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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화 독자추천 신정동 ‘동해 동태찌개’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겨울철 찌개 서열 1위!명태는 잡는 방법과 가공법, 지역에 따라 무려 19가지의 이름으로 불린다. 동태는 명태를 겨울에 잡아 얼리거나 영하 40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시킨 것이다. 명태가 19가지의 이름으로 불려도 효과는 모두 같다. 몸 안에 축적된 여러 가지 독성을 풀고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하는 해독 효과에 탁월하다. “찬바람이 불고 으슬으슬 몸이 떨려오면 바로 ‘동해 동태찌개’집으로 달려가 보글보글 한 냄비 먹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야 겨울이 온 게 실감 난다.“고 조미화 독자는 추천의 이유를 말한다. 동해 동태찌개는 부드러운 하얀 생선살이 꽉 차 통통하고 함께 들어가 있는 콩나물이랑 두부까지 어우러져 국물 맛이 칼칼하고 시원하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다. 특히 미역초무침은 양파와 어우러져 새콤달콤하게 맛이 있고 무짠지도 적당히 간이 배어 있어 밑반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 2015-02-13
- Brucia Ristorante 영국을 비롯하여 겨울이 길고 해가 짧은 북유럽에서는 ‘원터 블루스(Winter Blues)’라 불리는 계절성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다행히 벌써 겨울의 끝자락이긴 하지만 매서운 겨울바람에 실내에만 오랫동안 있다 보면 입맛도 없고 기분도 우울해지기 쉽다. 혹시 지금 기분이 다운되어 있다면,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들을 불러 싱그러운 봄의 향기가 가득한 ‘브루치아 리스토란떼’에서 맛있는 식사를 해보자. 분명 당신의 기분을 업 시켜 줄 것이다. 초록빛으로 가득한 실내, 활기찬 분위기로 봄의 향기 가득지난 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문을 연 ‘Brucia Ristorante’는 신라호텔을 비롯한 특급호텔에서 25년간 경력을 쌓은 오너 쉐프가 운영하는 곳이다.‘Brucia’는 이태리어로 ‘불타오르다’라는 뜻이며 ‘Ristorante’는 레스토랑의 이태리어로 ‘식당’을 의미한다. 마침 지난 연말 이탈리아에 여행을 갔다 온 터라 아직도 고풍스럽고 활기찬 거리풍경이 눈에 선한데 오래된 원목으로 장식한 정감 있는 외관, 그리고 눈에 익은 ‘식당’ 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간판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문을 연 순간 초록빛으로 가득한 실내, 결이 살아 있는 원목으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 활기찬 훈남 쉐프들의 분주함, 이 작은 공간엔 벌써 봄이 온 듯 했다. 벽과 천정을 가득 채운 식물들이 모두 생화라니 더욱 싱그럽게 느껴진다. 또한 노출벽면과 덧댄 소나무 장식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낸다. 한동안 기분이 가라앉고 입맛이 없어 나도 윈터 블루스가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이탈리아 어느 작은 도시에서 봄을 만난 듯 했다. 우울한 기분이 눈 녹듯 사라지고 언제 그랬나는 듯 식욕이 마구 샘솟았다. 48시간 발효하여 화덕에서 직접 구운 나폴리식 피자와 다양한 와인 맛 볼 수 있어직접 찍은 사진을 붙여 만든 메뉴판에서도 주인의 센스와 정성이 느껴졌다.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다 건강에 좋을 거 같은 버섯 샐러드와 약간 매운 맛이 난다는 새우 루꼴라 오일 파스타, 프리마베라 피자를 시켰다. 오리엔탈 드레싱을 얹어 발사믹 크림으로 장식한 ‘버섯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의 아삭함과 쫄깃한 버섯의 식감이 입맛을 돋우고 버섯 특유의 향이 기분 좋게 난다. 화덕에 직접 구워 나온 ‘프리마베라 피자’는 후레쉬 모차렐라 치즈, 치즈 토마토, 루꼴라, 양상추 등이 토핑된 피자인데 한입 베어 무니 입안 한가득 싱그러움이 전해진다.같이 간 지인과 동시에 ‘음 맛있어!’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알고 보니 ‘프리마베라’는 이탈리아어로 ‘봄’이라는 뜻이란다. 성현기 오너 쉐프에 따르면 브루치아에서는 최소 48시간 이상 반죽을 발효하여 화덕에 직접 구워 내는 나폴리식 피자를 선보인다고 한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나폴리 피자는 발효 반죽이라 소화가 잘 되고 화덕에 구워 기름기 없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란다. 