝트 13탄-고래고래‘ 기간: 9월11일~11월15일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출연: 손호영, 정상윤, 한지상, 김신의, 허규, 김재범, 임병근 외요금: VIP석 99,000원/ R석 77,000원/ S석 55,000원/ OP석 88,000원 등급: 만 9세 이상 문의: 1577-3363 무한동력 기간: 9월4일~2016년 1월3일장소: 대학로 TOM(티오엠) 1관 요금: R석 60,000원/ S석 5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1544-1555 공동경비구역 JSA 기간: 9월18일~12월6일장소: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출연: 이건명, 임현수, 김승대, 강정우, 현 성, 최명경, 홍우진 외 요금: R석 55,000원/ S석 45,000원 등급: 만 14세 이상 문의: 749-9037 빅터 기간: 9월12일~12월27일장소: 상암동 디지털공연장(JTBC빌딩 2층) 요금: 4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70-7565-7286 스틸 기간: 9월11일~25일장소: M stage 요금: 35,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70-7787-2356 <콘서트/ 클래식>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기간: 9월22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요금: R석 130,000원/ S석 90,000원/ A석 5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99-5743 앙상블 마티네 ‘바로크의 두 거장, 바흐 vs 헨델’기간: 9월22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20,000원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399-1114~6 실내악 시리즈 ‘三色三樂’기간: 9월23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R석 30,000원/ A석 2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951-3355 Shall we Dance-피아노 선율과 함께 춤을기간: 9월20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전석 초대 등급: 취학아동 이상 입장가능 문의: 3491-2370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클래식 힐링 콘서트 기간: 9월7일~28일장소: 동양예술극장 2관 요금: 2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90-6930 광복70주년 사랑해요, 대한민국! 기간: 9월23일~25일장소: 장충체육관 출연: 송해, 한혜진, 조항조, 신유, 김수희, 김혜연, 현철, 정수라, 혜은이, 전영록, 태진아 외요금: 30,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1670-5106 <국악>바닥소리극 페스티벌 ‘안네의 일기, 판소리 하다’기간: 9월23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요금: 10,000원 등급: 초등학생 이상 문의: 2289-5467, 070-4407-8552 2015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9월-흥부가기간: 9월19일장소: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요금: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80-4114 오천(午天)의 판소리-심청의 재구성기간: 9월24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99-1051 <무용>박인숙/ 지구댄스씨어터-마리아 콤플렉스 Ⅲ 기간: 9월23일~25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04-6420 국립현대무용단 ‘19금90’기간: 9월18일~20일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19세 이상 문의: 3472-1420 <어린이공연>진구는 게임 중 기간: 9월18일~11월1일장소: 학전블루 소극장요금: 어린이 13,000원/ 성인 22,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763-8233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기간: 9월15일~20일장소: 대학로 키작은소나무극장요금: 15,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6406-1836, 010-2340-3270 국악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기간: 9월22일~23일장소: 더케이아트홀(서울교육문화회관) 요금: 2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6224-9039~40 어린이 드로잉쇼 기간: 9월12일~11월28일장소: 경향아트힐 2관 드로잉쇼전용관 요금: 25,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70-4070-8336~9 &nb 2015-09-17
