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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으로 감상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가정의 달 5월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공연들이 가득한 가운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5월 21일 재즈와 로큰롤의 음색이 가득 묻어나는 특별한 클래식을 준비했다. 번스타인의 대표곡 중 하나인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거쉰의 ‘파리의 미국인’으로 이어진다. 거쉰이 파리를 방문하는 동안 만들기 시작한 이 곡은 비교적 자유로운 구성의 교향시 형태로 고향에 대한 향수에 젖어있는 미국인이 “그래도 이곳은 파리!” 라는 생각으로 생동감 있고 유쾌하게 그려내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 마지막으로는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심포닉댄스’를 선보인다.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불리는 기본 스토리의 주요 장면을 9곡의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한 ‘심포닉 댄스’는 맘보, 차차차, 재즈 등 미국색채를 가득 품고 있다. 콩가, 핑거심벌즈, 카우벨, 마라카스 등 일반 클래식 공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타악기들이 총출동해 온 가족이 색다르고 유쾌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공연일시 : 5월21일 오후7시30분공연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 1만원공연문의 : 031-250-536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9
- 엄마들의 품격 있는 오전을 책임진다! 수요일 오전에 뭐하지? 일주일의 중간, 일상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해피바이러스, 문화선물 ‘해피캡슐 시리즈’가 당신을 기다린다. 화성시문화재단의 ‘해피캡슐 시리즈’는 관객들이 객석에 앉아 관람하는 형태가 아닌, 무대 위에서 관람하는 형태의 차별화된 무대구성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바로 앞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대화를 통해 감정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다. 27일엔 시리즈 두 번째 시간으로, 플루티스트 김희숙과 기타리스트 서정실의 ‘음악과 춤 이야기’가 진행된다. 김희숙은 동양악기와의 앙상블, 재즈 연주자들과의 크로스오버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연주를 하는 음악가로, 특히 ‘춤추는 플루티스트’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닐 정도로 춤곡에 능한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플루트와 기타의 선율이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춤으로 풀어내는 연주자의 숨소리와 감정을 오롯이 느끼며 이야기 속에 빠져드는 공연이 될 것이다. 해피캡슐 시리즈 세 번째 시간은 6월24일, ‘하우스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바리톤 김준동, 소프라노 정희경, 피아노에 윤숙경이 출연, 하우스콘서트의 따뜻함과 낭만을 전해준다. 11월까지 총8회의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6,9월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으로 무료관람, 5,7,8,10,11월 공연은 1만5천원의 관람료가 있다. 공연일시 및 관람료 5월27일(수) 오전11시/ 1만5천원 6월24일(수) 오전11시/ 무료공연장소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문의 031-8015-816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9
- 즐겁게 요리하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 배워요 떡볶이는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먹거리다. 요즘은 한류열풍과 더불어 외국에서도 떡볶이의 매력에 푹 빠진 듯하다. 소스에 따라 궁중떡볶이, 고추장떢볶이, 카레떡볶이, 자장떡볶이 등 변신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기존 떡볶이 떡 외에도 떡국 떡, 가느다란 떡볶이 떡, 조랭이 떡 등 모양도 다양해지고 있다. 떡볶이의 주 재료는 쌀. 우리 쌀로 만든 떡볶이 떡과 우리 쌀로 만든 고추장과 조청, 국산 농산물 야채가 듬뿍 들어간 떡볶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신토불이 영양 간식이다. 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온 가족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용인에 위치한 쌀가공식품협회 부설 떡볶이연구소에서는 쌀가공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쌀가공품의 제조과정 견학, 조리 실습 및 시청각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쌀로 만든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돕기 위함이다. 