쉐프가 직접 차린 곳이라 식재료도 최고급 제품만 사용하며 맛과 신선도에 관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식당 이름을 ‘브루치아’라고 지은 건 장작이 불타오르듯 이곳에 들르는 모든 손님들이 하는 일마다 대박나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한다.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과 갓 오픈한 곳 같지 않은 능숙한 서비스에서 주인의 오랜 연륜이 느껴졌다.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 식사류 외에 지오(GEO)를 비롯한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3-4만원대)에 선보이고 있다. 물론 깊고 풍부한 맛의 하우스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삶의 활기가 사라지면 맛난 음식을 먹으러 갑시다!일본의 유명 기업 사장은 신입사원을 뽑을 때 꼭 식사를 같이한다고 한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은 삶의 활기와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한다.특유의 하이 톤으로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라디오 디제이 최화정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맛깔난 음식 평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방송 중에 한 말이 떠오른다. 삶의 활기가 사라진 날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기분 좋은 사람과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여전히 바깥 날씨는 추웠지만 발걸음은 훨씬 경쾌하고 가벼워졌다. ‘브루치아’에서 싱그럽고 활기찬 봄의 에너지로 가득 충전되어 나온 느낌이다. 주소: 송파구 올림픽로 35, 푸르지오 상가 1층 (스타벅스옆)문의: 02-416-4077가격: 버섯샐러드(1만5000원), 프리마베라 피자(1만8000원), 파스타 & 리조또류 (1만4000-1만8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제36보병사단, 통합방위유공 대통령 부대 표창 5일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김교성 소장)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유공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았다.사단은 이번 수상으로 1955년 창설 이래 12번째 대통령 부대표창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평창군 진부면대는 국무총리 표창을, 정선군청은 국방부장관상을, 홍천군 민방위대는 통합방위본부장 표창을 받아 강원 권역의 확고한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36사단은 강원도 유일의 향토사단으로서 각 시?군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36사단은 대통령 부대표창 외에도 에너지절약 국방부장관 부대 표창, 정신교육 최우수 육군 참모총장 부대표창, 대침투 정보활동 제1야전군사령관 부대표창 등을 수상해 최정예 향토사단임을 증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대구미술관에 컬렉터 소장품 기증 ‘대박’ 대구의 한 기업인이 평생 수집해온 미술작품 수백점을 대구미술관에 기증했다. 이 기업인인 기증한 작품은 대구미술관이 개관 후 4년째 수집한 작품보다 많은 규모일 뿐만아니라 대구 출신 천재화가 이인성화백의 작품은 물론 이응노·이우환화백과 로베르 꽁바스 등의 희귀작품도 많아 대구미술관 소장품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미술관(관장 김선희)은 지난해 12월 지역대표 건설인 <주>유성건설 김인한 회장과 재일교포 사업가이자 컬렉터인 하정웅 선생이 대규모 작품기증 의사를 전달해 입고절차를 밟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유성건설 김인한 회장은 지난해 12월 대구미술관에 소장 작품을 대거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지난 1월말 456점의 기증목록전달과 함께 일부작품들을 미술관에 입고했다.김인한 회장의 기증작품 목록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 이우환 화백의 대표 연작인 ‘조응’(2004년·300호), ‘바람과 함께’(1990년·150호), 판화 등 총 3점이 포함되어 있다. 또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대구출신 근대미술가 이인성화백의 작품 ‘연못’(1933년·4호)도 기증목록에 올라 있다. 