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갤러리 이마주 특별기획전 2월27일까지 진행되는 갤러리 이마주 특별기획전 ‘테헤란로 20길 12는 갤러리다’. 이 전시제목은 개관 6년 차 되는 갤러리의 처절한 외침이다. 갤러리 이마주는 테헤란로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고 테헤란로는 우리나라 경제 1번지다. 우리나라 경제 1번지에 있는 갤러리가 왜 이런 외침을 하게 되었을까?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7명은 문화생활을 한다는데 그렇다면 문화에는 미술이 포함되지 않은 것일까? 당연히 미술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전시는 연평균 관람 횟수가 고작 0.2회라고 하니 10명중 7이라는 국민의 문화생활 숫자 속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마주의 현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갤러리 방명록을 참고하면 유동 인구 중 우연이라도 이곳에 방문한 사람은 1년에 50명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갤러리 건물에 들어있는 입주자중(300여명으로 추정) 이곳을 방문한 이들이 지난 5년여 동안 100명이 되지 않는다. 이 처절한 전시제목은 이러한 환경에서 나온 것이다. 이번 전시는 빌딩 속 섬이 되어버린 갤러리의 외침이다. 아니 정직한 고백이다. 현실에 찌든 젊은이들에게 너무 고상하게 자세를 취했다고 인정하는 사과다. 그것뿐이 아니다. 지난 6년간 갤러리 이마주를 거쳐 간 작가들의 작품 한 점씩을 걸고 갤러리 몫은 거의 제외한 가격으로 동네 유동 인구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그림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동네에서 흔한 카페, 술집등의 찌라시를 돌리는 알바 인구에게 리플렛이나 전시 엽서대신에 전단지를 돌려 갤러리도, 음식점, 카페, 술집, 호프집처럼 쉽게 들릴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주려 한다. 문의 02-557-1950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2015 홍경민 톡서트 <썸男썸女> 가요계의 입담꾼. 홍경민만의 전매특허 ‘톡서트’가 열린다.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리는 2015 홍경민 톡서트 <썸男썸女>가 바로 그것. 홍경민의 톡서트는 2011년 시작, 지난 3년간 50여회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었다. 톡서트는 노래가 주로 하는 콘서트 형식이 아닌 음악과 토크의 만남으로 이뤄진 새로운 장르로, 홍경민만의 또 하나의 ‘형식’이 되어버렸다. 벌써 일곱 번째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는 홍경민은 친근감 있고 편안한 입담으로 어느 해보다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홍경민의 톡서트에서는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썸남썸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연애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재미있는 이야깃거리인데, 이제는 유부남이 된 홍경민이 아슬아슬 19금의 경계를 넘나들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홍경민이 풀어 놓는 달콤한 입담은 화이트데이가 껴 있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542-4145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쿨 20주년 기념 콘서트 ‘안녕들 한가요?’ 국민그룹 쿨(COOL)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안녕들 한가요?’ 서울 앙코르 공연이 3월 13일과 14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1994년 데뷔해 ‘슬퍼지려 하기 전에’ ‘아로하’ ‘애상’ ‘운명’ ‘해변의 여인’ ‘올포유’ ‘송인’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쿨. 지난 9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노래 ‘안녕들 한가요?’를 깜짝 발표하며 약속한 20주년 기념 공연이 드디어 펼쳐진다.20년 간 쿨을 지켜온 보컬 이재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최근 히든싱어에서 재조명되어 많은 음악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줬다. 또 이는 우리들의 기억 한켠을 차지하며 울고 웃던 쿨의 노래들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밝고 신나는 여름 노래의 대명사로 알려진 쿨의 댄스곡 외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애절한 발라드곡들까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세월을 뛰어 넘어 한결같이 유쾌 상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쿨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1661-566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여유롭게 즐기는 건강한 브런치 ‘소풍’ 소풍은 반석동 카페거리에 있는 브런치 카페다. 5년 전 문을 연 카페거리의 터줏대감이다.