비영리재단으로 만 원의 체험재료비를 받고 이만 원 이상의 체험재료와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오감만족 쌀가공식품 체험교실 오리역 앞에서 리무진 버스에 올라탄 지 10분 남짓. 벌써 보정동 쌀가공식품협회에 도착했다. 떡볶이 연구소 앞에 별도로 마련된 체험관에서 귀여운 떡볶이 캐릭터 친구들과 체험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 입맛에도 만족스러운 궁중떡볶이 체험이라 24명의 초등학교 아이들과 6명의 보호자 엄마들의 마음은 기대에 부풀었다. 1. 시청각 교육 우선 쌀의 역사와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한 강의와 시청각자료를 보았다. 의외로 집중해서 시청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체험이 순조롭겠구나’하는 안도의 직감이 들었다. 2. 쌀가공품 제조 시연 쌀가공품 제조 시연 체험실로 이동해 쌀을 물에 불리고 분쇄기로 가루로 만들고 시루에 쪄내 가래떡으로 만드는 과정을 견학했다. 방앗간에서나 보는 분쇄기에서 하얀 가루가 쏟아져 나오는 모습만으로도 아이들은 신기한 듯 탄성을 지른다. 쌀과 불린 쌀, 쌀가루를 모두 만져보고 밀가루보다 까슬까슬한 쌀가루의 감촉을 느껴보았다. 커다란 두부 같은 시루떡을 가래떡 뽑는 기계에 넣고 구멍 크기에 따라 다르게 뽑히는 떡이 신기하기만 하다. 자동으로 잘라져서 찬물 속으로 퐁당퐁당 다이빙하는 갓 뽑은 가래떡을 우리 쌀로 만든 조청에 찍어 먹었다.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다른 양념 없이도 맛이 좋다.3. 요리시연 및 체험 다시 요리 체험실로 돌아와 오늘의 메뉴 궁중떡볶이 조리 시연을 보며 안전 교육도 동시에 받았다. 뜨거운 불을 사용해 조리하는 만큼 장난하거나 한 눈 팔면 화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칼 다루는 법, 불 다루는 방법을 들으며 요리강사의 시연에 집중해 한 과정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눈을 빛내며 바라보는 아이들이 기특했다. 초등 3학년 까지는 안전을 위해 플라스틱 빵 칼이 지급됐다. 칼이 약해 당근, 양파 썰기가 쉽지 않았지만 말없이 진지하게 써는 모습이다. 평소 안전 때문에 한 번도 직접 요리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도전이자 기회였다. 야채를 자르고 볶아 낸 후 양념한 고기를 볶다 소스를 넣고 끓여 볶아놓은 야채와 떡을 떼어 넣고 잘 섞어주었다. 도우미 엄마들은 2인 1조인 두 팀이 있는 한 테이블을 책임지게 된다. 뜨거운 프라이팬에 데지 않도록 지켜보고 도와주면 된다.4. 시식과 평가직접 만든 떡볶이라 그런지 평소 표고버섯이나 파, 양파, 당근처럼 잘 먹지 않던 채소들도 골고루 먹었다. 아이 둘이서 다 먹기엔 워낙 양이 많아 도우미 엄마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이쪽저쪽 다른 팀 요리도 분주히 맛보면서 그동안 침묵하던 수다가 터져 나온다. 같은 재료지만 썰어 놓은 모습에 따라 맛도 모양새도 조금씩 다르다. 메뉴는 매주 달라지는데 바비큐떡볶이, 단호박크림떡볶이, 자장떡볶이, 까르보나라떡볶이, 피자치즈떡볶이, 칠리새우떡볶이, 궁중떡볶이, 불고기쌀국수볶음면 등을 번갈아 체험하게 된다. 5. 설거지 요리의 완성은 뒷정리. 스스로 먹은 그릇과 조리도구들을 꼼꼼하게 설거지 했다. 귀찮은 설거지도 여기선 물놀이가 되었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함박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설거지는 또 왜 그리 오래하는지 깨끗한 그릇을 닦고 또 닦고. 이 또한 집에서는 해보지 못한 경험이었다. 아이들은 두 시간에 걸친 요리체험으로 새로운 경험과 성취를 얻으며 오감이 만족스러운 하루가 되었다. 여름방학 체험활동을 위해서는 5월 중에 홈페이지(www.krfa.or.kr)에서 7월 체험을 미리 신청해야 한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체험하고 싶어요일 정 매년 5월~10월 사이 6개월 간 주 1~2회(목/금요일) 오후 2시 ~ 4시장 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부설 떡볶이연구소(기흥구 이헌로 30번길 45-19)대 상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학부모단체신청 단체신청은 체험자 20 ~ 24명 단위로 신청 가능차량지원 용인, 오리역 탑승 시 무료, 타 지역 교통비 부담개인신청 어린이와 학부모 동행 필수(학부모 1명에 자녀 2명까지 신청)참 가 비 10,000원(어린이, 학부모 동일)문 의 02-503-5044 쌀가공식품협회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1993년 쌀가공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쌀가공식품협회는 가공용 쌀의 수급관리, 자율 유통지도, 쌀가공식품 산업통계 작성, 쌀가공기술 정보망 구축, 쌀의 새로운 수요개발,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전략 개발, 쌀가공식품 소비촉진 홍보, 회원업체 권익증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떡볶이가 아니라 토포끼라고? 떡볶이의 국내 영문표기법에 의한 표기는 ‘Tteokbokki’이다. 