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와동 어르신을 위한 ‘약수물 쉼터’개장 와동 약수터에 약수물 쉼터가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약수물 쉼터에는 족욕기 8대를 비치하여 어르신들이 족욕을 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쉼터 개장에 맞추어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에서 어르신 22명에게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전달했으며, 배분자(58세, 본오동) 미용사는 어르신 12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미리 영정사진을 마련하게 되어서 마음이 편하고 감사하고 와동에 살고 있는 것에 애착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철곤 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약수물 쉼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예술공간봄 2015 대관신청 2014년 6월에 개관한 예술공간봄은 지역의 시각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 육성하고,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비영리공간으로, 대안공간눈과 연계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안공간눈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주민, 관광객과 소통하고 있는 문화플랫폼으로서 지역에 꼭 필요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예술공간봄은 행궁동을 예술마을로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하고자 지역작가 및 국내외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2015년 대관신청을 3월2일까지 접수받는다. 예술공간봄 1층 전시실, 지하전시실, 워크숍 및 회의?스터디 공간, 공연공간의 대관시설 신청을 할 수 있다. 예술공간봄에서 전시하는 예술인, 단체에겐 전시기간동안의 홍보 및 보도자료, 2015 통합도록 게재, SNS 홍보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안공간눈 홈페이지(www.spacenoo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3
- 싱싱한 랍스터·킹크랩 푸짐하게 즐기자 운정역 건너편 운정스파 건물 1층에 위치한 HQ더보일랍스터는 랍스터·킹크랩 전문점이다. 랍스터·킹크랩 요리에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내서 푸짐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집의 자랑거리다. 호텔주방장 출신 쉐프가 만드는 파스타와 연어샐러드 통오징어버터구이 홍합칼국수 랍스터칼국수등이 랍스터·킹크랩 만큼이나 인기를 끄는 곳, HQ더보일랍스터를 소개한다. 싱싱한 재료로 요리해 즉석에서 잘라 먹는다싱싱한 재료는 음식 맛의 기본이다. HQ더보일랍스터는 랍스터와 킹크랩을 냉동 보관하지 않는다. 매장 안에는 일주일치 분량만 두고 요리하기 때문에 속살이 차있고 싱싱하다. 싱싱한 재료만을 골라서 요리하고, 익힌 랍스터와 킹크랩은 손님이 보는 앞에서 잘라주기 때문에 믿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그렇다면 싱싱한 랍스터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우선 살아서 움직이는지 확인한다. 랍스터를 물밖으로 들어보아 집게를 활기차게 움직이면 싱싱한 것이다. 랍스터는 원산지보다 껍데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껍데기가 딱딱한 랍스터는 부드러운 것보다 대개 살이 많다. 랍스터를 들어서 몸통을 꽉 쥐어보면 껍질이 단단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껍데기가 딱딱한 랍스터는 속도 꽉 차 있다. 암컷에는 알이 많은 대신 살이 적고 수컷은 크기에 비해 무겁고 살이 꽉 차있는 것이 많다. 꼬리가 넓고 긴 랍스터가 암컷인데 랍스터를 고를 때 암수를 구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HQ더보일랍스터에서는 이처럼 싱싱한 랍스터와 킹크랩을 골라 요리하고 있다. 호텔 레스토랑 수준의 사이드메뉴HQ더보일랍스터에서 랍스터와 킹크랩 찜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버터구이 치즈구이 마늘구이 허브구이로 랍스터와 킹크랩 요리를 맛보면 풍성한 씨푸드의 매력 속에 빠지게 된다. 특히 레스토랑 수준의 사이드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크림스프부터 시작해 연어샐러드 훈제오리 훈제삼겹살 홍합조개탕 파스타 통오징어버터구이 조개탕 볶음밥까지 푸짐하고 다양한 미각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특히 호텔 출신 쉐프가 만드는 파스타는 파스타 전문점과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수준급이다.모듬튀김은 감자튀김과 단호박튀김 새우튀김으로 구성돼 어린이들도 좋아한다.