강우문, 신석필, 이경희, 전선택, 감창락, 도팔량, 백낙종, 백태호, 변종하, 서석규 등 대구·경북을 연고로 한 근현대 작가의 작품 220여점(총 기증 작품 중 48%)이 기증목록에 들어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재일교포 사업가이자 컬렉터인 하정웅씨도 지난해 12월 지역근대미술사의 주요 작가인 곽인식의 판화 3점과 재일교포 화가 손아유의 회화 및 판화 43점 등 총 46점을 대구미술관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지역의 미술관이지만 아직 지역근대작가의 작품소장이 부족했으나 컬렉터의 소장품 기증을 계기로 근현대미술과 관련한 작품소장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됐다”며 “기증 작품들은 오는 6월께 작품심의위원회를 통해 정식 기증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2011년 5월 26일 개관한 대구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기준 306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들 소장품중 기증작품은 2011년 44점을 기증 받을 것을 포함하면 총 103점을 기증받았고 나머지는 매년 한정된 예산으로 구입해 소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목동 맞춤정장 ‘제나비 테일러 목동 직영점’ 신사의 품격과 자존심은 딱 떨어지는 수트에서 나온다!격식을 갖춰야 하거나 특별한 날 갖춰 입는 수트. 수트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몸에 딱 맞게 입었을 때 옷맵시가 더욱 살아나, 전문점에서 맞춰 입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맞춤 정장은 몸의 치수에 딱 맞춰 만들기 때문에 키와 가슴둘레 등을 기준으로 체형을 규격화해 생산하는 기성복과는 ‘몸에 착 달라붙는 핏감과 편안함’에서 차원이 다르다. 턱시도 대여는 물론 합리적 가격의 웨딩찰영 커플룩 갖춰목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제나비 테일러’는 맞춤 정장 및 예복 전문점으로 오직 나만을 위한 맞춤 정장을 찾는 멋쟁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최근엔 결혼 예복으로도 맞춤 정장을 택하는 이들이 늘면서 제나비 테일러에서는 예복 맞춤뿐 아니라 턱시도 대여도 함께 하고 있다.일반 정장뿐 아니라 맞춤 예복의 디자인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데, 특히 제나비 테일러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결혼식과 웨딩촬영에 두루 입을 수 있도록 예복과 턱시도, 커플룩 등의 구성을 함께 갖추고 있어서다. 정장 예복을 맞추는 모든 고객들에게 턱시도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에 더해 커플룩을 무료로 빌려준다. 제나비 테일러에서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커플룩을 사이즈별로 보유하고 있는데<span lang="EN-US" style="FONT 2015-02-13
- 신정동 꽃집 ‘화분’ 활용성 높은 비누 꽃다발 인기! 꽃집은 1년 중 3번 북새통을 이루게 바쁘다. 2월, 3월의 졸업과 입학시즌, 5월 어버이날, 그리고 12월 성탄절과 연말. 이렇게 세 번의 시기를 거치면 꽃집의 한해가 자연스레 마무리 된다. 그 중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번째 졸업시즌을 앞두고 정신없이 꽃다발을 만들고 있는 꽃집 ‘화분’을 찾았다. 화화분의 서미애 사장이 목동에서 매장을 운영한 지는 5년째, 하지만 꽃집을 운영한 경력은 16년이 넘는다고 한다. 건물 <span lang="E 2015-02-13
- 노원도봉 문화공연소식 - 2015년 2월 2주 <연극>헤비메탈 걸스기간: 2월13일~3월1일장소: 예그린씨어터 요금: R석 30,000원/ S석 20,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44-7090 NT Live 프랑켄슈타인기간: 2월25일~3월1일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R석 15,000원/ S석 10,000원 등급: 만 14세 이상 문의: 2280-4114 내 아내의 모든 것기간: 2월6일~5월1일장소: 대학로 공간아울 요금: 30,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70-7807-0213 1950 결혼기념일기간: 2월7일~27일장소: 대학로 자유극장요금: 20,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10-2263-8588 노틀담 드 파리기간: 2월23일~3월1일장소: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 요금: 20,000원 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10-7753-3678 브로드웨이의 연극 그리고 올랜도 블룸-로미오와 줄리엣 기간: 2월15일~25일장소: 마리아칼라스홀 요금: 연극상영 30,000원/ 식사패키지(연극상영+런치) 50,000원/ 식사패키지(연극상영+디너) 6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58-4588 리어는부제: 교육극단 푸른숲 정기공연기간: 2월7일~15일장소: 대학로 연우소극장 요금: 20,000원/ 청소년(만 18세 이하) 10,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477-7923 