이 철자는 길고 복잡하여 발음하기와 기억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 전통음식 떡볶이의 세계화를 위해 언어학자, 요리전문가,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했고‘Topokki’가 새로운 국제 표기명이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원주문화재단 우수 문화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5월부터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이 관내·외 우수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 라이라이來來원도심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상설공연장에서 펼쳐질 원주문화재단 상설공연장 기획공연 ‘라이라이來來’는 5월 9일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진행되며 토요일에 열리는 골목카니발과 격주로 운영된다. 특히 상설공연장 기획공연 ‘라이라이來來’는 김영아예술단, 클라이맥스크루, 백운앙상블 등 관내 우수 문화예술단체 뿐 아니라 방타, 퓨전엠씨, 모던다락방 등과 같은 관외 유명 문화예술단체도 함께 초청하여 꾸며지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5월 23일에는 김영아예술단과 맥베스가 공연한다. ● 오감열기 - 발레 듣고 국악 보고6월 6일과 7일 백운아트홀에서는 원주문화재단 기획공연 ‘오감열기 - 발레 듣고 국악 보고’가 열린다. 발레 토크콘서트 발레TALK와 타악퍼포먼스 솔타(Soul打)로 구성된 기획공연 오감열기는 높은 명성과 우수한 실력을 가진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해 시청각 감각을 뒤튼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6월 6일(토) 열리는 ''발레TALK''는 국립발레단 단장을 역임한 최태지 단장과 남성 발레리노의 새 지평을 연 이원국발레단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유명 발레 레파토리인 카르멘, 백조의 호수 등 하이라이트 갈라쇼와 최태지, 이원국에 얽힌 발레이야기, 백스테이지 스토리 등 발레를 듣고 말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6월 7일(일)에는 타악퍼포먼스 그룹 ‘솔타(Soul打)’가 출연해 야성미 넘치는 에너지와 신명나는 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을 펼친다. 영혼을 울리는 소리를 뜻하는 ‘솔타’는 한국 전통 타악의 원형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연구하는 단체이다. 타악계의 2PM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강한 남성적 몸놀림을 보여주는 연주와 볼거리가 풍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공연 당 1만원이며, 두묶음 할인과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 제공된다. 예매는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www.wcf.or.kr에서 가능하다. 할인 및 공연 문의 : 033-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Pan Art Festival) 개최 예술로 ‘판’ 벌여, 신명나게 놀아보자!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오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간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Heyri Pan Art Festival)’을 개최한다. 파주시에 위치해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헤이리는 자유와 평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기에 적합하다. 이런 헤이리의 모든 특색을 집약해서 보여주는 것이 바로 판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더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져 관람객에게 예술에 흠뻑 취하는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문의 031-946-8551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클래식부터 버스킹까지 신나는 공연 즐비헤이리는 그동안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등 클래식 공연을 매 축제마다 선보여 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야외 거리 공연, 즉 프린지 공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공연들은 관람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함과 동시에 마을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생동감을 전해준다. 올해에는 더욱더 다양한 밴드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파주시립예술단, 파주 YMCA 소년소녀합창단, 파주농악정기공연 ‘농악대축제’, (사)한국음악협회와 (사)한국연예인예술협회 등 보다 많은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시각 예술의 향연헤이리의 대표적인 공간인 갤러리를 위주로 한 다양한 행사들도 흥미롭다. 