가격은 시가를 반영하는데 최고가가 1kg당 9만원까지로 가격은 매번 달라질 수 있다. 4인 가족이면 2kg 정도면 충분하며 대개 1인당 5만 원 선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짜지 않게 맛있는 킹크랩간혹 킹크랩을 먹고 짠 맛이 나서 싫어하는 이들이 있다. HQ더보일랍스터에서는 짜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요리하는 비법이 있다. 킹크랩을 찌기 전에 물을 빼는 기술로 요리하기 때문에 살짝 간이 돼 있으면서 특유의 맛을 잘 살리고 있다.킹크랩을 맛있게 먹으려면 소스와 곁들이는 것도 좋다. HQ더보일랍스터은 칠리소스 마늘소스 머스터드소스 겨자간장소스를 구비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쪄낸 킹크랩과 랍스터는 테이블에서 바로 확인을 시키고 따뜻하게 빨리 먹을 수 있도록 보는 자리에서 직원들이 직접 잘라준다.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즉석에서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HQ더보일랍스터의 장점이기도 하다. 특별한 날 사랑받는 킹크랩과 랍스터랍스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근육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지방이 적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환영받는다. 킹크랩과 랍스터에는 간장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리신 레이신 메시오닌 아르기닌 아스파르트산 글루타민산 등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해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특히 좋다. 킹크랩과 랍스터에는 키틴이 많아 머리를 맑게 해주고 내장 기능도 원활하게 도와준다. 해열과 알콜 해독에도 좋아 술안주에도 좋다. 키틴으로 만드는 키토산은 면역력을 높이고 자연 치유능력을 활성화한느 것으로 알려져 있다.킹크랩과 랍스터 같은 갑각류 요리는 특별한 날에 사랑받는 메뉴다. 특별한 날, HQ더보일랍스터에 들르면 싱싱한 랍스터와 킹크랩 요리를 푸짐하고 기분 좋게 맛볼 수 있을 듯하다. 한적한 교외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도 편리하다. 식사 시 블루와인이나 화이트와인 1잔을 서비스한다. 문의 031-944-910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2
- 평균나이 77세, 봉사열정은 여전히 푸른 청춘~ 지난 월요일 오전, 대화동 고양도시공사에 들어서자 구슬픈 듯 애잔한 아코디언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좁아졌다가 넓어지는가 하면 작아지는 듯 다시 커지는 그 소리를 따라 간 곳은 고양시 실버아코디언연주단(이하 실버아코디언연주단) 단원들이 연습실로 사용하는 공간, 십여 명의 어르신들이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평균 나이 77세, 1950년~60년대를 지나온 그들에게 아코디언은 추억을 떠올리는 악기일 것이다. 어려웠던 그 시절 어쩌다 동네에 들어온 악극단이나 장터의 약장수들이 들려주던 아코디언 소리. 실버아코디언연주단 단원들은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한자리에 모여 직접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그 향수를 풀어내고 있다. 그뿐 아니라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지금까지 500여 회에 이르는 봉사연주를 펼친 자타공인 고양시 대표 봉사단이기도 하다. “일흔이 넘어 드디어 나를 위한 시간을 찾은 요즘이 우리들의 황금시대”라는 실버아코디언연주단. 나이를 잊고 사는 그들을 만나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6년,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아코디언 수강생들이 의기투합실버아코디언연주단의 시작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아코디언 부. 지난 2006년 2월 악기를 함께 배우던 공길남, 김성애, 김주만, 박용준, 신현분, 윤영일, 이상길, 이순중, 황병화, 홍성수 씨 등 10여 명이 뜻을 모았다. 실버아코디언연주단 공길남 단장은 “아코디언을 배우고 나서 이왕이면 우리가 배운 재능으로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요. 그래서 30명 수강생 중 10명이 의견을 같이 하게 됐고 그해 3월 명지병원 연주를 시작으로 단체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라고 한다. 그때도 단원들이 모두 일흔이 넘은 나이였지만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쌓은 실력이 소문나면서 요양원, 병원 등에서 많은 초청을 받았고 각종 매체에 소개가 됐다. 그러면서 전국실버경연대회 우수상,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표창 등 많은 수상도 뒤따랐다. 공길남 단장은 “가는 곳마다 환영을 받았지만 특히 전국에서 1,000여 명 이상 모인 전국 경로당 자원봉사 클럽 경진대회에서는 참석한 이들이 일어나 춤을 출 정도로 인기를 끌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라고 말한다. 10명으로 시작한 실버아코디언연주단원은 현재 14명, 대학교수로 정년퇴임한 최고참 이상길 씨를 비롯해 공직자, 교장, 기업체 중역 등 단원들의 이력도 다양하다. 