몽타주-스릴러 연극기간: 2월4일~4월30일장소: 대학로 달빛극장 요금: R석 30,000원/ 일반석 30,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10-3728-6879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기간: 2월27일~28일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요금: VIP석 80,000원/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등급: 7세 이상 관람 문의: 031)828-5841 아가사(AGATHA)기간: 2월11일~5월10일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요금: VIP석 99,000원/ R석 77,000원/ S석 55,000원/ A석 44,000원/ OP석 88,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48-0597 매직컬 ‘원데이’기간: 2월10일~15일장소: 대학로 나온씨어터요금: 3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15-8254 곤, 더 버스커기간: 2월20일~3월22일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요금: R석 66,000원/ S석 44,000원/ S석(시야방해석) 15,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91-8226 오디션기간: 2월13일~3월15일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요금: R석 50,000원/ S석 35,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765-8107 타신(타악의 신)기간: 2월6일~7월31일장소: 대학로 마당세실극장 요금: 3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583-2407 <콘서트/ 클래식>김수연, 임동혁 ‘슈베르트 포 투’기간: 2월27일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R석 50,000원/ A석 4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951-3355 The romantic saxophone 기간: 2월14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10,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010-8733-5576 BACK TO THE 90’s 빅쑈(BIG SHOW)기간: 2월21일장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출연: 지누션, DJ DOC, 룰라, 소찬휘, 김현정, 김원준, 김민종 요금: VIP석 132,000원/ R석 110,000원/ S석 99,000원/ A석 77,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70-4905-1184 2015 The Cry 에픽하이 & 지코기간: 2월22일장소: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요금: 스탠딩R석 88,000원/ 스탠딩S석 77,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1544-1813 실내악 2-I:로맨틱 트리오기간: 2월14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R석 30,000원/ A석 1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88-1210 <국악>설맞이-의기羊羊기간: 2월19일~20일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요금: 1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0-3300 2015 삼청각 설맞이 특별공연 ‘진찬(珍饌)’부제: 이춘희, 이희문, 정은혜와 함께하는 ‘춘향’기간: 2월19일~20일장소: 삼청각 일화당 공연장 요금: 7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765-3700 <어린이공연>소리소리 우리소리기간: 2월24일~28일장소: 1m클래식아트홀 요금: 20,000원(예매가 어른 5,000원/ 아이 12,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743-5001 시크릿쥬쥬 레인보우 콘서트기간: 2월13일~3월1일장소: 어린이대공원 와팝홀 요금: R석 55,000원/ S석 44,000원/ A석 33,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541-2929 뮤지컬 ‘겨울왕국’ 기간: 2월7일~15일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요금: VIP석 50,000원/ R석 40,000원/ S석 30,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555-0822~3,1143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미국 와인이야기4 (캘리포니아 나파 벨리) 나파(Napa) 계곡은 초승달 모양의 지형으로 3만 헥타르에 이르며 계곡 전체가 포도생산지로 약 250개 이상의 포도원들이 미국 최고의 와인을 생산해내고 있다. 150년의 포도재배 역사를 가진 이 계곡의 첫 와인은 1840년 경 미주리 태생의 조지 욘트(George Yount)에 의해 생산됐다. 