작가의 공방을 무료로 개방하고 작가가 작품을 시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오픈 스튜디오를 비롯해 갤러리 연합전, 박물관 미술관 체험, Toreutica-금속공예전, ArtRoad 77, 미술협회&사진협회 전시회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경기도 유일의 아트페어인 ArtRoad 77은 현대 미술의 전 장르를 수용하고 있으며 사업의 수익금은 국제아동권리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되는 뜻 깊은 행사다. 또한 파주미술협회의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을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즐길 거리 다양이번 축제에는 파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들이 늘어나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 기간 내 주말마다 열리는 ‘헤이리 목적 아트 마켓’은 파주시와 헤이리 예술가들이 만든 개성 있는 작품들을 구매하며 기부 활동을 하는 행사이다. 그 이외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향연으로 펼쳐질 ‘파주예술공장’, 파주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하는 ‘사무소LPW’, 또 같은 기간에 헤이리 예술가들이 만든 생활 예술품과 소품을 판매하는 ‘헤이리 벼룩시장’도 열리게 된다. 특히 5월 16일에 열리는 ‘헤이리 아트 1일장’은 파주지역 작가와 헤이리 작가가 참여하여 생활아트 및 소품 등을 판매하게 된다. 또한 헤이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헤이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우리가 만난 헤이리’도 예약을 하는 관람객에 한해 진행된다. tip : 헤이리 아트 1일장과 함께 할 아티스트 셀러를 모집합니다오는 5월 16일 오전 11시~오후 6시 헤이리 Gate4 직선 언덕길에서 열릴 ‘헤이리 아트 1일장’에 참여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참여가능 품목은 예술소품(캔버스 1~10호, 별도 제한 없음), 생활아트, 먹거리 등이다. 참가비는 판매금액의 10%(헤이리 아트장의 운영기금으로 사용 후 잔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참가신청은 신청서 다운로드(http://blog.naver.com/nonbatart) & 작성 후 이메일(farmingisart@gmail.com) 전송. 문의 031-945-2720-1(논밭예술학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함박스테이크와 냉면을 한번에, 함박면사무소 상동점 오픈 부천 상동 세이브존 뒤편에 함박면사무소가 오픈했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함박스테이크와 인기 있는 면 요리를 세트메뉴로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80년대 경양식집 고급메뉴였던 함박스테이크와 대표 분식메뉴들의 조합이 제법 신선하다. 국산 돼지고기만 넣어 만든 수제 함박스테이크를 특제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그 자체로도 맛이 좋은데, 냉면, 쫄면, 칼국수 등의 인기 분식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 할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이 더워지는 시기에 어울리는 함박스테이크+냉면 메뉴가 6,000원으로 무척 저렴하다. 상동에서 쇼핑, 장보기 후에 간편 식사를 즐기러 들러 볼 만 하다. 문의 031-324-09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제8회 전국 청소년 뮤직페어’ 참가자 모집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제8회 ‘전국 청소년 뮤직페어’가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6월13일부터 6월1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분야 역시 밴드, 가요, 힙합, 댄스 등으로 다양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8일 이메일 ansanart@iansan.net을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단 댄스 팀은 신청서를 제출할 때 동영상도 함께 접수해야 한다. 참가 신청서는 안산예총홈페이지 (www.ansanart.co.kr)에서 다운로드 한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시상은 총 18개 팀을 시상할 계획으로 대상에는 경기도 교육감상 고등부 1팀과 경기도 교육감상 중등부 1팀을 선발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은 힙합, 댄스, 밴드에서 각각 분야별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심사위원을 받은 이준경 위락 대표는 “해마다 100여 팀 이상이 참가해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안산의 축제한마당이다. 연습한 그대로 실력을 발휘한다면 누구나 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축제 때마다 많은 시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서 모두 즐거워했었다. 올해는 안산이 세월호의 아픔이 다 가시지 않은 와 중이라서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참가자 전원은 서식에 맞는 양식을 작성하고 연락처는 필히 기재할 것을 강조했다. 드럼과 건반을 뺀 개인 손 악기는 지원하지 않는다. 