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소풍 나온 기분을 만끽하라는 생각에서 상호를 소풍이라고 지었다. 시작은 커피를 주로 다루는 카페 콘셉트였다. 하지만 3년 전부터 브런치 메뉴를 다루면서 인근 주부들에게 브런치 카페로 알려지기 시작했다.“제 음식을 맛본 단골손님들이 브런치 메뉴를 다뤄보라고 권유해서 시작하게 됐어요. 요리를 좋아하다보니 요리 강좌에 많이 다녔고 한식 중식 일식 조리사자격증까지 취득했거든요.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자는 생각으로 꾸리고 있어요.” 주인 기정화씨는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내놓고 소통하는 재미가 있다”고 밝혔다. 브런치 메뉴는 오믈렛과 파니니, 팬케이크와 와플, 샐러드다. 모두 주문 즉시 조리한다. 베이컨오믈렛(8900원)에는 베이컨 외에도 버섯과 양파, 당근, 감자, 가지, 당근 등 갖가지 야채와 치즈까지 듬뿍 들어있다.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곁들이로 나오는 새싹샐러드와 상큼한 딸기도 조화롭다.파니니와 샐러드도 푸짐한 구성이 식욕을 자극한다. 특히 코브샐러드(1만1900원)는 신선한 채소에 새우와 찐 달걀, 베이컨, 딸기, 파인애플, 키위, 치즈까지 어우러져 색감이 화려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샐러드용 드레싱도 주인장이 직접 만든다. 시판 드레싱을 베이스로 과일과 갖은 양념을 첨가해 고급스러운 드레싱으로 재탄생시킨다.주인장이 직접 만든 딸기잼과 오미자, 매실, 레몬, 자몽 원액, 생강차도 판매한다. 계절마다 제철재료를 활용해 차를 담그고 그걸 카페에서 활용한다. 때문에 수제 차 종류가 많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은 소풍은 홈 파티 장소도 제공한다. 스파게티 등 음식 주문을 받아 주인장이 직접 요리해 예쁘게 테이블 세팅해준다. 위치 유성구 지족동 981-9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11시(명절 휴무)문의 042-822-383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5
- 믿고 먹는 맛있는 빵집 ‘마인츠돔’ 아침 6시 30분이면 빵을 굽는 냄새로 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 도안 신도시 12블록 어울림하트 정문 앞에 있는 마인츠돔을 찾았다. 마인츠돔은 개업 3년차에 접어든 잘 나가는 수제빵집이다. 도안점이 대전 2호점이다. 대전에는 갤러리아 백화점과 이곳, 단 두 곳이다. 마인츠돔 김병준(37세) 대표는 10년 전에 이 업계에 입문했다. 관광관련학을 전공하고 여러 자격증을 섭렵하던 그에게 빵의 세계는 늘 신선하고 재미있는 자극제였다. 밀가루가 발효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호기심과 신기함을 느꼈고 빵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더해지면서 프로의식을 갖게 됐다. 수제빵집은 완성된 반죽을 공급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빵에 대한 애정과 배우려는 의지, 프로의식 등이 있어야 한다. 당장의 수입만 생각하면 선뜻 선택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개인빵집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밀가루의 비율을 맞추고 반죽을 치대는 빵의 처음 단계를 경험한 수제 제빵사인 것이다. 마인츠돔은 무항생제 인삼계란과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빵을 만든다. 김 대표는 12블록은 초등학교에 가까이 있는 아파트 단지이기 때문에 재료부터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야한다는 것. 이문이 조금 덜 남더라도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또 그 연장선상에서 유화제, 방부제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비피더스 유산균으로 발효를 해 이스트의 양을 최소화한 것도 마인츠돔의 특장점이다. 입에서만 맛있는 빵이 아니라 속도 편안할 수 있는 빵을 추구한다. 개업 3년, 이제 마인츠돔은 12블록뿐 아니라 인근 블록에서도 믿고 찾는 수제빵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대부분의 메뉴가 하루 단위로 다 팔린다. 특히 케이크와 우유식빵, 어니언 베이글, 우유모닝이 인기메뉴이다. 위치 유성구 원신흥남로 12번길이용시간 오전 8시 ~ 오후 11시(매주 일요일 휴무)문의 042-823-7807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5
-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희망 여성 발굴 및 직업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문 취업설계사는 매월 도서관, 공공기관, 대형 마트, 아파트 단지 등 직접 방문하여 1:1 개인 직업상담과 취업정보 및 취업알선까지 제공한다.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3월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5일부터 3월 25일(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3월 10일과 3월 24일은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LG 1차 아파트에서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206-1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3