이후 나파(Napa) 와인산업의 진정한 선구자는 프러시안 계인 찰스 크러그(Charles Krug)라 할 수 있다. 1860년대 초에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한 그는 최초로 기계 압착기를 사용했고, 세인트헬레나(St. Helena) 지역에 나파(Napa) 계곡 최초의 와인 작업장(Exploitation vinicole)을 만들었다. 1870년 들어 소규모 사업을 대규모로 변모시킨 제이콥 슈람(Jacob Schram), 해밀턴 워커 크랩(Hamilton Walker Crabb) 같은 사람들로 인하여 와인은 이미 산업으로 자리잡아갔다. 이 시기에 크랩(Crabb)은 ‘토 캘론 빈야드(To Kalon Vineyard, 그리스어로 ‘주인의 포도밭’이라는 뜻)’를 만들어 400여 포도품종을 시험재배하면서 와인생산에 기여하였다. 1943년 R. 몬다비(Mondavi)의 아버지가 찰스 크러그(Krug)의 작업장을 파산으로부터 구한이후 1966년,오크빌(Oakville)에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한 몬다비는 금주령 이후 나파(Napa) 계곡에 최초의 주목받는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작업장을 세웠다. 현존하는 와인회사의 95% 이상이 몬다비(Mondavi) 이후에 문을 연 생산자들이며 1970년대 중반과 1980년대 사이에 급성장하여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와 생산자가 되었다. 나파 계곡의 주된 품종은 까베르네 쏘비뇽(Cabernet Sauvignon) , 샤르도네이(Chardonnay)이다. 이 두 품종은 나파(Napa) 포도재배 면적(약 3만 헥타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중요한 다른 품종은 레드와인을 위한 피노 누아(Pinot Noir)와 메를로(Merlot), 진판델(Zinfandel)이다.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말벡(Malbec), 프티 베르도(Petit Verdot)는 레드와인용으로, 세미용(S?millons)은 화이트와인용으로 재배되며 이밖에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와인 제조 스타일로 프랑스 보르도의 와인 제조 기술과 같은 메리티지(Meritage)를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문의 042-531-0952 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1
- 건강요리, 맛까지 잡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무는 12~1월이 가장 맛있어요. 2월 중순을 놓치면 무에서 쓴맛이 나와 맛있는 무장아찌를 담글 수 없답니다.”“명절에 동그랑땡 많이 하시죠? 일반적으로 그냥 구워먹는 고기는 육즙을 위해 핏물을 빼지 않는데, 그럴 경우 냄새가 남게 되요. 키친타월을 넓게 깔고 고기를 펼쳐 놓은 다음 다시 키친타월을 덮어 무겁다 싶은 것을 올려놓으면 냄새를 남기는 핏물이 적당히 제거 됩니다. 그런 후에 고기를 사용하면 잡 내가 거의 없는 고기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허약한 아들 건강 위해 시작한 요리, 내공 쌓아 요리선생으로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요리 내공이 느껴졌다. 건강한 반찬점 ‘엄마처럼’의 유산수 대표. 허약한 아들의 건강을 위해 요리를 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반찬가게를 거쳐 요리클래스로 자신의 노하우를 풀어가는 유 대표의 요리수업을 함께 해봤다. 2월 5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노은동에서는 이미 유명해진 요리선생님, 유산수씨의 수업이 있는 날이다. 격주로 요리수업을 진행하는 유 대표는 지난해 6월부터 요리클래스를 열어 가정식 요리를 강의하고 있다. 좋은 기사를 위해 취재도 잘 해야겠지만 오늘은 무엇보다 실전 요리가 기대된다. ‘솜씨 없는 사람도 맛을 낼 수 있는 음식을 가르쳐주시려나.’ 기대와 설렘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오늘의 메뉴는 곰탕, 봄동 겉절이, 무장아찌, 단호박 식혜, 녹두전, 동태전, 동그랑땡이다. 명절을 앞두고 있는 터라 전 메뉴를 특별히 추가했단다. 일반적으로 한번에 5가지 요리를 진행하는데 오늘은 7가지 요리를 해야 한다. 유 대표의 손이 바빠진다. 동태전부터 곰탕까지, 알맹이만 쏙~쏙 요리노하우 가득먼저 동태전. 일반적인 동태전은 냉동 동태를 상온에서 녹이고 그 위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밀가루를 입히고 계란에 적셔 기름에 튀긴다. 유 대표의 동태전은 쉽게 부서지지 않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비법은 얼어있는 동태포를 육수에 담가 일정시간 방치하는 것이다. 