- 친환경 재료로 만든 유기농 이유식 배달 ‘헬로우 맘마’ 취재하는 한 시간 남짓, 주방에서 들려오는 두드림 소리가 그칠 줄 모른다. 내일 나가야 하는 음식재료들이 다져지는 시간이다. 기계를 쓰지 않고 손과 칼만을 사용해 직접 고기를 다진다. 아이를 위해 최선의 것을 준비하는 엄마의 맘 그대로다. ‘헬로우 맘마’의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한다. 전날까지 주문을 받고 재료를 구매해 그날그날 재료를 손질한다. 월·수·금요일 3일만 배달을 나가기 때문에 장을 보거나 재료를 다듬는 것은 전날 마무리해야 한다. 배달을 나가는 월, 수, 금 3일은 새벽부터 재료를 볶고, 삶는 등 또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하루 종일 두드리는 게 일이라는 ‘헬로우 맘마’의 모녀 박소정씨와 김종화씨. 기계로 일을 하면 훨씬 수월하겠지만 두 사람은 불편한 쪽을 선택했다. 주문이 많아진 지금도 기계를 쓰지 않고 손으로 직접 재료를 다진다. 요즘은 새벽부터 밤까지, 그리고 박 씨의 시어머니까지 와서 도와야 할 정도로 주문이 많다.오랫동안 손주를 키우며 이유식 실전에 도통한 할머니 김 씨와 종합병원 임상영양사의 이론을 가진 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박 씨는 지난해 이 일을 시작했다. 이미 많은 것을 실전에서 경험한 김 씨지만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먹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늦은 나이에 학원에 다니기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박 씨는 아이의 육아문제로 고민하다 어머니의 제안을 받아들여 사업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힘을 합해 메뉴를 개발하고 인터넷을 통해 홍보를 지속하는 동안 사업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유식은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매주 식단표가 카페를 통해 공개된다. 150g과 200g이라는 양은 물론이고 이유식에 들어간 모든 재료들을 카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하는 엄마들의 요구에 요즘은 아기들을 위한 유기농 반찬도 판매하고 있다. 카페를 통해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하면 되는데, 배달 전날까지 주문하는 것이 원칙이다. 배달은 월, 수, 금 오후 1시 이후에 이루어지고 배달가능지역은 도안, 노은, 학하, 관저, 신성동이다. 위치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547-8영업(판매)시간 오후 1시 ~ 오후 6시문의 070-8256-2443(헬로우 맘마), http://cafe.naver.com/hellomamma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재미있는 뮤지컬 보며, 한 뼘 더 성장해요~ 가을 하늘만큼 높고 푸르게 아이들의 꿈을 키워 줄 어린이뮤지컬들이 수원을 찾아왔다. 10월에는 한 편의 즐거운 뮤지컬 관람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공연1 :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제제는 가난하고 고달픈 삶속에서도 꿈과 맑은 동심을 가진 꼬마. 외로울 때마다 키 작은 오렌지나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성장해 간다. 또한 그를 둘러싼 가족, 선생님과 친구들, 거리의 악사 등과도 끊임없는 사랑을 나눈다.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제제를 통해 인간과 사물의 교감, 어른과 아이의 우정을 느껴볼 수 있다. 일시 : 10월2일 오후7시30분 10월3일 오전11시·오후2시·4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 문의 : 02-555-0822 ■공연2 : 브레멘음악대 다양한 볼거리, 재미와 교훈, 신나는 음악까지 가득한 국내 NO.1 창작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음악대''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독일 그림형제의 명작동화인 ‘브레멘음악대’는 10년 동안 매년 연출과 내용을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로 각기 다른 이유로 주인에게서 쫓겨난 당나귀, 암탉, 강아지, 고양이가 꿈을 찾아 브레멘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서로 우정을 쌓으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 일시 : 10월3일 오후2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9월27일까지40%할인) 문의 : 031-250-5330 ■공연3 : 후토스 - 나도 키가 크고 싶어KBS TV 유치원 방영 ‘후토스’를 무대에서 만난다. 후토스 친구들 중 가장 키가 작은 ‘나도’는 키가 작아 게임에서 지게 되자 ‘빨리 키가 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후토스 친구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키크기 체조, 율동 등으로 키 크기에 도전한다. 일시 : 10월6일~11월15일(월공연없음) 화~금 오전10시10분·11시20분 주말·공휴일 오전11시·오후1시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031-216-5201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서초, 문화로 하나되다! 서리풀 페스티벌 지난 9월15(화) 저녁7시 세빛섬(예빛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서리풀 페스티벌의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리풀 페스티벌’은 ‘서초,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반포대로 4km구간(세빛섬~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서초강산퍼레이드’를 비롯해 50여개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문화행사가 오는 20일까지 6일간 서초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1부 개회선언, 페스티벌 소개, 축사에 이어 2부 축하공연 SBS라디오 ‘최백호의 낭만시대’ 공개방송과 국내 정상급 가수의 공연과 무대로 꾸며졌다. 조진영 리포터 cjyoung2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아! 가을… 뜨겁게 타오르던 태양이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 앞에 기어코 무릎을 꿇었다. 