- 문화일정(1049) 음악회♠CBS경인센터 개국4주년 기념콘서트일시 : 11월19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초대문의 : 031-239-1000♠양성원 & 엔리코 파체 듀오리사이틀일시 : 11월2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440♠페도세예프 &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일시 : 11월21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VIP석13만원/R석10만원 /S석6만원/A석3만원문의 : 031-260-3355콘서트♠브런치콘서트-김창기의 청춘예찬일시 : 11월20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브런치포함)문의 : 031-230-3440♠힙합콘서트일시 : 11월22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8만원/R석6만원/S석4만원 /A석2만원(학생2인이상20%할인)문의 : 031-783-8000뮤지컬·연극♠아버지 나의 아버지일시 : 11월21~22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1588-5234♠미술! 음악을 그리다일시 : 11월22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의 : 010-2583-5173♠샌드아트 & 버블쇼일시 : 11월22~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샌드석2만5천원/버블석2만원 (예매40%할인) 문의 : 1666-75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양키캔들 수원영통점’ 오픈 1주년 기념 11월 이벤트 40여 년 전통의 세계적인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 제품 전문숍 ‘양키캔들 수원영통점’에서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학업과 업무에 지친 수험생, 직장인들을 위해 20% 할인(일부 품목 제외) 이벤트를 11월말까지 진행한다. 두 번째는 1주년 기념 사은행사로 11월 21일(금)부터 구매고객에게 차량용방향제나 액세서리 등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키캔들은 천연재료와 미 FDA가 승인한 식용등급의 왁스만을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며, 100% 면심지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주요 제품은 집들이용, 생일, 돌잔치 선물세트, 집안냄새 제거용, 차량용방향제 등이며 그밖에 다양한 선물세트 등을 구비하고 있다. 위치는 수원 영통역 8번 출구 100미터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문의 031-202-12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복잡한 사회문제를 가장 단순한 구조로 표현 현대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로 20세기 현대 연극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러시아의 대표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연극이다. 27살의 체호프는 한 극장장의 의뢰로 10일 만에 <잉여인간 이바노프>를 완성하고 당시의 혼란한 러시아의 현실과 문제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주인공 이바노프는 거액의 빚에 시달리고, 부인 안나는 불치병에 걸려 병마와 싸우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이바노프는 매일 밤 외출하면서 친구의 딸과 바람을 피우고 재산 때문에 그녀와 결혼하려 한다. 하물며 환갑이 다 된 그의 외삼촌은 30살 연하 미망인과 연애 중이며 백작의 이름을 팔고 거액의 돈을 얻기 위한 결혼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위 막장드라마와 같은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여인간 이바노프>는 당시 급변하는 여성해방운동, 계급사회의 몰락과 구시대적 결혼풍습, 지식인들의 무기력함과 상인계급의 급부상 등 가장 복잡한 사회문제를 가장 단순한 구조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체호프 서거 110주년 헌정 ‘안톤 체호프 숨겨진 4대 장막전’의 세 번째 공연으로 ‘체호프의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며 잘 만든다’는 평을 받은 연출가 전훈이 직접 번역하고 연출했다. 10월10일(금) ~12월 10일(수),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문의 : 02) 3676-3676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따뜻한 겨울 준비, ‘기모청바지’ 마련하셨나요? VJ특공대 소개된 곳, 기모청바지 신상품 2만~3만원 균일가 판매 이월상품 5000~·1만원, 청바지 한 벌 값으로 엄마 아빠 아이들 옷까지 국내최대청바지 아울렛매장 ‘JJORI(쪼리)’가 덕이동 의류타운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전과 함께 기모청바지 신상품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월상품의 정리를 위해 5000~1만원에 대폭 할인판매도 진행한다. 7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의 여성, 남성, 아동 청바지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덕이동 매장으로 찾아가 봤다. 