단원들은 “은퇴 전 이력은 다양하지만 아코디언과 봉사라는 공통분모로 10여 년 마음 맞추고 소리 맞추다보니 지금은 호형호제하면서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라고 자랑한다. 병원이나 양로원 실버들에겐 인기스타, 찾는 곳 많으니 즐거워“젊을 땐 가정을 갖고 애들 키우고 가족들 책임지느라 정신없이 뛰었죠. 그렇게 정신없이 지내고 은퇴하고 나니까 이제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구나 싶었죠.” 처음에는 음계도 모르고 악기를 다뤄본 적도 없던 단원들이지만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일, 배우는 속도는 느렸지만 이제 그들은 ‘홀로아리랑’, ‘청춘을 돌려다오’, ‘고장 난 벽시계’, ‘찔레꽃’ 등 60여 곡의 레퍼토리를 분위기에 따라 흥겹게 연주할 수 있게 됐다고.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정기연습을 마치고 오후엔 어김없이 병원이나 양로원, 요양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단다. “우리도 나이가 먹었지만 봉사를 나가면 요즘 정말 장수시대라는 걸 실감해요. 아흔 넘은 이들이 이젠 드물지 않거든요. 그곳에 가서 연주봉사를 펼치다보면 이렇게 건강하게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오히려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고 돌아옵니다.”실버아코디언연주단에게 앞으로 어떤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은지 묻는 것은 우문이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덜도 더도 말고 딱 지금처럼 우리를 찾는 곳이 있다면 달려가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것, 그것이 우리의 바람입니다.” ***미니인터뷰“몸을 못 쓰는 노인들도 처음엔 반응이 없다가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어깨를 들썩이기도 합니다. 또 요즘은 경로당이나 시설에 아흔 살 넘은 노인들도 많아요. 그 어른들이 그 나이까지 평생 악기연주를 처음 들었다 하면서 눈물을 흘릴 때 짠하기도 하고 우리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공길남 단장, 80세) “대학에서 정년퇴임 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다가 아코디언이 떠올랐어요. 50년 전 대학입학선물로 아버지가 사주신 아코디언을 창고에서 꺼내 들었죠. 이젠 아코디언이 아버지의 유품이자 나의 인생 2막 동반자입니다. 봉사를 다니면서 오히려 건강해지고 정신적으로도 느끼고 배우는 것이 많아 만족스럽습니다” (이상길 씨, 83세) “무엇보다 연주할 때 뿌듯함을 느끼지요. 단원들 모두 아코디언의 생 초보들로 시작해서 이 나이에 이렇게 연주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습니다. 10여 년을 함께 한 단원들이다보니 호흡도 척척, 이젠 식구나 다름없는 사이지요.” (김주만 총무, 78세) “아코디언이 무겁지 않느냐고요? 무겁죠.(웃음) 하지만 연주할 때는 그 무게를 잊어버리게 된답니다. 전 나중에 합류한 단원이라 실력은 아직 많이 닦아야 하지만 고양시 실버아코디언연주단 단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죠. 봉사활동을 나가서 오히려 배우는 것 2015-02-22
- 미국산 아귀의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에 반했어요! 어딜 가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어디에서나 느낄 수 없는 그 맛에 반해 4년 동안 계속해서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집, 대화동에 위치한 ‘큰손 아구찜·해물탕’. 아귀찜과 탕을 기본으로 한 단순한 메뉴와 서너 가지의 간단한 밑반찬만 제공되지만 그래서 더 메인 요리인 아귀의 맛에 집중 할 수 있다. 아귀는 못생긴 외모와는 달리 뼈 외에는 버릴 것이 없고 영양이 풍부해 찜과 탕으로 두루 쓰인다. 이집의 인기 메뉴는 아귀찜인데, 아귀는 국내산이 아닌 미국산을 사용한다. 가격이 국내산 아귀보다 비싼 편이지만 국내산에 비해 부드럽고 식감이 쫄깃하기 때문이란다. 아귀와 함께 아귀찜의 맛을 좌우하는 고춧가루는 최상의 것을 선별해 쓴다. 커다란 접시에 담겨져 나온 아귀찜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 맛을 짐작할 수 있을 만큼 먹음직스럽다. 콩나물과 같이 한 젓가락 집어 입안에 넣으면 겉은 탱글탱글 속은 부드러운 아귀의 맛을 한가득 느낄 수 있다. 통통하면서 알맞게 삶아져 아삭거리는 콩나물이 아귀찜의 맛을 한층 살려준다. 매콤하고 달콤한 맛에 콩나물의 아삭함과 미나리의 상큼함이 더해져 ‘아~맛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 톡톡 터지는 미더덕도 먹는 맛과 재미를 더한다. 밑반찬으로 배추김치와 무 피클, 동치미가 나오는데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아귀찜과 잘 어울리고 매운맛을 달래는데 제격이다. 오징어를 곁들인 미나리 무침, 부추 전과 샐러드도 자꾸 손이 가는 인기 반찬이다. 모두 주인장이 직접 만든 것으로 밑반찬 하나도 맛깔스럽다. 아귀를 먹고 남은 콩나물과 미나리, 김 가루를 넣어 볶은 밥으로 먹을 수도 있다. 