청명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서초구 내곡동 헌인릉 인근을 산책하다 길가에 수줍게 핀 코스모스를 보았다. 뜻하지 않게 마주친 첫사랑의 연인처럼 가슴이 조용히 설렌다. 아직 본격적으로 속내를 드러내진 않았지만 일찍 고개를 내민 코스모스 꽃잎들이 파란 가을하늘 아래 춤추고 있다. 코스모스 앞에선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요/ 코스모스의 마음은 내 마음이다… 윤동주님의 시를 떠올리며 가을에 젖어본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목소리, 누구나 매력적인 소리로 만들 수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명의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비즈니스 관계로 만나든 개인적인 만남이든 그 사람의 첫인상은 업무에도 좋은 인연을 만드는 것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짧은 만남 동안 첫인상을 좋게 하기 위해 외모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헤어, 메이크업을 전문가에게 맡기기도 하고 비싼 돈을 주고 백화점에서 명품의상을 구입하기도 한다. 그런데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가 외모만이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짧은 만남을 통해서는 어느 정도 점수는 줄 수 있지만 지속적인 신뢰감은 단지 외모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고유한 분위기와 느낌이 있다. 말을 할 때 제스처, 표정, 목소리, 긍정적인 언어표현 등이 그 사람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나는 직업상 사람을 만날 때나 의사결정을 할 때 그 사람의 외모보다는 말할 때의 목소리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저 사람의 성격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가식적인 사람인지 진실된지 그 말에 진정성이 있는지 등이 목소리에서 느껴질 때가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100% 맞을 수 없지만 대부분은 예상에서 빗나가지 않는다. 요즘엔 자신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교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대부분 객관적으로는 좋은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내로라하는 학력, 좋은 직장에 다니는 분들, 유명연예인, 정치인을 만나게 된다. 말을 잘 할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해 고민 끝에 찾아오는 것이다. 또,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싶은데 면접에서 계속 떨어져서, 회장선거에서 당선되고 싶어 엄마 따라 온 아이, 자신감이 없거나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해서 등 정말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온다. 목소리는 변화될 수 있는가? 내 대답은 예스다!더 정확히 말하면 목소리가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건강한 나의 소리를 되찾는 것이다가 정답이겠다. 우리는 갓난아기 때 나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엄마를 향해 우렁차게 울었다. 아기의 울음소리는 엄마가 달려오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다. 바로 복식호흡을 통해 소리가 나가기 때문이다. 그 작은 배에 힘을 주고 입을 크게 벌려 도와달라고 있는 힘껏 신호를 보낸다. 우리는 이미 복식호흡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자라면서 잘못된 자세, 대충 말하는 습관 등으로 흉식호흡을 쓰게 됐고 발음이 부정확해 진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은 바로 이 부분들을 교정해 주는 것이다. 흉식호흡을 원래의 복식으로 바꿔주고 바른 발성자세를 알려주어 소리가 편안하게 정확하게 나가게 하는 것이다.한석규, 김희애, 이병헌과 같은 스타의 소리는 언제 들어도 듣기 좋다. 그 사람의 목소리는 그 사람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세련되고 우아함, 지적인 느낌까지 자아낸다. 좋은 발성을 위해서는 첫 번째, 몸 전체에 특히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몸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스트레칭을 통해 발성을 할 때 자연스럽게 배쪽에만 힘을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 성대마사지를 수시로 해 준다. 목에서 튀어나온 부분(후두)을 수시로 마사지를 해주어 성대를 건강하게 해준다. 세 번째, 허밍을 통해 성대근육을 훈련시켜 목이 아프지 않도록 해 준다. 음~~ 하고 허밍을 하면 나의 고유한 톤을 알 수 있어 목이 아프지 않게 소리를 낼 수 있다. 스피치는 습관의 결정체다. 평상시 나의 자세와 언어습관을 바르게 해놔야 중요한 자리에서 건강한 목소리로 스피치를 할 수 있다. 노래방이나 경기장에서 소리를 지른다거나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간 음료를 먹을 경우도 성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스피치를 할 때 천천히 또박또박, 정성스럽게, 입을 크게 벌려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발성과 발음이 매우 좋아진다. 컨피던트스피치 부원장 김연화 문의 031-926-33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