이웅희 리포터 uhlee@naver.com 몸매도 살리는 따뜻한 ‘기모청바지’젊음의 상징 청바지. 어떤 스타일의 상의와 코디해도 잘 어울려 누구나 몇 벌씩 가지고 있다. 그런데 추운 겨울에는 입기가 망설여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겨울에도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어졌다. 기모 안감을 사용한 청바지가 겨울 패션의 강자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이동으로 확장한 청바지 전문 아울렛 ‘JJORI’의 조태연 대표는 “예전의 기모 청바지는 두꺼워서 통통해 보였는데, 요즘 청바지는 따뜻하면서도 청바지의 핏을 그대로 살렸다. 그래서 기모 청바지도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스키니 진이 여전히 인기”라고 설명한다. “게다가 겨울에는 부츠를 많이 신기 때문에 바지 아랫단을 부츠 속에 집어넣을 수 있는 스키니 진을 많이 찾는다”고 덧붙였다. ‘JJORI’에서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기모 청바지를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기모청바지로 슬림하고 따뜻하게~ 지금 JJORI에서는 따뜻하면서 슬림해 보이는 기모 청바지가 인기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먼 곳에서까지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매장은 항상 북적인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고 추운날씨에는 기모 청바지가 제격이에요. 요즘은 우리나라 원단 기술력이 워낙 좋아서 뚱뚱해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아요. 일반 청바지 보단 살짝 두껍지만, 전체적인 핏은 일반 청바지와 별 차이가 없죠.” 기모 청바지는 겉보기에는 일반 청바지처럼 보이지만 안감을 기모 처리해 보온성을 높인 제품이다. 기모는 섬유의 내피를 바늘로 긁어서 털을 일게 만든 것으로, 털 사이에 공기 함량을 늘려 보온성이 높다. 때문에 내복을 입지 않고도 그 자체만으로도 따뜻하다. 겨울 청바지로 인기 있는 또 하나의 아이템은 ‘본딩’ 제품. 본딩 청바지는 극세사 폴리원단을 이중 안감으로 청바지 데님원단과 붙인 것이다. 양털 같은 보드라운 감촉으로 피부에 닿는 느낌이 따뜻하며 보온효과가 뛰어나다. 디자인은 스키니부터 슬림 일자, 부츠컷, 배기까지 다양하다. 기모와 본딩 청바지 둘 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우리나라 원단과 디자인으로 안쪽은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슬림하게 입을 수 있다. 기모 및 본딩 청바지의 가격은 도매가보다 저렴한 여성용 2만5000원, 남성용은 3만원이다. 사이즈는 여성용 25~32, 남성용 28~34, 빅사이즈 36~46,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허리에 맞춰 입는 바지도 26~34(여성용) 인치 등으로 다양하다. 아동용에서 어르신용까지 1~2만장의 청바지를 구비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기모청바지 전문점으로 ‘VJ특공대’에 소개되어 인기를 얻었던 곳이다. 최고급 원단 국산 청바지, 착한 가격에 득템!JJORI는 100% 국산원단을 사용하고 국내 제작한 청바지만 판매한다. “원단은 1~5등급으로 나뉘는데, 저희는 최고 등급만 사용합니다. 그래서 값싼 중국산 원단과 달리, 기모가 잘 닳지 않고 스판 복원력이 좋아 바지의 무릎이 나오지 않죠.” 이곳은 최신 디자인을 균일가로 판매하기 때문에 패션 좀 안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요즘은 입소문이 나서 멀리 지방에서, 심지어는 해외에 사는 교포들이 국내 가족들에게 구매와 배송을 부탁하기도 한다. JJORI의 사계절용 청바지는 남성용 3만원, 여자용 2만원으로 균일가다. 겨울용은 여성 2만 5000원. 남성 3만원이다. 공장 직영이라 소매가의 반의 반값정도다. JJORI는 청바지만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다. 청바지의 종류는 300~500종으로 유행하는 모든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마음에 드는 청바지는 얼마든지 입어볼 수 있다. 덕이동으로 확장이전 하면서 이월상품은 5000~1만원까지 할인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일산덕이점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까지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69(덕이동 의류타운 EXR 옆)문의 031-923-1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