얼얼한 입안을 달래고 든든히 식사로 마무리 할 수 있어 좋다. 아귀찜과 더불어 인기 있는 요리는 아귀탕이다. 매콤한 아귀탕도 좋지만 지리 탕은 아귀 본연의 맛과 시원한 국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저녁시간에 많이들 찾는단다. 점심특선 메뉴는 오후 3시까지만 주문가능하고, 저녁시간에는 추가 메뉴로만 주문할 수 있다. 메뉴 아구찜, 아구탕(3만 원~5만 원), 해물찜, 해물탕(3만 2,000원~5만 2,000원) 아낙찜(3만 5,000원~5만 5,000원), 점심특선 메뉴-알탕(8,000원), 아구, 해물뚝배기 (7,000원), 볶음밥(2,000원)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26번길 7-17영업시간 오전 11~오후 11시(명절 제외하고 연중무휴)주차 음식점 앞 공간문의 031-925-35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2
- 홍금보가 내려주는 맷돌커피 ‘금보커피’ 대치동 은마아파트 서문 바로 맞은편에 눈에 띄는 빨간 간판의 ‘금보커피’가 오픈했다. 젊은 사장님의 어릴 적 별명이 모티브가 됐다는 ‘금보커피’는 1호점인 홍대점이 이미 맷돌커피로 유명하다. 한국적인 커피를 고민하다가 그라인더 대신 맷돌을 떠올리게 됐고, 맷돌의 파쇄방식이 커피의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화강암 자체에서 커피의 기름 성분을 흡수하여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까지 낸다고.내리는 방식도 일반 드립이 아닌 천을 사용하기 때문에 블랜딩한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준다니 커피 애호가라면 꼭 한번 다녀가고픈 곳이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맷돌커피는 주문과 동시에 맷돌로 원두를 갈기 시작하는데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가격은 6,000원이고, 이 외에도 브런치 메뉴로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9,000원, 직접 만든 마카롱, 다쿠아즈, 수제쿠키 등이 2,000원 정도다. 달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져 이 집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커피맛과 아주 잘 어울린다. 최근 신 메뉴로 개발된 ‘블링블링 생딸기’는 생딸기와 카푸치노의 부드러운 거품이 결합된 맛으로 5,500원이다. 초중고생을 위해 50% 할인된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기존의 획일화된 커피전문점에서 탈피하여 우리만의 커피맛과 커피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노력이 ‘금보커피’만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다. 위치 : 강남구 대치동 1019-11 (은마아파트 서문 맞은편)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문의 : 02-563-3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Rundfunk Sinfonieorchester Berlin, RSB)이 오는 3월 13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독일 관현악의 격전지인 베를린은 그 위상에 걸맞게 일류 교향악단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카라얀, 아바도에 이어 사이먼 래틀이 수장인 베를린 필, 바렌보임의 리더십이 일품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인발에 이어 이반 피셔의 영도력이 빛을 발하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신예 투간 소키예프의 리딩이 돋보이는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은 1923년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보수적인 독일 전통의 음색 속에서도 매끈함과 기능적 완성도를 갖춘 ‘일류 중의 일류’ 교향악단으로 꼽히며 뚜렷한 색깔과 예술성을 자랑해 왔다.이번 공연의 메인 프로그램은 이들의 자랑인 독일 관현악이 주축을 이룬다. 베버 ‘오베론’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2번이 연주된다. 2002년 음악감독 부임 이래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을 일약 ‘베를린 관현악계 블루칩’으로 이끈 마렉 야노프스키가 지휘봉을 잡고, 6년 만에 네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 ‘독일 바이올린의 황제’ 프랑크 페터 침머만이 명곡 중의 명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점차 피치를 올리며 자신의 리듬감을 찾으면서 특유의 거시적 관점으로 곡 전체를 조망하는 페터 침머만의 기품이 드러날 최적의 협주곡이다. 정통 독일 사운드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지친 나를 위로해주는 도자기수업 촉촉한 흙 반죽으로 조물조물 뭔가를 만드는 동안은 복잡했던 머릿속도, 답답했던 마음도 어느새 정리가 된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도 않고 처음 해보는 물레질 역시 쉽지 않지만 머리보단 손에 집중해서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은 내가 나를 조용히 어루만지는 시간이 된다. 