주관을 하고 있는 안산 예총에서는 이번 대회에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예선 : 2015년 6월13일(토)▶본선 : 2015년 6월14일(일)▶장소 :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야외 공연장▶문의 : 031-485-3844▶접수기간 : 2015년 5월18일~2015년 6월8일▶주관 : (사)안산 예총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비빔밥에 파전도 있어요, 브런치 카페 ''라림'' 인덕원을 지나 과천 갈현동 방향으로 좌회전을 해서 쭉 들어가면 군부대 가기 전 왼편 산 아래 둥그런 지붕 모양의 아담한 돌집이 보인다. 도심을 잠깐 벗어났을 뿐인데, 마치 시골에 온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카페 ‘라림’. 마당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테이블, 예쁜 꽃들이 장식되어 있어 주인장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진다.보통 도심의 브런치 카페라고 하면 샌드위치나 샐러드, 파니니 종류가 주인 미국식이나 유럽식 브런치를 생각하기 마련, 그런데 ‘라림’의 특이한 점은 메뉴에 비빔밥이나 새우볶음밥 등 한식 메뉴가 있다는 것이다. 비빔밥을 시키면 예쁜 그릇에 다양한 채소가 곁들인 가벼운 보리비빔밥이 된장과 함께 나온다. 브런치 카페에서 먹는 비빔밥, 어색할 것 같은데 꽤 조화롭다. 여기에 수제 치즈를 사용한 라코타 치즈 샐러드, 바질 페스토 파니니 등도 꽤나 푸짐하다.잠시 테이블을 둘러보니 어르신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어른을 모시고 나와도 부담 없는 한식 메뉴와 젊은이들도 좋아하는 브런치까지, 가벼운 나들이를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브런치 메뉴 외에도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 바질을 사용한 마프레제, 계절야채와 야생버섯구이 샐러드 등 샐러드 메뉴와 마레, 감베로니, 그란끼오, 아마트리치아나, 까르보나라 등 파스타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아할 듯하다.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생과일 에이드나 팥빙수, 생과일주스, 스무디 등도 있어 꼭 식사 때문이 아니더라도 가벼운 나들이로 제격이다. 좀 더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가벼운 와인과 맥주 한 잔 정도도 괜찮을 듯. 위치 경기 과천시 갈현동 527-2문의 02-3679-5533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2015 디토 페스티벌 <슈베르티아데> 2015 디토 페스티벌 <슈베르티아데>가 6월 6일부터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슈베르티아데(Schubertiade)’는 ‘슈베르트의 밤’이란 뜻. 보헤미안적 삶을 살았지만, 슈베르트 주변에는 항상 그를 이해하고 후원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이들은 매일 저녁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시를 읊으며 청춘을 함께 했다. 슈베르트에 대한 우정으로 똘똘 뭉친 모임의 이름이 바로 ‘슈베르티아데’다. 비엔나에서 가장 총명하고 재기발랄하기로 유명한 그들은 시인, 작가, 배우 등 연령과 직업을 초월하여 슈베르트를 사랑했고, 슈베르트는 이를 통해 많은 친구를 거느린 거인이 되었다. 슈베르트의 곡 중 가장 유명한 ‘세레나데’는 그가 시골로 소풍을 갔다가 술집 메뉴판 뒤에 즉흥적으로 휘갈겨 쓴 곡이다. 이처럼 곡을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고, 탄생의 순간을 음악으로 영원히 정착시킨 슈베르트, 그리고 그를 아낀 친구들을 통해 알려진 아름다운 음악을 2015 디토 페스티벌이 주목했다.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앙상블 디토 등 참가 아티스트 전체가 21세기에도 그의 친구가 되어 아름다운 음악을 알린다. 2015 디토 페스티벌 <슈베르티아데>는 팝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 작가 김태중이 그린 슈베르티아데 아트워크와 함께 한다. 문의 02-318-43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악극>봄날은 간다 중·장년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악극 <봄날은 간다>가 지난 1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2015년 악극 <봄날은 간다>는 6월 2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악극 <봄날은 간다>는 첫날밤 남편에게 버림받고 홀로 남겨져 과부로 살아가는 기구하고 슬픈 운명의 한 여자(명자)와, 가족을 버리고 꿈을 찾아 떠난 남자(동탁) 그리고 극단 사람들의 기구한 인생을 그린 드라마이다. 올해 새롭게 참여하게 된 양금석(명자)의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연기와 더불어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우는 주·조연들의 앙상블의 연기는 보는 즐거움은 물론이고 옛 가요들을 만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최주봉, 윤문식, 정승호, 최선자, 이윤표, 김장섭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문의 1588-5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