파, 양파, 황태머리, 소주, 다시마, 통후추 등을 넣고 끓여 식힌 육수에 동태포를 넣어 녹인 후 사용한다. 두 번째는 동그랑땡. 유 대표의 동그랑땡은 동그랗게 빚어 납작하게 누르는 것이 아니라 동그란 구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친타월로 돼지고기의 핏물을 빼주는 것이 좋고 노릇하게 색감을 더하게 하기 위해서 건치자물을 우려내 사용한다. 두부와 돼지고기, 양파, 당근, 쪽파의 식감이 그대로 전해질뿐만 아니라 돼지고기의 잡 내가 전혀 없는 빛깔 고운 동그랑땡을 만날 수 있다.녹두전은 명절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긴 하지만 식은 이후 퍽퍽한 식감 때문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유 대표는 녹두전에 감자와 양파를 갈아 건더기만 녹두전 재료에 섞는다. 이렇게 감자와 양파를 조금씩 갈아 넣으면 식고 나서도 퍽퍽하지 않아 끝까지 부드러운 질감의 녹두전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곰탕은 사골을 찬물에 6시간 이상 담가 핏물을 빼는 것이 중요한데 중간 중간 물을 갈아주어 냄새를 제거해 줘야 한다. 본격적으로 끓이기 전 소주 1컵을 넣고 5분 정도 삶는다. 삶아 놓은 사골을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 역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냄새를 제거해야 한다. 물을 20리터씩 넣고 3~4시간씩 3차례 푹 고아 마지막에는 이를 다 합해 한 번 더 원하는 농도로 끓여 낸다. 그 외에도 제철인 봄동 겉절이, 무장아찌가 입맛을 돋았는데 무장아찌의 경우 절이는 간장에 매실이나 복분자 발효액을 넣어 무의 잡 내를 잡는 것이 중요했다. 수강생이 극찬하는, 질리지 않는 맛의 비법을 전수하다하기동 함지원 주부(39세)는 “반찬을 사 먹다가 선생님 팬이 됐다. 정확한 레시피 덕분에 아이들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요리 실력이 향상됐다”고 환하게 웃으며 얘기했다. 또 노은동 허미숙 주부(38세)도 “선생님 반찬은 아이들이 끝까지 남기지 않고 먹는 반찬”이라며 “이곳에서 사 먹는 반찬이나 수업을 듣고 만드는 반찬이나 모두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설날 해볼 만한 달달한 우리 음료, ‘단호박 식혜’ 재료 : 엿기름 250g, 물 4.5리터, 쌀 2컵, 단호박 300g, 설탕 1컵 반 ~ 2컵, 생강즙 2작은 술.1. 엿기름 주무르기 - 주머니에 엿기름을 넣어 큰 볼에 담고 물 1리터를 넣고 10분 정도 불린다.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따라 내놓고 남은 물 3.5리터를 3번 정도 나눠 같은 방법으로 주물러 엿기름물을 받아 가만히 둬 녹말이 가라앉도록 1시간 정도 그대로 둔다. 2. 밥 짓기 - 단호박을 껍질은 벗기고 씨는 빼어 쌀과 같이 넣고 약간 되직하게 밥을 짓는다.(다 익은 단호박은 꺼내 으깨서 다시 밥통에 넣는다.)3. 밥 삭히기 - 2에 1의 엿기름물을 윗물만 가만히 따라 붓고 보온으로 해서 5시간쯤 지나 밥알이 4~5개 정도 뜨면 알맞게 삭은 것이다. 4. 끓이기 - 냄비에 3을 붓고 설탕과 생강즙을 넣어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내며 5분 정도 더 끓여준다. 5. 시원하게 냉장 보관해 먹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1
- 클래식 여왕들의 귀환! 4인4색의 매력 속으로 사랑이 속삭이는 발렌타인데이 이브에 걸맞은 연주를 들려줄 클래식 여왕들이 돌아왔다. 인류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에 대해 감각적인 4명의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음악은 어떤 느낌일까. 콰르텟 뮤즈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현악4중주단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영희, 바이올리니스트 정은미, 비올리스트 이주용, 첼리스트 김명주로 구성됐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2부에서 서로 대조적인 곡을 연주하는데, 1부 첫 곡은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로 죽음에 대한 슬픔과 체념의 과정을 보여줘 조금은 무겁지만 음악으로부터의 삶의 가치와 사랑의 고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부에는 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기쁨 그리고 고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 멘델스존 등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기분 좋은 봄의 향연을 들려준다. 공연일시 2월13일(금) 오후8시공연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관람료 2만원문의 02-522-597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0