오로지 나를 위한 작품을 만들거나 오래 기억될 선물을 만들 수 있는 도자기 수업은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만한 취미이다. 더 나아가 친구나 연인이라면 우정이나 사랑의 증표를 함께 만들어 나눌 수 있어 좋고, 대화가 부족했던 부부 혹은 자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으로도 좋다. 명절도 지나고 자녀들도 학교로 돌아갈 시기가 되었다. 엄마, 며느리 혹은 아내의 역할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 아기자기한 작품 만드는 ‘토우공방’사진1> 토우공방 김경애 대표개인공방을 운영하면서 전시를 위한 작품 활동을 하다 공방을 연 ‘토우공방’ 김경애 대표는 세 아이의 엄마다. 물레질로 매끈하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울퉁불퉁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수작업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손으로 빚은 자기는 소박해보이지만 각자만의 개성이 그대로 표현되어 더욱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토우공방은 전시실과 작업실이 구분된다. 전시실로 꾸며놓은 공간은 넓은 탁자들이 놓여있어 소규모 모임도 가능하다. 토우공방에서는 생활도자기 뿐 아니라 화병, 조명등, 인형, 미니어처 등 다양한 실내장식용 소품 만들기도 배울 수 있다. 수업료에 재료비는 포함되어 있으나 가마 사용 비용 1회는 별도이다. 개인별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만드는 것 자체가 재밌고, 가마에서 구워져 나오는 모든 작품이 다르게 나오는 게 신기하기도 해요. 매번 이 작품은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서 설레요” 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도자기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였다. 수업료 : 월 4회 성인 3명 1팀 당 10만원, 1일 체험 1만원~1만5천원위치 : 개운로 59 (원주고와 상지여고 사이 복개천) 문의 010-5296-9150 ● 도자기 작업의 전 과정 배울 수 있는 ‘다경도예’사진2> 다경도예의 수강생 중에는 꾸준히 몇 년씩 다니며 개인 작업을 하는 수강생들이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이 기초 작업부터 시작해서 전문적인 과정까지 마치고 난 후에도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공방을 찾아온다. 수강생들이 개인 작업이 가능한 이유는 다경도예 박경희 대표가 꾸준히 작품을 만드는 작업공간이자 공방이기에 시간 제약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서울에 위치한 문화센터에서 힐링 도예수업도 수년간 진행하고 있다. “저는 수강생들에게 기본적인 작업부터 전문 작업까지 배우도록 합니다. 흙을 느끼는 과정부터 성형하고 유약을 바르는 시유와 가마 작업까지 작품이 완성되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할 수 있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할 수 있다면 제대로 된 작품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라고 박 대표는 말했다. 박 대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이들과의 작업은 계속 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4~5세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작품들은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죠. 청소년기 아이들이 도자기 수업을 통해 몰랐던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며 변화되는 걸 보면 부모만큼이나 저도 기쁘죠” 라며 “자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면 다경도예로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수업료 : 주 2회 1인당 월 5만원위치 : 현충로 62 (스피드메이트 원주 태장점 2층) 문의 010-5474-2083 ● 일일체험 가능한 ‘미송도예체험교실’ 사진 3> 미송도예 이시형 강사순수한 체험교육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미송도예체험교실은 넓은 작업 공간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까지 갖추고 있다. 미송도예체험교실 지영희 대표는 도예가 어른들에겐 흙을 통한 마음의 안정을, 아이들에겐 무한한 표현의 자유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우연히 접하게 된 도예수업을 통해 오묘한 매력을 발견하고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도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센터를 열었어요. 체험하기 위해 온 아이들에게 도예체험 뿐 아니라 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농장체험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트렘폴린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지 대표는 말했다. 1층에는 수용인원 80명인 도예체험실과 도자기 소성실이 있고 마당에는 트렘폴린 놀이터, 고무블럭 놀이터와 미송농장이 있다. 2층에는 시청각실로 사용 가능한 교육실도 있다. 도예체험은 학생반, 성인반, 모임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가능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체험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정도이다. 수업료 : 1인 1작품 1만원부터 (작품 크기에 따라 변동 있음)위치 : 우산공단길 135-10(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 부근)문의 746-8998 / http://www.원주도자기체험.com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7
- 우리지역 정월대보름 축제에 초대합니다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축제 행사들이 설 연휴부터 대보름까지 자치단체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방문화원과 문화예술단체들이 주관하는 향토색 짙은 민속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안양·군포·과천·의왕, 우리 지역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즐거운 풍물소리에 덩실덩실 춤을 추며 악귀들을 쫓아 보내고 모든 액운은 달집에 실어 훨훨 날려 보내자. 시민 모두 한자리에 모여 소원지를 쓰고 정월 대보름 음식도 나누는 주민 화합의 자리, 정월대보름 축제에서 올 한해 행복을 기원해 보자. 2015 안양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28일 박석교와 만안교에서 개최 민족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2015 안양 대보름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박석교(만안구 박달1동 안양천 둔치)와 만안교(만안구 석수동)에서 열린다.안양 대보름축제는 올해로 벌써 12회째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통해 어른들은 어릴 적 향수를, 어린이들은 추억을 만드는 일탈의 기회로 매년 수천여 명이 몰리는 큰 행사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날 대보름축제는 메인행사로 재연마당, 신명마당, 기원마당 등 3개 마당과 부대행사로는 풍속마당, 영상마당에서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행사들을 통해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게 된다.메인행사는 오후 4시 정조대왕이 지나갔던 만안교에서 ‘제3회 안양만안답교놀이’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길놀이, 마당놀이, 다리 밟기, 줄놀이로 진행되는 안양만안답교놀이는 안양의 대표적 민속놀이다.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축제로 1920년 이후 중단돼 사실상 전통문화로써 존재가 사라졌으나 지난 2013년부터 재현, 안양지역 국악인들이 무형문화재로 원형 복원을 위해 노력 중이다.이어 오후 5시, 박석교 천변 둔치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안양소리, 평양검무, 삼고무, 전통마술, 경기민요 등 축하공연과 길놀이가 펼쳐지고 오후 7시, 개막식을 통해 대보름축제의 막이 오른다. 오후 7시 30분, 액운을 떨쳐버리고 한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대보름 기원제가 열리고 이어 오후 8시, 대보름축제의 대미라 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점화식, 덕담, 소원지소지 등)와 함께 안양천변 곳곳이 붉게 타오르는 불의 기운으로 물든다. 오후 4시부터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투호, 윷점치기, 널뛰기, 소원지 쓰기, 지게체험, 도리깨와 키(콩 타작), 활쏘기, 연 만들기 등 평소 할 수 없었던 민속놀이는 물론 부럼 깨기, 귀밝이술, 복쌈싸기, 복차마시기 등 보름음식을 체험하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보름축제 행사는 오후 8시30분 귀밝이술과 기원제를 지낸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대동놀이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진 후 마무리된다. 안양문화원 관계자는 “안양 정월대보름축제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알리는 장이다. 올해는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해까지 개최되었던 쥐불놀이와 풍등 행사를 생략하고 1년 내내 좋은 일만 함께 하라는 의미로 ‘액막이 도깨비’ 행사가 마련되며 연 만들기, 복차, 복쌈, 잣불 켜기, 부럼 나누기 등 체험행사가 확대·진행 된다“며 “어른들은 옛 향수를, 어린이들은 추억을 만들면서 온 가족이 한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산본 로데오거리, 과천문화원 야외무대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 한편 의왕시는 주민자치센터 앞마당 등에서 동별로 주민화합 척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군포시는 3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산본 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2015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잔치’가 개최된다. 광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방법기동순찰대, 적십자봉사회, 산본 중심상가 관리소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산본 로데오거리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군포의 중심인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특히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000여명분의 떡국과 김치전, 막걸리 등 푸짐한 음식이 제공되며 제기차기대회, 투호대회, 떡메치기, 경품추첨 등 푸짐한 이벤트가 중간 중간 진행되며 정월대보름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같은 날 오전 10시, 과천문화원 야외무대에서도 대보름 행사가 개최된다. 관내 단체장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시화연풍(時和年豊)을 기원하는 태평제를 지내고 모든 참석자가 소원지를 올리는 행사를 갖는다. 또한 길놀이, 태평제, 답교놀이, 음복 등 행사와 더불어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가족과 함께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새길 수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안양시 정월 세시풍속, 만안답교놀이 정월대보름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한해의 첫 큰달 즉, 으뜸달이라 하여 상원(上元)이라 불렀다. 여기서 달은 대지와 함께 풍요로운 생산의 기원과 의미를 상징하므로 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전통사회에서는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 행사로 취급하였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이므로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질병,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는 동제를 지냈다. 정월대보름에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시절 음식은 복쌈이나 묵은 나물먹기, 오곡밥이나 달떡 먹기 등을 하였다. 또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 다리 밟기, 고싸움, 쥐불놀이, 탈놀이, 별신굿 등 집단의 이익을 위한 행사를 하였다. 정월대보름의 다양한 세시풍속과 개인의 길흉화복을 비는 행사 가운데 안양지역의 세시풍속인 답교놀이가 있었다. 답교놀이는 다리를 밟고 다니면서 무병장수와 소망을 기원하는 기복 신앙에서 출발된 풍속으로 고려 때에는 답교놀이로 인해 아녀자의 풍습이 문란해지는 등 폐단이 있어 금기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남녀노소의 구분이 없는 절기풍속이었다. 예전에 안양지역에서는 석수동 만안교와 호계동의 14칸 나무다리(현재 호계교)에서 놀이가 펼쳐졌고, 때로는 과천의 무동답교놀이패와도 교류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안양의 답교놀이는 귀신당날이라 부르는 음력 16일에 놀이를 즐겼다. 만안교 축조 후 안양지역 주민들이 이곳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초닷새부터 열엿새 사이에 답교놀이를 했다. 답교놀이를 하면 풍년이 들고 농사일에 허리와 다리가 아프지 않다는 풍속에 의해 행해졌다. 답교놀이는 일제강점기 시절 식민착취가 시작되면서 경제적 여유가 없는데다가 인심마저 각박해져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풍습이 점차 사라졌기 때문에 1920년까지 실시되다가 이후 사라졌다고 한다. 놀이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당놀이-선소리꾼 놀이-대동놀이-다리 밟기-줄다리기-짚불놀이 순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답교놀이는 1987년 무용평론가 이병옥 용인대교수에 의해 현지조사로 대본이 작성되어 1989년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안양시의 대표 전통 민속놀이로 경연에 참가해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만안답교놀이는 28일 만안교에서 16시부터 진행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